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검색결과 총 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립과천과학관 프로그램 "과학이 있어 행복한 날, 해피 사이언스 데이”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과학의 달을 기념해 ‘과학이 있어 행복한 날, 해피 사이언스 데이’가 열린다. 우리 생활에 녹아든 과학기술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전 연령이 참여 가능한 다채로운 과학체험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자료 제공 국립과천과학관 과학문화과세계 유물들을 가상현실로만나 볼 수 있는 구글 VR체험‘과학체험마당’에서는 세계 유물들을 가상현실로 만나 볼 수 있는 구글 VR체험을 비롯해 드론 프로그래밍 교실, 미니 에어로켓 만들기, 홀로그램 투영기 제작, 3D펜 체험 등 온 가족이 과학을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주한 미국대사관 American Center, Google, LG상남도서관, 전국대학발명동아리연합회를 비롯한 총 40개 내외의 초·중·고·대 과학 동아리와 기업, 정부출연연구소 등이 함께 참여해 400평 규모의 ‘과학체험마당’을 꾸렸다.또한 ‘전기자동차 체험 및 레이싱 경주대회’를 통해 전기자동차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본다. 전기자동차의 구성과 작동원리에 대해 배워보고, 운전면허를 취득해 직접 레이싱 경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사이언스 버스커’, ‘사이언스 매직쇼’ 및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과학문화행사가 준비되어 있다.로봇과 함께 미션 수행하기‘과학자 특별강연’으로는 한양대 한재권 박사와 함께하는 <감성형 로봇>과 이화여대 최은정 박사의 <마술 속에 숨은 과학>이 열리며, 특별강연과 함께 전시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한재권 박사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전시용 로봇을 통한 로봇이해’란 주제로 로봇개발과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로봇과 함께 숨겨진 보물찾기’, ‘로봇 탈출로 만들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최은정 박사는 ‘마술 같은 과학, 과학 같은 마술’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함께 재미있는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해피 사이언스 데이’는 과학체험마당과 함께 과학자 특별강연 및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축제로 열린다는 점이 특징이다.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 모두 축제에 참여해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우고 익히며, 행복한 과학에 대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해피 사이언스 데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세부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2017-04-14
- 공연장 진로체험·견학 프로그램 지난해부터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됐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을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개선하고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이러한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학교 및 학부모,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우리나라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전당에서도 청소년들의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꿈과 진로를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세종문화회관 <세종 투어># 관객으로는 볼 수 없었던 공연 무대 생생 체험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세종문화회관의 오랜 역사 탐방과 함께 3개 공연장을 견학하는 <세종 투어>를 추진한다. <세종 투어>는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단순 하드웨어적인 시설 견학을 넘어 직·간접적으로 공연장의 콘텐츠들을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도 진행한 바 있으며, 진로 탐색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과 부모를 포함해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 및 종사자 등 500명 이상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 했다.<세종 투어>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공연예술 및 문화예술기관에 대해 흥미로운 이해와 접근을 돕는다. 40년 가까이 세종대로를 지켜온 세종문화회관의 이야기와 8,098개의 파이프로 이루어진 대형 파이프오르간, 공연장의 뒷모습, 공연예술계 종사자들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시간 내외 시설 탐방을 위주로 하는 기본 코스와 보다 교육적으로 접근하는 자유학기제 연계 코스로 운영된다. 자유학기제 연계 코스의 경우, 예술인들의 생생한 연습현장을 탐방하는 ‘연습실 견학’ 등을 포함해 직군별 종사자들의 직업 강의도 준비된다. 투어는 통상적으로 평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공연장 일정에 따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초등학생 이상 참가 가능하며, 1회 당 10~30명 규모로 약 1시간 내외(기본 코스 기준)로 진행된다. 올해 투어는 5월부터 본격 시행되며, 신청·접수는 4월 중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매 가능하고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티켓가격 3천원~5천원# 청소년들의 숨은 재능 키워나가는 자유학기제 연계 코스<세종 투어>에서는 투어 매니저의 설명과 함께 공연장 ‘로비’가 갖는 의미에서부터 세종대극장에 숨겨진 백남준의 작품, 역사자료관을 둘러본다. 그리고 무대기술 전문가의 인솔로 공연장의 깊숙한 내부로 들어가는 흥미로운 체험이 이어진다. 객석에서 바라본 무대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무대 위에 직접 서서 객석과 무대 뒤를 바라보는 기회가 주어지며, 출연자들이 대기하는 분장실과 오케스트라 핏트(Pit)도 방문해 볼 수 있다.무대 감독의 조정 데스크(SM 데스크), 무대 위에서 올려다 본 수많은 조명기기들, 무대 셋업 현장의 스태프들 등 공연장의 생생한 현장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만약 투어 당일 무대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다면, 공연이 올라가기 전 출연진들의 연습 현장도 볼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지기도 한다. 또한 <세종 투어>는 청소년들에게 다소 낯선 공연예술기관, 공연예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꿈을 찾아갈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하고자 ‘자유학기제 연계 코스’를 개발했다. 학교 및 부모, 학생들의 직업체험 요청이 있을 시, 공연장 사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기본 투어 코스에 직업 교육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해 운영한다.세종문화회관 산하 9개 서울시예술단원들이 연습을 하고 있는 ‘예술동’을 견학함으로써 장르별 예술인들의 생생한 연습 현장을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종문화회관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군을 소개하고 현장인들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보기도 하며 다양한 세종문화회관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직업 강의’도 진행된다.