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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학년도 대입 수험 캘린더 3월 새 학기가 시작됐다. 고3 수험생들은 3월 모의고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하게 된다. 자칫 어영부영 하다 보면 고3 수험기간이 순식간에 지나갈 수 있다. 2024학년도 대입이 끝나는 날까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입시 일정에 맞춰 꼼꼼하게 체크하며 입시를 준비해야 한다. 시기별로 부족한 점은 어떻게 보완할지, 입시전략은 어떻게 세울지 계획을 세워 실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대입 주요 일정에 따른 월별 체크포인트를 정리해봤다.참고자료: 대학교육협의회 ‘2024학년도 대학입학 시행계획’, ‘2024학년도 대입정보 119’·교육청 ‘2023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일정’* 대입 주요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추후 발표되는 자료도 참고해야 한다.3월# 주요 입시 일정- 전국연합학력평가: 3월 23일(목),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 3월 31일(금)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 공고- 대학별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공개: 3월말 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 수험생 체크포인트- 연간 학습계획 수립: 진학 목표를 정하고 학교 정기고사 및 모의고사 일정을 고려해 학습계획수립- 3월 모의고사 이후 약점과 부족한 점 파악, 학습목표 설정- EBS 연계교재 학습# 학부모 체크포인트- 강약점 분석과 유리한 전형 탐색: 교과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하고, 모의고사 성적을 살펴 자녀의 강약점을 파악해 수시(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등)전형과 정시전형 중 유리한 전형을 다각도로 탐색- 3월 모의고사 결과 확인: 정시지원 수준 파악 및 약점 보완 대책 마련- 목표 대학 2024학년도 입학전형 계획 확인(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 담임교사 상담: 자녀의 행동특성, 희망진로, 목표 대학 및 학과 상담4월# 주요 입시 일정- 전국연합학력평가: 4월 12일(수), 경기도교육청- 중간고사# 수험생 체크포인트- 중간고사 준비- 수능 국어/수학/탐구 선택과목 결정, 제2외국어/한문 응시여부 및 응시과목 결정-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 경우 주력 과목 관리 및 선택과 집중 과목 검토- 3월말에 대학별로 공지한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목표 대학의 대학별고사 기출문항 수준과 유형 살펴보기# 학부모 체크포인트- 4월 모의고사 결과 확인: 학생부와 모의고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목표 전형 선정5월# 주요 입시 일정- 대학별 수시요강 공개# 수험생 체크포인트- 중간고사 결과 분석: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시 전공적합성 관련 과목 성적 확인- 수시지원 준비: 서류가 필요한 전형은 활동기록 확인, 대학별고사 꾸준히 준비# 학부모 체크포인트- 희망 대학/희망 학과/전형유형 결정: 희망 대학 수시요강 확인, 지원 자격/전형요소/수능기준/제출서류 등 확인6월# 주요 입시 일정- 수능 모의평가: 6월 1일(목),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험생 체크포인트- 6월 모의평가 실전처럼 응시- 6월 모의평가 성적확인, 오답정리 및 약점 보완계획 수립, 수능 출제유형 파악- 기말고사 준비- 대입 수시 지원계획 수립(담임교사와 상담)- EBS 연계교재 학습# 학부모 체크포인트- 입시기관 6월 모의평가 분석 및 수시 전략 설명회 참석- 대입 지원계획 수립: 6월 모의평가 결과로 정시 지원 수준 파악, 수시 지원 범위 결정- 여름방학 학습 방향 설정(집중 보완 계획, 대학별고사 등)7월# 주요 입시 일정- 기말고사- 전국연합학력평가: 7월 11일(화), 인천광역시교육청# 수험생 체크포인트- 7월 모의고사 결과 오답 정리 및 취약 부분 보완, 9월 모의평가 목표 설정- 여름방학 학습계획: 전략 과목 공략, 규칙적인 수험생활# 학부모 체크포인트- 여름방학 학습 스케줄 조정, 여름철 건강관리(적절한 수면, 체력보강 식단)- 학생부 성적 산출 결과 확인, 목표 대학 전형별 교과 반영방법 확인- 교육청 및 대학별 수시 설명회(7~8월): 목표 대학 2024학년도 수시모집 특징과 경향 파악- 수시 지원 대학별 요강 정리: 모집단위, 모집인원, 전형요소 및 방법, 수능 최저학력기준, 대학별고사 등8월# 주요 입시 일정- 수시모집 학생부 작성 기준일: 8월 31일(화)- 수능 원서접수: 8월말~9월초# 수험생 체크포인트- 수능 및 모의평가 기출문제, EBS 연계교재 집중학습- 수시 대학별고사 및 서류 준비- 수능원서 작성: 국어/수학/사탐/과탐 선택과목 최종 확정# 학부모 체크포인트- 수시 진학상담: 담임 상담, 서울시교육청, 입시컨설팅 등 수시상담을 통해 수시지원 타당성 점검9월# 주요 입시 일정- 수능 모의평가: 9월 6일(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시 원서 접수: 9월 11일(월)~15일(금) 중 3일 이상- 중간고사# 수험생 체크포인트- 9월 모의평가 실전처럼 응시- 중간고사 준비- 수시 원서 접수# 학부모 체크포인트- 입시기관 9월 모의평가 분석 및 수시 전략 설명회- 대입 지원계획 수립: 9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해 정시 지원 수준 파악, 수시지원 대학/학과 확정(상향, 적정, 안정 지원의 적절한 배분)- 담임교사와 수시지원 상담- 수시 원서접수: 기재 내용 확인, 전형료 결제, 수험표 출력, 대학별고사 일정 확인, 서류 제출 등10월# 주요 입시 일정- 전국연합학력평가: 10월 12일(목), 서울시교육청- 수능 전 수시 대학별고사# 수험생 체크포인트- 수능 전 실시하는 대학별고사 응시- 수능 파이널 준비: 실전 모의고사 연습, 생활시간 수능에 맞춰 관리, 마인드 컨트롤# 학부모 체크포인트- 수능 전 대학별고사 일정 점검- 환절기 건강관리(규칙적인 생활, 독감·유행성 전염병 주의, 안정적인 식습관)- 수능 당일 컨디션 유지를 위한 도시락 싸기 연습(1개월 정도)-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강좌 예약11월# 주요 입시 일정- 대학수학능력시험: 11월 16일(목),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말고사: 수능 직후- 수능 후 수시 대학별고사- 정시 학생부작성 기준일: 11월 30일(목)# 수험생 체크포인트- 수능 파이널 준비- 수능 시험장 예비소집, 최적의 컨디션으로 수능 응시(응시 요령 파악)- 수능 후 실시하는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 응시- 기말고사 준비# 학부모 체크포인트- 수능 당일 컨디션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 및 생활관리(취침시간 관리, 격려)- 수능 당일 준비물 점검: 수험표, 신분증, 시계, 필기구, 도시락, 요약노트, 비상약 등- 입시기관들의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 수능 가채점 결과 확인 및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여부 결정(수시와 정시 중 유리한 선택)- 수능 후 대학별고사 일정 점검12월# 주요 입시 일정- 수능성적 통지일: 12월 8일(금)- 수시 합격자 발표: 12월 15일(금)까지- 수시 합격자 등록: 12월 18일(월)~21일(목)4일- 수시 미등록 충원 통보 마감: 12월 28일(목) 18:00까지-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12월 29일(금)# 수험생 체크포인트- 수시 추가합격자 발표 반드시 확인- 수능 성적표 확인 및 정시 지원 계획 수립# 학부모 체크포인트- 학교 2023-03-03
