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 검색결과 총 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만성두드러기 치료, 면역체계 바로 잡아야 선천적 요인은 치료 어려워만성 두드러기는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이 있다.선천적인 요인은 특정 성분에 대한 해독 능력이 결여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소아기 어느 시점부터 표출되어 계속 반복된다. 어패류(조개, 게, 고등어 등등)와 콩류(특히 땅콩)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두드러기는 치료가 쉽지 않다. 양방에서의 관리와 한방에서의 증상의 완화 정도가 현재의 최선이다. 다른 한 방법은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음식을 소량씩 섭취하면서 점진적으로 해독하는 효소의 생산 능력을 기르는 방법이 있으며 이는 반드시 의사와 한의사의 상의해서 이루어져야 한다.면역체계 변이로 나타나는 후천적 요인후천적요인은 어느 한순간 두드러기가 나타난 후 반복되는 현상이다. 특정 계열 음식, 또는 외부 온도 변화나 접촉, 자극에 의하여 반복된다. 단순한 만성 두드러기, 한냉 두드러기, 광 두드러기 등으로 구분 된다. 후천적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요인은 몸의 소화 작용의 왜곡, 흡수작용의 불안정, 면역체계의 변이 등이 결합되어 나타난다. 그중 가장 큰 요인은 면역체계의 변이에 의한 반복적인 과잉반응이 원인이다. 먹은 음식물을 몸에서 이물질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 이후에 같거나 유사한 음식물을 먹으면 정상적인 소화과정을 거쳐 흡수된 성분이라 하더라도 몸에서는 이물질로 인식하게 된다. 이때 과민방응-즉 두드러기가 나타난다.만성 두드러기 대처법만성 두드러기의 치료는 몸의 소화, 흡수, 해독, 면역체계를 모두 바로 잡는 것이다. 치료의 이치는 단순하나 본래 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우선 젓갈류, 장류, 단백질 발효 제품, 오래된 고기, 비린 생선류를 피하고 신선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소화액을 분비하는 위, 십이지장, 췌장, 담낭의 기능을 100% 발휘하게 하여 정상적인 소화흡수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몸에 누적된 과민 반응 물질도 제거한다. 면역기관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정상적인 생체리듬을 확보도 필요하다.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08-07
- 두드러기·가려움 동반한 햇빛 알레르기 예방법 태양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여름철에는 햇빛 알레르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도 늘어난다. 오돌토돌 두드러기부터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햇빛 알레르기, 과연 태양광에 의해서만 생길까? 햇빛 알레르기가 나타나는 원인부터 자가 대처법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도움말 아이디피부과 황종익 원장(피부과전문의)타임리스피부과 이경구 원장(피부과전문의) 광독성 있는 향수·자외선차단제·항생제 연고 햇빛 알레르기 일으키는 식물 접촉도 원인햇빛 알레르기는 주로 태양광에 노출된 부위 즉, 얼굴, 목, 팔 등에 주로 나타난다. 단순히 피부질환이라기보다는 우리 몸의 면역 반응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어떤 특정한 물질의 항원성을 증가시켜 면역 체계에 의한 광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타임리스피부과 이경구 원장은 “햇빛 알레르기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광독성을 보이는 화학물질 즉, 자외선차단제, 항생제 연고 및 향수 등에 의해 생기기도 한다. 또, 햇빛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물과 접촉해 독성 반응으로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이 외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루프스’나 니아신(비타민 B3) 결핍으로 인한 ‘펠라그라’처럼 전신적인 질환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햇빛 알레르기 질환자 중에는 ‘예전엔 이런 증상이 없었는데 최근에 생겼다’며 그 이유를 궁금해 한다. 이경구 원장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보통 피부 장벽 기능은 약화되기 마련이다. 그로 인해 광독성을 일으키는 자극에 대한 내구력이 저하될 수 있다. 또, 햇빛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들의 침투가 더 높아지거나 외부에서 들어온 항원에 대해 면역체계가 민감해진 상태가 돼 피부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려움, 두드러기, 화끈거림 등 증상 다양 햇빛 알레르기 생긴 직후 얼음찜질 최선 햇빛 알레르기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경구 원장은 작열감(타는 듯한 느낌의 통증 혹은 화끈거림)이나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붉은 반점, 소수포 등의 피부 증상 및 메스꺼움, 호흡 곤란 등의 전신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고 말한다. 대부분 햇빛 노출 부위 위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증상이 두드러기와 가려움증인 만큼, 피부 상처처럼 후유증이 남을까 우려하는 이도 있다. 