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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력 교정과 노안 수술 궁금증 ‘우리 몸이 천 냥이라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말처럼 눈은 신체 어느 부위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눈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의학기술과 시력교정술의 발전으로 한 번의 눈 수술로 낮은 시력을 회복해 새로운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 시력교정안과 경력 20년차인 베테랑 전문가 ‘압구정안과’ 장용철 경영이사를 만나 시력교정술과 노안수술 변화에 대해 들어봤다.요즘 트렌드에 더욱 적합한 ‘스마일 라식’시력교정은 1세대 라섹과 2세대 라식, 3세대 스마일 라식으로 꾸준히 진화해 왔다. 1세대인 라섹은 각막의 상피를 벗겨내고 각막실질을 제거하는 수술이며, 2세대인 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들어 통증과 혼탁을 줄이고 각막실질을 제거해 빠른 회복이 장점인 수술이다. 최근 가장 진보된 3세대 스마일 라식은 라섹과 라식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되 문제점을 보완한 수술로서 최소한의 각막절개로 안구건조증을 최소화시키며,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아 안전하게 각막을 보호할 수 있는 수술이다. 외부 충격에도 안전해 특수한 직업군이나 운동을 즐기는 사람에게도 적합한 스마일 라식은 기존 라식수술을 한층 발전시킨 수술로 최근 각광 받고 있다.‘압구정안과’ 장 이사는 ‘정확한 레이저로 각막 표면을 건들지 않고 투과하여 각막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는 고도의 차별화된 펨토초 레이저를 사용해 오차범위를 최소화 하는 것 역시 스마일 라식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경도근시나 고도근시도 각막 절삭량과 상관없이 수술 시간이 동일하며 각막 두께만 있다면 고도근시나 고도난시에도 정확하고 안정성이 높아 적합한 수술이다.관리가 쉽고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기존 라섹은 각막 혼탁을 유발시킬 수 있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최소 1달 이상 선글라스 착용을 권장하고, 라식과 라섹 모두 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안구보호대 착용이 필수인데 비해 스마일 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아 수술 후 선글라스나 안구 보호대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수술 후 세안도 라식과 라섹은 3~5일 이후에나 가능하지만 스마일 라식은 세안, 샤워, 기초화장 모두 수술 다음 날부터 가능하며, 조깅과 가벼운 헬스 등의 운동도 가능하다.이렇듯 요즘 생활 트렌드에 더욱 적합한 스마일 라식은 안전하고 정확할 뿐만 아니라 편리함까지 갖춰 한층 진보된 시력 교정술로 평가받고 있다.노안 교정 다초점 인공 수정체 수술40대에 들어서면 근거리 작업에 어려움을 느끼는데 눈이 침침하고 초점이 맞지 않으며 흔들려 보인다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이 바로 노안의 초기 증상이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오는 노화의 한 과정으로 평생 시력에 문제가 없던 사람들에게도 흔히 나타난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노안이 백내장과 같은 노인성 안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점이다.장 이사는 “노안의 증상을 느끼기 시작한다면 안과에서 먼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단순한 노안이라면 근거리 안경이나 다초점 안경으로 시력 교정이 가능하지만,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과 같은 노인성 질환의 경우는 수술을 받아야만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백내장 치료는 혼탁 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깨끗한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로 어떤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느냐에 따라 백내장 수술의 가격 및 만족도, 시력 개선 효과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구분되는데 단초점은 원거리나 근거리 중 하나의 시력만을 선택해 수술하므로 수술 후 원거리나 근거리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데 반해 다초점은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까지 교정이 가능하므로 일상생활에서 추가적인 안경이 필요치 않다. 이러한 백내장 수술은 치료가 목적이므로 실손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초점 백내장 수술로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개인의 눈 상태와 생활 습관, 패턴 등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장 이사는 “수술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밀검사와 대학병원 수준의 특수검사를 철저히 진행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진과 병원 시스템 역시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9-01-24
