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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자동 베이커리 카페 ‘브레키’ 커피는 빵과 함께할 때 비로소 완벽해진다. 다양한 종류의 맛좋은 빵이 있어 더욱 완벽한 베이커리 카페, 정자동 브레키가 바로 그곳이다. 이곳은 담백하고 고소한 발효빵부터 시선 강탈하는 달콤한 디저트류까지 밥순이도 빵순이로 입덕하게 만드는 베이커리 카페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이다. 무엇보다 이곳의 빵들은 냉동반죽이 아닌 직접 제조하는 반죽으로 천연발효종을 쓰고, 유기농밀에 100% 우유버터를 사용하는, 몸에 좋은 건강한 빵이다. 이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코로나가 닥쳤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불어 브레키는 넓은 매장에 천장이 높아 더욱 넓게 느껴지고 통유리창을 통해 햇살이 잘 들어오는 등 채광이 좋아 카공족들과 단체 모임 장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로 매장 취식은 브런치를 이용할 때만 가능하다.브레키의 빵은 그 종류가 너무 다양해 선택 장애를 불러일으킨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랑스 유명 베이커리에 있을 법한 디저트류부터 우리 전통 떡을 이용한 백설카스테라, 경주빵까지 베이커리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 뿐만 아니라 크루아상과 몽블랑, 치아바타, 브리오쉬 등은 본고장의 빵 맛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하다. 타르트, 쿠키, 마들렌 등 소포장된 베이커리도 많은데 이는 집들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브레키는 브런치 메뉴도 유명하다. 과테말라 생두평가 대회 C.O.E 1위의 엘 소코로 농장 블렌딩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함께 콥샐러드, 베이글 또는 미니 햄버거 또는 크로와상 샌드위치라면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단 아침 일찍 서두르지 않으면 품절각이라는 단점이 있으니 염두에 두도록 하자. 또한 이곳에는 커피음료 이외에 글라스 와인과 맥주도 준비되어있으니 이에 어울리는 빵을 선택한다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을 듯하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17번길 2문의: 031-715-4003 2021-01-19
- 도심 속 아늑한 휴식 공간 ‘방배동커피상회’ 방배동 카페 골목 초입에 유난히 눈에 띄는 카페가 있다. 이름도 특이한 ‘방배동커피상회’. 1~2층 구조인 이곳은 모던하면서도 올드한,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듯한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1층에는 카운터가 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면에는 수준급의 미술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2층으로 들어서면 창가 쪽에 테라스 공간이, 안쪽으로는 아늑한 실내공간이 펼쳐진다. 중간에 서 있는 오래된 자개 문짝과 천막처럼 드리워진 무명천이 멋스러움을 더해준다. 그 안에 듬성듬성 여유롭게 놓여있는 테이블과 의자. 혼자 커피를 마시거나 책을 보거나 컴퓨터 작업하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다.이곳에서는 커피, 차, 주스, 요거트, 스파클링, 전통차 등과 마들렌, 크루아상, 메이플피칸, 마카롱, 초코스콘 그리고 오레오치즈, 당근, 티라미수 등의 조각케이크(5,500~7,000원)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스페셜 티(5,800원)에는 ‘히비스커스 아이스티’와 ‘레몬 히비스커스 아이스티’가 있다. 또 햄치즈토스트와 아메리카노가 어우러진 디저트 세트 메뉴(7,000원)도 인기다. 아울러 10여 가지 한약 재료를 넣어 만든 프리미엄 쌍화차도 선보인다. 현재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아메리카노를 3,000원에 제공하는 커피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위치: 서초구 방배중앙로 213, 1~2층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10시 2020-12-03
