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검색결과 총 7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5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지난 11월 14일(목)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킬러문항 배제 원칙의 두 번째 시험으로 불수능이었던 작년보다는 확실하게 쉬웠고 9모보다는 조금 어려웠다는 평가다. EBS 연계율 역시 공언대로 50%를 유지했다. 국어와 영어는 어려운 지문을 확실해 배제해 약간 쉬웠고 수학과 탐구에서는 최상위권을 가를 만한 문제들이 포함되어 적절한 변별력을 갖추었다는 평가가 많다. 이제 수능은 끝났다. 지금부터 중요한 것은 시험의 난이도가 아니라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이후 입시 일정에 억울하지 않은 지원을 하는 것이다. 그 어느 해보다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은 만큼 가채점을 보다 보수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또 각 입시 기관들이 예측하는 등급 컷에 걸리거나 애매한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대학별 고사에 임해야 한다. 아울러 실채점 성적표가 나오는 12월 6일까지 정시지원에 대한 대략적 계획을 세우는 것도 필요하다. 가채점 결과를 가지고 가나다 군별로 상향, 적정, 안정 지원을 각각 2개씩 추린 다음 수능성적표가 나오면 가채점 점수와의 차이를 고려해 지원학교를 좁혀가는 식으로 정리해보는 것이 좋다.참고자료: 종로학원, 메가스터디, 이투스, 유웨이, 진학사, EBSi, 대성 예상 등급컷, EBS, 진학사, 대치이강 프리미엄학원 가채점 설명회국어, 작년보다 약간 쉬워대부분의 입시 기관들은 올해 수능 국어는 작년의 불수능에 비해 물수능에 가깝다는 평가다.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경제 지문이 없었고,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이 EBS 체감 연계가 높고, 인문복합지문 역시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철학이 아니라 역사가 나와서 체감난이도는 낮은 편이었다. 이슈였던 과학기술 지문도 인공지능으로 어렵지 않게 나왔다. 고전시가 역시 EBS 연계 교재에서 출제되어 예상보다 어렵지 않게 나왔다. EBS 연계 역시 지문뿐만 아니라 선지까지도 연계되어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전반적으로 쉬웠다는 평가이기 때문에 작년보다는 표준점수가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기준 국어 만점이 표준점수 143점이었지만 올해는 133~5점으로 예상, 많게는 7~10점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표> 국어 예상 등급컷언와와 매체화법과 작문수학, 공통부분은 쉽고 미적 다소 까다로워1교시 국어영역 뿐만 아니라 2교시 수학 영역 역시 조금 쉬웠다는 평이다. 특히 9월 모의고사만큼 쉬웠다는 평도 많다. 공통부분에서는 대체로 평이했지만 기존 기출과는 조금 다르게 합성함수의 성질을 이용하는 문항으로 출제되어 중위권 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를 포함해 상위권 대학 지원자들이 많은 미적분의 경우 적분이 다소 까다로운 함수로 출제 되었고, 30번 문항은 삼각함수와 합성함수의 미분법을 이용해 주어진 함수가 극대인 점을 추론하는 문항으로 출제 되어 상위권 변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작년보다 표준점수도 약간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국어보다는 표준점수가 높을 것 같아 동점자군에서는 국어보다 수학의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다. <표>수학 예상 등급컷미적분기하확률과 통계영어, 1등급 8% 내외로 예상작년 수능과 6월 모의고사에서 영어로 수능 최저를 맞춰야 하는 수험생에게는 그야말로 ‘헬’이었지만 이번 수능은 ‘다행이다’라는 반응이다. 기관별로 대부분 1등급이 8% 내외로 예상되면서 2~3등급 인원도 확실히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그만큼 영어를 포함해 수능 최저를 맞춰야 하는 경우에는 조금 안도 할 수 있는 과목이었다. 탐구,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 차이가 나이번 수능의 키는 탐구과목이 될 만큼 선택과목에 따른 점수가 차이가 많이 난다. 특히 ‘사탐런’ 이슈로 과학탐구의 등급과 표준점수를 과연 확보할 수 있을 지가 이슈였는데,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과목이 바로 ‘화학Ⅰ’ 1등급컷이 만점인 50점, 표준점수도 66점에 그칠 전망이다. 그나마 Ⅱ과목들은 등급과 표준 점수가 적절했다는 평가다. 사회탐구에서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이 조금 어려워 1등급 컷이 각각 41점, 43점으로 예상되었다. 만점 표준점수는 생활과 윤리가 77점선으로 탐구 과목 전체에서 가장 높았다. 문이과 통합에 따라 대학마다 탐구과목 지정을 폐지하거나, 혹은 3~5% 가산점, 한과목만 반영하는 등 다양하기 때문에 지원하는 대학의 반영 비율을 보다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사회탐구 예상 등급컷과학탐구 예상 등급컷성적표 받기 전에 정시 지원 계획을 세워야다른 어느 해보다 변수가 많은 올해 입시에서 가채점을 보수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16만여 명의 N수생 응시, 그것도 의대증원에 따른 최상위권과 상위권 N수생이 대거 유입되었다는 점과 무전공 신설로 이전의 입결 데이터가 없는 상태에서 정시 지원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겼다.가채점 결과는 대략의 예상 범위를 정해 각 입시 기관별 예상 등급컷과 표준점수, 원점수 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먼저 정시 지원선을 먼저 가늠해 봐야 한다. 그 이후에 대학별 고사의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학교 라인을 높이고 싶은지, 학교 라인보다는 전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지, 복수전공이나 전과 등을 고려하는 등 신중히 고민하고 응시하는 것이 후회나 억울함을 줄일 수 있다. 등급을 맞췄는지 애매하다면 일단 응시하는 게 맞다.또 하나, 올해는 대학별로 영역별 정시 반영 비율이 변화되는 점이 있어 이것 역시 꼭 체크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고려대의 경우 학부대학 모집에 국어 33.3%, 수학 40% 반영으로 수학의 비중이 크다. 연세대 유형 Ⅰ모집은 반대로 국어 37.5%, 수학 25%, 탐구 25%(사회탐구 3%가산점) 로 국어와 탐구의 반영이 크다. 성균관대 인문 모집의 경우 A와 B로 구분해 A는 국어 35%, 수학 25%, B는 국어 30%, 수학 40%로 반영 비율이 다르다. 올해 신설되는 성균관대 다군 모집에는 탐구는 1과목만 반영되는 등 영역별 반영 방법과 비율을 꼭 체크해 봐야 한다. 수능 이후 2025학년도 대입 일정-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발표: 2024. 12. 6.(금)-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2024. 12. 13(금)까지-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기간: 2023. 12. 16(월)~18(수)- 정시모집 원서접수: 2024. 12. 31(화)~2025.1. 3(금) 중- 정시모집 전형기간(군별로 다름): 2025. 1. 7(화)~2. 4(화)- 정시모집합격자 발표: 2025. 2. 7(금)까지 2024-11-21
- 수험생이 알아야 할 정시 관련 ‘입시 용어’ 살펴보기 지난 11월 14일(목)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졌다. 오는 12월 6일(금) 수능 성적이 발표되고 2024년 12월 31일(화)부터 2025년 1월 3일(금) 중에 정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정시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능 성적이 중요하다. 그러나 동일한 수능 성적이지만, 지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따라서 성적을 적용하는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정시 합격을 위해서는 각 대학의 선발 방식과 수능 활용 지표 등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다. 개념을 제대로 파악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격적인 정시모집 준비를 앞두고 수험생이 알아둬야 할 입시 용어(‘점수’ 관련, ‘정시 지원’ 관련)를 살펴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 참고자료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대입용어사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점수’ 관련 입시 용어12월 6일(금) 2025학년도 수능 성적표를 받으면 각 대학별 성적 반영 방법과 반영 비율, 변환표준점수, 대학 환산점수 등을 따져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모집단위를 살펴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정시모집 지원을 앞두고 ‘점수’와 관련한 입시 용어는 다음과 같다. 원점수원점수는 수능 시험 문항별 배점에 따라 본인이 획득한 점수를 뜻한다. 국어, 수학, 영어는 100점 만점,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은 50점 만점으로 계산된다. 수능 성적표에는 원점수가 표기되지 않으나, 성적표가 배부되기 전 가채점을 통해 자신의 성적과 위치를 추정할 때 일시적으로 참고할 수 있다.표준점수원점수에 해당하는 점수를 상대적인 서열로 나타내는 점수이다. 즉, 표준점수는 영역 또는 선택과목별로 정해진 평균과 표준편차를 갖도록 변환한 분포 상에서 개인이 획득한 원점수가 어느 위치에 해당하는 가를 나타내는 점수를 말한다. “수능은 수험생이 과목을 선택해서 치르는데 원점수를 활용할 경우 선택한 과목의 난이도 차이에 따라 유불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를 산출하는데 표준점수는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점수로, 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반영해 상대적인 성취 수준을 평가할 수 있도록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까다로운 시험일수록 표준점수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며, 시험이 쉬울수록 낮아집니다. 