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난청' 검색결과 총 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층의 소음성난청 증가와 예방 양쪽 귀가 60데시벨이라는 소리를 ‘듣다’, ‘못듣다’로 청각장애 등급을 기준 삼고 있는데, 록밴드의 음악소리는 100~120 데시벨, 식당에서의 소음과 우리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은 80데시벨, 일상적인 대화는 50~60데시벨 정도로 측정됩니다.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 오랫동안 일한 사람은 소음성난청이 옵니다. 소음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우리 귀의 내이기관 감각세포와 청신경이 손상되고 한번 손상된 청력은 회복되지 않습니다. 소리에 반응하는 달팽이관 유모세포의 손상은 의학적으로 복구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소음성 난청의 특징은 특별한 증상이 없이 서서히 초기에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하기가 어렵고, 사람들과 대화 시 자주 되묻고, 전화통화 시 말뜻이 정확하게 들리지 않고, TV볼륨을 한껏 올렸는데도 잘 들리지 않는다면 이미 난청이 많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청소년시절 난청이 왔다면 보다 세심하게 관리하고 체크해야합니다. 난청의 특성상 난청을 오래 방치하면 소리를 전달하는 내이기관의 문제보다 소리전달을 받지 못한 뇌의 언어중추 기관이 언어인지기능에 왜곡을 일으키게 되는데, 예를 들면 오랜 기간 난청에 방치된 사람에게 "식사 하셨습니까?" 라고 물었는데 "뭐 삼천포에 가자고?"라고 대답하는 이유는 언어인지능력의 저하 때문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평소 이어폰 사용시간을 하루 60분 이내, 그리고 최대 음량 60% 이하로 듣기를 권고 하고 있는데 이는 100~110dB 이상의 큰소리를 반복적으로 계속 듣게 되면 청력에 심각한 손상이 온다는 것입니다. 청소년층의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로 이어폰 착용시간 조절과 적절한 볼륨조절 등 모바일 기기 사용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난청은 더 이상 부끄럽거나 숨겨야할 장애가 아닙니다. 눈이 잘 안보이면 안경을 착용하는 것처럼 귀가 잘 안 들린다면 최대한 빨리 적절한 시기에 검사하고 전문가와 상담해서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보청기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중동난청센터김미정 원장 2022-04-20
- 실이측정(REM)이 보청기랑 무슨 상관? “실이측정이 뭔가요?”, “실이측정과 보청기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청능사(Audiologist)에게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컬럼에서는 실이측정이 무엇인지, 보청기와 실이측정은 무슨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고 이 질문들에 답해 보겠습니다.디지털(digital) 보청기보청기 종류를 분류하는 방법들 중 하나가 ‘아나로그(analog) 보청기’와 ‘디지털(digital) 보청기’로 나누는 것입니다. 요즘 나오는 보청기 들은 거의 대부분 디지털 보청기입니다. ‘디지털’이라는 말은 사람의 손가락이나 동물의 발가락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손가락으로 숫자를 셀 때 하나, 둘, 셋 하는 식으로 숫자로 딱딱 떨어지게 셀 수 있는 것처럼 정보를 숫자로 표시하는 것이 디지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디지털 보청기는 소리 정보를 숫자로 나타내서 컴퓨터를 통해 소리를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든 보청기입니다.보청기 조절 프로그램 (Fitting Program)외부에서 보청기 안으로 소리가 들어오면 보청기 내부의 부품 중 하나인 ‘마이크(Mic)’가 소리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바꿉니다. 디지털 소리 신호를 IC칩에 내장된 프로그램이 소리의 크기별로 ‘큰소리’, ‘보통 크기 소리’, ‘작은 소리’로 나누고, 다시 주파수별로도 분류하여 각각 필요한 만큼 소리를 증폭합니다. 보청기 전문가가 ‘피팅 프로그램’이라고 부르는 ‘보청기 소리 조절 프로그램’을 통해서 필요한 증폭량을 조절합니다. 보청기 제작 전에 실시했던 청력검사 결과가 증폭량 조절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실이측정(REM)‘실이측정(REM, Real Ear Measurement)’은 보청기 전문가가 피팅 프로그램으로 조절한 증폭량 만큼 실제 귀에서도 증폭된 소리가 들리는지를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보청기 착용자의 외이도 크기 등에 따라서 ‘피팅 프로그램’으로 조절한 소리보다 더 많이 혹은 더 적게 증폭될 수 있습니다. 실이측정은 실제 귀에서도 피팅 프로그램으로 조절한 만큼 증폭이 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실이측정을 위해서는 보청기 센터가 실이측정 장비를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시그니아독일보청기부천센터에는 유니티2와 AFF 등의 실이측정 장비를 통해서 실이측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실이측정’이 무엇인지, 실이측정과 보청기 조절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실이측정을 통해서 보청기 전문가가 조절한 만큼 보청기 소리가 증폭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04-20
