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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염을 치료하려면 비위를 맞춰라 우리몸의 장기들은 서로 도와가며 몸에 들어온 음식을 소화, 흡수한다. 소화기는 매일 7리터의 체액도 분비한다. 이는 전체 체액(42리터)의 1/6, 혈장(3리터)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양이다. 분비액에는 소화에 필요한 소화효소, 점액, 전해질, 물이 포함되어 있다.음식물 녹이는 위와 췌장의 소화효소위(胃)는 식도와 소장 사이의 주머니 모양의 기관으로 가장 중요한 기능은 섭취된 음식물을 완전히 녹이는 역할을 한다. 또 소장으로 갈 때까지 음식을 저장한다. 소화를 생각하면 위를 떠올리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소화와 흡수는 소장에서 일어난다.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을 때 위의 부피는 약 50㎖이지만 최대한 팽창하면 2L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외에도 위는 매일 1~3리터의 염산을 분비하여 위액의 pH를 1~2(강산성)정도로 낮춘다. 위는 음식물을 저장하여 소장에서 소화, 흡수 할 수 있는 양만큼 조금씩 내려 보낸다. 만약 위에서 음식물을 저장하지 못하면 많은 양의 음식물이 한꺼번에 소장으로 내려오게 된다. 이렇게 전달된 많은 음식물은 소장에서 충분히 소화, 흡수되지 못한 채 그대로 대장으로 보내지게 되어 설사를 유발하게 된다.췌장(膵臟)은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이다. 매일 1~2리터의 소화액을 분비하는 외분비 기관으로 음식물의 화학적 소화를 감당한다. 중탄산염(HCO3-)은 췌장 분비액의 주요 성분으로 위(胃)에서 십이지장으로 넘어온 산성 상태의 음식물을 pH 7(중성)로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췌장은 다양한 소화 효소를 분비하여 소장에서의 소화를 돕는다. 이 소화 효소들은 중성이나 알칼리 상태에서 활성도가 높기 때문에 pH를 중성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역할을 췌장이 하고 있다.소화기간 문제 생기면 코 점막도 영향소화기관은 우리 몸을 지탱하는 공장으로서 기본적인 영양공급의 출발점이다. 공장에 문제가 생기면 자연스레 몸의 곳곳에 결핍과 불균형이 발생한다. 면역기능, 대사기능, 순환기능 등에 이상이 발생하고 호흡을 담당하는 코의 점막도 본래 기능을 하는데 영향을 받게 된다.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콧물이 많아지고 물코로 진해되는 위냉증이 있고, 코가 메마르면서 답답하고 코딱지가 늘어나면서 위축성 비염까지 진행되는 췌장 열체가 있다. 2019-12-06
- 몸의 건강상태가 코의 부담 좌우 비염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였을 때 보통은 폐 질환으로 생각한다. 폐의 건강이 약화되어 기관지 점막의 점액분비가 부족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면 호흡기 질환이 발생한다. 폐포의 기능이 떨어지면 가스교환의 효율이 극도로 저하되어 산소부족에 의한 건강저하도 나타난다.폐는 심장을 둘러싸고 있다. 심장의 기능을 혈관까지로 확장해 보면 심장과 폐는 오른손과 왼손이 깍지 낀 모양으로 연결되어 있다. 폐활량과 심박동은 연관되어 있다. 호흡이 안정되면 심박도 안정된다. 호흡이 거칠면 심박동도 높아진다. 심장과 폐는 전혀 다른 장부 조직이지만 가스교환이라는 행위를 통하여 서로 연결되어 있다.심장 약하면 호흡기 부담 늘어나동양에서 심장은 마음(心)으로 지칭된다. 서양에서도 심장 생명을 하나로 보았다. 심장은 몸과 마음의 교차점이자 통로로 본 것이다. 심장이 튼튼하여 어느 순간에도 일정한 박동을 유지하는 건강한 사람을 지칭한다.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마음이 나온다 할 때 그 기준은 심장이다. 건강한 심장을 가진 사람은 넉넉한 산소공급을 받음으로서 본래 자신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발휘 할 수 있다. 심장의 기능은 호흡과 관련하여 가스교환의 효율에 영향을 끼친다.한의학적 관점에서 심장의 기능은 전달의 증폭이다 이를 위하여 융합과 분리 두가지가 동시에 진행된. 폐로 혈액을 보낼 때는 혈구와 이산화탄소의 결합력을 약화시켜 폐포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쉽게 하는 분리의 역할과 반대로 폐에서 유입된 혈액을 온몸에 방출할 때에는 혈구와 산소의 결합력을 단단히 하는 융합으로 세포에 산소가 도달할 때까지 꼭 붙들어 매도록 한다. 