올해 6월 모의평가 수학은 어려운 편이었는데 만점의 표준점수는 152점이었고, 다소 쉬운 편이었던 9월 모의평가 수학 만점의 표준점수는 136점으로 차이가 컸습니다.”백분위백분위는 영역/과목 내에서 개인의 상대적 서열을 나타내는 수치이다. 즉, 해당 수험생의 백분위는 응시 학생 전체에 대한 그 학생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 집단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수치를 말한다. “백분위는 자신보다 낮은 표준점수를 받은 수험생이 전체 응시자 중 몇 퍼센트인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예를 들어 본인의 표준점수가 120점이고 백분위가 80이라면, 자신의 점수인 120점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이 전체의 80%임을 의미한다. 동일한 백분위라도 표준점수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작년 수능 국어에서는 표준점수 150점부터 142점까지 모두 백분위 100으로 동일했습니다. 이처럼 국어와 수학에서는 백분위가 표준점수에 비해 변별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반면, 탐구 영역에서는 동점자가 많아 백분위의 변별력이 표준점수보다 클 수 있습니다. 대학마다 표준점수나 백분위 활용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파악해 유불리를 확인한 후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등급등급은 백분위를 기준으로 수험생의 성적을 1~9등급으로 구분한다. 상위 4%(백분위 96)이내는 1등급, 상위 4~11%는 2등급 등으로, 정해진 비율에 따라 등급이 나뉘는데 동점자 수에 따라 해당 비율에서 다소 벗어나기도 한다.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 한문 및 제2외국어는 원점수에 따라 등급이 부여되는데 영어는 원점수 90점 이상이 1등급, 80~89점은 2등급, 70~79점은 3등급이며, 한국사는 50점 만점에 40점 이상이 1등급, 35~39점은 2등급, 30~34점은 3등급으로 나뉜다.변환표준점수변환표준점수는 각 과목의 난이도와 표준편차를 고려해 산출되는 점수이다. 표준점수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산출하는 점수로 대학에서는 주로 탐구영역의 성적을 반영할 때 사용한다.“작년 수능에서 세계사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63점, 백분위는 95였지만, 경제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73, 백분위는 100이었습니다. 같은 만점을 받았음에도 과목에 따라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일부 대학에서는 탐구영역에 대해 백분위를 바탕으로 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합니다. 전년도 연세대 변환표준점수를 보면 세계사와 경제 만점자의 점수는 각 66점과 69.35점으로 변환되어, 표준점수나 백분위에 비해 점수차가 줄어들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환산점수대학 자체의 반영 방식을 통해 산출한 전형총점을 말한다. 지원한 대학이 표준점수, 백분위, 대학 자체 변환표준점수 중 어떤 점수를 활용하는지, 영역별 반영비율과 가중치는 어떤지에 따라 입시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확인해야 한다. “대학은 수능 성적표에 표시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활용해 학생을 선발하는데, 각 대학이 수능 영역별로 부여하는 가중치가 다르기 때문에 대학마다 점수 차이가 발생합니다. 각 대학이 영역별 가중치를 반영해 최종적으로 산출하는 점수를 ‘대학 환산점수’라고 하며, 이를 통해 자신이 지원 가능한 대학을 가늠해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가중치대입전형에서 특정 학년이나 교과, 영역에 비중을 두어 전형총점을 계산하는 것을 말한다. ‘지원’ 관련 입시 용어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2월 31일(화)부터 시작된다. 정시 지원을 앞두고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입시 용어는 다음과 같다. 모집군(선발군)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 전형실시 기간에 따른 구분을 말한다. 대학 전형일(실기고사, 면접 등)에 따라 ‘가/나/다’군으로 구분되며 수험생의 경우 군별로 각 한 번씩 총 3번 이내의 지원 기회를 가진다. “대학은 가, 나, 다군으로 나뉜 3개의 군에 배치되어 학생을 선발합니다. 각 군에서는 하나의 대학, 모집단위에서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정시에서는 최대 3번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과학기술원, 사관학교, 산업대학 등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일부 대학은 지원 횟수에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서울대처럼 모든 모집단위를 하나의 군에서 선발하는 대학도 있지만 모집단위별로 군을 나누어 선발하는 대학들도 많습니다. 이 중 ‘다’군은 선발하는 대학과 모집단위가 적어 경쟁률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단, 올해는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등 여러 대학이 새롭게 ‘다’군에서 선발을 시작한 점이 큰 특징입니다.” 모집단위대학에서 학생을 모집하는 단위를 말한다. 주로 학과 단위로 모집을 하며, 학부단위나 계열별로 통합하여 모집하는 경우도 있다. 단계별전형입학 전형 과정에서 여러 단계를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는 전형을 말한다.일괄합산전형전형이 단계로 나누어지지 않고, 일괄적인 성적 처리를 통해 이루어지는 전형 유사용어 일괄합산 한다. 복수지원정시모집 역시 2024-11-21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9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 1등급 비율 10% 이상 … 6월 모의평가 1등급 비율 1.47%와 간극 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9월 4일(수)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10월 2일(수)에 수험생에게 통지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한다.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 수능 9월모의평가 채점결과를 분석해 봤다. 도움말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참고자료 교육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표준점수 도수분포/등급 구분 표준점수>(2024.10.02.)테마1.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요약 # 영역별 응시자 수2025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38만 6,652명으로 재학생은 29만 5,071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9만1,581명이었다.영역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 38만 4,362명, 수학 영역 38만 307명, 영어 영역 38만 5,949명, 한국사 영역 38만 6,652명, 사회·과학탐구 영역 38만 44명, 직업탐구 영역 3,992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7,072명이었다.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8만 8,372명,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4만 9,299명,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4만 2,373명이었으며, 응시자 대부분(99.4%)이 2개 과목에 응시했다. (표1 참조)표1.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영역별 응시자 현황>* 전체 응시자(한국사 기준)에 대한 비율임. ‘탐구’ 영역의 괄호 안 비율은 탐구 영역 응시자(계)에 대한 비율임# 영역별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 <국어/수학 영역>국어 영역에서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은 화법과 작문 61.8%, 언어와 매체 38.2%이었다. 수학 영역에서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은 확률과 통계 45.5%, 미적분 51.6%, 기하 2.9%이었다. (표2 참조) 표2.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 수학 영역 선택과목별 응시자 현황><탐구 영역(사회·과학탐구)>탐구 영역 응시자 가운데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의 응시자 비율은 각각 99.0%, 1.0%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과목별 응시자 현황을 보면 사회·문화를 선택한 응시자가 많았으며, 지구과학Ⅱ를 선택한 응시자는 적었다. (표3 참조)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 수에 따른 응시자 현황은 다음과 같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 과학탐구 각 영역 내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각각 99.2%, 99.6%, 1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각각 0.8%, 0.4%로, 응시자 대부분(99.4%)이 최대 선택과목 수인 2개 과목을 선택했다. (표4 참조) 표3.