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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학년도 연세대학교 논술고사 출제경향 분석 10월 1일(토) 올해 가장 먼저 논술고사 실시인문사회계열 영어 제시문·수학 문제 포함, 자연계열 수학 필수·과학 선택형지난 10월 1일(토) 연세대가 올해 가장 먼저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연세대는 논술 100% 전형으로 학생부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아, 오직 논술성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가장 먼저 논술고사를 실시한 2023학년도 연세대학교 논술고사 출제경향을 살펴봤다.도움말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인문사회계열 논술, 4개의 제시문 구성수학 문제 수열의 정의 이용한 연산 문제 출제연세대학교 논술고사 특징을 살펴보면 인문사회계열은 영어 제시문과 수학 문제가 포함되고 자연계열은 수학 필수, 과학 선택형으로 시험을 치른다.올해는 인문사회계열 논술 문제는 ‘기술발전이 미치는 영향의 양면성’을 주제로 출제되었다.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이 주제로 하는 4개의 제시문으로 구성되었다. 그중 하나는 영어 제시문, 또 다른 하나는 도표 및 그래프를 포함한 제시문이었다. 두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각각의 문제는 2개의 소문제로 구성되어 총 4개의 문제로 구성되었다. 제시문과 논제가 비교적 평이해 수험생의 체감 난이도는 높지 않았다. 킬러 문제로 작용하는 수학 문제는 3차 함수의 형태로 수열의 정의를 이용해 수열의 합(혹은 적분)의 원리를 이용해 계산 문제로 난이도가 높지는 않았다”고 분석했다.김 소장은 제시문과 논제가 평이하고, 수학 문제도 수열의 정의를 이용하는 연산 문제가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과학 문제 전년 대비 체감 난이도 하락 예상 자연계열 수학 문제는 문항 수는 전년 대비 축소되었다.(4문항 → 3문항), 이에 김 소장은 “수학 문제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지난해에는 증명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지만, 올해는 개념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계산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문항의 구성 요소가 까다로웠다”고 평했다.또, 과학 문제에 대해서는 “전년 대비 체감 난이도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리학은 전기회로의 구성과 저항의 연결에 대한 문제로 수학적 조건이 결합한 형식으로 부분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화학은 지난해 어렵게 출제된 계산형 문항이 줄고 정성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항 위주로 출제되었다. 생명과학은 자료 해석 난이도가 높아 교과 학습에 익숙한 경우 상대적으로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지구과학은 지구과학I을 중심으로 연산형이 아닌 분석 문항이 많았다. 전반적으로 과학 문제 체감 난이도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하며, 다음과 같이 세부 출제 경향에 대해 밝혔다.2023학년도 연세대 논술고사 <자연계열 과목별 세부 출제 경향><수학> 문제 1번은 소인수분해와 약배수의 성질, 확률과 통계에서 조건부 확률 등을 응용하도록 출제되었다. 문제 2번은 집합의 길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부등식과 방정식, 미분과 함수의 개형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문제 풀이가 가능하도록 구성했고, 절댓값 함수와 적분과도 연계해 출제했다. 문제 3번은 수학의 원과 접선, 속도 미분 등을 활용한 내용으로 출제했다. 소재의 일부가 이전에 다른 대학의 문제 소재로도 종종 언급되었던 부분이긴 하지만, 점의 이동 속도와 관련된 미분 영역과 연계한 것이 새롭고 다소 까다로웠다.<물리학> 지난해와 비교해 출제 유형 변화는 없지만, 출제 전 영역이 물리학II와 연계되어 출제되었다. 부분적으로 물리학I과 연동되는 부분이 있으나 물리학II의 영역이 주요 주제를 이루고 있다.문제 1번은 정전하와 전기력을 활용하는 가벼운 개념이지만 구성의 복잡성과 수리적 과정의 판단이 요구되는 문제였다. 문제 2번은 포물선 운동의 분석으로 물리학 II 교과의 기본적인 역학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문제 3번은 전자기 유도와 관련된 수능형 문항으로 물리학I·II와 동시에 연관되어 있다. 문제 4번은 저항과 전기회로에 연계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수리적 처리 과정이 다소 까다롭게 구성되어 있다.<화학> 지난해와 비교해 출제 유형의 변화는 없다. 