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치료' 검색결과 총 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난임 기간이 길어질수록 임신 확률 낮아진다 39세 이모 씨는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1년 6개월 동안 임신이 되지 않았다. 난임센터를 찾아 검사한 결과 남편은 정자수와 정상모양의 정자가 기준보다 현저히 낮았으며, 부인도 난소 나이가 48세로 난소기능저하 소견을 보였다. 부부는 바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고 아기가 안정적임이 확인 된 9주차에 일반 산부인과로 전원했다. 우리나라 난임률은 13.2%(2015년)로 미국(6.7%)을 비롯한 선진국에 비해 훨씬 높다. 한편 난임 클리닉에 대한 이해도는 낮아 병원 선택에 갈피를 못 잡다 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연세아이소망 여성의원은 ‘정자은행’을 갖춘 난임 병원이다. 병원의 박이석 원장에게 난임 클리닉에 대해 묻고 답을 들었다.난임치료는 산부인과와 난임병원 중 어디로 가야하나요?먼저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유지하고 있고 여성의 생리일이 일정한데도 1년 동안 임신소식이 없다면 난임을 의심해야한다. 하지만 여성 나이가 35세를 넘었을 경우는 임신시도 기간과 무관하게 빠른 검사 및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간혹 자연임신을 기다리다 난임 기간이 길어지면서 불임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내원 환자 중 많은 수는 산부인과와 난임 병원의 차이를 모른다. 일반산부인과에서 주로 배란유도를 진행한다면 난임 병원에서는 인공수정 및 시험관 아기시술 등 보조생식술을 진행한다. 부부의 대부분이 배란유도로 여러 차례 시도하다 실패하고 마지막으로 난임 병원을 찾는다. 하지만 모든 치료와 시술은 정확한 진단 후에 진행돼야 한다. 그 예로 정자검사결과 상 시험관아기 등 보조생식술 치료가 요구되는데 배란유도로 오랜 시간을 보내고 난임병원을 방문한 부부가 있었다. 정확한 진단 하에 바로 시험관아기시술을 시행했고 이들 부부는 첫 시술에 임신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좋은 예인만큼 난임 병원을 방문하여 난임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치료를 통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선택 전에 체크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난임 치료 및 시술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려움이 많고 정자를 공여 받는 것 또한 부담감은 물론이고 시술 과정이 쉽지가 않다. 병원을 선택도 신중해야하고 그에 앞서 모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을 만큼 부부가 충분히 대화하고 끝까지 서로 협조할 수 있어야 한다. 담당 의사에 대한 믿음과 소통도 필요하다. 또 정부가 인정하는 배아생성의료기관 확인 및 경험이 풍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도 고려 대상이다. 참고로 연세아이소망여성의원은 2019년 난임시술의료기관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연세아이소망 여성병원은 정자은행을 갖춘 난임 병원이다. 시험관 성공률은 어느 정도인가?2014년 개원이후 본원의 첫 번째 시험관아기 시술시 성공률은 71%다. 세계 여러 나라의 시험관아기 성공률이 40%대 인 것과 비교했을 때 자신할 만하다. 정자은행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 얼마 전 무정자증 부부가 8년 동안 정자은행이 없는 줄만 알다 최근에야 뒤 늦게 병원을 찾기도 했다. 난임 부부들이 부모가 되는 길은 입양을 하거나 정자를 공여 받거나 둘 중 하나다. 입양보다는 정자를 공여 받아 부모가 되기를 꿈꾸는데 정자은행을 통해 우리 병원이 이런 부부에게 많은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 불임시술이 정부 지원을 받게 되면서 난임 센터를 찾는 부부의 수도 늘고 있어서 반갑다. 모쪼록 부부가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고 난임을 극복함으로써 그토록 소원하는 자녀를 얻기를 바란다. 2020-08-06
- "난임 치료, 부부가 함께 검사 받는게 중요”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수)은 0.9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출산율이 낮은 데는 여러 요인들이 있지만 높아진 결혼,출산 연령을 비롯해 다양한 스트레스 등으로 정자와 난자의 건강성이 떨어지면서 난임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다.당사자는 물론이고 가족, 주변인들에게도 정신적 고통을 가져오는 난임. 그 원인과 치료방법은 무엇일까. 난임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해 ‘아이수산부인과’ 조용선 대표원장을 찾아갔다.난임 원인 검사는 부부가 함께해야난임은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졌음에도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특히 35세 이상에서는 임신율이 현저한 감소세를 보이므로 여자 나이가 35세 이상일 때는 빨리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난임은 남녀 모두에게 원인이 있기 때문에 부부가 함께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여성 난임의 원인으로는 배란장애, 나팔관장애, 자궁경관 점액의 이상, 복강 내 이상, 면역학적 요인 등이 있고, 남성 난임은 정자형성장애, 정자의 이동통로문제, 고환기능이상, 성교장애 등이 원인으로 제시된다. ‘아이수산부인과’는 지난해 말, 연세대학교 출신의 두 산부인과 전문의인 조용선 원장과 오연수 원장이 만나 탄생시켰다. 난임뿐 아니라 일반적인 부인과 질환과 국가 암 검진도 병행한다.자연임신 포함한 개인별 맞춤형 임신 시도조 원장은 ‘차병원여성의학연구소’ 과장과 ‘신여성병원’ 난임센터 원장을 지내면서 시험관시술과 복강경, 난임 치료 등을 수없이 진행해온 전문가. 오 원장 역시 ‘차병원’ 과장을 거쳐 ‘오연수산부인과’를 오랫동안 운영해온 베테랑이다. 이곳에서는 먼저 자연임신을 포함한 개인별 맞춤형 임신을 시도한다. 생리 시작일로부터 약 10일 후 방문해서 난포의 크기와 내막 두께, 주변의 모양새를 점검한다.두 번째는 인공수정시술(자궁 내 정자직접주입술)이다. 이는 원인불명의 난임, 경증의 자궁내막증, 자궁경관 점액 부족, 경증의 남성 난임(정자의 수 혹은 운동성이 약간 감소되어 있는 경우)인 경우로 한쪽 난관이 막혀있지 않아야 시술이 가능하다. 배란유도, 정액채취 및 처리, 인공수정시술 순으로 진행되며 임신 성공률은 대략 10~20% 정도지만 부부의 나이, 난임 원인, 기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시험관아기시술’은 의사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이 중요일명 ‘시험관아기시술’로 불리는 ‘체외수정(IVF-ET)’은 양쪽 난관폐색, 자궁에 이상이 있는 경우, 심각한 남성불임요인, 난임 치료와 인공수정술에 실패한 경우, 그 외 원인불명인 경우에 실시한다.과정은 과배란을 유도하고 성숙한 난자와 건강한 정자를 채취하여 체외수정을 유도하며 수정된 배아는 2~5일간 최적상태로 배양해 임신가능성이 높은 최상급의 배아를 자궁 내로 이식한다.시술시간은 약 10분 정도이며 이식 후 약 1시간 정도 안정을 취한 다음 귀가하면 된다.조용선 대표원장은 “체외 수정은 합병증 발생 빈도가 인공수정보다 더 높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 기술을 가진 의사가 시술해야 한다”며 환자가 난임 시술의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의 사명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202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