'#레고' 검색결과 총 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6세, 7세부터 레고 교육이 필요한 이유 …창의성에 불꽃을! 레고는 장난감이라는 한편으로 정당(?)하기도 한 선입견은, 레고에듀케이션이 가진 어마어마한 미래 교육 콘텐츠 세계에 들어와 아이들이 성장하는 것을 가로막는 중요한 이유가 되곤 한다.월터 아이작슨이 쓴 책 <이노베이터>에는 컴퓨터가 만들어지면서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세밀하게 묘사되고 있다. 2명의 스탠포드 대학원생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구글을 창업한 해가 1998년으로 겨우 20년을 넘긴 가까운 일이다.훗날 인터뷰에서 교수를 부모로 둔 것이 성공에 중요한 요인이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둘 다, 어릴 적 몬테소리 학교에 다닌 것이 그보다 더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답했다.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의문을 갖고, 뭐든지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해볼 수 있는 교육을 받았던 것 같다”라고 말이다. 레고 교육은 수업의 구성과 방식이 아주 독특하다. 이를테면 7세 초반이 되면 공학 기초를 배우는데 관절과 근육을 표현하는 모델을 레고로 조립한다. 관절의 의미를 생각하며 교구로 관절을 구현할 수 있다. 그리고 근육을 브릭과 벨트로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레고 교육은 가르쳐주는 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교육이 아니다.“이 그림을 보고 어떤 상황인지 말해 볼까? 너의 생각을 얘기해 줄래?”옳고 그르고, 잘하고 못하고, 정답은 없다. 자신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도록 격려할 뿐이다. 그리고 직접 만들면서 시행착오를 겪고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과정을 반복한다. 레고에듀케이션 커리큘럼처럼 직접 만들어(공학 수업) 현실 세계에 적용하는(로봇코딩, 발명) 단계에 이르는 과정이 켜켜이 쌓여야 비로소 세상의 혁신에 이를 수 있다. 6, 7세야 말로 자신의 생각을 용기 있게 얘기할 수 있는 반짝반짝한 시기이다. 이 소중한 반짝임이 빛을 잃지 않고 자라서 더욱더 반짝반짝하기를 소망한다.김미숙원장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 분당서현문의 031-709-2017 / ria@cicedu.co.kr 2020-03-30
- 미래인재 양성하는 로봇·코딩 전문학원 4차 산업혁명 속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이 바로 소프트웨어교육인 코딩이다.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이 정규 교과로 편성되었고, 대입 과정에서도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과 관련 학과가 늘어나고 있어 코딩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지 상현동의 스마트브릭스 학원이 국내외 로봇대회에서 우수한 수상실적으로 로봇·코딩 교육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창의적 미래의 리더를 키우는 스마트브릭스요즘은 간단하게 명령을 내려 로봇이나 전자기기를 작동시키는 방식으로 코딩을 배울 수 있다. 이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이 바로 레고에듀케이션의 학습 솔루션이다. 어린 시절부터 친숙하게 가지고 놀던 레고로 손에 만족감을 느끼며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재미와 교육을 모두 잡은 멀티 교육이라 할 수 있다.아이들은 익숙한 레고를 통해 세상을 움직이는 기계와 기계구조를 이해하며 곧 수업에 몰입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또한 스스로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 역시 크게 느낄 수 있다. 스마트브릭스에서는 단순히 레고를 만들고 코딩 기술 습득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다.최적의 프로그램 ‘레고에듀케이션’으로 최고의 교육을 하는 ‘스마트브릭스’레고에듀케이션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놀이가 학습이 되는 3단계의 교육영역으로 구성돼 있다.1단계는 5~7세의 유치부 과정이다. 