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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유용우한의원, 여름방학 맞아 허준&대장금 체험행사 마련 일산에서 소아 어린이 진료로 잘 알려져 있는 유용우한의원에서는 8월 23일 일요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학부모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방과 한약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제12회 허준 & 대장금’ 행사를 마련했다.매번 테마를 달리해 때마다 기다렸다가 체험 행사를 찾는 부모들과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준비하고 있다. 제12회 한방체험에서는 한방에 대해 알아보고 향냥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준비했다. 우리 주변의 꽃, 풀, 나뭇잎으로 된 한약들을 만져보고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또 생활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향낭도 만들고, 체험을 마친 아이들에게는 체험 기념증도 증정한다.유용우 원장은 “어린이들이 우리 몸은 자연의 한 부분이라는 이치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도록 한방체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체험행사는 허준과 대장금처럼 옛날 의녀와 의원 복장을 입고 한약재를 오감으로 체험하면서 설명을 듣는다. 간단한 퀴즈를 푼 후 체험증과 선물을 받아갈 수 있다. 참가비는 2000원이다. 체험을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문의 031-813-1311 2020-08-07
- 만성두드러기 치료, 면역체계 바로 잡아야 선천적 요인은 치료 어려워만성 두드러기는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이 있다.선천적인 요인은 특정 성분에 대한 해독 능력이 결여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소아기 어느 시점부터 표출되어 계속 반복된다. 어패류(조개, 게, 고등어 등등)와 콩류(특히 땅콩)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두드러기는 치료가 쉽지 않다. 양방에서의 관리와 한방에서의 증상의 완화 정도가 현재의 최선이다. 다른 한 방법은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음식을 소량씩 섭취하면서 점진적으로 해독하는 효소의 생산 능력을 기르는 방법이 있으며 이는 반드시 의사와 한의사의 상의해서 이루어져야 한다.면역체계 변이로 나타나는 후천적 요인후천적요인은 어느 한순간 두드러기가 나타난 후 반복되는 현상이다. 특정 계열 음식, 또는 외부 온도 변화나 접촉, 자극에 의하여 반복된다. 단순한 만성 두드러기, 한냉 두드러기, 광 두드러기 등으로 구분 된다. 후천적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요인은 몸의 소화 작용의 왜곡, 흡수작용의 불안정, 면역체계의 변이 등이 결합되어 나타난다. 그중 가장 큰 요인은 면역체계의 변이에 의한 반복적인 과잉반응이 원인이다. 먹은 음식물을 몸에서 이물질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 이후에 같거나 유사한 음식물을 먹으면 정상적인 소화과정을 거쳐 흡수된 성분이라 하더라도 몸에서는 이물질로 인식하게 된다. 이때 과민방응-즉 두드러기가 나타난다.만성 두드러기 대처법만성 두드러기의 치료는 몸의 소화, 흡수, 해독, 면역체계를 모두 바로 잡는 것이다. 치료의 이치는 단순하나 본래 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우선 젓갈류, 장류, 단백질 발효 제품, 오래된 고기, 비린 생선류를 피하고 신선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소화액을 분비하는 위, 십이지장, 췌장, 담낭의 기능을 100% 발휘하게 하여 정상적인 소화흡수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몸에 누적된 과민 반응 물질도 제거한다. 면역기관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정상적인 생체리듬을 확보도 필요하다.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08-07