- 시력교정수술 알아보기 방학이면 그동안 할까 말까 고민했던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수술을 받는 대학생들이 많다. 라식이나 라섹 수술은 안경이나 렌즈 착용의 불편함에서 벗어나 맨눈으로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눈이 나쁜 사람들에게는 큰 로망이 아닐 수 없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눈, 수술법의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 내 눈에 맞는 수술법을 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시력교정수술법에는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등 다양한 수술법이 있다. 그중 라식과 라섹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한 단계 나아간 ‘스마일라식’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강남퍼스트안과 문현승 대표원장라식과 라섹 어떻게 다른가?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들어 젖힌 뒤 레이저를 조사하여 정해 놓은 만큼 각막을 절삭해 시력을 교정하고 다시 각막 절편을 덮는 수술법으로 통증이 적고 라섹에 비해 회복기간이 빨라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비해 라섹은 각막 상피를 벗겨내 레이저를 조사한 뒤 치료용 렌즈를 덮는 수술로 수술 후 상피가 다시 자라나야하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더딘 단점이 있다. 하지만 라식에 비해 잔여 각막 두께를 많이 남길 수 있어 각막이 얇은 사람들도 수술이 가능하고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에 유리하다. 최소 3-5일 정도는 통증이 있으며 충분한 회복기간이 필요한 수술법이다.올바른 수술법 찾기 위해 사전 정밀검사는 필수그렇다면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시력교정수술이 가능할까? 라식이나 라섹 수술의 가능 여부는 안과에서 다양한 사전 정밀검사를 실시한 후 결정되며 시력이나 각막 상태, 안압 등을 체크해 가장 적합한 수술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각막 두께부터 동공 크기 등에 따라 교정량이나 수술법이 달라질 수 있다. 라식과 라섹 수술 관련해 인터넷 정보를 검색하다 보면 수술 방법이나 수술 가격 등이 천차만별이다. 철저한 사전검사를 통해 올바른 수술법을 찾기 위해서는 직접 안과를 찾아가 첨단 장비 시스템을 통해 검사 및 수술이 이루어지는지,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의료진이 상주하는지, 수술비는 합리적인지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개인의 각막 두께에 맞춘 스마트한 맞춤형 스마일라식최근에는 기존의 라식이나 라섹의 한계를 보완해 고도근시인 경우도 수술이 가능하고 회복도 빠른 수술법인 ‘스마일라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보통 고도근시의 경우 각막이 너무 얇아 라식이나 라섹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따로 절개하지 않고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고도근시인 경우도 가능하다.스마일라식은 기존의 라식수술과 달리 각막 절편 생성 없이 펨토초레이저로 각막 표면을 투과, 2mm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각막 실질을 분리하는 시력교정수술법이다. 각막 표면 손상이 거의 없어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더 나아가 개개인의 각막 상피 두께를 고려한 스마트한 맞춤형 스마일라식인 ‘스마트핏 스마일’ 수술도 있다. 일반적인 스마일라식은 각막 상피 두께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수술을 진행하는데, 이런 경우 각막 실질이 의도한 것보다 많거나 적게 남을 수 있어 수술 후 낮은 만족도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한 수술법이 ‘스마트핏 스마일’이다. ‘스마트핏 스마일’은 사전 정밀검사 시 첨단 장비인 3D-OCT로 개개인의 각막 두께를 측정하고 그에 알맞은 수술법으로 수술을 진행해 불필요한 각막 실질 제거 없이 완성도 높은 스마일라식수술을 기대할 수 있다. 스마일라식은 라식이나 라섹에 비해 정교하고 까다로운 기술을 요구하는 수술법인 만큼 수술 시 의료진의 경험과 실력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맞춤형 프리미엄 라섹 수술, ‘스마트핏 올레이저 라섹’개개인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라섹 수술인 ‘스마트핏 올레이저 라섹’은 첨단 안구 CT를 이용해 안구상태 맵을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수술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정확한 시력교정을 시행한다. 일반 라섹 수술이 개개인의 각막 상피 두께에 상관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수술을 시행하는데 비해 ‘스마트핏 올레이저 라섹’은 개인에게 적합한 각막 절삭량을 조절할 수 있어 각막 상피 두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수술 시 적은 에너지 사용으로 통증을 감소시키고 회복 속도가 빠른 편이다.