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짬뽕' 검색결과 총 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열치열 여름 메뉴! 차돌박이 짬뽕과 냉짬뽕 추천 오늘 자장 먹을래? 짬뽕 먹을래? 3초안에 대답 못하면 당신은 중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견이다. 이번호에서 리포터는 동산고 인근에 위치한 '하오츠'에어 중식탐방을 했다. 하오츠는 오픈 2주년을 맞이한 중식맛집. 그동안 꾸준히 식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곳이다. 이날 리포터는 식사를 하면서 황미애 대표와 인터뷰를 했고 임정훈 주방장과도 인사를 나눴다. 하오츠에서의 식사이야기다.“자신 있으니까 친절할 수 있어요”지난해 동산고등학교 인근 대로변에 자리 잡은 하오츠는 그 사이 때로는 동산고 학생들의 이모 집으로 때로는 본오동 인근 주민에 편한 맛 집으로 입소문을 내고 있었다. 그게 가능했던 1등 공신을 리포터는 중식당 안으로 들어서면서 알 수 있었다. 하오츠에는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황미애 대표가 터줏대감처럼 지키고 있었다. 황 대표는 말했다. “너무 즐거우니까 항상 즐거운 인사를 건네게 된다. 나는 이 일이 너무 신나고 즐겁다. 맛있게 드시고 가는 손님들 모습을 보는 것도 즐겁고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 인연을 만들어 가는 것도 즐겁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좋은 인연들이 많이 쌓였다.”자신의 일을 천직으로 알고 만나는 손님들을 인연으로 생각한다는 그녀. 그래서 그녀는 하오츠를 욕심 부리지 않고 끝까지 좋은 가게로 남고 싶은 소망하나 품고 운영하고 있었다. 물론 이런 즐거운 자신감은 손님 테이블위에 올리는 음식에 대한 자신감 덕분이었다. 그녀는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있으니까 친절할 수 있다. 솔직히 요리는 실장님이하고 칭찬은 내가 받는 다”면서 웃었다.모든 중식요리가 가능한 우리 동네 중식전문점황 대표가 입에 침이 마르게 자랑하는 하오츠의 대표 주방장은 임정훈 실장이다. 임 실장은 사동 호텔 중식전문점 ‘태후’에서 5년 동안 일했던 실력자다. 황 대표는 “중식당은 요리집과 식사집 그리고 배달집으로 나뉘는데 하오츠는 사이즈는 식사집이지만 중식에 있는 모든 요리가 가능한 곳”이라면서 “손님들이 고급 주방장이 만든 요리를 가까운 동네에서 드실 수 있게 되었다”고 또한번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제 음식을 맛볼 차례. 리포터는 이날 냉짬뽕과 차돌박이짬뽕을 놓고 고민하다가 동산고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라는 차돌박이짬뽕을 주문했다. 숙주와 고기가 잔뜩 올라간 차돌박이 짬뽕이 나왔다. 양도 매우 푸짐했다. 솔직히 고기가 들어가서 다소 느끼하지 않을까 염려도 있었는데 기름기를 걷어내서 그런지 개운하면서도 담백했다. 그래서 일단 국물에는 합격점을 주고 싶었다. 고기와 아삭아삭 씹히는 숙주도 짬뽕 맛을 북돋아준다. 무엇보다도 면 요리에서 느껴지는 허전함이 없었다. 가족들과 함께 와서 그때그때 튀겨내는 탕수육과 곁들여 먹는다면 배부르고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한 끼로 손색이 없을 듯하다. 여름 별미 냉짬뽕도 임정훈 주방장이 역시나 공들이는 요리였다. 소라, 갑오징어, 새우 위에 아삭한 양상추를 올렸고 얼음 동동 띄운 육수는 오돌오돌 해파리의 식감을 더욱 살려줬다. 이 음식이야말로 입은 시원하고 속은 후끈하게 올려주는 여름 한철에만 먹을 수 있는 별미 중 별미다.짧은 탐방은 여기까지. 중식당 한 켠에는 20명 남짓이 앉을 수 있는 분리된 좌석도 마련돼 있는데 홀 안이 깨끗한 만큼 인근 학부모들에게는 가벼운 식사자리로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2019-07-11