- 땀이 나면서 가려우면 몸의 이상 신호 한의학에 입문하였을 때 독특한 사상과 의학의 관점을 접하며 때로는 황당하고, 때로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경험들이 많다. 그중 [인체는 소우주]라는 명제는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다. 한의대를 졸업하고 임상을 한지 어언 29년 이제야 이 말이 조금씩 몸으로 체득되기 시작했다. 우리 몸은 피부라는 하나의 막으로 감싸져 보호를 받고 있다. 이를 조금 더 넓혀보면 눈의 결막, 호흡기와 피부의 점막도 피부의 영역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피부 건강을 살피면 호흡기나 소화기 점막의 건강도 어느 정도 유추가 가능하다.피부의 첫 번째 역할 체온 유지피부는 내 몸에서 불필요한 것을 방출하고 외부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첫 번째 방출 대상은 남는 체열이다. 피부의 역할 중 핵심은 체온 조절이다. 우리 몸은 발열 장치를 갖고 있으나 냉각장치는 없다. 냉각은 피부, 털의 전도와 대류, 발한을 통해 간접적으로 이뤄진다. 그나마 적극적인 체온 조절은 땀의 방출이 유일하다. 정상적이고 자연스런 땀은 건강의 징표가 된다. 반대로 과도한 땀이나 결핍된 땀은 생명력을 뒤 흔드는 질환의 시초가 되므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체온 조절 목적의 땀은 정상적이라 할 수 있다. 잠드는 초기 30분 동안 머리와 등이 촉촉할 정도의 땀이 흐르거나 운동할 때 나는 땀은 정상적인 모습이다. 손바닥 발바닥을 서로 접촉시키면 촉촉해지거나 식후에 얼굴과 손발에 땀이 살짝 배는 것도 마찬가지다. 감기가 풀릴 때, 해열제 복용 후에 땀이 나거나 긴장하면 손바닥 발바닥에 땀이 비치는 것도 건강하다는 신호다.비정상적인 땀의 방출하지만 잠자는 초기에 이마에 땀이 흐르는 정도는 과다한 체열의 방출이다. 어린아이들이 잠든 후 초기 30분간 머리와 등에 땀이 나지 않는 것은 방출 능력이 미흡한 비정상적인 모습이다. 손바닥 발바닥에 물기가 느껴질 정도의 땀이 나거나 이마가 싸늘하면서도 땀이 나는 경우, 잠자는 새벽녘에 땀이 나는 것도 몸의 이상 징후다. 식후에 얼굴에 땀이 줄줄 흐르고, 운동을 하여 전신이 붉어져도 땀이 흐르지 않거나 땀이 날 때 좌우 한쪽에만 땀이 나면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 더운데 땀이 나지 않거나 땀이 나면 가려울 때도 마찬가지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07-31
- 여름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데 흔히 여름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 말이 있다. 요즈음 여름에 자주 걸리는 호흡기 질환들 즉 감기, 비염, 축농증, 냉방병을 빗대어 나약해진 인체의 저항력을 꾸짓는 말이다. 여기에 나름 심오한 이치가 숨어 있다. 개는 땀샘이 없어서 체열을 발산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간접적인 대류와 호흡을 통해서만 열 발산을 하기 때문에 과잉된 체열에 대해서는 조절력이 거의 없다 시피 한다. 그러므로 개는 여름이 가장 힘든 계절이 된다. 여름에 기초체온 조절력이 가장 취약한 동물인 개도 감기에 안걸 리는데 훌륭한 기초체온 조절력을 완비한 인간이 여름 감기에 걸린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불가사의한 현상인 것이다.인간은 왜 감기에 걸리게 될까요?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은 덥다 춥다 보다는 더위와 추위에 대응하여 일정하게 기초체온을 유지 할 수 있는가? 없는가? 에 따라 발생된다. 즉 호흡기 질환은 온도차와 습도차를 이겨낼 수 있는 능력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요즘 여름은 냉방병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이 가장 빈번한 계절이 되었다. 그 이유는 우선 식생활의 변화에서 찾을 수 있다. 