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 검색결과 총 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선택과목을 위한 ‘대학계열탐색검사’ 대학계열탐색검사는 대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에 부합하는 전공계열을 찾아가는 과정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검사를 통해 학생들은 대학 전공계열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관심 전공계열을 파악할 수 있다. 현직 진로교사 5인이 팀을 이루어 1년간 연구·개발한 ‘대학계열탐색검사’는 지난 5월에 시작해 현재 50개 고교에서 학생들에게 실시 중이며 점차 확대되고 있다.3단계 거쳐 전국 고교생 4000명의 검사자료 분석대학계열탐색검사는 대학계열을 결정하기 위해 대교협 대학계열 구성을 바탕으로 일선의 진학교사들이 계열별 문항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계열검사관련 각종 문헌 연구를 바탕으로 했지만 연구진이 아닌 학생들의 용어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문항을 개발했다. 연구·개발에는 중·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 5인이 참가했다.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는 중학생들의 이야기, 특성화고와 일반고, 자사고 학생들의 의견을 모두 담을 수 있도록 각 학교 교사들이 참여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진로와 직업 평가 기준’의 개발연구자인 정동순(경동고)교사를 비롯해 커리어넷 진로 솔루션 커리어 솔로몬인 김대선(광운전자공업고)교사, 권이혁(경희여중)교사, 김승현(숙명여고)교사와 심재준(휘문고)교사가 함께 참여했다.이 검사는 현장의 진로교사들이 학생들과 상담하다가 계열에 대한 검사나 안내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고1 학생들의 가장 큰 과제는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교과 설계를 위한 기초이해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특히 추천 계열을 통하여 교과목을 추천받고 자신의 관심 활동과 직업, 학과와의 상관관계를 이해하여 자기를 분석하는 과정이 우선되어야 한다.대학계열탐색검사는 도심지역, 농산어촌지역 등 전국 60여개 고교 1학년 4천명을 대상으실시했다. 1차 예비검사, 2차 예비검사, 3차 본 검사 자료를 활동과 직업, 학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었다. 검사는 약 400문항을 30분 정도 진행한다. 학생들의 관심활동에 대한 신뢰도와 요인분석을 거쳐 인문과학, 경영경제, 사회과학, 역사, 전기전자컴퓨터, 화학생명재료, 건축토목조선, 식품영양, 의약, 연극영화 등 21개 계열로 구분하였다.연구·개발을 담당한 정동순(경동고)교사는 “대학계열탐색검사의 가장 큰 특징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 교과에 대한 추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은 자신이 어떤 과목을 수강하고 어떻게 고등학교 3년 동안의 진로설계를 해야 할 지 막막해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검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활동에 따라 대학의 계열을 선정하고 그에 따라 고등학교 2~3학년 선택과목에 대하여 고민하게 된다. 이런 고민을 통해 보다 나은 진로설계를 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한다.활동중심의 문항 통해 학생들의 이야기와 이해도 담아대학계열탐색검사는 통계 분석에서 고1 학생들의 생각이 그대로 반영되어 대교협 대학계열 구성과는 다소 차이가 생겼다. ‘역사’계열의 경우 ‘인문과학’ 계열에 포함되어야 하지만 ‘역사’를 선호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별도 계열로 분류되었다. ‘생명화학재료’계열은 화학과, 화학공학과, 생명과학과, 생명공학과 등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이학과 공학을 구분하지 않고 동일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이학과 공학이 통합되었다. ‘농림’계열의 경우에는 농림수산으로 문항을 개발하였지만 전국 4천명의 학생 중에서 수산 문항을 선호하는 경향이 없어서 ‘농림’계열만 남았다.김대선(광운전자공업고)교사는 “‘공연예술’계열은 대학에 많이 있는 학과가 아니고 연극영화 등에 포함될 수 있는데 최근 무용, 무대예술 등의 분야를 선호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독립된 계열로 분류되었다. 학생들이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거치며 예체능 활동을 접하는 시간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한다.대학계열탐색검사를 실시할 때 학생의 개인특성 정보(계열 결정여부, 계열 정보수준, 계열 상담요청, 선호 계열분야, 과목별 성취수준 등)을 조사하여 전공결정여부와 상담요청여부를 도표로 제시한다. 