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맛집' 검색결과 총 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 라페스타에 키조개삼합 맛집 제이홍키삼스 오픈 일산동구 라페스타에 키조개삼합전문점 ‘제이홍 키삼스’가 문을 열었다. 이곳은 키조개와 낙지, 전복 등 해산물과 소고기를 묵은지에 싸서 비법소스에 찍어 먹는 삼합요리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곳이다.키조개는 뼈를 튼튼히 하고 빈혈과 당뇨 등 성인병 예방은 물론 간의 해독작용까지 있는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메뉴는 키조개 소고기 버섯 묵은지로 구성된 키조개삼합 중자 4만5000원, 대자가 5만5000원다. 키조개삼합에 낙지와 전복이 추가된 해물키조개삼합요리는 중자가 5만5000원 대자가 6만5000원이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32-34 라페스타 C동 101호,102호문의 031-975-1076 2020-05-08
- 친정엄마의 30년 정성 담은 김치와 닭갈비의 콜라보! 중산동의 ‘오닭가닭 닭갈비’는 김치와 닭갈비가 만나 독특한 맛을 자아내는 김치닭갈비다. 30년째 강릉에서 김치닭갈비 음식점을 해오시는 친정엄마에게 비법을 전수 받았다. 손수 만들어 익힌 친정엄마표 김치는 강릉 친정에서 직접 공수한다.기름과 조미료 없이 눌러 붙지 않고 골고루 익히기 위해 주인장의 손길이 바쁘다. 살짝 볶아진 김치와 양배추, 닭갈비를 같이 먹으면 담백하면서도 깔끔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손님의 취향에 따라 매운맛은 3단계로 주문이 가능하다.밀가루 떡 대신 쌀로 만든 절편 떡은 철판에서 닭갈비와 함께 구워 먹으면 매콤하면서도 부드럽다. 함께 내오는 시원한 동치미 국물은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30년 전통의 김치닭갈비에 어울리는 오뎅탕도 별미다.냉장오뎅과 유부, 유부만두에 쑥갓을 넣어 만드는데 매콤한 닭갈비와도 명콤비를 이룬다. 닭갈비 다 먹은 뒤 준비되는 볶음밥도 일품이다. 닭갈비는 전국 포장 판매도 가능하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탄중로417번길 7-3문의 031-977-5625 2020-04-30
- 추억 떠올리게 하는 황동불판, 자작한 국물 맛 일품~ 풍동에 사는 독자 김은숙씨는 코로나19로 외식을 자주 즐기지 못하는 요즘, 포장도 가능한 맛집이 있다고 추천한다. 식사동 동국대일산병원 인근 ‘대장금 옛날 불고기’(이하 대장금)가 그곳. “어렸을 때 구멍 뚫린 불고기판에서 구워진 국물 자작한 불고기 맛은 최고였지요. 이 집은 그런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집이예요”라는 김은숙씨. 추억 속 그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가족외식으로 자주 찾는 맛집이라고 한다.2층에 위치한 대장금은 별다른 치장 없는 음식점이다. 화려하고 대형화된 음식점에 비해 공간은 소박하지만 오롯이 맛으로 승부한다는 느낌이랄까. 입구에 “화학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무해한 친환경중성세제와 초음파 세척기로 모든 식기를 세척 살균 소독한다”는 안내문도 조금은(?) 안심이 된다. 대로에서 살짝 벗어나 눈에 잘 띄는 위치가 아님에도 알음알음 단골이 많은 이유가 있단다. 이 집 대표 메뉴인 ‘대장금 옛날 불고기’는 황동불판에 양념한 불고기와 파채를 올려 자글자글 구워지면 국물과 함께 먹는다는 서울식 불고기다. 잘 익혀진 고기와 당면을 함께 입에 넣으니 어릴 적 최고의 외식 메뉴였던 예전 불고기 바로 그 맛이다.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육질이 입안에서 살살 녹아 밥 한 그릇 순식간에 뚝딱이다. 불고기를 주문하면 청국장도 나오는데 이것 또한 예전 어머니가 해주던 그 맛, 가미되지 않고 순박한 청국장 본연의 맛이다. 곁들이로 나오는 반찬도 미역볶음, 숙주나물, 오이무침 등 간단하지만 깔끔하니 맛깔나다. 옛날식 불고기외에 뚝배기불고기와 제육볶음도 추천할 만 하다는 김은숙씨. 