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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 로스터리 카페·베이커리&캐주얼 다이닝 ‘카페랄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가장 큰 고민은 장소를 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판교 운중 저수지에 위치한 ‘카페랄로’는 이런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준다. 분당에서 얼마 걸리지 않는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청계산과 운중 저수지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맛좋은 음식들은 언제, 누구와 찾아도 행복한 시간을 완성해주기 때문이다.‘판교 루프탑 카페’로 입소문 나며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로 인기눈앞에 펼쳐진 가을을 머금은 청계산과 운중 저수지의 아름다움을 바라볼 수 있는 ‘카페랄로’의 풍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그러나 소풍 나온 듯 들뜬 기분도 잠시, 실내에 들어서면 예기치 못한 선택상황에 놓이게 된다.창밖으로 보이는 자연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1층과 조금은 가까이에서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진 공간이 돋보이는 아래층, 그리고 확 트인 공간에서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루프 탑과 야외에 놓인 테이블 중에 한 곳만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이렇듯 같은 듯 다른 분위기를 지닌 장소들은 사랑하는 연인과의 데이트,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을 만족시켜야 하는 가족 모임, 그리고 멋과 맛에 대해 거침없는 평가를 하는 친구들과의 모임, 그 어떤 모임으로 최고다.가을 신 메뉴 ‘빠네 그란치오’ 출시판교 카페로 8년이 넘도록 한결같은 맛의 메뉴로 사랑을 받고 있다. 연어의 쫀득한 식감이 끝내주는 ‘연어 그라브릭스 샐러드’와 부드러운 안심과 고소한 블루치즈의 맛이 어우러진 ‘안심 고르곤졸라 스파게티’를 비롯해 버섯 향 가득한 ‘버섯 크림 피자’, 오징어 먹물 소스와 신선한 해산물로 감칠맛을 낸 리조또 ‘네로 디 세피아’, 먹기에 아까운 비주얼의 ‘오픈 샌드위치’와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까지 그날 마음이 끌리는 대로 어느 것을 골라도 후회가 없다. 더욱이 모든 메뉴들은 평일 런치 콤보와 디너&주말 세트를 이용하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새로운 메뉴 개발에도 게을리 하지 않는 ‘카페랄로’는 이번 가을 메뉴로 직접 구운 빵에 고소하고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통통한 새우와 게살을 가득 넣은 ‘빠네 그란치오’로 인기를 얻고 있다.스페셜티 드립커피와 베이커리, 놓칠 수 없는 맛‘카페랄로’에서는 식사뿐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해 신선한 맛과 풍미를 자랑하는 스페셜티 드립커피와 막 구워낸 빵들로 행복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커피와 블루베리 향을 즐길 수 있는 ‘베리 트위스트 블렌드’, 풍부한 바디감의 ‘인도네시아 와하나 만델링’과 ‘케냐 AA’를 비롯해 그날그날 전문 로스터가 추천하는 최고의 맛으로 커피 마니아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오늘의 랄로 스페셜티’까지 다양하다. 이외에도 은은한 자연 향을 즐길 수 있는 유기농 허브&과일 블랜드 차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전통차와 과일차도 있다.이렇듯 맛좋은 차를 마시다보면 먹음직스러운 빵에 저절로 눈이 간다. 담백한 식빵과 치아바타, 부드러운 몽블랑과 크루아상, ‘먹물 빵 앙버터’와 ‘새우바게트’, 그리고 조각 케이크와 마카롱 등 디저트들까지 매일 구워내는 20~25가지 빵들의 유혹을 참아내기란 쉽지 않다. 천연 발효종과 계절과일 등 엄선한 재료들로 구워낸 빵들은 한 번 맛보면 일부러 빵을 구입하기 위해 들를 정도다. 위치 분당구 하오개로 246문의 031-709-5711 2019-10-14
