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검색결과 총 1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방배 카페골목 한국식 이자카야 ‘신남옥’ 깔끔하고 정갈한 한식 요리에 가볍게 술 한 잔 하기 좋은 한국식 이자카야 ‘신남옥’은 방배동 카페골목 뒤 조용한 주택가 한 켠에 위치하고 있다. 시끌벅적한 포장마차 분위기 보다는 조용하고 한적한 선술집 분위기가 나는 이곳은 매장이 크거나 넓지는 않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이 아늑하고 멋스러운 느낌을 주어 혼자서도 부담 없이 혼술을 즐기거나 삼삼오오 친구들과 가볍게 한 잔 하기에 제격인 곳이다.특히 이곳은 푸짐하고도 맛깔난 남도 음식을 다양한 안주로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좋다. 매콤한 양념과 쫄깃쫄깃한 식감이 씹을수록 감칠맛 나는 낙지호롱과 쌉쌀하고 향긋한 풍미가 더운 날씨에 지친 입맛을 사로잡는 더덕구이는 이곳의 가장 대표적인 인기 메뉴다.담백하고 고소함이 입안 한 가득 퍼지는 한우 육전과 각종 버섯과 신선한 야채를 고기에 돌돌말아 정성스럽게 내놓는 차돌 야채찜은 맛도 좋지만 보기에도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워 눈과 입이 즐거운 별미 안주다. 이외에도 해물 뚝배기, 묵은지 삼겹살찜, 통영 돌문어숙회, 묵은지 녹두전 등 다양한 한식 요리를 부담 없는 가격에 푸짐한 안주로 즐길 수 있다.위치: 서초구 방배중앙로 29길 7영업시간: 평일, 토요일 오후 6시~ 자정 12시, 일요일 휴무문의: 02-595-8843 2019-06-21
- 쾌적한 분위기의 해물찜과 주꾸미정식 전문…전용 카페의 무료 커피로 후식 즐겨 날씨가 무더워지면 엄마들의 모임 장소도 쾌적하고 시원해야 한다. 여기에 음식과 요리를 아는 주부들에게는 맛 또한 정갈하고 깔끔할수록 박수를 받는다. 적어도 모임을 위한 음식점은 맛과 분위기가 어우러져 담소를 즐기기에 적당해야하기 때문이다. 부천 중동 롯데백화점 뒤편에 자리한 ‘다온’은 여성들에게 공간과 음식의 조화를 듬뿍 담아 선사하는 곳이다.정갈한 식사부터 전용 무료 카페까지 풀코스라서 더 좋다학부모나 엄마들 모임이 잦아지는 방학 철에 숨은 명소가 있어 화제이다. 이미 부천 엄마들에게 입소문으로 아름아름 알려진 ‘다온’이다. 해물찜과 주꾸미세트으로 알려진 이 집은 음식 맛은 물론 분위기로 한 번 더 감탄하는 곳이다. 부천 중동 롯데백화점 뒤편 고주몽 2층에 자리한 ‘다온’은 가격대비 높은 만족도로 마음까지 감동받아, 여성손님들로 북적인다. 점심시간이면 만석을 이루는 이곳은 주꾸미정식세트메뉴와 해물찜, 아귀찜 등의 요리에서 일차로 엄마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때문이다.여기에 푸른 식물과 꽃들로 가득한 그린 인테리어 실내는 넓은 창의 시원스런 시선까지 선사한다. 구색을 갖춘 음식을 맛있게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에 적당한 곳이 해물찜과 주꾸미정식 전문 다온의 맛과 멋이다.경제적 가격의 한식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여유부천 중동 고주몽 2층에 자리한 주꾸미와 해물찜 전문 다온은 시내에서 보기 드문 한식레스토랑이다. 입구부터 그린인테리어와 청결한 주방은 물론 화장실까지의 휴게공간으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사계절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실내에 들여놓고 있기 때문이다.주꾸미와 해물찜 전문 다온의 최병진 대표는 “최근 음식점의 트렌드는 가격대비 만족도에서 한걸음 진화했다. 맛있는 식사와 마음에 드는 분위기로 마음까지 감동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맛과 분위기의 조화야말로 우수 음식점의 기준”이라고 말했다.이렇게 말하는 최 대표는 분명한 음식철학을 운영 신조로 삼고 있다. 그는 ‘100명이 한 번 다녀가고 마는 음식점 보다, 1명이라도 맛과 분위기에 만족해 100번 올 수 있은 식당’을 추구한다. 