그러므로 튼튼한 심장을 가진 경우 가스교환과 산소 공급의 효율이 증대된다. 아울러 심장의 박출량과 정맥의 유입량에 따라 심장의 운동 부하와 호흡량이 달라진다. 강한 심장으로 박출량이 많은 경우 심박동이 적게 요구되며 호흡량도 적어져 호흡기 통로의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반대로 약한 심장을 가진 경우 호흡의 요구량도 늘어 호흡기 통로의 부담이 가중되고 비염이 발생하게 된다. 더 심해지면 천식까지 유발 된다. 따라서 비염을 치료할 때 중요한 포인트 중의 하나가 심장의 건강이다.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19-11-29
- 몸이 건강해야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원활한 생명활동을 위해 산소가 필요하다. 산소를 공급하는 활동이 호흡이다. 몸에 필요한 산소요구량을 호흡이 감당하지 못할 때 비염이 발생한다. 산소요구량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는 심장의 건강상태다. 심장은 혈구와 산소의 결합을 단단하게 이루도록 도와준다. 심장이 튼튼한 사람은 산소공급 능력이 좋다. 또 이산화탄소 배출 효율도 좋아 몸에서 필요로 하는 호흡량을 줄여준다.활성산소의 진실우리 몸에서 산소는 폐포에서 적혈구와 결합하여 세포까지 전달된다. 적혈구량이 넉넉하면 폐포에서 가스교환을 할 때 산소의 유입량이 많아 적은 호흡으로도 산소가 충분히 공급된다. 하지만 적혈구량이 적으면 폐포에 있는 산소를 전달하지 못하므로 호흡을 자주, 많이 해야 한다. 빈혈이나 그와 유사한 상태에 이르면 호흡을 더 많이 해야 한다. 당연히 호흡기 통로인 코의 부담이 가중된다. 적혈구는 세포까지 산소를 전해주는 역할을 한다. 손상되거나 힘이 없는 적혈구는 폐포에서 산소와의 결합도가 약하다 산소를 꽉 붙잡지 못하거나 중간에 산소를 놓치게 됩니다. 손실된 적혈구가 많으면 몸에 필요한 호흡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또한 산소를 끌고 가다 중간에 놓친 산소는 제멋대로 세포를 파괴하는 폭탄이 되는데 우리는 이것을 활성산소라 한다.세포의 대사효율도 비염치료에 영향우리 몸의 세포는 당과 산소의 공급을 받아 에너지와 열을 만들어 낸다. 이때 효율이 좋은 세포는 에너지는 많이 만들어 내고 열을 적게 낸다. 효율이 나쁜 세포는 반대다. 예를 들어 등산을 할 때 세포에 힘이 있고 효율이 좋은 분들은 에너지가 넘쳐 힘 있게 산을 올라간다. 열은 적게 발생되므로 땀은 적게 나며, 산소요구량이 적으므로 호흡도 거칠지 않다. 반대로 세포의 대사 효율이 낮은 분들은 에너지가 적게 발생되므로 등산이 너무 힘들고, 열은 많으므로 땀은 비 오듯 흐르고, 요구되는 호흡량이 많으므로 숨이 금방 거칠어진다. 이처럼 몸의 건강상태가 호흡량을 좌우하게 된다. 비염치료의 최종점은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다. 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어야 치료가 마무리 될 수 있다. 2019-11-22
- 비염 완치를 위해서는 생활습관이 바뀌어야 합니다 비염은 완치될 수 있을까? 비염 환자나 치료하는 한의사의 가장 큰 화두다. 여기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코의 기능이 50% 이하로 저하됐을 때 ‘비염’이 나타나게 된다’란 명제이다. 만성 비염이 있다면 코의 기능이 절반도 발현되지 못하는 심각한 기능저하 상태란 의미다. 다른 한편으로는 50% 이상 코의 기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명제의 증명은 ‘코가 제 역할을 한다면 한쪽 코가 완전히 막혀도 코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코는 왜 제 기능을 못하게 되었는가 하는 부분을 파악하여 가능한 영역에서 개선하면 된다. 한약이나 운동으로 말초 순환과 코의 점막 순환만 활발하여도, 숙면으로 밤사이에 회복이 조금만 더 되어도, 체중을 10%만 줄여도 호흡의 부담은 10%가 줄어들면서 코의 기능이 개선되어 비염을 떨칠 수 있다. 비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면 어느 곳이 취약한지,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부분은 어느 부분인가? 를 확인한 후 우직한 노력이 필요하다.비중격이 틀어져서 발생하는 비염도 치료가 가능한가?비염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어린아이들에게서는 코 자체가 좁아서 발생한 비염이 이외로 많다. 