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검색결과 총 1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체능계 학생들에게 왜 내신, 수능을 강조하는가? 최소 비용으로 최대 교육 효과를 노려라일반적인 문·이과 학생들에 비해서 예체능계 학생들은 빨리 본인의 진로가 정해진 관계로 목표설정이 뚜렷하고 학업 만족도가 좋은 편이다. 따라서 자신의 미래를 어느 정도 정해두고 입시를 준비하기 때문에 실기나 공부에 매진하기 쉽기 때문에 입시 전략만 잘 세운다면 최고의 결과로 행복한 삶을 기대할 수 있다.예술계 교육과정과 일반 예체능계 준비생들의 특성을 이해하자예술학교나 예술고로 분류되는 예술계 학교들은 인문계 교육과정에 비해서 실기 시간이 포함되어 있다. 보통 인문계 교과가 100%라고 보았을 때 예술계 교육과정은 교과 약 56%, 실기 약 44% 정도가 배정되어 있다. 따라서 실기를 준비하기에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학과 준비가 턱없이 부족하게 된다. 특히 방과 후 실기 준비 시간이 많아 학과공부가 안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 준비가 힘들다.일반 예체능계 준비생들은 학교에서 학과 위주의 공부만 하기 때문에 예술계 학교 학생들에 비해 실기 준비가 어려워 방과 후 많은 시간을 실기에 투자하게 된다. 따라서 종합적으로 예체능계 학생들은 학과 준비가 힘들다고 볼 수 있다.예중·예고 입시부터 대입까지 학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예중·예고나 예체능계 학생들의 실기 준비는 중요하다. 하지만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의 실기는 일반인이 보기에 구별이 될 정도로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어 실기를 잘 준비할수록 실력이 향상되어 학과에 비해 실기가 중요하게 평가될 수 있다. 하지만 예중·예고 입시라던지 예체능계 대학 입시의 경우에는 실기가 뛰어난 학생들이 많아 실기로 판단하기가 어려워 학과 점수로 당락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특히 음악이나 무용 전공 학생들에 비해 미술 전공학생들은 실기와 학과가 모두 잘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 학과 점수가 더욱 중요하다. 최근 서울대, 홍대 등 상위권 대학의 입시에서 내신 중심의 수시나 학과위주의 수능 정시 비중이 높아져서 이에 대한 철저한 학과 대비가 필요할 것이다.박재범대표엠스트아카데미문의 02-564-6110 2018-06-28
- 고교선택제 - 예술·체육 중점학급 음악과 미술, 체육을 전공하려는 중학생들의 관심이 학교에서 실기와 공부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예체능 중점학급 운영학교에 모아지고 있다. 학부모들 역시 마찬가지. 부담이 큰 실기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고, 수시와 정시 전형에 따른 체계화된 입시전략을 학교 차원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이다.대원여고(음악)와 송곡고(체육), 그리고 송곡여고(미술)는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는 중점학급 운영학교로 대입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중점학급, 1단계 서류전형 & 2단계 면접예술·체육 중점학급 입학전형은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 후기고등학교에 속한다. 서울체고와 예술계고가 전기고등학교 속하는 것과는 달리 중점학급은 일반고 내에서 교과과정을 달리 하는 형식이다. 일반고보다 먼저 원서를 접수해야 하는데 일반고 원서접수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이며, 예체능 중점학급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11일부터 12일이다. 원서는 학교에 직접 제출해야 하며 우편이나 택배는 불가하다.중점학급은 1단계 서류전형과 2단계 면접으로 합격생을 선발한다. 서류전형은 각 학교별로 음악(대원여고), 체육(송곡고), 미술(송곡여고) 교과내신성적(1학년 성적 미포함)과 출결, 봉사활동, 창체 활동, 행동발달 등의 비교과 영역점수, 자기소개서 등이 반영된다.2단계 면접은 1단계 합격자에 한해 실시하며 음악과 미술 중점학급은 ‘예술적 잠재 능력 및 품성평가’를 진행하고, 체육중점학급은 ‘체육적 잠재능력 및 품성평가’와 함께 운동역량평가(제자리 멀리 뛰기, 윗몸 일으키기, 좌전굴)를 진행한다. 학교별 2단계 면접일은 12월 18일이다.