- 강남서초 2023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고려대학교 철학과 박건민(상문고 졸) 박건민 학생(상문고등학교, 2023년 2월 졸업)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려대학교 철학과(학생부교과:학교추천전형)에 합격했다. 고려대를 포함해 여러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 골고루 합격하는 등 후배들에게 ‘학종 롤모델’이 되고 있다. 박건민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진로 구체화>다각도의 관심, 심층 탐구! 철학으로 진로 찾기 박건민 학생은 정치와 사회 전반에 두루 관심이 많았지만 그 중심에 있는 철학의 근간에 주목했다고 한다. 희망 전공을 ‘철학과’로 선택한 이유 역시 이 때문이다.“지구돋이(Earthrise)를 통해 광막한 우주 속 인간 존재의 의미와 역할 등에 대해 깊이 사유하는 과정에서 실증적 분석뿐 아니라 가치를 제시하는 ‘정치철학자, 철학자, 법조인, 철학 있는 정치인’으로 진로를 구체화하게 되었습니다. 정치와 사회 전반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공부하면서 그 근간을 이루는 철학과 수없이 대면했으며, 차츰 서재에 철학 서적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며 철학 분야로 진로를 구체화하게 되었습니다.”<고교 3년의 진로 연계 활동>진로가 확고한 만큼 연계·확장 심층 탐구가 돋보이는 학교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포괄적인 인문학 속 몇 가지 키워드로 살펴볼 수 있으며, 박건민 학생은 이를 ‘헤겔 절대정신의 세 가지 형태인 예술, 종교, 철학에 비유’해 소개했다.① 1학년, 인문학적 소양 쌓은 시기“저는 1학년 때를, 인문사회 전반에 대한 ‘직관적인 흥미’를 느끼며 교내 학술동아리 인문아카데미에 선발되어, 연구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으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았던 ‘예술적 단계’로 회고합니다.”② 2학년, 1년간의 연구 발표로 자아성장“당시 아프가니스탄 난민 수용 찬반 논쟁 이슈가 있던 때라, 난민 문제의 실마리를 찾고자 ‘외국인 접촉 경험과 난민 인권 존중은 정적으로 유의할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여 이를 검증하는 실증적 연구를 1년 동안 진행했습니다. 가설 검증을 위해 SPSS 통계 프로그램을 공부했고, 온·오프라인 설문자 400명의 응답 데이터를 빈도 분석, 기술통계 분석, 독립표본 T검정, 상관 분석, 회귀분석 하여 변수 간 양의 상관관계를 도출했습니다. 더불어 난민 정책의 심장부인 법무부에 직접 방문하여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러한 탐구 과정을 연구 보고서로 정리한 후 발표해 교내 탐구 대회에서 1위라는 성과도 얻었습니다. 이후 ‘인문사회에 대한 효과적인 연구의 방법론’, ‘경험적 검증 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방법론’ 등에 대한 고민, 그리고 헤겔의 <엔치클로페디(Enzyklopädie)>를 탐독하며 기존의 ‘종교적 단계’로부터 ‘완숙’의 단계를 의미하는 절대정신 ‘철학’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③ 3학년, 철학-법-정치 아우르는 고찰“3학년 탐구 활동으로 자크 데리다의 해체 개념에 주목해 울타리의 양가적 특성을 설명하며 중심부적 가치에 집착하지 않아야 함을 뒷받침했고, ‘환대(hospitality)’ 대상으로서의 이방인이 난민을 포함하고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이 개념에 깊은 감명을 받아 다른 교과와 연계해 탐구를 이어갔습니다. 난민을 넘어 우리 주변의 모든 타자에게 적용될 수 있는 휴머니즘적 매력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칸트, 에마뉘엘 레비나스, 위르겐 하버마스, 악셀 호네트, 마이클 왈저 등의 저서와 논문을 긴 시간에 걸쳐 탐독했고, <Of Hospitality(자크 데리다)>를 영문본으로 다시 읽은 후 법 해체를 수정적 환대법으로 설명하자는 제안을 담은 에세이를 작성했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비로소 ‘철학적 단계’에 들어서게 되면서, 난민을 비롯한 약자를 위해 정치 및 입법 활동에 임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기에서 더 나아가 가치를 탐구해 이를 현실 정치에 적용하는 철학자, 법조인, 정치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리더십 & 주요 활동>전교회장, 법조인·철학자·철학 있는 정치인의 꿈박건민 학생은 상문고 전교 학생회장을 맡아 학교 환경의 변화를 꾀했다. 리더십과 더불어 학생 공동체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실현시킨 적극적인 행보가 눈길을 끈다.“전교회장에 출마할 당시 학생 공동체의 니즈를 파악해 ‘참여형 활동, 교내 편의 시스템 구축’을 세부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임기 동안 기존 캠페인을 확대함과 동시에 역사 퀴즈 대회, 환경 프로젝트, 사과나무 캠페인 등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질적 변화를 도모하였고, 교내 편의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우산 대여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저는 헤겔의 <역사철학강의>를 여러 번 읽었습니다. 이 책의 ‘열정(Leidenschaft)’ 개념은 ‘공적 행위의 실현을 목표하는 마음의 움직임’을 의미합니다. 개인적으로 정치철학적 일면에 주목하게 만든 계기였으며, 사회적으로는 공동체적 의사 결정의 주체라면 필히 고려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학생 복지와 학교 발전은 구성원들의 열망을 적극적으로 파악해야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전교회장을 경험하며 정치철학자, 철학 있는 정치인의 목표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사상의 부재를 지적받는 현대의 정치 세태를 해결하기 위한 시발점은 바로 철학에 있을 것입니다.”<내신 관리>① 스터디 플래너와 독서 역량 키우기박건민 학생은 고교 3년 동안 스터디 플래너를 충실하게 쓰고 매일 독서 상황을 함께 기록했다고 한다. 실천하지 못한 것은 형광펜으로 표시해 해결하는 등 ‘실천 습관’을 만들어나갔다.“상문고 ‘독서’ 과목 시험 범위는 수십 개의 지문에 달하는 분량입니다. 또한, 시험 범위뿐 아니라 외부 지문, 추가 지문이나 킬러 문제, 긴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서술형 문제 등이 출제됩니다. 저는 내신 시험장에서의 처리 능력(새로운 지문, <보기>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는 능력, 선지 등을 판단하는 능력, 사고력 등)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바탕은 ‘독서’와 ‘스터디 플래너’의 적절한 사용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② 치열한 내신 경쟁, 성취감으로 극복상문고는 우수한 학생이 밀집한 서초지역 일반고인 만큼 내신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그러나 박건민 학생은 ‘경쟁’이 아닌 ‘성취감’에 주목해 학업역량을 키워나갔다.“2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문과 1등이라고 말씀해 주셨고, 또 고난이도 기말고사에서 윤리와사상, 한국지리, 사회문화를 모두 100점 만점을 받아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러한 경험이 3학년 1학기에 들어서도 2학년에 이어 내신 1점대를 확보하는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2학기 때는 1.0의 내신 등급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후배들에게>입시와 진로 그리고 행복한 미래를 설정하길“L’existence précède l’essence”.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는 의미의 &lsqu 2023-03-03