- 정자동 카페거리 반찬&베이커리, ‘도리깨침’ 따뜻한 색의 조명과 멋스러운 실내로 정자동 카페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도리깨침’. 눈길을 사로잡는 인테리어와 함께 무엇을 파는 곳인지를 궁금하게 만들며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정자동 카페거리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반찬가게? 베이커리? 어떤 소문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들른 이곳은 편리함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니즈에 꼭 맞춰 반찬과 빵들을 모두 갖춰 놓은 새로운 공간이었다.정성껏 준비한 반찬과 빵을 한 곳에서 만나다‘도리깨침’은 동서양의 대표 먹거리인 반찬과 건강빵을 한 곳에서 고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든다. 가족들을 위한 저녁 반찬과 간단한 아침 식사와 간식에 제격인 건강빵들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곳 ‘도리깨침’의 음식들은 한정식(산들래, 꽃달임), 양식(뀌숑), 베이커리(슈필플라츠)의 운영진이 고심하여 선보이기 때문에 맛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이미 오랫동안 분당에서 인정받고 있는 이곳들에 대한 믿음으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편리함을 위해 구색만 갖춰놓은 곳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너무 먹고 싶거나 탐이 나서 저절로 삼켜지는 침’을 뜻하는 ‘도리깨침’이라는 상호와 너무 잘 맞는 이곳에는 매장에서 정성껏 준비한 100여 가지의 반찬들과 푸짐한 일품 도시락, 그리고 건강하게 구워낸 크루아상, 바게트, 식빵 등 건강빵들이 가득하다.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 음식들오랫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음식을 선보여온 대표는 밑반찬 하나라도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드는 음식철학을 고집하고 있다.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좋은 재료를 선별해 깔끔하고 깊은 음식 맛을 내는 이곳의 반찬들은 만족스럽다. 특히 100% 태양초를 비롯해 일주일에 한 번 직접 짠 참기름을 이용한 음식들은 신선함과 함께 깔끔한 뒷맛을 선사한다.이곳 반찬들은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소포장한 것이 특징이다. 아무리 맛좋은 반찬이라도 오래 두고 먹으면 맛이 떨어지기에 소포장을 기본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맛좋게 조물조물 무쳐낸 다섯 가지 나물들을 담아낸 나물반찬들은 반찬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준다.이곳의 인기 메뉴는 일품 도시락. 닭고기와 소고기, 돼지고기 등으로 맛좋게 만들어낸 일품요리들을 푸짐하게 담아낸 도시락은 군더더기 없이 가장 맛있는 반찬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어 사랑받고 있다.베이커리도 마찬가지. 좋은 버터와 천연 발효종을 이용해 맛있게 구워내는 빵들은 소화에도 좋고 맛도 좋아 찾는 이들이 많다.클래식하고 동화 같은 공간반찬매장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 이곳은 음식을 고르는 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멋스러운 실내장식과 어우러진 따뜻한 조명들은 밤이 되면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더욱 예쁘게 빛나며 정자동 카페거리를 밝힌다. 단, 이런 이유 때문에 생각지도 않은 반찬이나 빵을 사게 된다는 단점이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이곳을 한 번이라도 방문한 사람이면 매장 앞의 넓고 포근한 테라스의 테이블을 탐내게 된다. 매장에 준비된 도시락을 구입하면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은 요즘 같은 화창한 가을날에 제격이다.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230 1층 105동 108호, 109호문의 031-717-9793 2019-10-14