한국의 전통적인 여름철 보양식품은 삼계탕으로 대표되는 따뜻한 음식이다. 여름의 특성상 외부로 열이 발산되는 외열내한의 상황을 조화롭게 하기 위하여 따뜻한 음식으로 균형을 이루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 여름철에는 냉커피, 냉음료, 빙과류 등 당장 혀를 시원하게 하는 음식이 주가 되어 있다. 대표적인 겨울 음식인 냉면도 여름음식으로 탈바꿈을 하였다. 이런 음식들이 인체의 내부의 온도를 낮추어 기초체온과 내외균형을 흐트러지게 하고 있다.한편 건강유지를 위해서는 숙면이 중요하다. 약간 서늘한 환경을 만들었을 때 쉽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새벽 3시30분까지는 몸이 체열을 발산하므로 에어컨의 찬 기운, 선풍기의 바람, 창문을 열었을 때 바람 등이 숙면을 도와주며 몸에 부담이 없다. 그러나 3시 30분 이후 부터는 몸이 체열을 보존하는 방향을 진행하므로 외부의 환경에서 체열을 앗아가면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어컨이나 선풍기, 창문을 열어놓고 자다보면 그대로 감기가 걸리거나 비염이 심해지게 된다. 새벽녘 환경을 잘 조절하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더불어 비염, 축농증 등이 있는 분들은 여름에 오히려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07-24
- 물로 피로를 씻어내다 물은 생명 유지하는 가장 근본이 되는 물질이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천일생수고이수위도(天一生水故以水爲首)라 하여 생명과 사물의 근본으로 삼았다. 따라서 물에 대한 연구를 세밀히 하여 물을 33종의 구분을 하고 각각 물의 성격과 쓰임을 논하기도 했다. 일상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귀한 물을 정화수(井華水)라 하였는데 본래의 의미는 새벽에 처음 길은 우물물 뜻하나 일상에서는 정성이 담긴 물, 염원이 담긴 물이다. 우리가 먹는 수도물은 천리수천리수(千里水)란 멀리서 흘러오는 강물이다. 먼 곳에서 흘러내려오는 말을 일컫기 때문에 장류수(長流水)라고도 불린다. 천리수의 성질은 대체로 평(平)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천리수는 먼 곳에서 흘러내려오면서 많은 장애물들을 거쳐 통과하고 여과된 물이다. 그러므로 성질이 빠르고 막힌 것을 뚫으며 배꼽 아래 하체로 잘 내려가기 때문에 체내에서도 멀리까지 닿을 수 있다. 따라서 손발 끝에 생긴 질병을 치료하는 약이나,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약 등을 달이는 데 사용했다.우리가 먹는 생수는 옥정수옥정수(玉井水)는 옥이 있는 곳에서 나오는 샘물이다. 물의 성질은 온순하고 맛이 달며 깨끗해서 독이 없다. 산에 옥이 있으면 풀과 나무에도 윤기가 돈다고 한다. 오랫동안 먹으면 오장육부가 윤택해지고 체내의 노폐물이 빠져나가며,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중국 사람들은 예로부터 옥을 귀하게 여겼다. 신경을 안정시키고, 오장육부의 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지하수는 차돌(석고) 암석에서 주로 나는 암반수가 많다. 옥보다 좀 더 맑고 깨끗하며 몸을 정화할 수 있는 물이다.몸의 독소를 해소하여 심신을 맑게 해주는 백호탕예전부터 한의학에서 석고를 백호라 하여 열독을 제거하고 장부를 튼튼하게 하며 소화를 도와주고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 약재로 삼았다. 석고가 주가 된 처방을 백호탕이라 칭하는데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장부의 기혈 순환을 원할하게 한다. 삼초의 열독을 제거하여 몸을 청정하게 하는 근본처방으로 삼았다. 따라서 몸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가장 기본은 맑은 냉수라 할수 있으며 여기에 한의학적 가감을 통하여 좀더 효율적으로 독소를 제거하고 맑고 청정한 몸을 만들 수 있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07-03
