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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소식 고양시 관광 플랫폼 ‘고양관광정보센터’ 개관고양시는 지난 5일 고양관광정보센터 개관식을 가지고, 고양시 관광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이날 개관식은 실내행사를 진행한 관광 영상관에 입장객을 20여명으로 제한하고 관계자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로비와 공원, 관광정보센터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DMZ평화의 길 생태관광과 테마를 같이 하는 DMZ JSA 평화미술관 양서경 관장의 특별 미술전, 경기도 한강하구 보물찾기 AR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VR체험존 등 관광과 예술, 체험과 기술이 만나 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최고의 관광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관광정보센터는 정발산역 2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단, 실내에 있는 고야카페는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일산동구보건소,‘야간 공원운동교실’운영 재개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산호수공원 ‘야간 공원운동교실’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야간 공원운동교실’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5단계 세분화로 변경된 후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운영을 재개, 매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일산호수공원에서 ‘야간 공원운동교실’을 다시 열고 있다. 남녀노소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생활체조, 에어로빅스, 근력강화운동, 라인댄스 등 다양한 종류의 운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경험해 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양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지만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매일 선착순 50명까지만 가능하다. 날씨가 너무 추워지기 전, 12월 중순까지 운영될 예정이고 간단한 운동복 차림으로 참여하면 된다.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 유지, 발열체크 등 필수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서삼릉 태실 권역 문화관광해설사 해설 운영고양 서삼릉(사적 제200호) 태실 권역의 개방에 맞춰 비공개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고양 서삼릉 태실은 조선 왕실에서 태반과 탯줄을 봉안한 석실로 태조 이성계부터 세종대왕, 마지막 순종 황제까지 왕과 황제, 왕실 가족들의 태실 54기가 모여있는 곳으로, 지난 10월 16일 시민들에게 첫 공개된 이후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서삼릉 태실 권역의 방문객에게 정확하고 유익한 설명을 제공하기 위해 1주당 3명의 해설사를 현장에 순환 배치하고 있다.문화관광해설사는 태실, 왕자·왕녀묘, 숙의묘, 빈·귀인묘와 회묘(연산군 생모 폐비 윤씨묘)를 방문객들과 1시간 정도 함께 걸으며 우리나라의 태실문화가 가진 생명존중사상과 조선왕실의 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해설을 제공한다.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에는 1일 3회 제공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서삼릉 태실 권역에 대한 해설이 있는 관람 예약은 조선왕릉(royaltombs.cha.go.kr) 사이트 참여마당을 통해 관람 3일전까지 하면 된다. 2020-11-13
- 고양e사진제작단, 네 번째 사진 전시회 ‘고양의 무형문화재’ 고양e사진제작단이 고양시청갤러리600에서 고양문화재단의 예술지원을 받아 1년 동안 고양의 무형문화재를 기록한 사진전을 연다. 이들의 네 번째 사진 전시회 ‘고양의 무형 문화재’는 11월 12일~24일까지 고양시청갤러리600에서 열린다. 참여 작가는 김오근, 박경숙, 박선영 박혜인, 배지영, 성수정, 오광근, 이미선, 이미원씨.고양시 행사 중 9개의 문화재 기록고양e사진제작단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DSLR 중급과정을 수료한 이들이 모여 만든 사진 커뮤니티로 지난 2016년 ‘고양人 그리고 삶’, 2017년 ‘어제의 흔적 오늘의 고양’, 2018년 ‘현재의 고양 미래의 고향’ 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열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016년 결성된 이후 고양e사진제작단은 그들이 살고 있는 고양시에 존재하는 것들을 사진 촬영의 소재로 기록으로 남기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 ‘고양의 무형문화재’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네 번째 사진전 또한 이런 고양에 남아있는 우리 정체성의 흔적을 찾아가는 기록이다.사진전의 제목처럼 이번 전시는 고양시에서 진행된 여러 행사 중 9종의 문화재를 담았다. 9종의 문화재는 ‘정월 대보름 지신밟기’(2월), ‘정발산 도당굿’(4월), ‘행주 강 풍어제’, ‘행주문화제’(이상 5월), ‘도깝대감 지신놀이’(6월), ‘경기 민속 예술제’, ‘맹인 소놀이’(이상 9월), ‘상여 회다지 소리’, ‘경릉기진제향, 서오릉 가을愛’(이상 10월)이다. 고양시는 고층아파트가 들어선 신도시와 바로 그 옆에 농촌마을이 공존하는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곳이다. 하지만 남아있는 예전 모습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고 또 변화해갈 것이다. 누군가 이 변화하는 모습을 기록하지 않으면 그 과정을 알 수 없을 것이다.고양e사진제작단 회장 박선영씨는 “이번 사진전을 준비하면서 우리의 정체성, 근본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우리는 누구이며 조상들은 과거 어떤 삶을 살았는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고양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고양e사진제작단의 작업을 통해 고양시의 역동적인 삶 속에 고양시민으로 살아가는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회원 오광근씨는 인사말에서 “이미 현재의 우리의 삶속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은 과거 어느 시점에서는 일상적일 수 있었고 간절한 어떤 마음이 담겨 있는 일이었을 것이다. 사진이라는 매개체로 사라져가는 것들을 기록하고 과거를 통해 현재를 통찰하고 미래를 조망할 수 있다면 그것은 무척이나 의미가 큰 작업일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의 무형문화재’ 사진전은 고양시청갤러리600에 전시에 이어 오는 12월 3일~5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2019-11-22
- ‘고양시민과 함께 즐기는 공정무역축제’ 포트나잇 행사 열려 지난 11월 6일(수) ‘고양에서 세상을 바꾸는 2주’ 포트나잇 행사가 일산서구청 2층 로비홀에서 열렸다. 공정무역준비위원회 위원장 덕양햇살아이쿱 김미연 이사장의 여는 말을 시작으로 이재준 시장, 고은정 도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는 1부(고양 재즈밴드 차유빈 트리오 공연), 2부(‘기후변화와 공정무역’ 강연), 3부(참석자들의 공정무역 소 토론회)로 꾸며졌다. 이번 포트나잇 행사는 ‘고양시민과 함께 즐기는 공정무역축제’로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국내 중소 공정무역 제품 홍보존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은 고양시가 공정무역 도시로 재도약하자는 의지를 담아 단체구호를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2019-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