무대 전문가, 예술 실연가, 예술 행정, 공연장 운영 등의 담당자들을 만나볼 기회가 주어지며,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현재까지 무대감독, 예술감독, 연극배우(서울시극단원), 공연제작 감독, 공연기획자, 홍보마케팅 담당자 등이 함께 해 왔으며, 질의응답 뿐 아니라 자발적으로 무대 위에서 직접 연기도 해보고 노래도 불러보는 등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예술의전당 <백 스테이지 투어>#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예술의전당은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핵심 국정과제인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백 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므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도 4월 26일을 시작으로 6월 28일, 7월 26일, 8월 30일 등 연 최소 4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예술의전당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기관 소개와 함께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 안내가 30분간 진행되며,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메이킹다큐 감상이 30분간, 오페라극장·CJ토월극장(무대스케줄에 따라 변경가능)의 백 스테이지 투어가 60분간 (60‘)간 진행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오페라 <마술피리> 메이킹다큐 영상에는 오페라 연출가 이경재, 무대디자이너 정승호, 지휘자 임헌정 등의 인터뷰가 포함되어 있어,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오페라극장·CJ토월극장 백 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관객들이 접하기 어려운 무대 뒤 공간을 살펴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예술의전당 무대감독 및 관계자들로부터 다양한 궁금증도 바로 해결할 수 있다.<백 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중학생이고 회당 40명의 학생이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을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_꿈꾸는 아이들의 길라잡이) 2017-04-07
- 학원 말고 직접 체험하고 만들기까지 2018년 SW교육 의무화를 앞두고 학부모의 마음은 급하기만 하다. 컴퓨터 학원이나 코딩 학원을 미리 보내야 하는 건 아닌지 불안하기까지 하다. 최근까지 교육부가 발표한 SW 의무 교육 실행 방안을 살펴보면 초등학교는 ‘실과’과목으로, 중ㆍ고등학교에서는 ‘정보’과목을 통해 교육과정에 편성되어 운영되게 된다. 이와 함께 교과 시간 외에 창의 체험활동, 동아리, 방과 후 활동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고, 이미 영국 SW 교육 교재를 번역 출간해 현재 선도학교 1200개교에 배포한 상태다. SW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체험의 기회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시간과 비용이 부담스러운 학원 말고 SW교육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을 모아보았다.8개의 실험실에서 STEM교육을 체험 핸즈온 캠퍼스누구나 좋아하는 레고를 활용한 로봇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관이다. 덴마크 레고 에듀케이션 회사의 공식파트너사로 용산 전자상가에 교육 체험관을 지난 2015년에 오픈했다. 레고의 원리를 그대로 적용해 상상하는 모든 것을 브릭으로 만들어 직접 만들어보고 움직여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로봇뿐만 아니라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8개의 연구실이 테마별로 꾸며져 있다. ROBO 연구실에서는 각 산업의 제조현장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제조용 로봇과 인간의 생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로봇들을 만나보고 움직이는 원리를 관찰할 수 있다. 또 .모터를 움직여 보면서 가속과 감속을 발견하고 큐브로봇을 움직여 보면서 로봇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의 원리를 발견할 수 있는 Math 연구실, 인체에서 발생하는 심전도, 뇌전도 등의 전기적인 신호와 혈류속도, 유량 등의 기계적인 신호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Bio 연구실, 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축구로봇과 씨름로봇들의 경기도 볼 수 있다.●위치 용산구 청파로 74 전자랜드(신관) 4층●운영시간 1부 오전 10시 ~ 오후 1시 2부 오후 2시 30분 ~ 오후 5시 30분 (평균 소요시간/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장)●요금 초중고생 3만원, 학부모 2만원코딩교실과 스마트폰 앱 교실 국립과천과학관다양한 과학 탐구수업을 받을 수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도 SW교육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로봇을 이용한 코딩 교실’과 ‘스마트폰 앱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로봇을 이용한 코딩 교실은 알고리즘이 무엇인지 알고, 문제 해결을 위한 순서도를 작성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햄스터 로봇과 스크래치를 이용하여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문제 해결에 대한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스마트폰 앱 만들기 교실은 스마트폰의 기능과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이해하고, 앱 인벤터를 사용하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구동되는 다양한 앱을 직접 개발해 볼 수 있다. 수업은 총 3개월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매년 2월, 5월, 8월, 11월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위치 경기도 과천시 상하벌로 110●운영시간 오후 1시~오후 3시(토요일/로봇코딩 교실) 오후 1시~오후 3시, 오후 3시30분~오후 5시30분 (일요일/스마트폰 앱 교실)●교육비 17만원(3개월, 10회)집 가까이, 저렴하게 구립회관SW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가까운 구립회관의 교육 강좌에도 코딩과 로봇 등 소프트웨어 교육이 많아졌다. 대부분 3개월 과정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수업이 많고 기초나 입문 과정은 월 단위로 커리큘럼이 짜여 있다. 저렴한 수강료와 검증된 강사가 가장 큰 장점이다.<서초구립여성회관>‘창의융합코딩’은 스크래치로 코딩에 대한 기초 학습 후,과학적 지식이 포함된 이야기를 코딩으로 작성하고 더불어하드웨어 전자 부품과 연동하여 코딩을 실행해 보는 수업.3개월 과정 5만4,000원월요일 오후 3시~5시 50분(초등 1~3학년/초등 4~6학년)<수서청소년수련관>‘HOT 스크래치 코딩’은 코딩 입문과 기초 수업과정 월 4만원토요일 오후 4시~5시 50분(초등 1~3학년/초등 4~6학년)<구립유스센터>‘카이로봇교실’은 로봇을 통해 코딩을 배울 수 있는기초 과정 월 3만5,000원금요일 오후 4시~오후 5시 50분(초등 1~3학년/초등 4~6학년)교육정보, 교재, 체험까지 SW 중심사회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만든 사이트로 소프트웨어 교육과 진로에 관한 포털 사이트다. 소프트웨어 온라인 교육에서부터 교재를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아두이노 기초& 이론’, ‘알기 쉬운 소프트웨어 공학 배우기’ 등 강의 동영상 역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캠프나 체험전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그때그때 올라오는 최신 정보를 놓치지 않고 체크해 볼 수 있다. 뉴스레터를 신청하면 SW 교육 관련 뉴스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고 소프트웨어 진로 체험과 진로 가이드를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2017-03-16
