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거래소' 검색결과 총 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개인 간 금·은 직거래, 앱으로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한국금거래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귀금속 브랜드로 전국에 약 80여 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귀금속 판매 및 거래는 물론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를 위해 실시간 시세정보 제공과 컨설팅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뢰와 공신력을 무기로 국내 금융회사들에 골드바를 제공하고 있으며 많은 소비자들이 귀금속 구매와 컨설팅을 위해 매장을 찾고 있다.이런 한국금거래소가 얼마 전 개인 간 금·은 직거래 서비스인 ‘금방금방’ 앱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모바일 금은방으로 불리는 ‘금방금방’은 개인들이 자신이 가진 금이나 은을 앱을 통해 원하는 가격에 사고파는 시스템으로, 한국금거래소가 관리를 맡아 안전한 거래를 돕는다. 어떻게 활용하고 이용해 볼 수 있는지 한국금거래소 안양평촌점을 찾아 알아봤다.개인 간 직거래 앱 서비스 ‘금방금방’, 모바일 금은방으로 인기몰이 중한국금거래소가 선보이고 있는 ‘금방금방’은 앞서도 언급했듯이 모바일 앱이다. 스마트폰에 앱을 깔고 회원가입을 하면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금방금방 앱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과 은을 누구나 쉽게 사고 팔며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모바일 플랫폼이다. 개인들이 매도자와 매수자가 되어 자신이 가진 금이나 은을 팔고 싶은 가격에 올리고 또 원하는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매도자와 매수자가 원하는 가격을 정해 거래가 체결되기 때문에 보다 높은 수익도 가능하다.한국금거래소 안양평촌점 홍순성 대표는 “주식거래처럼 매도나 매수 주문을 내면 원하는 가격에서 거래가 체결되는 시스템”이라며 “개인 간 거래로 자신이 원하는 가격에 금이나 은을 매도 및 매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개인이 가진 물건을 거래하는 일종의 중고품 거래라 세금에서도 자유롭다”고 설명했다.또한, 금은 0.005g, 은은 0.5g부터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소액 소량의 금이나 은을 사고 팔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즉, 내게 한돈(3.75g)의 순금이 있다면 이를 1g이나 0.5g만 팔아 현금화시키고 나머지는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뜻이다. 아울러, 금 투자에 나서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됐던 사람들은 소액으로 소량의 금이나 은만 사서 투자를 시작해 볼 수도 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금·은 투자에 나설 수 있어 그만큼 합리적이고 부담은 적다.홍 대표는 “금 거래로 생긴 자산은 앱 내에 보유하게 되며, 현금은 물론 골드바나 돌반지, 순금 기념품이나 주얼리 등 희망하는 상품으로 인출도 가능하다”며 “앱에서 관리지점을 안양평촌점으로 지정하면 가까이에서 현물을 인출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안양평촌점을 추천매장으로 정한 고객들에게는 귀금속 구매나 금·은 거래와 관련한 상담 및 서비스 등을 다양하게 제공해 드린다”고 덧붙였다.금방금방 앱에는 개인 간 직거래 시스템 외에도 30초 만에 감정을 해주는 ‘간편 감정’이나 안심 직거래 등의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지류나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10% 저렴하게 구매 가능그렇다면 금과 은은 물론 다양한 귀금속을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는 없을까? 한국금거래소 안양평촌점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이를 활용하면 10% 정도 저렴하게 귀금속을 구매할 수 있다. 전통시장살리기 어플인 ‘비플제로페이’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해 판매한다. 여기서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하고, 한국금거래소 안양평촌점에 들르면 이 매장에서 판매하는 귀금속과 골드바 등을 1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결과가 된다. 홍 대표는 “주변에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는 귀금속 매장이 흔치 않은데 우리 매장은 가맹이 되어 있다”며 “골드바나 돌반지 등은 물론 예물, 커플링, 패션주얼리 등 다양한 귀금속이 마련돼 있으니 10% 할인 판매하는 온누리상품권을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한국금거래소 안양평촌점은 안양 내일신문 기사를 보고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30% 할인해 주는 이벤트(순금 ,다이아 제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매장에 하면 된다. 2021-12-23
-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 /한국금은거래소 곽원섭 대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려는 기업이 많을수록 지역 사회는 더욱 건강해지지 않을까? 수익창출이 목적이 아니라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적인 ‘한국금은거래소 곽원섭 대표의 꿈은 ‘사회적 기업가’다. 부의 상징인 ‘귀금속거래소’와 나눔의 상징인 ‘사회적 기업’. 다소 동떨어진 두 분야의 융합을 꿈꾸고 있는 곽원섭 대표를 만났다.귀금속 거래와 예비 사회적 기업한국금은거래소는 곽 대표가 지난 2011년에 설립한 귀금속 유통업체다. 안산에 본사를 두고 전국에 7개의 지점을 두고 있었지만 귀금속거래소의 의제매입이 중단된 후 안산 본점과 시흥점만 남았다.곽 대표는 “금은거래소를 통한 귀금속 의제매입은 법률이 한시적으로 허용한 제도였다. 2016년 12월부로 의제매입이 중단된 후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귀금속 제조 공방을 설립했다”고 말한다.귀금속 세공은 곽 대표가 자신 있는 분야다. 세공관련 특허와 디자인등록도 여러 건을 보유하고 있어 이 분야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가다. 30년 넘게 귀금속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그가 만들어낸 제품들이 시장에서 인정받기까지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공방을 설립한지 몇 년만에 매출이 급 성장하는 추세다. 한국금은거래소에서 제작한 제품은 전국 유통망을 갖춘 성호공방을 통해 안산은 물론 귀금속 유통의 중심지인 서울 종로를 기점으로 전국으로 유통된다. 귀금속은 믿을 수 있는 품질로 얼마나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죠. 한국금은거래소에서 제작한 팔찌와 귀걸이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제작한 귀금속류는 한국금은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중간 유통마진 없이 인터넷으로 구입가능하다.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공방 ‘일자리 창출’규모가 커지면서 지난 달 중앙상가에서 에메랄드빌딩 4층으로 자리를 옮긴 ‘한국금은거래소’. 매출향상과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도 대폭 늘어났다. 3명으로 출발한 거래소는 3년 만에 직원이 15명으로 늘었다. 회사 규모가 커지는 만큼 직원들의 채용규모를 키운 것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취약계층의 취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더불어 성장하겠다는 곽 대표의 의지가 들어있는 대목이다. “안산에서 오랫동안 시민단체 활동을 해왔는데 기회가 닿아 ‘예비사회적기업양성과정’을 수강하게 됐다. 수익 창출이 아니라 일자리를 늘려 많은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기업이야 말로 우리 모두가 성공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곽 대표.현재 한국금은거래소는 예비사회적 기업을 준비 중이다. 55대 이상 기술자들과 이제 막 금은 세공 기술자을 취득한 젊은이들, 고국에 정착하고 싶어하는 고려인들과 청각장애인이 금은 세공기술을 연마하며 제품을 생산 중이다.“예전에 비해 기계화가 되면서 어려운 일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금은 세공은 고도의 손기술을 요하는 직업입니다. 기술만 있다면 누구나 자신의 몫을 다 할 수 있는 이 일이야 말로 더불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의 조건이 된다고 생각했다”는 곽 대표.그는 사업이 더 확장될 수 있다면 안산을 익산과 같은 귀금속 세공 특화지역으로 성장시켜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직은 한 개인의 꿈이지만 그가 만들 예비사회적 기업을 발판으로 지역 내 네트워크를 통해 하나씩 이뤄나갈 계획이다. 2018-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