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 검색결과 총 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품격 있는 메뉴 , 삼성동 일식당 ‘마쯔가제’ 삼성동 코엑스 인근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3층에 위치한 ‘마쯔가제’는 정갈한 메뉴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코스 요리와 신선한 식자재로 만드는 계절 메뉴를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곳, 일식당 ‘마쯔가제’를 소개한다.다양한 코스 요리와 신선한 계절 음식‘소나무에 부는 바람’이라는 뜻의 ‘마쯔가제’는 호텔 외식과 일식 파인 다이닝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신규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식당 안은 예약 손님들로 북적이고, 거기에 직원들의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가 더해져 더욱 활기가 넘쳐난다. 매장은 홀 44석, 다찌 8석, 단독 룸 11개 규모이며 룸 주변으로 실제로 살아 있는 물고기가 헤엄치는 작은 연못이 설치돼 상견례나 손님 접대 등 격식 있는 자리에 어울리는 곳이다. 외부와 차단된 듯한 고즈넉한 분위기는 상호 그대로 ‘소나무에 부는 바람’을 연상케 한다.베테랑 셰프들이 만드는 파인 다이닝 일식이곳에서는 국내 특급호텔 일식당 출신의 베테랑 셰프들이 만드는 여러 가지 코스 요리와 계절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세계 3대 요리학교로 알려진 ‘츠지원’ 심화 과정을 수료한 헤드 셰프는 서양요리와 접목한 다채로운 파인 다이닝 일식을 선보인다. 또한 셰프들 각자의 노하우가 축적된,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소스와 메뉴는 코스 요리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준다.코스 요리는 스시 코스, 프로모션 코스 등 다양한 메뉴와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심 특선’에는 스시 정식, 도미 정식, 오우스시, 회덮밥 정식, 대구탕 정식 등이 있다. 가격은 55,000~78,000원 선.새로 출시한 마쯔가제 특선 메뉴 3종지난 4월, 새로 출시한 마쯔가제 특선 메뉴 ‘히츠마부시, 카이센동, 텐동’도 눈길을 끈다. ‘히츠마부시’는 따뜻한 밥 위에 카바야키(장어구이)를 잘게 썰어 밥공기에 덜어 먹는 일본 나고야의 대표 음식으로 손꼽히는 장어덮밥이고, ‘카이센동’은 도미, 혼마구로, 우니, 장어 등의 카이센(해산물)에 아보카도 등이 어우러진 일본식 덮밥, ‘텐동’은 새우, 아나고, 단호박, 고구마, 시소를 바삭하게 튀긴 튀김과 밥 위에 타레(간장)소스, 온센타마고(온천 계란)를 곁들여 먹는 덮밥 요리다. 이러한 3종의 신메뉴는 깔끔한 한상 차림으로, 홀 이용 고객은 점심 저녁 구분 없이 언제든지 가능해 비즈니스 고객뿐 아니라 트렌디한 일식을 원하는 젊은 층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격은 40,000~58,000원 선.이 밖에도 ‘마쯔가제’는 상견례나 비즈니스 모임 같이 섬세한 메뉴 구성이 필요한 고객을 위하여 사전 예약 시 사케, 와인 등 다채로운 주류와 페어링한 맞춤식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단, 단독 룸 이용 고객에 한해서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87길 46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3층영업시간: 평일·주말 및 공휴일/12:00~22:00, 브레이크 타임/15:00~18:00주차: 호텔 주차장 (식사 시 3시간 무료)문의: 02-3466-7733 2023-05-19
- 구미동 다이닝카페 ‘민씨다이닝’ 하루 세 번 어김없이 돌아오는 삼시세끼, 오늘은 뭘 먹나 메뉴 선정에 지친 엄마들은 누군가 차려주는 밥상이 그립다. 뭘 먹을지 고민 없이 주는 대로 먹으면 되는 그런 곳이 절실하게 필요한 요즘, 동네 구내식당으로 불려도 손색없는 곳이 분당 구미동에 있다. ‘민씨다이닝’은 매일 달라지는 브런치와 식사는 물론, 커피 한 잔의 여유까지 즐길 수 있는 다이닝카페이다.