-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 지난해 12월 22일, 강남역 인근에 우리 전통주와 전통식품을 한 자리에서 시음·시식·체험·구매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명칭은 ‘이음(Eeum)’, 한국전통음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간다는 의미이며 전통주와 전통식품을 이어준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우리 전통식품의 맛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뜻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설립한 한국전통식품 홍보공간(관장 이현주)이다. 전통을 소재로 한 공간이 젊음의 거리이자 변화를 상징하는 거리인 강남역에 자리를 잡았다는 사실이 무척 흥미로워 직접 찾아가 보았다.1층 전통주 갤러리연면적 462㎡(140평)규모 3층 신축 건물인 ‘이음’의 1층은 55평 규모로 기존 인사동 전통주 갤러리 1호점에 이은 전통주 갤러리 2호점이다. 전통식품과의 페어링, 전통주와 전용술잔 간의 스토리텔링을 비롯해 건배주·식전주·식사주·디저트주 등 T.P.O에 따른 전통주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주의 문화와 우수성을 알린다. T.P.O(Time, Place, Occasion)는 옷을 입을 때의 기본 원칙으로 시간, 장소, 경우에 따라 착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말이다.현재 이곳에서는 매일 오후 1시, 3시, 5시마다 예약을 통해 전통주 무료 시음회가 진행되고 있다. 단순히 맛을 보는 프로그램이 아닌 한국전통주의 맛과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10분간 전통주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후 20분 동안 전통주 전문가의 설명을 곁들인 시음회를 진행한다. 현재 시음회를 진행하는 이는 2016 전통주 소믈리에 대회 외국인 부문 1위를 차지한 전지성(국적 미국)씨이며 매월 시음하는 전통주가 바뀐다.2월과 3월은 우리술 품평회에서 수상한 우수한 전통주를 소개하고 있으며 4월에는 나들이 가기 좋은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양조장의 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1층의 사무실에서는 비즈니스 홍보를 오해 호텔, 외식업체, 판매점 대상으로 전통주 자문을 무료로 지원한다.2층 식품명인카페 & 판매점2층 카페에서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식품명인의 차와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한쪽 벽면에는 식품명인들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식품명인은 국가로부터 전통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식품 분야 최고 전문가이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엄격한 심사 기준에 의해 선정된 장인들이다. 공간은 회의실이나 세미나, 쿠킹 클래스로 대여 가능하다. 강남역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덕분인지 20~30대 젊은 층의 방문이 많은 편이고, 외국인의 비중도 30% 정도 된다.이현주 관장은 “정통은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니고, 변화하고 역동하는 것입니다. 젊음의 거리로 상징되는 강남에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이 개관한 것은 젊은이야말로 한국 전통식품의 현재이고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강남은 국내외 소비자의 요구와 흐름을 가장 빨리 포착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은 한국전통식품의 홍보공간이자 안테나숍으로의 기능을 하고자 합니다”라고 설명한다.3층 식품명인 체험관45평가량의 식품명인 체험관은 식품명인(전수자)과 명인의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찬 정보들을 전하는 공간이다. 상시 체험 프로그램은 12:30~13:00, 18:30~19:00에 진행되며 명인 제품의 설명과 시음, 시식이 이루어진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루어지는 명인체험 프로그램은 명인과 직접 만나 명인의 삶과 철학을 들여다보는 토크 콘서트와 전수체험으로 진행된다(참가비 2만원). 이 프로그램은 상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식품명인 녹차 시음과 식품명인 유과 시식이 이루어지며(참가지 5,000원),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유과선물보자기 프로그램(참가비 15,000원)과 다도체험 프로그램(참가비 10,000원)이 운영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현주 관장은 “‘이음’을 강남의 명소, 반드시 들려야 하는 관광 및 데이트 코스가 되도록 만들 계획입니다. 식품명인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개발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고 재미나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만들 계획입니다. ‘이음’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입니다. 특히 2층의 식품명인 카페 ‘이음’은 도심 속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찾기 참 좋은 곳입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으면 합니다”라고 마무리 인사를 한다.위치: 서울 강남구 역삼동 621-16운영시간: 10:00 ~ 20:00 이현주 관장현) 전통주갤러리 관장현) 炫酒佳 <현주가>대표 –전통주 기업교육컨설팅2015년 전통주 유공자 농림축산부장관상수상2015년 청와대 만찬주 선정자문2013년 대한민국 전통주 홍보대사2012년 전통주 소믈리에대회 국가대표 부문 1위자격증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 - 국제소믈리에협회 전통주 지도자 자격 - 한국전통주교육원 CertifiedSpecialistofWine(USA) WSET Foundation Certificate in Spirits(UK)3월 명인체험프로그램3월 4일 식품명인 제60호 안복자 명인(유과)3월 11일 식품명인 제35호 기순도 명인(진장)3월 18일 식품명인 제21호 유영군 명인(창평쌀엿)3월 25일 식품명인 제64호 강순옥 명인(순창고추장) 2017-02-24
- 자유학기제와 맞물린 중등 진로 탐색 진로 설정 최적기인 자유학기제와 맞물려 중학생들은 다양한 진로 탐색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차곡차곡 채워나가야 한다. 학기 중 보다는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기간에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진로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중학생 시기 올바른 진로 탐색 과정에 대한 강남 중등 교사의 조언과 강남서초 진로 체험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도움말 대명중학교 최이권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서울 중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 회장) 참고자료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서초 마을 속 배움터> / 이미지 출처 각 홈페이지 올드스토리뮤지엄 _ 화석·광물이 총망라된 자연과학의 매력 속으로올드스토리뮤지엄은 화석·광물 전문 박물관이다. 2층과 4층으로 구성돼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우수한 화석과 광물 총 40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판피어류 갑주어, 동갈치, 크리노이드, 실러캔스, 동굴사자 골격, 그린리버 악어, 히파크로사우르스 골격, 거북화석 등의 화석과 대형 스테고돈 두개골, 호박, 운석, 털코뿔소 골격, 삼엽층, 아게이트 및 행운석 등 호박·운석을 만날 수 있다. 방문 전 전화 예약자에 한해 전시 해설(오후 2시)이 진행된다. 자연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도움이 될 것이다.