- 정원 속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 차가워진 날씨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이 절로 생각난다. 바이러스의 공포 속에 사람들과 두런두런 앉아 여유롭게 향긋한 커피 한 잔을 할 여유는 사라졌지만 맛있는 커피를 포장해 소확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달라진 요즘 모습이다. 지금은 ‘테이크아웃 커피가 대세’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다. 테이크아웃 커피이기 때문에 커피의 맛은 별로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다면 그건 큰 오산. 테이크아웃전문점이지만 커피 맛도 훌륭할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또한 멋진 카페가 요즘은 많아지는 추세다.IT산업의 본거지 판교 테크노밸리에 자리잡은 ‘퐁당퐁당커피’ 역시 맛있는 커피에 깔끔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인근 회사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이다. 아메리카노 한 잔에 2000원이라니 지금 시대에 찾기 힘든 착한 가격의 커피가 아닐까 싶다. 다양한 생과일주스 역시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쌀쌀해진 날씨에 제격인 얼그레이, 레몬차, 유자차, 쌍화차 등 다양한 티도 착한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마카롱과 같은 간단한 디저트도 함께 맛볼 수 있고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베이글과 커피 세트도 준비되어 있다.무엇보다 ‘퐁당퐁당커피’의 가장 큰 매력은 방문하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하는 입구 꽃길과 정원이다. 계절마다 다른 종류의 꽃과 나무가 잘 손질되어 있어 방문하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해 준다. 정원에 수국꽃이 만개했을 때에는 지나가던 사람들의 발길을 잡고 휴대폰 카메라를 들이대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날씨 좋은 날 정원을 바라보면 맛보는 커피 한 잔은 풍광이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마시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또한 ‘퐁당퐁당커피’ 2층의 판교명품장어에서 식사한 손님들에게는 음료당 500원 할인혜택을 준다고 하니 기억해두시길.위치: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606번길 45문의: 031-8016-6665 2020-11-30
- 우리 동네 빵 뷔페 매장 체험기 커피와 빵. 소리 없이 번지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우리네 삶에 주식이 된 음식이다. 식사대용으로 밥보다 빵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 건 이미 오래된 얘기. 빵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빵 뷔페 매장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1만 원대 비용으로 무제한 제공되는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우리 동네 빵 뷔페 매장을 소개한다.베이커리 명장이 운영하는 ‘명장텐’유럽식 아침 식사 1인 8,500원베이커리 명장이 운영하는 명장텐은 300평 규모의 넓은 매장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높은 층고와 넓은 매장 덕분에 평소에도 카페로 즐겨 찾는 이들이 많다. 명장텐에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유럽식 아침식사를 선보인다. 무가당빵, 소프트빵, 곡물빵, 식빵 등의 기본 빵에 미니샐러드 한 접시와 아메리카노 커피를 포함해 1인 8,500원이다. 브런치 빵 뷔페를 이른 시간대에 운영하는 덕분에 매장이 비교적 한가하고 쾌적하다.위치 일산서구 덕이동 330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오후 9시 30분문의 031-921-0909베이커리 카페 ‘러스틱 카페앤베이커리’브런치 빵 뷔페 1인 9,900원러스틱 카페앤베이커리는 도심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숲길과 마당이 있는 카페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브런치 빵 뷔페를 운영한다. 