‘민씨다이닝’의 민우영 대표는 오랫동안 급식업체를 운영해 온 노하우로 매일 메뉴가 바뀌는 식당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학교와 회사 급식에 들어가는 식자재를 취급하는 업체이기 때문에 다양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민씨다이닝’에 제공할 수 있어 가성비 좋고 깔끔한 맛의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집밥의 담백한 맛이 나기 때문에 한번 먹어 보면 또 오고 싶어질 수밖에 없다.탁 트인 높은 층고와 감각적인 조명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민씨다이닝’의 브런치메뉴는 빵과 샐러드 위주로 아침 9시 30분부터 판매된다. 식사 메뉴는 처음에는 한식 위주로 하다가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내놓고 있는데 얼마 전에는 인기 예능프로에 나온 떡갈비를 선보이기도 하는 등 매번 달라지는 새로움에 고객들의 호응이 높단다. 매일 메뉴가 바뀌는 만큼 제철에 나는 재료로 메뉴 구성을 하기 때문에 계절에 맞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또한 시골 텃밭에서 키우는 채소를 요리에 사용하기도 하며, 장아찌와 청국장 등 직접 만든 먹거리의 판매도 겸하고 있다. 특히 청국장의 경우 직접 키운 구찌뽕을 달인 물에 국산콩, 간수를 뺀 천일염을 넣어 전통방식 그대로 손수 만들어 판매를 했는데 인기가 좋아 곧 재판매할 계획이라고 한다.브런치 및 식사 메뉴는 매주 월요일에 SNS로 공지되며,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하다. 월요일은 휴무.위치: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124 1층 B101호문의: 0507-1308-1829 2021-02-03
- 김선아 독자 추천, 브런치&다이닝 카페, 정발산동 ‘성별 a.you’(성별에이유) 골목골목마다 작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가득 품은 맛 집, 멋 집들이 유독 많은 정발산동 골목. 벚꽃이 막 피기 시작한 요즘,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골목을 걷는 감성과 즐거움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그렇게 천천히 걷다가 들어선 맛 집. 김선아 독자가 추천했던 브런치& 다이닝 카페 ‘성별 a.you’(성별 에이유)다. 김선아 독자는 “정발산동 골목은 아기자기한 플레이스들이 많아서인지 커피 한 잔 들고 걸어도 좋고, 작은 카페에 들려 쉬어가도 좋다”며 “성별 에이유도 그런 곳 중 하나다”고 추천했다. 마치 외국의 노천 카페나 캐주얼한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외관은 정발산동 골목 사이에서 돋보인다.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날씨 좋은 날 맥주 한잔, 커피 한잔 마시기에 딱 좋겠다. 내부도 무겁지 않은 캐주얼한 분위기다.아기자기하고 정성스럽게 꾸며진 메뉴판을 펼쳐보았다. 재료와 음식의 구성을 달리한 브런치 메뉴들이 돋보였다. 우선 프렌치 토스트, 수제소시지, 치아바타 빵, 샐러드, 베이컨, 포테이토 등으로 구성된 브런치 플레터를 주문해 봤다. 적절히 달달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좋은 프렌치토스트, 바삭바삭하면서 적당히 간이 벤 포테이토, 싱싱한 샐러드. 한 접시가 선사하는 만족감이 컸다. 그밖에 에그 베네딕트를 비롯해 연어, 해쉬브라운 에그 베네딕트 등 브런치 메뉴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커피나 음료가 제공된다.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어 김치베이컨필라프도 주문했다. 식감 좋은 베이컨과 매콤한 김치, 담백한 계란 프라이가 어우러지니 필라프 한 접시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음식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 담겼다는 느낌을 받았다.브런치를 비롯해 오므라이스, 수제 버거, 햄버스 스테이크, 파스타, 샌드위치, 파니니 등 메뉴들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는 커피 한잔과 함께 샌드위치를 곁들여 즐겨봐야겠다. 따스한 봄기운이 차오르는 요즘, 맛있는 즐거움을 더하고 싶다면 찾아도 좋을 맛집이다.위치: 일산동구 경의로 375-35 1층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 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월요일 휴무문의: 031-909-0062 2020-04-10