- 보약으로 피로를 풀자 한의학에는 치료약도 있지만 보약이라는 것도 있다. 약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기운을 끌어올리는 작용을 한다. 인삼 녹용으로 대표되는 약재들과 경옥고 공진단으로 대표되는 처방들이 있다. 보약은 차가운 기운을 올라가게 하고 뜨거운 기운은 내려가게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한의학 원리인 ‘수승화강’을 도와준다. 이러한 보약은 피로를 해결하는 가장 빠른 방법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수승의 대표 보약 공진단요즘 유행하는 보약 중에 공진단(拱辰丹)이 있다. 공진단이란 중국 원나라 때의 의서[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의 허손편(虛損編)에서 최초로 언급된 처방이다. 녹용(鹿茸), 당귀(當歸), 산수유(山茱萸), 사향(麝香) 등을 가루로 만들고, 주면(酒麵)으로 반죽하여 만든 한약 처방이다. 녹용과 당귀로 기를 보강하고 사향으로 소통의 통로를 열어주는 작용을 한다.[방약합편(方藥合編)]에서는 공진단이 녹용, 당귀, 산수유, 사향을 기본 약물로 하여 수승을 기반으로 증세에 따라 인삼(人蔘), 숙지황(熟地黃), 육계(肉桂), 부자(附子), 귤피(橘皮), 패모(貝母), 오미자(五味子), 침향(沈香), 목향(木香) 등의 약물을 가감하여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현대인들에게는 특히 화강(火降=안정되고, 여유롭고, 이완된 상태)이 더 절실하게 요구된다. 공진단에는 침향공진단과 우황공진단이 있다.침향공진단 = 침향은 기를 내리고 속을 따뜻하게 하며, 신장에 작용하여 폐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사향, 목향에 비해 기운을 내려주고, 정신을 맑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두뇌 활동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보약이다.우황공진단 = 우황은 심장을 튼튼히 하고 간기능을 활성화 하여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불안감 답답함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한다. 세포의 활력을 극적으로 활성화 시켜주는 작용도 한다. 공진단의 기본 약효가 수승이라면 우황은 화강에 주안점이 있다. 그러므로 우황공진단은 수승화강의 균형을 이루어 기운이 활발해지면서도 차분해지도록 돕는다. 화강에만 주안점을 둔 처방이 우황청심환이다. 심장의 기운을 안정시키며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정맥 순환이 활발해지면서 기분 좋은 편안함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준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06-26
- 수승화강 이뤄 피로를 풀자 심신(心身, 心腎)이 편안하다는 것은 우리 몸에서 가장 양적인 기관인 심장과 음적인 기관인 신장이 조화를 의미한다. 건강한 생활은 몸과 마음, 그리고 이를 연결하는 기운이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의학에서 피로란 건강을 유지하는 수승화강이라는 생명의 고리가 약해졌음을 의미한다. 수승화강은 ‘차가운 기운을 올라가게 하고 뜨거운 기운은 내려가게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한의학 원리 중 하나’다. 따라서 평소에 수승화강이 이루어지도록 심신을 조율하고 단련해야 한다. 개인의 의지만으로 어려울 때는 한약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수승화강을 이루는 건강한 생활관리생각, 특히 잡념 줄이기 = 생각을 많이 하게 되면 뇌에 산소공급이 많이 이루어져야 하고, 혈액의 공급도 늘어난다. 생각을 줄이면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도 편해진다. 손 끝으로 머리를 두드려주기 = 컴퓨터 모니터와 씨름하며 생각을 많이 하면 머리가 지끈지끈함을 느낄 때가 있다. 특히 졸음이 몰려오고 멍한 오후, 손끝을 세워 머리 전체를 골고루 두드리면 좋다. 가볍게 또한 리드미컬하게 두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반신욕, 족욕의 생활화 = 두한족열(頭寒足熱)이라는 말이 있다. 반신욕 및 족욕은 두한족열의 적극적인 실천법이다. 천일염을 진하게 타서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면 좋다.