-시간 : 10:00~18:0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휴관)-관람료 : 초·중·고 3,000원, 성인 5,000원-위치 : 강남구 도산대로 202 강남을지병원 2층 (압구정역 3번, 학동역 8번 인근) -문의 : 02-3438-1322 http://oldstory-gangnam.eulji.or.kr 시몬느 핸드백 박물관 _ 핸드백의 역사부터 DIY까지 2012년 런던에 기반을 둔 전시 디자이너 주디스 클락에 의해 개관. 16~21세기 핸드백 300여 점이 전시되어 핸드백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지하에 가죽소재 시장과 DIY 클래스가 운영되고 있어 패션 관련 직업이나 핸드백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에게는 진로 탐색의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시간 : 화~토 10:00 ~ 19:00, 일 11:00부터(매주 월요일 휴관)-관람료 : 5,000원-위치 : 강남구 신사동 536-17 (신사역 8번 출구 800m)-문의 : 02-3444-0912 www.simonehandbagmuseum.co.kr 헬릭스 동물 메디컬센터 _ 미래의 수의사를 꿈꾸는 메디컬센터 투어헬릭스 동물 메디컬센터는 전문 의료진이 상주해 있으며, 의료장비와 최신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동물병원이다. 1,487㎡(450평)의 병원 공간 내에 1.5T MRI와 16채널 MD-CT를 포함한 최고 사양의 호흡 마취 시스템,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 암 치료 및 진단에 적합한 최신 장비가 구축돼 있다.메디컬센터 투어 및 원장과의 인터뷰 등 진로체험을 할 수 있으며, 담당자(김성호 원장)에게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시간 : 월~금 10:00 ~ 11:00 (진로체험 시간 1시간 30분)-위치 : 서초구 신반포로 162 르본시티 2층 (고속터미널역 8번 출구 인근)-관람료 : 진로체험 무료-문의 : http://helix-amc.com The Green _ 에너지 절감 및 신재생 에너지 기술 한 눈에The Green은 공공주택 에너지 절감 성능 검증, 신재생 에너지 등 생활 속 녹색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지진 제어기술 체험관’에서 가상 지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건물 옥상에는 ‘에너지와 환경의 조화’와 ‘동식물이 공생하는 작은 우주’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생태공원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홈페이지에서 날짜별 관람희망 2일 전 예약하면 되며, 현재 3월 18일까지 그린관 리모델링 공사로 3월 20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행복드림관(2층)’만 관람할 수 있고 사전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보자.-시간 : 월~금 9:30 ~ 17:30, 토 ~16:00까지 (일·공휴일, 설·추석 연휴 휴관)-위치 : 강남구 밤고개로 206 (수서역 6번 출구 자곡사거리 인근)-관람료 : 무료-문의 : 02-459-1971, http://thegreen.lh.or.kr 서울서예박물관 _ 서예 작품부터 다양한 이벤트 전시까지1988년 생긴 서예전용 전시장으로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야외 놀이마당, 한국정원 등과 어우러져 2개 층 10개 전시실과 복도 갤러리 전시실에서 옛 서예 작품 전시회가 항상 열린다. 상시 전시 외에도 이벤트성 전시(입장료 있음)가 전시되며, 전시 관람 최소 3일 전 전화상담 및 예약을 하면 도슨트 프로그램(사전 전화 협의)이 제공된다.현재 열리고 있는 ‘위대한 낙서 전(The Great Graffiti)’은 길거리 낙서에서 예술로 인정받은 그라피티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입장료 성인 10,000원, 어린이 및 초중고생 5,000원)이다. 라틀라스, 제우스, 크래쉬, 존원, 닉 워커 등 7인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3월 12일까지 연장 전시된다.-시간 : 평일 11:00 ~ 19:00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휴관)-위치 : 강남구 선릉로 158길 3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 100m)-관람료 : 어린이 12,000원, 청소년 13,500원, 성인 15,000원(온라인 구매 10% 할인)-문의 : 02-512-8865 www.figuremuseumw.co.kr 피규어뮤지엄 _ 만화 캐릭터와 스토리 작가를 꿈꾼다면!피규어 및 토이를 테마로 테마파크 기능을 접목시켜 진귀한 피규어를 만나고 감상하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 콘텐츠 문화공간이다.1층은 다양한 기획전 및 행사 등을 통해 피규어를 전시하는 기획전시실이 마련되어 있고, 이 외 층별로 테마가 나눠져 블록놀이, 인터랙티브 미디어 체험, 추억의 오락게임, 관련 서적 및 코믹 북 독서 코너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 피규어 숍에서는 피규어 전문가 및 비기너 등을 위한 전문 피규어를 판매한다. 만화 캐릭터와 만화 스토리에 관심 있는 학생에겐 안성맞춤이다.-시간 : 평일 11:00 ~ 19:00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휴관)-위치 : 강남구 선릉로 158길 3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 100m)-관람료 : 어린이 12,000원, 청소년 13,500원, 성인 15,000원(온라인 구매 10% 할인)-문의 : 02-512-8865 www.figuremuseumw.co.kr 이앤티 진로직업체험센터 _ 예술, 방송, 뷰티, 패션 등 직업탐색‘이앤티 진로직업체험센터’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위원회 인증 프로그램 운영기간, 서울시 교육청 지정 서울 학생 배움터 인증기관이다. 방송 및 뷰티, 법률 등 여러 가지 직업군에 대해 체험이 가능한 직업 전문 체험센터로서 예술, 방송, 뷰티, 패션, 법률 분야에 관한 진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방학 중에는 1인 개인 체험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월 28일까지 아나운서&스포츠캐스터, 개그맨, 가수&보컬 트레이닝, 가수&댄스 트레이닝, 탤런트&영화 체험을 할 수 있다.-시간 : 10:00 ~ 13:00, 14:00 ~ 17:00 (3시간씩 진로 체험)-위치 : 강남구 논현동 112-21 로엠 2빌딩 4층 (강남구청역 3번 출구 인근)-관람료 : 유료(프로그램별 상이)-문의 : 02-786-7302, www.entjob.co.kr 한생연 실험누리과학관 _ 생 2017-02-17
- 문경 오미나라 체험 관심사가 같아 말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의 나들이는 언제나 기분 좋다. 한 와인 동호회의 공지를 보고 참여하게 된 ‘정월대보름맞이 와인동호회와 함께하는 도농(都農) 공감’ 과정도 바로 그랬다. 와인동호회 회원 40여명과 서울에서 출발해 문경새재 옛길을 함께 걷고 오미자 와이너리인 ‘오미나라’에서 농업인들과 어울려 귀밝이술도 함께 나눈 이번 체험 과정은 도시민들이 우리 농촌과 농산물을 더 가깝게 이해하고 아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도농협동연수원 주최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울린 공감의 장지난 2월 11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의 주최로 경북 문경의 ‘오미나라’에서 와인동호회 회원 40여명과 농가 대표를 비롯한 농업인 10여명이 참여해 ‘정월대보름맞이 와인동호회와 함께 하는 도농(都農) 공감’ 과정이 진행됐다.이날 과정은 오전 8시에 사당역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문경새재 옛길 등 지역 문화를 탐방하고 ‘오미나라’에서 아리랑 다법(茶法) 시연, 와이너리 견학,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 ‘오미나라’ 대표인 이종기 명인의 ‘전통주와 와인’ 강연, 오미자와인 시음 및 문화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지난해 새로 개설된 도농협동연수원(원장 권갑하)은 도시의 소비자들에게 우리농산물의 우수성과 우리 농업 및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도농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도 지역의 6차 산업 현장인 ‘오미나라’에서 우리농산물인 오미자로 만든 오미자와인과 지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 인사말에서 “와인동호회 회원들이 오미자와인 와이너리를 찾아 와인 만들기와 와인 시음을 통해 6차 산업의 의미를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경새재 옛길 걷고 난 후 산내음 물씬 풍기는 점심10시 30분경 도착한 곳은 예부터 한양과 영남을 이어주는 영남대로의 관문인 문경새재. 