깔끔한 매운 맛이 만족스럽다고 한다. 식사메뉴인 김치찌개와 청국장도 인근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 식사메뉴다. 건물 양쪽으로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모든 메뉴 포장 가능하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로 25 부경빌딩 2층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마지막 주문 오후 9시)문의: 031-966-1699 2020-04-24
- 44년간 이어온 해물탕 해물찜 맛집 일산 백석동 ‘제일정해물탕’ 백석8블럭 먹자골목에 자리한 ‘제일정해물탕’은 무려 44년을 이어오고 있는 해물탕·찜 전문 음식점이다. 1977년 서울 응암동에 처음 문을 열어 34년간 지역 맛집으로 명성을 날리다 9년 전 일산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 10년째 영업 중인 이곳은 일산 해물탕·찜 맛집으로 이름을 굳힌지 오래다. 지금도 서울에서 그 맛을 잊지 못하는 단골손님들이 찾아온다는 그곳을 찾아봤다.온가족의 경력과 전문성, 주인장의 한결같은 노력과 정성으로 일군 맛과 명성제일정해물탕은 주인장 이인찬씨와 아내, 두 딸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가족경영 음식점이다. 주방을 진두지휘하며 음식 맛을 책임지고 있는 이인찬씨는 대학에서 식품가공학을 전공한 학사출신 요리사, 큰딸은 대기업에 다니다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 후 결합했으며, 작은딸은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영양사이다. 이렇게 온가족의 경력과 솜씨, 전문성이 모인 이곳은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맛과 영양’을 모두 갖췄다고 자부하고 있으며, 실제로 손님들의 높은 평가를 꾸준히 얻고 있다.여기엔 주인장 이인찬씨의 요리 솜씨는 물론, 40년 넘게 한결같이 이어진 노력과 정성에 가장 큰 공이 있다. 음식 만드는 일을 천직으로 여기는 이인찬씨는 음식점을 연 이후 44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이른 새벽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서 해산물 등 식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있다. 편하게 납품받을 수도 있는 데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는 “해산물은 직접 눈으로 보고 최상품을 선별해야 한다. 생물을 많이 쓰는 해물요리의 특성상 해산물의 신선함이 맛을 좌우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44년의 노하우 담긴 비법 소스’로 만든 푸짐한 해물탕과 해물찜이곳의 대표메뉴이자 최고 인기 메뉴는 해물탕, 해물찜이다. 해물탕과 해물찜에는 꽃게, 낙지, 소라, 가리비, 대합, 오징어, 곤이, 알 등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다. 피조개, 새조개 등 조개류도 철따라 푸짐하게 들어가서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이렇게 높은 평가를 얻고 있는 제일정 해물탕과 찜 맛의 비결은 44년의 노하우가 담긴 ‘비법 소스’에 있다. 직접 담근 매실 효소 등 각종 과일 및 채소로 담근 효소를 이용하며 화학조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액젓까지도 직접 담가 쓰는데, 늘 한결같이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기 위해 주인장이 직접 손글씨로 적은 소스 레시피를 주방벽에 붙여놓고 철저히 지키고 있다.아귀찜과 아귀탕, 꽃게찜과 꽃게탕도 사철 인기 있는 메뉴다. 특히 아귀찜은 낙지 한 마리를 올려 내어 역시 푸짐함과 맛을 자랑한다.최고 등급 꽃게로 담근 간장게장, 짜지 않은 깊은 맛에 모두가 엄지 척!