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 검색결과 총 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5년 전통의 손맛 잠원동 ‘털보감자탕’ 신사역 5번 출구에서 잠원동 방향으로 걷다보면 맛집으로 이름난 ‘털보감자탕’이 있다. 감자탕은 돼지등뼈에 들어있는 척수를 ‘감자’라고 해서 또는 돼지등뼈 한 부위인 ‘감자뼈’가 들어갔다는 이유로 ‘감자탕’이라 명명되었다고 한다. 아울러 돼지등뼈에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B1 등의 영양분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 발육에 좋고 남성에게는 스테미너 식으로, 여성에게는 저칼로리 다이어트 음식으로, 노인들에게는 노화방지 및 골다공증 예방 음식으로 좋다.감자탕을 주문하니 돼지 뼈 위에 우거지, 깻잎, 당면, 버섯 등이 푸짐하게 나온다. 감자탕은 대,중,소 세 종류이며 가격은 27,000원부터 45,000원까지. 끓기를 기다렸다가 먹기 시작했다. 진하면서도 고소한 육수가 갖은 야채와 어우러져 깊은 맛을 선사한다. 여기에다 겉절이, 깍두기, 멸치볶음, 어묵조림, 샐러드 등 제철 재료로 만드는 밑반찬이 신선함을 더해준다.요즘엔 25주년 족발할인행사가 진행 중이다. 앞다리(대)는 35,000원 짜리를 27,000원에, 뒷다리(중)는 30,000원 짜리를 22,000원에 할인해준다. 이외에도 보쌈, 홍어삼합, 삼겹살, 닭볶음탕, 파전, 계란말이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위치: 서초구 나루터로15길 16(잠원동 13-10)영업시간: 24시간, 일요일만 오후 5시 오픈문의: 02-515-9535 2019-06-07
- 탑처럼 쌓아올린 ‘푸짐한’ 감자탕 영혼을 감싸주듯 먹는 이에게 편안함과 만족감을 준다는 의미의 소울푸드(Soul Food). 사람마다 생각하고 있는 소울푸드도 제각각인 가운데, 더운 여름 땀을 뻘뻘 흘리며 먹는 감자탕이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확 날려버리는 소울푸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합리적 가격과 뜨겁고 진한 국물, 그리고 푸짐한 양과 살을 발라먹고 차곡차곡 쌓이는 뼈까지 어느 것 하나 마음에 흡족하지 않은 게 없는 것이 바로 감자탕의 매력. 탑처럼 쌓아올려 눈까지 즐겁게 하는 푸짐하고 국물이 진한 이성원 셰프의 청년감자탕을 다녀왔다.소문난 방이동 맛집 방이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이성원 셰프의 청년감자탕 본점. 골프장 1층에 위치해 있어 초록색 그물망을 발견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홀이 펼쳐지고 안쪽으로는 좌식테이블이 있는 곳도 눈에 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즐거운 식사를 즐기고 있다.TV에도 소개되어서인지 멀리서 찾아왔다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간단하게 한 끼 식사로 좋은 뼈해장국도 이곳 인기 메뉴지만, 뭐니뭐니해도 이곳의 베스트 메뉴는 단연 감자탕. 푸짐하게 먹고 싶은 마음에 ‘중’을 주문하려하니 “두 분이면 소로도 충분하다”며 소를 추천해준다.푸짐한 양의 등뼈와 우거지 탑, 진한 육수와 어우러져겉절이와 깍두기가 먼저 상에 오르고, 곧이어 가스불에 오른 감자탕. 탑처럼 쌓인 푸짐한 양에 한번 놀라고, 색이 빨간 진한 국물과 큼직한 등뼈, 그리고 보기만 해도 행복한 우거지에 두세 번 연달아 놀라워 나도 모르게 마음 속 감탄이 소리가 되어 터져 나온다.보글보글 끓기 시작하자마자 큼직한 고기 한 덩이를 개인접시로 옮겨 살을 뜯기 시작한다. 너무나 쉽게 뼈에서 분리되는 살들이 부드러우면서도 양념이 잘 배어 있다. 숟가락에 흰밥을 얻고 고기와 우거지를 얹어 먹으니, 세상에 부러운 게 없는 순간. 볶음밥 배는 따로 있으니, 일단 공기밥 한 그릇을 푸짐한 고깃살과 우거지를 얹어 뚝딱 해치우는 뿌듯함. 함께 나오는 수제비도 쫄깃쫄깃 그 맛이 좋다. 차곡차곡 쌓여가는 뼈를 보며 또 한 번의 만족을 얻는다.