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 검색결과 총 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9학년도 의·치대 정시 지원전략 의대입시는 2015학년도부터 의전원 체제에서 의대로 전환되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정원이 늘어났다. 2019학년도에도 의대 정원은 늘어나 정시모집 인원도 지난해보다 135명 늘었다. 12월 29일부터 1월 3일까지 진행되는 정시 지원에서 의·치대를 목표로 하는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은 어떤 지원전략을 세우면 좋을지 살펴봤다.참고 숨마투스학원 ‘의·치대 실전배치 설명회’ 및 자료집대성 ‘최종지원전략 설명회’ 및 자료집·대학별 의과대학/의예과 정시모집 요강서울시교육청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 및 자료집의·치대 정시모집 인원 지난해보다 의대 135명, 치대 13명 증가2019학년도 의·치대 정시모집 인원은 강원대, 건국대(글로컬), 차의과대에서만 의전원 체제가 유지되고 모든 대학이 학부제로 전환해 모집인원이 가장 많아졌다. 의대는 37개 대학에서 1,095명을 모집해 지난해의 960명에서 135명이 늘었고, 치의대는 서울대, 부산대, 전남대 학·석사 통합과정을 포함해 정시에서 245명을 모집해 지난해의 232명보다 13명 늘었다. 의대 인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자연계열 최상위권의 치대에 대한 선호도가 다소 낮아지는 추세에 있고 치대의 경우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도 많은 편이다.의·치대 정시 지원의 경우 자연계열 최상위권의 경쟁이기 때문에 수능성적 누적도수에서 자신의 석차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물론, 평가원이 발표한 누적도수는 대학별 수능 반영 방법 등은 고려하지 않은 것이므로 이를 감안하면 순위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숨마투스’의 정용관 총원장은 올해 의·치대 정시 커트라인을 의대는 수능 2,700등 전후, 치대까지 포함하면 수능 3,200등 정도로 예상했다. 또한 상위권 주요 의대의 경우 200등 이내, 서울 소재 의대는 400~500등, 지방 국립대 의대는 1,000등 이내를 안정권으로 전망했다.■ 2018~2019 의·치대 정시모집 인원 변화구분2018학년도2019학년도증가의대9601,095+135치대232245+13합계1,1921,340+148수학·과탐보다 막강해진 국어 영향력, 대학별 국어 반영비율 주요 변수2019학년도 수능에서 가장 어려웠던 국어는 만점자 표준점수가 150점으로 최상위권 변별력이 상당히 크다. 반면 수학 가형의 경우 만점자의 표준점수가 지난해보다 3점 올라 133점이지만 지난해보다 최고난이도 문제가 쉬웠던 편이어서 만점자 수가 650명으로 지난해의 165명보다 크게 늘었다. 따라서 모든 영역 만점을 목표로 공부하는 의대 지망 수험생들의 경우 국어 성적에서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국어의 영향력이 커진 만큼 대학별 국어 반영비율을 꼼꼼히 살펴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국어 반영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학은 서울대(33.3%), 고려대(31.25%), 이화여대/계명대(국/수/영/탐 각 25%), 가톨릭대/전남대/전북대/충남대/을지대/고신대(30%), 원광대(28.57%) 등이고, 국어 반영비율이 낮은 대학은 아주대로 15%를 반영한다.특히 올해는 탐구영역에서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는 주요 대학들이 점수 간격을 줄여서 발표해 탐구의 영향력이 다소 줄어들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국어의 영향력은 더욱 커졌다고 볼 수 있다.대학별 수능 활용지표에 따른 성적 유·불리 반드시 파악서울 소재 주요 상위권 대학들은 정시 전형 수능 활용지표로 국어,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탐구 영역은 백분위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한다. 그렇지만 의대의 경우는 수도권 및 지방 국립대도 많기 때문에 수능 활용지표가 다양하다. 백분위로만 적용하는 대학들도 다수 있으므로 이번 수능 성적이 표준점수로 불리하다면 백분위 적용 대학들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특히 국어 영역은 원점수 만점에서 90점까지 10점 차이가 표준점수로는 11점 차이가 나지만 백분위 점수로는 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국어 성적이 좋은 경우는 상위권에서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는 표준점수를 적용하는 대학을, 국어 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는 백분위 적용 대학을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의대의 경우 탐구 영역을 반영하는 지표도 다양하다. 서울 주요 대학들이 변환표준점수를 사용하는데 비해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를 그대로 적용하는 대학들이 다수이므로 유의해서 따져봐야 한다. 같은 만점자라도 물리Ⅰ과 화학Ⅰ을 선택한 수험생은 표준점수가 낮아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은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반면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을 선택한 수험생은 표준점수 반영대학이 유리하다.