- 미금역 빵집 ‘스토븐’ 미금역에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빵집, 스토븐은 ‘스토리가 있는 오븐이야기’의 줄임말이다. 매장의 인테리어 역시 오븐에서 갓구워 나온 빵임을 강조하기 위해 진열대를 큰 오븐으로 만들었다. 오븐 아래에 쌓여있는 큰 장작나무 때문에 진짜 오븐에서 빵이 구워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스토븐은 건강한 빵을 표방한다. 따라서 모든 제품을 유기농 밀가루와 우유를 사용하고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을 지킨다.항상 빵집에 놓이는 흔한 빵들은 이곳에서는 구경하기 힘들다. 종류가 워낙 많아 방문할 때마다 하나씩 하나씩 맛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하다. 스토븐의 베스트 메뉴는 바로 한국의 떡을 응용한 인절미크림빵이다. 찹쌀떡과 고소한 콩가루 크림의 조화가 훌륭하다. 바삭한 파이에 달콤새콤한 사과가 듬뿍 들어간 애플필링 파이도 인기메뉴 중 하나. 흑당의 인기를 타고 부드러운 우유크림과 조화를 이룬 흑당크림빵도 인기메뉴에서 빠지면 섭섭하다.이곳에서는 다양한 크루아상과 바게트를 맛볼 수 있다. 프랑스 정통 방식의 리얼 크루아상을 비롯해 뺑오쇼콜라, 프로스팅 크루아상, 슈크림크럼볼 크루아상, 햄치즈 크루아상, 아몬드&크림 크루아상, 프랑스 대표 정통 디저트 과자, 빨미까레 등이 있다. 바게트는 색다른 맛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중국 대표 향신료인 마라가 어울리는 중독성 있는 얼얼마라 바게트, 일본 정통 골든커리로 만든 반미 바게트인 골든 커리 바게트, 반미바게트와 이탈리아 정통 피자가 만난 콤비네이션피자 바게트 등 다양한 나라의 특징적인 맛을 볼 수 있다. 케이크 역시 다양한 치즈케이크부터 당근, 티라미슈, 딸기, 초콜릿 등 먹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예쁜 케이크들이 있어 눈으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 51문의: 031-718-7002 2019-10-10
- 개성 강한 우리 동네 빵집 탐방 ‘좋은 빵’에 대한 소신을 가진 특색 있는 동네빵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크루아상 전문’, ‘식빵 전문’, ‘NO 글루텐, NO 설탕 빵’처럼 분명한 색깔을 가지고 단골을 넓혀가는 우리 동네 빵집을 소개한다.크루아상 전문 ‘비엔블랑’ - 프랑스어로 ‘초승달’을 뜻하는 크루아상(croissant). 석촌호수 서호 부근의 비엔블랑은 크루아상만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빵집이다.크루아상 기본 맛을 비롯해 커피, 산딸기, 아몬드 크루아상과 커스터드, 우유가 들어가 부드러운 플랑, 갈레뜨, 애플파이, 뺑오쇼콜라 등을 선보인다(가격 3000~4000원 선). 실내는 커피나 블렌딩 티와 곁들여 여유롭게 크루아상을 맛볼 수 있도록 카페 스타일로 꾸몄다.비엔블랑은 빵 덕후들에게는 입소문으로 알려진 크루아상 맛집. 대표 정지은 파티셰는 프랑스 국립제과제빵학교를 나와 프랑스 정부가 공인하는 최고 장인 MOF가 운영하는 베이커리샵에서 일하며 제과, 제빵 기술을 익힌 주인공이다.영문과를 나와 해외 영업 업무를 15년 동안 한 정 대표는 오랜 빵 마니아. 전 세계 80여개 나라의 숱한 도시로 해외 출장을 다녔던 그는 틈날 때 마다 현지의 소문난 베이커리 맛집을 찾아다니며 미각을 단련시켰다.그러다 사표를 내고 본격적으로 빵 공부를 위해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모든 수업은 프랑스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어학코스부터 밟으며 제대로 독하게 공부했다. “빵 장인들은 버터를 쓰지 않고 케이크 장인들은 발효를 모르지요. 크루아상은 버터와 발효 기술이 필요한 제과와 제빵 접점에 있는 빵이지요. 국립학교에서 정규 코스 마친 후 프랑스 현지의 빵과 제과 분야 장인이 운영하는 두 곳의 베이커리샵에서 현장 경험을 쌓았어요.”비엔블랑의 크루아상은 프랑스 전통 방식대로 굽는다. 좋은 버터와 밀가루는 빵 맛의 기본이라 질 좋은 것만 고집한다. 