대원여고, 92.9%가 인서울 4년제대원여고(광진구 중곡동) 음악중점학급은 30명 2학급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피아노와 성악, 작곡, 현악기, 금관악기, 목관악기, 타악기 전공자를 모집한다. 예술고등학교와 달리 교육청 지원 사업으로 일반인문계와 동일한 학비가 적용되며, 교과과정 중 전공실기 시간에 이뤄지는 개인레슨은 학교가 부담한다.전공실기수업, 합창·합주 수업, 전공 실기 강사 워크숍을 통해 단계별 전공실기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내 음악회, 강연, 콩쿠르를 통해 전공실기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 실기실력 향상을 위한 심도 높은 수업도 실시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부족한 실기와 학업을 보완하기 위한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 ‘Arete School’도 진행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대원여고에는 20여 개가 넘는 연습실이 갖춰져 있는데, 성악과 피아노·작곡 전공 학생들을 위한 연습실과 관악·현악 등의 전공 학생들을 위한 연습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2017 대입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한국예술종합대에 각 1명씩 합격했으며 이화여대와 중앙대에 각 3명, 경희대(2명), 숙명여대(2명), 성신여대(4명), 서울시립대(1명) 등 총원 57명 중 92.9%가 서울 내 4년제 대학교에 합격했다.송곡고, 98% 4년제 대학 진학송곡고(중랑구 망우동) 역시 30명 2학급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체육중점학급 학생들은 정규 교육과정 외 다양한 체육심화과목을 듣게 된다. 1학년 학생들은 운동과 건강생활, 체력운동, 스포츠 경기체력, 스포츠 개론 등의 수업을 듣고, 2학년은 스포츠 문화, 수상/투기/단체운동/빙상 및 설상/체조/대인 및 개인 운동 수업을 듣게 된다. 또 3학년은 체육의 이론적 지식과 실기기량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육상운동, 체육과 진로탐구, 스포츠 경기실습, 스포츠 경영행정, 스포츠 경기기술 등의 수업이 진행되는 등 2017학년도 기준, 총 64단위의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체육중점학급학생들을 위한 PECP(Physical Education Program)는 송곡고만의 대입 노하우와 실적이 함축된 프로그램.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성적, 실기성적의 축적된 자료를 토대로 체육대학 진학을 위한 개인별 입시전략을 수립, 최적화된 입시자료를 제공하고 있다.54321프로그램은 체육중점학급의 핵심프로그램. 주5회 하루 4시간씩 자기주도학습, 주3회 하루 2시간씩 방과후체육활동, 주1회 봉사 및 체험학습을 진행한다.2017학년도 대입에서 98%가 4년제 대학에 진학한 송곡고 체육중점학급. 한국체육대, 용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다양한 대학교에 진학하고 있다. 한편, 2017 대입에서 수시와 정시의 비율은 7대 3이다.송곡여고, 2017대입 수시전형에서만 26명 합격송곡여고(중랑구 망우동)는 디자인, 서양화, 동양화 전공으로 30명 2학급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미술 전문 교과 68단위를 운영하며, 2018학년도 1학년 개설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한국사, 체육, 종교/철학, 미술이론, 평면조형, 드로잉 등이다.미술전공 실기 과정을 모두 방과후학교로 운영하며 전공학생들에게는 수준별 개인지도와 전공 심화 특강 및 주제 탐구, 작품전시의 기회가 주어진다. 학생부종합전형 완벽 대비를 위해 대학 연계 전공 실기 캠프를 운영하며, 예술 감성 심화 프로그램, 개인별 포트폴리오 누적 관리, 마을교육 활동 재능기부 프로젝트, 벽화 재능 기부 등을 진행한다.송곡여고는 디자인실과 소묘실, 서양화실, 한국화실, 입체조형실, 그래픽디자인실 등의 10여 개의 전공실기실과 학생들의 작품전시공간인 송곡갤러리와 복도갤러리를 갖추고 있다.2017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1명)와 홍익대(6명), 경희대(2명), 건국대(1명), 성신여대(4명) 등 총 26명이 합격했으며, 정시전형에서는 단국대(3명)와 중앙대, 동국대, 건국대, 동덕여대 등의 대학교에 총 11명이 합격했다.상일여고·오금고·배명고의 미술·체육 특별과정반중점학급과 달리 일반고에 진학한 후 미술과 체육 특별과정반에 들어갈 수도 있다.