■ 의·치대 수능 활용지표활용지표대학명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가톨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울산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북대, 중앙대, 한양대표준점수경상대, 고신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동아대, 영남대, 원광대 ,인제대, 전남대, 충남대, 충북대, 한림대백분위가천대(메디컬),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치대),건양대, 계명대, 순천향대, 을지대(대전), 제주대, 조선대 표준점수+탐구 백분위단국대(천안), 아주대 *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영어 2등급은 불리한 대학 꼼꼼히 점검지난해부터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시행되면서 의대 입시에서 영어의 영향력은 확실히 줄어들었지만 올해 수능은 영어 1등급의 비율이 5.3%에 불과해 의대 지망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 중에도 영어 2등급인 수험생들이 지난해보다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는 대학별 영어 반영방법에 따라 영어 2등급 이하의 학생들이 지원 가능한 대학과 그렇지 않은 대학으로 갈리게 된다.영어가 2등급이라면 지원할 의대의 선택 폭은 좁아진다. 주로 가산점과 감점 방식으로 영어를 반영하는 대학들(전남대는 예외)이 영어의 영향력이 적다. 이들 대학에는 서울대, 고려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중앙대, 전북대, 충남대 등이 있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 영어가 2~3등급이라도 다른 영역이 만점이라면 서울대 의대 지원도 가능하다. 전남대의 경우 가산점 방식이긴 하지만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커서 영어 2등급은 지원이 힘들다. 이화여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을지대, 조선대 등은 영어의 실질반영비율이 커서 2등급인 경우 사실상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또한 고신대의 경우 정시에서도 영어 수능최저기준을 1등급으로 적용하고 있어서 2등급인 학생들은 아예 지원할 수 없다.나군에 인기 대학 집중, 아주대 다군에서 가군으로 이동의·치대를 모집군별로 살펴보면 최상위권 의대의 경우 서울대를 제외하면 모두 나군에 집중되어 있다. 상위권 의대 중 서울대, 경희대, 중앙대가 가군으로 모집하고, 연세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고려대, 울산대, 한양대 등이 나군이다. 인하대, 순천향대 등은 다군으로 모집하는데 다군에는 모집대학이 적다 보니 지원자가 많아 경쟁률이 높아진다.대학의 모집군 이동도 주목해야 한다. 올해 모집군이 바뀐 대학은 아주대가 다군에서 가군으로, 충북대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했다. 특히 아주대의 경우 지난해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다군에서 지원하는 대학이었는데, 올해 가군으로 모집해 군별 지원과 경쟁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군에서 아주대가 빠지면서 상위권 학생들은 다군에서 인하대와 순천향대로 지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019학년도 의·치대 정시 모집군* 의예과 모집군모집군대학명‘가’군가톨릭관동대,, 건양대, 경북대, 경상대, 경희대, 동아대, 부산대, 서울대, 아주대, 연세대(원주), 이 2018-12-20
- 강남고교 2018학년도 의치한 입시 결과 올 11월에 수능을 치르고 2019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의대, 치대, 한의대의 모집인원의 증가는 민감한 변수로 작용한다. 의치한의대 입시의 문호가 넓어진 만큼 들어가기가 수월해졌다고는 하지만 그만큼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할 수 있어 신중한 지원전략이 필요하다. 지난 2018학년도 강남고교들의 의치한 입시결과를 살펴보고 2019학년도 의치한 입시를 위해 어떤 전략을 펼쳐야 도움이 될 지 알아봤다. 도움말 세화고등학교 박기혁 교감·숙명여자고등학교 김정훈 3학년 교사단국대부속고등학교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2019학년도 의대 입시, 역대 최대 모집인원 증가자연계 상위권을 포함한 최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의대 입시는 최근 모집인원 증가로 문호가 확대되고 있어 해당 수험생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 2019학년도 의대 입시는 총 2,927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지난 2018학년도의 모집인원인 2,533명 보다 394명이 증가했다. 수시모집은 61.3%, 정시 모집은 38.7로 수시의 비중이 늘어난 가운데 최근 입시 중 역대 최다 인원을 선발한다. 이중 수시 61.3%에는 의대가 62.8%, 치대 61.2%, 한의대 55.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8학년도 강남 고교 의대 입시 결과학교별로 증감 차이 달라지난 2018학년도 강남 고교의 의치한 입시 결과와 관련된 전반적인 견해는 지난 2017학년도 보다 많이 늘지 않았고 오히려 여러 가지로 불리한 점도 보였다는 것이 진학담당자들의 의견이다. 실제 3월 말까지 공개된 자료에 따라 강남 고교의 의치한의대 합격자를 살펴보면 전통적으로 많은 의치한 합격생을 배출해오고 있는 단대부고, 휘문고, 숙명여고의 경우는 예상외로 약간 감소한 경향을 보여주고 있는 등 학교별로 증감의 온도차가 갈렸다. 이에 반해 상문고(15명), 중산고(37명), 진선여고(31명), 현대고(21명), 양재고(9명)의 경우 전년 대비 최소 5명에서 10명 이상의 합격자가 증가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결과적으로는 숫자는 전년에 비해 줄었지만 합격자 수는 세화고 51명, 단대부고 50명, 숙명여고 45명, 휘문고 118명으로 여전히 괄목할 만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8 의대 입시, 영어 절대평가로 강남 2등급 학생의 상위권 의대 지원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어 절대평가의 영향으로 인한 입시 결과에 대한 변동이 화두였다. 