당도 조절을 섬세하게 해 단맛이 강하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무엇보다 빵맛의 기본인 반죽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 여러 공정을 거쳐 쫄깃하고 탄력 있는 특제 반죽을 완성하고 버터도 풍미와 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중탕 온도와 시간을 세심하게 체크한다.매일 직접 굽는 크루아상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 정 대표는 빵에 대해 궁금해 하는 손님들에게 친절하고 상세히 설명해 준다. 공공기관과 협업으로 파티셰를 꿈꾸는 어린이, 청소년을을 위한 진로체험교육도 진행한다.식빵 전문 ‘빵터진유명인’ 송파대로에서 석촌호수 지나 석촌역 전에 위치한 ‘빵터진유명인’. 코믹한 이름으로 눈길을 끄는 이곳은 정겨운 옛날 스타일의 빵집이다.이곳의 메인 메뉴는 식빵이다. 밤식빵, 고구마식빵, 먹물식빵, 초코식빵, 단호박찰식빵, 호두팥식빵, 햄치즈식빵, 복숭아식빵, 딸기식빵, 어니언크림치즈식빵 등 입맛대로,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다채로운 식빵(3000~4000원 선)을 만날 수 있다.주인장은 빵과 함께 한 세월이 36년이나 되는 유병성 파티셰. 나폴레옹제과점 등 서울 유명 빵집에서 일하며 빵의 기본기를 익혔다. 식품영양학 석사 학위를 따며 탕종, 발효와 숙성 등 자체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 이론과 기술, 현장 경험을 접목해 ‘몸에 좋은 빵’을 만들고 싶다는 갈망이 크기 때문이다.“쌀을 넣은 빵 등 기능성빵에 관심이 많아요. 탕종을 넣으면 빵이 부드럽고 촉촉해지면서 소화가 잘되지요. 또 양젖을 이용한 버터를 실험적으로 써 보고 버터 대신에 크림치즈를 많이 쓰는 등 레시피를 바꿔가며 계속 기능성빵을 개발하고 있습니다”빵터진유명인에서는 하루에 세 번, 21 종류의 빵을 굽기에 유 대표의 하루 일과는 일찌감치 시작된다. 오전 7시30분, 낮 12시30분, 저녁 6시에 갓 구운 빵이 나온다.수많은 빵 중에서 유 대표는 왜 식빵을 택했을까? “식빵은 식사 대용으로 늘 먹는 빵인데다 경기를 잘 타지 않는 메뉴거든요.”‘빵터진유명인’은 빵만 우직하게 만들 뿐 홍보마케팅 활동은 전무하다. 빵집 문의 전화도 없어 주문하려면 직접 방문해야 한다. 최신 유행에서 한참 비껴나 있는 빵집 내부는 판매대만 있을 뿐 소박하다. 주방은 빵 만드는 공정을 볼 수 있도록 오픈 키친 형태다.“단골손님이나 길가다 빵 맛이 궁금해서 들어오는 손님이 대부분이지요. 내가 매일 정성껏 만들 수 있는 양만큼 구워 팔고 있습니다. 그래도 단골은 점점 늘어나요. 우리 집 식빵은 쫄깃쫄깃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지요.” 유 대표가 슬쩍 귀띔한다. 좋은 재료를 사용한 부드러운 케이크는 하루 전 예약 주문 판매만 한다.설탕과 밀가루 넣지 않는 빵 ‘제로베이커리’ 밀가루 NO, 설탕 NO를 선언한 빵집. 그래서 이름에 ‘제로’가 들어가 있다. ‘설탕과 밀가루가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린다’는 문제 의식과 ‘설탕과 밀가루가 없는 삶의 대안을 제시한다’는 야무진 비전을 내세운 저탄수화물 빵집이다.잠실역에서 몽촌토성역 중간 지점에 자리 잡은 빵집은 잠실 번화가에서 비껴있는데다 지하 1층에 자리 잡고 있지만 개성과 지향점이 분명해 건강빵에 관심 높은 사람들이나 색다른 걸 좋아하는 젊은층이 즐겨 찾는다.설탕, 밀가루, 마가린, 쇼트닝, 합성첨가물 등을 넣지 않고 아몬드가루, 프랑스 생크림과 크림치즈, 무항생제 달걀, 천연버터 등을 사용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다.빵집은 화이트 톤으로 꾸민 깔끔한 분위기의 카페 스타일이다. 빵과 함께 커피, 티 등 음료를 함께 판매한다.빵의 종류는 단출하다. 앙버터스콘, 브라우니, 카스테라, 플레인스콘, 크림치즈타르트, 무화과케이크, 초코타르트 등을 선보인다.인기가 높은 앙버터스콘에는 아몬드가루, 타피오카가루, 생크림, 팥, 버터, 글루텐프리베이킹파우더가 카스테라에는 난황, 아몬드가루, 생크림 등이 들어가 있다고 각각의 빵 옆에는 재료 소개 안내문이 비치되어 있다.매주 선보이는 빵은 제로베이커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 2019-08-07