- 새로운 입시의 탄생, 영어·수학·코딩이 입시 판도 바꾼다! 대치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초등·중등 학부모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MS영재관 x 청담어학원 콜라보레이션 입시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영어·수리·코딩 융합사고력 교육기업 ㈜크레버스(청담어학원, April어학원, 아이가르텐, CMS 영재교육센터(사고력관), CMS 영재관, 씨큐브코딩)가 주최·주관을 맡았다. 현 중2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대입을 치르게 될 2028학년도의 새로운 입시는 학부모들에게 초미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초·중등 사교육 리더 ‘CMS영재관’과 ‘청담어학원’이 함께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입시에 막막했던 학부모들에게 고입과 대입을 아우르는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그 현장을 다녀왔다. <1부> 2025년 이후 대입 전망과 분석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대입의 향방1부에서는 ㈜크레버스 김형준 전무이사가 ‘새로운 입시의 탄생 : 2025년 이후 대입’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핵심 내용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함께 현 중2 이하 학생이 대입을 치르게 될 2028학년도부터 새롭게 변화될 대입 전망과 분석이다.김형준 전무이사는 대입전형인 수시·정시의 전형별 핵심 평가요소를 언급하며 고교학점제의 주요 쟁점인 ‘절대평가제’와 ‘선택 교과제’로 변화하는 고등학교 교과 편제의 변화에 주목했다. 절대평가제 도입은 대입 평가요소에서 사실상 변별력 약화를 의미하며, 앞으로는 ‘어떤 과목을 선택해서 듣고 이수했는지’와 더불어 ‘각 선택 교과와 맞물린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의 경쟁력이 대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미이다.김 전무이사는 “학생마다 배운 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각기 다르게 평가할 수 있다. 새로운 입시와 맞물려 선택 교과는 필연적이고, 그 이외의 역량을 빌드업하는 과정이다. 즉, 고등학교에 가서 내가 듣고 싶은 과목, 잘하는 과목을 선택하게 해서 다양한 경쟁력을 키운 다면화된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의미”라며 새로운 입시의 큰 방향성을 언급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중요성, 이는 고교 선택의 문제와도 직결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입체적 영어·사고력 수학·코딩의 중요성그렇다면 고교학점제 반영 첫 대입은 어떻게 변화할까? 대학입학전형 4년 예고제에 따라 교육부는 올해 새로운 입시에 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김 전무이사는 ‘대세론의 대입 방향성’은 가지고 있다며 각각의 ‘전제에 따른 입시 유불리’ 전망을 언급했다.김 전무이사는 “새로운 입시에서 내신 절대평가로 가면 선택과목이 중요해지고, 얼마나 난도 있는 과목을 이수했는지와 등급이 변별력이 될 것이다. 또, 학생부 세특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한가(2개 이상 과목의 확장)와 수준을 어필하는 것이 변별력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영어와 코딩을 접목한 세특이라면 ‘영어를 잘하는 과학 A등급’이 된다. 또, 수능이 절대평가로 간다면 수학과 영어가 더 중요해질 것이다. 결국 새로운 학습법 즉, 효율적이고 깊이 있는 학습이 대입의 경쟁력”임을 강조했다. <2부> 변화하는 입시와 교육, 영어 학습법특목고, 대입을 위한 영어 학습 로드맵2부에서는 ㈜크레버스 이상원 상무이사가 ‘특목고, 대입을 위한 영어 학습 로드맵’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먼저 이 상무이사는 “과거의 입시는 문해력(수준 높은 텍스트와 정보를 비판적으로 분석, 종합하는 사고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그 이상의 역량 즉, 상상력(지식을 여러 영역으로 연결하고 프로젝트를 통해 해법을 찾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서사력(배움을 자기 삶과 연결하는 문학/비문학 작품에 관한 스토리텔링 역량)에 주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식을 다양한 영역으로 연결하며 창의적·다면적인 사고력을 갖추는 ‘상상력’이 필수이며, 이를 바탕으로 뚜렷한 진로 계획과 방향을 설정하는 서사력이 대입 역량의 필수라는 의미이다.이어 SKY 대학의 전형별 모집인원(정시 수능 39%, 수시 학생부종합 45% 등)을 언급하며 “정시 수능은 문해력 즉, 이해력과 득점력이 중요하다. 반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상상력 즉 차별성과 경쟁력(프로젝트, 연구·보고), 서사력 즉 자기주도역량(진로, 진학)이 중요하다”며 이를 다면적으로 기르는 역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을 언급하며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초중등 영어 학습 로드맵’을 제시했다.이 상무이사는 “중학교 때와 달리 고등학교 공통영어Ⅰ·Ⅱ의 난도가 높아지고 지문이 매우 길어져 충분한 학습은 필수이다. 그러나 대입에서는 영어 공통과목과 일반선택(독해와 작문, 영어 Ⅰ·Ⅱ) 과목은 기본이며, 상위권 학생들은 선택과목에서 변별력이 생긴다. 상위권 대학 진학의 핵심은 심화영어 즉, 진로선택(심화 영어/독해와 작문, 발표와 토론, 문학읽기 등)과 융합선택(세계 문화와 영어/미디어 영어/실생활 영어 회화 등)에 달렸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상무이사는 ‘고입·대입전형 평가요소에서도 알 수 있듯 고등학교뿐 아니라 최상위권 대학은 지혜(문해력, 상상력, 서사력)로운 학생을 선발고자 한다. 결국, 수시·정시를 아우르는 입시 평가 기준은 영어 사고력과 수리 사고력”이라고 재차 강조했다.3부 효율적인 수학 학습법이과침공 시대의 수학 로드맵3부에서는 CMS영재관 대치입시센터 이장호 원장이 ‘수학은 곧 학교 결정! 수학이 되면 다 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먼저 이 원장은 “정시 수능 과목별 반영 비율(대학 환산 표준점수 기준)에서도 알 수 있듯 수학이 1.5배로 그 영향력이 매우 크다. 사실상 최상위권 대학에 가려면 최소한 수학 1등급이어야 하고, 의대는 수학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특목고와 일반고의 학력 격차가 더 심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상위권 대학이 어떻게 변별력을 두고 학생을 선발할 것인가에 주목하라는 것이다.이 원장은 “얼마 전 서울대에서 ‘2028학년도 미래교육을 위한 대입 발전 방향 컨퍼런스’가 열렸다. 핵심은 ‘어떤 과목’을 이수했는가였다.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가 이미 대입 스펙화이라는 의미”라며 2022학년도 서울대 치대와 공학계열 합격생의 ‘학생부 이수 교과’ 현황(심화수학Ⅰ, 창의융합과제연구, 공학연구, 공동교육과정 등)을 예시로 제시했다. 과목 이수 형태만 봐도 과학고나 영재고 출신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특히, 수학은 새로 바뀌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도 더욱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영재고·과학고 진학로드맵또, 2022 개정교육과정 고등학교 수학 과목 구성(표 참조)을 언급하며 “서울대 등 최상위권 대학의 입학처장과 대학 관계자들은 사실상 기하와 고급수학, 심화수학을 이수해야 전공 수업을 들을 수준이 된다고 말한다. 일례로 전공에 따라 과학 2023-03-03