복부 및 골반을 따뜻하게 = 복부 및 골반은 인체순환의 가장 큰 통로다. 이 부위가 차가워지면 인체 전반의 순환력이 떨어지게 된다. 배꼽티와 골반바지, 미니스커트는 복부와 골반을 차갑게 한다. 차가운 음식은 장에는 좋지 않다.맨발운동으로 발바닥 자극하기 = 맨발 운동을 하면 인체 상부쪽으로 편향되기 쉬운 에너지를 아래로 끌어내릴 수 있다. 맨발 걷기나 산행은 가장 좋은 하부자극 운동법이다. 발바닥만 적절히 자극해줘도 기운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심장과 신장이 조화로워지는 호흡법자리에 편히 누운 상태에서 양 팔은 몸통에서 45도 되도록 손바닥이 위를 향하도록 바닥에 놓아주고 다리는 어깨너비만큼 벌려준다. 눈을 감고 천천히 온 몸의 힘을 빼고 이완하도록 합니다. 이때 입은 다물고 코를 통해 호흡한다. 이렇게 휴식하는 것만으로도 심장과 신장이 조화로워 질 수 있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06-19
- 대장 노폐물이 피로의 출발점 만병의 원인은 노폐물이다. 이때 노폐물은 몸에 때처럼 끼어 기능을 방해하는 지방, 여러 면역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과 그 유사 구조의 이물질들, 활성 산소 등 여러 가지를 통칭한다. 음식물이 몸에 흡수되어 간을 통과 한 이후에 발생한 노폐물과 호흡을 통해 폐포를 통과하여 유입된 가스 노폐물로 구분할 수 있다. 다른 하나로 외부의 노폐물이 있다. 피부에 낀 때도 노폐물 중에 하나다. 소화기 장부에 머물러 있는 음식 찌꺼기들도 장내의 노폐물이라 할 수 있다. 노폐물의 비중이 적은 곳은 입안이다. 양치도 하고 침도 넉넉하게 분비되며, 물을 마시면서 세척이 되기 때문이다. 몸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대장의 노폐물이다. 대장의 노폐물 중 만성화된 형태의 노폐물을 통칭하여 숙변이라 한다.대장 노폐물 숙변이 피로의 출발점이다.입안을 통과한 음식물은 위, 소장을 거쳐 대장에서 변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연에 환원된다. 대장에서 이루어지는 발효과정의 충실도에 따라 몸에서 드러나는 컨디션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대장의 환경과 기능, 장내 유익균의 상황에 따라 발효가 충실한 경우와 부패가 이루어지는 경우로 구분할 수 있다.발효가 충실하고 대장에 숙변이 없으면 맑고 정정한 진액이 유입된다. 뇌와 신경은 맑고 총명한 상태가 유지되고, 피부도 깨끗해진다.상대적으로 발효환경이 흐트러지면 부패가 진행된다. 대장에 변이 많이 차면 탁한 열독이 유입되어 뇌와 신경을 바작바작 말린다. 눈과 머리에 건조감 압박감을 동반한 피로 상태가 나타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눈과 두뇌 피로의 50% 이상은 대장의 열독이 원인이다. 아울러 피부가 거칠고 가려움이 나타난다. 소화기 호흡기 점막도 건조하고 메말라 정상적인 기능이 어렵다.대장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법대장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단식이다. 이를 통해 숙변을 제거한다. 한약이나 소고기를 이용하는 도창법도 있고, 관장을 이용하기도 한다. 한 때 커피 관장이 숙변을 제거하며 건강법으로 유행한 적이 있다. 유산균을 통해 장내 발효환경을 개선하면 도움이 된다. 한약을 통한 해독요법으로 숙변과 몸의 독소를 제거하기도 한다.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06-05
- 양방과 한방에서 바라보는 만성피로 질병을 바라보는 한방과 양방의 관점에는 차이점과 유사점이 있다. 근원적인 부분으로 들어가면 한방은 기(氣)의 작용을 중심으로, 양방은 세포를 중심으로 기본 축을 형성했다. 한의사는 모든 생리와 병리의 현상을 기의 순환과 강약 등으로 풀이한다. 양방은 세포와 조직으로 설명한다.피로 또한 마찬가지다. 한방에서 피로는 기운이 없는 것이다. 양방은 여러 가지 인과를 논하지만 결국 세포와 조직, 인체 생성물질이 자기 역할을 못하는 것으로 본다. 한방에서 만성피로를 설명할 때는 단전의 정체에 따른 결과물이라 한다. 양방은 부신기능 저하에 따른 부신피로 증후군이고 설명한다.한방에서 중요한 단전의 정체한방에서는 인체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근원으로 정기신(精氣神) 삼보(三寶)를 논한다. 