특히 이곳의 우거지는 장시간 우려낸 육수에 양념을 해 우거지 자체에도 깊은 맛이 배어 있는 게 특징. 겉절이와 깍두기도 직접 이곳에서 만들어 셰프의 비법이 전해진다.공기밥 외 밥의 종류도 다양하다. 잘게 썬 깍두기가 들어가는 깍두기볶음밥, 치즈가 듬뿍 청년치즈볶음밥, 날치알주먹밥 등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다는 청년치즈볶음밥을 주문했다. 얼큰한 국물과 김치, 깻잎, 그리고 치즈가 어우러져 최고의 마무리를 제공해준다. 뼈, 우거지를 추가할 수 있고 라면, 우동, 당면, 치즈, 수제비사리로 추가로 주문가능하다.감자탕 외 메뉴로는 뼈해장국, 순대국, 얼큰순대국 등이 있으며 찰순대와 수육도 인기가 많다. 2018-07-11
- 24시간 뼈다귀 감자탕 ‘호남집’ 서초3동 사거리 인근에 있는 ‘호남집 뼈다귀 감자탕’은 24시간 운영하는 감자탕집이다. 30여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는 아담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젊은 대학생들부터 중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단골손님들이 즐겨 찾는다.이 집이 감자탕으로 젊은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것은 고기의 육질이 부드럽고 잡내가 나지 않으며 국물은 뼈의 깊고 구수한 맛을 내면서도 콩나물이 들어가 시원하고 개운하기 때문일 것이다. 반찬으로 나오는 시원한 깍두기와 오징어젓도 별미이다. 기호에 따라 다양한 사리를 추가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감자탕전골’의 가격은 크기에 따라 소 25,000원, 중 30,000원, 대 35,000원이며, 뼈 추가는 12,000원, 야채, 감자, 수제비, 라면사리, 당면사리 등은 각 2,000원에 추가할 수 있으며, 뼈와 사리를 다 먹은 후에는 볶음(2,000원)도 추가할 수 있다. 뼈 해장국(7,000원), 푸짐한 계란말이(7,000원) 등의 메뉴도 있으며 포장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효령로 257(서초동 1585-17) 대영빌딩 1층영업시간: 24시간 (일요일 밤 12시~월요일 오전 9시 휴무)주차: 1~2대 가능문의: 02-523-5468 2017-08-11
- 국내산 돼지등뼈를 가마솥에 두 번 삶은 감자탕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감자탕의 주재료는 감자가 아닌 돼지등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자탕이라 불리는 이유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2~3가지의 설만 있을 뿐이다. 감자탕의 주재료가 원래 감자였고 돼지등뼈는 국물을 내는데 사용했는데 양돈업이 발달하면서 등뼈가 부쩍 많이 들어가게 됐다는 설과 원래 돼지등뼈가 주재료였는데 일제강점기에 감자가 많이 보급되면서 감자가 들어가게 됐다는 설이 있다. 여기에 돼지등뼈가 ‘감자뼈’로 불리거나 ‘감저(甘猪)’의 변형이라 감자탕이라 불리었다는 설이 더해진다.감자탕이 왜 감자탕인지가 왜 중요한가. 맛만 좋으면 그만이지.감자탕 맛집으로 소문난 주은감자탕을 찾아 감자탕의 매력에 흠뻑 빠져봤다.TV프로그램에도 소개되고 연예인들의 단골 감자탕집이라 소문나기 이전부터 이곳 주은감자탕은 송파의 유명한 맛집이다. 한 방송에서 이곳 감자탕의 황금레시피를 공개할 만큼 ‘맛’에만큼은 자부심이 있는 곳. 식당에 들어서면 주방 입구에 또 한 번 이곳 감자탕의 맛의 비결을 커다랗게 써 놓았다. 국내산 100% 돼지등뼈를 가마솥에 두 번 삶아서 감자탕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 감자탕 전문점답게 메뉴도 단출하다. 감자탕(대/중/소)과 해장국이 전부. 여기에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뼈사리와 감자사리, 라면사리, 수제비가 있고 함께 먹을 수 있는 공기밥과 식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볶음밥이 있다.