백두대간의 조령산을 넘는 이 고갯길은 과거를 보러 가는 영남 선비들이 꼭 지나야 하는 곳이었기에 일명 ‘장원급제길’로도 불렸다고 한다.‘문경새재’는 바람도 쉬어가는 옛길이라고 하지만 이날 날씨는 제법 쌀쌀해 차가운 바람과 따뜻한 햇살이 교차했다. 일행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조목조목 상세한 설명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옛 선조들이 넘었던 문경새재 옛길과 촬영세트장을 산책했다.이른 아침 출발해 산책까지 한 터라 점심때가 되자 시장기가 돌았다. 점심 메뉴는 문경새재 초입에 있는 문경산채비빔밥. 자연을 벗 삼아 산내음이 물씬 풍기는 비빔밥에 빛깔 고운 오미자차까지 마시고 나니 수랏상이 부럽지 않다.6차 산업의 현장 오미자 와이너리 ‘오미나라’점심 식사 후 우리가 향한 곳은 농식품부 6차 산업 모범업체인 ‘오미나라’다. ‘오미나라’는 조선 초기부터 주막이 있던 터에 오미자 농장과 와인 및 증류주 제조시설, 시음판매장을 갖춘 와이너리이다. 친환경 오미자를 원료로 정통 발효공법과 오크통 숙성방식으로 외인을 제조하며 이곳에서 생산된 와인 중 ‘오미로제’ 스파클링 프리미엄 와인은 지난 2012년 핵안보 정상회의 만찬주로 선정된 바 있다.계절이 겨울이라 농장에서 오미자의 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는 없었지만 국내에서 유일한 정통 스파클링 와인 제조과정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었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도 체험했다. 이어서 스토리가 담긴 시음장 ‘천년주막’에서 이곳에서 생산된 와인을 시음하며 이종기 명인의 ‘전통주와 와인’ 강연도 듣고 재즈색소폰 연주도 감상하며 흥겨운 한 때를 보냈다.‘오미나라’ 이종기 전통주 명인은 강연에서 “우리농산물로 세계적인 와인을 만들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데 1차적인 목적이 있으며 오미자와인은 오미자가 지닌 다섯 가지 오묘한 맛을 와인에 담아낸 명품으로 프랑스에서도 호평을 받아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동호회 회원들에게도 좋은 체험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우리 먹거리와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 생각하는 시간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농촌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평소 도시에서는 잊고 지냈던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농민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지는 농산물에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결합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탄생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와인동호회(재와여)의 최종혁 리더는 “오미자로 만든 와인이 세계적인 와인과 견주어 전혀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우수한 맛에 놀랐다.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과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귀밝이술 시음도 하게 돼 일 년 내내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오미나라’ 체험 프로그램와이너리 투어 프로그램오미자 농원 견학 및 오미자 재배 과정 설명, 정통 스파클링 와인 제조공법 설명, 증류주 제조공법 설명, 오미로제 와인 및 증류주 테이스팅- 소요시간 60분,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연중무휴), 참가비 1만원나만의 기념 와인 만들기오미자 농원 체험, 와인 발효실, 와인 숙성고 및 증류시설 견학, 나만의 기념 와인용 사진 촬영, 와인 병입, 코킹 및 캡실링, 라벨 부착- 소요시간 60분, 참가비 2만원(375ml)약선 오미자청 만들기오미자 농장 견학 및 유기농 재배 교육, 항아리에 오미자청 만들기, 라벨 부착- 소요시간 90분, 참가비 2만원(유기농 오미자 1kg, 항아리 별도구매)※이외에 ‘나만의 오드비(증류주) 만들기’, ‘약선 핑거푸드 만들기’, ‘팜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위치 :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609●문의 : 054-572-0601 2017-02-17
- 강남서초지역 창의체험 프로그램 겨울방학을 앞두고 방학 동안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크레존에는 지역별, 기간별로 창의체험 프로그램들을 찾아볼 수 있다.이 중 강남서초지역 역사체험, 과학기술, 인문사회, 예체능 등 창의체험과 진로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아봤다. 자료참조 크레존(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포털사이트)한생연 실험누리과학관관람 및 체험한생연 실험누리과학관은 2015년 서울시 교육청 서울학생배움터로 지정된 교육기관이다. 생명과학(인체, 동물, 곤충, 식물, 유전공학 등), 화학, 물리 분야의 전문 실험기계 등을 실험을 할 수 있다. 뇌파, 빛의 세기와 엽록소 양 측정, 유전자 분석 실험기계 탐구, 센서로봇 체험, 파동의 이해와 클라드니 패턴 탐구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오후 4시, 초등생 이상을 대상으로 ‘나만의 현미경 만들기’가 진행되며, ‘태양광 로봇 제작’은 주말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 총 3회로 진행된다. 온라인 예약이나 전화예약을 하면 된다.대상 유아, 초등, 중등, 고등학생장소 강남구 도곡로 408 디마크 빌딩 6층(한티역) 이앤티 진로직업체험센터가수&보컬트레이닝이앤티 진로직업체험센터 ‘가수&보컬트레이닝’ 프로그램은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가수가 되는 다양한 과정과 기본기 배우기, 노래의 호흡과 발성, 보컬 트레이닝 체험, 선곡한 개인곡 1분 동안, 지도 강사의 1:1 코멘트 등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프로그램 당 한 반의 최대 인원은 30명이며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7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오후 1시까지다.대상 초, 중, 고등학생장소 강남구 논현동 112-21 로뎀2빌딩 4층인도박물관관람 및 체험인도박물관에서는 인도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도의 역사, 문화, 종교에 관련한 학교 교과 과정인 5학년 도덕(우리 문화와 세계 문화), 6학년 사회(함께 살아가는 세계, 더 가까워지는 세계의 여러 나라) & 도덕(평화로운 지구촌)과 연계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 외에도 중2 사회(교류의 확대와 전통 사회의 발전, 고등학교 세계사(지역 문화의 발전과 종교의 확산), 세계지리(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여행), 동아시아사(인구의 이동과 문화의 교류) 등의 교과 과정과도 연계되어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연휴는 휴관이다.대상 초, 중, 고등학생장소 서초구 서초중앙로 2길 35 광림빌딩(남부터미널역)삼성 딜라이트IT비전스쿨 체험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의 ‘IT비전스쿨’ 프로그램은 최신 IT 제품과 기술을 통해 삼성전자의 직무와 직군을 살펴보고,삼성 딜라이트를 직접 둘러보며 비전을 찾아보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반도체,사물인터넷, 친환경 IT 기술 등의 IT 강의 및 소프트웨어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또, 삼성전자 내 다양한 업무와 나의 재능을 연계시켜보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올해는 12월 31일(토)까지 진행되며 예약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내년 체험 일정은 개별 문의.대상 중학생 개인 혹은 15인 이하 단체장소 서초구 서초대로74길 11 삼성전자 빌딩(강남역)역삼청소년수련관동화 속 인물 인권 찾아주기인권의 중요성은 알지만 어떻게 지키고 보호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역삼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동화 속 인물들을 통해 인권 교육, 동화 속 인물 탐구, 인권적 재해석, 재해석 동화 연극 등의 활동으로 배워가는 프로그램이다.