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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주꾸미 맛집 칼칼한 맛에 푸짐한 양은 물론 가격까지 실속인 음식점은 어디일까. 부천 중동 위브더스테이트 108동 맞은편, 유베이스건물 옆에 자리한 통큰손주꾸미 집은 한 마디로 엄마들이 모임하기 좋은 곳이다.그 이유는 엄마들이 즐겨 찾는 주꾸미요리를 푸짐하게 해내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통큰손주꾸미의 대표 메뉴인 주꾸미정식에는 주꾸미볶음에 콩나물, 고사리, 무생채, 호박, 무나물의 5가지나물과 된장찌개, 직접 담근 열무김치가 나온다.여기에 밥과 나물 등이 무한 리필 되어도 가격은 그대로 9천원이다. 주꾸미비빔밥 외에도 주꾸미와 삼겹살을 볶은 메인 요리도 가족 모임이나 단체모임에서 즐겨나가는 메뉴이다.푸짐한 양의 통큰손주꾸미의 또 하나의 매력은 주문 시, 주꾸미볶음의 매운 맛 선택에 있다. 이곳에서는 맵기를 안 매운 맛, 중간 맛, 매운 맛 세 가지로 주문 가능하기 때문이다.큰손주꾸미 정순희 대표는 “무엇보다 주꾸미는 신선하고 살이 통통해야 제 맛이다. 이를 위해 통큰손주꾸미에서는 최상급의 주꾸미를 사용한다. 또 양도 1인분에 주꾸미를 200g넣을 뿐만 아니라, 주꾸미 양을 50g줄인 7000원의 점심특선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통큰손주꾸미 실내는 130석 규모로 크고 쾌적하며, 단체 룸은 물론 의자석도 따로 갖춰 각종 회식과 엄마들 모임 등으로 적당하다. 2017-11-15
- 다가온 연말 자연을 느끼는 음식점의 해물요리가 더 맛있다 음식점은 맛이 좋아야 한다. 그런데 그 맛을 더 잘 음미하려면 쾌적한 식사 분위기가 뒤따라줘야 가능하다. 해산물 요리를 자연을 닮은 도심 속 친환경 레스토랑에서 담소를 나누며 즐긴다면, 멀리 찾아가는 야외 맛집이 아니어도 좋을 것이다. 부천 중동 주꾸미와 해물찜 전문점 다온에서는 여성들의 맛과 멋을 위해 편안한 식사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도심 속 친환경 해산물 레스토랑의 자연의 멋부천 중동 롯데백화점에서 맥도널드 건물을 우측에 끼고 걷다보면, 고주몽 2층에 자리한 ‘다온’에 시선이 멈춘다. 이곳은 빌딩과 음식점들 숲에서 유난히 자연의 멋을 담은 해산물요리 레스토랑이기 때문이다.주꾸미와 해물찜 등 해물요리 전문점으로 자리를 굳힌 다온은 들어서는 길목부터 마음을 설레게 한다. 각종 계절 꽃들이 올라가는 계단을 장식하며, 문을 열자마자 감과 사과 등이 주렁주렁 열린 추수철 인테리어가 잠시잠깐 야외 카페를 연상시킨다.이유인즉 이곳은 시중 일반 음식점과 다르게, 제철을 알리는 각종 꽃들과 수초들이 계단과 창살에서 방문객들을 먼저 맞이하는 친환경 내추럴 분위기의 음식점이기 때문이다.다온의 최병진 대표는 “좋은 음식점이란 맛은 물론 이를 더해주는 쾌적한 분위기의 식사 환경에 있다. 특히 청결하고 계절에 맞는 인테리어는 음식의 맛을 높일 뿐만 아니라, 먹는 사람의 퀼리티까지 높여준다. 이를 위해 다온에서는 영업이 종료되면 식당 전체를 청소와 소독하고 퇴근한다. 음식의 맛과 멋을 유지하기 위한 경영 원칙”이라고 말했다.해산물일수록 신선도와 요리법 중요아무리 분위기가 좋아도 음식은 맛있어야 한다. 해산물 요리 중 해물찜과 주꾸미정식으로 알려진 다온에서는 해산물 선별에 각별한 노하우를 쌓은 지도 벌써 올해로 3년째 접어든다.최 대표의 음식 철학과 노하우로 다져진 다온의 첫 번째 추천 메뉴는 정식 주꾸미세트이다. 메뉴에는 불 향 가득한 주꾸미볶음과 샐러드, 도토리묵사발, 도토리 전에 8가지 친환경 채소가 비빔용으로 곁들여진다.주꾸미세트의 가격은 단돈 1만원이다. 그래서 그럴까. 점심시간에는 여성 손님들로 꽉 찬다. 또한 점심시간에 다녀간 손님들의 입소문을 타고 저녁에는 해물찜 요리도 인기를 끌고 있다.