깔끔한 맛과 구색을 갖춘 일만 원대 세트메뉴를 먹어도 전용 카페에서 갓 추출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한 상 가득 정성과 존중이 묻어나는 식사다온을 이용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입소문과 소개로 다녀온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수많은 음식점 중에 다온은 맛+분위기+가격의 삼박자를 균형 있게 지켜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잃었던 여름 입맛을 돋우는 해물찜과 아귀찜 등의 요리까지 곁들이면 전복과 낚지 등의 고급스럽고 싱싱한 해물요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최 대표는 “다온이 그린인테리어의 한식레스토랑 급의 쾌적한 분위기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사실은 더 중요한 것은 맛에 있다. 만석을 이루는 손님 대부분은 음식 손맛을 내고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줄 아는 주부들이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그도 그럴 것이 다온에서는 모든 메뉴는 물론 소스 등의 래시피를 처음부터 매뉴얼 화 시켰다. 따라서 다시 찾아 먹을 때마다 그 고유의 풍미를 늘 같은 맛으로 내놓아 신뢰를 더해주고 있다.* 찾아오는 길 롯데백화점 중동점 뒤편 고주몽 2층 2018-06-27
- 한정식 웰빙 뷔페, 압구정 ‘더 차림’ 압구정 ‘더 차림’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가득 차립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깔끔하고 푸짐한 한정식 웰빙 뷔페를 선보이고 있다. 출입문 옆에 ‘All-Day 13,900원’이라고 쓴 가격표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인건비, 식자재 인상으로 모든 식당이 가격 조정을 하고 있는 요즘, 여러 종류의 음식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뷔페를 점심은 물론 저녁과 주말에도 13,900원에 제공한다니, 참으로 매력적인 곳이 아닐 수 없다.각 코너마다 선보이는 셰프의 즉석요리압구정역 4번 출구로 나와 우회전, 다시 좌회전해 내려가다 보면 길가에 ‘더 차림’이란 간판이 보인다. 지난해 8월, 매장을 새롭게 리뉴얼했다는 이곳은 가운데 커다란 홀과 두 개의 단독 룸으로 구성돼 있다. 룸은 32석, 36석이어서 가족 모임이나 다양한 주제의 이벤트홀로 인기가 높다. 매장 중앙에는 디저트 코너가 있고, 그 뒤로 쾌적하고 넓은 주방이 펼쳐진다.각 코너마다 담당 셰프가 배치돼 갓 조리된 즉석요리를 내놓고 있다. ‘더 차림’은 주 메뉴인 한식을 비롯해 양식, 일식, 중식 등 모든 요리를 아우른다. 한식 코너에는 나물종류와 밑반찬이 정갈하게 차려져 있다. 고사리무침, 취나물, 파래무침, 미역줄기무침, 연근조림 등과 배추김치, 물김치, 무생채 등의 김치 류, 케일, 마늘쫑, 도라지 등의 장아찌 류, 거기에 밥은 흰밥과 시래기 우거지밥, 국은 미역국, 매생이 순두부국 등이다.인기 메뉴인 코다리 강정과 가자미 데리야끼구이밥에 나물을 듬뿍 넣고 쓱쓱 비벼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압구정동의 조영자(72세) 어르신은 “한때 한식 뷔페가 붐을 이루더니 언제부턴가 점점 사라지고 있어 아쉬웠다”며 “이곳에 오면 집에서 해먹기 힘든 나물종류를 골고루 먹을 수 있어 지인들과 자주 오게 된다”고 전했다.그 옆 중식 코너에는 양장피, 탕평채, 그린빈 야채, 파닭 불고기 등 각종 볶음 종류가, 양식 코너에는 주문과 동시에 구워내는 피자와 파스타가 있다. 또한 이곳의 인기 메뉴로 코다리 강정과 가자미 데리야끼구이를 꼽는다. 바삭하게 잘 구워진 가자미를 뼈와 함께 꼭꼭 씹어 먹는 맛이 가히 일품이다. 또 한쪽에는 칠절판과 냉모밀, 잔치국수, 쌈채소, 야채초밥, 샐러드 코너가 있다. 닭가슴살, 망고소스, 단호박 등 샐러드만 해도 다섯 가지가 넘는다.맘껏 골라 담는 도시락 할인이벤트 진행 중이외에도 숯불돼지 껍데기구이, 한방보쌈, 떡갈비 새송이구이 등 따뜻한 음식이 준비돼 있다. 이곳의 유일열 매니저는 “드레싱과 소스 종류까지 합하면 대강 100여 가지 음식이 준비되는데 거기에 신선한 제철 음식이 그때그때 추가되기도 한다”며 “특히 어린이 손님에게는 돈가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음료로는 커피와 우엉차, 연잎차, 식혜 등과 각종 탄산음료가 비치돼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현재 도시락 할인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도시락용 트레이에 뷔페에 차려진 음식을 원하는 대로 담아 가져가는 형식인데, 가격은 6,500원, 7,500원이며 3인 이상일 경우에는 5,000원, 6,000원으로 할인해준다. 아울러 피츠 생맥주(425cc 2,500원, 270cc 1,500원)와 하우스와인(한 잔에 3,000원)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위치: 강남구 논현로 167길 9 (신사동, 낙산프라자 B1)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브레이크 타임/오후 3시~5시), 명절 당일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45-5993 2018-03-08
