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과' 검색결과 총 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임신 중 치은염 치주염, 치과 치료 어떻게? 일반적으로 임신 중에는 치은염, 치주염 등의 잇몸질환 발병률이 높다고 한다. 평소보다 치아 관리가 더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임신, 출산, 육아라는 여성의 생활에서 이런 입안의 발생과 진행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문제를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대구 수성구 엠치과의원 시지점 배주현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임신 중에는 아무래도 염려가 되어서 치과진료를 미루다가 임신 말기에 임신성 치은염 증상이 악화되거나 출산 후에 발치하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임신시(특히 임신 초기)에는 치과정기검진이 더욱 필요하다.입덧으로 인해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임신 말기로 갈수록 몸이 무거워져 양치질에 소홀해지면 치석과 치태 같은 세균성 물질이 쌓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기고 잇몸이 많이 붓는 것이 임신성 치은염의 증상이다.임신을 하면 내분비계통의 변화로 월경이 멈추게 되고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하게 된다. 에스트로겐의 과잉 분비는 세포의 증식에 관여하고, 프로게스테론의 과잉 분비는 혈관의 투과성을 항진시키게 되는데 이는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더 쉽게 붓는 것을 의미한다.임신성 치은염은 임신기간 중 2~3개월 사이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2기와 3기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치아에 자극이 있을 때마다 출혈이 일어나고 통증도 생긴다.잇몸에는 혈관이 많고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전신적인 염증수치가 높아지면 임산부뿐만 아니라 태아에게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치주염이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임신 계획이 있다면 임신 3개월 전이 치료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임신 중이라면 중기(14~28주)부터 치과치료가 가능하다. 중기에는 사랑니 등 발치나 임플란트를 제외하고 부분 마취하에 진행되는 대부분의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세심한 관리로 치은염을 예방하는 것이다. 식사 후 치실이나 치간 칫솔로 잘 닦이지 않는 부위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평소보다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임신 중에는 매번 양치질을 하기보다 생수나 구강청결제로 가볍게 입안을 헹군다.입덧으로 구토를 한 경우 위산에 의해 치아가 부식될 수 있으므로 바로 양치하기보다 즉시 물로 헹구고 30분 뒤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잇몸에 이미 염증이 생기고 약해져서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고 출혈이 된다면 미세모와 같은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시지 않는 것을 먹었는데 이가 시릴 경우 치과 의사와 상담을 하고, 치약은 불소나 프로폴리스 같은 항균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C는 잇몸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출산 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몸이 어느 정도 회복 된 후 치료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치과 치료, 치석 제거(스켈링)는 출산 3주 후부터 가능하다.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임신 14주 이후에는 치과에 방문해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예방차원으로 치료받기를 권한다. 2021-01-11
- 의료보험 혜택이 적용되는 치과 임플란트 시술 ‘오복 중에 하나’라는 건강한 치아는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비중을 차지한다.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노후의 삶의 질이 중요해진 지금, 치과치료는 나이 들수록 반드시 해야 하는 치료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비용이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은 상대적으로 어르신들이 많이 고려하는 시술 중의 하나다.최근 들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치과에서의 임플란트 시술에 의료보험 혜택이 적용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도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었다. 대구 수성구 경산이마트 내 365열린 치과의원 임광호 원장에게 어르신의 임플란트 시술에 대해 알아봤다.노년기가 되면 치아가 약해지거나 치주질환 잇몸질환 등으로 치과를 찾게 된다. 또 시지 않은 과일을 먹었는데도 치아가 시려서 깜짝 깜짝 놀라거나, 노화 등으로 치아가 빠지면서 치과를 방문하는 상황도 겪을 수 있다.치아는 빠진 상태로 3개월 이상 방치하면 잇몸이 주저앉기 시작해 임플란트나 기타 시술이 힘들어 질 수 있다. 또 치아가 상실된 상태로 계속 방치하면 부정교합이 생겨 음식을 씹는데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충치나 풍치 발생 위험도 높아지게 된다.이가 빠진 자리에 식립하는 인공치아를 임플란트라고 부른다. 임플란트 시술은 시술기간도 길고 시술 후 구강청결에 신경써야 하는 등 치과의사의 숙련도와 환자 본인의 관리 노력이 요구되는 등 쉽지 않은 과정을 거친다.하지만, 자연치아와 동일한 기능을 가져 저작능력을 회복할 수 있고, 브릿지에 비해 주변 치아의 손상이 적을 뿐 아니라 관리만 잘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훨씬 경제적인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이 때문에 최근에는 심미성이나 잇몸 및 주변치아 손상우려가 있는 브릿지나 틀니보다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어르신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임플란트는 이가 없다고 해서 무조건 시행할 수 있는 치료는 아니다.우선 치아가 빠진지 오래되었거나 잇몸뼈의 건강이 좋지 않으면 임플란트를 지지할 수 없기 때문에 치조골이식 과정이 필요하다. 또 이가 빠진 채 장기간 방치하면 나머지 치아가 빈 공간으로 쏠려 임플란트를 심을 공간이 부족해지므로 공간을 확보하는 시간이 더 필요한 경우도 있다.임플란트 시술은 치료기간이 비교적 길고, 치과의사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정품사용, 사후관리 등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것이 많으므로 믿을 수 있는 치료 프로세스를 보유한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임 원장은 “어느 질환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치과 치료는 되도록 조기에 검진을 하여 적합한 치료방법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또 시간적으로 부담을 덜 수 있고 환자의 수고로움도 줄어드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지난 2018년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의료보험 혜택이 확대 적용되고 있어 비용부담을 더욱 많이 덜 수 있는 상황.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의 경우 평생 2개까지 본인부담률 30%만 부담하면 임플란트를 시술할 수 있게 됐다(단 무치악 환자는 제외). 치아가 전혀 없는 경우라면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완전 틀니를 할 수도 있다. 2020-09-07