- 고2, 2024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대입 변경사항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마무리되면서 이제 고2 학생들이 본격적인 수험생 대열에 들어섰다.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자기소개서 제출이 전면 폐지되며,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 변화를 예고한 대학들도 있다. 이런 전형방법의 변화를 살피는 것은 효과적인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2023학년도 대입과 달라진, 2024학년도 주요 11개 대학(대학명 가나다순)의 입시 변화를 정리해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경희대학교① 논술 100% 전형으로 변경경희대 논술전형은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는 논술 100% 전형으로 변경된다. 기존에도 논술전형에서 학생부 영향력은 크지 않았지만 7~9등급의 경우에는 감점 요소가 컸었기 때문에 좋은 내신을 받기 어려운 고교유형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지원이 많아질 수 있다.② 학종 평가요소 4개 → 3개 역량으로 변경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가 변경되는데 기존 4개 역량 평가에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과 같이 3개 역량으로 변경된다.③ 인문·자연 분할 모집단위 반영 영역 지정인문과 자연계열로 분할하던 모집단위들의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정시 수능 반영영역이 지정되어, 이를 만족해야만 지원할 수 있다.고려대학교① 정시 일반전형과 교과우수형으로 나누어 선발고려대는 정시전형을 수능 100%의 일반전형과 수능 80%와 학생부교과 20%가 반영되는 교과우수전형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성적은 등급, 성취도 등에 따라 정량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성적에 따른 유불리가 클 수 있다.② 수시 수능 최저기준과 탐구 반영 변화수시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는 모집단위가 있다. 학교추천전형에서는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수능 최저 기준이 완화된다. 학업우수전형에서는 일부 학과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탐구를 1과목만 활용한다.③ 선발 대상 및 선발 인원 변화졸업생도 지원할 수 있었던 학교추천전형이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으며, 학업우수전형의 1단계 선발인원이 6배수에서 5배수로 줄어들고, 계열적합형의 2단계 면접 반영 비율이 40%에서 50%로 확대된다.서강대학교① 학생부교과·논술전형 수능 최저 완화서강대는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다. 2022학년도에는 두 전형 모두 3개 합 6이라는 기준이었지만, 지역균형전형(학생부교과)은 3개 영역 각 3등급 이내로, 논술전형은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로 완화된다.② 수능 필수 응시 영역 변화정시에도 변화가 있는데 모집단위의 계열과 상관없이 수능 필수 응시 영역을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한국사로 통일시킨 것이다. 기존에는 확률과 통계나 사회탐구를 응시한 학생이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없었지만 2024학년도에는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단, 자연계열 지원자 중 과학탐구 Ⅱ를 선택한 경우 과목당 0.5점의 가산점을 변환표준점수에 부여한다.서울대학교①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 주목서울대는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을 발표했고, 이를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평가에 활용하므로 서울대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희망 모집단위의 연계 교과이수 과목을 꼭 살펴보아야 한다.② 과탐 Ⅰ+Ⅰ 조합 허용, 일부 모집단위 제한정시에서는 그간 허용하지 않았던 과학탐구 ‘Ⅰ+Ⅰ’ 조합을 허용한다. 단, ‘Ⅰ+Ⅱ’ 조합에는 3점의 가산점이, ‘Ⅱ+Ⅱ’ 조합에는 5점의 가산점이 부여되며, 기계공학부, 의과대학 등 일부 모집단위의 경우 ‘물리학 Ⅰ, 물리학 Ⅱ, 화학 Ⅰ, 화학 Ⅱ’ 중 반드시 1개 과목 이상을 응시해야 한다는 제한 사항이 새롭게 생긴다.서울시립대학교① 수시 지역균형선발 지원 자격, 추천 인원 변화서울시립대는 수시 지역균형선발 전형의 지원 자격을 2023년 이후 졸업(예정)자로 제한하며, 고교별 추천인원을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한다.② 정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변경정시에서는 국어국문학과, 국사학과 등 일부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변경된다. 기존 국어 30%, 수학 30%, 영어 25%, 탐구 15% 반영에서 국어 반영비율은 증가하고 수학 반영비율은 감소해 국어는 35%, 수학은 25% 반영된다.성균대학교① 과학인재전형 신설 110명 선발성균관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과학인재전형을 신설해 110명 선발한다. 해당 전형은 면접 평가를 도입해 계열모집, 학과모집 전형과 차이를 둔다.② 교차지원 허용 확대, 필수응시과목 제한 완화통합수능에 따른 교차지원 허용 확대를 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 필수 응시과목에 제한을 줄이고, 그 기준도 완화한다. 이러한 교차지원 확대는 정시에서도 변화를 이끌었고, 확률과 통계를 응시한 학생이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단, 자연계열에 지원하고자 하는 경우 탐구 과목 중 최소 1과목은 과학탐구를 응시해야 한다.③ 정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변경기존에는 영어 성적을 가산점 부여 방식으로 활용했으나, 2024학년도부터 10%의 영역별 반영비율을 부여하며 이에 따라 인문계열은 수학과 탐구의 반영비율이 각 5%P씩 감소하고 자연계열은 탐구 반영비율이 10%P 감소한다.연세대학교① 추천형 전형 고교 추천 인원, 면접 반영비율 변경연세대는 추천형 전형의 고고별 추천 인원을 학교별 최대 10명으로 변경하며, 해당 전형의 2단계 면접 반영비율을 40%에서 30%로 축소한다.② 시스템반도체공학 등특별전형 학과, 다양한 전형으로 선발특별전형으로 별도 운영했던 시스템반도체공학,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와 학생부종합과 수능(정시)으로 선발했던 글로벌융합공학부, 인공지능학과를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수능(정시) 등으로 확장해 다양한 전형으로 선발한다.이화여자대학교① 논술 100%, 약학전공 논술 선발이화여대 논술전형은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는 논술 100% 전형으로 변경되며 논술전형으로 선발하지 않던 약학부에서 약학전공(자연)으로 5명 선발한다.