어른들의 경우 비중격(코안을 좌우로 나누는 칸막이. 코 끝과 코등을 지지하는 구조물)이 휘어져 발생한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된다. 비염이 발생하는 지수를 50점으로 봤을 때 코의 구조가 비염에 영향을 끼치는 정도는 대략 20점이다. 20점의 핸디캡이 있다보 니 보니 컨디션이 약간만 저하되거나 온도차가 심해져도 바로 비염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구조적인 문제가 비염 완치를 어렵게 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비염치료를 위한 수술을 했을 때 대략 5-10점 정도 지수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수술 자체만으로 완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비염이라 하더라도 코의 기능적인 문제점을 제거하는 것이 먼저다. 적절한 치료와 생활관리를 충실하게 한 후 그래도 코가 불편하면 수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다.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19-11-08
- 비염완치의 조건, 코와 말단의 원활한 순환 비염을 치료하다보면 거의 일정하게 받는 질문이 몇가지 있다. 첫 번째는 ‘진짜 나을 수 있는가?’ 하는 것과 두 번째는 ‘재발하지 않는가?’ 하는 것이다. 한의사로서 치료를 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은 생활관리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시간의 제약, 사회생활의 장벽 등으로 지키기 어렵다는 것에 있다.현대인들은 면역이라는 것에 막연한 두려움과 환상을 갖고 있다. 그러다 보니 면역력을 증진시킨다는 오만가지 건강보조제가 남발하고, 다양한 민간요법이 유행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기본적인 음식 섭취가 가능하고 선천적인 면역 결핍이 없다면 우리 몸의 면역력은 비염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충실하다 할 수 있다.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경우 몸의 전체 면역력보다는 코 점막의 국소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라 보면 된다.면역력의 기본은 충실한 훈련을 받은 건강한 임파구가 몸에 넉넉하게 있으면 된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는 임파구를 만드는 재료가 되는 양질의 지방과 단백질을 넉넉하게 먹으면 된다. 그리고 필요할 때 바로 바로 만들 수 있는 메카니즘만 구비되면 면역력은 양호한 상태이다.하지만 코의 점막에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대사기능이 저하되어 점막의 온도가 내려가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때 이를 해결 하기 위한 노력으로 혈액의 몰림으로 점막이 붓고, 체액의 몰림으로 콧물이 많아지고, 면역력의 저하로 알레르기 반응도 나타나고 이를 반복하다 보면 만성 비염이 발생하는 것이다.예를 들면 코의 점막의 온도가 1도 정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정도 떨어진다. 80%정도의 양호한 면역력을 가진 분들이라도 코의 국소 면역력은 50% 이하가 되면서 코를 방어하는데 어려움을 겪다가 비염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의 비염의 대부분은 환절기 온도차가 심할 때 많이 드러나고, 새벽녁과 잠들 무렵에 증상이 심하게 노출된다. 알러지성 비염이라 하여도 막연히 면역력을 걱정하기 보다는 코와 말단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신진대사가 왕성할 수 있는 건강상태를 만드는데 노력하다보면 비염은 자연스레 치료 될 수 있다.일산 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19-11-01