이는 어떤 학생들에게 상담이 필요한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보여준다. “교사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 상담보다 정보 탐색이 필요한 경우, 전체적인 계열분야가 추천계열에 적합한 경우, 계열에 적합한 교과목 성취 수준이 적정한지 등 다양한 상담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권이혁(경희여중)교사가 덧붙인다.상담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며 고교 3년간 로드맵 작성검사를 마친 후 상담에 필요한 개인특성 정보를 파악하여 담임교사와 진로교사가 대학계열탐색검사 해석가이드를 통해 상담을 효과적으로 이끈다. 더 나아가 진로활동과 진로수업에서 학생들이 실제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활동지를 통하여 고교 3년간 교육과정 로드맵을 작성하도록 돕는다.심재준(휘문고)교사는 “교육현장의 진로교사, 담임교사, 교무부장, 교육과정 담당교사의 요구를 파악하여 이에 적합한 상담자료, 상담가이드, 학교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용 결과지 외 학급용 결과지, 학교용 결과지, 해석가이드, 학생 계열선택 활동지, 나이스입력용 학생 검사결과 자료 등 다양한 형태로 자료를 가공하여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현장 교사들의 요구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가 자료를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대학계열탐색검사는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인 ‘진진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생의 내신, 학력평가, 진로검사, 진로희망조사 등을 고려하여 대학계열 탐색을 지원한다. “대학계열탐색검사 결과가 각종 진로희망조사와 진로검사에서 학생의 이해가 바른지 파악할 수 있고, 학생의 진로가 명확하면 그 이후의 내신, 학력평가 성적을 검토하여 진학 가능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고 김승현(숙명여고)교사가 말한다.예시 : 부록(활동지)나의 3년간 교육과정 로드맵계열에 따라 추천된 선택교과가 학교의 교육과정에 어떻게 설계되었는지에 따라 선택이 제한될 수 있다. 대학계열탐색검사에서 추천된 계열과 학교교육과정을 함께 고려해서 고교 3년간 교육과정 로드맵을 학생 스스로 설계한다.* 과목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할 때 지원학과의 교육과정을 고려해야 한다.- 위계가 있는 과목은 위계를 고려해야 한다. (수학, 과학, 제2외국어) 예: 수학Ⅱ를 이수하지 않고 미적분을 선택할 수 없다. 예: 물리학Ⅰ를 이수하지 않고 물리학Ⅱ를 선택할 수 없다. 예: 일본어Ⅰ를 이수하지 않고 일본어Ⅱ를 선택할 수 없다.- 선택과목이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으로 구분되는 진로선택과목은 3과목 이상 이수해야 한다.- 교과영역별로 필수 이수단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국어 10단위, 수학 10단위, 영어 10단위, 한국사 6단위, 사회 10단위, 과학 10단위, 체육 10단위, 예술 10단위, 생활교양 16단위예) 전기전자컴퓨터통신계열 예시3년 동안 204단위를 이수하게 되어 있는데 이 중 교과 이수단위는 180단위이다. 나머지 24단위는 창의적체험활동이다. 따라서 학기별로 학생이 배우는 이수단위는 30단위이고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배우는 이수단위의 합이 180단위가 되면 된다. 또한 이 표를 작성해 보면 학생 스스로 어느 교과영역을 많이 배우는지 알 수 있다. 2019-06-05
- 2016 계열별 여학생·남학생 비율 지난 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고3 모의고사가 실시됐다. 6월 모의고사와 함께 본격적인 입시전쟁이 시작, 9월 11일부터는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원서접수를 앞두고 자신이 희망하는 계열에 얼마나 많은 남학생과 여학생이 지원하고 또 어느 정도의 학생들이 입학하는지 관심이 가기 마련. 2016년 대입에서의 계열별 여학생과 남학생의 비율을 알아봤다.먼저 지역별 입학사항을 살펴보면 표1과 같다.서울 지역 입학자 수는 총 8만3883명으로 이중 4만6680명이 여학생, 여학생의 비율이 55.6%에 달한다. 이는 전국 49.5%보다 6.1%나 높은 수치다. 또한 지원자에서의 여학생비율보다도 높은 수치임을 알 수 있다. 2015학년도 입학자 여학생비율은 서울이 55.2%, 수도권 전체는 52.7%, 전국 48.4%였다.그렇다면 인문 어문계열 입학자는 어떻게 될까. 표2에서 보듯 여학생의 입학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4만3982명 입학자 중 여학생이 2만7521명으로 여학생비율이 63%다. 서울지역 여학생비율은 전체보다 더 높아 69%에 이른다. 지원자수와 입학자수를 보면 인문어문계열에 여학생들의 지원과 입학이 많음을 알 수 있다.여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소계열은 프랑스어·문학으로 여학생 비율이 78%였으며, 다음이 중국어·문학과 독일어·문학으로 각각 72%, 71%였다. 한편, 종교학은 여학생 비율이 39%로 인문어문계열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사회과학 계열 역시 여학생의 비율이 높았다. 