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사회·과학탐구 영역 과목별 응시자 현황>표4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사회·과학탐구 영역별 선택과목 수에 따른 응시자 현황>국어, 수학, 영어 영역 응시자의 탐구 영역별 응시자 비율은 다음과 같다. 국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48.6%, 과학탐구 영역 38.7%이었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비율은 11.0%이었다. 수학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48.1%, 과학탐구 영역 39.2%이었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비율은 11.1%이었다. 영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48.7%, 과학탐구 영역 38.7%이었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비율은 11.0%이었다. (표5 참조) 이번 채점 결과에는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한 수험생 200명의 점수는 채점 결과 분석에 반영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표5.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 수학, 영어 영역 응시자의 탐구 영역별 응시 비율>#영역별, 과목별 등급(국어, 수학, 영어 영역)국어 영역의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등급별 인원 및 비율을 보면 1등급 표준점수는 126점으로 1만 5,584명(4.05%), 2등급은 123점으로 2만 7,622명(7.19%), 3등급은 117점으로 5만 1,699명(13.45%)로 나타났다.수학 영역의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등급별 인원 및 비율을 보면 1등급 표준점수는 130점으로 2만 6,890명(7.07%), 2등급은 127점으로 1만 4,966명(3.94%), 3등급은 119점으로 4만 7,648명(12.53%)로 나타났다. (표6 참조)영어 영역의 등급 구분 원점수와 등급별 인원 및 비율을 보면 1등급(90점) 4만 2,212명(10.94%), 2등급(80점) 6만 1,835명(16.02%), 3등급(70점) 8만 5,498명(22.15%)로 나타났다. 표6.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수학 영역 등급 구분 표준점수, 등급별 인원 및 비율>*표1~6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결과>테마2.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분석 올해 치러진 9월 모의평가 응시인원은 38만 6,652명으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대비 1만 1,745명이 증가했다. 재학생은 29만 5,071명이고, 소위 N수생으로 불리는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9만 1,581명이었다. N수생의 비율은 23.7%로 2024학년도 9월(24.1%)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나 이는 올해 재학생 인원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응시인원은 2024학년도 9월(9만 381명)보다 1,200명 증가했다. 수능 접수 인원 현황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올해 수능에서도 졸업생의 응시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이번 9월 모의평가 결과만으로 실제 수능도 쉬울 것이라고 섣불리 판단하고,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점검해봐야 한다. 국어, 수학, 영어 모두 까다롭게 출제되었던 6월 모의평가를 상기해 보면, 두 모의평가의 차이가 큰 만큼 실제 수능에서 난이도 조정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의대 증원과 무전공 선발 등의 이유로 증가한 졸업생 변수도 고려하는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분석국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29점으로 전년도 수능 최고점 150점, 올해 6월 모의평가 최고점 148점에 비해 매우 낮아졌다. 국어 영역이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다고 평가되는 2023학년도 수능(최고점 134점)에 비해서도 낮은 점수이다. 1등급 컷 표준점수도 126점으로 전년도 수능(133점)이나 올 6월 모의평가(132점)과 비교해 낮아졌다.우 소장은 “그만큼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영역이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고 볼 수 있다.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은 화법과 작문 61.8%, 언어와 매체 38.2%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수학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분석수학 영역의 만점자 표준점수는 136점으로 나타났다. 국어 영역에 비해서는 높은 수치이지만 전년도 수능 148점이나, 어려웠던 올해 6월 모의평가 152점에 비해서는 매우 낮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30점으로, 이 또한 전년도 수능(133점), 올 6월 모의평가(135 2024-10-10
- 2025학년도 주요 12개 대학 수시 경쟁률 지난 9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실시됐다. 주요 12개 대학의 수시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 대비 413명이 증가해 모집인원 증가로 인한 경쟁률 감소를 예상할 수 있지만, 지원자가 40,086명이나 증가해 12개 대학의 평균 수시 경쟁률은 22.80:1을 기록했다. 이는 2024학년도의 21.39:1보다 1.41 높아진 것이다. 의·약학 계열의 강세는 여전했다. 서울 소재 주요 12개 대학의 수시 전형별 경쟁률과 선호도 높은 모집단위의 경쟁률을 살펴봤다.※수시 6회 지원 위반자 결과에 따라 각 대학의 모집단위별 지원인원과 경쟁률은 변경될 수 있다.참고: 12개 대학별 2025학년도 수시지원현황(지원 최종 경쟁률)주요 12개 대학 2025학년도 수시 경쟁률,한양대 31.94:1로 가장 높고, 서울대 9.07:1로 가장 낮음서울 소재 주요 12개 대학의 2025학년도 수시 경쟁률을 살펴보면 한양대가 31.94: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성균관대 31.91:1와 중앙대 31.48:1로 3개 대학이 비슷하게 높았다. 서울대 수시 경쟁률은 9.07:1로 12개 대학 중 가장 낮았지만 지난해의 8.84:1에 비해 경쟁률이 높아졌다.12개 대학 중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은 8개 대학이며, 특히 큰 폭으로 상승한 대학은 고려대(+7.38)와 한양대(+5.42)다. 고려대는 논술전형 신설에 따른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경쟁률이 하락한 대학은 중앙대(-2.14), 서강대(-2.01), 이화여대(-0.77), 경희대(-0.46) 등 4개 대학이다. 주요 12개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은 2024학년도에 21,775명이었는데, 2025학년도에 22,188명으로 413명 늘었다. 그렇지만 12개 대학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은 더 큰 폭으로 늘어 경쟁률은 높아졌다. 2025학년도의 12개 대학 수시지원 인원은 505,812명(중복 지원 포함)으로 지난해의 465,726명보다 40,086명이나 늘었다. <2025학년도 주요 12개 대학 수시지원 경쟁률>* 2025학년도와 2024학년도의 경쟁률 비교를 동일 기준으로 적용하기 위해 전년도(2024학년도) 경쟁률도 수시 6회 지원 위반자 결과를 반영하지 않은수시 마감일 지원경쟁률 기준으로 비교함.* 성균관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은 서울캠퍼스 기준임#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의예과 16.12:1, 치의학과 14.40:1, 경영대학 6.17:1서울대는 전체 2,186명 모집에 19,820명이 지원해 9.07:1의 경쟁률을 보였다.지역균형선발전형은 506명 모집에 2,486명이 지원해 4.91:1의 경쟁률이었고, 일반전형은 1,499명 모집에 15,316명이 지원해 10.22:1의 경쟁률이었다. 기회균형특별전형은 181명 모집에 2,018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1.15:1이었다. 지난해의 수시지원 경쟁률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이 4.97:1, 일반전형이 10.07:1이었다.지역균형선발전형은 인문대학 인문계열이 3.75:1, 역사학부가 2.44:1이었고,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사회학과와 사회복지학과가 동일하게 4.0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자연과학대학에서는 생명과학부가 11.86:1로 가장 높았다. 공과대학에서는 산업공학과가 8.50:1로 가장 높았으며 지난해 가장 높았던 컴퓨터공학부는 5.83: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과대학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재료공학부로 3.07:1이었다.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는 스마트시스템과학과가 9.0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범대학에서는 물리교육과가 4.00:1로 가장 높았다. 생활과학대학에서는 식품영양학과가 6.00:1로 경쟁률이 높았다.간호대학은 6.60:1, 경영대학은 2.92:1, 의예과 8.97:1, 수의예과 6.00:1, 약학계열 13.09:1, 자유전공학부 5.85:1, 첨단융합학부 7.03:1의 경쟁률이었다.일반전형은 인문대학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철학과가 17.89:1로 가장 높았으며,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사회학과가 18.5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과학대학에서는 생명과학부가 13.85:1:1로 가장 높았으며, 공과대학에서는 원자핵공학과가 12.13:1로 가장 높았다.