제일정은 해물탕과 찜 외 메뉴로 간장 게장과 양념게장, 보리굴비정식, 갈치조림, 홍어무침 등의 메뉴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짜지 않으면서 깊은 맛이 나는 ‘간장게장’은 각종 한방 재료를 넣고 달인 간장으로 담그는데, 주인장 이인찬씨가 게 한 마리 한 마리에 직접 주사기로 달인 간장을 골고루 주입할 정도로 정성을 들인다고. 그 이유는 겉만 짜고 속살은 싱겁거나 비린 맛이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데, 가히 장인정신을 가지고 만드는 게장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최고 등급의 특상품 꽃게로 담근 게장은 손님들로부터 “강남의 유명 간장게장집 맛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평을 듣는다고. 그러면서 가격은 월등히 낮아 꾸준히 인기가 높은 메뉴다.요일별 ‘착한 점심’과 탕·찜 방문 포장 구입 시, 파격적 할인 판매제일정해물탕에선 평일 낮 시간에 요일별 ‘착한 점심’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물된장찌개, 낙지비빔밥, 생선구이(고등어)정식, 알탕정식 메뉴를 요일별로 하나씩 지정해 화~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특별가인 7,000원에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메뉴로 5월 중에 시작할 예정이다. 제일정의 고객 만족 특별 서비스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탕 및 찜류를 음식점에 방문해 포장 구매할 시에는 5,000원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이며 명절과 월요일은 쉰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로72번길 37문의 031-932-3289 2020-04-24
- 김선아 독자 추천, 브런치&다이닝 카페, 정발산동 ‘성별 a.you’(성별에이유) 골목골목마다 작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가득 품은 맛 집, 멋 집들이 유독 많은 정발산동 골목. 벚꽃이 막 피기 시작한 요즘,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골목을 걷는 감성과 즐거움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그렇게 천천히 걷다가 들어선 맛 집. 김선아 독자가 추천했던 브런치& 다이닝 카페 ‘성별 a.you’(성별 에이유)다. 김선아 독자는 “정발산동 골목은 아기자기한 플레이스들이 많아서인지 커피 한 잔 들고 걸어도 좋고, 작은 카페에 들려 쉬어가도 좋다”며 “성별 에이유도 그런 곳 중 하나다”고 추천했다. 마치 외국의 노천 카페나 캐주얼한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외관은 정발산동 골목 사이에서 돋보인다.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날씨 좋은 날 맥주 한잔, 커피 한잔 마시기에 딱 좋겠다. 내부도 무겁지 않은 캐주얼한 분위기다.아기자기하고 정성스럽게 꾸며진 메뉴판을 펼쳐보았다. 재료와 음식의 구성을 달리한 브런치 메뉴들이 돋보였다. 우선 프렌치 토스트, 수제소시지, 치아바타 빵, 샐러드, 베이컨, 포테이토 등으로 구성된 브런치 플레터를 주문해 봤다. 적절히 달달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좋은 프렌치토스트, 바삭바삭하면서 적당히 간이 벤 포테이토, 싱싱한 샐러드. 한 접시가 선사하는 만족감이 컸다. 그밖에 에그 베네딕트를 비롯해 연어, 해쉬브라운 에그 베네딕트 등 브런치 메뉴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커피나 음료가 제공된다.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어 김치베이컨필라프도 주문했다. 식감 좋은 베이컨과 매콤한 김치, 담백한 계란 프라이가 어우러지니 필라프 한 접시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음식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 담겼다는 느낌을 받았다.