의대 입시 역시 영어 절대평가, 수시증가, 정시 인원 감소가 키워드다. 특히 강남 고교의 의대 입시에서도 영어 절대평가의 영향과 수시모집 인원 증가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었다. 숙명여고 3학년 김정훈 교사는 지난 2018학년도 의치한 입시에서는 자연계 수학 가형이 어려워 수학 1등급 숫자가 줄어든 영향보다는 오히려 영어 절대평가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더 컸다고 언급했다. 실제 영어 절대평가의 영향으로 2등급을 받은 강남권 학생들의 지원전략이 갈렸다. 기존대로라면 영어 3~4 등급을 받았을 학생들이 영어 절대평가로 영어 과목에서 2등급까지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들의 서울대 의대, 고대 의대, 성대 의대 지원이 가능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강남권 학생들 중에서 영어 2등급 대를 받았던 학생들이 영어 점수반영 비율이 낮았던 서울대, 고대, 성대 의대를 전략적으로 지원했다고 말했다. 단대부고 진로진학상담부장 오장원 교사 역시 최종 집계 결과 단대부고의 경우 의치한 입시 결과는 2018학년도는 지난해 67명에서 50명으로 줄었으며 이의 주요 원인은 영어 절대평가 실시로 영어에서 불리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대다수 의대 지원자는 국어 과목의 부족을 영어로 보충하는데 그것이 어려워서 상대적으로 불리했다고 했다는 것이다.세화고 박기혁 교감은 2018학년도 의치한의대 합격자는 51명으로 지난 2017학년도에 비해 6명가량 줄었는데 이의 주된 변동 원인은 영어 절대평가의 영향도 있었지만 특이하게도 한국사에서 발목을 잡힌 케이스도 있었다고 했다. 2018 의대 입시, 최상위권 아닌 강남 재학생들의 수시 합격 증가2018학년도 의치한 입시의 두 번째 특징은 강남 재학생들의 수시 합격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특히 의대 입시에서는 전통적으로 정시와 N수생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속적인 수시 모집의 확대로 2018학년도에는 의대 입시에서도 수시 전형 합격자 증가가 나타났고 이는 재학생 합격자의 증가로 이어졌다고 한다. 원래 의대를 수시로 지원하는 경우는 최상위권 성적을 받는 학생들만 가능했다. 강남 학생들에게 의대 수시 지원이라는 것은 극히 좁은 문이었다. 하지만 수시 인원 증가 자체가 최상위권이 아닌 강남 학생들의 의대 진입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2018학년도의 숙명여고의 의대 합격자의 특징을 살펴보면 재학생 합격 건수가 많이 늘었다. 과거에는 수시의 경우 특히 상위권 의대만을 주로 지원했던 패턴이 많았지만 2018학년도에는 과거의 진학 사례를 분석해 아주대 의대를 비롯해 수도권 의대를 지원하는 등 수험생의 눈높이를 맞춰 다변화한 지원전략을 펼쳤다. 대학의 다변화와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을 골고루 지원하는 등의 다각적인 변화를 도모했던 전략이 주효한 것이다. 또한 정시 역시 무조건 소신 지원 보다는 수험생의 눈높이를 감안하고 과탐 I을 선택해 서울대를 목표로 한 의대 입시가 아닌 다양한 의대를 지원한다는 전략을 취했다. 세화고 역시 의대 입시도 수시와 관련해서 1학년 때부터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재학생의 경우 정시 대비를 하는 학생들도 수시 준비를 끝까지 함께 병행하고 있는 등 수시 준비에도 소홀함이 없다고 한다. <강남 주요 고교 의치한의대 진학실적 (2018년 3월 기준, 중복포함)>고교2018학년도 (단위 명)2017학년도 (단위 명)단대부고50 67휘문고118144숙명여고4550상문고158중산고3727현대고2133진선여고3126양재고93세화고5157강남 고교 교사가 알려주는 2019학년도 의치한의대 지원전략의대 수시, 인원이 늘어난 학생부종합전형보다는 논술이 유리2019학년도의 의치한의대 입시에서는 논술과 학생부종합전형이 수시지원의 주력 전형이다. 단대부고 진로진학상담부장인 오장원 교사는 강남학생들이라면 의대 수시의 경우 인원이 늘어난 학생부종합전형보다는 논술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또한 서울대 의대를 원한다면 정시로 지원하고 일반 의대 수시는 논술전형을 노리는 방법도 있다고 했다. 이때 의대를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이 정시를 노린다면 수능에서 과학II의 선택이 무조건 불리한 것만은 아니라고 한다. 정시에서는 연세대 의예과보다 서울대 의예과가 합격 가능성이 더 높고 과학I으로 탐구 두 과목을 선택한 경우라도 정시의 경우 나군 한곳에만 지원이 의미 있기 때문에 소신 지원이 어렵고 어디로 몰리는지도 알 수 없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최상위권이 아니라면 학교를 낮춰서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변수 고려해야숙명여고 3학년 김정훈 교사는 올해 의치한의대 정원이 늘어 인원수에서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긴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점수에도 여유가 생기기는 힘들다는 2018-04-26