정기신은 정신과 기운과, 육체를 말한다. 특히 육체의 축인 단전에 이상이 발생하면 건강이 안좋아 진다. 단전의 작용이 방해를 받아 드러나는 증상으로 만성피로가 있다. 한의학은 단전의 여러 기능 이상의 상태를 개선하는 것을 치료의 축으로 삼고 있다.부신의 기능저하양방에서는 뇌와 부신이 주고받는 교류를 통해 인체의 생리기능을 조절한다고 본다. 이런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다양한 인체 호르몬이다. 부신은 호르몬을 생산하고 생산하도록 촉발하는 작용을 한다. 입니다. 이런 부신의 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오만가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부신의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만성 피로가 나타난다. 단전 정체에 의한 만성피로부신기능 저하에 의한 만성피로아랫배가 거북하고, 정도가 심하면 배꼽 및 3-4cm 부근이 뻐근하거나 사르르 아프다얼굴색이 변했다는 말을 듣는다.아침에 일어나면 눈 주위가 부어 있다.이유 없이 관절이 아프거나 심해진다.허리 한 지점에 힘의 공백이 생기면서 허리가 뻐근하고 심하면 통증이 발생한다.정신 집중이 안 되고 생각이 혼란스럽다.감정이 무디어지고 사는 것이 재미없다.허리 아래로 기운 전달이 안 되어 하지가 무기력해지거나 차갑고, 무릎이 시리거나 때로는 무릎아래나 발바닥이 화끈 거린다.특별한 이유 없이 속이 울렁거린다.일어나거나 누울 때 두통이 발생하거나 어지럽다.뒷목 어깨가 긴장되거나 결린다.이전보다 추위에 민감하고 추위가 견디기 어럽다.눈과 머리에 건조감 압박감을 동반하는 피로가 다가온다.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다.하루중 대부부의 시간에 피곤함을 느낀다.정도가 심할 경우 귀가 울리거나 치근이 약해지면서 치아가 묵직해지거나 잇몸이 붓고 치아가 뜨기도 한다. 아무 이유없이 체중 변화가 생겼다.참을성이 없어지고 화가 자주 난다.해야 할 일이 귀찮고 짜증나게 한다.유용우한의원 2020-05-29
- 만성피로증후군 진단해 보세요 우리가 느끼는 피로, 피곤함, 힘듦 등의 피로 증상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피로는 권태, 무기력 등으로도 표현된다. 일상적 활동 후 비정상적으로 지치는 상태, 지속적 노력과 주의를 요구하는 일을 감당할 원기가 부족한 상태, 혹은 전반적인 활동능력 감소상태 등으로 정의되기도 한다. 이런 만성 피로는 대부분은 두뇌, 또는 눈의 피로로 나타난다.피로는 기질적 원인과 우울증, 불안증, 신체화 장애 등 정신적인 요인에 의해 유발된다. 여러 가지 원인 중에서도 일상의 부조화에 의해 나타나는 피로 증상이 중요하다. 즉 가정의 평화, 직업적 스트레스, 양육, 수면부족, 업무일정, 생활의 급작스런 변화, 불규칙한 식생활 등은 모두 피로의 원인이다. 이러한 요인이 발생하였을 때 능동적인 대처가 이루어지면 건강한 상태라 할 수 있고, 힘들고 귀찮으면 피로 상태라 할 수 있다. 특별한 기질적인 증상 없이 지속적으로 피로가 나타나는 것을 만성 피로증후군이다. 미국질병관리본부(CDC)에서 1998년 만성피로증후군의 진단기준을 발표했다. 주 진단기준 1.2 에 해당하면서 증상기준11개중 6개 이상의 경우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진단한다.▶ 주진단기준1. 새롭게 시작한 지속적 혹은 재발성 피로감.과거에 비슷한 증상이 없었으며, 수면 등의 안정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고 평균적으로 일상 활동을 50%이상 감소 또는 방해할 정도로 6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2. 병력청취, 신체검사, 임상검사로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다른 질환이 없는 경우.▶ 부진단기준- 미열- 인후통- 경부 및 액와부(겨드랑이) 림프절 비대- 설명 안되는 전신적 근육약화- 근육 불쾌감 혹은 근육통- 운동 후에 생겨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전신피로- 머리 전체에 오는 두통- 관절종창이나 발적을 동반하지 않는 유주 관절통- 신경정신학적 호소(수명, 눈의 암점, 착란, 건망증,신경과민,사고장애,집중불능,우울,)- 수면장애- 복합적인 증상이 수 시간 혹은 수일간에 걸쳐 발생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