놀이를 통한 자연스러운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호기심을 촉진하고 교육용 레고를 이용한 즐거운 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공간지각력, 창의력을 향상시켜주며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2단계인 1~2학년의 초등부 과정은 과학과 수학이 숨어있는 STEAM(융합)수업이다. 위두2.0과 과학기술, 공압, 재생에너지와 같은 교구로 ‘4C’(Connect-Construct-Contemplate-Continue) 기반의 수업을 진행한다.3단계인 초등 3학년~고등부는 로보틱스 과정이다. 레고사의 교육용 로봇 ‘Mindstorms EV3’를 하드웨어로 삼아 모터와 각종 센서를 사용하여 다양한 모형들을 조립한다. 동시에 LAB VIEW 기반의 블록 형태 소프트웨어인 ‘LME(LEGO Mindstorms Education)’로 프로그래밍해 각자의 모형을 구동, 제어, 실험, 관찰, 토의,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시대의 리더가 갖추어야 할 비판적 사고력, 문제 파악+해결, 위기대처능력이 길러진다. 유치부부터 초·중·고등 과정의 모든 수업에서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아우르는 STEAM 교육 프로그램이 적용된다.코치들과 아이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 스마트브릭스는 학생들이 다수의 국내외 로봇대회에 출전해 훌륭한 수상 성과를 낸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지난 2월에 개최된 ‘2019 한국로보컵오픈’ 대회에서 스마트브릭스 재원생들이 3종목에 출전, 3종목 모두 1위를 석권하였고 2, 3위,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 기관에서 세 종목을 동시에 석권한 것은 한국로보컵 사상 최초라는 어마어마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는 스마트브릭스의 코치들과 아이들의 열정이 이뤄낸 값진 결과라 할 수 있다.이형노 원장은 “국‧영‧수 학원 다니기에도 바쁜 아이들이 스스로 주말에도 나와 대회 준비를 했습니다. 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에 몰입했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발휘되는 창의력과 성공 후 맛보는 성취감은 그 어떤 배움보다 값진 것입니다. 대회경험이 없는 학부모들께서 아이들이 이렇게 열심히 하다보면 학업에 소홀해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는 경우가 간혹 있었지만, 저희는 자기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항상 강조하다보니 대회준비와 참가를 통해 싹튼 아이들의 열정이 좋아하던 게임도 접고, 학업에도 좋은 영향을 끼쳐서 대회를 겪은 학부모님들은 너무 만족해 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셨습니다”라며 스마트브릭스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요즘은 11월말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개최되는 ‘2019 로보텍스인터내셔널’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문의 010-6290-1253, 031-265-2050 2019-11-11
- 레고의 철학을 기반으로 6세부터 시작되는 융합인재로 가는 대장정 2013년 코딩교육이 대두된 후 6년이 지났다. 2019학년도 정시에서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합격 커트라인이 서울 주요 의대 수준으로 상승했을 뿐 아니라, 대입에서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이 확대됨에 됨에 따라 시대의 변화를 실감한 학부모들이 ‘코딩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CiC에듀 (서현·판교)는 ‘0616 컴퓨팅 사고력 Step’에 따라 6살부터 16세 중학교까지 대학교 2학년 수준의 코딩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하여 만나보았다.MIT 미디어랩개발, 레고의 철학과 프로그램 그대로 ‘CiC에듀’0616, 즉 6세 레고 킨더부터 16세까지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글로벌 공통이며 스크래치와 앱인벤터를 개발한 MIT미디어랩에서 개발된 프로그램들이다. 교구를 바탕으로 실제 구체물을 만드는 공학과 소프트웨어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교육모델이라는 점이 특별하다.5~7세의 레고 킨더에서는 공간지각력, 표현력, 상상력을 길러주고,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한 로봇코딩 위두 2.0은 공학과 코딩을 재미있게 결합한 코딩 입문 과정을, 스트래치 코딩을 이용하여 로봇퍼포먼스 및 다양한 게임으로 코딩 실력을 향상시킨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이 가능한 마인드스톰 로봇코딩 공학의 원리와 디자인, LME로 로봇을 제어하는 활동적인 코딩수업을 하게 된다. 