- 2019 의·치대 입시 변화 2019학년도 의·치대 정원은 2018학년도와 비교해 의예과가 324명 늘고, 치의예과 78명 늘어 총 402명이 늘어난다. 이러한 의·치대 정원의 확대로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치대 입시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강남을 비롯한 교육특구에서는 재수 및 반수에 대한 기대를 불러오기도 한다.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2019학년도 의·치대 입시의 주요 변화를 살펴봤다.참고자료 2019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숨마투스 자연계 최상위 설명회 자료도움말 숨마투스 정용관 총원장2019학년도 의·치대 정원, 15개 대학에서 402명 증가최근 수년간 의·치대 정원의 증가를 살펴보면 지난 2017학년도 입시에서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을 중심으로 총 223명이 늘었고, 2018학년도에는 서울대가 40명, 연세대가 33명 늘어났다. 2019학년도에는 가톨릭대를 비롯해 가천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 11개 의대와 4개 치의대의 정원이 402명 늘어난다.이와 같은 의·치대 정원의 증가로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재수 또는 N수생 증가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실제로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이후 상위권 N수생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2018학년도에도 9월 모의평가 N수생 응시자는 76,735명(14.91%)이었으나 11월 수능에 응시한 N수생은 132,489명(24.94%)로 9월 이후 55,754명이나 늘었다. ‘숨마투스’ 정용관 총원장은 “재학생의 경우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고득점을 받았다하더라도 자신의 실력을 맹신해서는 안 된다. 수험생 혼자서 9월 모의평가를 본 N수생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 2019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의·치대모집인원(명)대학수전년대비 증가(명)의예과2,85537324치의예과6321178계3,487 402※미반영 : 서남대 의예과 49명은 폐교 결정에 따라 전북대와 원광대에 한시 배정하지만 배정 인원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4~5월경 발표되는 2019학년도 모집요강을 참고해야함▒ 2019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 증가 대학 (단위:명)의예과20182019치의예과20182019가천대2840경북대4260가톨릭대6593경희대5680경북대77110전북대2840경희대77110조선대5680부산대88125 이화여대5376인하대3449전북대77110조선대88125제주대040충남대77110수시 62.6%, 정시 37.4%,학생부종합전형 큰 폭(257명 증가) 확대2019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수시모집으로 2182명(62.6%), 정시모집으로 1304명(37.4%)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위주의 전형이 83.9%를 차지하고 논술전형은 13.4%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이 큰 폭으로 확대되었는데, 2018학년도의 815명에서 2019학년도에는 1072명으로 늘어 257명이나 증가했다.강남 학생들과 재수생들의 관심이 많은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은 13개 대학, 293명으로 2018학년도와 비교해 대학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총 모집인원은 동일하다. 논술전형 인원이 줄어든 대학은 연세대, 울산대, 중앙대, 아주대 등이며, 성균관대의 경우 2019학년도에는 논술전형으로 선발하지 않는다. 반면 논술전형 인원이 늘어난 대학은 가톨릭대, 인하대, 부산대, 경북대 등이다.▒ 2019학년도 의·치대 전형 유형별 모집인원 (단위:명, %)전형 구분의예과치의예과합계인원비율인원비율인원비율수시학생부교과64022.412019.076034.8학생부종합85730.021534.01,07249.1논술2548.9396.1729313.4특기451.6132.1582.6정시1,05937.124538.81,30437.4합계2,8551006321003,487100▒ 2018~2019 대학별 의·치대 논술전형 모집인원 변화대학20182019대학20182019연세대40(19)34(18)이화여대1010가톨릭대1521아주대1510울산대2816인하대010성균관대100연세대(원주)2827경희대22(16)22(16)부산대1035중앙대5040경북대15(5)20(5)한양대109 ※괄호 안은 치의예과 모집인원 (단위:명)정시 전형, 학생부 반영 대학 축소, 면접 실시 대학 증가2019학년도 의·치대 정시 전형의 특징은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은 줄어들고,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이 늘었다는 점이다. 2018학년도에는 연세대, 한양대, 을지대, 가톨릭관동대 등이 정시에서도 학생부를 반영했었다. 그렇지만 2019학년도에는 한양대 의예과(수능90+학생부10)를 제외한 모든 대학들이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반면, 정시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은 늘었다. 2018학년도에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인제대 등 4개 대학이 정시에서 면접을 실시했지만 2019학년도에는 이들 4개 대학을 비롯해 울산대, 가톨릭대, 충북대, 가톨릭관동대 등이 추가돼 총 8개 대학이 면접을 실시한다. 아주대의 경우 이전에는 1단계는 수능으로 15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했으나, 2019학년도에는 면접 일괄합산전형으로 변경된다.▒ 2018 VS 2019 의대 정시 면접고사 실시 대학 변화구분2018학년도2019학년도합/불 결정 방식서울대, 고려대서울대, 고려대, 가톨릭대, 울산대면접점수반영방식단계별전형아주대충북대, 가톨릭관동대일괄합산전형인제대아주대, 인제대과학탐구 과목 선택 기준 및 반영 방법 변화 파악해야의·치대 정시는 미미한 점수 차로 대학이 갈리게 되므로 과학탐구 과목의 선택기준과 대학별 반영방법도 잘 파악해야 한다. 