다온의 또 한 가지 매력은 친환경 레스토랑에서의 정갈한 세트메뉴와 함께 무료 원두커피까지를 즐기는 자리 제공이다. 여기에 창 넓은 테이블에서 도예가가 직접 구운 세팅된 자기그릇들에 담겨 내오는 음식들은 먹는 이의 품격까지 높여준다.연말 각종 모임으로 추천되는 분위기의 비밀다온이 도심 속 친환경 해산물레스토랑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이곳 최 대표의 음식철학이 숨어있다. 그는 일찍이 음식을 시작하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했다.최 대표는 “현재 연세대 외식산업고위자과정에서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다. 이곳에서는 전국 유명음식 점주 약 2천 여 명이 모인다. 모임에서는 우수 식자재 선택법과 소스 개발 및 인테리어 등을 연구해오고 있다. 다온이 수많은 음식점들과 차별화되어 선택받을 수 있는 메뉴와 분위기를 탄생시킨 산실인 이곳 공부모임 때문”이라고 말했다.주꾸미와 해물찜 전문점 다온은 쾌적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음식 가격에 부담을 줄였다. 그 덕분일까. 그 동안 다녀간 약 2만 3천여 명의 단골고객들은 정식과 찜 등에 대해 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 보였다. 음식의 삼박자인 맛, 환경, 가격에서 점수를 주었기 때문이다.도심 한 가운데 200여 평 규모의 룸까지 갖춘 드넓은 식당인 다온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따끈한 해물요리를 즐기도록 예약을 받고 있다. 또한 3주년 기념 감사이벤트도 마련 중이다. 2017-11-15
- 주부들 위한 주꾸미와 명태찜 등 한식 위주 메뉴 다양 부천 도심 속에서 산자락의 풍광을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는 보기 드문 힐링 공간형 음식점으로 이미 잘 알려진 곳이다. 성주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한 음식점 ‘숲속의 라움’이 최근 한식으로 메뉴를 변경한 후 사람들의 발길이 더 늘고 있다. 숲을 바라보며 정갈한 한식메뉴를 선택해 여유로운 식사시간을 즐길 수 있는 ‘숲속의 라움’을 찾아보았다.주부들 입맛에는 역시 한식이 제격‘숲속의 라움’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양식메뉴 중심이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성주산에서도 찾기 쉽고 경관 좋기로 소문난 이곳에서 한식 메뉴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게 되었다.그 동안 이곳은 자연과 함께하는 외관도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아담한 실내 분위기에도 반한 단골들이 계속 이용해왔었다. 하지만 이용객 대부분이 주부들이다 보니, 음식 메뉴에 대한 호불호가 있어왔던 게 사실이다.숲속의 라움 이동민 대표는 “라움을 즐겨 찾는 층이 대부분 주부들이다. 주부와 여성들은 양식 보다는 먹고 나도 속 편한 깔끔한 한식을 더 선호한다. 라움이 집 밥보다 퀼리티 높지만 단품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식 메뉴를 개발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자연의 맛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기는 힐링 음식점숲속의 라움을 찾는 이들은 하나같이 감탄사를 연발하는 공통점이 있다. ‘도심 속에도 어쩌면 이렇게 훌륭한 힐링 공간이 있을까’란 놀람에서이다. 