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는 스마트시스템과학과가 19.50:1로 가장 높았으며, 사범대학에서는 체육교육과가 28.25:1로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간호대학은 9.89:1, 경영대학은 6.17:1, 의예과 16.12:1, 치의학과 14.40:1, 수의예과 16.24:1, 약학계열 12.34:1, 자유전공학부 11.42:1, 첨단융합학부 9.95:1의 경쟁률이었다. <서울대 2025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 연세대학교: 학종 활동우수형 의예과 14.29:1, 논술 치의예과 149.10:1연세대는 전체 2,174명 모집에 35,635명이 지원해 16.39: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에서는 생명공학과가 16.11: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아동가족학과 14.80:1, 시스템생물학과 14.60:1, 도시공학과 13.80:1, 화공생명공학부 13.14: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의예과는 10.20:1, 치의예과 10.90:1, 약학과 10:00:1, 경영학과 5.53:1이었다.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에서는 생명공학과가 20.6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생화학과가 20.20:1, 시스템생물학과 19.20:1, 약학과 19:00:1 등으로 높았다. 의예과는 14.29:1, 치의예과는 17.08:1, 경영학과는 7.87:1이었다.논술전형은 전체 50.03:1의 경쟁률로 지난해의 42.17:1보다 훨씬 높아졌다. 논술전형에서는 치의예과가 149.10: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약학과가 120.80: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영학과도 105.73:1로 지난해의 87.10:1보다 경쟁률이 높아졌다. <연세대 2025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 고려대학교: 학종 학업우수전형 의과대학 38.34:1, 논술전형 전기전자공학부 102:1고려대는 전체 2,680명 모집에 54,400명이 지원해 20.30: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교과 학교추천전형에서는 환경생태공학부가 22.64: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의과대학이 20.50:1, 지구환경과학과 18.25:1, 화학과 18.00:1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영대학은 6.13:1 이었다.학생부종합 학업우수전형에서는 의과대학이 38.34: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환경생태공학부가 26.85:1, 보건환경융합과학부가 25.00:1,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가 24.92:1, 식품공학과가 23.1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영대학은 10.97:1이었다.학생부종합 계열적합전형에서는 의과대학이 28.60: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철학과 27.00:1, 한국사학과 20.67:1, 사학과 19.00:1, 물리학과 18.83:1, 보건환경융합과학부 18.69:1, 국제학부 18.60:1, 사회학과 18.44:1, 화공생명공학과 18.40:1, 글로벌한국융합학부 18.40:1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영대학은 11.78:1이었다.논술전형에서는 전기전자공학부가 102.00: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자유전공학부가 91.00:1, 컴퓨터학과가 90.27:1, 경영대학 88.56:1, 사회학과 85.67:1, 경제학과 81.85:1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다.학생부종합 사이버국방전형은 13.20:1, 특기자전형 사이버국방학과는 6.00:1, 디자인조형학부는 24.60:1, 체육교육과는 8.98:1이었다.<고려대 2025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서강대학교: 논술 2024-09-26
- 2025학년도 주요 의대 수시 경쟁률 2025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결과 자연계 최상위권의 의·치대 경쟁은 치열했다. 2025학년도 의대 입시는 지방 의대 중심으로 정원이 대폭 늘어나 주요 13개 의대의 수시 전형별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교해 낮아진 편이지만, 학생부전형(교과 및 종합)의 경우 지원자수는 오히려 큰 폭으로 늘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의대에 대한 선호는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13개 의대의 2025학년도 수시 경쟁률을 살펴봤다.참고자료: 주요 13개 의대(가천대/가톨릭대/경희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이화여대/인하대/중앙대/한양대) 2025학년도 수시지원현황 전형별 경쟁률※수시모집 지원 인원과 경쟁률은 수시 원서접수 위반자 확인결과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주요 의대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고려대 20.50:1로 가장 높고, 경희대/울산대 6.91:1로 가장 낮음서울 및 수도권 주요 13개 의과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천대,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인하대 등 6개 대학이고, 지방 의대 중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을 많이 하는 울산대도 2025학년도부터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이 대학들의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은 지난해 79명에서 141명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학생부교과전형이 신설된 울산대 모집인원 33명을 제외하더라도 29명이 늘었다.7개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은 141명 모집에 1,603명이 지원해 11.37:1이다. 울산대를 제외하고 지난해와 비교하면 6개 대학은 지난해 전체 79명모집에 1,017명이 지원해 12.87:1의 경쟁률이었는데, 올해는 108명 모집에 1,375명이 지원해 12.73: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은 미미하게 낮아졌지만 지원자는 울산대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358명이나 늘었다. 7개 대학 중 고려대가 20.5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희대와 울산대는 동일하게 6.91:1로 가장 낮았다.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주요 의대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경쟁률 상승학생부종합전형은 주요 13개 대학에서 모두 실시하는데, 2025학년도에 13개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587명으로 지난해의 435명보다 152명이 늘었다. 지원한 인원은 12,779명으로 지난해의 9,723명보다 3,056명이나 늘었다. 모집인원이 크게 늘어난 대학은 가천대, 성균관대, 아주대, 울산대, 인하대, 한양대 등이다.13개 의대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균 경쟁률은 21.77:1로 지난해의 22.35:1보다 다소 낮아졌다. 지원자가 3,056명이나 늘었음에도 경쟁률이 낮아진 이유는 모집인원 증가에 따른 것이다. 13개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중 기회균형, 고른기회 전형 등을 제외하고 살펴보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중앙대 학생부종합 CAU융합형인재전형으로 48.3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고려대 학생부종합 일반 학업우수형이 38.34:1로 높았다.모집인원의 변화가 거의 없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경우 세 학교가 모두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졌고. 모집인원이 크게 증가한 대학 중에서도 성균관대와 한양대의 경우 경쟁률이 오히려 높아져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의대의 경우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주요 의대 논술전형 경쟁률:성균관대 412.50:1로 가장 높고, 아주대 123.85:1로 가장 낮음13개 의대 중 2025학년도에 논술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7개 대학이다.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까지 매년 감소했었는데 2025학년도에는 증가해 134명을 모집한다. 지난해의 76명보다 58명이나 늘었다. 가천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해 40명을 모집하고, 성균관대가 5명, 아주대가 10명, 인하대가 4명 늘었고, 중앙대가 1명 줄었다. 7개 대학의 논술전형 경쟁률은 134명 모집에 25,834명이 지원해 192.79:1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6개 대학에서 76명 모집에 23,413명이 지원해 308.07:1이었다. 지원자는 다소 늘었지만 경쟁률은 크게 낮아진 셈이다. 신설된 가천대에 8,209명이 지원해 기존 6개 대학의 논술전형 경쟁률은 일제히 하락했다.경쟁률이 하락했음에도 논술전형의 경쟁률은 워낙 높아서 여전히 경쟁이 치열하다. 