과학탐구 과목 선택을 필수로 지정하고 있는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울산대, 경상대 등이다. 서울대는 서로 다른 과목의 Ⅰ+Ⅱ 또는 Ⅱ+Ⅱ를 필수로 지정한다. 연세대, 연세대(원주), 울산대는 서로 다른 2개 과목(예: 물리Ⅰ+지구과학Ⅰ 또는 생명과학Ⅰ+화학Ⅱ)을 지정하고 있다. 경상대는 2019학년도부터 과학 Ⅱ 과목이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었다.과학탐구 Ⅱ 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도 있다. 한양대, 단국대, 동국대, 동아대 등이다. 정용관 총원장은 “정시에서는 소수점 두 자리까지도 동점자가 발생하므로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의예과 특성상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은 과학 Ⅱ 과목을 선택한 학생에게 유리하다. Ⅰ+Ⅰ 선택자는 이들 대학에 지원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순천향대의 경우 정시에서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에 백분위 점수로 각각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5개 의·치대 인문계열도 지원 가능2019학년도 의·치대 입시에서 인문계열 학생들도 지원 가능한 대학은 5개 대학이다. 수시에서는 순천향대, 고신대, 원광대(치의예과) 등이 모집하며, 정시에서는 순천향대, 이화여대, 가톨릭관동대, 원광대(치의예과) 등이 모집한다.순천향대의 경우 수시 교과전형으로 21명을 모집하는데 수능 최저학력기준 4개(탐구 2과목 반영) 합 6이내를 적용할 때 수학 나형과 사회탐구로 응시한 경우 각각 0.5등급을 하향조정한다. 정시에서는 39명을 통합선발 하는데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2과목 평균) 백분위에 각각 10%를 가산한다.이화여대 의예과는 정시모집 51명 중 인문계열 6명을 별도 선발하며, 가톨릭관동대 의예과는 정시모집 16명 중 인문계열 3명을 별도 선발한다. 원광대 치의예과는 정시모집 48명 중 4명을 인문계열로 별도 선발한다.아주대와 충북대 정시 2018-02-22
- 2019학년도 재수 전망 및 성공전략 2018학년도 정시 지원이 지난 1월 9일로 마무리되었고 2월 6일까지 합격자가 발표된다.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가 2월 20일까지 이어지지만 추가 합격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거나 합격을 했더라도 목표했던 대학이 아니라서 눈높이를 낮출 수 없는 상황이면 재수를 고민하게 되는 시점이다. 강남에서 재수는 고교 4학년이라고 할 정도로 필수 코스인 것처럼 생각하기도 하지만 마음을 다잡아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마찬가지의 결과를 낳기도 한다. 2019학년도 재수를 전망해보고 어떻게 준비하면 재수에서 성공할 수 있는지 알아봤다.도움말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 대성학원 고은 상담부원장참고자료 대성학원/종로학원/숨마투스 재수 성공 전략 설명회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8 수능 응시 자료2018 수능 응시자 감소, 2019 수시 규모 확대로 전체 재수생 규모 감소 예상2018학년도 입시가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으로 입시 예측에 대한 변화가 컸다면, 2019학년도 입시는 2018학년도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어 입시 경험이 있는 재수생들의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최근 입시의 수능 지원자 현황을 보면 전체 수험생은 줄었지만 재수생(N수생)은 오히려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2018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593,527명으로, 전년 대비 12,460명(2.1%) 감소했다. 그렇지만 이중 재학생은 14,468명 감소한 444,873명이고 졸업생은 2,412명 증가한 137,532명이었다. 그렇다면 2019학년도의 재수생 규모는 어떻게 될까. 의·치대 모집인원이 증가해 자연계 상위권 재수생 증가가 예상되는 면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재수생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2019학년도 재수생 규모는 2018학년도 수능 응시자 수 감소와 수시모집 확대 등의 이유로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수시 규모가 더 늘어나고 수시 논술전형 선발 인원이 대학별로 약간 감소해 다소 불리해졌다”고 전망했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의 비율은 76.2%로 2018학년도의 73.7%보다 늘었다.▒ 2017~2018학년도 재학생 VS 졸업생 수능 지원자 비교 (단위 : 명)학년도합 계자 격 별재학생졸업생검정고시 등2018593,527(100%)444,874(74.9%)137,532(23.2%)11,121(1.9%)2017605,987(100%)459,342(75.8%)135,120(22.3%)11,525(1.9%)증 감-12,460-14,4682,412-404의·치대 모집인원 큰 폭 증가, 자연계 상위권은 재수 증가 요인의대입시는 2015학년도부터 의전원 체제에서 의대로 전환되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정원이 늘어났다. 2019학년도에는 가톨릭대를 포함한 10개 대학의 학사편입학 전형 폐지와 제주대 의예과 선발 변경으로 인해 또 다시 의·치대 모집인원이 크게 늘어난다.2019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은 전체 3,487명으로 2018학년도 대비 의대 모집인원은 324명이 늘고 치대 모집인원은 78명 늘어 총 402명 증가한다. 의·치대 정원은 수시와 정시 모두 늘어난 점도 특징이다. 