특히 서울지역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소계열은 관광학(73%)이고, 다음이 가족·사회·복지학으로 여학생 비율이 66%이다. 한편, 도시·지역학(38%), 교양경상학(40%), 정치외교학(41%), 경제학(42%)은 여학생 비율이 낮았다.교육계열의 지원자와 입학자 역시 여학생 수가 월등히 많다. 특히 경기 지역 입학자의 여학생비율은 82%에 이른다. 특히 유아교육학은 여학생 입학자 비율은 97%이며 초등교육학(83%)과 교육학(63%)도 여학생 비율이 높다. 한편 예체능교육은 여학생 비율이 41%에 그쳤으며 다음으로는 공학교육이 44%로 나타났다.공학계열은 여학생의 비율이 20%대로 떨어졌다. 지원자는 물론 입학자의 비율도 30%가 채 되지 않는다. 공학계열 중 여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조경학(44%)이며, 다음이 섬유공학과 화학공학으로 각각 40%로 나타났다. 한편 자동차공학의 여학생 비율은 8%이며, 기계공학도 10%밖에 되지 않았다.자연과학계열은 여학생의 비율이 남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지역 입학자 여학생의 비율은 57%로 나타났다. 자연과학계열 중 여학생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의류·의상학(79%)과 가정관리학(76%)이었으며, 여학생 비율이 가장 낮은 것은 수산학(21%)과 응용공학(29%), 물리·과학(30%)이다.의학계열에서의 여학생 비율도 높다. 서울지역에서는 특히 지원자에서의 여학생비율(55%)보다 입학자에서의 여학생 비율(64%)이 더 높은 것이 눈에 띈다. 의학계열에서 여학생비율이 높은 것은 간호학(85%)과 치의학(81%)에서의 높은 비율 때문이다. 의학은 43%, 한의학은 38%, 약학과 의료공학은 각각 47%, 46%인 것으로 나타났다.예체능계열 역시 여학생의 비율이 높으며 서울지역에서의 비율이 특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체능계열에서는 공예가 여학생비율(88%)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무용(84%)과 순수미술(82%)이다. 또, 여학생 비율이 가장 낮은 것은 연극·영화(60%)와 사진·만화(65%), 성악(66%)으로 나타났다.표1> 지역별 입학사항시도 지원자입학자계여여자비율경쟁률계여여자비율서울113만936460만86005315.668만3883 4만6680 55.6경기43만324221만30644911.384만13211만70950.1인천8만9543만46344312.876948303543.7수도권전체165만356085만62975214.1213만21527만42453.3전국305만7983152만3809509.5134만839317만248949.5 표2> 인문 어문계열 입학사항시도지원자입학자계여여자비율경쟁률계여여자비율서울17만127311만64206813.851만4521999569경기4만56862만8867639.085346323961인천746548176511.1672946263수도권전체22만442415만1046712.422만5961만369666총계35만966122만9873648.894만39822만752163 표3> 사회과학 계열 입학사항시도지원자입학자계여여자비율경쟁률계여여자비율서울31만383717만55555616.562만39181만421659경기10만33205만55715410.641만752576854인천1만732490445212.17162184152수도권전체43만448124만1705514.443만62912만82557총계75만342240만2983539.309만14024만810753 표4> 교육계열 입학사항시도지원자입학자계여여자비율경쟁률계여여자비율서울4만28062만95236913.293394229067경기1만91685387810.02116795982인천507828345613.8038922157수도권전체5만88004만8957012.574950347070총계14만46979만7667679.071만68021만140568 표5> 공학계열 입학사항시도지원자입학자계여여자비율경쟁률계여여자비율서울27만56867만68192815.581만9650561529경기12만44013만17932611.851만1697321027인천31만12373682413.14266769026수도권전체43만121011만59802714.113만4014951528총계78만215919만1676259.488만94842만184424 표6> 자연과학계열 입학사항시도지원자입학자계여여자비율경쟁률계여여자비율서울13만51507만32855414.361만488600157경기3만78591만9869529.964011222355인천901741014511.9081536745수도권전체18만20269만72555313.031만5314859156총계35만449418만1656518.854만26262만230852 표7> 의약계열 입학사항시도지원자입학자계여여자비율경쟁률계여여자비율서울4만67642만54985522.082278145864경기2만94852만10057116.551929143474인천492026975531.9516211772수도권전체8만11694만92006120.024369300169총계26만203116만73976411.482만42341만60269 표8> 예체능계열 입학사항 시도지원자입학자계여여자비율경쟁률계여여자비율서울15만384811만15007217.159634710574경기8만15754만74205813.286419387660인천602737736311.00565337160수도권전체24만145016만26936715.421만66181만131868총계40만151925만25576310.423만98632만470262자료 교육통계서비스상일여자고등학교 진로진학자료집 2017-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