그 도 그럴 것이 이곳은 부천의 대표 산이라 불리는 성주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한다.따라서 성주산에서 내뿜어져 나오는 숲 향과 피톤치드는 물론 아기자기하게 가꿔진 정원의 사계절 풍경은 음식을 먹어보기도 전에 설렘부터 들게 하기에 충분하도록 잘 가꿔져 있다.여기에 새로 바뀐 한식 메뉴 또한 다양하다. 먼저 칼칼함을 자랑하는 주꾸미볶음과 명태찜, 보리밥과 직접 쑤어 만든 도토리묵무침 등은 화려한 요리자태만큼이나 맛 또한 딱 떨어지게 진미를 자랑한다.숲속의 라움이 주부들 약속 장소로 환영 받는 또 다른 이유숲속에서 맛깔스런 한식메뉴를 즐길 수 있는 라움의 또 하나의 특징은 음식과 분위기 대비 저렴한 가격이다. 따라서 모임이나 식사대접을 할 경우, 가격 부담이 적다는 점도 주부들로부터 환영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무엇보다 숲속의 라움은 신선한 재료의 자연의 맛을 힐링 공간 속에서 여유롭게 만끽하는 즐거움에 있다. 이를 위해 이곳은 실내 좌석은 물론 창이 개방된 별관 2층 룸 그리고 숲속 테라스 석까지 선택의 묘미를 더 해주도록 했다.여기에 주중에는 식사 후 무료로 커피와 차를 선택해 들 수 있다. 때문에 식사 후 따로 커피 집을 찾는 번거로움 대신 숲속 티파티까지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이 대표는 “라움이 자연 정원 속에서 깔끔한 한식을 들고 쉴 수 있는 곳으로 기억되고 싶다. 또한 추석 무렵에는 라움 옆에 송내공원이 개장을 앞둬 더 좋은 식후 산책코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모임 장소로 불편이 없도록 넓은 단독 주차장도 갖췄다”고 말했다. 2017-09-07
- 주꾸미와 해물찜, 맛과 분위기의 조화 개학과 함께 봄철을 맞아 모임 기회가 많아 졌다. 조용하고 고급스런 분위기에서 좌담을 하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은 어디일까. 여기에 맛과 음식 대비 가격 또한 적당해 외식 모임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곳을 찾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아 고민이다. 점심은 정식에 저녁은 찜 요리로 알려진 다온을 찾아보았다.음식의 삼박자 맛, 환경, 가격모임이 있어 나갈 때마다 식사 끝까지 마음에 쏙 드는 곳이 있다. 이럴 때는 장소를 섭외한 모임 총무는 칭찬을 받기 마련이다. 부천에 엄마들이 모임하기에 적당한 곳은 어디일까.롯데백화점 중동점 먹자골목 고주몽화로구의 2층에 자리한 다온은 그 대표 케이스이다. 이곳은 점식 주꾸미 정식과 저녁 해물찜 전문점이다. 몸에 좋은 해물요리 전문인 다온은 도착해 문을 열고 들어가는 길 또한 설렌다. 제철을 알리는 각종 꽃들과 수초들이 계단과 창살에서 방문객들을 먼저 맞이하는 친환경 내추럴 분위기의 음식점이기 때문이다.다온의 최병진 대표는 “음식점의 생명은 맛을 더해주는 분위기에 있다. 특히 청결하고 쾌적한 식당이야말로 음식의 퀄리티를 높일 뿐만 아니라, 특별한 추억을 남겨준다. 이를 위해 영업이 종료되면 식당 전체를 청소와 소독하는 원칙을 지킨다”고 말했다.음식 경영 전문가가 운영하는 맛과 원칙다온의 하루는 그래서 일찍 시작하고 늦게 끝난다. 맛있는 음식을 더 맛있게 즐기도록 식당 환경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뿐만 아니다. 다온에 들어서면 각종 수초와 꽃 그리고 프로방스풍 분위기로 실내 전체는 싱그럽다.음식의 맛을 더 각별하게 유지하기 위해 식당 전체를 쾌적하고 아름답게 꾸민 최 대표의 운영 철학이 묻어난다. 도심 한 가운데 200여 평 규모의 룸까지 갖춘 드넓은 식당이 이렇게 훌륭하게 관리되는 비결이라도 숨어 있는 것일까.최 대표는 “음식을 하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에 등록했다. 