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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균형 잡힌 성장으로 구조비염 극복하기 코, 인후, 기관지 점막은 공기가 폐로 유입되는 통로이고, 필터역할을 한다. 1차 필터인 코와 부비동은 흡입하는 공기를 가온 가습하면서 면역을 보조한다. 2차 필터인 아데노이드를 비롯한 편도환은 면역을 주 임무로 한다. 3차 필터인 기관지와 세기관지는 최종적인 가온 가습 면역의 마무리를 담당한다.호흡기의 통로가 좁은 경우 흡입하는 공기는 빠르게 유입된다. 호흡량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다. 코로 들어온 공기의 온도를 높이고 습도를 일정하게 맞추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몸의 컨디션이 저하되고, 외부 온도가 낮을 경우 이 과정이 쉽지 않다. 이때 코의 점막으로 혈액과 점액이 몰리면서 붓고 충혈 된다. 공간도 더 좁아지며, 코가 답답하고 콧물이 많아진다. 심해지면 코가 막히고 점막이 건조하고 차가워지는 상황으로 발전한다. 점차 인후부와 기관지의 부담으로 목이 붓고, 가래 기침 생기고 호흡도 거칠어지게 된다.한편으로는 부비동 통로도 쉽게 막혀 부비동염과 중이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아이들 코의 구조에 약점이 있는 경우 면역력이 좋고, 건강한 활력을 지녔다 해도 비염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은 수시로 반복하게 된다.동안형 얼굴, 부정교합 나타나코와 기관지 구조는 태어날 때부터 좁은 경우와 자라면서 호흡기 통로가 덜 자라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외형적으로는 얼굴이 앳되어 보이는 동안 얼굴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들은 눈물이 나거나 눈곱이 자주 낀다. 부정교합이 있거나 음식 씹는 것을 귀찮아한다. 나팔 코 모양을 가지고 있거나 정면 봤을때 콧구멍이 선명하게 보이는 경우도 호흡기 통로가 작은 경우가 많다. 주걱턱 등 아데노이드형 얼굴로 나타나기도 한다. 비염으로 구강호흡을 하며, 목이 짧고 사지가 짧은 복스러운 체형이 되기도 한다.대장과 부신의 기능 활성화해야구조 비염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건강하고 왕성한 성장이 필요하다. 단전(丹田)을 단련하고 대장과 부신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 이를 통한 균형잡힌 성장이 코의 구조적인 약점을 극복하는 방법이다. 대장 기능 저하되면 말초순환이 안 돼 손끝, 발끝, 코끝에 영양공급이 방해를 받는다. 기능도 떨어지며 성장마저 손해 본다. 한방의 도움으로 대장을 비롯한 장부의 약점을 보완하고 운동을 통해 체형의 변화를 도모한다면 성장기 어린이들의 구조적인 비염은 극복될 수 있다.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19-10-25
- 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의 가족건강이야기 - 비염 이해하기⑥ 코피 비염을 앓는 경우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큰 병이 아닐까 의문과 불안감을 갖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코피 비염을 ‘상초(한방에서 가슴위 부분을 말함)의 기체(순환이 안됨)’를 원인으로 본다. 비염에 의한 코 점막의 약화, 코의 모세혈관 탄력 저하, 혈압상승 등의 요소도 결합된다. 더 나아가 혈관의 탄력과 심장의 건강과 수면의 질에 비례한다.코의 점막이 약해진 상태에서 비장의 기능이 저하된 아이들이 수면마저 부족하여 코의 모세 혈관의 탄력이 저하되고 이때 과도한 두뇌활동이나 정서적 변동이 심해진 상태에서 코피가 난다고 볼 수 있다. 코피 비염은 2가지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비장(지라)이 약해서 나타나는 코피 비염위장옆에 붙어 있는 비장은 거대한 임파 조직이다. 몸의 재활용 공장의 역할을 하며 혈액을 맑게하고 면역을 주관한다. 비장에 약점을 가지는 아이들의 경우 몸에 싱싱한 혈구가 부족하여 빈혈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호소한다. 