브런치를 비롯해 오므라이스, 수제 버거, 햄버스 스테이크, 파스타, 샌드위치, 파니니 등 메뉴들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는 커피 한잔과 함께 샌드위치를 곁들여 즐겨봐야겠다. 따스한 봄기운이 차오르는 요즘, 맛있는 즐거움을 더하고 싶다면 찾아도 좋을 맛집이다.위치: 일산동구 경의로 375-35 1층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 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월요일 휴무문의: 031-909-0062 2020-04-10
- 일산 웨스턴돔 인도요리맛집 ‘킹아그라(KING AGRA)’ 정발산역 인근에 인도요리 맛집 ‘킹아그라(KING AGRA)’가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믹스베지터블커리, 시금치양고기커리, 버터치킨거리 등 17가지 인도커리와 함께 탄두리치킨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띠까라고 불리우는 순살요리도 있다. 치킨띠까와 램띠까가 있다. 인도식 볶음밥 비리야니, 인도식 만두 사모사도 맛 볼 수 있다. 인도 현지 요리사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정성껏 요리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커리와 난, 밥으로 구성된 런치세트는 1만1500원이다. 런치세트 주문 시 라씨 1잔이나 콜라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벤트기간은 5월 22일까지다. 2만2500원에 제공되는 커플세트는 샐러드와 치킨띠까, 칠리치킨커리, 마늘난, 버터난, 밥으로 구성되어 있다. 패밀리세트는 라씨 4잔과 샐러드 2개, 탄두리치킨 한 마리, 커리 3종류, 난, 밥이 제공된다.연인들을 위한 데이트 코스는 물론, 지인과 가족들이 모임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아그라(AGRA)는 웨스턴돔 인근 MBC 건너편 다이소건물(드림월드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15 드림월드빌딩 205호문의 031-904-7791 2020-04-10
- 한옥에서 맛보는 피자와 파스타 ‘잇탈리화덕’ 한옥에서 한정식을 먹거나 전통차를 마시는 익숙함과 달리, 한옥에서 피자와 파스타를 먹는다는 것은 뭔가 특별하게 느껴진다.‘잇탈리화덕’은 아파트 숲이 즐비한 일산에서 조금 벗어난 설문동에 위치했다. 한옥 구경을 위해 북촌이나 남산 한옥마을까지 나들이를 하러 가기도 하지만 멀리 가지 않아도 한옥의 멋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한옥에 자주 붙는 고풍스럽고 정갈하다는 표현이 무엇인지,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절로 체감할 수 있다.합리적인 가격의 런치세트 메뉴 인기한옥을 개조한 이 집은 화덕에서 피자를 직접 굽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샐러드와 파스타, 화덕피자를 선보인다. 신선한 채소에 푸짐한 스테이크를 올린 ‘스테이크 샐러드’와 파스타를 옹기 그릇에 담아 화덕에 한 번 구워 선보이는 ‘화덕파스타’ 등이 인기 메뉴. 피자는 4가지 치즈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콰트로 포르마지’ 등이 인기 메뉴라고 한다. 피자 위에 올려진 부드럽고 쫄깃한 치즈를 길게 늘여 먹는 즐거움과 각기 다른 치즈의 고소함이 별미다. 잇탈리화덕은 주중 주말 상관없이 매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합리적인 가격의 런치세트를 선보인다.세트 A는 피자와 파스타, 기본샐러드, 음료 각 하나에 3만 6,000원이며, 세트 B는 피자와 기본샐러드 각 하나, 파스타와 음료 각 두 개에 5만 2,000원이다. 세트 메뉴 선정 시 칼조네와 불고기 피자, 루꼴라 피자는 1,000원 추가, 스테이크 피자는 2,000원이 추가된다. 모음 하나만 다른 맛과 멋은 이제 외식의 필수조건이 됐다. 맛있고 멋있는 집을 찾아 먼 길 마다하지 않는 독자들에게 잇탈리화덕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위치 일산동구 고봉로 770번길 26-47(설문동 719-38)영업시간 화~토요일 오후 12~9시/ 일요일 오후 12~5시(매주 월요일 휴무)문의 031-977-4013 2020-04-03