외식산업고위자과정을 밟았다. 수많은 음식점들과 차별화되어 선택받을 수 있는 식당과 메뉴를 연구했다. 오늘의 다온을 탄생시킨 배경이다”라고 말했다.맛의 가격 대비 만족도를 위해서 연구한 음식들외식산업 연구 결과, 다온의 음식 맛은 과연 어떨까. 다온의 첫 번째 추천 메뉴는 정식 주꾸미세트이다. 메뉴에는 불 향 가득한 주꾸미볶음과 샐러드, 도토리묵사발, 도토리전에 8가지 친환경 채소가 비빔용으로 곁들여진다.여기에 지난 3월 출시한 순두부주꾸미는 매콤한 맛과 두부의 고소함이 더해 인기메뉴에 올랐다. 주꾸미세트의 가격은 단돈 1만원이다. 그래서 그럴까. 점심시간에는 여성 손님들로 꽉 찬다. 친환경 레스토랑에서 정갈한 세트메뉴와 무료 원두커피까지를 즐기는 기회이기 때문이다.또한 점심시간에 다녀간 손님들의 입소문을 타고 저녁에는 해물찜도 인기메뉴이다. 여기에 창 넓은 식탁에서 도예가가 직접 구운 세팅된 그릇들은 먹는 이의 품격까지 높여준다.아무리 음식점 환경과 분위기가 좋아도 맛이 뒤따라야 하는 법. 다온에서는 한 해에 가장 맛있는 시기의 주꾸미를 일 년치 미리 보유한다. 또 낙지와 새우, 꽃게 등의 해물찜 재료 역시 현지로부터 직접 구매해 사용해오고 있다. 맛의 신선함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2017-04-07
- ‘용두동쭈꾸미’ 신사점 신사동 가로수길 메인 도로에서 뒤쪽 골목길로 내려가다 보면 오랜 전통의 주꾸미 전문점 ‘용두동쭈꾸미’가 나온다.강렬한 색상의 간판과 외관이 가로수길의 세련된 이미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인다.하지만 이곳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줄서서 먹는 유명한 맛집이다.주꾸미와 삼겹살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그곳을 찾아가봤다.주꾸미와 삼겹살의 환상적인 궁합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불판이 설치된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벽면을 가득 메운 다양한 포스터들과 메뉴들이 눈에 들어온다. 강남 한복판에서는 보기 드문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다. 홀 안쪽에는 아담한 크기의 룸이 있어 크고 작은 단체모임을 하기에도 좋다.이곳의 대표 메뉴인 ‘주꾸미 볶음’을 주문했다. 신선한 야채와 밑반찬, 무 쌈, 국, 카레소스 등과 함께 양념에 버무린 주꾸미와 떡 사리가 커다란 양푼에 담겨 나온다. 아니 주꾸미 집에 웬 카레가? 먼저 주물 프라이팬을 불 위에 올려 살짝 달군 다음 가장자리에 둥그렇게 삼겹살을 올렸다. 그리고 중앙에 주꾸미를 부으니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익기 시작했다. 그 위에 데쳐진 콩나물을 한가득 얹었다.이제 드디어 시식할 차례. 그때 강 대표가 다가와 먹는 방법을 소상히 일러준다. 우선 깻잎과 무 쌈(무를 얇게 썰어 절인 것)을 깔고 삼겹살, 콩나물을 차례로 얹어 별도로 나온 카레소스에 주꾸미를 찍어 쌈을 싸듯 말아서 먹어야 제 맛이라는 것이다.영양란 치즈의 조합 ‘화산폭발 계란찜’주꾸미와 삼겹살, 아삭한 콩나물에 카레향이 섞이면서 환상적인 맛을 자아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카레소스에 순두부가 들어가 있다. 손님들의 영양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장님의 아이디어인 것 같다. 강 대표는 “카레는 매운맛을 중화시키고 위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면서 이곳의 모든 밑반찬과 양념소스는 가장 신선한 식자재로 매일 아침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고 전했다.