- 부모님을 위해 알아서 척척 인공지능 보청기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성 난청으로 고생하는 부모님께 보청기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보청기는 어떤 종류의 기종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활용도도 달라진다. 청각 전문기업 스타키코리아의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로부터 생활환경과 건강 정도를 고려한 보청기 선택 요령에 대해 알아보았다.진화된 인공지능 기능 보청기세계 유명 보청기 대표 회사인 미국 스타키보청기가 획기적인 신제품을 출시해 화제이다. ‘이볼브’란 기종의 이 보청기는 기존의 ‘리비오’ 브랜드보다 AI 즉, 인공지능기능이 훨씬 좋아져 무선 기능이 모두 적용되고 소리 품질도 높아진 제품이기 때문이다.이볼브AI 보청기는 초소형 고막 형부터 귀걸이형, 충전형 등 보청기의 다양한 기종을 갖췄으며 매시간 최대 5천 500만 번의 개별화된 조절 과장이 항상 자동으로 작동된다. 또한 보청기 전문가가 원격으로 소리를 조절하는 원격 피팅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모든 사양에 넘어짐 알림 기능이 있어 사용자의 넘어짐이 감지되면 사전에 지정한 보호자의 연락처로 알림 메시지까지 전송된다.특히 이볼브AI 보청기는 활동 추적이 가능해서 환경에 따른 주변소음의 적절한 제거가 확장 되었다고 한다. 여기에 통역, 자가 진단, 자동 켜고 끄기, 내 전화 찾기 등 전용 앱을 통해 생활에 편리한 기능을 경험하도록 구성되었다.신제품 무료 체험과 할인 혜택 어디까지스타키보청기는 일찍이 세계 최초로 넘어짐 감지와 알림 기능을 탑재 인공지능 보청기 리비오 AI를 2019년에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올해 3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AI보청기 이볼브AI를 출시한 것이다.이를 기념해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에서는 신제품 이볼브AI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벤트에서는 먼저, 신제품 보청기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인 파격 할인 행사가 열린다.또 부모님께 더 잘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기 위한 신제품 보청기 무료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여기에 신제품의 무상 보증기간도 최대 5년까지 제공된다. 이 밖에도 정부 지원 보청기를 10만 원 미만에 구입 가능한 기회도 잡아볼 수 있다.부천 보청기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 김천식 대표는 “본 센터에서는 신제품 이벤트 외에도 난청 상담을 시작으로 무료 청력검사를 하고 있다. 또 난청인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최대 131만 원의 보청기 정부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무료 상담 서비스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보청기 선택과 활용 잘하려면보청기는 기종 선택도 중요하지만, 그 특성을 먼저 알아두면 좋다. 보청기란 보장구는 착용 후 뇌에 적절한 자극과 훈련으로 어음 인지도를 높이는 소리 조절훈련이 보청기의 성패를 좌우한다.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에서 청능 재활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시스템을 열고 있는 이유도 보청기의 효과적인 활용 때문이다.이에 앞서 보청기는 난청 원인과 종류에 대한 다각도의 분석도 조절훈련만큼 중요하다. 이 과정이야말로 선택한 보청기를 제대로 활용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첫걸음이다. 특히 보청기는 난청 시기와도 크게 관련된다. 난청에 따라 보청기 선택과 이후 필요한 소리 조절 계획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김 대표는 “특히 사람의 뇌는 보청기를 통해 증폭된 소리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요구한다. 따라서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에서는 개개인에 적합한 실이 측정을 통한 피팅을 강조한다. 보청기를 구입하고도 듣는 데 실패하는 대부분의 원인 중 하나는 소리 조절과정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2022-04-06
- 영화 코다(CODA) - 아카데미 3관왕 지난 3월 28일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우리나라의 윤여정 배우가 시상식에 나서서 더 관심을 받기도 했지요.영화 ‘코다(CODA)’ - 아카데미 3관왕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관심을 끌었던 영화는 ‘코다(CODA)’입니다. 작품상, 남우조연상 그리고 각색상까지 세 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세 개의 상을 받은 것도 관심을 끌었지만 제 관심을 더 끌었던 것은 남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트로이 코처’를 비롯한 배우들이 실제 ‘농인(聾人, dear)’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시상에 나선 윤여정 배우도 ‘트로이 코처’에게 수어로 인사를 했고, 방청객들도 손뼉을 쳐서 소리를 내는 박수대신 두 손을 반짝반짝 흔들며 수어 박수를 쳐 주었습니다. 배려가 돋보이는 아카데미 시상식이었죠.코다(CODA) - 두 세계를 잇는 다리영화의 제목인 ‘코다’는 무슨 뜻일까요? 코다는 ‘농인 부모를 둔 청인 자녀’를 뜻하는 영어인 ‘Children Of Deaf Adult’의 머릿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입니다. 