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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학연기에 따른 학습공백, 지금 필요한 학습 전략! 올해의 시작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모든 것이 멈춰 섰다. 교육현장도 아무런 대책 없이 학습과정이 멈춰서면서 학생들의 학습 공백도 커졌음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러한 혼란이 얼마나 그리고 얼마큼 영향을 미칠지 아무도 예단할 수 없다. 불확실성의 확실성, 우연성, 확률성을 다루는 양자이론은 아인쉬타인조차 인정 못했지만 현재를 설명하기에 가장 적절한 이론일듯 하다. 간단히 신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이를 만회하기 위한 전략을 세워 이후에 진행되는 시험에 원활히 대비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필요하다.*학년별 중간고사 대비 전략1) 고등학생 중간고사 대비고등학생들의 중간고사 시험 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시험 준비 과정에서는 문제풀이에만 급급하기보다는 문제 유형 정리와 오답정리를 위한 노트 관리를 실시하고 철저히 복습하고 반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학생 스스로 자신에게 알맞은 공부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이때는 강의실이 아닌 자습실 등을 활용하여 내신 준비하도록 해보자. 강의실 따로 독서실 따로 이동하다보면 그만큼 허비되는 시간이 많다. 한편, 학원에 6개월 이상 다니면서도 뚜렷한 성적 향상을 보이지 못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데, 이런 학생들의 경우에는 학생의 학업의지를 북돋아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따라서 동기부여 프로그램과 함께 학습법을 확인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넘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고 3학생의 경우 첫 모의고사를 바탕으로 각 과목의 취약 지점을 찾아 이를 보완하면서 성적을 향상 시켜줄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어야 한다.2) 중학생 중간고사 대비중학생들의 중간고사 시험 대비의 경우에는 문제를 꼼꼼하게 읽는 습관부터 실수를 줄이는 습관까지 기초적인 시험 준비방법을 익히는것이 우선이다. 또한 시험기간에는 모듬 모임별 우수학생을 중심으로한 핵심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다. 중학생들의 경우 특목고나 자사고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심화학습과 내신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 시험 기간에는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일산 RX국영수학원 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20-03-27
- 학습력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새롭게 시작하는 고1, 기대와 두려움이 교차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필자는 지난 칼럼을 통해 수학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는 자신만의 로드맵을 완성해야만 실력향상을 이룰 수 있다고 꾸준히 강조했다. 어려운 문제도 포기하지 않고 해결하려 한다면 처음은 늦어도 결과는 분명 애초 기대했던 것 이상의 큰 성과가 있고 실제 성공 사례도 많다. 그런데 이런 방법을 알면서도 안되는 학생도 안타깝지만 분명 존재한다.이 경우 많은 부모님들과 학생들은 포기하고 만다. 그런데 여기에도 희망은 있다. 필자도 이런 절망적인 상황을 지켜보면서 오랜 시간동안 여러 학습법과 훈련법을 실제 체험하고 활용하려 애써왔다. 그러면서 찾은 결론은 고정관념(stereotype)을 무너뜨리고 가능성의 자아를 찾는 것이었다. 여기서 고정관념이라는 것은 내가 사물에 대한 인지해석방법만이 아닌 사물을 받아들이는 자신의 자아 해석방식에 초점을 둔다.쉽게 말하자면 내가 이제껏 수학을 못했으니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난 안 될 거야라고 생각하는 고정 관념을 없앨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명상이나 자신감 훈련법, 최면치료 등을 통해 자아의 가능성과 자존감을 높이고, 이를 통해 학습력과 근성을 키워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이런 것들은 대부분이 알면서도 막상 현실에선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결론적으로 스스로 자신을 믿어주지 못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기에 우선적으로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게 하자는 것이다.오늘도 수많은 고민을 짊어진 채 책상 앞에서 방황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넌 존재만으로도 나의 기쁨이고 희망이야' 라는 다소 닭살 돋는 말과 함께 '너는 너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걸 해낼 수 있어. 스스로를 믿어주고 기회를 줘봐. 조금씩 이뤄낸 너 자신을 보면서 막연한 두려움도 사라질 거야' 라고 응원해 주다보면 분명 우리 아이들은 서서히 그리고 단단하게 변화할 것이다.일산 RX국영수학원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20-02-28