이밖에 심화연계 프로젝트 수업으로 Robot C, C언어, Python, Java Script, Arduino, 앱 인벤터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탐구보고서, AI자율 주행, 게임창작, 발명 창작등의 수업은 관심과 진로에 연계해 진행된다. 학생은 ‘진로탐색’, 학부모는 ‘교육정보와 방향정립’ 멘토링 역할 톡톡히 해내무엇보다 CiC에듀의 가장 큰 강점은 이곳 선생님들에게 있다. “CiC에듀의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정서와 에너지를 면밀히 관찰합니다. 또한 매주 수업 내용을 꼼꼼히 체크한 관찰일지와 수업후기를 학부모와 공유하고, 부모님들과 개별 면담도 하고 있습니다.” CiC에듀 김미숙 원장의 설명처럼 아이들의 감정을 세밀히 관찰하고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아이의 재능과 개선점뿐만 아니라 발전 변화까지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CiC에듀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코딩 클래스 및 강의, 간담회 등을 자주 열고 있다. 카이스트 교수 초청 ‘컴퓨팅 사고력과 우리 아이 진로 탐색’ 강의와 <9시 취침의 기적>의 저자 초청강의는 학부모들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로봇대회-협업과 도전의 값진 경험 얻다얼마 전, CiC에듀는 저학년 아이들과 함께 로봇대회에 참가했다. “의외로 대회 출전을 아이들이 싫어했어요. 일상이 바쁜 데다가 비교하기, 속도경쟁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도전보다는 ‘안주’를 선택하는 것 같아요. 로봇대회가 많지만 가장 검증되고 좋은 철학을 가진 대회를 나간다고 설명하고 설득했죠. 또 대회에 참가했을 때 ‘대회는 경쟁’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팀별 토론, 발표, 협업방법 등을 얘기하고 언어습관 등 민주적인 과정 관리에 힘썼습니다.” 김미숙 원장이 밝힌 것처럼 CiC에듀는 대회 참여도 섣불리 결정하지 않는다. 대회의 성격과 주최 측의 교육철학과 시스템 등을 자세히 검토 후 선택하고 참여를 결정한다. 또한 대회 참가를 위해서는 학부모님들의 역할도 중요하기에 대회를 준비하며 학부모 오리엔테이션도 열었다. “대회는 경쟁이 아니라 도전 자체를 즐기는 것이니 ‘도전하는’ 그것이 훌륭하다는 것을 말해주길 당부드렸습니다. 조금은 미흡하더라도 아이들 스스로 성취할 수 있도록 의견 개입을 최소화해달라고도 말씀드렸죠.” 학생과 학부모와의 적극적인 소통의 결과였을까. 학생들은 로봇경기, 장기자랑, 스피치대회에 모두 참여하는 적극성과 열정을 보였다.CiC에듀 가을학기 학부모간담회 주제는 ‘디지털 리터러시 와 코딩교육’이었다. 세상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코딩교육도 확실한 진화를 하고 있는 듯하다.문의 031-701-2017(서현)/ 031-709-2017(판교) 2019-11-11
- 로봇대회 출전, 독이 될까? 득이 될까? “우리 이번에 로봇대회 나가볼까?”“싫어요, 절대 안나가요!”용기 있게 도전해 보는 것을 권유해도 출전 자체를 꺼리는 아이들이 많았다. 일상이 바쁜 데다가 비교하기, 속도경쟁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도전보다는 ‘안주’를 선택하는 것 같다. “로봇대회가 많지만 가장 검증되고 좋은 철학을 가진 대회를 나간다”고 설명하고 설득해서 대회에 참여했을 때 ‘대회는 경쟁’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팀별토론, 발표, 협업방법 등을 얘기하고 언어습관 등 민주적인 과정관리에 힘썼다.경기를 준비할 때의 과정은 드라마틱하다. 저마다 협업을 해 보지 못한 경험이 그대로 드러난다. 갈등은 필연이지만 피할 생각보다는 해결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성장하는 모습을 보았다.“대회전날까지가 우리에게는 대회다. 대회 날은 그냥 즐기는 것이다.”이런 마음가짐으로 대회를 하려면 성취의 속도와 결과보다는 과정속의 노력을 봐 주고 격려 해 주는 선생님, 부모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우리가 대회를 대하는 자세1. 대회에 참여하는 목적은 1등이나 수상이 목표가 아니라 ‘도전’ 그 자체 입니다.2. 도전은 언제나 우리 아이들이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3. 도전을 중심가치로 생각하고 준비하는 대회입니다.부모님께 당부말씀1. 대회는 경쟁이 아니라 도전 자체를 즐기는 것입니다. 부모님들이 함께 우리 아이들에게 큰 용기를 주셔야 합니다. ‘도전’ 그것이 훌륭하다고 말씀 해 주셔야 합니다.2. 