소화가 느려 때가 되어도 배고픔을 호소하지 않거나 식곤증이 많고 낮에 졸림을 많이 호소한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심하면 심장이 아프다는 표현을 한다. 얼굴이 노랗거나 창백하고, 입술색이 엷거나 손톱색이 하얗게 보인다.간의 울체에 기인한 코피 비염아이들의 건강상태를 그대로 나타내는 것이 ‘간’이다. 건강상태 기분에 따라 기능의 변동이 심하며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능의 부침이 심하다. 서운함, 억울함을 많이 표현한다. 울화가 치밀어 오르거나 울컥하는 상황이 닥치면 눈물을 글썽이거나 콧물이 나는 경우가 있다. 심할 경우에는 얼굴로 울화가 치받치면서 붉어지고 심하면 코피까지 동반하게 된다. 냄새에 예민하여 식사를 할 때 먼저 냄새를 맡아 보고, 조금이라도 이상한 냄새가 나면 음식은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맨발걷기 비장 건강에 도움코피가 나는 비염이 있는 경우 우선 아이들의 상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기체증이란 기운의 정체이며, 기분의 정체이다. 기운과 기분의 변동에 따른 아이들의 변화를 먼저 이해해 주어야 한다.맨발로 걷기, 등산이 도움이 된다. 증류한약이나 아프지 않은 선침을 통해 기체증을 풀어주면 도움이 된다.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19-10-18
- 비염 유발 및 치료 방해하는 외부 환경들 우리 몸은 산소가 풍부한 공기를 필요로 한다. 공기를 받아들이는 1차 관문은 코다. 코가 제 역할을 할 때 산소의 공급이 제대로 이뤄진다. 하지만 코의 기능이 방해를 받거나 몸에 문제가 있을 때, 산소가 부족한 환경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호흡할 때 충분한 산소 섭취가 중요사람은 생명활동 유지를 위해 호흡을 한다. 호흡은 공기(空氣)를 들이키는 것이다. 한의학적으로는 기(氣)의 순환을 통하여 내외와 소통하는 것으로 표현한다. 우리 몸은 활동과 생명유지를 위해 신진대사가 필요하다. 세포내에서는 당과 산소가 만나 신진대사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다. 이때 필요한 산소는 호흡을 통해 공급 받는다. 코를 통해 몸으로 들어온 산소는 폐포(허파꽈리-이곳을 지나는 모세혈관에서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교환이 일어남)에서 혈관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심장의 펌프질로 혈액과 함께 몸 곳곳으로 이동된다. 혈관의 순환문제도 산소공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적절한 산소공급을 위해서는 몸에서 일어나는 이런 과정이 원활해야 한다. 똑같은 호흡을 하더라도 흡입하는 공기에 충분한 산소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호흡에 부담을 느끼게 된다.학교 교실 비염 있는 아이들에게 나빠산소가 부족한 공간에서 호흡을 하면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기 위하여 호흡량이 늘어나고 호흡기의 부담은 가중된다. 호흡에 대한 부담과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아침과 잠들 무렵이 ‘코’기 가장 힘든 시기라 할 수 있다. 이때의 코의 상태로 비염의 완치를 판단하기도 한다. 간혹 비염이 완치되고도 낮에 비염증상이 나타나 힘들어 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먼지 많은 좁은 교실이라는 환경이 문제라 할 수 있다. 비염 환자도 숲에서는 증상이 완화되고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그 외에도 인구 밀도가 높고 환기가 잘 안 되는 실내 환경은 몸과 코에 부담을 주어 비염이 심해지기도 한다. 또 이러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거주하게 되면 비염이 발병되기도 한다. 즉, 유리창이 없는 학원 교실, 지하철내부, 지하, 반지하의 거주 환경 등은 비염에 치명적이라 할 정도로 부담이 되므로 환기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019-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