상일여고과 오금고에서 운영하는 미술반과 배명고의 체육반이 그것. 일반고보다 먼저 지원하는 중점학급과 달리 이들 특별과정반은 고교선택제에 의해 각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 중에서 미술 및 체육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말 그대로’ 특별과정반이다. 담당교사들의 전문성이 눈에 띄며, 대비반 운영 노하우가 축적되어 높은 대입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미술진로집중반을 운영하고 있는 상일여고. 1학년 학생들은 방과후학교로 미술영재학급 수업을 듣게 되는데 교육청 지정 영재학급이 20명, 상일여자고등학교장 영재학급이 20명이다. 2, 3학년은 미술진로집중반에 소속되며 교과과정 자체를 별도로 운영, 과목에 따라 내신 또한 별도로 관리된다. 오전에는 정규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시간에는 미술실기수업과 이론 수업을 진행한다.오금고 미술반은 특별반으로 운영되며 2·3학년 각각 1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매주 10시간 내외의 미술수업이 진행되며, 매년 6월 초 실기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미술이론, 드로잉, 평면조형, 입체조형, 기초 디자인·공예 등의 미술과정 전문교과가 편성되어 있으며 지난해는 서울대 2명, 홍대 9명, 국민대 4명 등 최상위권 미대 합격생을 비롯 인서울 대학 7명, 수도권대학 1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배명고 체육중점학급은 3학년 1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수업은 국어와 영어 4단위(기존 6단위에서 2단위 감축), 수학 2단위, 체육관련 과목이 8단위로 구성되며 내신산출은 문과 학생들과 별도로 산출된다. 전형별로 실기와 학업, 자소서 작성과 면접 대비 등의 집중 시간을 달리해 대입 성과도 높다. 대학 진학률은 거의 100%로 대학진학을 원하지 않는 학생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2017-11-02
- 미술·체육 특별반 운영 - 배명고·상일여고·오금고 예체능을 전공하려는 학생들. 대입을 앞두고 일반계고에서의 준비가 쉽지 않다.내신 관리도 만만찮을 뿐 아니라 학생부를 채울 활동 또한 다양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 따로 시간과 교육비를 투자, 실기에도 집중해야 한다. 미술과 체육 전공 학생들을 위한 특별반을 운영하는 학교가 있다. 상일여고과 오금고의 미술반, 배명고의 체육반이 바로 그것.각 학교 진학한 학생들 중 미술과 체육을 전공하려는 희망자들을 선정해 특별반을 운영하는데, 뛰어난 대입 실적과 체계화된 입시프로그램으로 희망자가 점점 늘고 있는 상황. 특별반을 위해 해당 학교에 진학한 학생들도 상당수다.대입 100%, 체대입시의 메카배명고 체육중점학급배명고(학교장 조형래) 체육중점학급은 체대 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반으로 고3 1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체육중점학급의 인원은 야구부를 포함한 36명. 매년 신청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에 올해 2학년 신청자 수는 44명에 이른다. 체육중점학급 소속이 아닌 1, 2학년 체대 희망자는 배명고 체육거점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화요일과 목요일 스포츠전공실기 위주 활동을 진행하며 스포츠클럽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매년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열리는데 배명고 배구팀은 최근 5년 중 4회 우승, 1회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예선 전승으로 본선에 올라가 있다. 체육중점학급인 3학년은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체육입시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1년 운동 커리큘럼을 가지고 근력, 지구력,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체계적으로 체육 실기를 지도한다.배명고 체육중점학급의 대입 진학률은 거의 100%에 이른다. 2017입시에서 연대, 한체대, 한양대, 동국대, 경희대, 중앙대, 건대 등 재수를 선택한 1명을 제외하고 전원이 대학에 합격했다. 6월 모의고사 결과가 발표되면 이들 학생들은 각자의 진학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대입을 준비한다. 