②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 선발 인원 증가특기자전형의 선발인원이 큰 폭으로 줄고 논술전형 선발인원이 축소되면서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 선발 인원이 증가한다.③ 정사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변경정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변경된다. 국어 30%, 수학 25%, 탐구 25%, 영어 20% 반영에서 수학 반영비율이 5% 증가하고, 탐구 반영비율이 5% 감소한다.중앙대학교① 학종 전형 명칭, 수능 최저 영어 활용법 변경중앙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전형 명칭이 변경되는데 다빈치형인재는 CAU융합형인재로, 탐구형인재는 CAU탐구형인재가 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영어를 활용하는 방법도 변경된다. 영어 1등급과 2등급을 통합해 모두 1등급으로 간주하고 충족 여부를 산정한다. 논술전형 일부 모집단위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며 자연계열 논술에서 과학논술 없이 수리논술로만 출제된다.② 정시 과탐 Ⅰ+Ⅱ 중복 선택 제한 폐지정시에서는 자연계열의 경우 과학탐구 과목별 Ⅰ+Ⅱ 중복 선택이 불가능했지만 이런 제한이 폐지된다.한국외국어대학교①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변경사항 주목한국외대는 학생부종합 면접형의 면접 비율을 40%에서 50%로 올린다. 2023학년도에도 10%P 상승해서 2년에 걸쳐 20%P 상승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 평가요소가 변경되어 기존 4개 역량 평가에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과 같이 3개 역량 평가로 변경된다. 논술전형은 논술 반영비율이 70%에서 80%로 높아져 논술 영향력이 증가했다.② 정시 영어 반영비율 주목정시에서는 영어 반영비율이 15%인 모집단위의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가 변하는데 자연계열에 비해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2022-12-22
- 혁신적 교육과정 모델 제시하며 꾸준히 변화 발전 안양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1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안양여자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안양여고에 묻다’라는 소주제로 입학설명회를 가졌다.소강당을 가득 채운 학생과 학부모들로 성황리에 개최된 이 날 설명회는 김성우 교장의 인사 및 학교소개,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고등학교 선택, 안양여고 교육과정의 특장점, 안양여고 특색프로그램 소개, 교육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여고 김성우 교장은 “안양여고는 1960년 개교하여 60년 전통을 지닌 대림학원 산하의 인문계 사립 고등학교로 여성 교육을 이끌고 있는 명문학교”라며 “여학교로 출범한 많은 학교들이 남녀공학으로 바뀌었지만, 안양여고는 여고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꿈이 있는 학교, 꿈을 키우는 학교’라는 슬로건 하에 학생이 중심이 된 혁신적 교육과정의 모델을 제시하면서 꾸준히 변화, 발전하며 사회 각계각층의 수많은 여성 인재들을 길러내고 있다”고 학교를 소개했다.설명회 내용을 바탕으로 안양여고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펴봤다.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안양여고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2025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 운영하며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모든 학생이 인문·사회·과학기술·문화예술의 기초 소양을 균형 있게 함양할 수 있도록 교과목을 편성, 학생 희망에 따라 다양하게 진로를 탐색하고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수강제를 운영하여 교육과정의 유연성을 확보했다.또한,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로 원격수업 선도 우수학교 표창(경기도교육청)에 이어, 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온라인 협업과 배움 중심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태블릿 PC 및 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글 클래스룸을 공통 플랫폼으로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수업을 강화해 학습격차를 줄이고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강화했다.안양여고는 목련관 자기주도학습실, 종합정보자료관, 작은도서관, 스터디카페, 프로젝트룸, 복합교육공간, 멀티미디어실, 컴퓨터실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공간을 자랑한다. 목련관 자기주도학습실은 방과 후 및 방학 중 자기주도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질문 교실, 자기주도 학습 플래너 관리, 또래학습 코칭 프로그램, 대학생 멘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공간이다.2만여 권의 장서와 다수의 디지털 자료를 보유한 종합정보자료관은 100석 규모의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600여 권의 권장 도서를 비치한 작은 도서관은 학생들 스스로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운영, 다양한 도서 연계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경기도형·안양과천형 교과특성화학교안양여고는 2022년부터 경기도형 교과특성화학교(보건․의료 융합 과정)와 안양과천형 교과특성화학교(BT 융합, 글로벌 융합)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보건 및 의료 계열 또는 외교관이나 국제기구에 종사를 희망하는 학생이 관련 분야로 진학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다. 학생들은 1학년부터 체계적인 상담과 진로탐색을 통해 20단위 이상 교과를 선택해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기주도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다.공동교육과정은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진로와 연계한 심화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인근 학교와 상호 호혜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깊이 있는 탐색과 수업의 내실화를 위해 해당 분야를 전공한 석·박사급 강사를 초빙해 대학교 수준의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강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현재 생명과학실험, 화학실험, 과학과제연구 등 과학계열 교과,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국제정치 등 국제 계열 교과, 간호의 기초 보건복지 교과가 오프라인 개설 과목으로 운영되고 있다.