- 균형 잡힌 성장으로 구조비염 극복하기 코, 인후, 기관지 점막은 공기가 폐로 유입되는 통로이고, 필터역할을 한다. 1차 필터인 코와 부비동은 흡입하는 공기를 가온 가습하면서 면역을 보조한다. 2차 필터인 아데노이드를 비롯한 편도환은 면역을 주 임무로 한다. 3차 필터인 기관지와 세기관지는 최종적인 가온 가습 면역의 마무리를 담당한다.호흡기의 통로가 좁은 경우 흡입하는 공기는 빠르게 유입된다. 호흡량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다. 코로 들어온 공기의 온도를 높이고 습도를 일정하게 맞추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몸의 컨디션이 저하되고, 외부 온도가 낮을 경우 이 과정이 쉽지 않다. 이때 코의 점막으로 혈액과 점액이 몰리면서 붓고 충혈 된다. 공간도 더 좁아지며, 코가 답답하고 콧물이 많아진다. 심해지면 코가 막히고 점막이 건조하고 차가워지는 상황으로 발전한다. 점차 인후부와 기관지의 부담으로 목이 붓고, 가래 기침 생기고 호흡도 거칠어지게 된다.한편으로는 부비동 통로도 쉽게 막혀 부비동염과 중이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아이들 코의 구조에 약점이 있는 경우 면역력이 좋고, 건강한 활력을 지녔다 해도 비염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은 수시로 반복하게 된다.동안형 얼굴, 부정교합 나타나코와 기관지 구조는 태어날 때부터 좁은 경우와 자라면서 호흡기 통로가 덜 자라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외형적으로는 얼굴이 앳되어 보이는 동안 얼굴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들은 눈물이 나거나 눈곱이 자주 낀다. 부정교합이 있거나 음식 씹는 것을 귀찮아한다. 나팔 코 모양을 가지고 있거나 정면 봤을때 콧구멍이 선명하게 보이는 경우도 호흡기 통로가 작은 경우가 많다. 주걱턱 등 아데노이드형 얼굴로 나타나기도 한다. 비염으로 구강호흡을 하며, 목이 짧고 사지가 짧은 복스러운 체형이 되기도 한다.대장과 부신의 기능 활성화해야구조 비염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건강하고 왕성한 성장이 필요하다. 단전(丹田)을 단련하고 대장과 부신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 이를 통한 균형잡힌 성장이 코의 구조적인 약점을 극복하는 방법이다. 대장 기능 저하되면 말초순환이 안 돼 손끝, 발끝, 코끝에 영양공급이 방해를 받는다. 기능도 떨어지며 성장마저 손해 본다. 한방의 도움으로 대장을 비롯한 장부의 약점을 보완하고 운동을 통해 체형의 변화를 도모한다면 성장기 어린이들의 구조적인 비염은 극복될 수 있다.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19-10-25
- 코피가 자주 나면 비염 의심하세요 코피 비염을 앓는 경우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큰 병이 아닐까 의문과 불안감을 갖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코피 비염을 ‘상초(한방에서 가슴위 부분을 말함)의 기체(순환이 안됨)’를 원인으로 본다. 비염에 의한 코 점막의 약화, 코의 모세혈관 탄력 저하, 혈압상승 등의 요소도 결합된다. 더 나아가 혈관의 탄력과 심장의 건강과 수면의 질에 비례한다.코의 점막이 약해진 상태에서 비장의 기능이 저하된 아이들이 수면마저 부족하여 코의 모세 혈관의 탄력이 저하되고 이때 과도한 두뇌활동이나 정서적 변동이 심해진 상태에서 코피가 난다고 볼 수 있다. 코피 비염은 2가지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비장(지라)이 약해서 나타나는 코피 비염위장옆에 붙어 있는 비장은 거대한 임파 조직이다. 몸의 재활용 공장의 역할을 하며 혈액을 맑게하고 면역을 주관한다. 비장에 약점을 가지는 아이들의 경우 몸에 싱싱한 혈구가 부족하여 빈혈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호소한다. 소화가 느려 때가 되어도 배고픔을 호소하지 않거나 식곤증이 많고 낮에 졸림을 많이 호소한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심하면 심장이 아프다는 표현을 한다. 얼굴이 노랗거나 창백하고, 입술색이 엷거나 손톱색이 하얗게 보인다.간의 울체에 기인한 코피 비염아이들의 건강상태를 그대로 나타내는 것이 ‘간’이다. 건강상태 기분에 따라 기능의 변동이 심하며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능의 부침이 심하다. 서운함, 억울함을 많이 표현한다. 울화가 치밀어 오르거나 울컥하는 상황이 닥치면 눈물을 글썽이거나 콧물이 나는 경우가 있다. 심할 경우에는 얼굴로 울화가 치받치면서 붉어지고 심하면 코피까지 동반하게 된다. 냄새에 예민하여 식사를 할 때 먼저 냄새를 맡아 보고, 조금이라도 이상한 냄새가 나면 음식은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맨발걷기 비장 건강에 도움코피가 나는 비염이 있는 경우 우선 아이들의 상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기체증이란 기운의 정체이며, 기분의 정체이다. 기운과 기분의 변동에 따른 아이들의 변화를 먼저 이해해 주어야 한다.맨발로 걷기, 등산이 도움이 된다. 증류한약이나 아프지 않은 선침을 통해 기체증을 풀어주면 도움이 된다.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19-10-25