수술 전 체크사항-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 예약일 기준으로 소프트렌즈는 1주일, 하드렌즈는 2주일 이상 착용을 중지한다.- 내원 시 화장 및 선크림, 비비크림, 헤어왁스 등은 삼가하고 편한 복장으로 선글라스나 모자를 챙긴다.- 철저한 정밀검사(약 90분)로 0.001%의 부작용 우려가 있다면 반복검사를 거친 후 수술을 진행한다.스마일라식 수술 후 주의사항- 항생제, 소염제, 점안 겔, 인공눈물, 자가 혈청 등 라식 약 사용법은 개개인의 경과에 따라 달라지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른다.- 세안은 수술 다음날부터 가능하며, 수술 당일 눈을 비비거나 세게 감는 것은 피한다.- 수술 후 피부화장은 다음날, 눈 화장은 1주일 후부터 가능하다. - 목욕탕, 사우나, 찜질방이나 머리 염색, 파마는 1주일 후부터 가능하다.- 가벼운 조깅이나 헬스, 요가 등은 수술 다음날부터 가능하며, 수영이나 격한 운동은 1주일 후부터 가능하다.- 수술 후 3주간 과도한 음주는 피한다. 2018-08-09
- 겨울철 안전한 시력교정술을 위한 주의사항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안경 착용 또는 렌즈에 불편함을 느꼈던 대학생들이 시력교정 수술을 받기 위해 안과를 많이 찾고 있다. 시력교정 수술은 지인 중 한 명은 있을 정도로 대중화된 수술이다. 하지만 간혹 수술 후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어 수술 전후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먼저 성공적인 시력교정 수술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사전 검진 후 자신에게 맞는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다.일반적으로 알려진 시력교정 수술에는 라식과 라섹이 있다. 라식 수술은 각막절편을 생성한 후 각막을 레이저로 절삭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라 라섹에 비해 상대적으로 통증이 적고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반면 라섹은 눈의 각막 상피를 벗겨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로 회복 초기 통증이 심하고 회복 기간이 다소 긴 단점이 있지만 각막 두께가 얇거나 고도근시인 사람도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수술 방법은 개인의 눈 상태 등 여러 조건에 따라 결정된다. 최근에는 라식 보다 라섹 수술을 많이 권장하는 편이다. 가장 큰 이유는 라식은 수술 후 남아있는 잔여 각막의 두께가 얇기 때문에 평생 동안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라섹은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아 라식에 비해 교통사고 등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기 때문이다.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은 “사람마다 얼굴의 생김새가 다른 것처럼 눈도 마찬가지”라며 “아무리 좋은 수술 방법이라 하더라도 환자에 따라 맞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눈에 대한 정확한 검진 후 적합한 수술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시력교정 수술 전 진행되는 사전 검사로는 시력검사, 각막검사, 망막검사, 원추각막검사, 녹내장검사, 초음파검사 등이 있다.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합병증 등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술 시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시력교정 수술 전, 렌즈를 착용했다면 각막형태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소프트렌즈는 최소 1주, 하드렌즈는 최소 2~3주 동안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 과음이나 과로는 피하고 충분한 숙면을 취해 눈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한편, 수술 후에는 건조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을 줄이기 위해 인공 눈물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겨울철 자외선도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에 낮에 외출할 때는 선글라스 등 보호 안경을 착용하여 눈을 보호해 주어야 한다.김 원장은 “라식, 라섹 수술 등과 같은 시력교정술은 수술 직후 관리에 따라 최종 결과가 달라진다”며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 수술 전후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일정 기간 동안 정기적인 병원 방문으로 눈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8-01-24
