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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지원전략 설명회 지난 4월 19일(금) 저녁 7시,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0학년도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 지원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1, 2부로 나눠 1부는 ’WHY & HOW SKKU’를 주제로 성균관대가 가진 강점을 비롯해 2020학년도 수시 및 정시 입학전형에 대한 주요사항과 자세한 지원전략을 소개했다. 2부는 전형별 합격생들과 입학사정관이 함께 진행하는 토크쇼와 참석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라이브 Q&A로 특별함을 더했다. ‘2020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지원전략 설명회’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참고자료 ‘2020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전형계획 주요사항’ 책자 & 설명회 내용수시:정시 = 68.4%:31.6%, 정시 모집인원 확대2020학년도 성균관대 입학전형의 주요사항을 살펴보면 총 모집인원 3569명(정원 외 193명)으로 수시 2441명(68.4%), 정시 1128명(31.6%)을 모집한다. 2019학년도와 비교해 보면, 수시는 80.1%에서 68.4%로 축소되고, 정시는 19.9%에서 31.6%로 11.7% 대폭 확대되었다.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비율은 50.4%에서 50.6%로 소폭 증가한다. 논술전형은 25.2%에서 14.9%로 선발 비율이 대폭 축소되며, 소프트웨어과학인재전형 모집인원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흡수해 선발하고 예체능 특기와 실기 우수자의 실기 위주 전형으로만 운영되는 특기자전형 역시 선발 비율이 4.5%에서 2.9%로 축소된다.반면, 수능 위주로 선발하는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710명에서 1128명으로 대폭 늘어나며, 가군에서 532명, 나군에서 596명을 선발한다.2020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학생부종합전형에서 계열 모집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성균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계열모집)으로, 학과 모집단위로 선발하는 글로벌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학과 모집)으로 전형 명칭을 변경하며 모집인원의 규모도 달라졌다. 2019학년도 850명이었던 학생부종합(계열모집)은 598명으로 모집인원이 축소되는 반면, 학생부종합(학과모집)은 706명에서 975명으로 모집인원이 증가한다.전형방법은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두 전형 모두 서류 100%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으며, 전형 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단, 학생부종합(학과모집) 전형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일부 모집단위(의예, 사범대학, 스포츠과학)에서 면접을 시행한다.학생부종합(고른기회)와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모든 정원 내/외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전면 폐지된다. 기존에 제출했던 교사추천서도 폐지되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류 100%에 해당하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 학생부종합전형 영상학과는 면접이 폐지되는 반면, 의예과의 경우 올해 정시모집에서 인적성 면접을 새롭게 시행한다.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그대로 유지성균관대에서 해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현행 그대로 유지한다. 논술 60%와 학생부 40%의 평가비율로 합격자를 선발하지만 교과 30%와 비교과 10%로 평가하는 학생부의 지원자 간 반영점수의 배점 편차가 크지 않아 변별력이 거의 없다. 따라서 논술전형은 논술 성적이 절대 비중으로 합격의 당락을 결정한다.설명회를 진행한 김중희 차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되는 논술전형은 출제유형 분석이 중요하다. 성균관대의 경우, 지난 기출유형과 평가 기준, 예시 답안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성균관대 논술 가이드북’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성균관대 논술전형을 실제 출제하는 해당 교수들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는 모의논술에 응시하는 것도 성균관대 논술을 준비하는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추천하며 모의논술을 통해 실전에 가깝게 예행연습을 하면 자신감을 쌓고 출제 경향과 유형을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0학년도 수시전형 선발인원 및 전형 요소> 중제/ 2019학년도 입시전형 결과 공개 2019학년도 인문/자연계 정시 합격자 수능환산점수 평균 인문계 모집단위수능환산점수 평균자연계 모집단위수능환산점수 평균사회과학계열776공학계열건설환경공학부753글로벌경영, 글로벌경제글로벌리더780반도체시스템공학소프트웨어학글로벌바이오메디컬759경영학인문과학계열771건축학(5년제)742교육학한문교육768수학교육컴퓨터교육751영상학의상학770자연과학계열전자전기공학부753의예788 <계열모집 충원률> 2019학년도 인문계/자연계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및 합격인원 모집단위 