여름방학에는 모든 학생이 오전 3시간 실기를 진행하며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학생은 오후 3시간 자기소개서 작성시간을 갖게 되며, 실기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실기(훈련)를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오후 학습에 집중하게 된다. 천항욱 교사는 “체육중점학급이 별도의 교육 과정으로 운영, 내신 산출도 별도로 이뤄지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강점”이라며 “학교에서 진행하는 체육실기만으로 충분히 대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더불어 체육중점학급 담임을 8년째 맡고 있는 천 교사의 입시지도도 큰 몫을 차지한다. 입시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연속성 있는 대입지도를 이어가고 있는 천 교사가 ‘체대입시의 달인’으로 통하는 이유다.탄탄한 커리큘럼 & 알찬 생기부상일여고 미술진로집중반상일여고(학교장 전경열)에는 미술영재학급과 미술진로집중 정규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술방과후학교와 협력교육과정 미술거점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상일여고는 2003년부터 이미 ‘미술반’을 운영, 탄탄한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상일여고에 입학한 학생들 중 미술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은 1학년 때 미술영재학급 수업을 듣게 되는데 교육청 지정 영재학급이 20명, 상일여자고등학교장 영재학급이 20명이다. 2, 3학년은 자율특성운영으로 미술진로집중반이 개설되어 있다. 교과과정 자체를 별도로 운영, 과목에 따라 내신 또한 이들 반만 별도로 관리된다. 1학년은 미술창작이 세부과목(심화교과)에 포함되며, 2학년은 드로잉과 미술창작, 입체조형이 3학년은 평면조형과 디자인공예, 미술전공실기, 영상미술이 포함된다. 미술방과후도 탄탄해 디자인, 서양화, 동양화, 소묘, 드로잉, 표현기법, 입체조형 등의 수업이 개설되어 있다. 본격적인 전공수업이 진행되는 2, 3학년은 오전에는 정규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시간에는 미술실기수업과 이론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일여고는 미술과 전공별 수업에 지장이 없게 다양한 실기실을 갖추고 있다. 체육관 건물에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 각 전공 작업실은 물론 9개의 실기실이 있어 학생들의 실기를 뒷받침해준다. 상일여고 미술반은 2017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1명, 홍익대 5명, 한양대 2명, 중앙대 3명을 비롯 건국대, 성신여대, 타마대, 무사시노대, 교토대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최무영 미술교사는 “다양한 미술관련 교내 행사로 생활기록부 기록이 특히 알찬 것이 상일여고 미술반의 강점”이라며 “교내환경미술공모전, 스케치캠프, 의식개혁그리기 공모전, 그림그리기 한마당, 교내미술전시회, 미술영재학급 활동지 산출물 심사 등의 교내활동이 이뤄지며 강동구 내 3지구 자율장학 그림 그리기 한마당은 생기부 기록은 불가하지만 자기소개서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창의력에 초점 맞춘 최강 프로그램오금고 미술반오금고(학교장 박경전) 미술반은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현재 2·3학년 각 2학급 모두 4학급이 개설되어 있다. 원래 1학급씩 운영되었지만 희망자가 급증하며 2학급으로 늘어났다. 2017 대입에서 서울대 2명, 홍익대 9명, 한양대 1명, 서울과기대 1명이 합격하는 등 미술반 학생 33명 가운데 80%가 합격했다. 수시와 정시의 비율은 반반 정도다. 오금고 미술반의 높은 합격률 비결은 9년간의 입시 노하우로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교과·비교과 활동과 전공을 위한 1대 1 맞춤 지도다. 회화, 공예, 디자인 등 미술의 전 장르를 접할 수 있도록 1년간의 커리큘럼이 짜여 있는데 다양한 실기를 배우며 개개인이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세부 전공을 찾아가게 된다. 실기 시간은 8시간으로 전공별로 나눠지지 않고 창의력 수업에 초점이 맞춰진다. 미대 입시에서 중요한 건 미술의 기초 역량과 창의성. 