경쟁이 심한 우리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잘 듣고 원활하게 의사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그런데 전혀 듣지 못해서 수어로만 대화한다면, 수어를 못하는 사람들과는 대화할 수 없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청인(잘 듣는 사람)이 대다수인 사회에서 농인들은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아카데미 수상작 상영이 있어서 영화 코다를 보았는데, 영화에는 농인인 주인공들이 듣지 못하여 여러 가지 불이익을 받는 장면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소리를 잘 들을 수도 있고, 수어도 잘 할 수 있는 코다는 청인과 농인을 잇는 다리 같은 존재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청각전문가, 청능사청인들의 세계와 농인인 부모님이 속한 농인들의 세계를 청인 자녀인 코다가 이어주는 것처럼, 보청기는 소리의 세계와 난청인들을 이어주는 다리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보청기를 더 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돕는 청능사도 어쩌면 다리 같은 존재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리가 튼튼해야 하듯, 청능사도 실력을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청능사가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보수교육을 받고 개인적으로 공부도 합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04-06
- 한쪽 귀에 보청기를 한다면 안경을 양쪽 눈에 착용하는 것처럼 보청기도 양쪽에 착용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한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해야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어느 귀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양쪽 귀의 청력이 비슷하다면기도청력검사 및 골도청력검사 결과 두 귀의 청력이 서로 비슷한 상황이라면 어음청각검사 결과까지 종합하여 보청기를 착용할 귀를 선정하게 됩니다. 보청기를 착용하는 첫 번째 목표는 말소리를 잘 듣는 것이기 때문에 기도 및 골도청력이 서로 비슷한 결과를 보인다면 두 귀 중 어음청각검사 결과가 더 좋게 나온 쪽에 보청기를 착용하시도록 권하곤 합니다. 기왕이면 말소리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귀에 보청기를 착용해야 어음 분별에 더 도움을 받을테니까요. 어음청각검사 결과 외에 사용자의 역동범위도 고려해야할 요소입니다.두 귀의 청력이 서로 다르다면만일 두 귀의 청력이 서로 다른, 비대칭 난청을 가지고 있는데 한 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해야한다면 좀 복잡해집니다. 양쪽 귀의 청력이 모두 55데시벨보다 좋다면 청력이 더 나쁜 귀에, 양쪽 모두 80데시벨보다 나쁘다면 청력이 더 좋은 귀에 보청기 착용을 고려합니다. 좋은쪽 귀의 청력이 55데시벨보다 더 좋고, 반대편 귀가 80데시벨보다 더 나쁘다면 상대적으로 더 잘 듣는 귀에, 양쪽 귀의 청력이 55데시벨과 80데시벨 사이에 있다면 60데시벨에 더 가까운 청력을 나타낸 귀에 보청기 착용할 것을 일차적으로 고려합니다.청각전문가, 청능사에게위에 소개해 드린 ‘두 귀의 청력이 다를 때 보청기를 선택하는 기준’을 모든 분들에게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어음청각검사 결과나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분의 필요(Needs),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환경, 사용자의 신체적인 특징이나 선호 등도 고려해야할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어떤 보청기를 선택할 것인가, 어느 귀에 보청기를 착용할 것인가를 결정해야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청각전문가가 청능사(Audiologist)입니다. 청능사를 만나서 상의하시면 보청기를 사용하실 분에게 꼭 맞는 보청기를 추천해드리고 적응과정과 청능재활에도 도움을 드릴 것입니다.한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할 때 착용 귀를 선택하는 기준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하는 만큼 청각전문가인 청능사와 상담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03-23
- 노인성난청 보청기, 양이 착용 꼭 해야 하나 초 고령화사회를 맞아 노인성난청으로 고생하는 부모님 세대가 늘고 있다. 난청은 그 특성상 청력에 이상을 느꼈을 때 되도록 빨리 보청기를 착용할수록 청력 재활에 유리하고 알려졌다. 하지만 보청기는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 이후 관리 등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고 충분한 상담 또한 필수이다. 부천 보청기 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중동센터로부터 보청기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알아보았다.부모님의 노인성난청에 꼭 필요한 보청기부모님께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체 노화에 따라서 귀도 자연스럽게 잘 안 들리는 노인성난청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노인성난청은 달팽이관의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데, 치료가 불가능하고, 보청기 착용 후 청능 재활을 통해서 좀 더 잘 들을 수 있다. 따라서 노인성난청이 발생했을 경우는 보청기 착용을 검토해봐야 한다. 