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검색결과 총 2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규 분양에 몰린 투자자 분양권 거래로 이어질까? 지난 10월은 안산 부동산 시장에 큰 기록을 남긴 달이었다. 10년 남짓 뜸을 들인 사동 90블럭 ‘그랑시티 자이’와 KTX 정차역으로 급 부상한 초지역 인근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을 마감했다. 청약 광풍이 휩쓸고 간 안산 부동산 시장에 분양권 거래가 훈풍을 이어갈 수 있을까? 경기도 변방으로 여겨졌던 안산 부동산의 투자가치가 재평가 받고 있다는 낙관론과 투자 거품이라는 비관론이 공존하는 안산 지역 부동산 시장. 분양권 거래 분위기와 분양권 거래 전 꼭 짚어봐야 할 것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봤다.그랑시티 자이와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분양최고 경쟁률 100:1을 넘긴 뜨거운 관심지난달 12~13일 진행됐던 사동 90블럭 그랑시티 자이 1순위 청약에서만 3만1738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3728세대 분양한 그랑시티 자이아파트 평균 경쟁률은 9.27:1. 가장 인기가 높았던 140.8610㎡형의 경쟁률은 84:1을 기록할 정도로 치열했다. 이후 진행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의 경쟁률은 한층 더 뜨거웠다. 3개 재건축 구역을 통합해 개발 중인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총 1171가구 모집에 2만2828명이 청약을 접수한 것이다. 초지 메이저타운 푸르지오에서 최고 경쟁률은 135.6대 1을 기록한 메트로단지 84㎡타입에서 나왔다.뜨거운 분양 열기는 모델하우스를 다녀간 방문자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GS 건설사는 청약기간 동안 약 7만명이 모델하우스를 다녀갔다고 밝혔다.높았던 분양인기 분양권 거래로 이어질까?현재 안산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초미의 관심사는 ‘높았던 분양인기가 분양권 거래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인가?’ 이다. 지난 11월 3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서 안산지역은 분양권거래 제한 구역으로 묶이지 않아 내년 4월부터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현재 안산지역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그랑시티 자이와 메이저 타운 푸르지오의 분양권이 매물로 적잖이 나와 있는 상황이다.한 부동산중개업자는 “그랑시티 자이의 경우 12월 6일 분양가격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해야 하는 시점이다. 일부 투자목적으로 청약한 사람들이나 자금 여력이 부족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매도의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권 시장에서 매도의뢰가 매수의뢰보다 많다는 것이다. 현재 조망권이 없고 낮은 층 84㎡형은 프리미엄 300만원~500만원 선으로 매물이 나와 있으며 내부구조가 좋고 조망권이 좋은 분양권은 같은 84㎡형이라도 2000만원 이상 프리미엄을 요구하고 있다.분양권 거래 시 중도금 집단대출 이율 등 꼼꼼히 따져야하지만 지난달 100:1을 넘었던 높은 분양열기에 비해 매수 열기는 뜨겁지 못하다는 것이 현장 분위기다. 아직 전매제한 기간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전문가들은 분양권 시장의 열풍 원인을 분석해 보면 착시현상이 숨어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높은 청약 경쟁률이 정부 1순위 청약자격 완화와 중복청약 허용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1순위 청약자격이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으로 대폭 완화했고 건설사와 시행사들이 중복청약을 허용하면서 경쟁률이 껑충 뛰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랑시티 자이도 1개 통장으로 2번 청약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초지역 메이저 타운 도 3번 청약이 가능했다.여기에 또 하나 변수로 작용하는 것이 중도금 집단대출 조건이다. 현재 정부는 높아가는 가계대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파트집단대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이 때문에 건설사를 통한 중도금 대출이 이뤄지는 집단대출에서 제1금융권이 대출은행으로 참여하지 않고 있다. 그랑시티자이의 경우도 제1금융권을 통한 집단대출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중도금 집단대출이 제2금융권에서 이뤄질 경우 기존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최하 1%이상 높아질 수 있다. 이자 후불제이긴 하지만 높아진 이자는 결국 주택구입자금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 분양권 구입 후 중도금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대출이 가능한지 여부도 꼼꼼히 따져 구입해야 한다. 2016-11-17
- 부동산의 핫 이슈, 부동산경매, 나홀로 집짓기 요즘 뜨고 있는 부동산의 핫이슈는 무엇일까? 그 첫 번째가 부동산 경매에 대한 관심의 고조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매강의 전문 학원들이 강남지역을 위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돈벌이만을 위한 부실한 곳들이 있어 수강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진정한 경매고수들은 타인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실전경매 노하우를 알려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여기저기에서 경매학원들이 난립하고 있을까? 경매학원을 차려놓고 광고를 해 수강생들을 모집하고 수강료 수입을 호구지책으로 삼고 또한 공동으로 투자를 유치해 수익을 얻기 위한 학원들이 많은 것 같다. 경매공부를 하더라도 절대로 경매강사와 공동투자에 나서면 안 된다. 스스로의 노하우를 체득하여 스스로 판단 하에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두 번째 부동산의 핫이슈는 바로 소규모 건축이 아닌가 생각된다. 내 땅에 집을 짓고 싶거나 땅을 취득하여 수익성건물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구가 시장에서 상당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전문지식 없이 건축업자와 계약하여 집을 짓다가는 낭패를 보는 건축주를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집짓다가 10년 늙어버리거나 아예 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200평 미만의 주거용 건축에 대한 법적 제도적 안전장치의 미비가 그 주된 원인일 것이다. 소규모 건축 내지 나홀로 집짓기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강의는 없을까? 부동산학박사학위 배출의 요람이고 선정릉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경매(초중급, 심화)과정과 소규모건축과정을 진행한다고 하니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검색, 또는 문의 전화 1544-3669)이 종 보(올에듀넷 부동산 실무 팀장) 2016-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