섣부른 평가를 자제 해 주세요. “이렇게 못 만들었어?” “다른 팀은 잘 하는 것 같은데?” “너희 팀이 너무 약해” 등등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동요할 이야기는 삼가 해 주세요.3. 생애 첫 로봇대회 출전. 모델은 단순하고 우연에 의해 승패가 갈리기도 하지만 경기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기대합니다.4.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세요. 어른의 의견개입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금 미흡하더라도,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기다려 주세요.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성취할 수 있습니다.김미숙원장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 분당 서현문의 031-709-2017 ria@cicedu.co.kr 2019-09-30
- 두려움, 용기 그리고 자신감 CiC에듀 챌린지데이! “이번에 챌린지 데이에 참여할 거지?”“아뇨, 안 해요!”“왜??”“그냥요~!”유난히 짧은 여름방학 때문에 소박한 CiC에듀 챌린지데이를 기획했다. 그런데 작은 내부 행사임에도 많은 아이들이 부정적이었다. 빡빡한 스케줄에 또 하나의 짐(?)을 더하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다행히 선생님들의 끊임없는 회유(?)와 설득을 거쳐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다수가 2019 CiC에듀 로봇 챌린지데이에 참여하기로 했다.어떤 경기를 해야 아이들이 도전 자체를 즐길 수 있을까? 선생님들은 2주 내내 밤늦게까지 경기를 창의적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 회의를 했고 경기 룰이나 맵이 여러 번 바뀌었다. 아이들이 부담을 느끼거나 졌다는 패배감을 갖지 않고 즐거운 도전이 되도록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했다.맵을 그리고 지우기를 여러 번, 경기도 이렇게 저렇게 여러 번 시도해 보고, 선생님끼리 직접 경기를 해 봤다.드디어, 챌린지 데이! 토요일 오후에 치르는 소박한 대회에 아이들이 속속 들어오고 두 팀으로 나누어 팀 진행을 했다. 의도와 우연이 어우러진 경기는 나이와 경험을 뛰어넘어 순발력과 집중력에 따라 탄식과 아쉬움, 웃음과 환호로 이어졌다.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로봇 때문에 한숨을 쉬기도 하고 요행히 미션을 성공한 것이 기뻐서 크게 환호성을 지르는 아이들… 응원전에 가산점을 준다고 하니, 너무 큰소리로 응원을 하는 바람에 잠시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바로 이것이다.우리 아이들은 직접 참여하고 고민하며 그 짜릿한 긴장감과 도전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 어린 시절의 이 소중한 경험을 누가 선사할 것인가? 집에서 만든 레고 크레인에 설명서를 붙여 전시하는 호윤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저글링으로 장기자랑을 해서 모두를 놀라게 한 민재, 재미있는 춤으로 우리 모두를 즐겁게 해준 친구들…! “선생님! 챌린지데이 또 언제 해요?”아이들은 처음은 두려웠으나 어느덧 챌린지데이를 즐기고 있었다.김미숙원장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 분당 서현문의 031-709-2017 / ria@cicedu.co.kr 2019-09-02
- 레고조립부터 로봇제작까지 만들기 매력에 빠진 아이들 4차 산업혁명이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인공지능이 바둑 고수를 이기고 집안의 사물을 연결하는 IoT 기술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단순한 기술의 진보를 넘어서 사회 제도를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윤리와 가치관까지 흔들고 있는 4차 산업혁명. 미래를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은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할까? 부모 세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는 곳. 스마트러닝센터를 찾았다. 10여년전 부터 로봇제작을 가르치고 8년 전부터 코딩교육을 시작했다는 스마트러닝센터 안산학원 김진영 원장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 덕목은 무엇인지 들었다.코딩교육 기술적 접근 보다 목표 뚜렷해야4차 산업혁명 아이들이 어떤 지식을 가르쳐야 할까? 