수시모집은 전년 대비 243명(의예 178명/치의예 65명)이 증가하고, 정시모집은 전년 대비 159명(의예 146명/치의예 13명)이 증가한다.이는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이 재수 효과를 기대할 만한 요인이다. 의·치대 정원증가는 서울대 및 연·고대 자연계열 커트라인 하락을 가져올 수 있어 의·치대에 관심이 없는 학생이더라도 재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19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의·치대모집인원(명)대학수전년대비 증가(명)의예과2,85537324치의예과6321178계3,487 402* 출처 : 숨마투스 자연계 최상위 재수설명회 자료재수 성공을 위한 입시 및 학습전략2019학년도 재수생들은 어떤 입시전략을 세우면 좋을까. 이에 대해 이영덕 소장은 “재수생은 수능 공부 열심히 해서 정시를 통해 원하는 대학을 가는 전략이 우선이고, 수시모집 중에서는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지난해 실패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이에 대한 대비를 먼저 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쉬웠던 사회탐구는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재수 생활에 대해서는 “일단 재수를 하면 재수생활에만 집중해야 한다. 재수종합학원은 재학생 시절처럼 대부분 학원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재학생과 같은 패턴으로 공부한다.”고 설명했다.대성학원 고은 상담부원장은 “잘못된 습관은 또 다른 실패를 가져온다. 자기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하며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껴야 한다”고 말하며 수험생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또, “수업은 1:다수의 대화시간이므로 이질적인 타입의 선생님과 적극적으로 대화할 것, 공부하면서 혼자 고민하지 말고 상의할 것, 고민하고 질문할 것”등 선생님과의 대화에 대해 설명했다. 수시와 정시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논구술 준비와 수능 고난도 문제를 대비하는 것은 비슷하다. 심화된 수능 공부는 논술대비로 이어지고 수능 점수가 높으면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유리하다”고 조언했다.우리 아이 어떤 재수학원 유형이 적합할까?종로학원에서는 재수생을 위한 특별설명회에서 5,955명의 표본조사를 통해 재수생의 유형을 분석해 설명했다. 이중 학교 내신 분포를 보면 1등급대 2.8%, 2등급대 12.2%, 3등급대 19.9%, 4등급대 25.1%, 5등급대 23.8%, 6등급대 11.9%로 나타났으며 3~5등급대의 학생들이 많았다. 고교 유형별로는 일반고는 3~5등급대, 외고와 지역자사고는 4~6등급대, 전국자사고는 5~7등급대의 학생들이 많았다.그렇다면 학교 내신 등급별로 어떤 재수학원을 선택했을까? 재수종합학원을 선택한 학생들은 3~5등급대, 독학재수를 선택한 학생들은 2~4등급대, 기숙학원을 선택한 학생들은 4~5등급대의 학생들이 많았다. 즉 내신 등급이 비교적 높아 혼자 공부하려는 학생들은 독학재수를, 내신 등급이 낮고 학습 유해 환경을 차단해야 하는 학생들은 기숙학원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학교 내신 등급대별 재수학원 선택 유형 (단위 : 명)구분1등급대2등급대3등급대4등급대5등급대6등급대7등급대8등급대계정규2.811.219.325.324.012.34.10.5100독학3.118.828.922.716.48.61.60.0100기숙4.38.78.721.752.20.04.30.0100재수생 시기별 학습전략●상반기 학습전략(2~5월)- 목표를 높게 잡는다. 성적으로 목표를 잡든 대학으로 목표를 잡든 최고를 지향한다.- 기본 개념과 원리를 섭렵한다. 처음부터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하면 안 된다. 개념정리가 확실해야 이후에 문제를 풀며 치고 올라간다.- 모의고사 성적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중반기 학습전략(6~8월)- 슬럼프를 예방하고, 슬럼프가 찾아오면 인정한다.- 슬럼프 속에서도 성실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위장 장애, 장 질환, 두통 등 입시 질환에 주의한다.- 부족한 부분은 최대한 심화시킨다.●하반기 학습전략(9월~수능)- 체력을 비축한다. 체력이 떨어지면 9월 이후 아프게 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없다.- 한 문제 한 문제를 예상 문제라고 생각한다.- 흔들리지 말고 한결같은 학습 태도를 유지한다.- 질의응답, 취약과목 선택 수업 시스템 등을 활용한다.도움말 출처 : 대성학원 고은 상담부원장 설명 2018-02-01
- 2018학년도 의·치대 정시 지원전략 의대입시는 2015학년도부터 의전원 체제에서 의대로 전환되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정원이 늘어났다. 2018학년도 의대입시는 정원의 큰 변화는 없지만 서울대가 40명 늘고 연세대가 33명 늘어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렇지만 정시 모집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상황이다. 1월 6일부터 정시지원이 시작된다. 의대를 목표로 하는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많은 강남, 정시 지원전략을 어떻게 세우면 좋을지 살펴봤다.참고 숨마투스학원 ‘의·치대 실전배치 설명회’ 및 자료집 / 대성 ‘최종지원전략 설명회’ 및 자료집 / 대학별 의과대학/의예과 정시모집 요강의·치대 정원 다소 늘었지만 정시모집은 오히려 감소2018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모집은 전체 모집인원의 73.7%를 차지한다. 