- 판교 로스터리 카페·베이커리&캐주얼 다이닝 ‘카페랄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가장 큰 고민은 장소를 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판교 운중 저수지에 위치한 ‘카페랄로’는 이런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준다. 분당에서 얼마 걸리지 않는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청계산과 운중 저수지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맛좋은 음식들은 언제, 누구와 찾아도 행복한 시간을 완성해주기 때문이다.‘판교 루프탑 카페’로 입소문 나며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로 인기눈앞에 펼쳐진 가을을 머금은 청계산과 운중 저수지의 아름다움을 바라볼 수 있는 ‘카페랄로’의 풍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그러나 소풍 나온 듯 들뜬 기분도 잠시, 실내에 들어서면 예기치 못한 선택상황에 놓이게 된다.창밖으로 보이는 자연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1층과 조금은 가까이에서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진 공간이 돋보이는 아래층, 그리고 확 트인 공간에서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루프 탑과 야외에 놓인 테이블 중에 한 곳만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이렇듯 같은 듯 다른 분위기를 지닌 장소들은 사랑하는 연인과의 데이트,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을 만족시켜야 하는 가족 모임, 그리고 멋과 맛에 대해 거침없는 평가를 하는 친구들과의 모임, 그 어떤 모임으로 최고다.가을 신 메뉴 ‘빠네 그란치오’ 출시판교 카페로 8년이 넘도록 한결같은 맛의 메뉴로 사랑을 받고 있다. 연어의 쫀득한 식감이 끝내주는 ‘연어 그라브릭스 샐러드’와 부드러운 안심과 고소한 블루치즈의 맛이 어우러진 ‘안심 고르곤졸라 스파게티’를 비롯해 버섯 향 가득한 ‘버섯 크림 피자’, 오징어 먹물 소스와 신선한 해산물로 감칠맛을 낸 리조또 ‘네로 디 세피아’, 먹기에 아까운 비주얼의 ‘오픈 샌드위치’와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까지 그날 마음이 끌리는 대로 어느 것을 골라도 후회가 없다. 더욱이 모든 메뉴들은 평일 런치 콤보와 디너&주말 세트를 이용하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새로운 메뉴 개발에도 게을리 하지 않는 ‘카페랄로’는 이번 가을 메뉴로 직접 구운 빵에 고소하고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통통한 새우와 게살을 가득 넣은 ‘빠네 그란치오’로 인기를 얻고 있다.스페셜티 드립커피와 베이커리, 놓칠 수 없는 맛‘카페랄로’에서는 식사뿐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해 신선한 맛과 풍미를 자랑하는 스페셜티 드립커피와 막 구워낸 빵들로 행복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커피와 블루베리 향을 즐길 수 있는 ‘베리 트위스트 블렌드’, 풍부한 바디감의 ‘인도네시아 와하나 만델링’과 ‘케냐 AA’를 비롯해 그날그날 전문 로스터가 추천하는 최고의 맛으로 커피 마니아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오늘의 랄로 스페셜티’까지 다양하다. 이외에도 은은한 자연 향을 즐길 수 있는 유기농 허브&과일 블랜드 차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전통차와 과일차도 있다.이렇듯 맛좋은 차를 마시다보면 먹음직스러운 빵에 저절로 눈이 간다. 담백한 식빵과 치아바타, 부드러운 몽블랑과 크루아상, ‘먹물 빵 앙버터’와 ‘새우바게트’, 그리고 조각 케이크와 마카롱 등 디저트들까지 매일 구워내는 20~25가지 빵들의 유혹을 참아내기란 쉽지 않다. 천연 발효종과 계절과일 등 엄선한 재료들로 구워낸 빵들은 한 번 맛보면 일부러 빵을 구입하기 위해 들를 정도다. 위치 분당구 하오개로 246문의 031-709-5711 2019-10-14
