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 검색결과 총 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속이 편안한 강남 설렁탕 맛집 ‘보들설곰탕’ 양재역 2번 출구에서 뱅뱅사거리 쪽으로 가다보면 산뜻한 외관의 ‘보들설곰탕’이 눈에 띄는데, 깔끔하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설곰탕’ 맛집이다.설렁탕도 아니고 곰탕도 아닌 ‘설곰탕’은 무엇일까? 구수한 설렁탕과 담백한 곰탕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서 새롭게 만든 탕이라고 한다. 대표 메뉴인 ‘보들설곰탕’은 뽀얀 국물에 고기가 듬뿍 담겼는데, 품질 좋은 사골과 소고기를 사용했다. 기본 반찬으로 깍두기와 함께 나오는 마늘쫑 무침도 별미다. 강남역 일대에서 만 원 이하로 먹을 만한 점심 메뉴 찾기가 힘든데, 9,900원으로 설곰탕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보들설곰탕’ 이외의 탕 메뉴로는 국내산 무청이 듬뿍 들어간 무청설곰탕(11,500원), 얼큰 백설곰탕(11,500원), 보들 도가니탕(19,900원) 등이 있고, 탕에 떡갈비를 추가한 정식 메뉴도 있다. 아롱사태 무침, 보들한 힘줄 수육, 수육 버섯전골, 머릿고기 쌀소면 무침 등 요리 메뉴도 다양하다. ‘보들설곰탕’은 아침 8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든든한 아침이나 해장이 필요한 인근 직장인들이 이용하기도 좋다. 위치: 서초구 강남대로 267영업시간: 매일 08:00~23:0주차: 가능(1시간 무료)문의: 02-597-3901 2024-07-11
- 한우암소 맑은 곰탕, 교대역 ‘수하동’ 교대역 10번 출구 인근에 있는 ‘수하동’은 한우암소 맑은 곰탕 전문점이다. 이 근처 음식점들은 점심시간에 항상 손님이 많은 편이라 느긋하게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점심 피크 타임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매장 앞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도 편리하다.수하동 곰탕은 100% 한우암소만 사용해 정성껏 끓인 서울식 맑은 국물의 곰탕이라 깔끔하고 깊은 고기 육수를 맛볼 수 있다. “아버지는 곰탕을 끓이시고 어머니는 깍두기를 담그신다. 그 맛 그대로”라는 액자 속 문구처럼 대를 이어 전통의 한우암소 곰탕의 맛을 선보이는 곳이다.메뉴는 고기만 들어간 곰탕이 기본이고, 고기와 내포(내장)가 같이 들어간 특별곰탕도 인기 메뉴다. 고기나 내포의 양을 많이 넣은 ‘더 많이’와 ‘더 더 많이’ 메뉴도 있어서 고기를 푸짐하게 먹고 싶을 때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곰탕 이외에 수육, 수육전골, 한우불고기, 한우곱창전골 등의 메뉴도 있어서 저녁시간에 안주 메뉴로도 좋다. ‘수하동’의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이며, 직접 담근 김치와 깍두기도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위치: 서초구 법원로2길 6(서초동) 1층영업시간: 평일 10:00~22:00, 주말 10:00~21:00주차: 가능문의: 02-533-3933 2023-03-03
- 깊고 진한 국물 맛 파주 ‘정곰탕’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삼시 세끼 밥해 먹는 일의 고단함이 크게 다가온다. 아이들과 외식이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집에 머물러 달라’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간절한 당부를 기억해야 할 때다. 외식 대신 잠깐의 외출로 집에서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전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드라이브스루’가 가능한 식당들 덕분이다. 파주 ‘정곰탕’은 전 메뉴를 드라이브스루로 포장해주고 있다.한여름 무더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별미이 집의 대표 메뉴인 정곰탕은 한우 우족과 사골, 미국산 도가니와 양지고기를 우려내 만든다. 깊고 진한 국물이 돋보여 즐겨 찾는 이들이 많다. 몸보신 산삼보양탕은 산삼과 한우우족, 도가니와 양지, 우설, 전복 등을 넣고 끓여낸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한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별미다. 다양한 고기를 선보이는 모듬수육은 고기의 식감을 잘 살려냈다. 고기가 담백하고 고소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다.정곰탕은 전 메뉴를 드라이브스루로 포장 판매하며 배달도 가능하다. 