또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장하기 위해 학생의 과목 요구가 있으나 반 편성의 어려움 등으로 개설이 어려웠던 과목을 학교가 적극적으로 개설 운영하는 소인수강좌로는 보건, 심리학, 프로그래밍 교과가 운영되고 있다.한편, 안양여고는 2021학년도부터 학년별로 교과융합형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학교자율과정(16+1)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환경·지속 가능 발전 교육, 2022년 1학년의 경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통과 혁신을 대주제로 운영했다.목련반 자기성장프로그램, 얼리버드, 꿈 설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 운영안양여고의 특색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목련반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자기주도적 학습 열의가 높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역량을 높이고 자기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쾌적한 시설을 갖춘 전용 공간에서 학습하며, 교과별 질문교실, 대학입시 설명회, 대학방문 전공체험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도와 상담을 통해 꾸준히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우며, 대학생 멘토링, 교내 캠페인 등에 참여해 바른 인성을 갖추도록 교육하고 있다.또한, 아침 시간을 활용해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학년별로 개설된 얼리 버드, 교학상장, 모닝글로리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학력 향상에 전념하고 있다.이외에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관련 활동에 참여하며, 재능을 나누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함께 성장하는 틔움 – 키움 – 나눔의 3단계로 진행되는 ‘꿈 설계 프로그램’,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교과융합 수업을 진행한 후, 교사와 학생이 함께 체험활동을 기획·진행하는 ‘사제동행, 교과융합 프로그램’도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제동행 교과융합 프로그램은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기를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체험학습을 기획·운영하는 과정에서 관심 분야에 대한 심화학습이 이루어지고, 진로 탐색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안양여고 유승희 교감은 “안양여고는 앞으로 미래학교를 위한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에듀테크 자기주도학습 및 학점제형 학교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다양한 선택과목 수업 운영 및 교수·학습 혁신을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사용자 중심 학교 공간을 추진, 에듀테크 기반의 첨단 학습환경 구현, 학생별 맞춤형 학습 중심의 협력 강화, 사용자 참여 중심의 공간 설계, 공간 리모델링을 통한 이용률 제고 등을 위해 전면적으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맞춘 개별화된 진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11-10
- “456등급으로 가천대/한국외대+6개 대학 입시전략” “456등급이 인서울, 가천대 진학할 수 있는 유일한 전형-약술논술”간호학과, 보건계열, 경찰행정학과를 준비하는 학생들 중 3등급대 학생들이 있지만, 약술논술은 내신/모의고사 456등급 학생들이 주로 준비하고 합격하는 시험입니다.약술논술 실시대학은 가천대, 서경대, 수원대, 한국외대(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공학대, 고려대(세), 홍익대(세)이며, 시험과목은 가천대, 서경대, 수원대는 국어+수학1,수학2 / 한국외대(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공학대는 수학1, 수학2입니다내신은 각 대학별로 반영방법이 다양하지만 6등급까지는 지원가능하고 7등급은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가천대의 경우 4개 학기 전 과목을 반영하며, 가장 우수한 학기 순으로 40%, 30%, 20%, 10%, 진로선택과목 A는 1등급, B는 2등급, C는 5등급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전체 평균 내신등급이 7등급인 경우에도 꼭 가천대 기준 내신 성적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학생은 7등급, 8등급이라고 하는데 막상 확인해 보면 6등급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수능 최저는 국어,수학, 영어, 탐구1, 탐구2 중 1개 3등급입니다.수능최저는 국어,수학,탐구 과목이 6월 모평에서 3등급이고, 영어가 5등급이라 하더라도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절대평가인 영어로 준비해야 합니다. 가천대 수능 최저 3등급을 목표로 하는 영어강좌가 개설된 있는 학원을 찾아서 열공하시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대학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대부분의 학부모, 학생들은 6월 모평과 7월 3-1학기 기말고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내신, 수능, 약술논술 3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는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다면 약술논술은 합격입니다. 가천대+7개대학 약술논술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90%가 내신/모의고사 456등급의 결과를 확인하고 7월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7월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약술논술 준비가 늦은 것은 아닙니다. 지금부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평촌TCC학습센터변성식 원장 2022-07-07
- 진로 중심 맞춤 교육으로 우수한 진학 결과… 백영고등학교(교장 이건홍 이하 백영고)는 1995년에 개교한 안양 명문 사학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세상과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진실, 근면, 겸손의 교훈을 실천하는 제자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미래를 선도할 능력 있는 글로벌 인재를 키우며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백영고를 소개한다.백영고는 2022학년도 대입 결과 진학한 학생들의 43%가 수시, 57%가 정시로 합격했다.2022학년도 입시 결과의 가장 큰 특징은 의학계열(의/치/한) 합격생 수의 증가이다. 재학생 6명(수시 3명, 정시 3명), 졸업생 9명(수시 3명, 정시 6명)이 의학 계열로 진학하는 성과를 냈다.백영고 장수현 교사는 “백영고는 재수하는 학생들이 많아 약 30% 정도의 학생들이 재수를 한다.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학생부 종합 전형과 논술 전형 합격자가 줄어든 반면, 학생부 교과 전형 합격자는 늘어났다. 