김 원장은 지난 1월 2017 코리아 로봇 챔피언십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RED’팀 이야기를 들려줬다. “초·중학교 여학생으로 구성된 이 팀은 남자아이들보다 기술적인 부분은 뒤쳐져요. 하지만 주제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 그것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호기심을 조사하고 해결점을 찾아냈어요. 결국 4차산업혁명이 바라는 인재도 바로 이런 아이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로봇경기와 더불어 해마다 주어진 주제에서 솔루션을 제시하는 이 대회에서 여학생그룹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도 새로운 인재상의 변화를 보여주는 대목이다.올해의 주제는 ‘인간과 동물의 공존’. ‘RED’팀은 ‘동물행동 풍부화’를 위한 솔루션을 프로젝트 주제로 정해 관람객들이 다양하게 참여해가며 동물복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치들을 고안해 보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작품이 기린의 키재기 장치, 자가발전기를 이용해 북극곰 에게 시원한 바람을 제공해 주는 장치 등이었다. 이 팀은 4월 미국에서 열린 메인대회에 참석 로봇퍼포먼스 2위와 로봇디자인 2위를 차지했다.반복되는 실패 두려워하지 않아야김 원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부각되면서 우리아이가 남들보다 먼저 로봇기술이나 혹은 코딩 기술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어머니들이 많아요. 그분들이 공부했던 시기는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술 습득이 아니라 관점의 변화가 필요 합니다”라고 말한다. 코딩이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다른 말이다. C언어, 자바, 파이선 등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통틀어 코딩이라 한다. 요즘은 코딩프로그램이 있어 초등학생도 쉽게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코딩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SW를 학습할 수 있지만 이왕이면 미래에 혁신을 가져올 기술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로봇을 활용해서 학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알고리즘을 만들어 로봇을 직접 움직이고 수많은 오류를 극복해 내면서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을 맛 볼 수 있어야 코딩을 배우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만들기 좋아하는 아이 창의성 높아스마트러닝센터는 취학 전 아이를 위한 수업부터 진행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 에듀케이션의 교구 및 커리큘럼을 활용해 4-5세는 창의력 표현력 수업, 6-7세는 구조,기초기계 수업이 진행된다. 초등학생으로 진학하면 기계, 공학. 물리, 기초 코딩수업이 진행되고 10세이상의 로봇틱스 수업이 이뤄진다. 중·고등 단계로는 STEM과 메이커교육을 위한 심화코딩 수업, 심화 매커니즘 수업, 로봇대회반이 운영된다. 직접 만든 프로그램으로 로봇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성취감과 즐거움이 아이의 성장으로 이어진다.김 원장은 “꼭 로봇 공학자가 되기 위해 로보틱스를 배우는 시대는 지났어요. 앞으로는 모든 분야에서 로봇의 원리가 이용될 겁니다. 가령 아이가 미용사가 된다 하더라도 로봇과 SW기술을 이해하고 있다면 남들보다 유능한 미용사가 될 수 있겠죠.”라고 말한다.로봇 교육을 통해 단순한 기술뿐만 아니라 과학, 수학,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 협업능력까지 키울 수 있다니 로봇교육은 21세기 교양과목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2017-08-24