- 가로수길의 핫한 카페 ‘hi hey hello’ 신사동 가로수길에는 개성 넘치는 카페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가로수길 메인도로 뒤쪽에 자리한 ‘hi hey hello!’가 단연 독보적이다. 통유리로 장식된 시원스러운 외관과 넓고 쾌적한 내부 공간이 남다른 규모를 자랑한다. 요즘 유행하는 인더스트리얼 흑색 천장, 천장과 대비되는 흰색 타일 바닥재가 묘한 조화를 이룬다. 게다가 천장에서 늘어져 내려온 각양각색의 전등갓이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 키가 큰 화분들과 인형, 그림, 조형물에 아티스트가 그린 예술 작품까지, 마치 갤러리에 온 것 같은 신선함을 안겨준다.가운데 카운터를 중심으로 그 옆에는 여러 종류의 빵들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다. 뒤쪽의 베이커리 키친에서 막 구워낸 따끈따끈한 빵들이다. 스트로베리, 초코바나나, 블루베리 등의 크루아상과 프랑스산 초코스틱을 넣은 헤이 쇼콜라, 애플 데니시, 얼그레이 스커트, 초코 포레스트, 크럼블, 케이크 등 종류도 다양하다. 또한 이곳에서는 마로치노, 나리주카 말차라테 등의 시그니처 음료와 바리스타가 고객의 취향에 맞게 직접 내려주는 향긋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500~6,300원 선이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15길 18(신사동 540)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목금토 /11시 마감문의: 02-549-9345 2019-06-13
- 크루아상의 화려한 변신! 가로수길 ‘르 사이트’ 신사역 8번 출구 쪽 가로수길 초입에 위치한 ‘르 사이트(LE SIGHT)’는 남다른 분위기와 규모를 자랑한다. 1층에는 카운터와 진열대, 그리고 가볍게 먹고 갈 수 있는 테이블이 창가 쪽으로 배치돼 있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고소한 빵 냄새와 은은한 커피 향이 여심을 자극한다. 특히, 진열대 위 형형색색의 크루아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플레인, 뺑오쇼콜라, 자색 고구마, 딸기, 모카번 커스터드, 아몬드 고구마, 더블 캐러멜, 명란 마요 등 종류만 해도 10여 가지가 넘는다. 가격은 3,500~8,500원. 그중에서도 제철 과일로 만든 ‘딸기 크루아상’이 입맛을 당긴다. 또 크루아상과 샌드위치에 아메리카노를 곁들인 세트메뉴도 인기다. 크루아상, 샌드위치A, 샌드위치B 등이 있으며 가격은 6,000~8,500원 선. 이외에도 샐러드, 케이크와 다양한 음료가 있다.커피와 빵을 즐기면서 대화를 하거나 사색에 잠길 수 있는 주 공간은 2층에 있다. 곳곳에 수많은 책들이 놓여 있어 마치 북 카페 같은 느낌이다.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안락한 소파와 뒤쪽으로는 책장으로 분리된 독립공간도 마련돼 있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11길 22영업시간: 평일·토요일/오전 9시 30분~오후 10시 / 일요일/오전 10시~오후 9시, 명절 당일 휴업문의: 02-2254-0343 2019-04-26
- 압구정 3대 빵집 ‘노아베이커리’ 압구정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감성과 휴식을 선사하는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의 빵집이 있다. 압구정동에 위치한 ‘노아베이커리’는 천연 발효종을 사용하여 저온에서 숙성시켜 소화가 잘되는 건강한 빵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하다. 히브리어로 ‘휴식, 위로하다’의 의미를 지닌 ‘노아’라는 이름에 걸맞게 맛있고 건강한 빵을 즐기면서 행복해질 수 있도록 18년 경력의 장인 셰프가 매일 새벽부터 열정과 정성을 쏟아 빵을 굽는다.이곳의 시그니처 대표 메뉴는 ‘얼그레이 쉬폰 케이크’다. 모든 케이크는 100% 우유에서 추출한 크림으로 화학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신선한 생크림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얼그레이 쉬폰 케이크’는 파우더가 아닌 직접 얼그레이 잎을 사용해서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최근 노아 얼그레이 케이크는 입점이 까다롭다는 마켓컬리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얼그레이 케이크와 함께 초코무스와 당근 케이크 3종은 ‘100dollar 바이킹스워프’에서도 맛볼 수 있다. 모든 케이크는 대부분 매장에서 조각 판매를 하고 있어, 조각 케이크로 맛을 보고, 특별한 날 홀케이크로 주문하면 된다. 홀케이크는 3일 전에 예약하면 20% 할인된 가격에 주문이 가능하다.위치 ; 서초구 압구정로 30길 9영업시간 ; 매일 오전 8시 ~오후 11시문의 ; 02-546-7588 2019-04-04