- 수학 포기?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 "새 학년이 시작됐습니다. 수학을 포기해야 하나요?" 이맘때면 많이 듣는 질문이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과 부모님들은 특히 수학을 못하던 아이의 경우 더욱 고민스럽다. 그럴 때면 나는 이렇게 상담을 시작한다. '정말 포기하셨다면 상담도 안하셨겠죠?'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늦게 시작했어도 누구보다 좋은 결과를 낸 많은 학생들이 있었으며 지금도 그런 기적을 이루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노력하고 있다. 문제는 투자시간과 무엇을 공부하고 있는지의 명확한 구분이다. 영어나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 모든 과목을 잘할 확률이 높지만 한쪽으로만 잘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즉 그 과목을 잘하려면 더 많이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하지만 세부적으로 영어와 수학의 공부법은 다르다. 수학은 많이 풀어보기 이전에 많은 배경지식과 세밀한 분석력이 필요하다. 좀 더 쉽게 말해 개념문제 하나하나에 자신만의 해결 노하우가 있어야 여러 유형에 대한 응용력이 생긴다. 누구나 열심히 공부하지만 소수의 학생만이 그 개념이 어떻게 응용될 수 있을지 이해할 뿐이다.개념이해 단계에서부터 모르는 부분을 잠깐의 설명으로 혹은 한두 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그냥 넘기지 말아야 한다. 개념의 이해를 넘어선 다소 어려운 문제도 스스로 풀려고 하고 깊이 있게 생각해본 만큼 수학성적은 오른다. 열심히 하는데 아직까지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은 대부분 이 과정을 시간 낭비라 생각하고 양적 풀이만으로 해 온 경우가 많아서 이다. 수학은 수학쌤의 학벌과 지식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생각의 깊은 고뇌만큼 확장되는 영역이다. 이 단계가 완성되면 다음은 내가 선생님이라면 어떤 문제를 낼지 예측해 본다. 문제를 풀다가 이런 문제는 개념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한 것이라던가 교과서에서 선생님이 특히 강조한 부분의 응용문제를 모아두었다가 시험 전 다시 풀어보며서 문제풀이 시간 또한 줄일 수 있도록 연습한다.내신문제는 특히나 제한된 시간내에 푸는 연습 없이는 절대 다 풀 수 없다. 열심히 하는데 시험지만 보면 머리가 하얘지는 학생들은 특히나 이번 방학에는 한두 문제를 풀기위해 하루를 투자할 수 있는 여유를 갖고 공부해 보자.일산 RX국영수학원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19-12-31
- 고등 국어는 중등 국어와 다르다! 중학교 국어 성적 반은 믿고 반은 버려라일반적으로 중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다. 하지만, 중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 중 고등학교 진학 후 기대보다 낮은 성적을 받는 학생들도 교육 현장에서 흔히 발견된다. 이것은 지원한 학교 수준에 따른 차이일 수도 있지만 핵심적 문제는 공부 방법 차이 때문이다.중학교 성적은 사실적 사고가 중요중학교 문제들은 특별한 분석보다는 학습한 사실에 대한 확인과 기술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 공부를 많이 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때문에 부모의 학습관리가 성적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고등학교 성적과 사실적 사고의 한계반면 고등학교 문제들은 사실적 사고문제와 분석적 사고문제가 일정 비율로 출제된다. 중학교 시절 좋은 내신을 만들기 위해 부모의 주도로 과도한 사실적 사고학습을 실천한 아이들은 익숙하지 않은 비교 대조, 분석 문제의 유형에 당황하면서 성적이 내려가기 시작한다.국어, 분석적 사고력의 기초매년 3월에 실시되는 고1 모의고사는 이렇게 변화되는 학습, 평가의 본보기 역할을 한다. 문학의 경우 하생들이 가장 큰 차이를 체감하게 되는데, 선생님이 분석해주고 이를 암기하여 시험에 대비했던 아이들에게 스스로 시를 분석해 정답을 찾는 과정은 낯설고 이 과정에서 ‘시’를 이상하고 어려운 것으로 인식하게 되는 학생들도 꾀 많다. 독서의 경우 더욱 사정이 심각한데 다양한 전보를 담고 있는 글, 1500자가 넘는 글을 읽기는 고난의 과정이 되고 대부분 준비가 부족한 아이들은 채 반도 읽지 못하고 시험을 마무리한다.국어부터 똑바로 잡아야현재 국어(언어)영역 시험은 앞에서의 다양한 이유로 영역별, 내용별 정확한 논리적 읽기 방법과 정확한 풀이 방법이 존재한다. 핵심은 이를 분명히 알고 학습하는 것이며, 이것이 고등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지름길이다. 중학교때 공부를 잘했던 것은 잊고, 고등학생답게 공부하는 방법을 겨울방학부터 터득하는 것, 남은 기간 예비고1들에게 주어진 중요한 과제임이 분명하다.일산 RX국영수학원이성주 국어원장문의 031-924-3005 2019-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