- 합리적 가격의 다양한 와인 갖춘 유러피언 다이닝 바 와인공간 와인이 대중화되면서 레스토랑마다 와인과 어울리는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런데 고급 레스토랑의 와인 리스트에서 와인을 주문하려면 시중 와인 숍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2.5~3배의 가격을 부담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와인을 가져가자니 번거롭고, 아예 반입이 안 되거나 높은 콜키지 비용을 요구하기도 한다. 강남역 인근에 맛있는 유러피언 메뉴들을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바 와인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어 찾아가봤다.100여종의 와인 리스트와 30여종의 디스펜서 와인지하철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에 오픈한 유러피언 다이닝, ‘바 와인공간’은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인 강남역에서 2~3분 거리여서 동호회나 친구들의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 건물 2층으로 올라가 입구에서 보면 오른쪽은 ‘바 와인공간’이고, 왼쪽에는 와인 숍인 ‘와인공간’이 있어서 양쪽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와인 복합 문화 공간이라 할 수 있다.‘바 와인공간’으로 들어서자 정면에 샴페인 바가 있고, 왼쪽에 와인 자판기가 쭉 늘어선 디스펜서 존(Zone)이 눈에 들어온다. 디스펜서 존에는 저렴한 데일리 와인에서부터 고급 와인까지 30여종의 와인이 구비돼 있어서 원하는 와인을 원하는 양만큼(30ml~150ml)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한 병의 와인을 다 마시긴 부담되고 여러 종류의 와인을 시음해보고 싶을 때 안성맞춤이다. 디스펜서 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와 품종의 와인 리스트도 갖추고 있다.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선사하는 유러피언 메뉴전체 60석 규모의 홀은 차분하고 모던한 분위기이고 테이블이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 안쪽에는 6인실 룸도 마련돼 오붓한 소모임도 가능하다.‘바 와인공간’에서는 음식과 와인을 최상의 마리아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덴마크와 스페인의 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 출신의 셰프가 선사하는 메뉴는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하다. 꽃이 어우러진 플레이팅은 눈을 즐겁게 하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은 입을 즐겁게 한다.애피타이저로 주문한 ‘스프링 아스파라거스 캐비어’(18,000원)는 화이트&그린 아스파라거스와 고소하고 짭짜름한 샐러리악 퓨레가 잘 어우러졌다. 시그니처 한치(24,000원)는 고소한 한치와 뿌리채소의 아삭한 식감, 부드러운 버터 향과 와인 소스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루었다. 이어서 주문한 ‘라구 딸리아뗄레’(18,000원) 파스타로 고기가 듬뿍 들어간 라구소스가 납작한 면에 잘 배어들었고 양도 푸짐해 포만감을 주었다. 메인 메뉴로 주문한 ‘통후추 안심’(35,000원)은 드라이에이징 안심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풍미를 더했다. 사이드 메뉴로 트러플마요 감자튀김, 바스크 오징어튀김 등도 있다.콜키지 프리 서비스, 5월말까지 오픈 이벤트도 진행‘바 와인공간’에서는 원하는 와인을 가져와서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1인 1메뉴 주문 시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바로 옆에 있는 와인 숍에서 직접 와인을 구매해 바에서 콜키지 프리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바 와인공간’ 오픈 기념으로 5월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저녁 6시~7시 30분 사이에 방문하면 1인당 하우스 와인 3잔을 제공하고 비오는 날 방문 시 1인당 샴페인 1잔을 제공한다. 단 콜키지 프리 고객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94길 14(역삼동 819-1), 통일빌딩 2층영업시간: 화~목요일 오후 2시~새벽 1시, 금/토요일 오후 2시~새벽 2시, 일/공휴일 오후 2시~11시, 월요일 휴무주차: 2시간 무료주차, 추가 30분당 2,000원문의: 070-8613-9872 2019-05-17