또한 이곳만의 특화된 메뉴로 ‘계란찜’을 꼽는다. ‘화산폭발’ 혹은 ‘폭탄’이라고 불리는 계란찜은 여러 개의 영양란에 치즈를 듬뿍 넣고 센 불에 조리하기 때문에 영양과 맛, 그리고 많은 양에 놀라게 된다. 주꾸미와 삼겹살을 어느 정도 먹고 나면 밥을 볶아준다. 잘게 썬 야채와 김 가루, 양념 등을 가미한 볶음밥은 그야말로 오늘의 하이라이트.고소한 볶음밥에 동치미 국물과 된장국을 곁들이니 맛깔스러운 풍미가 더욱 살아난다. 매콤한 주꾸미는 돼지고기의 느끼한 맛을 없애주며 특히 주꾸미에 함유된 타우린과 불포화지방산은 돼지고기의 콜레스테롤 체내 흡수를 억제하므로 그 둘의 조합은 이상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 게다가 주꾸미는 100g에 47kcal일 정도로 칼로리가 적고 DHA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외국인 관광객들 줄서서 먹는 주꾸미 요리이곳은 20~30대 젊은 층과 주변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또 내국인은 물론 일본이나 중국, 동남아 관광객들에게도 입소문이 나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들은 주꾸미 외에도 홍합탕, 조개탕, 주꾸미 해물파전, 김치전 등을 즐기며 감칠맛 나는 한국음식에 빠져들고 있다. 아울러 주꾸미 철인 봄에는 살아있는 주꾸미를 수족관에서 바로 건져 샤브샤브 메뉴를 선보인다.점심 특선(6,000원)에는 주꾸미 비빔밥, 칼국수 등이 있고 주꾸미볶음 10,000원, 주꾸미+삼겹살+계란찜은 33,000원(2인 기준), 43,000원(3인 기준)이다. 매운맛 덜 매운맛 등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모든 음식은 포장(진공포장)이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11길 21(신사동 516-9)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연중무휴)주차 가능 2017-01-14
- 미래가 막막하다면, 먹고 살 길이 안 보인다면? 요즘 젊은 ‘청년 백수’들을 비롯해 ‘사오정’이나 ‘오륙도’ 등 베이비붐 세대의 이른 은퇴와 함께 어정쩡한 ‘중년 백수’들도 큰 문제이다. 청년들은 청년 창업을 하고자 하고 실직 혹은 퇴직한 중년들도 가족의 생계를 위해 창업을 생각한다. 그래서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프랜차이즈 업종. 여기 ‘열혈쭈꾸미’라는 신생 브랜드로 새로운 프랜차이즈 문화를 이끌어가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곳이 있어 만나보았다. 아무런 장사 경험도 없이 덜컥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면 많은 경우 처음의 서슬 퍼런 각오와는 달리 본사의 횡포에 휘둘려 사업자금만 날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유명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프랜차이즈 본사의 횡포는 대동소이하다. 그럼에도 몇몇 프랜차이즈는 소상공인의 마음을 잘 알아 그들의 입장에 서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2015년 서울숲 본점을 오픈한 ‘열혈쭈꾸미’가 그런 곳 중 하나이다. 인테리어나 간판 등의 시공, 점주 자율에 맡겨‘열혈쭈꾸미’의 김 대표는 대세이기도 한 디자인 시대에 걸맞게 직접 디자인한 ‘파파쭈’, ‘베베쭈’ 등의 캐릭터를 곳곳에 적용해 고객들에게 한층 친밀감 있게 다가서고 있다.