이는 학교장 추천 등 학생부 교과 전형 인원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지속적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 합격자 수가 유지되고 있어, 본교 여러 프로그램에 대한 대학의 평가가 긍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백영고의 교육과정 특징 및 수업 특징백영고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수용, 소수 인원이 선택한 과목에 대한 주문형 강좌로 전환 개설하고 있다. 심화 과정 학습을 위한 타 학교와의 교육과정 클러스터 강좌 개설은 물론 교과 선생님들 상호 간 수업 나눔과 성찰을 통해 수업을 재구성하고, 학생들의 주도와 참여로 이루어지는 수업을 실행하고 있다.학업 성취향상 프로그램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서연 아카데미와 집현 아카데미, 늘품 아카데미가 있다. 서연(書筵) 아카데미는 학생들의 필요에 따른 교과 심화 프로그램으로 수학, 과학 등의 과목에 대해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접하며 학생 스스로 설명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지도교사의 설명을 통해 내용을 정리하는 프로그램이다.집현(集賢) 아카데미는 학습이나 생활에 있어 시간 관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수의 학생을 담당 교사와 연결해 학습 계획 및 시간 관리하는 법, 기초 과목 공부법, 노트 정리법 등에 대해 연습하며 익숙해지게 한다.늘품 아카데미는 수학, 영어 교과의 기초가 부족한 학생 중, 학습능력 향상에 대한 의지가 있는 소수 학생을 선발해 담당 교과 선생님과 짝을 이루어 기본 개념 학습과 유형 정리를 통해 학습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수학, 영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경연 아카데미, 전공탐색의 날 등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백영고는 특히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끼리 주제별로 모둠을 만들고, 그 주제에 대한 논문 연구, 독서를 통해 토론을 하고, 관련 전문가 초청 특강을 통해 실제 현장 속 적용 내용을 확인한 후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경연(經筵) 아카데미’, 주제별 스터디와 개인 과제연구로 세분화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깊이 있게 탐구함으로써 진로 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관심 분야에 대해 협동해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력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울림아카데미’ 등이 있다.또 학년 초, 학생들에게 배부한 ‘드림노트’의 진로진학 로드맵을 활용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준비하는 프로그램인 ‘꿈 찾아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선배와 함께 하는 전공탐색의 날 행사도 있다. 전공탐색의 날 행사는 선후배 간의 돈독한 유대 관계를 기반으로 졸업생을 초빙해 각 학과별 진학에 적합한 교내 활동 계획을 코칭하고 졸업생의 고교 생활을 토대로 배울 점과 개선할 점을 생각해보게 한다.한편, 5월 첫 주를 융합프로젝트 연구 주간으로 지정, 교과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관심 영역 및 주제와 연관 지어 자율적인 탐구 활동을 전개하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자기주도 역량, 정보처리 역량, 창의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있다.또한 매 학기 말 학교별 특색있는 자율적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탐구 능력과 프로젝트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학교 자율과정 운영, 학년별 대주제(1학년_지역사회, 2학년_한국사회, 3학년_세계사회)를 설정하고, 관련된 소주제로 교과 융합적 프로젝트 활동을 실시한다.백영 과학 실험 캠프와 백영 공학 실험 캠프, 백영 과학 체험 캠프 등 창의력 및 탐구능력 향상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백영 과학 실험 캠프는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전문가의 강의, 실험, 토론을 통해 심층적인 과학 탐구능력을 향상하고, 심도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백영 공학 실험 캠프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3D 프린터와 로봇에 대한 체험과 모델링 학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핵심 기술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며 백영 과학 체험 캠프는 천문대를 방문하여 1박 2일 체험활동을 통해 천체 망원경의 원리와 구조를 학습하고, 직접 관측해보는 기회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백영고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인성 함양한편, 백영고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인성 함양으로 다양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매일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성실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생활 태도를 함양함으로써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균형 있는 백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진실인’ 인성교육이 이뤄지고 매주 화요일 아침 인성 조회가 진행된다. 인성 조회 시간에는 인성부 회장의 주도하에 학생들이 각자의 인생의 길잡이로 삼고 있는 글 등을 발표하며 한 주간의 생활에 적용하도록 한다. 또 매 학기 말 사랑의 우체통 행사, 학년 말 사랑의 연탄/김장 나눔 봉사활동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봉사할 줄 아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미니 인터뷰_백영고등학교 장수현 교사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백영고는 인성을 바탕으로 실력을 겸비한 학생을 키우는 것을 본교 교육 방향으로 잡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학생들 간의 관계, 학생과 교사들 간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 관계에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을 통해 서로 배우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습니다.고등학교 시기는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간혹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에만 집중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시 전형은 재학생의 합격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백영고의 선생님들은 늘 연구하는 교육전문가들로 누구보다도 여러분 모두가 원하는 진로를 찾고 사회에서 한 역할을 담당하기를 원하고 응원합니다.” 2022-07-07