- ‘앙스모멍’ 신사본점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간절히 바라고 원했던 이 순간, 나만의 꿈이 나만의 소원, 이뤄질지 몰라 여기 바로 오늘~~”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테마곡 ‘지금 이 순간’이 떠오르는 곳, 신사동 ‘앙스모멍’(en ce Moment)에서 행복한 맛을 즐겨봤다.스타 셰프와 국가대표 소믈리에가 선사하는 퓨전 다이닝신사동에 있는 비스트로노미 ‘앙스모멍’은 와인과 함께 미식을 즐기는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레스토랑이다. ‘앙스모멍’은 프랑스어로 ‘지금 이 순간’이라는 의미. 레스토랑에 들어서면서부터 맛있는 행복에 빠져들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더구나 이곳의 셰프와 소믈리에는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인사들. 바로 지난 2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스타 셰프 토니 정 셰프와 국가대표 소믈리에인 노태정 소믈리에가 레스토랑을 이끌어가고 있다. 토니 정 셰프는 신라호텔, 노보텔 앰버서더 근무, 르꼬르동 블루 그랑 디플로마 과정 졸업, 뉴욕과 프랑스 미슐랭 레스토랑,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노마’ 등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앙스모멍’에서는 토니 정 셰프가 선사하는 퓨전 다이닝 메뉴들을 즐길 수 있다.신사본점은 복층 구조의 아담한 공간으로 캐주얼하고 대중적인 분위기여서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앙스모멍’은 지난해에는 종로타워점을, 올해 초에는 홍대점을 각각 차별화된 콘셉트로 오픈한 바 있다.세계적인 맛과 멋이 담긴 감각적인 메뉴‘앙스모멍’의 메뉴는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디저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와인 리스트도 다양하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품격이 느껴지면서도 착한 가격으로 브런치 세트메뉴를 제공해 인기가 많다. 저녁시간에는 세계적인 맛과 멋이 담긴 감각적인 디너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낮 시간에 방문했지만 세트가 아닌 단품으로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를 한 가지씩 주문해봤다. 색감이나 향이나 봄내음이 솔솔 풍기는 ‘산딸기 드레싱 스테이크 샐러드’(21,000원)는 트러플오일이 가미된 산딸기 드레싱이 상큼하고 비프스테이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푸짐하고 든든하다. ‘앙스모멍’의 시그니처 파스타인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19,000원)는 적당히 잘 삶아진 면의 식감이 좋고 올리브오일과 마늘 향, 매콤한 페페론치니의 개운함이 한데 어우러진 최상의 맛이었다.‘앙스모멍’의 스테이크는 미국 앵거스 협회가 도입한 인증제도인 CAB(Certified Angus Beef) 마크가 부착된 프리미엄 소고기만을 사용한다. 채끝 등심 스테이크(38,000원)는 주문한 굽기 정도에 맞춰 예쁘게 플레이팅 돼 맛과 멋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맛과 가격 동시 만족 브런치 메뉴, 콜키지 프리 서비스 제공브런치 세트 메뉴는 맛과 가격 면에서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인기 메뉴이다. ‘브런치 세트A’(1인)는 오늘의 샐러드,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오늘의 디저트, 커피 또는 차 등이 제공되며 가격은 16,000원이다. ‘브런치 세트B’(2인)는 세트A에 채끝 등심 스테이크가 추가되며 가격은 32,000원이다. 파스타와 스테이크는 추가 요금을 부담하면 메뉴 변경이 가능하다.와인은 소믈리에 추천 와인을 주문할 경우 10% 할인되며, 와인을 가져갈 경우 1인 1메뉴 주문 시 인당 1병씩 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와인 이외의 주류는 반입할 수 없다.위치: 강남구 언주로153길 12(신사동 626-70)태경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새벽 1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5시 30분주차: 가능 2018-05-03