대학별로 보면 성균관대가 412.50: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인하대가 245.25:1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아주대는 123.85:1이었고, 지난해의 398.20:1보다 큰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모집인원이 늘어난 점도 있지만 논술전형이 신설된 가천대로 분산된 영향도 큰 것으로 보인다.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논술전형 경쟁률>주요 치의대 수시 전형별 경쟁률:서울대 학종 일반 14.40:1, 연세대 논술 149.10:1주요 의대 수시모집에서는 모집인원과 지원현황의 변화에 따라 경쟁률 변동이 컸지만, 주요 치의대 수시모집 지원현황은 지난해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다.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치의학/치의예과 수시 경쟁률을 살펴보면 107명 모집에 4,120명이 지원해 38.50:1의 경쟁률을 보였고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졌다. 모집인원이 동일했던 지난해에는 3,911명이 지원해 36.55:1이었다.젼형별로는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연세대 논술전형은 149.10:1로 지난해의 105.00:1보다 크게 상승했고, 경희대 논술우수자는 103.18:1로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서울대 일반전형의 경쟁률은 14.40:1로 다소 상승했고, 연세대는 학생부교과 추천형과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상승했다.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치의학/치의예과 수시 경쟁률> 2024-09-26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9월 4일(수) 실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마지막 수능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는 9월 모의평가가 9월 4일(수) 치러졌다.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주관한 시험이고, 지난 6원 모의평가와 더불어 올해 수능의 출제 기조와 난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는 만큼 수험생들에게는 더더욱 중요한 시험이기도 하다. 특히,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학별로 2025학년도 수시모집이 시작되기에 수험생에 따라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며, 수시와 정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수험생들의 대입 전략 수립을 위한 9월 모의평가 활용 방법을 살펴봤다. 도움말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9월 모의평가가 중요한 세 가지 이유9월 모의평가는 시험 범위가 수능 전 범위에 걸쳐 있고, 무엇보다 재학생들은 졸업생(재수생, 반수생, N수생, 검정고시 포함)과 함께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수능과 가장 유사한 시험이자 전국에서 자신의 성적대를 가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하나. 실제 수능과 가장 유사한 시험9월 모의평가는 시험에 응시하는 응시자 구성이 수능과 가장 유사하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교육청 주관의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3 수험생들의 결과만을 확인할 수 있으나, 9월 모의평가는 수능에서 강세를 보이는 졸업생들이 함께 시험을 치르기에 실제 수능과 유사한 응시자 구성 속에서 자신의 성적 위치를 예상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6월 모의평가에도 졸업생이 응시했으나, 9월 모의평가에 더 많은 졸업생이 응시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또, 우 소장은 특히, 올해는 의대 증원의 여파로 경쟁력이 우수한 졸업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9월 모평의 의미가 크다. 또한, 시험 출제 범위도 수능과 동일하다. 그 동안의 모의평가는 수학 선택과목 및 과학탐구Ⅱ 출제 범위가 전 범위가 아니었으므로, 일부 학생들은 성적이 다소 과대평가 되었을 수 있다. 따라서 출제 범위, 응시자 구성, 출제 경향 등에서 수능과 가장 유사한 9월 모의평은 현 시점에서 자신의 위치를 가장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다.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도 졸업생 증가 추세를 언급하며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접수자 결과를 보면 올해 수능에서는 21년 만에 졸업생 수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1학년도 평가원 6, 9월 모의고사 접수자 통계 발표 이후 사실상 최고치라고 할 수 있다. 2022학년도 수능이 최고치였으나 당시에 접수자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허수가 포함되어 있고, 2024학년도 수능은 177,942명으로 N수생 최고치였고 2025학년도 최고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의대 모집정원 확대가 N수생 증가에 직접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표1, 표2 참조)임 대표는 또,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재학생 수가 326,646명(64.7%), 졸업생 수가 177,942명(35.3%)로 총 504,588명이 응시했다. 올해 치러지러는 2025학년도 수능 응시 인원(추정)은 재학생 335,400명(65.3%~65.2%), 졸업생 177,849~178,632명(34.7%~34.8%)으로 총 513,249~514,032명이 응시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표1.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월 모의평가 접수자’ 수표2.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9월 모의평가 접수자’ 수표1, 2 종로학원둘, 수시 지원 전략의 주요 기준9월 모의평가가 중요한 이유는 수시 지원 전략의 주요 기준이 된다는 점이다.이에 우 소장은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둔 지금, 많은 학생들이 수시에서 지원할 대학과 전형, 모집단위를 결정했을 것이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자신의 수능 성적에 따라 전략을 다르게 수립해야 하는 상황도 생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전형이라면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에 따라 합격 가능성은 물론 지원 전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9월 모의평가는 수시 지원의 최종 판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9월 모의평가 성적이 우수하다면 정시에서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므로, 수시 지원 대학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 반면, 9월 모의평가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친다면, 수시에서 안정 지원 위주로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임 대표는 “올해 수능은 의대 모집정원 확대 원인으로 상위권 N수생의 증가가 예상된다. 상위권 N수생 유입 정도에 따라 고3 학생은 수능에서 점수변화 상당히 클 수도 있다. 따라서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지원 대학을 최종 결정할 때 상위권 N수생 유입을 감안해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의대 모집 정원 확대에 따른 과도한 합격 기대심리로 무리한 상향 지원은 위험할 수도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셋. 수능 대비 학습의 길잡이9월 모의평가가 중요한 세 번째 이유는 수능 대비 학습의 길잡이로 삼을 수 있다는 점이다. 우 소장은 “실제 수능 성적은 9월 모의평가 성적보다 하락하는 수험생도 많은 편이다. 실제 수능이 주는 긴장감은 평소 연습에서 느끼는 것과 차이가 커서 본인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9월 모의평가 결과에 자만하거나 주눅들기 보다는 이후의 학습 계획(Tip 참조)을 수립하기 위한 길잡이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Tip 9월 모의평가 이후의 학습 전략 2024-09-05