문제는 보청기 착용 시 한쪽만 착용해도 되는지 의문이다.부천 보청기 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중동센터 측은 “노인성난청의 경우, 양쪽으로 청력이 떨어지는 경우로 보청기를 양쪽으로 착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한쪽 착용은 대부분 경제적인 이유나, 경, 중도난청에 귓속 형을 착용하면 본인 목소리 울림이 심하게 발생해 한쪽만 착용하는 경우”라고 말했다.따라서 이 경우에는 오픈형 보청기, 오픈형 충전보청기 착용이 권장된다. 눈도 그렇지만 귀도 양쪽으로 작용을 했을 때, 장점이 수없이 많아진다. 즉, 우리 뇌의 구조는 양이합산, 양이감쇄, 소리 균형, 청취 피로감 감소 등 양쪽 귀에서 전달된 소리를 균형 있게 듣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편측성 난청도 방치하면 양측성 난청으로 진행무엇보다 두 귀 기능이 정상적일 때, 우리 뇌는 양쪽 소리를 혼합해 소리 이미지 즉, 언어로 알아듣고 반응하고 대처한다. 양쪽 귀로 들을 때 방향과 공간, 거리감도 조절됨은 물론이다.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중동센터 측은 “센터에서 청력검사를 해보면 양쪽 귀가 모두 난청인 경우가 많고, 청력저하 정도 차이는 있지만, 노인성난청은 양측 청력이 대부분 안 좋다. 한쪽 귀만 난청인 편측성 난청일 경우도 오래 방치하면 대부분 양측성 난청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본인의 청력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양이 착용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다양한 이유로 보청기 착용을 차일피일 미루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양쪽에 필요한 보청기 착용을 한쪽만 하는 경우 또한 허다하다. 하지만 난청은 오래 방치하면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효과가 떨어진 특성이 있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서울덴마크보청기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보청기 나눔 행사’를 활용하면 좋다.가성비 우수한 프리미엄급 세계 유명보청기 알아보기세계 유명보청기를 갖춘 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중동센터에서는 노인성난청과 소음성난청 등에는 64채널, 48채널, 모어 충전보청기, 오픈S, 오픈 등 프리미엄급 보청기를 추천한다. 여기에 청각장애 등급을 가진 정부 급여 보청기 지원 대상의 경우, 1백 31만 원으로 정부급여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다.최근에는 오티콘에서 출시된 가성비 좋은 64채널 G500, 48채널 G400, F300 충전형 보청기도 정부 지원이 가능하며, 경도 난청에서 중도 심도난청까지 다양한 난청 유형에 적합한 보청기들과 만나볼 수 있다.한편, 현재 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중동센터는 인천, 안산, 안양, 부천 4곳 중 하나로 수도권에서 세계 1위 덴마크 오티콘보청기 판매처이다. 이에 따라 14년에 걸쳐 꾸준히 복지관과 경로당, 시청, 구청, 자원봉사센터 등지에서 추천을 받아 보청기 무상후원으로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사랑의 보청기 나눔 행사는 무상후원으로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9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1백 31만 원 국가지원보청기 구매 시는 한쪽 무료 지원을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90세 이상 어르신에게 진행 중이다. 2022-03-10
- 잘 듣지 못하면 인지능력도 낮아질까? 인지능력은 난청과 관계가 있을까요? 소리를 잘 듣지 못하면 인지능력도 낮아지는 것일까요? 이런 질문에 답하는 연구가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난청과 치매난청과 치매가 서로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예전 컬럼에서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난청이 있는데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과 난청이 있기 때문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사람들을 오랜 기간에 걸쳐 비교한 존스홉킨스대학교의 연구 결과였습니다. 존스홉킨스 대학교 연구팀의 이 연구는 12년간 639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연구 결과였습니다. 결론만 말하면 난청이 있는데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난청이 있으면서도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비해 현저히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난청이 심할수록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 사이의 치매에 걸릴 확률 차이가 컸는데, 심하게는 5배까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았다고 합니다.난청과 인지능력난청과 치매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한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의 연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연구가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어르신들의 청력 저하와 인지능력 사이에 서로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본 연구입니다. 