- 실력으로 만들어 정성으로 대접 지치기 쉬운 계절을 잘 넘기는 요령은 뭘까? 무더위에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나와 캐미가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지. 캐미란 화학 반응을 의미하는 'chemistry'를 줄인 말로 아주 잘 어울리거나 서로 잘 맞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상록구 본오동에 자리 잡은 중식당 하오츠! ‘냉면과 물 회가 울고 간다’고 소문을 듣고 동료와 냉짬뽕을 먹으러 갔다. 그곳에서 만난 캐미! 최고의 맛을 위한 재료들의 어울림 그리고 음식을 만들고 대접하고 먹는 사람들끼리 주고받는 상승효과 작용에 빨려들고 말았다.오직 맛으로 소통하는 임정훈 요리사연두색 양상추가 아삭거리면 초록색 새싹들이 톡톡 터지고, 소라와 갑오징어의 탄력에 싱싱한 새우의 식감이 더해진다. 부추 즙을 넣어 반죽한 쫄깃한 면발과 함께 씹히는 해파리의 오독거리는 재미에 시원한 국물이 함께 하면 ‘수타면인가, 아 참 놀라운 맛이로다!’라는 느낌이 저절로 든다. 마지막으로 새콤달콤한 귤 속살까지. 누군지 식재료들의 캐미를 아주 잘 아는 이의 솜씨가 아닐까?리포터는 지난겨울 먹었던 탕수육 맛이 아직도 그리웠고 ‘어떻게 이런 식감과 맛이 나올까?’라는 궁금함이 남아 있었다. 하오츠의 음식을 담당하는 임정훈 쉐프는 어수선한 리포터의 질문에 아주 간단명료하게 답했다. “음식은 좋은 재료로 깔끔하게 만드는 것. 그리고 탕수육은 잘 튀겨야 하는 것이다.” 안산에 내로라하는 중식군단 쉐프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임 쉐프는 말보다 맛으로 소통하는 진정한 프로요리사가 아닐지.정 듬뿍 바르고 미소로 화장 한 황미애 대표사람을 좋아하는 이들은 대부분 얼굴이 정을 듬뿍 바르고 미소로 화장을 한다. 황미애 대표는 그런 모습을 하고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바로 전이를 시키는 엄청난 에너자이저이다.“지난 일 년 간 많은 이들을 만나며 정말 놀라울 정도로 기뻤다. 온가족이 저렴한 가격으로 다채로운 코스요리를 즐기며 행복해 했고, 늘 배고파하는 고등학생들은 천원 할인행사에 기쁘게 먹고 빈 그릇을 내밀었다.”황 대표를 감동시킨 이들은 더 있다. 오래전 태평양호텔 중식당 ‘태후’에서 만났던 고객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오기 시작한 것이다. 임정훈 쉐프의 솜씨와 황미애의 서비스가 만나서 생긴 캐미는 시간도 또 장소도 건너뛰는 힘을 가졌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 음식은 역시 실력으로 만들고, 정성으로 대접하며, 감사히 먹는 세 박자가 어울려져야 하는 것임을 증거 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지난 일 년 모든 시간이 하오츠! 하오츠!“죄송합니다!” 이 말은 황 대표가 고객들에게 주문을 받으며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은 단어란다. 부드럽고 맛있는 탕수육에 차돌짬뽕 둘 다 먹고 싶은 고객을 위해 ‘죄송’하다는 말보다는 미니탕수육을 만들어 냈다. 값 때문에 먹기 어려운 고급 중식 메뉴는 다양한 세트로 엮어 비교적 저렴하게 맛보도록 아이디어를 냈다.종일 일하고 지친 이들을 위한 저녁시간, 향기로운 반주와 안주 그리고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세트까지. 고객을 위한 섬세한 배려와 센스가 놀랍다. “어른들이 오면 면을 더 삶고, 혹시 교복을 입지 않았어도 학생이라 하면 눈치껏 할인하죠.술 한 잔하고 싶은데, 끝나는 시간이 있어 눈치를 보는 고객께는 직원회식이 있다고 안심시켜요. 돈보다는 기쁜 것, 손님들과의 소통이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맛있는 음식! 맛있는 인생! 안산의 고품격 하오츠는 이런저런 캐미가 넘치는 곳이다. 2018-07-18