대상 초등학교 4~6학년장소 강남구 논현로 64길 7(역삼동)과학기술문화협동조합요리의 과학 & 우리 역사 문화 속 과학탐방과학기술문화협동조합 ‘요리의 과학’은 요리를 하면서 화학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쿱사이언스에서는 요리 속에 포함된 물질의 특성을 이해하면서 조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학습주제는 계량기구, 저울의 사용, 썰기 실습과 화채 만들기나 찹쌀(아밀로펙틴) 함량이 다른 떡으로 떡볶이 만들기 등 1주차부터 16주차까지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이외에도 ‘전분의 종류’를 주제로 월남쌈(라이스페이퍼), 브리또(또띠아), 카레라이스(쌀), 식품의 분산을 주제로 젤리(펙틴겔), 크림(유화) 파스타, ‘색소의 변화’를 주제로 적양배추(안토시아닌)를 넣은 미니버거, 새우(아스타잔틴) 볶음밥, 시금치(클로로필)를 넣은 꼬마김밥 만들기 등의 실습도 진행된다.‘우리 역사 문화 속 과학탐방’은 역사 유적 속에 담겨있는 과학과 기술을 찾아보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수원 화성의 과학적 사실 탐구, 창덕궁 건축기법 및 온돌구조 탐구, 덕수궁 천문지도, 강화도 화약의 활용과 지형/지질 등 민통선마을 허준묘소, 세종대왕 기념관, 농업박물관, 전기박물관, 고인쇄 박물관 등 20여 곳 과학탐방 프로그램 운용하고 있다.대상 초등학교 1~6학년장소 서초구 효령로 229 서울빌딩 B04호(남부터미널역) 2016-12-24
- 부천 방학 중 체험학습 <2> 추위 속을 뚫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겨울방학이 찾아왔다. 겨울 방학 기간은 자칫 부족한 공부에 매달리다 지나갈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알찬 시간으로 보낼 수 있을까. 얼마 전부터 입시가 바뀌면서 자녀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중요해졌다. 진로를 탐구하고 경험하는 각종 체험들을 미리 알아보았다.12월은 가족과 함께 부천시박물관에서부천시박물관인 교육, 유럽자기, 수석, 활박물관에서는 오는 12월 25일까지 기획전시를 연다. 먼저 부천교육박물관은 12월 25일까지 특별기획전 <우리 학교 역사 찾기>를 진행한다.지난 8월, 경기도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우리학교 실록 만들기’의 연장으로 마련된 이번 기획전에서는 부천 교육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부천북초등학교의 시대별 유물이 선보인다.전시회에서는 특히 1924년 개교 이후 경인도로의 확장으로 이전한 소사심상소학교(현 부천북초등학교)의 모형을 통해, 근대 교육시설의 모습을 살펴보고, 시대별 연표를 통해 그 당시의 교육상을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박물관에 가다 - 부천수석박물관 기획전 ‘수석_101가지 영상에 담다’부천수석박물관이 오는 25일까지 수석박물관 유물 중 100여점을 자연과 어우러진 영상 이미지로 연출한 수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는 전시를 진행한다.또한 일반적인 수석 전시를 탈피한 영상물로 신선미를 부여하고, 박물관 전시에 대한 정형화된 이미지를 벗어난 영상전시로서 사진을 매개로 수석의 문화를 재조명 하고자 했다.전시에서는 상설전시의 정체된 느낌을 극복하고, 테마 박물관의 강점을 극대화 하고자 했다. 수석에 담겨있는 삼라만상의 몸짓과 흔적을 발견하는 즐거움과 100여 점의 수석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영상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수석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체험해보기를 추천한다.‘아듀 2016! 스노우 콘서트’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지하철7호선 상동역에서 ‘아듀 2016! 스노우 콘서트’ 무료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퇴근길에 잠시나마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하철 상동역에서 오후 5시부터 공연이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놀라운 오케스트라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오케스트라 연주, 누보공동체의 버스킹 공연, 부천오카리나와 프라임우쿨렐레앙상블의 다양한 악기 연주 등 부천시내 생활예술단체들의 볼거리를 다양하게 감상하게 된다.이태훈 부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연말을 맞아 시민을 위한 무료 공연에서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생활예술단체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문화를 체험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우렁찬 닭의 울음 송구영신 <꼬끼오展>한국만화박물관이 2017년 정유년(丁酉) 닭의 해를 맞아 사단법인 한국카툰협회의 송구영신카툰전을 개최한다. 오는 2017년 1월 30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열리는 <꼬끼오展>전시는 닭을 소재로 한 50여 점의 송구영신 카툰작품과 연하엽서 등과 만나볼 수 있다.(사)한국카툰협회 조관제 회장 등 소속 작가 29인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새로운 해가 왔음을 알리는 우렁찬 닭의 울음소리와 소원성취의 메시지를 유머와 풍자로 표현해 낸 카툰전이다.12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전시장 내에서 연하엽서 메시지 쓰기와 송구영신 카툰색칠하기 등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미리 가 보는 정유년 닭의 해연말과 연시를 앞두고 민화·한국화 전시가 오는 12월 27일까지 인천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 다솜에서 열린다. 행복을 바라는 ‘민화 그리고 어울림’전시는 2017년은 정유년(丁酉年) 닭의 해를 맞아 새해가 되면 조상들이 액을 쫓고 복을 부르기 위해 대문이나 집안에 복을 바라는 그림을 붙인데 착안했다. 전시회에서는 강효진 민화연구소 30명의 회원들이 전통을 기반으로 한 조형미와 개성을 더하여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것으로, 복을 기원하는 전통성과 현대성이 어우러진 작품 30여 점을 내놓았다.작품들은 화접도(부부금슬, 집안 평화 기원), 책가도(벼슬, 진학 기원), 문자도(옛 선비들의 덕목), 문배도(액을 물리침), 모란 봉황도(부와 임금 상징), 호작도(호랑이와 까치를 통해 복을 기원) 등으로 구성되었다.그림으로 알아보는 ‘초등 1학년 학교가기’인천평생학습관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2편의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1월 14일까지 열릴 ‘두근두근 1학년 선생님 사로잡기’에서는 원화 17점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는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원화 20점을 전시한다.‘두근두근 1학년 선생님 사로잡기’는 20년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작가 송언과 ‘눈물바다’, ‘커졌다!’등 동심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화가 서현이 함께 만든 그림책으로, 입학통지서를 받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1학년과 학부모가 공감할 수 있는 원화다.또한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는 ‘지원이와 병관이’시리즈로 친숙한 화가 김영진의 신작 그림책으로, 가족의 일상을 그림으로 실감나게 담아내는 작가답게 아빠와 아이의 일상과 그 둘의 관계가 신선한 울림을 주는 원화다.전시회는 인천평생학습관 1층 어린이자료실 앞에서 열린다. 2016-12-22