이 논문의 제목을 번역해 보면 ‘인지능력과 난청의 연관성’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정상 청력으로 분류할 수도 있을 정도로 가벼운 청력 저하를 가진 어르신들의 경우 청력 상태에 따라서 인지능력이 서로 차이 나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연구 결과 ‘난청이 막 시작된 사람들’이나 ‘정상 청력과 난청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청력 저하와 인지능력의 감소가 서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세하더라도 청각적인 어려움 즉 난청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의 경우 임상적으로 인지능력이 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말하면 청력 저하로 인해 인지능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왜 이런 일이….심하지 않은 난청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 또는 청력 저하가 시작된 어르신들에게 인지 능력 저하가 생길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난청으로 인해 소리가 잘 들리지 않으면 뇌가 말소리를 잘 듣기 위해서 더 많은 집중력을 발휘하게 되고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다른 인지 기능들이 충분히 기능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한 가지에 에너지를 집중하니 다른 것에 소홀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육상 선수가 달리기를 할 때 달리는 동작 하나하나를 머리에 떠올리며 달린다면 빠르게 잘 달릴 수 없겠지요? 이와 마찬가지로 소리를 들은 후 단어 하나하나를 해석하는데 에너지를 쏟으면 전체 대화를 이해하는 것이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이 연구만을 기초로, 난청을 해결하면 인지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청력 저하가 어르신들의 인지능력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에서 의미 있는 연구라고 하겠습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02-23
- 가성비 높은 보청기 선택 방법 보청기는 난청으로 인하여 청력이 떨어진 경우에 소리를 더 잘 듣기 위한 보조기구다. 이러한 보청기를 선택할 때 가성비를 얘기하자면 그것은 음질에 대비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난청 판정을 받았다면, 보청기를 하루라도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문제는 경중도 난청부터 중고도 난청, 노인성 난청, 소음성 난청, 유소아 난청, 편측 난청 등 난청의 종류가 많고, 보청기 종류도 오픈형, 귓속형, 초소형, 귀걸이형 등 다양하다는 것이다. 이렇듯 다양한 보청기 종류 중 음질 대비 가격, 즉 가성비 높은 보청기를 꼽으라면 필자는 우선 오픈형 보청기를 추천한다. 오픈형 보청기는 덴마크, 미국 등 보청기 선진국에서 판매량의 70~80%를 유지하고 있다. 왜 선진국에서는 오픈형 보청기 사용자가 많을까? 첫째 음질이다. 소리의 집음 능력과 본인 울림이 자연스러워 음질 만족도가 높다. 둘째 귓속이 편안하다. 귓속형의 경우에는 이물감이 많이 들지만, 오픈형의 경우 이물감을 거의 없이 편안하다. 셋째 경도 난청부터 고심도 난청까지 다양한 난청에 적용이 가능하다. 넷째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훨씬 더 선명한 청취가 가능하다. 다섯째 배터리 교환형이 아니라 충전형이라는 것이다. 오픈형 보청기와 대비되는 귓속형을 덜 선택하는 이유는 귓속형이 초소형 사이즈로 만들어 외이도에 넣기 때문에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다는 것 외에는 음질 등 다른 실용적인 면에서 단점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청기 착용에 대한 인식이 호의적으로 변화하면서 선진국에서 오픈형 보청기의 보편화가 이루어 졌고, 국내시장도 빠르게 오픈형 시장으로 바뀌고 있다. 보청기 종류 외에 보청기 선택 시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 고려해야 할 일반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음질이 편안한 보청기, 둘째는 가격이 착한 보청기, 셋째 전문 청능사, 전문 청각사 등 보청기 전문가의 전문적인 피팅 노하우, 넷째 철저한 사후관리, 다섯째 무상보증기간으로 보증기간이 긴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다.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중동난청센터허철규 원장 2022-02-09
- 보청기, 국가 보조금 지원 받아 구입하기 보청기 구입할 때 국가로부터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누가, 얼마나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지원 신청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누가 지원 받을 수 있나?보청기를 구입할 때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보청기를 사용하실 분이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국가 유공자 또는 참전용사로 등록 되어 있는데 보청기 구입할 때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를 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청각을 원인으로 국가유공자 등록을 하셨다면 보훈병원에서 보청기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청각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국가유공자 등록이 되었다면 국가유공자나 참전 용사일지라도 청각장애 등록이 되어 있어야 보청기 지원 시 보조금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답니다.