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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광운대학교 신입학 수시 모집요강 노원·도봉지역 자연계열 중위권 학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 이하 광운대)의 인재상은 넓게 배우고, 깊게 탐구하며, 세상과 소통하는 참빛인재에서 출발한다. 공학개념인 IT 이미지를 교육에 결합하여 IT+형 인재 양성을 집중하고 있다. 광운대의 2021학년도 신입학 요강에 따른 주요내용을 정리해봤다.2021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올해 광운대의 수시모집 선발 비율은 62%(1,046명)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학생부종합 전형 중 ‘광운참빛인재전형’과 ‘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 ‘사회배려대상자전형’은 서류종합 평가 100%로 1단계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성적 70%와 면접평가 30%로 선발한다.또한 2021학년도에는 학생부종합 블라인드 평가를 확대하여, 서류종합 평가에 있어 지원자의 인적사항, 학교명 등을 블라인드 처리하고 면접 역시 블라인드로 실시한다. 학생부 종합 전형 중 ‘고른기회전형’의 지원자격은 지난해와 달리 농어촌학생은 별도 전형으로 선발한다. 또한 논술우수자전형의 경우는 2020학년도 논술고사 60%와 학생부 40%로 선발되던 방법이 올해는 논술고사 비중이 70%로 확대되고 학생부는 30%를 반영한다.특히 전자정보공과대학 (전자공학과, 전자통신공학과, 전자융합공학과, 전기공학과, 전자재료공학과, 로봇학과),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중 컴퓨터정보공학부, 소프트웨어학부, 공과대학 중 건축공학과, 화학공학과, 환경공학과 신입생의 경우는 공학프로그램(공학교육인증제도)에 전원 배정된다. 인문계열 중 정책법학대학 국제학부 중 ‘글로벌코리아전공’은 외국인 학생만지원이 가능하다.2021학년도 광운대 수시전형의 특징과 지원전략광운대의 모든 수시 전형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서류종합 평가항목은 학업역량 20%, 전공적합성 30%, 발전가능성 20%, 인성 30%을 반영하며, 면접의 경우 평가위원 2인이 개별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광운참빛인재전형’은 발전가능성 40%, 논리적 사고력 40%, 인성 20%로 선발하고 ‘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의 경우는 발전가능성 40%, 문제해결능력 40%, 인성 20%로 선발한다.학생부교과 성적우수자전형에서는자연계열 96명, 인문계열 55명으로 총 151명을 선발한다.논술우수자전형은 자연계열 130명, 인문계열 76명으로 총 206명을 선발하며, 역시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없다. 논술고사는 120분간 진행되며,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2문제가 제출되며 각 문제당 5개의 소문제로 구성되며, 수학I, 수학II, 미적분, 확률과통계가 출제범위이다. 인문계열은 통합교과형 논술 2문제로 각 문제당 700~1,000자로 기술하며, 복수의 제시문을 상호 관련시켜 통합형을 출제된다. 현재 광운대에서는 6월 30일까지 논술우수자전형 모의 평가를 실시하고 있어 관심있는 수험생들은 참여해볼 것을 추천한다.광운대 체육특기자전형은 스포츠융합과학과에서 축구 8명, 아이스하키 7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경기실적 40%, 학교생활기록부 10%, 실기고사 50%로 선발한다.2021학년도 정시, 총 641명 수능 100% 선발 & 자연계열 학생의 교차지원 가능올해 광운대 정시 선발인원은 정원내 모집인원의 38%(총 641명)로 가군 220명, 나군 90명, 다군 331명을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가군, 다군에서 선발하고, 인문계열은 나군과 다군에서 선발한다. 특히 자연계열 학생은 인문계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사회탐구 응시자의 경우 제2외국어/한문 영역 중 1과목을 사회탐구1 과목으로 대체가 가능하다.수능 활용 지표는 국어,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영어는 등급에 따른 변환표준점수, 탐구는 백분위에 따른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수능 가산점 비중도 지난해와 달라졌다. 수능(일반학생전형)의 경우 지난해 수학(가)영역의 가산점이 15%에서 올해 10%로 낮춰졌고, 과학탐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5%가산점이 적용된다.