학생들이 되도록 많은 재료를 다뤄보고, 입체 평면 제한 없이 표현하며, 수업 자체가 대입에서와 같은 형식의 주제수업으로 진행된다. 미술반은 교육과정 자체가 별도로 운영되기 때문에 수학과 과학, 미술전공은 내신을 따로 산출하고 있다. 또한 이론반, 공예반, 미술반으로 나눠 활동하는 동아리와 탄탄하게 진행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미술반의 강점이다. 학생들의 모든 활동은 학생부에 빠짐없이 기록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다.또, 분야별 진로특강과 미술 관련 체험학습 및 전시회 관람이 진행, 미술 분야 진로개척과 체계적인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리 미술관련 토론반만 2개가 운영되고 있는데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는 학생들은 모두 토론반에 가입, 내실 있는 학생부를 쌓아가게 된다. 유장열 미술교사는 “교내 프로그램에 부지런히 참여하면 미대 입시에 필요한 학생부를 충실히 채울 수 있다”며 “학교 내 수업만 잘 들어도 성공적인 대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입학 후 대학에서의 수업도 잘 따라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7-07-06
- 미술·체육 특별반 운영 - 상일여고·배명고·오금고 예체능을 전공하려는 고등학생.대입을 위해 실기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하지만 일반 인문계고에서 이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특히 실기 대비를 위한 사교육비가 만만찮아 학부모들의 허리가 휜다.미술과 체육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반을 운영하는 학교가 있다.상일여고과 오금고의 미술반, 배명고의 체육반이다.이들 학교는 중점학교와는 그 운영 형태가 다르다. 중점학교는 후기 일반계고 모집 방식으로 진행, 예술중점과정 이수 희망자는 일반계고 선택 지원 전에 우선 지원하게 된다.이에 비해 상일여고과 오금고 미술반, 배명고의 체육반은 일반고 고교선택제를 통해 각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 중에서 미술 및 체육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들 학교는 체계화된 입시 시스템과 축적된 입시노하우를 갖고 대입에서도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도움말상일여고 최무영 미술교사배명고 천항욱 체육교사 오금고 유장열 미술교사 누구보다 알찬 생활기록부상일여고 미술진로집중반상일여고(교장 류해룡)에는 아주 특별한 반이 있다. 미술영재학급과 미술진로집중반이 바로 그것. 이미 2003년부터 운영되어온 ‘미술반’을 기반으로 더욱 체계화되어 운영 중이다.상일여고에 입학한 학생들 중 미술을 전공하고 싶은 학생들이나 미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1학년 때 방과후학교로 미술영재학급 수업을 듣게 된다. 교육청 지정 영재학급이 20명, 상일여자고등학교장 영재학급이 20명이다.2, 3학년을 위한 미술진로집중반도 개설되어 있다. 교과과정 자체를 별도로 운영, 과목에 따라 내신 또한 이들 반만 별도로 관리된다. 1학년은 미술창작이 세부과목(심화교과)에 포함되며, 2학년은 드로잉과 미술창작, 입체조형이 3학년은 평면조형과 디자인공예, 미술전공실기, 영상미술이 포함된다. 본격적인 전공수업이 진행되는 2, 3학년은 예술고등학교와 일반계고등학교의 중간 형식으로 운영된다. 오전에는 정규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시간에는 미술실기수업과 이론 수업이 이뤄진다. 현재 상일여고 미술진로집중반에 개설된 전공과목은 한국화와 서양화, 그리고 디자인이다. 전공별 수업에 지장이 없게 실기실 또한 모두 갖추고 있다. 체육관 건물에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 각 전공 작업실을 비롯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9개의 실기실이 확보되어 있다. 강사들 역시 탄탄한 실력과 열정을 갖춘 유명대학 출신으로 학생들의 전공별 수업을 탄탄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미술관련 교내 행사가 진행되어 생활기록부 기록도 알차다. 교내환경미술공모전, 스케치캠프, 의식개혁그리기 공모전, 그림그리기 한마당, 교내미술전시회, 미술영재학급 활동지 산출물 심사 등의 교내활동이 이뤄지며 강동구 내 3지구 자율장학 그림 그리기 한마당은 생기부 기록은 불가하지만 자기소개서에 활용할 수 있다.체대입시 100% 신화배명고 체육중점학급배명고(교장 조형래) 체육중점학급은 3학년 1개 반이 개설되어 있다. 