- 부천 방학 중 체험학습 <1> 추위 속을 뚫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겨울방학이 찾아온다. 겨울 방학 기간은 자칫 부족한 공부에 매달리다 지나갈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알찬 시간으로 보낼 수 있을까. 얼마 전부터 입시가 바뀌면서 자녀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중요해졌다. 진로를 탐구하고 경험하는 각종 체험들을 미리 알아보았다.과도한 인지교육을 돌아보다 - 도서관아카데미방학을 맞아 학부모를 위한 강좌가 눈에 띈다. 오는 12월 21일 오전 10시 상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도서관아카데미가 열린다. 이번 특강은 ‘뇌과학이 알려준 새로운 생각’이라는 주제로 과학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신성욱 신미디어랩 대표를 초청해 진행한다.이날 신성욱 대표는 아이들 뇌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소개하고 과도한 인지교육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뇌 발달과 부모의 역할, 읽기·이야기와 뇌 발달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신 대표는 딸아이의 행복한 책읽기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을 계기로 KBS 특집다큐 2부작 <읽기혁명>을 제작했고, KBS <생로병사의 비밀>, <KBS 스페셜> <TV 책을 말하다>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강사의 저서로는 <뇌가 좋은 아이>,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가 있으며, 어린이 뇌 발달을 주제로 한 저술활동과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강좌는 12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학생이 영화와 만나다 - 부천국제판타스틱 청소년 영화아카데미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제7기 B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B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는 부천시가 후원하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주최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올해에는 특별히 영상의 교육 제작 아카이빙 사업을 담당하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와 매년 6월 독립영화축제를 개최하는 (사)인디포럼작가회의가 공동주관으로 함께한다.아카데미에서는 <부산행>(2016)과 제20회 BIFAN 폐막작 <서울역>(2016)의 연상호 감독이 특강에 참여하고, <거짓말>(2015)의 김동명 감독, <그들이 죽었다>(2014)의 백재호 감독, <서울연애>(2013)의 정재훈 감독 등 한국의 독립영화를 이끄는 감독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제7기 B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는 2017년 1월 9일부터 1월 26일까지 3주간 부천시민미디어센터를 비롯한 부천시 일대에서 열리며, 영화제작 이론수업과 조별 단편영화 제작실습 워크숍으로 진행된다.또 시사회 및 졸업식은 2월 중 이뤄지고, 완성된 영화는 2017년 7월에 열리는 제21회 BIFAN에서 공식 상영됨에 따라 영화제 배지 제공 및 개·폐막식 초청, 우수작품 시상 및 국내외 영화제 출품의 기회 부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참가자는 오는 12월 18일까지 BIFAN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대상은 영화에 관심 있는 부천시와 경기도 거주 청소년(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박물관에서 만나는 역사 - 부천활박물관, 자기박물관 등부천활박물관이 오는 12월 18일까지 기획전 <활(弓)로 태평성대를 꿈꾸다>을 진행한다. 이 전시는 궁중기록화인 대사례도를 중심으로 조선시대 시행되었던 국가의례인 대사례의 전반을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1743년 영조에 의해 만들어진 ‘대사례 의궤’에 담긴 기록과 그림으로 왕과 신하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을 쏘고 성적에 따라 상과 벌을 주는 활쏘기 의식의 진행과정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덕치(德治)로 태평성대를 바라던 임금과 신하, 그리고 백성들의 마음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획전시를 통해 오늘날 우리도 태평성대를 꿈꾸며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나보자. 또 몸가짐을 반듯하게 만드는 다도(茶道)강좌프로그램이 선착순예약을 통해 진행된다.유럽자기박물관은 12월 18일(일)까지 특별기획전 <‘백색 금의 유혹’ 유럽자기 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유럽에서 금과 같이 여겨지던 19세기부터 20세기 초반 각국의 아름다운 자기를 한자리에 모아 유럽자기 속에 담겨있는 의미와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기획되었다.독일의 마이센, 프랑스 세브르, 영국 로열우스터, 덴마크 로열코펜하겐, 오스트리아 로열비엔나 등 각 나라의 시대별 특징을 파악하며 관람하는 것이 이번 전시를 즐길 수 있는 포인트 이다.마리오네트공연로봇 몬스터밴드와 로봇액션슈트 탄생 - 부천로보파크과학과 로봇에 흥미있는 자녀를 위한 로봇공연이 열린다. 부천로보파크에서는 방하글 맞아 마리오네트 공연로봇 몬스터밴드의 10분 이내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자동으로 공연하는 로봇이 출연한다.이 로봇은 해골맨의 노래와 댄스, 뱀파이어의 피아노연주, 늑대인간의 기타연주로 구성된 공연로봇이다. 특히 이 로봇은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노래를 직접 선정, 그에 맞는 공연 연출이 가능하며 립모션 센서인 손가락 움직임을 이용해 캐릭터별 별도의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다.로봇 액션 슈트는 관람객이 직접 로봇슈트를 착용할 수 있는 효과를 내며 날아오는 운석을 향해 팔을 움직이면 레이저가 발사되어 운석을 파괴하고,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는 체험용 로봇이다.또 적외선을 픽셀단위로 송출하는 적외선 프로젝트와 반사되어오는 적외선을 인식하는 깊이인식 적외선카메라로 이루어져 20여개의 관절을 인식하여 3차원의 신체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게 설계 되었다.애니메이션 겨울왕국 - 한국만화박물관 만화영화상영관365일 만화상상력이 가득한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성큼 다가온 겨울에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디즈니 원작의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어린이 뮤지컬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2월 한 달간 한국만화박물관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진행된다.<겨울왕국>은 자매의 우정과 희생, 진실한 사랑을 담은 작품으로, 마법사의 마법에 걸려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신비로운 힘을 갖게 된 언니 엘사와 언니의 비밀을 알게 된 동생 안나가 여행길에서 만난 눈사람 친구와 함께 마법사로부터 언니를 구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렸다.어린이 뮤지컬 <겨울왕국>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인기 OST 렛잇고를 배우들의 생생한 라이브로 즐길 수 있으며,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는 환상적인 레이저쇼와 신기한 마술쇼가 더해져 어린이는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공연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인 이상의 단체관람객을 대상으로 2회(오전 11시, 오후 1시) 진행되며,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2회(오후 1시, 오후 3시)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주간인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는 단체와 일반관람객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추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한국만화박물관은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 및 고3 학생들에게 박물관 입장료를 60% 할인해주는 특별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2016-12-15