식빵과 곡물빵, 크로와상과 브라우니, 요거트와 샐러드 등을 선보이는데, 아메리카노 커피 1잔을 포함해 1인 9,900원이다. 뷔페 이용 시 손소독제 사용과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인다.위치 덕양구 흥도로 457-33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오후 10시문의 031-966-8084로스터리 카페 ‘커피팩토리위시티’에브리데이 브런치 1인 1만 2,000원맛있는 커피로 소문 난 커피팩토리는 일산점과 위시티점 등의 매장이 있는데 브런치 뷔페는 커피팩토리위시티에서만 운영한다. 8가지의 베이커리와 스프, 샐러드, 케이크, 과일 등을 선보이며 아메리카노 커피 1잔을 포함해 1인 1만 2,000원이다. 1,000원을 추가하면 다른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넓은 매장을 다양한 컨셉으로 구성해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도 좋은 곳이다. 콜드브루 커피가 유명하다.위치 일산동구 동국로 150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 30분~오후 10시 30분 문의 031-962-7522브런치 카페 ‘카페 1330’주말 빵 뷔페 1인 7,500원(음료미포함) 백석동에 있는 카페 1330은 브런치 카페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작은 매장이지만 빵과 케이크, 브런치 메뉴 등을 즐기기 위해 찾는 단골이 많다. 이집은 주말에만 미니 빵 뷔페를 운영한다. 6~7종의 빵과 샐러드, 요거트 등을 선보이며 1인 7,500원이다. 음료 미 포함 가격으로 음료를 추가 주문해야만 빵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주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운영하나 준비된 빵과 음식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한다.위치 일산동구 호수로 336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오후 10시문의 031-906-2330 2020-08-07
- 신봉동 갤러리카페 ‘이재경커피바’ 심플한 블랙의 외관에 이끌려 다가가면 길가의 입간판 옆에 놓인 커다란 바위도 오브제인 듯 느껴지는 ‘이재경커피바’를 만날 수 있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실내도 검은색으로 되어 있는데 의자와 테이블도 모두 검은색 제품으로 채워진, 말 그대로 올블랙 인테리어다. 띄엄띄엄 떨어져 있는 자리배치가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어울리고, 옆 테이블에 방해받지 않고 음료와 담소를 즐기기에 적당해 보인다. 카페 곳곳에 걸려 있는 강렬하고 과감한 화풍의 그림은 청년작가들의 작품으로, 전시와 판매를 겸한다고 한다. 화려한 색감의 그림과 인테리어 소품, 그리고 카페 안에 있는 사람들까지 검은색 도화지에 그려진 그림처럼 느껴지는 신비로운 공간이 바로 ‘이재경커피바’이다.라마르조코 커피머신에 최고급 원두를 사용해 만든 이곳의 커피는 특히 산미가 적고 진한 맛의 원두를 사용하여 우유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SNS를 통해 라떼 맛집으로 입소문이 났단다.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아몬드 크림 라떼는 우유에 커피, 아몬드 크림이 층층이 쌓여 근사한 마블링을 선보이는데, 부드러운 스팀밀크와 바삭한 쿠키 크런키의 식감이 재미있는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라떼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이 외에도 말차라떼와 흑임자라떼, 단호박라떼 등 다양한 라떼를 선보이고 있다.커피에 어울리는 디저트도 골라보자. 요즘 힙한 디저트로 떠오르는 크로플을 비롯해 타르트와 티라미수 등 종류가 다양하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스콘에는 여러 가지 토핑이 올라가 있어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특히 ‘이재경커피바’에서 자체 개발한 인절미갸또는 부드러운 인절미 맛의 크림이 묵직한 식감의 초코케이크을 감싸고 있어 어떤 음료와 함께 먹어도 좋다. 이 밖에 바틀 혹은 글라스로 선택할 수 있는 와인, 그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가벼운 먹거리도 있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신봉2로 94-44문의: 010-2278-2234 2020-07-20
