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집' 검색결과 총 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자동 플라워 전문 숍, ‘플라워 앤 니팅’ 꽃은 보기만 해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지만 아직도 특별한 날에만 찾게 되는 사치품(?)으로 여겨진다. 더욱이 세련미 넘치는 실내 장식과 이름을 내건 플라워 숍이 늘어나면서 꽃을 살 계획이 없으면 선뜻 매장을 둘러보게 되질 않는다. 그러나 정자동에 위치한 ‘플라워 앤 니팅’(Flower & Knitting)은 다르다. 사람 사는 정이 가득한 이곳은 동네 사람들이 편하게 들러 이야기를 나누고 꽃을 바라보고 힐링 할 수 있는 동네 꽃집이다.유행에 민감한 정자동에서 벌써 10년째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보기 드문 매장으로 한번 들르면 대부분 단골이 되는 이곳의 첫 번째 비결은 블랙 카라와 다채로운 16색의 장미처럼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특별한 꽃들이다. 딸의 졸업식 꽃다발을 주문하던 단골은 다른 곳과 비교해 저렴한 가격이지만 넉넉한 인심으로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꽃다발은 이곳을 다시 찾을 수밖에 없게 한다고 귀띔했다.각양각색의 생화 외에도 만원으로 행복함을 누릴 수 있는 드라이플라워 꽃다발, 매력적인 프리저브드, 계절에 어울리는 멋을 부릴 수 있는 리스, 그리고 어울리는 화분에 정성껏 옮겨 심어 멋을 더한 크고 작은 화분들과 이끼 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심은 그루트(마블 코믹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나오는 캐릭터) 화분은 인테리어는 물론 반려식물에 입문하려는 초보에게도 제격이다. 특히 빨갛고 파랗게 염색한 스칸디아모스로 개성 넘치는 연출을 한 그루트 화분은 자녀를 위한 선물로도 좋다.요즘처럼 졸업과 발렌타인데이 등 각종 기념일로 바쁜 시기에는 원하는 스타일의 꽃다발 사진과 함께 받는 이의 연령과 성별 등을 이야기해주면 받는 이의 마음에 꼭 드는 최고의 선물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미리 주문하는 것이 좋다.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177 인텔리지2, 209호문의: 070-4137-1033 2020-02-10
- 후곡마을 ‘Flower Day(플라워 데이)’ 후곡마을 학원가 골목에 있는 ‘Flower Day(플라워 데이)’는 꽃다발부터 꽃바구니, 화분 등 다양한 꽃과 식물, 앙금으로 장식한 꽃 케이크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여러 종류의 꽃과 최근 찾는 사람이 부쩍 많아졌다는 환경정화 식물과 반려 식물을 구매할 수 있고, 분갈이 등 집에서 식물을 키울 때 해줘야 하는 일에 대한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최근 자리를 이전하면서 공간을 넓히고 꽃과 어울리는 꽃 케이크 판매 또한 시작했다. 예전에 광고 디자인과 조화를 취급하는 회사에서 일한 경험이 꽃집을 열 때 도움이 많이 됐다는 주인장은 지난해부터 앙금 꽃 케이크 만들기 수업 등을 들으며 준비, 이번에는 13년간 꽃집을 운영하며 얻은 꽃에 대한 감각을 케이크에 담았다. 꽃 케이크는 백설기 떡 위에 앙금으로 만든 꽃을 올린 것으로 떡에 흑임자, 호두 등의 재료를 함께 넣고 백련초, 시금치, 비트 단호박 등 천연재료로 색을 넣어 보기 좋은 만큼 먹기에도 좋단다. 특히, 밀가루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특별한 날 꽃과 함께 많이들 찾는다고 한다. 예약판매뿐 아니라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도록 일일 수업 또한 진행한다.주인장 이미선 씨의 바람은 Flower Day가 앞으로도 사람들이 오가며 언제든 꽃과 식물을 볼 수 있고 꽃과 식물에 대한 궁금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그런 친근한 동네 꽃집으로 남는 것이다. 꽃다발과 꽃바구니는 3일 전, 앙금 꽃 케이크는 5일 전에 예약할 것.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48 덕흥프라자 1층 104호영업시간 10:30~20:30(일요일 휴무)문의 031-911-2352인스타 flowerday32498665 (꽃)/flowerday8665 (케이크) 2019-10-11
- 내게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다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맛집과 카페들 사이에 누군가의 손으로 만들어진 아담한 정원이 있는 ‘수에트리(SUYETREE)’를 발견했다. 정신을 빼앗기고 한참을 황홀경에 머무르다 코끝을 간질이는 향내를 따라 자연스레 매장 안으로 들어섰다.이곳은 일반 꽃집과 조금은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공간과 잘 어우러지는 꽃들이 뿜어내는 친숙한 편안함과 상쾌한 기분으로 환기를 시켜주는 은은한 아로마 향, 그리고 집에 가져다 놓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천연 캔들과 소품들까지. 내추럴한 분위기의 매장은 처음 들어선 공간임을 잊게 만든다.이곳 대표는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수에트리스트’로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삶의 완벽을 더해주는 꽃에 따뜻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캔들과 힐링, 치유의 역할을 하는 아로마로 풍요로운 삶을 디자인해주는 새로운 ‘수에트리스트’의 역할을 만들어 나가는 젊은 대표의 열정은 곁에 있는 사람까지도 기분 좋게 만든다. 그들은 공간에 가치를 더해주어 진정한 웰빙을 실행하려는 목적으로 시즌에 맞춰 주변 거리를 꾸미는 것은 물론 한 달에 두 번, 작은 콘서트를 연다. 프로 가수가 아닌 일반인의 진솔한 연주와 사연들로 채워지는 콘서트는 잊지 못할 겨울밤의 추억을 선사한다.4대 백화점 VIP 강의 등 외부 강의로 실력을 인정받은 ‘수에트리스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체험형 꽃집 ‘수에트리’에서는 원데이 클래스부터 창업을 준비하는 수에트리스트 전문가 과정까지 꽃, 천연 캔들, 아로마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추위로 움츠러드는 계절을 맞아 인사이드 카드를 활용해 자신에게 부족한 향을 찾아 나만의 오일과 화장품, 향수를 만드는 특별한 경험과 12월 20일까지, 누구보다 먼저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추천한다.위 치 용인시 죽전로 15번길 11-13문 의 070-7781-3333 2016-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