- 맛있고, 편안하고, 흥겨운 이탈리안 파인 다이닝 , 쇼윙(SHOWING) SNS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다양한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친구들이나 동창모임에서부터, 취미나 관심사를 함께 하는 동호회 모임, 자녀교육을 공유하는 학부모 모임에 이르기까지 한 사람이 정기적으로 갖는 만남도 점점 많아진다. 그 목적에 따라 때로는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카페에서 디저트와 음료를 나누기도 하며, 가끔은 분위기 좋은 바에서 술 한 잔 기울이기도 한다. 최근 논현동에 이러한 다양한 만남의 트렌드를 반영한 맛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쇼윙(SHOWING)’이 문을 열어 찾아가봤다.레스토랑, 바, 공연무대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 공간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선정릉역 사이 경복아파트 사거리 인근에 있는 ‘쇼윙’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분위기 있는 맛집을 찾는 이들에게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아담한 와인 바를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실내는 80석 규모의 꽤나 넓은 공간이다. 클래식하면서도 편안한 색감의 실내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매장 안의 분위기는 통일된 듯 하면서도 사뭇 다르게 이원화된다. 주방을 중심으로 한쪽은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느낌이고, 다른 한쪽은 간단한 안주에 칵테일이나 위스키 등을 즐길 수 있는 바의 형태이다. 그리고 그 중간에는 밴드가 연주할 수 있는 공연 무대가 자리 잡고 있다. 음식과 주류를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 감상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인 셈이다. 손님맞이에서부터 서빙까지 친절하면서도 정성스런 직원들의 응대는 이곳에서의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다.전문 셰프가 선사하는 차별화된 이탈리안 요리대체로 바 같은 공간은 안주 중심으로 메뉴가 구성돼 수준 높은 음식을 기대하기 힘든 편인데, ‘쇼윙’의 경우는 다르다. 안주보다는 음식이 메인인 파인 다이닝에 가깝다.이곳의 강민수 셰프는 이탈리아 유학파로 도산대로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나세라’의 오픈 멤버였고, ‘메이필드 호텔’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셰프로도 근무한 바 있다. 이후 다시 이탈리아 유학을 다녀온 후 ‘쇼윙’의 주방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메뉴는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생선요리, 디저트 등이 있으며 코스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대표 메뉴로는 ‘버섯 & 와규 샐러드’(21,000원), ‘모둠 버섯을 곁들인 크림 스파게티’(15,000원), ‘양갈비 구이’(48,000원), ‘수비드 마이알레’(30,000원), ‘카르타 파타를 사용해 만든 농어 카르토치오’(40,000원) 등이 있다. 코스 메뉴는 미리 예약하면 맞춤형으로도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은 45,000원~75,000원이다. 디저트로는 이탈리아식 스위트 푸딩인 판나 코타, 젤라토, 티라미수, 바람떡 등에 커피나 음료를 곁들여 즐길 수 있다.4월부터 런치 세트 메뉴 출시, 공연 기획도 다양화할 예정런치타임에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된 코스 메뉴에서부터 파스타, 리조또 등의 메뉴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또한 4월부터는 2인 런치 세트 메뉴(파스타 2/샐러드 1/커피 2, 19,000원)와 클럽샌드위치 세트(7,000원대)도 출시될 예정이다.목요일~일요일(목/금/토/일)에는 현재 5인조 재즈밴드인 ‘루나힐’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루나힐’의 공연은 저녁 8시부터 30분씩 3타임에 걸쳐 공연된다. ‘쇼윙’은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더욱 풍성한 문화 공감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위치: 강남구 언주로 601(논현동 237-11)파크랜드 빌딩영업시간: 평일 오전 11:30분~오전 1시(오후 3시~5시는 브레이크 타임)주차: 가능문의: 02-549-3334 2018-03-29