- 전문가와 함께 하는 눈 건강관리 수면 중 착용하는 드림렌즈가 근시진행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드림렌즈를 착용하면 근시 진행을 50% 정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고, 어린 시절 드림렌즈를 착용하면 성인이 되었을 때 고도근시가 될 확률이 적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드림렌즈를 비롯해 시력교정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초·중·고 청소년, 잠잘 때만 착용하는 드림렌즈로 편리하게 시력교정드림렌즈는 수면 시 착용하면 기상 시 렌즈를 제거해도 일정 시간 시력이 유지되는 시력 교정술 렌즈를 말한다. 드림렌즈는 일반렌즈와 다르게 후면이 평평한 모양으로 착용 시 볼록한 각막을 눌러 변화를 주어 시력이 교정되는 원리로 장기적으로 근시 진행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근시는 망막에 정확히 초점이 맺혀야 하는데 안구길이가 길어지면서 망막까지 도달하지 못해 시력 저하가 일어나는 것이다. 사람의 눈도 다른 신체와 같이 만 18세까지 성장이 계속되고 이 시기 동안 근시가 더 심해지는데 시력은 한번 나빠지면 다시 회복하기 어려우며 심할 경우 고도근시로 발전할 수 있다. 드림렌즈는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 착용하면 고도근시나 초고도근시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은 “소아와 청소년의 경우 아직 안구성장이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라식·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적용하기에 무리가 있다”며 “콧대가 낮아 안경이 불편하거나 렌즈를 오래 착용하여 눈이 건조해져서 학업에 지장이 있는 청소년 등 시력저하가 진행 중인 성장기 학생의 경우 드림렌즈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드림렌즈는 세척 등 관리가 필요한 렌즈로 스스로 관리가 어려운 연령의 경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고 부모는 물론 가족의 이해와 도움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착용 전 전문 병원의 철저한 검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드림렌즈는 착용 전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굴절검사, 교정시력 등의 검사 후 렌즈 종류와 도수를 결정하고, 렌즈 시험 착용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맞춤형 렌즈를 주문·착용한다. 착용 후 정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하여야 하며 관리를 잘 해준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김 원장은 “드림렌즈는 평소 세척과 소독을 철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드림렌즈 착용 중 갑자기 눈이 따갑거나 충혈이 되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 빨리 렌즈를 빼고 병원을 방문,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라식·라섹, 정확한 검사 후 각막 상태 따라 선택해야고등학교 졸업 후 성인이 된 후에는 라식 및 라섹 등 시력교정술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라섹은 눈의 각막 상피를 벗겨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로 회복 초기 통증이 심하고 회복 기간이 다소 긴 단점이 있다. 반면, 라식은 각막절편을 생성한 후 각막을 레이저로 절삭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라 라섹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일반적으로는 요즘은 라식보다는 라섹을 많이 하는 편이다. 가장 큰 이유는 라식은 수술 후 빨리 회복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 후 남아있는 잔여 각막의 두께가 얇기 때문에 평생 동안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기존 라식 수술을 한 환자들의 경우 연 1-2회 정기검진을 한다면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가능하면 각막을 두껍게 남겨두는 것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기 때문에 라섹이 많이 권장되고 있다.김 원장은 “라섹은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아 라식에 비해 안전하고 관리하기가 용이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하고 장점이 많은 시술도 환자 본인에게 맞지 않으면 좋은 시술법이 아니다”며 “눈 상태에 대한 정확하고 전문적인 검사 후 적합한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한편, 라섹 수술 전 렌즈를 착용했다면 각막형태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소프트렌즈는 최소 1주, 하드렌즈는 최소 2~3주 동안 착용하지 않아야 하며 과음이나 과로는 피하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2017-06-29