- 영화로 배우는 역사 체험학습 2학기가 시작 된지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났다.주말마다 아이랑 어디를 갈 지 정하는 것도 엄마 아빠에게는 큰 숙제이다.요즘 부쩍 많아진 영화 속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면 어떨까?‘밀정’, ‘고산자 대동여지도’ 등 일제 강점기에서 근ㆍ현대사에 이르기까지역사적 배경을 주제로 한 영화들이 많이 개봉되어 흥행까지 되고 있다.영화 스토리와 연결해서 역사 공부도 하고, 또 직접 영화 속의 배경을 찾아가보자.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각 기관 홈페이지덕혜옹주일본에 볼모로 끌려가 평생 돌아오지 못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손예진, 박해일 등 최고의 배우들과 섬세한 연출로 잘 알려진 허진호 감독이 연출했다. 실제 덕혜옹주가 독립운동은 하지 않았다는 역사적 평가에도 영화 속에서는 반대로 그려져 역사 왜곡 논란이 있었지만 기울어져 가는 대한제국의 음울한 분위기와 당시의 배경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추천 1 덕수궁덕수궁 함녕전은 실제 고종과 덕혜옹주가 유년시절을 함께 보낸 곳이다. 또 고종이 돌아가신 곳이기도 하다. 함녕전 외에 석조전은 대한제국 시절 지어진 서양식 황궁으로 영화 속에서 고종이 덕혜옹주를 비롯해 영친왕, 순종, 순정효황후와 함께 석조전에서 사진을 찍는 장면은 사료를 바탕으로 똑같이 재현된 부분이라 현실감을 더한다. 덕수궁 내에 있는 중명전은 고종의 집무실이자 외국사절을 맞던 곳이다. 또 이곳에서 을사조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중명전은 내부 리모델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임시 폐쇄되어 둘러볼 수는 없고 외관만 볼 수 있다. 석조전에서는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무료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위치 서울 중구 세종대로 99●관람료 개인 1,000원, 단체(10인 이상) 800원●관람시간 오전 9시 ~ 오후 9시(입장 시간은 오후 8시까지)●문의 02-771-9951, www.deoksugung.go.kr추천2 정동길덕수궁 돌담길에서 신문로로 이어지는 정동길에는 우리나라의 구한말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를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교회 건물로 구한말 시대의 건축적 양식을 볼 수 있는 정동교회를 비롯해 걷다보면 인근에 아관파천의 무대가 되었던 구 러시아 공사관,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을 만나볼 수 있다. 무엇보다 지금의 건물과는 다른 느낌의 당시 건축양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마치 과거의 시간 속으로 들어간 듯하다. 그 외에도 서울 시립미술관, 정동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위치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11길 19(배재학당 역사박물관)●관람료 무료●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문의 02-319-5578, appenzeller.pcu.ac.kr고산자, 대동여지도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진짜 지도인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정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차승원, 유준상, 김인권 등 화려한 캐스팅과 스타감독인 강우석 감독의 연출작이다. 국가 권력이 독점하고 있던 지도를 백성에게 되될려주려고 했던 김정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차승원이라는 배우가 갖고 있는 조금의 가벼움은 거슬리지만 김정호라는 역사적 인물을 스크린에 최초로 옮긴 작품이다.추천 1 지도박물관국토지리원에서 운영하는 지도박물관은 국토지리 정보의 변천 과정과 측량 및 지도 제작에 관한 역사적 유물 및 자료를 수집하여 전시하는 곳이다.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비롯한 각종 고지도, 국토지리정보원이 제작한 현대 지도 등 유물과 그래픽 패널 영상을 볼 수 있다. 지도제작 체험장, 지리정보시스템과 생활, 국토지리정보원이 하는 일 등을 시뮬레이션 장비를 통해 체험할 수 있고 홍보 영상물과 항공사진도화기, 측량장비 등을 볼 수도 있다. 야외 전시장에는 영화의 주인공인 김정호의 동상이 있으며 세계의 위치 기준인 그리니치천문대로부터 우리나라 위치의 기준을 설치한 경위도 원점 등을 볼 수도 있다.●위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 92●관람료 무료●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점심시간 정오~오후 1시까지는 휴관/ 신정, 설ㆍ추석 연휴 휴관)●문의 031-210-2600, museum.ngii.go.kr밀정천만 관객을 예상할 만큼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 송강호, 공유, 한지민 등 톱배우와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는 김지운 감독이 힘을 합쳤다. 1920년대 독립운동을 주도했던 의열단과 이중첩자에 관한 이야기다. 무엇보다 독립운동과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했던 영화 ‘암살’과도 비교되면서 실제 역사 속 인물에 대한 스토리를 배울 수 있다. 추천 1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1908년 ‘경성 감옥’이라는 이름으로 개소되어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이 투옥되었고, 해방 이후에는 1987년까지 서울구치소로 이용되면서 민주화 운동 관련 인사들이 수감되는 근현대사의 상징적인 곳이다. 투옥되었던 독립 운동가에 대한 자료뿐만 아니라 감옥, 고문시설, 수감 시설 등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관람료 성인 3,000원 어린이 1.000원●관람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6시(월요일 신정, 설ㆍ추석 당일)●문의 02-360-8590~1www.sscmc.or.kr추천 2 경교장독립운동가가 등장하는 영화에 빠지지 않고 언급되거나 실제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백범 김구. 가까운 곳에서도 김구 선생님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경교장(京橋莊)으로 김구 선생이 해방 후 1945년 11월부터 1949년 6월 26일까지 사용했던 개인 사저이다. 2001년 4월 6일 서울유형문화재 제129호로 지정되었다가 2005년 6월 13일에 사적 제465호로 승격되었다. 서울특별시 종구 평동에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을 지낸 백범 김구가 집무실과 숙소로 사용하였던 역사적 장소이다. 이곳은 민족진영 인사들의 집결처로 이용되었고 또 안두희에 의해 서거된 곳이기도 하다.●위치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29 강북삼성병원 내●관람료 무료●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6시(월요일, 신정 휴관)●문의 02-735-2038인천상륙작전1950년 9월 15일 오직 하루만 가능했던 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목숨을 건 첩보작전과,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한 맥아더 장군의 실화를 소재로 했다. 이정재, 이범수 등 초호화 국내 배우 캐스팅과 리암 니슨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일각에서는 반공이미지만 내세웠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당시 남과 북으로 나누어진 한국전쟁의 역사적 배경을 배울 수 있다. 추천 1 인천상륙작전기념관한국 전쟁의 전세를 역전시킨 계기가 된 인천상륙작전을 기리기 위해서 1984년에 세워진 기념관. 한국전쟁 당시의 무기류, 군복, 영상, 전망대 등을 전시하고 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팔미도 등대 세트를 야외 전시장에 설치해 영화 속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기념관을 방문한 스탬프 기록이나 영화 관람티켓이 있으면 실제 팔미도 등대로 향하는 유람선을 탈 때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중구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타고 한 시간이면 팔미도 등대를 찾아갈 수 있다.●위치 인천 연수구 청량로 138●관람료 무료●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6시(월요일, 법정 공휴일 휴관)●문의 032-832-0915, www.landing915.com 201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