<2020학년 광운대 수시/정시 모집 전형별 최종경쟁률>전형명모집인원(명)지원인원(명)경쟁률학생부종합전형(광운참빛인재)5235,2209.98:1학생부종합전형(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3036212.07:1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866697.78:1학생부 교과(교과성적우수자전형)1511,0837.17:1논술(논술우수자전형)2069,32945.29:1정시(일반학생전형)가군2391,1564.84:1나군1034354.22:1다군3392,2636.68:1<2020학년 광운대 논술우수자 전형 최종등록자 평균성적>계열모집단위모집인원경쟁률학생부등급논술고사 성적충원합격인원자연전자공학과1851.34.3183.647전자통신공학과1038.14.3088.601전자융합공학과938.34.9578.063전기공학과936.04.5879.566전자재료공학940.74.1286.062로봇학부937.14.5880.785컴퓨터정보공학951.24.0390.315소프트웨어학부949.73.8589.946정보융합학부945.24.5280.175건축학과444.04.4576.882건축공학과440.04.3673.883화학공학과953.33.8483.175환경공학과442.03.8670.750수학과535.43.6775.904전자바이오물리학과638.04.3877.503화학과642.23.8579.830 자연계열12943.74.2682.2157인문국어국문학과337.74.6382.501영어영문학과540.83.7080.001미디어영상학부964.44.1182.942산업심리학과550.43.8483.601동북아문화산업학부746.74.1279.210행정학과640.24.1482.332법학부1544.84.0680.032국제학부441.53.7578.880경영학부1651.34.2973.471국제통상학부746.14.4183.430 인문계열7748.03.9179.6910<2020학년 광운대 수시 ‘광운참빛인재’전형 최종등록자 평균성적>계열모집단위모집인원경쟁률학생부등급충원합격인원자연전자공학과447.43.2744전자통신공학과267.23.2213전자융합공학과236.53.0316전기공학과234.33.1511전자재료공학247.93.1311로봇학부219.72.9622컴퓨터정보공학248.42.9013소프트웨어학부2311;22.9628정보융합학부246.93.1419건축학과1019.63.699건축공학과1021.54.0813화학공학과2317.12.788환경공학과918.43.3412수학과146.72.947전자바이오물리학과166.93.708화학과168.43.1912 자연계열3309.43.16246인문국어국문학과910.13.145영어영문학과119.33.213미디어영상학부2224.03.059산업심리학과137.52.711동북아문화산업학부1812.14.0113행정학과156.02.9011법학부385.62.8325국제학부919.83.8917경영학부4111.23.1036국제통상학부179.23.5315 인문계열19311.13.17135<2020학년 광운대 수시 학생부 종합 (소프트웨어우수인재 전형) 최종등록자 평균성적>계열모집단위모집인원경쟁률학생부등급충원합격인원자연컴퓨터정보공학1013.83.644소프트웨어학부1012.53.747정보융합학부109.93.811 자연계열3012.13.7312참고자료 : 2021학년도 신입학 모집요강,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자료제공 : 광운대학교 입학처 2020-06-25
- 특별인터뷰> 강북지역 학부모에게 고함! 조효완 광운대학교 입학전형전담교수 30여 년간 은광여고 교사로 재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입학사정관실장을 거쳐 현재 광운대학교 입학전형전담교수로 재직 중인 조효완 교수를 만났다. ‘깜깜이 전형’, ‘금수저 전형’ 이라는 오명을 쓰고 학부모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특히 대학입학사정관이 바라보는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활기록부)에 대한 키워드와 강북 학부모를 위한 조언도 정리했다.Q. 대학입학사정관이 바라보는 비교과영역 활동의 경쟁력은 무엇인가?“교과와 연계 활동 중시, 자기소개서 문항 이해도가 중요”교육부 공문을 살펴보면 ‘창의적 체험활동’은 엄밀히 교과와 연계된 활동이다. 교과와 관계없는 독립 활동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자기소개서는 생활기록부의 보조장부이다. 생활기록부를 보면서 ‘과연 의미 있는 활동을 했는가?’, ‘교과와 연계된 심화 공부는 했는가?’를 파악하기 위해 활용한다. 문제는 학생들이 자기소개서의 각 문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1번 문항의 경우 학습경험을 정리할 때 자기학습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 흔적, 지적호기심 등을 평가한다. 국어의 경우 수업에서 놓치는 교과서 내 ‘더 읽어보기’, ‘더 알아보기’에 대한 심층적인 공부 활동이 중요하고, 수학의 경우 일차 이차 삼차 방정식을 배웠는데, 6차 방정식의 형태, 진화 과정에 대한 호기심과 공부과정을 담아내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교과서와 연계된 교과서 밖의 심층학습 즉 학생이 ‘생각하는 힘’을 키운 경험이 필요하다.자기소개서 2번 문항은 ‘의미 있는 활동’을 적는 것이다. 교내에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면서 무엇인가를 얻고자 한 열정, 적극성이 없으면 쓰기 어렵다. 어떤 활동을 통해 성장 발전한 것을 활동 전, 후 자신의 변화를 통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활동사항만 쓰는 경우는 점수와 연관되지 않는다. 실제 지원학생의 자기소개서 2번 항목을 읽다보면 의미 없는 것이 70-80% 이상 된다. 활동사항만 쓰면 점수와 연결되지 않는다.Q. 내신등급이 부족한 학생, 입시에서 배제된다? 어떤 해결방안이 필요한가?"생각의 틀을 바꿔라, 미래에는 소통과 공감 능력이 우선“요즘 고교 세태를 보면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 다른 활동에 관심을 보이거나 경시대회 참가를 요청하면 ‘성적도 나쁜 놈이 어딜 나가’ 라는 발언을 듣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학교에서 상위권 학생들에게 수상, 경시대회 등 ‘몰아주기’를 한다는 이야기도 들린다.