- 역삼동 달인의 빵집 ‘바게트 K’ 겉은 바삭하면서도 고소하고, 속은 푹신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으로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바게트로 유명한 빵집이 있다. 역삼동 성당 뒤편 골목에 자리 잡은 ‘바게트 K’는 지난 해 11월 분당 백현동에서 이사 온 ‘바게트 달인’의 집으로 TV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서 ‘바게트 달인’으로도 소개되었던 빵집이다.이곳에서 만드는 바게트는 빵 반죽에 들어가는 밀가루만 무려 여섯 종. 여섯 종류의 밀가루를 3번에 나누어 각각 다른 방법과 특별한 노하우로 배합해서 숙성시킨 반죽으로 남다른 최고의 식감과 풍미를 만들어 낸다. 대표 바게트는 바삭한 겉과 달리 쫄깃하게 찰진 식감이 일품인 ‘몽쥐바게트(4,500원)’와 프랑스 전통방식 바게트로 ‘몽쥐바게트’보다 겉이 좀 더 부드러운 ‘말제르바게트(5,500원)’다.이곳은 판매방식 또한 독특하다. 가게가 오픈하기도 전 새벽부터 줄을 서도 빵을 못 사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자 결국 판매 방식을 바꿔 사전 예약제로 빵을 판매한다. 바게트의 경우, 한 달 전에 예약해야 빵을 살 수 있고 예약 가능한 시간도 영업시간인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만 가능하다. 예약은 전화나 카카오톡으로도 할 수 있지만 정확한 예약을 위해서는 직접 매장을 방문해 하는 것이 좋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 34길 21-10영업시간: 수~일 10:00~15:00, 월, 화요일 휴무문의: 02-567-9501 2018-03-08
-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베리. 커리 베이커리’ 유기농 빵집 ‘베리. 커리 베이커리(berry. curry bakery)’는 논현역과 신사역 사이의 경부고속도로 방향으로 난 작은 골목에 위치해 있다. 민트색과 화이트로 장식된 유럽스타일의 인테리어가 유난히 돋보이는 곳이다. 출입문 앞에는 ‘따끈따끈 빵 굽는 시간 8:00~14:00’이라고 쓰여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빵으로 가득 차 있어야할 진열대에 빵이 거의 없다.최진영 오너 셰프가 혼자 운영하는 1인 빵집이어서 생산량이 충분하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지 않으면 빵이 거의 다 팔려나가기 때문이다. ‘베리. 커리 베이커리’는 엄선된 재료와 저온숙성 반죽으로 만드는 슬로우 브레드를 표방한다.새벽 5시 반이면 출근해 빵 만들기를 시작한다는 최 대표는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인공색소 등 화학첨가제는 일체 넣지 않으며 유기농 호밀가루와 뉴질랜드산 천연버터, 신안군 천일염을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므로 더욱 신선하고 건강한 빵을 맛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곳에는 호두 크랜베리 호밀빵, 통호밀식빵을 비롯해 호밀버터 단팥빵, 번트메이플 앙금버터, 블루베리 앙금크림치즈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가격은 3,300~4,500원 선.위치 : 서초구 강남대로95길 52 1층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7시, 일요일‧공휴일 휴무문의 : 010-7348-1500 2018-03-02