이에 대해 아이디피부과 황종익 원장은 “햇빛 알레르기로 인한 두드러기 병변은 후유증 없이 시간이 지나면 호전된다. 다만, 긁어서 생기는 상처나 색소 침착은 적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정도까지 계속 남아 있다가 점차 사라진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햇빛 알레르기 증상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증상이 심하면 전문의를 찾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가 대처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황종익 원장은 집에서 얼음찜질로 병변 부위를 차갑게 해 열기를 식혀주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증상 심하면 약물 복용·연고 등 전문의 처방 필요스테로이드 성분 함유된 연고, 도포 기간 유의햇빛 알레르기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무엇보다 발생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치료의 첫 단계다.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햇빛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알고 있다면 이를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이다. 이경구 원장은 “복용하는 약과 바르는 화장품, 향수 등을 전문의와 상담해보고 원인 물질을 파악해 회피하면 증상이 호전될 것이다. 한번 발생하게 되면 특별한 원인 물질이 없이도 당분간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서, 약물 처방이나 연고(국소 도포제) 등으로 반응을 약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원장은 “자외선 기기를 사용해 다량 노출시켜 치료하는 방법도 있지만 첫 단계 치료로는 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햇빛 알레르기 치료는 대부분 먹는 약과 바르는 연고가 대표적이다. 황종익 원장은 “햇빛알레르기 증상이 심할 경우 염증을 빨리 가라앉히는 성분의 먹는 약을 처방한다. 또, 가려움증 증 줄여줄 수 있는 성분의 먹는 약과 바르는 연고를 병행해 치료한다. 대부분 먹는 약은 1주일 전후, 연고 치료는 두드러기 병변이 남아 있으면 2~4주 정도 진행된다. 하지만 연고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가 있어 증상이 심할 때 강도가 센 것, 어느 정도 호전되면 강도가 약한 연고를 처방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다르다”고 밝혔다. 햇빛 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자외선차단제 3~4시간마다 수시로 덧발라 햇빛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노출을 최소화하도록 챙이 큰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토시나 긴팔, 긴바지를 입는 방법이 있다. 이 외,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라야 한다.이경구 원장은 “햇빛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무엇인지 찾아서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고, 임상 양상이 전신 질환과 관련이 있으면 이에 대한 진료를 받은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먼저”라고 말한다. 황종익 원장은 “햇빛 알레르기 두드러기 반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빛이 강한 시기에 강도가 약하고 내성이 없는 항히스타민제 약물을 하루 1~2회 꾸준히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장기간 복용해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Tip 연고 도포 시 주의해야 할 점 햇빛 알레르기에 처방되는 연고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내분비 쪽으로 호르몬 불균형 있는 사람- 여성호르몬 치료를 받는 사람- ‘이 외 다른 약을 복용 중인 사람☞ “이런 사람은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된 연고를 절제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아울러 이런 사람이라도 증상에 따라 일주일 이내 짧은 기간 연고를 바르는 것은 크게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단, 반드시 피부과전문의와 상담 후 처방에 의해 치료받길 권합니다.” Tip 피부과 전문의에게 물어봐! 자외선차단제는 외출 후 3~4시간마다 덧바르라고 한다. 하지만 화장 후 미세먼지 등에 노출된 상태로 자외선차단제를 덧바르는 것이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을 것 같은데? “미세먼지에 어떠한 성분들이 섞여 있을지는 모르지만, 덧바르지 않은 상태에서도 어차피 미세먼지는 피부 표면에 붙어 있을 테고, 광분해가 되었을 경우 독성을 일으키는 물질로 변화할 수 있다. 때문에 한 겹 더 덧발라 줄 경우 어느 정도 햇빛을 차단해, 이에 의한 변화를 막을 수 있다.” _ 이경구 원장“물론 이론적으로 가장 최적의 상태는 3시간마다 화장을 지우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쿠션 형태의 BB크림이나 자외선차단제가 포함된 화장품을 가볍게 덧발라 주는 것이 최선일 수 있다.” _ 황종익 원장 2018-07-05