- 도산공원 맛집 ‘퍼멘트비’ 최근 도산공원 인근에 새로 오픈한 ‘퍼멘트비’는 와인과 어울리는 개성 있는 메뉴를 선보이며 와인 마니아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상호인 퍼멘트(ferment)는 ‘발효’를, B는 비스트로(Bistro)의 ‘B’를 의미한다고 한다. ‘발효’를 테마로 한 식당? 다소 생소한 콘셉트가 궁금증을 일으킨다.캐주얼 와인 바와 파인 다이닝의 융합‘퍼멘트비’는 위층의 일식당 ‘갓포치유’가 전혀 다른 콘셉트로 새롭게 오픈한 브런치& 와인 비스트로이다. 매장 앞에 ‘FERMENT B’라고 쓰인 영어 간판이 이색적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고급스러운 유럽의 캐주얼 와인 바를 연상시킨다. 35평 규모의 홀에는 커다란 와인셀러와 원목 테이블, 프랑스산 앤티크 의자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 안쪽으로 8~10인 용 단독 룸이 보이고, 카운터 옆에는 바(bar)가 설치돼 간단히 혼밥, 혼술 하기에도 제격이다.실내 분위기에 어울리게 식기 또한 김남희 작가의 작품과 광주요를 사용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저 흔한 와인 바의 하나로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이곳의 묘미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인 만큼 성의 있게 풀어내는 음식에 있다.발효식품을 다이닝 메뉴와 접목시켜무엇보다도 ‘발효’라는 독특한 테마가 범상치 않다. 우리의 발효식품을 다이닝 메뉴와 접목시켜 요리를 만들겠다는 것이 이곳의 취지다. “일상적인 가벼운 샐러드나 샌드위치, 파스타, 스테이크 등을 취급하면서 장류, 누룩, 발효소스, 야채절임, 장아찌, 치즈 등의 어우러짐을 소개하고 싶어 식당을 오픈하게 됐다”는 설명이다.때문에 이곳의 요리에는 한두 가지 발효식품이 들어간다. 스위스 치즈와 돼지 앞다리살, 술찌개미 피클로 구성된 ‘쿠반 샌드위치(17,000원)’를 비롯해 명란젓과 시래기, 조개의 조합인 ‘명란젓갈의 크림파스타(19,000원)’, 면 반죽에 김 가루를 넣어 만든 ‘버터소스의 생면파스타(18,000원)’, 잣버터로 조리한 ‘돼지등심의 코돈블루(25,000원)’ 등이 그것이다.단순한 식당 아닌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터와인과 함께하면 더 좋은 디너 메뉴 역시 1만~2만 원 대여서 큰 부담이 없다. 그중에서도 ‘연어샐러드(17,000원)’와 ‘비프 타르트와 흑미칩(18,000원)’이 와인과 잘 어울린다. 샐러드는 훈제한 연어뱃살과 발효시킨 간장소스, 요거트소스가 어우러져 상큼함을 선사한다. 또 바삭하게 튀긴 흑미칩에 숯 오일로 달군 한우 우둔살 육회를 얹은 후 된장에 10일간 묻어 절인 달걀노른자를 솔솔 뿌려 처빌 허브로 마무리한 ‘비프 타르트와 흑미칩’도 품격 있는 맛을 연출한다. 또한 이곳의 강점은 주우석 헤드셰프와 홍성민 소믈리에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이다.청담동 ‘익스퀴진’에서 수 셰프로 다년간 실력을 쌓은 주 셰프와 가성비 좋으면서 음식과도 잘 맞는 와인을 선별해주는 베테랑 홍 소믈리에의 운명적 만남이 강력한 팀워크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끝으로 성래현 대표는 “발효와 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정보도 나눌 수 있는 강연이나 이벤트를 종종 진행할 계획”이라며 음식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위치: 강남구 언주로 164길 34-2(신사동 647-2), 1층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밤 12시, break time/오후 3시~6시 / 식사 주문 오전 11시 30분부터, 일요일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40-2211 2017-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