또한, 이곳의 특장점은 매운맛을 내세우는 맛집에서 주로 쓰는 캡사이신을 전혀 쓰지 않고 최고급 고춧가루만을 사용해 매운맛을 낸다는 데 있다. 때문에 코끝이 아리게 매우면서도 뒷맛은 살짝 단 맛이 나 이 집 매운맛에 매료된 타이틀 그대로 ‘열혈 팬’이 많은 맛집이기도 하다.올해 9월부터 가맹점을 모집하는 ‘열혈쭈꾸미’는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돈을 버는 수단인 인테리어나 간판, 주방과 집기류 등의 시공과 판매를 획기적으로 점주의 자율에 맡긴다고 한다. 사실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본사에서 하자는 대로 해야 하는 것들을 점주 자율에 맡긴다는 점에서 일단 큰 부담을 덜고 시작하는 셈이다. 또한 대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업무계약을 체결해 원가율을 낮춰 창업 시 식재료에 대한 부담을 줄였으며 모든 메뉴의 식재료와 소스 등을 계량화해 전문적인 주방장이 필요 없는 시스템을 만들어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어 주방장에게 휘둘리는 폐단을 아예 차단했다고 한다. 주방장 필요 없는 시스템으로 창업 최대한 쉽게김세현 대표가 프랜차이즈 업종으로 주꾸미를 선택한 이유는 서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음식인데다 주꾸미의 효능 대비 가격도 저렴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었다고 한다. 더구나 주꾸미는 유행을 타지 않으며 제철인 3~4월을 비롯해 사시사철 꾸준히 찾는 음식이라는 데 있다. 또한, 조류독감이나 광우병 등 생각지도 못한 재해 때문에 경기를 탄 적이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또 한 가지는 단일 메뉴가 성공확률이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성공한 맛집들은 대부분 단일 메뉴이기도 하다. 거기다 식재료 관리가 용이해 보관과 관리는 물론이고 회전율도 다른 식품에 비해 월등히 높아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숲 본점의 경우 매장 면적 6.5평에 테이블 고작 5개에서 일 매출을 140만 원을 올렸다는 것이 김세현 대표의 말이다.실제로 부부가 창업한 평택 용이점의 경우 보증금 포함해 5,000만 원이 안 되는 자금으로 오픈했으며 매장 내 테이블은 고작 5개, 본사 지원으로 임대료를 3개월 동안 내지 않는 조건에다 보증금도 50%를 할인하는 계약조건을 성사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가장 중요한 일 매출은 지난 7월 평균 70만 원을 찍었다고 한다. 일 매출 50만 원일 경우 이것저것 다 제하고 월 500만 원 가량의 순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창업 과정도 비교적 간편해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하면 메뉴 레시피를 지원 받고 본점 교육과 가게 오픈 준비를 지원받은 후 오픈 당일 인력 지원을 받으면 ‘열혈쭈꾸미’의 사장님이 되는 것이다.마지막으로 김세현 대표는 권리금이 없고 임대료가 낮은 골목 상권을 중심으로 5,000만 원 이하의 창업을 기대하고 있다며 본사가 신뢰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도덕성을 서로가 지켜나간다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믿는다며 본사와 가맹주가 상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1899-4815 201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