얼마나 지원 받을 수 있나?청각장애 등록이 되어 있는 분이 보청기 보조금을 신청할 때 기준으로 삼는 금액은 131만원입니다. 기준금액 중 20만원은 후기적합비용이라고 해서 보청기 구입 후 2, 3, 4, 5년차에 보청기 조절을 받고 각각 5만원씩 조절 비용을 보청기 센터에 지급한 후에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청기 구입 시 즉시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는 기준 금액은 111만원이 됩니다.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은 기준금액과 보청기 구입 비용 중 적은 금액을, 이 두 계층이 아닌 분들은 기준금액의 90%와 보청기 구입비용의 90% 중 적은 금액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지원 신청 절차는?청각장애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 확인서를 가지고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보장구 처방전’을 발급 받은 후 보청기 센터에서 보청기를 구입합니다. 구입한 보청기를 1개월 동안 사용한 후에 처방전을 발급받은 이비인후과에서 ‘보장구 검수 확인서’를 발급 받습니다. 처방전, 검수확인서, 보청기 구입 영수증(신용카드 영수증,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 등) 및 신청서 등 서류를 국민건강보험 공단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합니다. 그러면 선청서에 기재된 계좌로 보조금을 입금해 줍니다.보청기 구입 시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대상, 금액, 절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절차나 내용이 복잡하여 컬럼에 담지 못한 것이 많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청각전문가인 청능사(Audiologist)를 찾으세요. 힘이 되어 드릴 것입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01-19
-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와 영유아 보청기 지원 ”갓 태어난 아기에게 청력검사를 실시해야하나요?“ 이 질문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늘 칼럼에서는 이 질문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1000명 중 1~3명아기들 1000명 중에서 1~3명은고도 난청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이는 다른 선천성 질환들에 비해서 발생율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아기들의 청각은 태어난 후 2세가 될 때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합니다. 그리고 청각의 발달은 인지 발달이나 언어발달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잘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난청을 빨리 발견해서 조기에 보청기나 인공와우 등과 같은 청각보조기기로 소리를 듣게 하면 난청을 갖지 않고 태어난 아기들의 발달과 비슷한 수준으로 언어 발달이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1-3-6 법칙미국 영아청각통합위원회(Joint Commottee on Infant Hearing, JCIH)는 신생아청각선별검사, 청각장애 진단 그리고 재활에 대하여 효율적인 방법을 제안하였습니다. 이 방법을 쉽게 요약한 것이 1-3-6 법칙입니다. 이 법칙을 풀어서 설명하면 태어난 후 1개월 이내에 청각선별 검사를 받고, 선별검사에서 재검(refer)라는 결과가 나왔을 경우 생후 3개월 이내에 정밀 진단으로 난청을 확진하고, 난청이 확진된 아기들은 태어난 후 6개월 이내에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착용하고 청각재활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우리나라의 신생아청각선별검사2007년 시범 사업을 시작했고 2009년부터는 전국적으로 신생아청각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신생아 1,000명 중에서 1~3명의 아기들이 선천적으로 중고도 난청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는 기준 중위 소득의 180%이하인 가구의 36개월 미만 아기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둘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의 아기라면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청각장애 등록 대상이 아닌 아기가 양쪽 귀에 난청이 있으면서 좋은 쪽 귀의 청력이 40~59dB에 해당한다면 보청기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국가가 많은 비용을 들여서 신생아청각선별검사를 실시하고 보청기를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가는 것은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여 일찍 청각보조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귀한 아기들이 잘 듣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1-3-6 법칙을 잘 실천해야겠습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