문제 1번과 3번은 화학Ⅰ범위에서, 문제 2, 4번은 화학 Ⅱ 범위를 중심으로 각각 출제되었다. 화학 I과 II의 비중이 비교적 고르게 출제되었다.문제 1번은 암모니아 합성법과 질소비료의 생성과 관련된 화학I 교과의 내용을 심화해 추론하도록 했다. 문제 2번은 화학II 반응 엔탈피와 화학 평형, 화학I의 화학 반응식을 참고해 풀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문제 3번은 토양의 산성화에 관한 고등학교 1학년 과학 영역과 화학I의 내용을 혼합해서 출제했다. 문제 4번은 완충 용액을 다룬 문제였다.화학 문제는 전체적으로 전년도 계산 위주 문항 출제 형식에서 벗어나, 정성적인 결과를 교과과정의 내용을 통해 유추하고 설명하도록 요구하는 문항이 많았다.<생명과학 > 전년 대비 출제 유형에 있어서 자료 해석형 문항이 주를 이루는 방향으로 변화가 있었다. 올해는 소문항 없이 대문항 3개로 출제되었다.문제 1, 2번은 생명과학I·II의 혼합 주제로 출제되었고, 문제 3번은 생명과학I에서 출제되었다. 교과과정의 응용력을 중심으로 출제되었다. 출제 범위는 생명과학I에서 사람의 유전, 인체의 방어 작용, 호르몬 등의 영역이 활용되었고, 생명과학II에서는 효소, 호흡, 진화의 원리 등의 영역이 활용되었다. 생태계·환경 영역은 거의 출제되지 않았으며, 구체적 근거를 논하는 문항으로 문제 성격이 달라진 편이다.<지구과학> 출제 문항이 대문항 3개와 대문항 당 소문항이 2개, 3개, 2개로 문제가 많아지는 변화가 있었다. 문제 1, 2, 3번 모두 지구과학Ⅰ과 관련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지난해 큰 비중을 차지했던 대체적으로 연산형 문제의 비중 증가와 약간의 물리적 지식에 대한 활용력 등이 없이 정성적 성향의 질문들로 구성되었다. 문제 1번은 지사 연구의 원리와 지층의 생성 순서, 문제 2번은 마그마의 생성과 지각의 종류, 문제 3번은 단층의 생성과 행성의 물리량 변화에 대한 수학적 원리의 추론을 중심으로 문제를 구성되었다. 2022-10-06
- 2021학년도 모의논술 및 논술고사 일정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지역에서는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을 주로 반영하는 학생부종합전형보다, 상대적으로 교과 성적에 대한 영향력이 적은 수시 논술전형이 여전히 매력적인 전형이다. 대학별 전형 방법에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논술 성적(연세대는 논술 100% 선발)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학생부가 반영되어도 내신 실질 반영비율은 낮은 편이기 때문이다. 강남지역 중상위권 학생 중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고 내신 성적이 부족한 수험생은, 수시 지원 6장의 카드 중 몇 개를 논술전형으로 공략해볼 수 있다. 그리고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대학별로 치러지는 모의논술을 통해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 지난해에는 대다수 대학이 5~6월에 모의논술을 실시했지만, 2021학년도에는 COVID-19로 인해 모의논술 일정 자체가 전체적으로 늦어지고 있다. 현재(5월 28일 기준)까지 발표한 대학의 모의 일정과 논술고사 일정, 2021학년도 논술전형 선발 방법 등 핵심 내용을 요약해봤다.도움말 김명찬 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장자료 참조 각 대학 2021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및 모의논술 일정 발표 내용대다수 대학 6월부터 모의논술 실시올해 모의논술 미실시 대학 6개교2020학년도에는 대다수 대학이 5~6월에 모의논술을 실시했지만 2021학년도는 COVID-19로 인해 모의논술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올해는 성균관대가 5월 초에 고교별 모의논술을 실시했고 가톨릭대와 한국산업기술대가 5월 11일(월)부터 온라인으로 실시했다.6월에는 경희대,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가 실시할 예정이다. 아직 대다수 대학이 모의논술을 준비하고 있어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대학에서 공지하는 모의논술 일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표1 참조)참고로 2021학년도 모의논술 미실시 대학은 서울과학기술대, 연세대(미래), 울산대(의예과), 한국항공대, 한양대(에리카), 홍익대 등 6개 대학이 있다.표1. 2021학년도 주요 대학 모의논술 일정대학접수 일자시행 일자시험 형태성균관대4.27(월)~5.04(월)고교별 시행고교별 시행가톨릭대5.11(월)~6.12(금)5.11(월)~06.12(금)온라인한양대6.02(화)~6.05(금)6.13(금)온라인연세대(서울)6.16(화)~6.22(월)6.16(화)~06.22(월)온라인중앙대학교 공문 발송6.19(금)~6.22(월)고교별 시행인하대미정6.20(토)온라인경희대6.22(월) 공지 예정6.26(금) 예정온라인이화여대6.15(월)~6.22(월)6.29(월)~07.03(금)온라인서강대7월 공지 예정8월 예정온라인※ 모의논술 날짜순2021학년도 의대 모의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경희대, 아주대, 경북대 3개 대학이다. 