현장에서 성적이 낮은 학생과 대화해보면 어른보다 나은 발상, 말솜씨, 생각 등을 듣게 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아이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재능이 가지고 있다. 학부모는 중심을 잡고 내 아이의 재능 찾기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강북지역 교사들은 학생의 희망진로를 고려하여 성적과 상관없이 학교 활동을 추천해주며 긍정적인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향후 3년만 지나면 학령인구가 대폭 줄어들면서 30만여 명의 고교생 누구나 대학을 갈 수 있게 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은 공부가 아니라 ‘소통과 공감능력’이다. 고교 교사들도 대입에서 벗어나 제자들의 사회진출을 고민하며 새로운 것을 과감히 시도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어야 한다.Q. 성적으로 평가받는 내 아이를 위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가?“내가 인정하지 않는 내 아이는 누구의 인정도 받지 못한다”먼저 내 아이를 인정해주자. 내 아이를 인정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바로 부모이다. 열 가지 중 아홉 가지를 잘못해도 잘하는 한 가지를 칭찬해주어야 한다.두 번째 아이들에게 윽박지르지 말라. 평가보다는 스킨십을 통해 부모가 너를 믿고 사랑한다는 것을 표현해주자. 굳이 공부와 성적에 대해 말할 필요가 없다. 이미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에서 공부로 인해 평가받고 무시당하는 환경에 놓여있다. 내 아이의 성향과 재능, 고민에 관심을 가지고 가볍게 책을 권하고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다.세 번째, 입시·공부 설명회 등을 다녀와서 아이에게 전하지 말라. 오히려 반감을 살 뿐이다. 아이와 대화가 이루어지면 자연스럽게 툭 던지듯 제안을 해도 늦지 않다. 부모가 강하면 아이들이 주눅이 들어 약해질 수밖에 없다. 아이가 자발적으로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부모가 자신을 낮추고 기다려줄 필요가 있다.Q.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생부종합전형, 강북 학부모들을 위한 조언이 있다면? “논리적 근거를 만들어 학교와 소통하라”강북지역의 중위권 학부모들은 소통의 힘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담임교사, 교감, 학년부장과의 소통을 통해 내 아이에게 불리한 부분에 대해 건의할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먼저 ‘질문노트’를 만들어라. 생활기록부 기록에 대해 무조건적인 불만은 감정만 상할 뿐이다. 질문노트를 만들어 날짜별로 질문했던 내용, 건의내용, 피드백 받은 내용을 정리해놓았다가 한 학기가 끝나는 시점에 교사와 생활기록부 보완을 논의해보는 것이다. 물론 웃음과 소통의 미학을 살릴 필요가 있다.두 번째 ‘활동일지’를 만들어라. 교사가 모든 학생들의 활동을 관찰하고 기록하기 쉽지 않다. 노원지역 고교들 대부분이 교내 공통 활동만 적는 경우가 있는데 동일한 활동이라면 학생의 개별화, 구체적인 역량을 보여줄 수 없다. 내 아이의 개별 활동 또는 참여 강연, 느낌을 간단히 적어 구체적인 활동에 대한 근거를 가지고 의논하는 것이 현명하다.세 번째 ‘독서기록’도 미리 준비해라. 생활기록부에는 도서명/지은이만 게재된다. 독서기록장에 책을 읽은 목적/감동(비판)적인 내용/ 어떤 영향을 받았는가? 3~5줄 정도만 적어놓자. 면접대상자가 되면 독서활동 모든 질문에 대응할 수 있다.네 번째 전공, 입시, 내신극복 등 모르면 고교 진로교사, 대학 입학사정관을 충분히 활용하라. 먼저 고교 진로진학교사와의 상담을 적극 활용하고, 전공과 지원 대학이 정해졌다면 각 대학 입학사정관을 활용하여 부족한 고교활동, 도서 등 전공에 맞춘 로드맵에 대해 도움을 받으면 된다. 광운대의 경우 내신 5~6등급 합격생 비율이 15%정도 된다. 내 아이의 개별화와 구체화된 활동이 있다면 등급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Q. 대학 면접대비 수험생이 숙지해야 될 내용이 있다면?“대다수 대학이 확인 면접, 자기활동을 명확히 숙지하라”광운대의 면접은 인성+ 확인면접이다. 면접 평가요소 중 ‘전형취지의 적합성’이 있다. 확인 면접을 통해 생활기록부 기록 활동과 내용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면접에서는 세부능력특기사항 중 연구과제, 분임토의, 프로젝트 수업 등에서의 자기 활동(역할/주제설정배경/어려웠던 점/해결방안)과 독서활동도 자주 등장한다. 정말 읽었는지 무엇을 느꼈는지? 독서기록장을 이용해 명확히 숙지해야 한다. 건국대의 경우 면접이 60%로 내신등급을 뒤집을 확률이 높다. 광운대는 면접이 30% 반영된다.Q. 강북지역 진로진학교사들을 위한 당부의 말이 있다면?“모든 항목 간의 ‘맥락적 의미’ 중요, 학생역량에 대한 솔직한 기재 필요”입학사정관은 생활기록부 6개 항목(수상내역, 진로희망사항,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교과학습발달상황,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중요하게 본다. 이때 6개 항목이 서로 ‘맥락적 의미’ 2018-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