모집인원(명) 지원인원(명) 합격인원(명) 인문과학계열1201320403사회과학계열1462054569경영학100922312자연과학계열1242125405전자전기공학부93777269공학계열2672818932 <학과모집 충원률> 2019학년도 인문계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및 합격인원모집단위 모집인원(명) 지원인원(명) 합격인원(명) 사회학2019966사회복지학2017349심리학1214629아동청소년학2016055통계학1218943교육학2026463한문교육209533영상학1519428의상학2017635<학과모집 충원률> 2019학년도 자연계/스포츠과학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및 합격인원 모집단위 모집인원(명) 지원인원(명) 합격인원(명) 수학교육2018751컴퓨터교육2016737생명과학1222752수학1214650물리학1216045화학1219656건축학(5년제)2117058건설환경공학부2019649스포츠과학3047044 <논술우수전형 충원률> 2019학년도 인문계/자연계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및 합격인원 모집단위 모집인원(명) 합격인원(명) 인문과학계열8992(3.4%)사회과학계열105115(9.5%)경영학7584(12.0%)자연과학계열100122(22.0%)공학계열195233(19.5%)전자전기공학6074(23.3%)글로벌리더학3033(10.0%)글로벌경제학4046(15.0%)글로벌경영학4556(24.4%)소프트웨어학2532(28.0%)반도체시스템공학1521(40.0%)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1014(40.0%)교육학1011(10.0%)한문교육1010(0.0%)영상학1011(10.0%)의상학1011(10.0%)건축학(5년제)2130(42.9%)수학교육1011(10.0%)컴퓨터교육1013(30.0%)건설환경공학부3033(10.0%) <계열/학과모집 합격자 내신분포> 2019학년도 인문계 모집단위(등록자 기준) 1등급 대 2등급 대 3등급 대 4등급 대 이하 인문과학계열46.9%25.7%19.7%7.7%사회과학계열63.4%20.2%14.0%1.4%경영학60.6%18.6%19.8%1.2%리더/글경제/글경영47.2%36.3%10.2%6.3%전공예약(인문) 29.9%29.1%28.1%12.8% <계열/학과모집 합격자 내신분포> 2019학년도 자연계 모집단위 (등록자 기준) 1등급 대 2등급 대 3등급 대 4등급 대 이하 자연과학계열61.7%22.1%5.4%1.0%전자전기공학부55.8%27.9%8.1%8.1%공학계열61.6%21.3%9.3%7.8%반도체/소프트/BME53.7%23.6%10.4%12.3%의예100%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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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입학 전형계획 설명회 지난 15일(토) 삼성동 코엑스 전시회장 3층 D홀에서 2018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입학전형계획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는 오후 3시부터였지만 1시가 지나자 일찍 설명회장를 찾은 학부모들로 전시회장이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2000~300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한 D홀은 층고가 높아 마이크 소리가 계속 울려 자세한 설명을 듣기에는 어려움이 컸고, 인터넷 예약을 받았지만 예약확인 절차 없이 선착순 입장이라 설명회 초반에는 다소 산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2018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입학전형계획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전형계획 주요사항’ 책자 & 설명회 내용신설 전형 통해 100명 선발2018학년도 성균관대 입학전형에서 지원자들이 눈여겨봐야할 사항은 네 가지다. 첫째 ‘소프트웨어 과학인재’ 전형이 신설되어 60명을 선발한다. 둘째, 정원 내 고른기회전형(국가보훈대상자, 만학도, 서해5도)이 신설되어 40명을 선발한다. 셋째, 글로벌인재전형의 일부 모집단위(의예, 사범대학, 영상, 스포츠학과)에서 면접이 실시되며, 글로벌인재전형에서 의예과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었다. 끝으로 넷째,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으로 정시모집에서 영어 가산점이 부여된다.2018학년도 수시와 정시 비율은 79.8% (2836명)대 20.2%(717명)으로 정시의 4배 인원을 수시로 뽑는다. 전년과 비교하면 수시는 76%에서 79.8%로 비중이 늘어난 것이다. 논술전형이 910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1769명)인 성균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은 수능 최저 없이 서류 100%로 각각 874명, 66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폐지되었다.성균인재전형은 계열 모집단위 선발이며 글로벌인재전형은 학과 모집단위 선발이므로 모집단위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예체능 특기자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활동 증빙 자료 등 서류평가로 모집 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와 면접/실기 60%로 선발한다.논술우수전형, 논술 성적이 중요논술우수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40%(교과 30+비교과 10)를 반영한다. 교과가 30% 반영되지만 석차 등급 1등급과 6등급의 차이가 1점 밖에 나지 않으므로 학생부 교과 성적이 5등급 이내라면 논술고사가 당락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재수생도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를 반영한다. 작년까지 논술전형으로 실시한 과학인재전형은 폐지되었다.