- 업셋을 하고싶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업셋(UPSET)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는 상대적으로 약한 팀이 강한 팀을 경기에서 이기는 경우에 자주 쓰는 말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수능에서는 이런 업셋이 일어나기가 매우 힘들다. 아니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 중 하나다.그렇지만, 입시에서 유일하게 업셋 가능성이 높은 전형이 있다. 바로 약술논술이다. (이전 입시에서는 적성시험이었다.) 현재 약술논술은 가천대학교를 필두로 하여 고려대 세종캠퍼스, 산업기술대 등 다수의 대학이 이 입시전형을 택하고 있다.대상은 4~6등급의 친구들이다. 위에서 언급한 가천대, 고려대 세종캠퍼스, 산업기술대학교 같은 경우는 4~6등급의 친구들이 진학할 수 있는 대학교가 아니다. 그렇지만 약술 논술 준비를 잘 한다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업셋을 충분히 일으킬 수 있다. 내신의 구간별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실제 시험을 조금만 같은 등급 대비 잘친다면 합격의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약술논술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우선 첫 번째, 학교별로 유형이 비슷한 듯 다르기 때문에 비슷한 유형의 학교를 추려 그 학교를 전문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대부분은 가천대학교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지만, 목표 학교의 전반적인 유형에 대해 숙지할 필요가 있다.두 번째, 문과는 국어, 이과는 수학에 더 집중해야 한다. 문항 수가 계열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비중 있는 공부가 필수다. 국어의 경우 수능 특강을 베이스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평상시에 수능 공부에 충실한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다.마지막으로, 절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업셋을 할 확률이 높다고 해서 노력하지 않은 자에게 허락된다는 얘기는 아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약자가 강자를 이기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든 만들어 내야 한다.지금 방법은 만들어져 있으니, 우리는 이제 업셋을 위한 노력을 하면 된다. 미친 듯이.RTS대입전문학원한재환 원장 2022-06-09
- 성공입시전략 필수과목 국어 고득점 방법 미국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외국인에게 논문을 대필시키고, 신문기사를 돈 주고 내기도 한다. 또 연간 수업료 1억이 넘는 미국사립학교에 조기유학 중이다. 중산층은 꿈도 꿀 수 없는 저들만의 세상! 그래도 저들이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이 국어이다. 적어도 국어 하나만 잡고 나머지 과목은 평타만 처도 들어갈 국내대학의 레벨이 달라진다.그리고 그 출발은 개념이다. 아직도 국어라면 암기과목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이렇게 학습한 실력은 사상누각(沙上樓閣)이다. 중학교까지는 가능한 방법이지만, 고등학교에서는 턱도 없다는 것을 지필고사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인정할 것이다. 문학을 스스로 분석하는 방법과 기준, 선지의 내용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 이것들이 개념이다. 어떤 작품이든 같은 방법으로 분석할 수 있다면 그 방법이 개념이다.그런데 개념조차 암기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개념은 ‘체화(體化)’하는 것이다. 즉 습관을 통해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낯선 지문을 분석하는 힘을 갖추면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이를 무난히 이루기 위해서는 주변을 보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수준과 무관하게 고난도 문제를 푸는 학생들을 자주 보는데 시간 낭비다. 낮은 성적의 학생은 기본적인 문제부터 풀어나가야 한다.기본이 잡히면 고난도 적응은 빠르게 올라간다.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고려할 사항은 취약 부분이 제시문 분석에 있는지 문제 해결 과정인지 판단하는 것이다. 또 해설지에 대한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 최근 국어 문제집은 해설지가 너무 자세하다. 그런데 해설지는 사고력을 저하시킨다. 일일이 짚어주는 내용은 자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막을 뿐이다. 오답만 체크하고 스스로 정답으로 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 방법이 잘못됐으면 방법을 고치고, 개념이 불안정하면 보강하는 사이, 자신도 모르게 부쩍 오른 성적은 다시 꺾이지 않을 것이다.더강한학원 평촌원박상준 원장 2022-05-19
- 기초를 무시하는 학생들에게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다 보면 기초를 소홀히 하는 학생들이 많다.기초라는 단어의 사전적 정의는 ‘사물이나 일 따위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즉,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학생은 기초를 쉬운 것으로 생각하고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수학이라는 과목은 특성상 단원별 위계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다른 과목보다 더욱 기초가 중요하다. 수학능력시험은 크게 간접출제 범위인 고등수학 (상), (하)와 직접 출제 범위인 수학1, 수학2,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로 나눌 수 있다. 수학 점수가 낮은 학생들의 원인을 분석해보면 수학에서 뼈대가 되는 수학 (상), (하)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학생들은 이 사실을 모르거나 외면한 채로 직접 출제 범위인 수학1, 수학2 등에 집중한다. 위의 경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초가 부족하다 보니 수학 개념들을 암기하게 되고 결국 풀었던 문제가 아니면 손을 대지 못하고 결국 수학 실력을 높일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기초가 되는 내용을 무시하면 수학 성적 향상은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다.수학 능력 시험에서 출제되는 수학 시험 문항들은 학생이 제대로 된 개념으로 사고할 줄 아는지에 대해 확인하는 시험이다. 수능에서 학생들을 변별하는 문항들은 학생들이 풀어봤던 문제가 아니다. 수능 날 처음 보는 문제를 수능 때까지 배웠던 개념과 문제풀이 방식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그렇다고 해서 기초적인 내용 모든 것을 학습하라는 것은 아니다. 수능에 최적화된 중등 수학 및 고등수학 내용을 학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학생 혼자 해결하기 쉽지 않으니 기초가 부족한 학생은 자신이 부족한 것을 점검할 수 있는 환경에서 학습할 것을 권장한다. 오늘부터라도 늦지 않았다. 자신이 특정 문제를 틀렸다면 왜 틀렸는지 분석해보라. 많은 경우 간접출제 범위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급한 마음은 버리고 한걸음 씩 나아가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RTS대입전문학원김현진 강사 202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