감자등뼈를 푸짐하게 먹고 싶다면 조금 넉넉한 크기의 감자탕을 주문하고, 감자탕에 라면이나 수제비를 넣어 먹고 싶다면 적당한 크기를 주문해 추가로 사리를 넣어 먹으면 된다.실내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좌식이다. 드디어 감자탕이 테이블 위에 오른다. 맑은 육수에 붉은 다지기(다대기)와 들깨가루가 듬뿍 올라가 있다. 일단 주방에서 푹 끓여 나오기 때문에 한번 끓을 때 잘 저어 그냥 먹으면 된다. 살짝 부족해 보이는 양념에 맛이 심심할까 걱정도 됐는데, 첫 숟가락에 모든 생각이 사라진다. 칼칼하면서도 얼큰하고, 국물도 정말 진해서 자꾸 국물을 떠먹게 된다.시래기와 돼지등뼈도 푸짐하게 들어있다. 돼지등뼈에 붙은 살도 양이 꽤 많고 쉽게 발라져 먹기가 좋다. 푹 끓여진 시래기도 충분히 익어 먹기 편하다. 큼직하게 썰어 넣은 감자도 굿. 먹다보니 감자가 살짝 부족한 듯해 감자사리를 추가해본다. 주위를 둘러보니 등뼈와 시래기를 어느 정도 먹은 후 라면과 수제비를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라면과 수제비도 먹고 싶었지만, 이곳의 또 다른 별미인 볶음밥을 먹기 위해 참을성을 발휘해본다. 이곳 주인장과 종업원이 직접 볶아주는 볶음밥. 맛의 황금비율이 있다면 바로 이 볶음밥이 아닐까 싶다. 적당히 내워 눌은밥으로 먹으니 맛도 재미도 더해진다.이곳은 24시간 영업한다. 2016-09-29
- 24시간 준비하는 정성담긴 감자탕 맛보세요~ 기온이 뚝 떨어졌다. 하루아침에 가을이 와 버렸다. 찬바람 불면 따끈한 국물 생각이 간절하다. 큼직한 감자와 두툼한 살이 붙은 돼지 뼈가 들어간 뜨듯한 감자탕 한 그릇 먹으면, 환절기 체력저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24시간 영업하는 ‘대대로감자탕’은 둔산동 사학연금회관 뒤에 있다.이 집을 추천한 서구의회 김창관 의원은 “이 집의 해물뼈찜은 해물과 뼈가 잘 어우러지고 매콤하면서 톡 쏘는 맛이 일품이다. 또 감자탕은 다른 집에 비해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다”고 추천이유를 전했다.주인장인 김훈수 대표는 2003년부터 체인 감자탕집을 하다 2011년부터 자체메뉴를 개발해 ‘대대로’라는 자체 상호로 운영하고 있다. 다년간 감자탕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면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맛을 개발하기 위해서 애를 썼다. 대대로감자탕은 다른 감자탕보다 기름기를 쪽 빼서 보다 담백한 맛이 난다는 것이 특징이다. 맵지 않고 담백해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무리가 없다.주요메뉴는 해물뼈찜(중 3만8000원)과 감자탕(소 2만5000원)이다. 식사로는 뼈다귀해장국(7000원)과 콩나물해장국(6000원) 등이 있다. 특히 해물뼈찜은 아귀 대신에 뼈가 들어가고 낙지, 고니, 새우, 골뱅이, 콩나물, 미나리가 합쳐져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입맛을 살려준다. 처음엔 맵지 않다가 먹다보면 매운맛이 슬슬 기분 좋게 습격한다.김 대표는 24시간 운영해서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감자탕을 준비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24시간 하지 않으면 삶았다가 냉동실 넣어두었다가 다시 삶아야 하는데 그것보다는 계속 영업을 해서 바로 요리해서 드리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답했다.대대로감자탕은 목뼈만을 사용해 살점이 많고 더 부드럽다. 평일에는 주변 직장인들이, 주말에는 주변 아파트주민들이 즐겨 찾는다. 홀도 넓고 따로 방도 여러 개 있어 소규모 모임에도 적합하다. 혹시 시간을 놓쳐 식사하기 힘들 때에도 24시간 열려있어 출출함을 따뜻하게 채울 수 있는 집이다.위치 서구 둔산중로 134번길 21 만금프라자1층(주차가능)영업시간 24시간 영업(설, 추석 당일만 휴무)문의 042-482-6767 201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