가톨릭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4개 대학은 자연계열만 출제되어, 수학 및 과학 유형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올해도 연세대(미래), 울산대(의대)는 모의논술을 실시하지 않는다. (표2 참조)표2. 2021학년도 의대 모의논술 일정대학접수 일자시행 일자시행 형태가톨릭대(의예)5.11(월)~6.12(금)5.11(월)~06.12(금)온라인경북대(의예)6월 중순 공지 예정7월 예정온라인경희대(의예)6.22(월) 공지 예정6.26(금) 예정온라인아주대(의예)7월 공지 예정8월 예정온라인인하대(의예)미정06.20(토)온라인중앙대(의예)학교 공문 발송06.19(금)~06.22(월)고교별 시행한양대(의예)06.02(화)~06.05(금)06.13(금)온라인※ 2021학년도 논술 미 실시대학 : 연세대(미래), 울산대(의대) ※대학별 가나다순2021학년도 논술고사 일정은 작년과 비슷해한양대 수능 직후 논술고사 실시 2020학년도에 수능 이전으로 논술고사 일정을 변경한 연세대를 비롯해 올해는 가톨릭대(의대 제외), 경기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홍익대가 수능 이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이 외의 대학은 수능 이후에 실시하며, 올해 대학 일정에 큰 변화는 없으나 한양대가 수능 직후인 12월 5일(토)로 시험 일정이 빨라졌다. (표3 참조)표3. 2021학년도 논술고사 일정구분일정 대학인문계열자연계열수능 전 10.10(토)연세대연세대10.11(일)성신여대성신여대10.24(토)서울시립대서울시립대, 홍익대10.25(일)홍익대, 가톨릭대가톨릭대(의대 제외)11.14(토)경기대(서울/수원)-수능 후12.05(토)성균관대, 경희대(국제), 건국대, 경북대, 단국대(죽전), 서울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한국항공대서강대, 한양대, 경희대(국제/서울), 가톨릭대(의예), 건국대, 경북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울산대(의대), 한국항공대12.06(일)서강대, 한양대, 경희대(서울), 덕성여대, 동국대, 숙명여대성균관대, 경희대(국제), 단국대(죽전), 덕성여대, 동국대12.07(월)서울과학기술대서울과학기술대12.11(금)연세대(미래), 한국기술교육대연세대(미래), 한국기술교육대12.12(토)한국외대, 부산대, 세종대, 아주대중앙대, 광운대, 부산대12.13(일)중앙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광운대이화여대, 세종대, 아주대, 한국산업기술대12.14(월)한양대(에리카)한양대(에리카)12.19(토)인하대 12.20(일) 인하대※ 논술고사 날짜순중앙대가 789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 선발논술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당락 좌우2021학년도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총 11,162명(전년 대비 863명 감소)이다. 논술고사 실시대학 중에 중앙대(789명)가 가장 많이 모집하며 경희대(684명), 성균관대(532명), 한국외대(489명), 이화여대(479명) 순으로, 연세대(348명)는 작년보다 223명 감소했지만, 이외 주요 대학 모집인원에는 큰 변화가 없다.주요 대학 논술전형 선발 방법을 보면 연세대가 논술 성적(100%)만으로 선발하며, 나머지 주요 대학은 논술성적+학생부(교과, 비교과)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연세대와 한양대가 적용하지 않으며, 나머지 대학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표4 참조)종로학원 김명찬 학력평가연구소장은 “2021학년도 서강대, 성균관대학교 입학설명회에서 제공된 자료를 보면 서강대는 1.25등급과 8.75등급의 내신 성적 차이는 4점 정도이며, 성균관대는 실제 논술전형 합격생 내신 분포가 3~4등급 학생 비율이 50% 이상이기 때문에 논술전형에서 학생부의 부담은 적고 합격의 당락은 논술 성적에 의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표4. 2021학년도 주요 대학 논술전형 전형 방법대학전형전형 방법수능 최저학력기준경희대논술우수자전형논술 70% + 교과 21% + 출결 9%1) 인문계열 :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탐/과탐(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42) 한의예(인문) : 국어, 수학(나), 영어, 사탐(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43) 체육 : 국어, 영어 중 1개 영역 3등급1) 자연계열: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202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