- 9일부터 수시 원서접수 시작, 2025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시 유의사항 오는 9월 9일,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4년제 대학은 9월 9일(월) ~ 13일(금) 중 3일 이상, 전문대학(교)은 9월 9일(월) ~ 10월 2일(수) 접수가 이뤄진다. 대학별로 접수 기간이 상이하므로,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접수 일정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또,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은 여러 고민과 마주한다. 내 성적과 학생부가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가질지, 어느 대학과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것이 나에게 유리할지, 혹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에도 촉각을 세운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수시 지원 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대학별로 서로 다른 원서접수 일정과 방법 등 막바지 수시 지원 체크 포인트와 원서접수 시 궁금증을 짚어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참고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표준공통원서접수서비스(https://www.kcue.or.kr/accept.html)’ 요약본/가이드, 각 대학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 내 원서접수 기간체크 포인트 1 대학별로 다른 원서접수 일정 확인수시모집 지원에 앞서 먼저 대학별로 다른 원서접수 일정과 접수 마감 시간을 꼭 확인해야 한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 중 가장 먼저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대학은 고려대와 서울대 등으로, 9월 9일(월)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1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그러나 접수 마감 시간은 두 대학이 다르다. 고려대는 11일(수) 오후 5시에 원서접수가 마감되며, 서울대는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이처럼 원서접수 마감 날짜가 같더라도 대학마다 마감 시간이 다르므로 이 역시 꼭 확인해야 한다.9월 12일(목)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대학 중 건국대와 서울시립대 등은 9월 9일(월)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돼 4일간 이루어진다. 이 외 동국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은 9월 10일(화)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돼 12일(목) 마감된다. 9월 13일(금)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대학은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이다.대학마다 인터넷 원서접수 일정과 마감 시간, 추가 제출 서류 마감 일정 등이 다르므로, 수시 지원 전에 각 대학 원서접수 세부 일정을 꼭 확인해야 한다.체크 포인트 2 수시 원서접수 절차 미리 확인원서 작성은 모바일에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윈도우 기반의 PC에서 회원가입과 원서 작성을 해야 하며,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어플라이’에서 접수가 진행된다. 대학에 따라 원서접수 사이트가 다를 수 있으므로 지원 대학의 접수 사이트를 미리 확인하고 사전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수시 원서접수 기본 절차는 ‘회원가입 → 공통원서 작성 → 대학별 원서지원 → 결제’ 순이다. (표2 참조) 표2. 수시 원서접수 절차※한국대학교육협의회 표준 공통원서접수서비스자세한 원서접수 과정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표준공통원서접수서비스 사이트’에는 ‘표준 공통원서접수서비스’ 사용자 가이드를 참조하면 된다. ‘표준 공통원서접수서비스’란 대학 지원 시 필요한 정보를 최초 1회 작성해, 모든 대학에 공통으로 적용하는 원서접수 시스템을 말한다. 표준 공통원서접수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서접수 대행사마다 회원가입 하지 않아도 되며, 통합회원 가입으로 대행사를 통해 원서접수하는 모든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단, 원서접수를 대학이 자체적으로 하는 경우 제외)다음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표준 공통원서접수 과정의 예시이다. (Tip 예시 참조)TIP 표준 공통원서접수서비스 가이드 : 원서접수 <예시><예시>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통합회원으로 가입하고 공통원서를 작성한 후,A대학(진학어플라이), C대학(진학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 E대학(유웨이어플라이)에 응시원서를 접수하는 과정※공통원서 내보내기 : 로그인된 대행사의 공통원서를 복사해 타 대행사에 저장※공통원서 가져오기 : 타 대행사에 저장된 공통원서를 복사해 로그인한 대행사에 저장 수시 원서접수 궁금증 Q&A다음은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와 함께 수시 원서접수와 관련한 궁금증을 Q&A로 풀어봤다. Q. 공통원서는 모두 필수로 작성해야 하나요?A. 공통원서는 수시 지원자라면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필수사항이다. ‘공통원서’에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국적, 주소, 이메일, 연락처, 학교정보, 환불계좌 입력란이 있으며, 입력된 내용은 지원하는 대학 모두에 공통으로 적용된다. 공통원서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정 후 대학별 원서 페이지에 다시 들어가면 가장 최근에 작성한 ‘공통원서’ 정보를 다시 불러올 수 있다. 다만 이미 결제가 완료된 원서에는 수정사항이 반영되지 않으니 반드시 결제 전에 확인하고 틀린 정보는 미리 수정하자. Q. 원서만 저장하면 끝난 건가요?A. 원서접수는 원서작성 및 저장 후 결제까지 해야 완료된다. 결제 후 수험(접수)번호를 확인했다면, 원서접수가 정상적으로 완료된 것이다. 또한 2개 이상의 원서를 지원하더라도 각각 개별 결제하던 기존방식 이외에 일괄 선택해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는 묶음결제 기능이 있다. 단, 묶음결제는 각 대행사의 원서끼리만 가능함을 유의하자. 원서 결제 수단에는 진학캐쉬, 신용카드, 계좌이체가 있다. ‘진학캐쉬’란 원서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결제 방법이다. 미리 충전해 놓으면 보다 쉽고 빠르게 접수할 수 있다. Q. 원서 외에 제출할 서류가 있나요?A. 지원 대학, 전형, 학과에 따라 제출할 서류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따라서 원서접수 완료 후 제출서류 목록을 꼭 확인하도록 하자. 제출해야 할 서류를 누락하면 지원 결격사항에 해당되어 불이익을 당하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Q. 원서 내용을 잘못 입력했는데 수정할 수 있나요?A. 전형료를 결제하기 전과 원서 저장만 했을 경우에는 수정이나 삭제가 가능하다. 하지만 결제 후에는 수정이나 취소를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원서를 작성한 후에는 신중하게 내용을 다시 한번 검토한 후에 결제해야 한다. Q5. 작년 수시, 정시모집 때 접수했던 아이디로 로그인이 안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A5.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는 개인정보 취급 방침에 따라 1년마다 회원정보를 삭제하고 있다. 따라서 작년 정시모집 때 가입한 ID가 있더라도, ‘통합회원 가입’을 다시 해야 한다.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하나의 아이디로 모든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고 개별 회원(대행사별 아이디)은 각 대행사에서 제공하는 대학에만 지원이 가능하므로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도록 하자.Q6. 경쟁률은 어디서 확인하나요?A6.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진학어플라이)에서 제공하는 ‘SMART 경쟁률’에서 대학별 경쟁률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경쟁률은 다양한 조건의 검색 필터를 활용해 실시간 경쟁률과 더불어 최근 3년간 경쟁률도 한눈에 볼 수 있다. 2024-09-05
- 고1 적용, 2027학년도 대입 변경사항 주목 지난 8월 2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대학·교육청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확정·발표했다. 기본사항에는 대입전형 관계 법령(고등교육법시행령 제35조, 제39조, 제41조) 개정사항 적용에 따른 세 가지(외국인 유학생 및 성인학습자 전형의 대입전형 자료 ‘자기소개서’ 활용 예외적 허용, 지방대학 의학 계열 ‘지역인재 특별전형’ 입학 요건 강화, 자립지원 대상자 특별전형의 지원자격 추가)와 예체능 실기고사 평가의 공정성 강화 방안 마련, 대입 전형 일정과 기간의 변화 등 크게 다섯 가지 변경사항이 눈에 띈다. 대교협이 발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요약해봤다.참고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발표(2024. 08. 28)변경사항 ①외국인 유학생 및 성인학습자 전형의 변화‘자기소개서’ 예외적으로 허용외국인 유학생 및 성인학습자 대상 선발 특별전형에 한해 대입전형 자료로 ‘자기소개서’ 활용의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즉, 모집시기(수시/정시/추가)에 상관없이 선발 일정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적용된다. 현 대입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되었지만, 이와 같은 특별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자기소개서를 평가한다는 내용이다.(⋇ 위 관계 법령(고등교육법시행령 제35조, 제39조, 제41조)은 부칙에서 정한 시행일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 적용하도록 하여, 사전에 공표된 2025‧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개정을 동시에 추진)변경사항 ②의학계열 ‘지역인재 특별전형’ 지원자격 설정현 중3부터 비수도권 소재 중학교 졸업해야‘2022학년도 이후 중학교 입학자’가 지방대학의 의과, 한의과, 치과, 약학과, 간호학과, 한약학과에 입학하는 경우, 해당 대학은 재학 및 거주에 관한 특정 요건을 모두 충족한 자를 일정 비율 선발하도록 법제화됨에 따라, 지역인재 특별전형의 지원자격 별도 설정되었다.