인문계는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자연계의 경우 변화가 있다. 지난해의 경우 과학 2문제 출제로 6개 과목 중 2개 과목을 선택했다면 올해는 과학 문제가 1개로 줄고 선택과목도 3개 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하도록 해 부담을 줄였다. 시험시간도 120분에서 100분으로 줄었다. 논술우수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모집단위에 따라 기준 차이가 있으니 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예를 들어 글로벌리더학·글로벌경제학·글로벌경영학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수학(가/나)·사회탐구/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3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모의논술은 5월에 실시할 예정으로 지난 모의논술 문제는 입학처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열람 가능하며 해설 강의도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다. 모의논술 시험문제는 당해 연도 논술전형과 유사한 난이도와 유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실제 논술 시험의 난이도와 출제 방향을 파악할 수 있다.표1. <석차등급에 따른 실질 반영점수> 석차등급123456789반영점수3029.929.829.729.529272420표2. <2018학년도 논술시험 변경사항 (자연계)> 2017학년도 VS 2018학년도 수학 2문제 + 과학 2문제수학 2문제 + 과학 1문제과학: 물리Ⅰ,Ⅱ/ 화학 Ⅰ,Ⅱ/ 생명과학 Ⅰ,Ⅱ 6개 과목 중 2개 과목 선택과학: 물리Ⅰ/ 화학 Ⅰ/ 생명과학 Ⅰ3개 과목 중 1개 과목 선택시험시간 120분시험시간 100분정시 가군 333명, 나군 384명 선발정시 일반전형으로는 가군에서 333명, 나군에서 384명을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수학이 4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자연계에서는 과학이 35%의 비중을 차지한다. 절대평가로 이루어지는 영어와 한국사의 경우 4~5등급까지는 등급 간 점수 차가 크지 않으므로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안성진 입학처장은 100여 분간의 지원전략 설명회를 마무리하면서 수시지원의 경우 냉정한 판단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정시에는 안정지원 현상이 뚜렷해 선호학과와 비선호 학과의 점수 차이가 줄어드는 반면 수시에서는 선호학과와 비선호학과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성균관대의 깜짝 발표. 김한기 입학처장의 Q&A 시간에 앞서 2017년 전형별 충원율과 최종 등록자 내신등급 공개가 이루어졌다. 설명회가 마무리되는 줄 알고 일부 학부모는 이미 자리를 떠난 상태였다. 공개된 데이터를 살펴보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높은 충원율이 나타났고, 논술전형의 충원율은 높지 않다.정시의 경우에는 가군에서 높은 충원율이 나타났다. 가군에서 성대를 지원한 후 나군에서 연대나 고대를 지원한 학생이 많았던 것으로 짐작된다. 내신 분포도를 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1, 2등급대가 많고, 논술전형의 경우 3, 4등급대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표3.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모집단위국어수학탐구영역영어한국사가나사회과학인문계404020가산점 부여가산점 부여자연계254035표4. <영어 가산점 부여방법(1,000점 만점 기준)> 등급인문계자연계등급별 점수등급 간 점수등급별 점수등급 간 점수110001000297-398-2392-595-3486-692-3575-1186-6664-1175-11758-664-11853-558-6950-350-8표5.<전형별 충원률 현황> 수시 모집정시 모집성균인재글로벌인재논술우수가군나군201%163%23%187%48%*표6~표9는 학교에서 공개한 자료를 보고 만든 것입니다. 원본 표를 하단에 첨부하겠습니다. 표6. <학생부종합전형 등록자 내신등급-주요교과(인문계) 2017학년도> 0 255075100인문과학계열53.3%20.0%16.2%10.5%사회과학계열60.6%17.5%18.2%3.6%경영학49.4%16.5%21.5%12.7%글로벌리더·경제·경영36.2%39%18.1%6.7%전공예약(자연)32.0%22.1%26.1%19.7%1등급대2등급대3등급대4등급이하*정원 외 전형 제외표7. <학생부종합전형 등록자 내신등급-주요교과(자연계) 2017학년도> 0255075100자연과학계열54.2%24.0%9.3%12.5%공학계열60.6%23.2%8.7%7.4%전자전기공학부44.9%47.4%5.1%2.6%반도체/소프트/BME47.2%30.2%15.1%7.5%의예80.0%20.0%전공예약(자연)37.2%32.6%16.3%14.0%1등급대2등급대3등급대4등급이하*정원 외 전형 제외표8. <논술전형 등록자 내신등급-주요교과(인문계) 2017학년도> 0255075100인문과학계열10.0%32.7%27.3%30.0%사회과학계열18.3%34.2%25.0%22.5%경영학18.8%35.0%17.5%28.8%글로벌리더·경제·경영20.0%24.5%25.5%30.0%전공예약(인문)6.0%32.0% 2017-04-21