- 시력교정술, 정확한 안과검진 후 이루어져야 3월 대학 입학을 앞두고 시력교정술에 대해 궁금해 하는 학생들이 많다. 한해 20만 명이 넘는 환자들이 시력교정술을 받을 정도로 대중화된 수술이지만 막상 수술을 받으려면 궁금한 내용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과 함께 시력교정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라식 라섹, 어떤 차이 있나라식, 라섹 수술로 대표되는 시력교정술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라섹은 눈의 각막 상피를 벗겨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로 회복 초기 통증이 심하고 회복 기간이 다소 긴 단점이 있다. 반면, 라식은 각막절편을 생성한 후 각막을 레이저로 절삭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라 라섹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이외에 최근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 실질만을 교정하는 스마일라식, 각막을 깎는 수술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렌즈삽입술 등이 있다.김 원장은 “사람마다 얼굴의 생김새가 다른 것처럼 눈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좋은 수술방법이라 하더라도 환자에 따라 맞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눈에 대한 정확한 검진 후 적합한 수술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김 원장에 따르면 일반적으로는 요즘은 라식보다는 라섹을 많이 하는 편이다. 가장 큰 이유는 라식은 수술 후 빨리 회복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 후 남아있는 잔여 각막의 두께가 얇기 때문에 평생 동안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기존 라식 수술을 한 환자들의 경우 연 1-2회 정기검진을 한다면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가능하면 각막을 두껍게 남겨두는 것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기 때문에 라섹이 많이 권장되고 있다. 라섹은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아 라식에 비해 안전하고 관리하기가 용이하기 때문이다.노안 시작되는 40대, 눈 상태는 물론 생활패턴까지 고려해야젊은 층과 달리 4,50대 환자들의 경우 노안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가를 점검해야 한다. 노안은 노화로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성이 떨어져 초점 조절 기능이 줄어드는 것을 말한다. 이 때문에 가까운 거리 시야가 잘 보이지 않게 된다. 눈이 뻑뻑해지고 시야가 흐려지며 가까운 곳을 오래 볼 경우 두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면 노안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이런 경우 첫째, 양쪽 눈을 모두 정시를 만들고 가까운 곳은 돋보기를 쓰는 방식이 있고 둘째 주시안은 정시를 만들어 멀리 볼 수 있게 하고 비주시안은 약간 근시를 만들어 돋보기 쓰는 효과를 내어 가까운 곳을 볼 수 있게 노안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다.수술 방법은 개인의 생활패턴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스포츠 등 외부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양쪽을 모두 정시를 만드는 것이 편리하고, 실내에서 근거리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은 양쪽 모두 근시를 남겨 멀리는 잘 보이지 않지만 가까운 곳은 잘 보이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 40대 후반이고 근시가 심하다면 수술을 할 때 근시를 약간 남기면 먼 곳은 안경을 써도 되고 안 써도 되는 정도의 시력이 되고 가까운 곳 역시 어느 정도 보이기 때문에 생활하기에 편리하다.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은 한쪽은 근시, 한쪽은 정시를 만드는 방법인데 드물게 양쪽 시력이 같지 않아서 불편해 하는 환자들이 있다. 이 경우 재수술을 해서 정시로 양쪽 눈의 균형을 맞춰 주면 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한편, 라섹 수술 전, 렌즈를 착용했다면 각막형태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소프트렌즈는 최소 1주, 하드렌즈는 최소 2~3주 동안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 과음이나 과로는 피하고 충분한 숙면을 취해 눈의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렌즈 사용이 증가하면서 각막손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렌즈를 오래 사용하면 각막손상 뿐 아니라 흰 동자(결막)에 실핏줄이 많아져 색이 붉거나 누렇게 변해 미용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다”며 렌즈 사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청소년들은 실내에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결막염이 생기기 쉽다”며 “알레르기에 사용하는 안약은 장기간 사용해도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하는 것이 눈 건강과 학습 효과 등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17-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