- 디저트카페 ‘당고집’ 정발산동 밤리단길 골목에 또 한 곳, 신상카페가 문을 열었다. 모던한 외관과 유리통창으로 보이는 내부 공간이 지나는 이의 발길을 붙잡는 이곳은 디저트 카페 ‘당고집’이다.이곳은 2010년 홍대 앞에 문을 연 일본식 디저트 카페 ‘당고집’의 첫 번째 직영점이다. 예쁜 외관에 이끌려 문을 열면 나무 소재의 간결한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소품, 보이는 곳마다 포토 포인트다. 당고는 경단과 비슷한 일본 음식으로 콩고물을 묻혀 먹기도 하고, 간장과 단팥을 올리기도 하며 꼬치에 꿰어 먹기도 한다. 시니어 세대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신세대들에게는 색다는 디저트로 떠오르고 있는 ‘당고’. ‘당고집’은 누구나 좋아할 수 있도록 요즘 트랜드에 맞게 다양한 퓨전 당고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4가지 맛(간장, 단팥, 녹차, 딸기 당고)을 볼 수 있는 ‘당고세트’가 인기메뉴다.짭조롬한 간장당고는 선호도가 갈릴 것 같고, 단팥이나 딸기는 쫄깃하면서도 달콤해 누구나 좋아할 맛이고, 녹차와 당고의 궁합도 색다른 맛이다. 음료로는 우유에 단팥이 들어가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단팥라떼’와 핑크빛 도는 ‘사쿠라소다’ 주문이 꾸준하단다. 또 트레이나 포크까지 나무 소재라 인위적인 것보다 자연스러운 맛과 멋이 느껴진다. 메론소다, 크림소다 등 소다 종류도 다양하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286번길 50영업시간: 정오~오후 9시(주말에는 오후 8시까지), 월요일 휴무문의: 070-8240-2100, instagram.com/dangojip_ 2020-04-03
- 이남희 독자 추천 ‘도담촌 항아리닭갈비’ 식사동점 가끔 집밥보다 외식을 하고 싶은 날이 있다. 요즘 코로나 사태로 집 밖 외출을 못하다보니 더 외식이 간절하다. 식사동 독자 이남희씨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다보니 외식은 생각도 못하다 아이의 성화에 못 이겨 식당을 찾아보았단다. 그래서 찾은 곳이 집 근처에 새로 생긴 복합 외식공간 ‘컴플릿(COMPL:EAT)’ 내에 있는 ‘도담촌 항아리닭갈비(이하 도담촌)’다.쾌적한 공간에 테이블 간격도 넓어 안심“친구들과 컴플릿 커피숍을 찾은 적이 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창고같아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높은 천정 고에 널찍하게 자리잡은 매장들이 모던하고 깔끔했어요. 아이 생일을 맞아 식당을 고르면서 제일 먼저 넓직한 테이블 배치를 우선으로 생각했거든요. 아이가 좋아하는 메뉴와 널직한 테이블 간격, 이 2가지를 만족한 곳이 도담촌이었죠”라고 한다. 그의 말대로 도담촌은 우선 테이블이 널찍하게 배치되어 있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알고 보니 이곳은 유기농 국내산 먹거리만 고집하는 도담촌과 한 방송사의 먹거리 X파일을 통해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항아리닭갈비막국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곳. 이곳에서는 국내산 신선육과 각종, 채소, 버섯 등을 항아리에 담아 숙성시킨 항아리닭갈비막국수의 닭, 양념 등 레시피 그대로 맛볼 수 있다고 한다.신선하고 질 좋은 닭갈비, 깔끔하게 매콤한 맛 일품노출 형 천정과 모던한 테이블 공간은 언뜻 요즘 핫한 카페 형 대형 베이커리를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다. 