메뉴를 선정해 도착 시간을 알려주면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정문 1층에서 계산 후 음식을 가져갈 수 있다. 20분 정도 여유시간을 두고 주문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포장 주문 시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양을 더 넉넉하게 준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곰탕 육수도 판매한다. 육수는 고기 없이 국물만 판매해 가격이 저렴하다. 곰탕의 경우 1L에 6,000원인데 떡국이나 만두전골, 해장국 등의 기본 육수로 사용하면 음식 맛을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정곰탕은 넓은 매장, 탁 트인 전경이 돋보인다. 더불어 식후 이용할 수 있는 카페 공간을 갖춰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가볼만한 외식 맛집으로 꼽히는 집이다.메뉴 정곰탕, 육개장, 특곰탕, 도가니탕, 한우우족탕, 모듬수육, 몸보신산삼보양탕위치 파주시 와석순환로 511 덕진프라자 3층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9시 30분문의 031-957-8808 2020-08-28
- 깔끔하고 맑은 나주곰탕 생각날 때 서초동 ‘수미관’ 날이 쌀쌀하거나 속 풀이가 필요한 날은 뜨끈하면서도 개운한 국물이 생각난다. 맑고 깔끔한 곰탕은 속도 편안하고 식후감도 좋아 식욕이 없거나 기력 보충이 필요할 때 안성맞춤인 음식이다. 서초동에 있는 나주곰탕 전문점 ‘수미관’을 소개한다.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한옥 분위기의 실내 인테리어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3번과 4-1번 출구 인근에 있는 ‘수미관’은 나주곰탕 맛집이다. 평소에 깔끔한 나주곰탕을 좋아하는데, ‘수미관’은 상호에 나주곰탕이 들어가 있지 않아 가까운 곳에 있는데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곳인데, 우연한 기회에 들렀다가 최고의 곰탕 국물을 맛보았다.‘수미관’은 실내가 분주한 곰탕집과는 사뭇 다르다. 제법 넓은 실내공간은 쾌적하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테이블을 배치했다. 천장도 높은 편이라 시원하고, 돌담으로 된 파티션은 전통의 멋을 더했다. 환하게 오픈된 주방은 밖에서 봐도 깔끔해 보이고 신뢰감을 준다. 주방 위에 쓰여 있는 “음식은 사랑입니다”라는 문구로 보아 따뜻한 음식에 사랑을 담아 전하는 것이 ‘수미관’의 음식 철학임을 알 수 있다.밥과 고기를 토렴해 가장 좋은 온도와 식감으로 맛보는 ‘나주곰탕’‘수미관’의 메뉴는 나주곰탕, 갈비탕, 뚝배기불고기, 육회비빔밥, 육회, 수육, 전골 등이 있고 겨울철 계절 메뉴로 ‘통영생굴’도 있다. 대표 메뉴는 나주곰탕으로 일반 ‘나주곰탕’(9,000원)과 ‘특 곰탕’(11,000원)이 있는데, 두 가지 모두 주문해보니 고기와 육수의 양이 다르다. 맛은 같으니 식사량에 따라 주문하면 된다.나주곰탕은 소뼈가 아니라 양지, 사태 등 고기 위주로 육수를 내기 때문에 국물이 탁하지 않고 말갛다. ‘수미관’의 나주곰탕은 뚝배기에 밥과 고기를 담아 가마솥의 펄펄 끓는 국물을 떠서 서너 차례 토렴을 한다. 토렴은 국수나 밥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 하여 데우는 것으로 토렴을 하는 이유는 약 75도의 온도에서 가장 좋은 식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처음에 떠먹는 국물은 간이 좀 짭짤하다고 느꼈는데, 점차 밥에 간이 스며들면서 심심하면서도 육수의 담백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다.보다 풍성하게 즐기는 건강 음식 수미관 ‘전골’나주곰탕이 ‘수미관’의 점심 인기 메뉴라면, 저녁에는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전골’이 있다. 우설, 양지, 사태, 머리고기, 전복 등이 푸짐하게 들어가고 배추, 버섯, 청경채, 파, 고추 등의 야채도 많이 들어가 개운하고 담백하다. 전골 가격은 대(大)가 60,000원, 중(中)이 45,000원인데, 중(中)으로 주문하니 세 명이서 먹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칼국수, 야채, 고기 등을 추가해 보다 푸짐하게 즐길 수도 있다.‘수미관’에서는 동동주를 하루 종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어서 따로 술을 주문하지 않아도 전골이나 수육에 동동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시원하게 냉장 보관 중인 동동주를 셀프로 주전자에 담아다 먹을 수 있도록 했다.위치: 서초구 서초중앙로2길 38(서초동 1427-5) 청산빌딩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명절(설날/추석) 3일 휴무주차: 가능(매장 앞 4~5대 정도)문의: 02-582-0707 2020-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