체육중점학급은 체육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구성되며. 현재 7기까지 배출됐다.이들은 문과, 이과와는 다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국어와 영어가 4단위(기존 6단위에서 2단위 감축), 수학 2단위, 체육관련 과목이 8단위로 전문적인 수업과 진로 탐색이 강조된다. 또한 교육과정이 달라 내신산출도 문과학생들과는 별도로 진행, 체육교과과정 선택 학생들의 내신점수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있다.체육중점학급의 운영 시기는 학교 운영과 동일하며, 중점학급의 체육관련 수업은 스포츠개론, 스포츠과학, 체력운동1·2이다. 이 수업은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을 분반해 진행한다. 스포츠과학과 체력운동시간에는 각각 배드민턴과 배구를 배운다. 학생선수들은 스포츠개론시간에 야구의 스포츠과학적 접근을, 스포츠과학시간에는 스포츠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멘탈트레이닝을, 체력운동 시간에는 웨이트트레이닝과 AT/스포츠 영화관람 등을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에는 다양한 진로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청소년응급처치, 대학교 탐방, 마라톤대회 운영참가,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참가 등을 통해 수시로 진로체험을 하게 된다. 현재 배명고 체육중점학급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 서울시대표로 출전하고 있다. 또 전공의 특수성을 살려 장애인농구봉사와 배명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학교 배드민턴반 봉사, 경희대학교 청년사업단 장애인맞춤운동서비스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진학률은 거의 100%에 육박한다. 본인이 대학진학을 원하지 않는 경우를 제회하고 거의 모든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미술의 기초에 집중하라! 오금고 미술과정반오금고(교장 박경전) 미술반은 2, 3학년 각각 1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1개반 기준 인원 34명으로 이뤄진 미술반은 특별반으로 운영되며 매주 10시간 내외의 미술수업이 집중 편성된다. 2017학년도 2학년 미술반은 신청자가 많아 2개 반으로 운영된다. 매해 6월 초 실기시험을 통해 선발하며, 실기시험은 묘사력 등의 기능보다 창의력 중심으로 평가한다.약 7년 간 개설·운영되어온 미술반은 교육과정 특성화에 따른 다양한 미술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미술이론, 드로잉, 평면조형, 입체조형, 기초 디자인·공예 등의 미술과정 전문교과가 편성되어 있으며 한국화, 서양화, 조소, 애니메이션 등의 전공실기 수업을 통해 각자의 전공실기능력을 키워가고 있다.다양한 미술관련 동아리 역시 오금고 미술반의 특징이다. 소묘, 발상표현에서부터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평면과 입체표현까지 여러 작업을 이어가는 미술반동아리, 공예 분야의 실습동아리인 공예동아리, 디자인작업을 진행하는 패션동아리, 미술 및 다양한 문화현상에 대한 주제 탐구 및 토론을 진행하는 미술이론 논술동아리 등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 연 2~3회의 분야별 진로특강(디자인·도자공예·컴퓨터그래픽·한국화·디자인·영상디자인 등)과 4~5회 미술 관련 체험학습 및 전시회 관람이 진행, 미술 분야 진로개척과 체계적인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미술 분야에 대한 학생 개인별 맞춤식 교육으로 미술교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유도와 실력신장을 위해 학교미술전시회, 학생 개인전시회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탄탄한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실기는 높은 미대 합격률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는 서울대 2명, 홍대 9명, 국민대 4명 등 최상위권 미대 합격생을 여럿 배출했으며 인서울 대학 7명, 수도권대학 1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2016-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