- 우리 동네 프리미엄 식빵 가게 어디? 식빵이 조연에서 주연으로 부상하고 있다. 천연효모와 고급 재료 넣은 프리미엄 식빵이 인기몰이중이다. 식빵으로 입소문난 우리 동네 빵집을 찾아가 직접 맛을 보았다.밀도전익범셰프가 성수동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독특한 빵맛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식빵전문점으로 잠실새내역 부근에 직영점이 운영중이다. 모든 빵은 직접 배양한 쳔연효모로 만든다. 오픈 키친 형태라 빵 만드는 공정을 모두 볼 수 있으며 갓 구워낸 맛있는 빵을 바로바로 맛볼 수 있다.기본이 되는 빵은 담백식빵(4800원)과 리치식빵(5000원)이다. 담백식빵은 물 대신 무지방 우유와 유기농 밀가루를 넣어 담백하고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리치식빵은 생크림을 넣고 반죽해 특유의 진한 풍미를 맛볼 수 있다.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이 밀도 식빵의 매력 포인트다.아담하게 작은 사이즈로 나온 큐브식빵은 카레, 커스터드 크림과 크림치즈, 초코크림, 팥앙금 등 종류별로 선보여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 세트로 묶어 포장한 큐브식빵은 선물용으로 좋다. 버터 대신 생크림으로 반죽해 부드러운 스콘도 스테디셀러 메뉴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위치 : 송파구 올림픽로118르빵송파에서 8평짜리 빵집에서 시작해 현재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임태언 오너셰프의 르빵은 특색 있는 빵 맛으로 입소문났다. 최근 들어 공주통밤식빵(4700원)의 인기가 뜨겁다.부드러운 식빵 반죽 속에 달큰한 공주통밤이 푸짐하게 들어있다. 식빵 표면 위에는 고소하면서 달콤한 소보루가 소복하게 뿌려져있다. 부드럽고 달콤하고 고소한 식빵의 식감이 좋다. 매일 오후 2시, 5시 빵이 나오며 1인당 2개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찾는 손님이 많기 때문에 시간 맞춰가지 않으면 매진될 수 있다.르빵의 또 다른 식빵으로 고구마식빵(4700원)이 있다. 분홍빛깔 식빵 반죽에 고구마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식빵 속이 꽉 차 있어 묵직하다.맘모스빵(6500원)도 인기가 높다. 밤, 크림, 견과류, 크랜베리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그 위에 소보루가 뿌려져 있다. 맘모스빵은 1인 1개까지만 살 수 있다. 빵 사이즈가 커 여럿이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석촌호수 동호 부근의 송파점 외에 롯데타워 1층에도 르빵 베이커리샵이 있다.·위치 : 송파구 백제고분로 41길 12식빵공방롯데백화점 잠실점 식품관 특설매장에 팝업스토어로 운영중인 식빵공방은 하루 평균 2000개 이상의 식빵이 팔리며 당초 계획보다 2주 연장해 1월21일까지 운영한다.매일 40분 간격으로 현장에서 바로 바로 빵을 굽는데 매장은 늘 사람들로 붐벼 갓 구은 빵은 내놓기가 무섭게 팔린다.식빵 속에 색다른 재료로 채운 것이 특징인데 선보이는 식빵 종류는 10가지다. 오징어 먹물에 롤치즈를 넣은 블랙 식빵인 먹물치즈, 고구마와 크림치즈를 앙금으로 넣은 고구마크림치즈, 빵 속에 모찌떡과 크림치즈를 넣은 모찌식빵, 바질향이 향긋한 바질롤치즈, 달콜함 밤을 푸짐하게 넣은 보늬밤, 초코칩을 넣은 초코식빵, 달콤한 향이 특징인 와인블루베리 등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식빵 가격은 모두 2900원 동일하다. 식빵공방은 위례신도시점에도 있다.·위치 :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1층 식품관 특설매장빠아앙가잠실역 지하상가에 문을 연 식빵전문점. 오픈키친에서는 40분 간격으로 식빵을 계속 굽고 매대에서는 먹음직스러운 식빵을 종류별로 선보인다.초코, 고구마, 블루베리, 양파카레, 팥크림, 롤치즈, 오징어먹물, 마늘, 밤 등 다채로운 재료에 따라 식빵 맛이 색다르다. 모든 식빵 가격은 개당 3300원이다.·위치 : 잠실역 지하상가 2호선 부근뺑드미제빵소2호선 왕십리역에서 한양대 방면으로 걷다보면 주택가에 자리 잡은 아담한 빵집이다. 48시간 이상 발효시킨 천연발효종을 넣어 빵을 굽기 때문에 속이 편하다.부드러운 식빵 반죽 속에 크림치즈와 크렌베리를 넣어 크림치즈큐브(3500원), 달콤한 초콜릿 풍미가 느껴지는 쇼콜라 큐브, 이외 기본 식빵 등이 있다.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달콤한 크림으로 꽉 찬 베이비슈, 초코슈도 인기가 좋다.·위치 : 성동구 마조로9길 6-3 2018-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