- 2018 입시논술가이드 대학별 지원전략 상위권 대학의 관문, 성균관대학교성균관대학교는 최근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학교입니다. 특히, 글로벌계열의 인기로 상위권 학생들이 정시와 수시 구분 없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참고로 2017학년도 입시결과 학교 발표 기준으로 수시 평균 경쟁률은 24.78:1이었고, 그 중에 글로벌 인재 전형은 9.60:1, 논술전형 평균 경쟁률은 51.07:1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수시 지원의 특징은 최상위권 대학과 병행하여 지원하는 유형과 성균관대를 최종목표로 지원하는 학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성적과 지원 전략에 따라 철저하게 맞춤대비를 한다면 그만큼 합격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성균관대학교 논술전형 지원 전략성균관대학교의 수능최저기준은 국/수/탐 2개 영역 합 2(단,글로벌경영/경제/리더학부는국/수/탐 2개합 3)입니다. 그리고 영어와 한국사는 각각 2, 4등급 이상이면 지원가능하고, 사회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합니다.또한, 내신 반영비율도 내신 간 차이가 적은 편입니다. 내신 7등급 이내까지 지원이 가능한데, 1등급과 7등급 간의 점수 차가 30점 중 3점차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내신이 좋지 않지만, 수능에 강점이 있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성균관대 논술은 2017학년부터 기존 4문항에서 3문항으로 줄어들면서 시간도 120분에서 100분으로 짧아졌습니다. 논술 문항은 1번문제가 분류/요약하기, 2번 자료해석, 3번 견해제시/비판/비평하기 총 3문항이 출제됩니다. 정해진 답안 분량은 없으나, 시험시간과 제시문을 고려했을 때, 각각 500자 내외로 답안을 작성해야 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유형의 성균관대 논술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논술에 대한 기본 훈련이 충분히 갖춰진 상태에서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또한 짧은 시간에 3문항을 완성도 있게 작성하기 위한 대비도 필요합니다.성균관대는 논술시험 유형이 고정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정형화된 답안 작성 훈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분류, 자료해석 등의 정형화된 답안에서도 고득점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해석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학교에서 요구하는 답안과 더불어 비슷한 수준의 학생과 차별화하기 위한 답안 작성 훈련으로 대비해야 합니다.일반고 학생의 성균관대학교 논술전형 합격사례성균관대학 논술전형에 응시하여 합격한 학생의 사례를 통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전략을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에서 일반고에 다니는 학생 A는 3학년까지 산출한 내신이 1점대 후반으로 비교적 좋은 내신 성적을 유지해왔습니다. 하지만 고3 모의고사 등급은 국어와 탐구 2과목만 1등급이고, 영어는 2등급, 수학은 1등급과 2등급을 오가면서 불안한 성적 진폭을 보였습니다. 이 학생은 상담을 통해 내신 반영 비율이 높은 전형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논술을 함께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학생부 전형을 최대한 합격권에 가까운 학교와 하향지원으로 나누어 지원하고, 논술은 최저를 어느 학교나 맞출 수 있기 때문에 목표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평소 사범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어서, 대부분 국어교육과를 지원하였고, 성균관대는 교육학과를 논술로 지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학생은 최종 수능 성적이 평소 모의고사 성적과 동일하게 나왔고(국 1등급, 수 2등급, 영 2등급, 탐구 2과목 1등급),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종합전형과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에 최종합격하게 되었습니다.이 학생의 경우, 전년 12월부터 논술을 기초부터 준비한 학생으로 모의고사 성적보다는 논술실력의 발전이 더 빠른 학생이었습니다. 국어과목과 사탐의 성적이 좋기 때문에 논술의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도 수월하게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생각만큼 오르지 않자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 학생은 6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난 후에 바로 자신이 논술로 지원할 학교를 정하여 대비를 시작했습니다. 성균관대의 논제를 누구보다 많이 반복적으로 풀어보고, 다시 쓰는 훈련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답안 작성과 퇴고까지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면서 자신감을 보였고, 결국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이 학생의 사례는 성균관대학교에 합격한 수많은 사례 중에 하나일 뿐이지만, 논술전형을 대비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흔히 논술전형에 지원할 때, 학생들은 낮은 최저 기준으로 인해 자신의 실력보다 상향하여 지원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논술전형도 다른 수시 전형과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알맞은 학교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수능 최저 등급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성적을 논술 실력으로 대체하여 진학하는 것이 논술 전형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따라서 원하는 학교에 정시나 다른 수시전형으로 지원하기에 부족함이 있다면, 그것을 채울 수 있을 만큼의 노력을 논술에 투입해야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김경성 부원장한맥논술(한맥국어) 2017-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