- 정통중화요리를 코스로 즐거움이 두 배! ‘짬뽕은 군산, 물회는 속초’라는 말이 있다. 이런 등식을 깨고 안산 월피동에서 깔끔한 맛으로 정면 승부하는 정통중화요리집이 화제다.동네사람들은 다 아는 중국집 ‘북경’이 입식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리모델링하면서 업그레이드된 요리가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 블로그를 보고 온 손님들은 중화요리 경력 40년의 문명화 달인의 음식을 맛본 후 그 맛에 반해 자신의 블로그에 안산 맛집으로 올려놓으며 자랑을 한다.폭염예보가 끊이지 않는 계절, 물회와 짬뽕의 시원함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북경의 냉짬뽕으로 무더위를 날려보자.냉짬뽕, 새콤 매콤 시원함 끝판왕!‘SBS 생활의 달인’에서 짬뽕․스페셜면․수타 최강달인으로 등극한 문명화 달인은 VJ특공대, 생방송투데이, 스타킹 등 방송매체에 다수 출연한 중식달인이다. 문명화 달인이 폭염을 이겨낼 여름 별미 냉짬뽕을 신메뉴로 내놨다.얼음육수가 소복하게 얹힌 시원한 물회를 받아들 듯 냉짬뽕은 보기만 해도 더위가 절로 달아난다. 대왕오징어, 꼴뚜기, 홍합 등 짬뽕에 들어가는 해물과 채소에 콩나물이 푸짐하게 들어있다. 슬라이스 된 새송이버섯과 아삭하게 씹히는 양파, 청경채와 청피망의 초록이 빨간 국물에 화려하게 대조를 이룬다. 달인만의 비법으로 뽑아낸 탄력 있는 스페셜면은 물회의 소면에 비할 바가 못 된다. 여기에 보름정도 숙성해 재료의 깊은 맛을 내는 양념장으로 새콤하고 깔끔한 육수가 물회 한 사발을 들이켠 듯 가슴 속까지 시원하다. 다 먹고 나면 올라오는 매운맛이 다음을 기약하게 한다.다양한 요리를 골고루 즐길 수 있는 코스요리중국집의 기본인 짜장, 짬뽕, 탕수육뿐만 아니라 달인의 요리는 기본을 지키면서도 입에 착착 감기는 특별함이 있다. 북경 김전옥 대표는 “분위기가 바뀌고 나서 가족모임과 회식 등 단체손님이 늘었다”며 “달인의 요리를 보다 경제적으로 맛볼 수 있도록 코스요리를 마련했다”고 했다.코스요리는 A/B/C코스로 제공되며 기본 메뉴에 양장피, 팔보채, 유산슬, 깐쇼새우, 깐풍새우, 깐풍기, 유린기 등 요리를 선택할 수 있다. A코스는 탕수육, 해물쟁반짜장 2인분, 요리 하나를 고르면 된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B코스는 찹쌀탕수육, 고추잡채, 해물쟁반짜장 2인분에 요리 2종을 선택하면 된다. 4인 가족에게는 많은 양으로 5~6명이 8만원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C코스는 사천탕수육, 삼선해물누룽지탕, 해물쟁반짜장 2인분, 요리 3가지가 제공된다.재료의 맛을 끌어내는 요리, 기본을 지키다탕수육은 부먹과 찍먹 논쟁이 많은 메뉴지만 북경에서는 처음엔 바삭하다가 씹을수록 쫀득해지면서 재료가 소스를 머금을 수 있도록 조리한다. 매운맛이 살짝 감도는 사천탕수육은 고추기름을 살짝 두른 뒤 깍둑썰기한 채소를 볶은 뒤 토마토케첩으로 달콤함을 가미해 술안주로 제격이다.사천탕수육 소스에 칠리소스를 가미한 깐쇼새우는 탱글탱글한 중새우가 접시 한가득 푸짐하게 나온다. 큼지막한 새우를 한입 베어 물면 입 안 가득 포만감이 밀려온다. 표고버섯과 각종 채소를 다진 소스에 완두콩, 건포도, 채 썬 죽순의 꼬들꼬들한 식감이 씹는 재미를 더한다. 좀 더 매콤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깐풍새우를 권한다.북경에서는 배달을 하지 않지만 모든 요리를 포장해 갈 수 있다. 포장이나 단체는 미리 예약하면 시간에 맞춰 준비해놓는다. 2018-07-11