- 정자동 카페&디저트 ‘Bean House’ 가끔은 감성에 빠져 분위기 좋은 앤티크한 카페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가 있다.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독서를 즐기기도 하고, 괜히 추억에 빠져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기도 하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 정자동 kt카페거리에 자리한 ‘Bean House’가 바로 그런 곳이다.‘Bean House’는 코로나19가 터지기 직전에 오픈했다. 때문에 사람들에게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근래 주인장이 직접 베이킹한 치즈케이크와 부드러운 핸드드립 커피 맛에 매료된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모던한 도시에 살다보면 가끔은 빈티지스러운 레트로 분위기를 즐기고 싶을 때가 있다. ‘Bean House’의 공간은 전축, LP판, 오래된 TV, 타자기, 전화기, 재봉틀, 풍금 등 다양한 소품들 때문에 추억의 그 시대로 초대받은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갈색 톤의 테이블과 의자, 빈티지 가구들로 차분한 분위기를 더한다. 이는 주인장이 소품 하나하나 사서 모은 것들로 애정 어린 손때가 묻어 있어서인지 더욱 값져 보인다.분위기가 전부가 아니다. 이곳의 커피는 스페셜티 원두로만 직접 로스팅해온 것으로 커피향이 아주 좋다. 또한 주인장이 직접 만든 수제 치즈케이크도 놓쳐서는 안 된다. 이밖에 마테차나 히비스커스에 들어가는 과일은 직접 블랜딩한다. 비엔나 커피도 ‘Bean House’의 자랑 중 하나다. 샌드위치, 프렌치토스트와 커피를 함께 할 수 있는 세트메뉴도 준비돼 있다.조용히 혼자 앉아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는 창가자리로, 친구들과 옛 추억을 들춰보며 수다떨기엔 널찍한 테이블이 있는 자리로, 맛있는 커피와 옛날 소품들을 구경하기 좋은 ‘Bean House’에서 분위기를 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71번길 4-4문의: 070-8835-7767 2020-07-06
- 운중동 티 전문점 ‘티야’ 만나서 차 한 잔 하자고 하면 으레 커피를 뜻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진다. 하지만 판교의 카페거리에 커피 없이 오로지 차, 그러니까 티(Tea)만 취급하는 곳이 있다. ‘티야(TYA)'는 독일 티브랜드 중 르네펠트와 쌍벽을 이루는 티 게슈벤드너의 티를 취급하는 곳이다.매장 문을 열고 들어서면 풀인지 꽃인지 아니면 티 향기인지 모를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느낌에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온통 초록색 나무와 꽃이 들어찬 실내에는 독일어가 섞인 클래식 라디오가 은은히 흐른다. 비밀의 정원에 들어선 듯 신비롭고 편안한 분위기이다.커피가 아닌 티를 마시러 오긴 했지만 무얼 고를지 망설여지는 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티 메뉴판이 없는 ‘티야’에서는 친절한 사장님의 조언을 따르면 된다. 카페인 유무, 과일향 혹은 꽃향 중에 선택하면 몇 가지 차 잎을 내어주어 시향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이곳의 티에서 달콤한 향이 느껴지는 건 차잎과 함께 말린 과일 베이스를 혼합한 블렌딩 티이기 때문이다. 망고, 파인애플, 레몬, 바나나, 베리 등 이름만으로도 향긋함이 느껴지는 티 게슈벤드너의 티는 400여 종류가 넘고 시즌마다 새로운 티가 출시된다. 진한 맛의 케이크를 비롯해 매장에서 구워내는 타르트와 스콘은 향긋한 티와 찰떡궁합을 이룬다. 이 외에도 풍미가 돋보이는 얼그레이 밀크티와 루이보스의 구수함과 카라멜 노트의 단맛이 어우러진 루이보스카라멜 밀크티는 인기 메뉴로 빠르게 품절되며, 팩으로 포장된 네 가지 맛의 아이스티는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여름에 휴대용으로 강추한다.‘티야’는 차를 마시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꽃꽂이, 프랑스자수, 캘리그라피 수업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티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티 클래스도 모집 중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66번길 4-6 1층문의: 031-703-1224 2020-07-06