- 숯불갈비 코스 전문점 ‘설마중’ 매봉역과 양재역 사이 남부순환로에 위치한 ‘설마중’은 건물 1층에 자리한데다 멀리서도 눈에 띄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 게다가 건물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가족 행사나 크고 작은 모임에도 제격이다. 연이은 폭염으로 입맛을 잃었다는 지인들과 함께 숯불갈비 코스 전문점 ‘설마중’을 찾았다. 갈비 집과 한정식 집이 만났다? 회색빛 외관에서부터 남다른 품격이 느껴진다. 건물 자체가 단층으로 지어져 식당이라기보다는 갤러리나 카페 같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입구 오른쪽에 선홍색을 띤 신선한 육류 세트가 가지런히 진열돼 있다. 이곳에서는 생갈비, 양념갈비, 양념갈비+생갈비 등 최고급 갈비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카운터 앞에 이르자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이 환한 미소를 띠우며 손님들을 맞이한다. 왁자지껄한 여느 갈비 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매장 전체가 모던하고 깔끔한 30여 개의 독립 룸으로 구성돼 있다. 2~4인용, 6~12인용, 10~60인용과 대규모 행사를 위한 60인 이상의 대형 룸도 있다. 또 돌잔치나 회갑, 고희연 등의 행사 때는 상차림, 포토테이블, 현수막 등 각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때문에 기업회식이나 세미나, 비즈니스 모임, 상견례 장소로도 많이 애용된다. 연한 육질에 숯불 향 그윽한 숯불양념갈비 이곳의 이영재 점장은 “경력 40년의 국가공인 조리기능장 김윤근 셰프가 최상급 식자재를 사용해 음식 하나하나를 정성껏 만든다”며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설날에 손님을 마중하는 그런 마음을 갖기 위해 상호를 ‘설마중’으로 명명했다”고 전했다. 주부들 모임이 많은 낮 시간에는 착한 가격의 점심특선 코스요리가 인기다. 푸짐한상(19,000원), 사모님정식A(23,000원), 사모님정식B(26,000원), 양념갈비특선(32,000원) 등이다. ‘푸짐한상’을 주문하니 담백한 맛의 녹두죽이 먼저 나온다. 그 다음 회 샐러드와 불고기냉채, 양상추 샐러드가 나오고 우엉잡채, 갈치속젓과 해조류, 해물떡찜, 낙지부침 등이 테이블 위에 푸짐하게 놓여진다. 간장에 살짝 조린 우엉잡채, 해물과 떡의 조합인 해물떡찜, 향긋한 바다냄새가 전해지는 해조류 등 사라진 입맛을 되찾기에 부족함이 없다. 거기에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양념갈비가 커다란 접시에 담겨 등장한다. 연한 육질에 적당히 밴 은은한 숯불 향이 숯불갈비의 참맛을 느끼게 한다.계절마다 달라지는 14가지 한정식 요리이어 열무김치와 멸치볶음, 우엉조림 등의 밑반찬에 된장찌개와 밥이 정갈하게 차려진다. 상 위에 놓인 음식들을 세어보니 대략 14가지 정도 되는 것 같다. 식사를 마치고 이곳에서 직접 담갔다는 오미자차와 파인애플로 입가심을 했다. 점심특선 외에도 ‘설마중’에는 다양한 메뉴들이 많다. 숯불갈비코스에는 갈비찜 코스인 소망축복(40,000원), 양념갈비 코스인 일심동체(49,000원), 진갈비살 코스인 성심성의(51,000원), 생갈비 코스인 만사형통(55,000원) 등이 있으며 특히 설마중 한우코스와 설마중 한정식코스는 이곳의 특화된 메뉴라 할 수 있다. 이 메뉴 역시 계절 죽과 동치미, 활어회, 사색 탕평채, 모둠 장아찌, 꽃게 도라지무침 등이 기본으로 나와 숯불갈비의 그윽한 맛을 한층 더 깊게 만들어준다. 주소 서초구 남부순환로 2648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연중무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3462-8888 201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