이에 비해 의·치대 입시의 경우 다른 모집단위에 비해 정시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그렇지만 수시 증가의 추세는 의대입시에도 반영돼 수시의 비중이 2017학년도의 56.08%에서 2018학년도에는 59.43%로 늘어났으며 반대로 정시 인원은 그만큼 줄었다.2018학년도에 의·치대 모집인원이 늘어난 대학은 서울대가 95명에서 135명으로 40명, 연세대가 77명에서 110명으로 33명이 늘어 서울대와 연세대 의대만 77명이나 늘었다. 연세대의 경우 치의대 또한 42명에서 60명으로 18명이 늘었다. 그렇지만 두 대학의 정시 인원은 서울대 의대 30명, 연세대 의대 20명, 연세대 치의대 17명으로 많지 않아 수능 최상위권 학생들의 치열한 정시 경쟁이 예상된다.올해 의·치대 정시모집에서 중요하게 작용할 변수들은 N수생의 증가, 영어 절대평가, 동일한 원서접수 마감일,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 인원 감소 등을 예상할 수 있다. ‘숨마투스’의 정용관 총원장은 올해 의·치대 정시 커트라인을 수능 3,200등 정도로 예상했다. 지난해 커트라인은 수능 3,500등 정도였다.▒ 2017~2018 의·치대 모집인원 변화학년도구분모집정원수시정시모집인원비율(%)모집인원비율(%)2017의대2,5071,43557.231,07242.76치의대55328150.8127249.19합계3,0601,71656.081,34443.922018의대2,5321,55061.2298238.78치의대57129451.4927748.51합계3,1031,84459.431,25940.57동점자 많아 대학별 모집요강 철저히 분석해 유리한 대학 찾기의·치대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여러 관심 대학의 정시 모집요강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물론 수능 성적에 따라 지원 대학의 범위가 정해지겠지만 1~2문제 차이로 대학이 몇 단계씩 갈릴 수 있으므로 36개 의대와 11개 치대 중 상당수 대학들의 정시요강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특히 영역별 반영비율, 영어 반영방법, 대학별 탐구 변환표준점수, 과탐Ⅱ 가산점 적용 등은 정시전형 평가 점수 산출에 큰 영향을 주므로 정확한 계산으로 유리한 곳을 찾아야 한다.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연세대는 학생부 성적을 9.9% 반영하지만 실질반영비율이 낮아 수능 성적이 당락을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 단, 가톨릭관동대는 학생부를 40% 반영하는 전형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정시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대, 아주대, 인제대 등이며 서울대는 의학을 전공하는데 필요한 자질과 인성, 적성 등을 평가하는 면접으로 결격 여부만 판단하고, 아주대는 2단계에서 20%를, 인제대는 일괄합산으로 3.9%를 반영한다.수능 반영은 대부분의 의대가 수학 반영비율이 가장 높고, 대학에 따라 국어와 탐구 영역의 반영 비중이 다르다. 서울대, 동국대, 조선대 등이 탐구보다 국어 반영비율이 높으며,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아주대, 인하대 한림대 등은 국어보다 탐구의 반영비율이 높다. 가톨릭대, 고려대, 이화여대, 가천대, 단국대, 순천향대 등은 국어와 탐구의 반영비율이 동일하다.서울대는 과탐Ⅱ 한 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한양대, 단국대, 동아대 등은 과탐Ⅱ 응시자에 대해 가산점을 적용한다. 조선대의 경우 과탐의 반영비율을 타 대학들과 달리 17.9%로 적게 반영하고 있어 과탐 성적이 불리한 수험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영어 2등급인 학생들, 가산점/감점 적용 대학으로 쏠림 예상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시행되면서 의대 입시에서 영어의 영향력은 확실히 줄어들었고 대체로 탐구의 비중이 늘어났다. 그렇다면 아쉽게도 영어 2등급을 받은 수험생들은 의대 지원이 힘들어질까. 극단적이긴 하지만 영어가 2등급이어도 다른 영역 만점자라면 서울대 의대 지원도 가능하다.영어가 2등급이라면 지원할 의대의 선택 폭이 좁아지지만 주로 가산점과 감점 방식으로 영어를 반영하는 대학들(전남대는 예외)은 영어의 영향력이 적은 편이다. 이들 대학에는 서울대, 고려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중앙대, 전북대, 충남대, 등이 있다. 전남대의 경우 가산점 방식이긴 하지만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커서 영어 2등급은 지원이 힘들다. 또한 고신대의 경우 정시에서도 영어 수능최저기준을 1등급으로 적용하고 있어서 2등급인 학생들은 아예 지원할 수 없다.자연계열 상위권 수학 성적은 고정적, 국어와 탐구로 당락 결정‘숨마투스’의 정용관 총원장은 “의대를 목표로 하는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은 대부분 수학 성적이 고정적이라 동점자가 많다. 다 맞거나 고난이도 문제 1~2문제 틀리는 경우다. 따라서 점수대는 100점, 96점, 92점에 몰려있다. 수학은 동점자가 많은 만큼 국어와 탐구 성적이 당락을 결정하게 된다.과학탐구의 경우 비교적 과목별 편차가 크지 않게 잘 출제된 편이지만 의대 지망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여전히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존재한다. 이번 수능에서는 과탐Ⅰ 2개 과목 선택자는 ‘물리Ⅰ+생명과학Ⅰ’을 선택한 수험생이 유리하고 과탐Ⅱ 응시자는 물리Ⅱ를 선택해 만점을 받은 학생들이 유리하다.나군에 인기 대학 집중, 모집군별로 소신, 적정, 안정 적절히 배정의·치대를 모집군별로 살펴보면 최상위권 의대의 경우 서울대를 제외하면 모두 나군에 집중되어 있다. 상위권 의대 중 서울대, 경희대, 중앙대가 가군으로 모집하고, 연세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고려대, 울산대, 한양대 등이 나군이다. 아주대, 인하대 등은 다군으로 모집하는데 다군에는 모집대학이 적어 지원자가 많고 합격선도 높아진다.▒ 2018학년도 의·치대 정시 모집군※ 36개 의예과 모집군모집군대학명‘가’군가톨릭관동대,, 건양대, 경북대, 경상대, 경희대, 동아대, 부산대, 서울대, 연세대(원주), 이화여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중앙대(서울), 충남대, 충북대‘나’군가천대, 가톨릭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서울), 영남대, 울산대, 원광대, 을지대, 한림대, 한양대(서울)‘다’군계명대, 고신대,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 동국대, 순천향대, 아주대, 인하대※ 11개 치의예과 모집군모집군대학명‘가’군경북대, 경희대, 부산대, 서울대(수시 이월만 선발),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2018-01-04