- 건강식 음료와 수제 마카롱 ‘카페, 대수롭다’ 논현역 5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 골목길로 접어들면 건물 코너에 아담한 정원 같은 카페가 나타난다. 마치 작은 식물원처럼 카페 전체가 싱그러운 초록을 내뿜고 있다. 블랙의 깔끔한 외관에 하얀 글씨로 쓴 ‘카페, 대수롭다’가 대수롭지 않아 보인다. 상호에 대해 물으니 이곳 대표의 이름이 ‘김대수’인 것도 있고, 또 ‘중요하게 여길 만하다’라는 뜻의 ‘대수롭다’를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카페 안 역시 신록이 한창이다. 창가와 선반 위에서 다양한 식물들이 풍성한 잎을 자랑하고 있다.가격도 엄청 착하다. 2,000원인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를 비롯해 카페라테, 카라멜마끼아또 등의 커피 종류가 4,000원을 넘지 않는다. 이외에도 시그니처 메뉴인 수박착즙주스, 생마주스와 직접 만든 각종 수제청 차(오미자, 매실, 레몬, 자몽) 그리고 생과일주스, 에이드, 스무디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생마, 우유, 100% 꿀을 넣어 만든 ‘생마주스’는 맛도 좋지만 건강에도 그만이다. 아울러 대표의 누나가 직접 만든다는 수제 마카롱도 인기다. 브라우니, 순 우유, 바닐라, 오레오, 와인무화과, 말차 등이 있으며 워낙 인기가 좋아 서둘러가야 원하는 맛을 만날 수 있다. 위치: 서초구 신반포로47길 33-2영업시간: 평일/오전 8시~오후 8시, 주말·공휴일/오전 11시~오후 8시문의: 010-8515-1061 2020-06-18
- 환상적인 커피와 디저트 ‘커피나무’ 서래마을점 서래마을 프랑스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커피나무’ 서래마을점은 프리미엄 매장답게 규모부터가 남다르다. 80평대의 넓고 쾌적한 매장이 감탄을 자아내고 화이트&우드 톤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호텔 급 분위기를 연출한다.더욱이 요즘 같은 날씨에는 테라스 공간을 완전히 오픈해 그곳에 앉아있노라면 도심 속 공원에라도 온 것처럼 기분이 상쾌해진다. 분위기에 걸맞게 커피 맛 또한 수준급이다. 이곳의 최민구 대표는 “커피는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그때그때 로스팅한 원두를 본사에서 받아 사용한다”고 강조한다.커피 외에도 티, 생과일주스 등의 프리미엄 음료와 크루아상, 뺑 오 쇼콜라, 미니 페스트리 그리고 각종 브런치(12,500원)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브런치에는 햄치즈토스트, 트리플 치즈파니니, 클럽 샌드위치 등이 있고 그중에서도 닭 가슴살, 햄, 치즈, 샐러드로 구성된 ‘클럽 샌드위치’가 단연 인기다.쑥과 인절미를 활용한 쑥라떼, 크림 쑥라떼, 인절미 카스텔라 등도 고객들의 단골 메뉴다. 아울러 데블스 초콜릿, 당근케이크, 오레오 치즈케이크, 딸기생크림 등의 조각케이크와 계절 메뉴인 빙수 종류도 준비돼 있다.위치: 서초구 서래로 12, 1층영업시간: 오전 8시~밤 12시, 연중무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33-1757 2020-05-21
- 커피와 브런치, 글라스 와인까지 ‘카페 PODO’ 거리 곳곳에 예쁜 카페들이 많다. 저마다의 개성으로 무장된 카페들을 한 곳 한 곳 찾아다니는 것도 일상 속 재미 중 하나다. 논현역 5번 출구로 나와 먹자골목으로 들어서 조금 걷다보면 ‘카페 포도’와 마주하게 된다. 레드& 블랙으로 꾸민 외관과 그 앞에 아담하게 조성된 테라스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내부는 빈티지한 분위기를 한층 뽐내고 있다. 높은 천정과 회색 누드 벽, 원목테이블, 앤티크 풍부터 모던함까지 고루 갖춘 의자들, 그림, 소품, 화분…. 이곳에서는 커피 및 음료, 브런치, 맥주, 글라스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수제 마카롱과 샌드위치, 컬러 베이글, 머핀, 베이글 크림치즈, 크로크 무슈, 허니버터브레드 등도 준비돼 있다.특히 이곳 대표가 직접 만든다는 ‘카페포도 샌드위치(5,300원)’가 인기다. 이때 아메리카노는 무료! 점심시간(12~2시) 할인 행사도 눈여겨 볼만하다. 아메리카노 2500원, 그 외 커피는 500원 할인해주며 매일 다른 생과일주스 ‘오늘의 할인 음료’도 착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공간대여도 가능하다. 교육, 동호회 모임, 전시회, 뷰티 유투버 화장품 론칭 행사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45길 9-26 은정빌딩영업시간: 평일/오전 6시 30분~오후 10시, 토/오전 6시 30분~오후 7시, 일/오전 11시~오후 7시문의: 02-558-9951 202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