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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자, 간병인 필요 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문 간호 인력 24시간 돌봄 서비스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 병원비도 들어가지만 지속적인 간호까지 필요해서 난감한 경우가 많다. 생계를 위해 직장을 다니는 가족이 하루 종일 간호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2013년부터 국민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입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보호자 또는 간병인이 없어도 병원의 간호 인력이 전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는 안산 에이스병원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았다.보호자·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 24시간 환자 돌봄 서비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시스템이다.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고용하면 1일 7만∼8만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간호·간병합서비스를 이용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저렴한 비용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척추 관절 병원인 에이스병원은 지난해 말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안산 에이스병원 관계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가 없는 환자 중심의 안심병동을 말한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병원 안전의 취약함을 보완하고 환자분들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실시하게 된 것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라며 “이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하고 내부 회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5일, 병원의 4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말 그대로 ‘간호와 간병이 통합되었다’는 뜻으로 전문 간호 인력이 간병인의 역할까지 하는 것이다. 안산 에이스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와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본다. 이러한 서비스는 보호자의 생활을 보장하고, 간병비의 부담을 줄여주며 환자의 빠른 회복과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도와준다. 샴푸, 샤워, 식사, 검사 및 물리치료 시 이동도움, 산책도움 등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는 물론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면회객을 제한하여 다른 질병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안전도 보장 받을 수 있다.안산 에이스병원 관계자는 “개원 당시부터 마음먹었던 ‘환자중심 병원’을 만들기 위해 안산시에서 척추관절병원으로는 가장 먼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한지 벌써 3개월이 지났다”며 “조금은 생소한 서비스에 처음에는 의아해 하는 환자분들도 있었지만 이용 후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안산 에이스병원은 현재 4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나머지 병동도 모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척추관절클리닉, 원인에 따른 맞춤 치료 중요한편 안산 에이스병원은 2015년 안산 예스병원으로 출발하여 지난 2017년 1월 개원 2주년에 맞춰 관절 척추 분야의 진정한 에이스가 되고자 하는 포부를 담아 에이스병원으로 상호를 변경, 관절·척추·내과치료·영상의학·마취통증의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에이스병원은 정확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관절분야, 정형외과 진료를 세분화했다. 어깨, 무릎, 족부(발), 고관절 등 관절 진료를 세분화하여 더 정확하고 빠른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절과 척추의 밀접한 관계를 강조하여 환자들이 이중치료를 하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하고 있다. 또한 관절과 척추, 내과영역까지 전문화하여 원스톱 시스템으로 관절과 척추 뿐 아니라 내과적 문제가 함께 오는 경우가 많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안산 에이스병원 이덕구, 정재훈 대표원장은 “척추관절클리닉은 환자 진료 및 상담을 통해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찾아낸 후 원인에 따라 맞춤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르신들의 경우 수술 또는 간병을 걱정해 병원을 방문하기를 두려워하는 분들이 많은데 초기에 방문하면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고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척추관절 질환이 의심된다면 시간과 노력, 비용 절약을 위해 고통을 참기보다는 빨리 병원을 방문해 볼 것”을 권했다. 2017-03-16
- 간호조무사, 주부들이 도전할 만한 든든한 노후 설계~ 청년들의 취업 절벽, 중장년층의 이른 퇴직 등 고용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 30~50대 주부들의 재취업에 대한 열망 역시 높아지는 가운데 자격증만 취득하면 취업 걱정은 접어둔다는 간호조무사라는 직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지’, ‘취업은 잘 될지’ 등의 고민들로 망설여지기 마련. 다녀본 학원생 모두 대만족하는 영통 ‘더웰간호학원’이라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실시로30~50대 간호조무사 수요 늘어얼마 전,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이전한 영통 더웰간호학원의 설명회가 있었다. 여기서 백 마디 말보다 1년간의 다채로운 실습교육, 행사, 병원실습과정 등을 담은 ‘활동사진’ 전시가 지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30~50대 주부들은 ‘더웰’만의 열정적인 강의와 가족 같은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사진들을 보며 지원하기도 했다.이병희 원장은 “앞으로의 노후 설계는 적금통장 개설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미리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이미 자녀를 키우면서 간호의 경험을 축적한 30~50대 주부들에게 간호조무사를 제2의 직업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강조했다.더구나 수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지역으로 선정된 상태. 간병인 없이 간병이 이뤄지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로 인해 환자들과 소통이 잘 되는 30~50대 간호조무사들의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곧 나이가 많더라도 자격증만 취득하면 취업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더구나 노동부가 지원하는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하면 교육비 200~300만 원과 월 11만 6,000원~40만 원의 수당도 받을 수 있어 학비 부담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소수 정예의 밀착 관리,합격률·취업률에서 앞서영통 더웰간호학원의 가족 같은 분위기는 소수 정예의 원칙을 고수해 왔기 때문이다.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쏟아 부으며 개인별 실습 맞춤 지도, 개인의 상황에 맞는 취업처 제공 등은 물론 취업 후에도 상담과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 원장은 “요즘 국가고시가 어려워지면서 합격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7%의 합격률을 냈다. 학원생이 많다보면 자칫 소홀해 질수도 있지만, 소수의 인원을 실력뿐 아니라 인성적인 부분까지 밀착 관리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인근 유명 병원과 MOU 체결을 통해서 취업의 문을 활짝 열어놓아 98%의 믿기 힘든 취업률도 달성했다. 개인 사정상 취업할 의사가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취업에 성공한 셈이다.더웰간호학원은 언제나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제공하려 노력한다. 교과서를 벗어나 시사적인 문제도 다뤄지는 국가고시나 취업, 일상생활 등에 필요한 특성화 교육을 연 2회 실시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외부 강사를 모시고 치매전문가 과정(4주)을 열었고, 12월에는 대상포진 특강(2주)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에 유리한 병원 코디네이터 자격증을 함께 취득하도록 장려하고, 각종 장학금을 수여해 학생들의 공부의지를 높이고 있다.개강일자 10월 5일위치 영통구 영통동 959-1 모던타운 5층문의 031-202-1145Mini Interview홍정민(연무동 ‘최 정형외과’ 근무·50) 간호조무사Q. 40대 후반에 간호조무사에 도전한 이유가 있다면? 당시 다른 일을 하고 있었지만 보다 의미 있는 직업을 갖고 제2의 인생을 찾고 싶었다.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먼저 취득한 딸이 학원에 엄마 연배도 많이 있다며 용기를 줬다. 47세란 적지 않는 나이에 많이 망설여졌지만 학원을 방문해 입학상담을 해보니 믿음이 갔고,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생겨났다. 돌이켜보면 너무 잘 시작했다는 생각이 든다. Q. 더웰간호학원의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자격증 취득에서부터 취업처 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대형 학원보다 꼼꼼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 학원을 다닐 때는 물론이고, 졸업한 지 3년이 지난 지금도 힘들 때면 찾아가 상담하고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나이와 교통상황 등을 고려한 적절한 취업처도 적극적으로 알선해 주셨다.Q. 간호조무사 지망 주부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처음에 영어나 생소한 전문용어가 많고, 잘 잊어버려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원장님의 격려에 힘입어 계속 반복하면서 극복할 수 있었다. 현재 정형외과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재밌다. 나이가 많아도 스스로 노력하면 취업처는 얼마든지 있다. 자기 계발을 위해서라도 뭔가 전문적인 직업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자격증 취득과 취업은 나에게 보험 든 것 같은 뿌듯함과 든든함을 느끼게 해 준다. 201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