- 전 박사와 함께하는 국내 의·치대, 해외 대학 진학 외대부고에서 11년간 교직 생활을 하면서 다수의 SAT 만점자를 배출하고 가르쳤던 영어전문가인 전병욱 박사. 그는 국내 치대와 의대를 포함해 해외 대학으로의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공부 방법을 알려주고 향후 진로에 대해서까지 명쾌한 플랜을 제시해주고 있다. 오로지 자식 잘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세심히 지도해주고 있다는 대치동 ‘전박사 아카데미’의 전병욱 박사에게 국내 치·의대와 해외 대학 진학 어떻게 대비해야 좋을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체계적인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서SAT, AP, ACT 준비까지‘전박사 아카데미’의 전병욱 박사는 지난 11년간 외대부고에서 성심껏 학생들을 지도했던 경험을 그의 최고의 자산으로 꼽고 있다. 그가 학교 현장에서 진학지도를 한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대학 및 해외 대학에 맞는 각각의 비교과 활동을 선별해 주는 등 알찬 학교생활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나아가서는 대입 수시지원의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조언해 주고 있다.그는 “고교 1학년 때부터 전공에 맞는 독서 활동, 동아리,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3박자가 조화를 이뤄야 합니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를 제대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1학년 때부터 자신의 꿈을 적어도 두세 개로 압축해 이와 관련된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이처럼 전 박사는 그동안 수많은 제자들의 은사이자 멘토로 정신적 지주역할을 훌륭히 해왔기에 아직도 국내 치·의대 및 해외 명문대 진학에 성공한 외대부고 출신 제자들이 찾아와 그와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유학준비를 위해서는 오는 5월에 실시되는 SAT, ACT 시험 대비를 위한 문제풀이 반을 운영해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하나고, 외대부고 등 특목고 자사고,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 도와전 박사는 국내 의·치대 및 해외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성적 향상에만 그치지 않고 대입을 위한 토털 로드맵까지 세울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를 위해 그는 지금까지 초등부터 중·고등학교 학부모 등 약 4천명 이상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고입과 대입 준비를 위한 강연을 진행해왔다. 특히 구체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대비를 도와주는 등 꼼꼼하게 진학 지도를 해왔다.그는 최근 자사고 등 고입 면접 대비를 위한 수업에서 학생들을 만나면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는 물론 면접을 대하는 자세조차 제대로 안 된 학생들이 많다고 했다. 전 박사는 일례로 이와 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이 어느덧 부모에 대한 예절은 기본이고 시사상식까지 겸비한 어엿한 인재로 성장해 학부모들조차 감탄한다고 귀띔했다. 최근에는 인문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책과 신문 등 방대한 자료를 활용해 보다 철저한 면접 대비를 돕고 있다고 한다.국내 의·치대 목표 초등 고학년영어 집중지도로 대입까지 수월하게남들보다 한 발 앞서 자신의 꿈을 정하고 의대나 치대를 목표로 공부하는 초등학교 고학년들은 영어보다는 아무래도 수학이나 과학 과목에 중점을 두고 공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전 박사는 초등시절은 영어를 잘할 수 있는 기본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조언한다. 그는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 역시 영어를 잘하는 기본기를 갖춘 학생이라는 점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때문에 오히려 초등 고학년 때 텝스 지문, 토플 지문, 수능 지문 나아가서는 문법과 에세이 그리고 디베이트 분야까지 집중적으로 공부를 해놓아야 대입까지 보다 수월하게 대비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대입 영어절대평가가 올 수능부터 도입되는 등 환경 변화가 있어도 영어의 중요성은 결코 변함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문의 02-549-5788 2017-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