이에 따라 지역인재 특별전형에 지원하려면 ‘비수도권에 소재한 중학교 졸업, 해당 지방대학이 소재한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 위 중·고등학교를 재학하는 동안 학교가 소재한 지역에 거주’ 해야 하며, ‘2022학년도 이후 중학교 입학자’가 조기졸업 등으로 인해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 지원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즉, 지방대학의 의과, 한의과, 치과, 약학과, 간호학과, 한약학과에 입학하려면 해당 지역에서 일정 기간 재학해야 하고, 그 지역에 거주한 기록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2022학년도 이후 중학교 입학자이므로 현 중3 학생부터 지역 소재 중학교를 졸업해야 하고, 그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변경사항 ③자립지원 대상자 특별전형 지원자격 확대2025학년도 대입부터 적용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자립지원 대상자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자립지원 대상자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이 추가되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학생이 자립지원을 받으며 대학 진학의 기회가 더 확대되었으며, 이는 올해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된다.(⋇ 위 관계 법령은 부칙에서 정한 시행일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 적용하도록 하여, 사전에 공표된 2025‧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개정을 동시에 추진)변경사항 ④예체능 실기고사 평가 시 공정성 강화 방안 마련실기고사 평가절차 등 개선 추진교육부에서 발표한 ‘음대 등 입시비리 대응 방안(2024. 06.)’에 따라 대입전형에서 예체능 실기고사 평가 시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했다.이에 따라 예체능 실기고사 평가절차 및 방법 구체화, 평가위원 구성 방식 개선 등 권장한다. 변경사항 ⑤2027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일정 변경전형기간 총 97일로 설정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일정은 공정한 평가와 안정적인 전형 운영을 위해 대학 및 고교 현장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설정했다.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수시모집은 수능 성적 통지일을 기준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처리기간을 고려하여 전형기간을 ‘총 97일’로 설정했다. 정시모집은 수시/정시/추가모집 전체 기간과 최근 정시모집 선발 및 지원 규모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시모집 군별 ‘7일간’ 전형을 실시한다. 추가모집은 전형기간을 예년 수준과 동일하게 ‘8일간’으로 확보하고, 전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종 마감일을 ‘2027년 2월 26일(금)로 설정했다. 2024-09-05
- 진로·전공 탐색의 시작! 최근 ‘신설학과’ 엿보기 교육부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바이오 등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학과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 분야 및 보건의료 분야 정원조정 결과를 발표했지만, 올해는 결과 발표 없이 대학에 개별적으로 통보했다. 바이오 분야 중 혁신신약학과로 덕성여대, 순천향대, 한양대학교(ERICA) 등이 승인받았다. 최근 ‘신설학과’를 살펴봤다.참고자료 각 대학 홈페이지 및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덕성여자대학교 : 국내 첫 ‘AI신약학과’덕성여자대학교는 국내 첫 ‘AI신약학’과를 신설했다. 이에 2025학년도 대입부터 첨단 분야 전공으로 교육부에 입학정원 조정계획을 승인받아(2024년 교육부 혁신신약학과 신설대학으로 선정), 올해 미래인재대학에 AI신약학과를 신설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덕성여대 AI신약학과는 6년제 약학과와 별개의 학과로, 미래인재대학에 속해 있다. 덕성여대는 AI신약학과 커리쿨럼은 크게 ‘약학, 컴퓨터공학, 융합’ 분야로 나뉘며, 졸업 시기에는 1년간 학생들이 직접 신약개발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하고 신약후보물질(분자화합물)을 발굴하는 실습 프로젝트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덕성여자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AI신약학과는 올해 40명을 선발하며, 모집단위별 학업성취역량 평가 방안에는 ‘AI신약학과에 대한 핵심역량(데이터에 대한 수학적 이해 및 해석 능력, 과학기술에 대한 수업활동을 바탕으로 바이오 첨단기술에 대한 관심)’이 기재되어 있다. 올해 신설된 학과인 만큼 관심 있는 수험생이라면 주목해 볼만 하다. 순천향대학교 : 헬스케어융합전공, 바이오의약전공, 탄소중립학과순천향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첨단 분야 전공으로 교육부에 입학정원 조정계획을 승인받아(2024년 교육부 혁신신약학과 신설대학으로 선정), 올해 3개 첨단학과(의생명융합학부 헬스케어융합전공, 의생명융합학부 바이오의약전공, 탄소중립학과)에서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헬스케어융합전공’은 첨단의생명융합, 디지털헬스케어 등을 특화 분야로 지정해 헬스케어 융합설계,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연구 등을 통해 첨단 의생명 융합 지식 기반 문제해결형 중개연구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바이오의약전공’은 바이오 신소재, 바이오의약품 등을 특화 분야로 지정해 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융복합 치료제를 비롯해 의약품의 연구, 생산, 규제, 분야 등 바이오의약품 연구부터 생산 및 인허가까지 전반에 걸친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 주기적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탄소중립학과’는 탄소중립 에너지, 탄소중립 모델링, 탄소기후 등을 특화 분야로 지정해 글로벌 수소 에너지 혁신생태계 구축, 에너지 효율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화, 탄소순환 생태계 전환, 재생자원 소재화 등을 위해 글로벌 탄소중립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순천향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올해 의생명융합학부 헬스케어융합전공은 55명을 선발하며, 의생명융합학부 바이오의약전공 40명, 탄소중립학과 40명을 모집한다. 참고로 순천향대는 전국에 부속병원 4곳이 있어 신설학과와 병원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수험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대학교 : 스마트시스템과학과서울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스마트시스템학과’를 신설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울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올해 신설된 농업생명과학대학 스마트시스템과학과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15명(지역균형전형 4명, 일반전형 10명, 기회균형특별전형 1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2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면접 및 구술고사 50%를 반영하는데, 스마트시스템과학과는 2단계 구술면접고사에서 수학(자연) 또는 생명과학과 관련된 제시문 중 하나를 택해 구술고사를 진행한다.한양대학교(ERICA) : 분자의약전공, 바이오나노공학전공한양대학교(ERICA, 에리카 캠퍼스)는 교육부에 입학정원 조정계획을 승인받아(2024년 교육부 혁신신약학과 신설대학으로 선정), 첨단융합대학 내 바이오신약융합학부로 개설되어 2025학년도 대입부터 학부와 전공으로 나눠 신입생을 모집한다.‘분자의약전공’과 ‘바이오나노공학전공’으로 구분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동시에 학부 단위로도 선발(학부 단위로 입학하면 2학년 때 세부 전공을 선택)한다. 한양대학교(ERICA) 공식 블로그에는 ‘2025 전공 소개 – 첨단융합대학’과 관련한 내용이 공개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바이오신약융합학부’는 5대 핵심역량인 기초이론+약물지식+분석능력+제약지식+소통능력을 토대로 바이오 첨단 신약/진단/의약생명 정보 분야의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접근을 통해 전문연구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바이오 실용 인재를 양성한다.‘바이오나노공학전공’은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접근을 통해 전문연구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바이오 실용인재 양성을, ‘분자의약전공’은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접근을 통해 전문연구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바이오 실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양대학교(ERICA) 2025학년도 첨단융합대학 신입생 모집 인원은 총 134명으로, 바이오신약융합학부 73명, 분자의약전공 36명, 바이오나노공학전공 25명을 모집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 Language & AI융합학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4학년도 대입부터 첨단 신설학과인 ‘Language & AI 융합학부’ 첫 신입생을 모집했다. 서울캠퍼스에서 공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자연계열 학부로 외국어와 인공지능의 결합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에서는 133.14: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한국외국어대학교 홈페이지 학과 소개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Language & AI 융합학부’는 AI의 핵심 기술인 자연어 처리, 음성언어처리 등 언어공학 관련 기술의 사회적 수요 증가 및 국내외 대학의 관련 분야 교육 확대의 추세를 반영하여 신설되었다. 교육 목표는 네 가지로 첫째, 언어의 본질을 이해하고, 언어자원의 과학적인 활용이 가능한 AI 전문 개발 인재를 양성한다. 둘째, 텍스트, 음성 등 언어 데이터 처리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배양하며, 이를 통해 대화형 인터페이스 및 정보 검색, 자동통번역, 외국어교육SW 등 AI 기술의 실용화에 기여한다. 셋째, AI 비서, 지능형 인간-기계 인터페이스에 필요한 거대언어모델(ex. ChatGPT), 생성형 AI, 자기지도학습 등 미래 혁신 응용 기술 역량을 습득한다. 넷째,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보유한 45개 언어 자원(국내 유일)을 공학적으로 활용하고 언어 자원의 개발, 보존, 활용과 관계되는 교육 및 연구를 통해 대학의 고유 가치를 유지하고 관련 기술 발전에 기여한다.이처럼 ‘Language & AI융합학부’는 언어공학 관련 전문 지식 뿐만 아니라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등 IT 기술 역량을 습득해 다양한 IT 계열의 기업체 및 연구소, 정부 연구기관, 기술직 공무원, 교육 기관으로 진출하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언어공학과 관련된 전문 기술 역량을 습득한 언어공학 전 2024-08-22