- 레고조립부터 로봇제작까지 만들기 매력에 빠진 아이들 4차 산업혁명이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인공지능이 바둑 고수를 이기고 집안의 사물을 연결하는 IoT 기술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단순한 기술의 진보를 넘어서 사회 제도를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윤리와 가치관까지 흔들고 있는 4차 산업혁명. 미래를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은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할까? 부모 세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는 곳. 스마트러닝센터를 찾았다. 10여년전 부터 로봇제작을 가르치고 8년 전부터 코딩교육을 시작했다는 스마트러닝센터 안산학원 김진영 원장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 덕목은 무엇인지 들었다.코딩교육 기술적 접근 보다 목표 뚜렷해야4차 산업혁명 아이들이 어떤 지식을 가르쳐야 할까? 김 원장은 지난 1월 2017 코리아 로봇 챔피언십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RED’팀 이야기를 들려줬다. “초·중학교 여학생으로 구성된 이 팀은 남자아이들보다 기술적인 부분은 뒤쳐져요. 하지만 주제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 그것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호기심을 조사하고 해결점을 찾아냈어요. 결국 4차산업혁명이 바라는 인재도 바로 이런 아이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로봇경기와 더불어 해마다 주어진 주제에서 솔루션을 제시하는 이 대회에서 여학생그룹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도 새로운 인재상의 변화를 보여주는 대목이다.올해의 주제는 ‘인간과 동물의 공존’. ‘RED’팀은 ‘동물행동 풍부화’를 위한 솔루션을 프로젝트 주제로 정해 관람객들이 다양하게 참여해가며 동물복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치들을 고안해 보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작품이 기린의 키재기 장치, 자가발전기를 이용해 북극곰 에게 시원한 바람을 제공해 주는 장치 등이었다. 이 팀은 4월 미국에서 열린 메인대회에 참석 로봇퍼포먼스 2위와 로봇디자인 2위를 차지했다.반복되는 실패 두려워하지 않아야김 원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부각되면서 우리아이가 남들보다 먼저 로봇기술이나 혹은 코딩 기술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어머니들이 많아요. 그분들이 공부했던 시기는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술 습득이 아니라 관점의 변화가 필요 합니다”라고 말한다. 코딩이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다른 말이다. C언어, 자바, 파이선 등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통틀어 코딩이라 한다. 요즘은 코딩프로그램이 있어 초등학생도 쉽게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코딩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SW를 학습할 수 있지만 이왕이면 미래에 혁신을 가져올 기술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로봇을 활용해서 학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알고리즘을 만들어 로봇을 직접 움직이고 수많은 오류를 극복해 내면서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을 맛 볼 수 있어야 코딩을 배우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만들기 좋아하는 아이 창의성 높아스마트러닝센터는 취학 전 아이를 위한 수업부터 진행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 에듀케이션의 교구 및 커리큘럼을 활용해 4-5세는 창의력 표현력 수업, 6-7세는 구조,기초기계 수업이 진행된다. 초등학생으로 진학하면 기계, 공학. 물리, 기초 코딩수업이 진행되고 10세이상의 로봇틱스 수업이 이뤄진다. 중·고등 단계로는 STEM과 메이커교육을 위한 심화코딩 수업, 심화 매커니즘 수업, 로봇대회반이 운영된다. 직접 만든 프로그램으로 로봇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성취감과 즐거움이 아이의 성장으로 이어진다.김 원장은 “꼭 로봇 공학자가 되기 위해 로보틱스를 배우는 시대는 지났어요. 앞으로는 모든 분야에서 로봇의 원리가 이용될 겁니다. 가령 아이가 미용사가 된다 하더라도 로봇과 SW기술을 이해하고 있다면 남들보다 유능한 미용사가 될 수 있겠죠.”라고 말한다.로봇 교육을 통해 단순한 기술뿐만 아니라 과학, 수학,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 협업능력까지 키울 수 있다니 로봇교육은 21세기 교양과목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2017-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