- 정통중화요리를 코스로 즐거움이 두 배! ‘짬뽕은 군산, 물회는 속초’라는 말이 있다. 이런 등식을 깨고 안산 월피동에서 깔끔한 맛으로 정면 승부하는 정통중화요리집이 화제다.동네사람들은 다 아는 중국집 ‘북경’이 입식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리모델링하면서 업그레이드된 요리가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 블로그를 보고 온 손님들은 중화요리 경력 40년의 문명화 달인의 음식을 맛본 후 그 맛에 반해 자신의 블로그에 안산 맛집으로 올려놓으며 자랑을 한다.폭염예보가 끊이지 않는 계절, 물회와 짬뽕의 시원함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북경의 냉짬뽕으로 무더위를 날려보자.냉짬뽕, 새콤 매콤 시원함 끝판왕!‘SBS 생활의 달인’에서 짬뽕․스페셜면․수타 최강달인으로 등극한 문명화 달인은 VJ특공대, 생방송투데이, 스타킹 등 방송매체에 다수 출연한 중식달인이다. 문명화 달인이 폭염을 이겨낼 여름 별미 냉짬뽕을 신메뉴로 내놨다. 얼음육수가 소복하게 얹힌 시원한 물회를 받아들 듯 냉짬뽕은 보기만 해도 더위가 절로 달아난다. 대왕오징어, 꼴뚜기, 홍합 등 짬뽕에 들어가는 해물과 채소에 콩나물이 푸짐하게 들어있다. 슬라이스 된 새송이버섯과 아삭하게 씹히는 양파, 청경채와 청피망의 초록이 빨간 국물에 화려하게 대조를 이룬다. 달인만의 비법으로 뽑아낸 탄력 있는 스페셜면은 물회의 소면에 비할 바가 못 된다. 여기에 보름정도 숙성해 재료의 깊은 맛을 내는 양념장으로 새콤하고 깔끔한 육수가 물회 한 사발을 들이켠 듯 가슴 속까지 시원하다. 다 먹고 나면 올라오는 매운맛이 다음을 기약하게 한다. 다양한 요리를 골고루 즐길 수 있는 코스요리 중국집의 기본인 짜장, 짬뽕, 탕수육뿐만 아니라 달인의 요리는 기본을 지키면서도 입에 착착 감기는 특별함이 있다. 북경 김전옥 대표는 “분위기가 바뀌고 나서 가족모임과 회식 등 단체손님이 늘었다”며 “달인의 요리를 보다 경제적으로 맛볼 수 있도록 코스요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코스요리는 A/B/C코스로 제공되며 기본 메뉴에 양장피, 팔보채, 유산슬, 깐쇼새우, 깐풍새우, 깐풍기, 유린기 등 요리를 선택할 수 있다. A코스는 탕수육, 해물쟁반짜장 2인분, 요리 하나를 고르면 된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B코스는 찹쌀탕수육, 고추잡채, 해물쟁반짜장 2인분에 요리 2종을 선택하면 된다. 4인 가족에게는 많은 양으로 5~6명이 8만원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C코스는 사천탕수육, 삼선해물누룽지탕, 해물쟁반짜장 2인분, 요리 3가지가 제공된다. 재료의 맛을 끌어내는 요리, 기본을 지키다탕수육은 부먹과 찍먹 논쟁이 많은 메뉴지만 북경에서는 처음엔 바삭하다가 씹을수록 쫀득해지면서 재료가 소스를 머금을 수 있도록 조리한다. 매운맛이 살짝 감도는 사천탕수육은 고추기름을 살짝 두른 뒤 깍둑썰기한 채소를 볶은 뒤 토마토케첩으로 달콤함을 가미해 술안주로 제격이다. 사천탕수육 소스에 칠리소스를 가미한 깐쇼새우는 탱글탱글한 중새우가 접시 한가득 푸짐하게 나온다. 큼지막한 새우를 한입 베어 물면 입 안 가득 포만감이 밀려온다. 표고버섯과 각종 채소를 다진 소스에 완두콩, 건포도, 채 썬 죽순의 꼬들꼬들한 식감이 씹는 재미를 더한다. 좀 더 매콤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깐풍새우를 권한다. 북경에서는 배달을 하지 않지만 모든 요리를 포장해 갈 수 있다. 포장이나 단체는 미리 예약하면 시간에 맞춰 준비해놓는다. 상록구 안산천동로 4길 1번지(031-401-1283) 2018-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