가운데 셀프바를 중심으로 양 옆으로 꽤 넓은 공간에 시원하게 테이블이 배치되어 가족단위의 외식에 안성맞춤이다. 닭갈비 종류는 3가지로 항아리닭갈비, 항아리매운닭갈비, 항아리버섯닭갈비가 있다. 주문을 하면 기상추 등 씸채소와 마늘, 고추, 동치미 등 단출한 기본 상차림이 차려진다. 단출하지만 오히려 닭갈비 본연의 맛에 집중할 수 있어 나쁘지 않다. 숙성된 닭갈비를 마음껏 뒤집어가며 볶을 수 있게 널찍한 팬도 마음에 든다. 항아리닭갈비를 주문했는데 양념이 세지 않고 깔끔하게 매콤하니 맛있다. 양념이 센 닭갈비에 미각이 익숙해 처음엔 너무 담백하지 않나 싶었지만 먹을수록 신선하고 질 좋은 닭고기라는 신뢰감이 들었다. 마무리 단계로 볶음밥도 빼놓으면 섭섭하다. 이왕이면 날치알의 톡톡 튀는 식감과 볶음밥의 조합이 맛깔스러운 ‘날치알볶음밥’을 추천한다. 컴플릿 내 키즈존과 계단식 휴게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고 주차 공간도 넉넉하다.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로 39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휴무 없음문의: 031-1599-5155 2020-03-27
- 차경하 독자 추천, 대화동 ‘이파리 플레이트’ 크거나 화려하지 않지만 아늑함과 편안함, 주인장의 정성과 개성이 담긴 음식들로 매력 지수 100% 갖춘 레스토랑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화동 ‘이파리 플레이트’도 이에 속할 것 같다. 차경하 독자는 “대화동에 살고 있는데, 지나가다 우연히 알게 된 레스토랑이죠” 라며 “소박하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은 분위기, 젊은 감각의 음식들, 모두 추천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라고 말했다.차경하 독자의 추천을 받고 주말에 찾은 이파리 플레이트는 약간의 대기 시간이 필요했다. 골목 안에 자리하고 있지만 고객들의 발걸음을 끄는 이유는 꼭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햇살이 잘 드는 창, 초록 초록한 색감이 가득한 실내는 아직 추운 바깥 온도와 달리 봄기운이 가득하다. 일단 분위기는 합격점이다.‘스테이크 로제 파스타’, ‘282 오일 파스타’를 주문해봤다. 먼저 스테이크 로제 파스타는 이름처럼 스테이크와 로제 파스타가 한 접시에 내어진다. 스테이크 덕분에 파스타가 더욱 푸짐해 보인다. 스테이크는 미디엄 레어로 구워지는데, 질기거나 겉만 딱딱하지 않고 식감이 부드럽다. 스테이크 한 조각에 로제 파스타를 돌돌 말아 입에 넣으니 ‘음~’ 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맛이다. ‘282 오일 파스타’는 로제 파스타보다 매콤하다. 한국적인 맛을 좋아하는 이라면 추천해주고픈 메뉴다. 통통한 새우 살과 토마토, 마늘, 호박 등을 넣어 만들어서인지 면과 곁들여 먹는 맛이 다채롭다. 역시 파스타들도 합격점을 주고 싶다. 다른 메뉴도 궁금해 닭 가슴살 샌드위치도 주문해봤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빵, 촉촉하게 소스를 머금은 통 닭가슴살과 야채가 어우러진 샌드위치다. 자극적이지 않고 계속 손이 가는 맛. 한 끼 식사로 양도 충분하고 영양 면에서도 만점이다. 살치살 스테이크와 샐러드, 구운 채소와 스크램블 에그, 빵 등을 함께 즐길 수 잇는 ‘스테이크 플레이트’는 다음 기회에 주문해봐야겠다. 맥주와 안주용으로 제격인 감바스를 비롯해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등이 메뉴를 구성한다. 세트 메뉴도 있으니 2~3인에게 좋을 것 같다. 소소한 행복 충전이 필요하다면 찾아볼 만한 맛 집이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호수로 838번길 15-2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오후 9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30분~ 오후 5시, 월요일 휴무문의: 03-923-3747 2020-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