- 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의 가족건강이야기 - 비염 이해하기⑥ 코피 비염을 앓는 경우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큰 병이 아닐까 의문과 불안감을 갖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코피 비염을 ‘상초(한방에서 가슴위 부분을 말함)의 기체(순환이 안됨)’를 원인으로 본다. 비염에 의한 코 점막의 약화, 코의 모세혈관 탄력 저하, 혈압상승 등의 요소도 결합된다. 더 나아가 혈관의 탄력과 심장의 건강과 수면의 질에 비례한다.코의 점막이 약해진 상태에서 비장의 기능이 저하된 아이들이 수면마저 부족하여 코의 모세 혈관의 탄력이 저하되고 이때 과도한 두뇌활동이나 정서적 변동이 심해진 상태에서 코피가 난다고 볼 수 있다. 코피 비염은 2가지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비장(지라)이 약해서 나타나는 코피 비염위장옆에 붙어 있는 비장은 거대한 임파 조직이다. 몸의 재활용 공장의 역할을 하며 혈액을 맑게하고 면역을 주관한다. 비장에 약점을 가지는 아이들의 경우 몸에 싱싱한 혈구가 부족하여 빈혈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호소한다. 소화가 느려 때가 되어도 배고픔을 호소하지 않거나 식곤증이 많고 낮에 졸림을 많이 호소한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심하면 심장이 아프다는 표현을 한다. 얼굴이 노랗거나 창백하고, 입술색이 엷거나 손톱색이 하얗게 보인다.간의 울체에 기인한 코피 비염아이들의 건강상태를 그대로 나타내는 것이 ‘간’이다. 건강상태 기분에 따라 기능의 변동이 심하며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능의 부침이 심하다. 서운함, 억울함을 많이 표현한다. 울화가 치밀어 오르거나 울컥하는 상황이 닥치면 눈물을 글썽이거나 콧물이 나는 경우가 있다. 심할 경우에는 얼굴로 울화가 치받치면서 붉어지고 심하면 코피까지 동반하게 된다. 냄새에 예민하여 식사를 할 때 먼저 냄새를 맡아 보고, 조금이라도 이상한 냄새가 나면 음식은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맨발걷기 비장 건강에 도움코피가 나는 비염이 있는 경우 우선 아이들의 상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기체증이란 기운의 정체이며, 기분의 정체이다. 기운과 기분의 변동에 따른 아이들의 변화를 먼저 이해해 주어야 한다.맨발로 걷기, 등산이 도움이 된다. 증류한약이나 아프지 않은 선침을 통해 기체증을 풀어주면 도움이 된다.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19-10-18
-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소아 청소년 비염 소아 청소년들은 성인에 비해 외부의 환경(물리적 환경, 정서적 환경)의 적응에 부담을 느낀다. 쉽게 놀라거나 서운함 억울함 등으로 마음이 상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기운의 흐름이 정체되고 이를 해소하지 못하면 심신 위축과 비염이 나타나기도 한다. 구조적인 원인도 있다. 콧구멍이 작아 쉽게 막히거나 기능 저하가 나타나 비염에 쉽게 걸린다.코피가 동반되는 비염 = 머리와 코 점막의 열체로 점막이 약해지고 모세혈관의 탄력이 떨어져 발생한다. 비장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나타난다. 코피와 더불어 어지러움 두통을 많이 호소하고. 소화가 느리다.구조가 좁은 비염 = 코와 기관지 구조가 좁아서 생긴다. 컨디션의 변화나 외부온도 변화에 따라 코가 쉽게 막힌다. 태어날 때부터 좁거나 자라면서 호흡기 통로가 덜 자라기도 한다. 콧대가 밋밋하거나 나팔코의 이미지를 가진 아이와 앳되고 귀여운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쉽게 코감기에 걸리며 가래 기침이 동반된다.알러지성 비염 = 코점막이 면역물질에 과잉반응하여 쉽게 붓는 증상이다.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코의 온도조절력이 약한 경우 많이 나타난다. 