- 이가 안 아픈데 치과를 가야 하나요? 요즘은 치아 관리의 중요성과 치과 치료에 대한 이해도가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졌고, 스케일링과 어르신 임플란트의 경우 건강보험 지원이 있어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치아에 통증이 생기거나 이상이 있을 때 치과를 찾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생각보다 병소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대구 수성구 엠치과의원 시지점 이승일 원장은 “충치와 치주질환의 경우 발병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 한다면 비교적 간단히 마무리되며 환자의 불편감도 덜하고 그 예후도 좋다. 하지만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면, 충치의 경우 신경치료와 보철치료를 해야 하고, 치주질환이 심해지면 발치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치아의 수명을 단축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입안에서 가장 빈발하는 질환 중에는 충치로 알려진 치아우식증과 잇몸병이라 불리는 치주질환이 있다. 충치는 달거나 신 음식을 즐겨먹고, 칫솔질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을 때 치아 표면이 푸석해지는 탈회 증상을 시작으로 진행된다.초기의 충치는 크게 증상이 없고 육안으로 확인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점점 치아 내부로 충치가 진행할수록 푸석해지고 손상된 치아 안쪽으로 외부 자극이 전달되어 시리고 아픈 느낌을 받게 된다. 평소 달거나 짜거나 시지 않는 음식을 먹어도 시린이의 자극이 갑자기 많이 전달되기도 한다.치주질환은 치아와 잇몸 틈에 쌓인 치태가 제거되지 않고 남아 세균이 증식하며 치아 주위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경미한 치주염은 잇몸이 붓는 느낌과 약간 욱신거리는 느낌을 주며, 염증이 상당히 진행하게 되면 음식을 씹을 수 없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이 단계가 되면 단순히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것을 넘어 치아 뿌리를 둘러싼 치조골이라는 뼈의 파괴가 상당히 진행된 것이다.이 원장은 “차량을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검사를 받아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처럼, 치아도 아프거나 시지 않더라도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나도 나도 모르게 진행하고 있는 입 속의 병을 막을 수 있다. 최소 6개월에 한 번 정도는 치과에 내원해 구강 건강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20-04-14
-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스템이란 무엇인가요? 최근 치과 진료의 디지털화에 따라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스템’이라는 방법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또는 ‘CT 가이드’, ‘컴퓨터 가이드’ 등 여러 가지 용어가 혼용되고 있는데 적용되는 방식은 거의 같다고 알려져 있다.대구 수성구 엠치과의원 시지점 김성준 원장(치의학 박사)은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스템은 치과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처한 여러 가지 상황을 미리 고려해 최적의 위치에 인공치아를 식립할 수 있도록 보조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수술 전에 3차원적으로 미리 시뮬레이션을 통해 선로를 정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이를 위해서 치과용 CT로 턱뼈의 상태를 촬영해 진단하고, 인상채득 또는 스캐너를 이용하여 주변 치아 및 위 아래 치아가 맞물리는 교합 여부와 잇몸 상태를 데이터로 변환해 이것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하게 된다. 그래서 보다 정밀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으며, 최적의 보철물에 맞춘 위치를 설정 할 수 있게 된다.수술 전에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수술에서는 시간이 줄어들고, 가능한 최소 부위를 절개하거나 잇몸뼈가 충분한 경우에는 절개 없이 수술하기 때문에 출혈이나 통증 등 수술 후 불편감을 줄일 수 있다. 또 그리고 식립 직후 사용할 임시보철물을 미리 제작할 수 있어서 치과 내원횟수와 진료 시간도 줄일 수 있다.인공치아는 자연치아를 대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수명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일단 가장 적당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은 환자 개개인마다 다양한 구강 상태를 보이고 있어서 시술하는 의사나 수술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현재 국내에는 여러 개의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스템이 있는데 대부분 0.5mm 내외의 오차로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을 통해서 임플란트 시술하는 것이 만능은 아니다. 환자의 현재 구강 상태나 골밀도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서 적용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치과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자동차에 네비게이션이 있다고 모두가 항상 길을 잘 찾아가는 것이 아니듯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스템도 분명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시술자의 임상경험이나 환자의 구강 내 상태에 따라서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현재 치아가 없어서 불편한데 인공치아 식립 등 수술에 대한 두려움, 수술 후 통증이나 불편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치료를 망설이고 있다면 통증이나 붓기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 치과 프로그램도 고려해 볼만 하다. 202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