- 울긋불긋, 지긋지긋, 만성 두드러기 한방으로 근본치료 직장인 서 모(29·동구 판암동)씨는 지난 3년간 해마다 여름이면 원인을 알 수 없는 두드러기로 고통 받았다. 등허리 부위에 난 두드러기로 인한 가려움은 밤이면 더욱 심해져 약을 먹지 않으면 잠을 설치기가 일쑤였다.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을 먹고 연고를 바르면 일시적으로 잠잠해졌다가 약을 끊으면 여지없이 재발하는 두드러기. 서 씨는 요즘 갑자기 높아진 기온과 함께 다시 찾아온 두드러기 치료로 한방치료를 고민 중이다. 전 인구의 약 20%가 일생에 한번 이상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는 두드러기의 한방치료에 대해 서대전 네거리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정확한 원인 규명 힘든 만성 두드러기두드러기는 피부혈관 투과성 증가로 혈장성분이 혈관 주변 조직으로 빠져 나와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는 증상으로 가장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다. 경계가 명확하게 붉은색이나 흰색으로 부어오르는 두드러기의 팽진은 혈관반응으로 인해 피부의 진피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부종으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두드러기의 종류는 유발 인자에 따라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는 급성 두드러기와 만성 두드러기로 나눌 수 있다. 급성 두드러기는 1주일 정도 지나면 없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기간이 6주 이상이면 만성으로 분류한다. 급성의 경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사라진다. 두드러기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 음식의 경우에도 시간이 지나면 체내에서 분해되거나 체외로 배설되므로 원인을 찾기보다 가렵고 붓는 증상이 있는 동안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 투약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 정신적인 스트레스, 햇볕, 추위, 압력, 진동, 또는 운동 등에 의하여 두드러기가 유발되는 경우들도 있다. 대부분 증상이 오래 될수록 원인 규명도 어려워진다. 한방에서는 두드러기를 가렵고 부풀어 오르는 것이 쐐기풀 가시에 찔린 것과 비슷하다 하여 쐐기풀의 다른 이름인 ‘담마진’이라고도 부른다.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많은 자극요소들 만큼 두드러기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하다.햇볕 때문에 생기는 두드러기는 일광 담마진이라고 한다. 강한 햇볕을 쬔 후 몇 분 내에 두드러기가 나타나서 한두 시간 만에 들어가는 증상이다. 추위로 인한 한랭성 담마진은 그보다 흔하며 주로 추위에 노출되었다가 다시 따뜻해질 때 증세가 생긴다. 추위에 노출된 신체부위가 많을 때에는 전신적인 두드러기와 호흡 곤란 등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얼음 조각을 피부에 대어보는 간단한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콜린성 두드러기는 운동이나 열을 받거나 정서적인 흥분 후에 5mm 정도로 자잘한 두드러기가 온몸에 깔리며 몹시 심하게 가려운 것이 특징이다. 피부의 온도를 높여주는 모든 것(땀, 햇볕, 목욕, 화 등)이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피부묘기증은 물리적인 인자에 의한 두드러기 중 가장 흔한 것으로 대략 5% 정도의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피부를 강하게 긁거나 때리면 부풀어 오르며 몹시 가려울 수 있다. 이 증상은 다른 유형의 두드러기와 같이 생길 수도 있으며 보통 수개월 내지는 수년을 지속한다. 교란된 면역체계 바로잡아 면역력 증가로 재발방지김동병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근본원인을 체내의 습열(濕熱)과 외부에서 침범한 풍한(風寒)이 얽혀 일어나는 체내 면역체계의 교란이라고 본다.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는 급성 두드러기는 저절로 나을 수 있으나, 만성 두드러기는 수십 년간 괴롭히며 힘들게 하는 재발성 질환이다.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두드러기의 원인을 찾아 근본부터 바로잡아 근치시키는 것이 한방치료의 핵심이다”라고 설명했다.피부에 나타나는 두드러기는 몸의 내부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다. 교란된 면역체계를 바로 잡기 위한 체질개선과 면역력 증가가 두드러기 치료의 기본 방향이다. 두드러기 치료에서는 특히 폐와 피부, 간과 대장을 통한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 치료가 중요하다.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춘 발효한약과 약침으로 독소를 배출하고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간의 해독기능을 강화시키는 방법을 쓴다. 왕뜸은 심부온도 상승을 통한 혈액순환 개선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김 원장은 “한의학적인 치료는 질병의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체질적인 불균형이 개선된다. 체질개선을 통한 두드러기 치료는 재발방지와 아울러 면역력 증가로 전신증상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도움말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