피부에서 가려움이나 진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눈이 충혈되거나 가려움을 호소한다. 환절기 특히 봄에 증상이 심해진다.물코가 흐르는 비염 = 소화기 장애가 있거나 대사기능이 저하될 때, 코 점막의 온도가 낮아져 점액의 조절능력을 상실된 경우 나타나며 점성이 없는 콧물이 주르륵 흐른다. 음식을 먹으면 콧물이 나거나 얼굴에 땀이 많이 난다. 식곤증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식욕이 없다. 추위에 극도로 민감하며 손발이 차갑다.입술이 마르고 트는 비염 = 비위에 음식을 맞추어 먹지 않을 때 생긴다. 입술이 마르고 트는 만큼 코의 점막도 마르고 건조하다. 급하게 먹거나 과식을 하는 아이들에게 나타난다. 부비동 통로가 막힌 경우 코의 과도한 가온가습에 대한 부담이 있거나,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쉴 때 발생하기 쉽다.비만을 동반하는 비염 = 소아비만은 탄수화물의 과잉섭취와 활동성의 저하 때문에 발생한다. 체중에 비례 호흡량이 늘지 못하는 한편 대사기능과 말초순환의 저하로 비염이 쉽게 발생한다. 조금만 움직여도 호흡이 가빠지며 땀이 많이 나거나 음식에 대한 조절력이 떨어져 수시로 음식을 먹으려고 한다. 냄새에 예민하여 편식하는 패턴을 가지는 경우도 많다.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19-10-11
- 비염의 또 다른 원인 ‘온도차와 곰팡이’ 코가 충실히 역할을 해야 몸이 건강해진다. 비염에 걸리면 코의 기능은 저하된다. 그 만큼 우리 몸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코가 제 역할을 방해하는 것은 몸의 문제도 있지만 외부 환경이 크게 좌우한다.몸 안과 밖의 온도가 심할 때 비염 걸리기 쉬워코는 따뜻한 공기를 좋아하고, 온도 변화가 없는 공기를 좋아한다. 외부의 온도가 얼마가 되건 폐포(허파꽈리-이곳을 지나는 모세혈관에서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교환이 일어나게 됨)에 도달하는 공기는 36.5℃ 가 되어야 한다. 이 온도에 미달하면 가스 교환의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대사기능이 저하된다. 폐렴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몸은 외부의 공기가 어떤 상태건 폐포에 도달하는 공기를 따뜻하게 하기 위하여 사력을 다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도차가 발생할 때는 코가 공기를 일정한 온도로 만들기 위해 과잉 노력을 하게 된다. 이때 코의 부담이 가중 되면서 비염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실내나 실내, 밤낮, 환절기(여름에서 가을로 전환될 때) 온도차가 심할 때, 특히 새벽이나 이른아침 코의 부담이 심해진다. 냉방과 난방으로 온도차가 심할 때나 아이스크림과 냉음료를 통해 소화기 점막과 호흡기 점막에 직접 차가움이 가해질 때가 이런 경우다.면역체계와 순환체계를 붕괴시키는 곰팡이알레르기를 비롯해 곰팡이가 있는 환경도 비염에 걸리기 쉽다. 곰팡이는 인체의 면역체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부담을 주는 외부 물질이다. 곰팡이가 있는 외부 물질(음식, 공기, 피부 접촉)에 대해서는 우리 몸은 비상사태가 되어 저항하게 된다. 곰팡이가 몸의 조화를 깨뜨리고 몸의 조직을 망가뜨리기 때문이다. 호흡기가 곰팡이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모두 동원되어 이를 제거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된다. 과도한 콧물과 재채기의 반복되며, 면역력도 최대한 끌어올려 저항을 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곰팡이에 저항을 하고 이겨냈더라도 호흡기 점막의 부담이 누적된다. 호흡기 점막의 면역체계와 순환체계가 붕괴되어 심한 비염이 나타난다. 만약 곰팡이의 방어에 실패하면 급격한 체력, 면역력 저하로 다양한 질병의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곰팡이 환경은 지하 또는 반지하, 결빙과 결수로 곰팡이가 핀 실내환경과 오래된 의복, 이불에서 연유되기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아울러 음식이 상한 중에 곰팡이가 핀 음식물은 아무리 아까워도 과감하게 버리면서 섭취하지 않도록 주위 해야 한다. 2019-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