- 2025학년도 수능 D-100일, 수험생 점검 사항과 국·수·영 영역별 학습 전략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11월 14일(목)을 기준으로, 수능까지 100여 일이 남았다. 앞으로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능 점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수험생들은 3개월 남짓의 기간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2025학년도 수능 D-100일(8월 6일 기준)에 맞춰 수험생들이 점검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국어, 수학, 영어 영역별 학습 방향은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짚어봤다. 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 & 이투스 영역별 강사(국어: 정온, 수학: 양지용, 영어: 주혜연),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킬러문항 배제 이후 수능 출제 경향과변별력 높은 문제 출제 패턴 변화 체크지난 6월 4일 치러졌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어렵게 출제되었다. 지난해부터 적용된 수능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에 따른 수능 출제 패턴의 변화에 주목해, 수능 D-100일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킬러 문항 배제 이후 수능 출제 경향을 보면 킬러 문항 배제되었지만 국어, 수학, 영어 모두 변별력 높은 문항 출제 패턴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그동안의 출제 기조에 대해 덧붙였다. 임 대표는 “국어 영역은 지난해 킬러 문항 배제 발표 이후 9월 모의평가에서 표준점수 142점, 2024학년도 수능에서 150점,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 148점으로 변별력 매우 높게 출제되었다. 수학 영역도 지난해 9월 모의평가에서 144점이었고 2024학년도 수능에서 148점,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 152점으로 난도 지속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영어 영역의 1등급 비율도 지난해 9월 모의평가에서 4.37%이었고 2024학년도 수능에서 4.71%,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는 1등급 비율이 1.47%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물론, 영어는 지난 6월 모평 기준보다는 쉽게 출제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국어, 수학은 6월 모의평가 수준처럼 어렵게 출제될 것을 기본적인 전제로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표1. 국어, 수학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비교표2. 영어 영역 1등급 비율*표1, 2 : 종로학원개인별 상황에 맞는 학습 테이블 수립 부족한 부분 보완해 성적 극대화 노려야그렇다면 2025학년도 수능 디데이 100일을 앞두고 어떻게 학습 방향을 수립해야 할까?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100일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각자의 상황에 맞는 타임 테이블을 가지는 것이다. 막연한 불안감으로 인해 학습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예를 들어 자신이 완벽하게 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나눈 뒤 완벽하게 풀 수 있는 것은 9월 모의평가 전까지 완성하고 이를 9월 모의평가에서 실험한 뒤 남은 기간은 불완전했던 부분을 학습함으로써 성적을 극대화한다는 식의 타임 테이블을 짜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어 영역 : 이투스 정온 강사“등급 관계없이 독해력과 기출 분석이 중요”국어 과목의 본질은 ‘독해력’이다. 많은 학생이 ‘시간’에 초점을 두고 학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실제 시험을 볼 때 시간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제대로 글을 읽는 능력이 선행되어야 이후 ‘시험적 움직임’이 유의미해지기 때문에 근본을 먼저 다지고 가야 한다. 시간보다 정답률을 높이는 것에 집중해야 하고, 제대로 본 지문의 문제를 다 맞히는 연습을 계속하다 보면 시간 문제는 알아서 해결될 것이다. 이러한 연습이 선행된 후에 풀이 순서 혹은 속도 조절 등의 ‘시험적 움직임’을 정돈해야 한다.수능 국어 대비의 근본은 기출이다. 교과서와 자습서로 비유하자면, 기출은 교과서나 자습서, EBS 연계 교재는 추가 자료, 외부 콘텐츠는 평가 문제집과 같다.TIP ① 국어 학습 순서TIP ② 등급별 학습법과 D-100 시기 학습법수학 영역 : 이투스 양지용 강사“전략을 잘 짠다면 높은 원점수를 받을 수 있어”1등급, 모의고사 꾸준히 풀기지금까지의 평가원 미출제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거나 선택과목에서 안정적으로 4점짜리 문항들을 맞추는 경험이 필요하다. 여러 N제, 실전 모의고사가 있으니 다양한 상황과 여러 난이도를 통해서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하자. 또한, 오전에 4점짜리 연속으로 풀어주는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준 킬러 10개를 연속적으로 풀어서 정답을 내는 훈련을 해야 한다. 2등급, 13번까지 한 번에 푸는 연습하기2등급 학생들은 13번까지 별표 치지 않고 한 번에 풀어나갈 수 있도록 지금까지 배운 내용들을 정리하면서 N제와 실전 모의고사를 병행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1등급이 될 수도 있지만, 자칫하면 3등급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3~4등급, 기출 정리를 확실한 내 것으로!너무 이전 기출까지 정리할 필요는 없지만, 최근 3개년 평가원 기출만 완벽히 이해하고, 정리한다면 70점대 중~후반까지는 분명히 올라갈 수 있다. 위의 언급한 양이라면 2개월이면 충분하고, 수능 개념과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공감하는 시간을 보낸다면 등급은 확실하게 올라간다. 5등급 이하, 현실적인 목표 설정기본 개념과 기초 연산, 쉬운 4점 정도까지만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자. 객관식 10번, 11번까지 맞추는 것은 지금부터 시작해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기본 개념 강좌를 완강하고, 해당 번호 대의 기출 정리만 꾸준히 해보길 바란다. 영어 영역 : 이투스 주혜연 강사“기출 분석,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따지는 것이 중요” 1~2등급, 고난도 문항 대비 &약점 공략작년을 기준으로 선택지의 매력도가 급격히 상승했기 때문에 작년 기출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물론, 이미 기출 문항은 한차례 풀어 본 수험생이 대부분이겠지만, 재분석할 때는 선택지에 집중해 해당 선지가 정답 혹은 오답일 수밖에 없는 근거만 다시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상위권 수험생의 경우, 빈칸 추론, 글의 순서, 문장 위치의 세 가지 유형에서 대부분 등급이 갈린다. 시중에 수많은 문항집이 있지만, 최근의 출제 경향에 비추어 (1) 지문의 길이가 기존 문항보다는 다소 길고 (2) 매력적인 선지 구성이 동반된 문항을 확보하고, 주 3회는 취약 유형 공략에 충분히 시간을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 물론, 최근 5개년 기출 문항(평가원과 시도 교육청 출제 문항 모두 포함) 중 아직 풀어 보지 않은 문제를 우선으로 학습해야 한다.3~4등급, 시간 관리 전략 & 문장 해석 훈련듣기 문항을 풀 때, 몇 문항을 어떤 방식으로 풀 것인지, 쉬운 문제에서 절약한 시간을 어려운 유형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 등은 모의고사 한 세트를 통째로 풀어 볼 때 비로소 익힐 수 있는 시간 관리 전략이다. 일주일에 한 번은 반드시 듣기를 포함한 모의고사 한 세트 전체를 풀어 보며 시간 배분의 전략을 연습해야 한다.3~4등급 대의 수험생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점수의 기복이 심하다는 것이다. 이는 길고 복잡한 문장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하지 못하는 것과 생각하며 읽는 습관의 부재가 그 원인이다.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매일 일정 시간을 문장 단위의 해석과 정보의 간소화를 연습하는 데 할애해야 한다.5등급 이하, 단어와 듣기 & 나만의 문제 풀이 순서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