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검색결과 총 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닫힌 세계, 열린 마음으로 코로나19시대 국제교류 교육활동 활발히 진행해 코로나19로 중단된 국제교류활동을 온라인에서 이어가파주 한빛고등학교(교장 권대순)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각국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해 활발한 국제교류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영국, 중국, 일본, 태국의 4개국 5개 학교와 국제교류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영국과 중국은 2017년부터 상호 방문교류 활동을 실시해왔으며 2014년부터 초청교류 활동을 해오던 태국과는 올해 상호 방문교류가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방문교류 활동이 중단됐다. 이에 한빛고는 상호 방문교류 활동과 더불어 국제교류 교육활동의 한 축이었던 온라인 수업교류 활동에 더욱 집중하게 됐다.국제교류 활동의 한 축인 온라인 수업교류에 집중온라인 수업교류 활동은 각 교류학교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일본의 야마토니시 고등학교와는 줌(Zoom)을 통한 정기적 만남을 갖고 있다. 본교 국제교류협력반 학생들과 야마토니시 고교 영어회화동아리 학생들간의 만남으로 진행되는 줌 미팅은 4명의 교사와 함께 4개의 회의실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매주 다른 주제를 갖고 이야기를 나눈다. 태국 마하사라캄국립대학 부설고등학교와는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소식을 전한다. 세계공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폭력예방의 메시지를 담아 제작한 캘린더가 전달된 후, 태국 친구들의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영상이 페이스북 그룹에 공유되고 있다.코로나 극복을 위한 응원 편지와 마스크 보내영국 스트라우드 하이스쿨은 새학년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우선 스트라우드와의 인연이 시작됐던 글로우스터셔 군인박물관과 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줌미팅과 릴레이 영상제작 등 학교 간 교류활동도 준비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국 참전용사들에게 편지쓰기’ 활동을 기획해 영국 글로우스터셔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께 편지와 마스크를 보냈다. 한빛이네코(국제교류협력반) 학생들을 포함한 40여 명의 학생들이 편지를 썼으며 기술가정 시간에 학생들이 제작한 천마스크를 영국에 발송했다. 이 활동의 취지에 공감한 고양중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마스크와 에코백도 함께 전달했다. 이후 한빛고는 글로우스터 군인박물관으로부터 학생들의 정성에 대한 감사메세지를 전달 받았고 향후 역사적 인연을 이어가는 활동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고 한다.온라인 영상 나눔 통한 문화교류 이어가코로나19로 닫힌 세상에서도 한빛고의 국제교류활동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5개 해외 교류학교들과의 교류협력 활동 외에도, 영상 나눔을 통한 문화교류를 지향하는 플랫폼인 글로벌 컬쳐 네트워크에 가입해 다양한 영상들을 공유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영어권문화 수업에서는 11월에 베트남, 필리핀, 태국, 크로아티아 등의 교실과 현장을 연결하여 공동수업을 진행하는 온라인 수업교류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해외 다양한 국가들과의 교실 수업 공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학교축제 청마제를 세계 친구들과 함께한빛고는 매년 열리는 학교 축제 청마제를 언택트 축제 형식으로 개최하는데 크로아티아, 인도, 네팔, 태국, 베트남 등 5개국 6개 학교가 동시에 페스티벌을 개최하기 위해 기획하고 있다.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 교류 네트워크 안착한빛고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남의 시간은 잠시 중단되었지만 향후 다시 만날 때를 기다리며 지속적인 온라인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는 분명 걸림돌이자 장애물이기는 하지만 이를 온라인 교류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안착시키는 계기로 삼는다면, 코로나19 시기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2020-12-04
- 대전국제교류센터-대전역, 외국인 유학생 위한 협약 체결 배재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인 대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송경헌 교수)가 17일 오전 11시 대전국제교류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철도여행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업무협약에는 송경헌 센터장과 이민성 한국철도공사 대전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이 철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공동 개발, 양 기관과 지자체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한국문화체험 진행과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대전국제교류센터와 한국철도공사 대전역은 지난해 배재대학교를 비롯한 지역대학과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농촌문화체험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들은 지역의 대표 농촌문화 체험지로 충남 공주에 위치한 풀꽃이랑마을과 청양에 위치한 가파마을, 무주 무풍사과단지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대전국제교류센터 송경헌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외국인 유학생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 문화발전의 초석으로 삼아 대전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7-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