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고' 검색결과 총 1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외고, 독일청소년선수단 방문단 환영 및 워크숍 진행 서울외고 학생들과 독일청소년선수단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9일 서울외고에서는 한독일문화원과 공동주관으로 열린 독일청소년선수단과의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여 명의 서울외고 독일어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독일청소년선수단과 함께 한국과 독일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워크숍, 한글배우기 한복체험 등 전통문화 교류워크숍에서는 김강배 서울외고 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울외고 학생들이 선수단의 이름을 한글로 직접 써주고, 독일청소년선수단 학생들의 한글 배우기, 한복 체험, 식사예절 등 한국 전통적인 문화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서울외고 학생들 역시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 즐기면서 대화를 주고받았다. 또한 한류, K-POP 등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문화들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김영진 서울외고 독일어과 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울외고 학생들은 독일청소년선수단과 단순히 언어교류가 아니라 한글, 한복 체험 등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를 비롯해 한류 등 문화트렌드도 전달할 수 있었다. 특히 각 나라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서울투어-평창 동계올림픽 경기관람으로 이어져이어 12일에는 독일청소년선수단 숙소인 종로YMCA에 모여 서울을 탐방하는 '서울투어'행사를 실시했다. 조별로 그룹을 이뤄 관심 있는 경복궁 등 서울 주요 명소를 탐방한 후 주한독일문화원에 모여 조별 발표 시간을 가지고 한국방문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독일청소년선수단은 워크숍과 서울투어 행사를 완료한 13일 2018년 동계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 강원도 평창을 방문하여 경기를 관람하고 자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에 나섰다. 방한일정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환송파티가 진행되었다. 독일과의 국제교류를 진행 중인 서울외고에서도 독일어과, 영독과 학생 20여 명이 참가하여 독일청소년선수단과의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김강배 서울외고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꿈과 포부를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독일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과의 교류를 확대하여 서울외고 모든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독일과의 활발한 교류, 국제 감각 갖춘 인재육성 토대 마련 그동안 서울외고는 영/독일어과와 독일어과가 개설돼있는 특징을 살려 독일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왔다. 지난 2015년 서울독일학교와 우호협력 협정을 맺고 상호방문과 독일어 연극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 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또한 지난해 주한독일문화원(Goethe-Institue)의 파트너 학교(Paschschule)로 선정되어 유일하게 스마트 컴퓨터칠판과 아이패드 등 디지털 기자재를 지원받아 내달 13일에는 현대적인 스마트교실 및 아이패드 활용교실 개관을 앞두고 있다. 동시에 서울외고 학생들은 효과적인 독일어 수업은 물론 독일문화원 주관 독일어인증시험 무상응시, 관련 회화교재 무상지원 등 다양한 특전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2018-02-22
- 서울외고 입학설명회 현장스케치 외고· 자사고의 우선선발권 폐지, 일반고 전환 등 불확실한 환경 속에 고교선택에 대한 학부모의 고민도 깊어지는 가운데 지난 10월 21일 서울외국어고등학교(도봉구 덕릉로66길 22)의 최종 입학설명회가 본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그동안 3차에 걸쳐 진행되어온 서울외고 입학설명회에는 현 수능방식 유예로 2015 개정교육과정과 수능 과목이 불일치하는 상황에서 대입과 직결되는 고교선택에 신중해진 중3 학부모들이 매회 설명회장을 가득 메웠다. 설명회에 앞서 서울외고 교사들과의 1:1 진학상담도 이루어져 학부모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김태원 입학담당관의 진행에 따라 진행된 설명회는 김상겸 교감선생님이 ‘서울외고 학교생활의 실제’, 김태원 입학사정관이 ‘전년도 입학전형 분석 및 전년도 자기소개서와 면접질문 예시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을 정리했다. SCENE1 : 서울외고 학교생활의 실제_ 김상겸 교감서울외고의 특목고 재지정 평가 통과는 2년 전 ‘2년 지정 취소 유예’ 조치를 받은 이후 학교와 교사들의 노력이 서울외고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서두를 열었다. 현 정부의 대선공약으로 인해 ‘외고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이 논란이 되고 있지만 서울외고의 경우 3년 후 재평가를 실시해 일반고 전환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고지되어 있다. 그러나 반대 여론으로 인해 쉽지 않을 것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개편 역시 유예되어 현 중 3은 현재 상대평가의 수능 방식(영어/한국사 절대평가)이 그대로 유지된다.그렇다면 좋은 학교의 조건은 무엇인가? 1994년 서울지역 외고 중 가장 늦게 출발한 서울외고는 80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가장 중요한 장점으로 ‘좋은 친구와 좋은 교사’, 안전한 교육환경, 철저한 학생관리 등을 꼽았다. 이어 학교생활기록부에 명시되는 10가지 세부항목을 중심으로 7개 학과의 특색 있는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에 발맞춰 학생들의 학업능력, 지적성취도, 창의적 체험활동 등 고교생활에 대한 충실도와 자기주도성, 열정을 담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교내 경시대회 65개, 상설동아리 33개, 자율동아리 42개 외)2017학년도 대학 진학률 70.4%, 서울시 평균 60.5% 넘어서!서울외고의 이런 노력은 2017학년도 입시결과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2017학년도 졸업생 진학현황을 살펴보면 진학률 70.4% (4년제 대학 67%, 전문대 0.7%, 국외진학 2.6%)로 서울지역 평균진학률 60.5%를 상회한다. 상위 15개 대학 진학은 179명 (67%)로 서울시 진학률 40.8%보다 훨씬 앞선 결과이다. <표1 참조>구체적으로는 서울대·연대·고대 수시 36명, 정시7명,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수시 50명 정시10명, 중대·경희대·외대·시립대 수시 112명, 정시10명 홍익대·동국대·숙대·건국대 수시51명 정시9명, 경찰대·육사·공사·해사 교대 등은 수시5명 정시3명으로 수시 합격률만 50.6%에 이른다. 김 교감은 “중학교 내신 1-3등급 (상위 23%) 학생이 서울외고를 거쳐 상위 15개 대학 진학을 하고 있다. 특히 상위 15개 대학 문이과 모집인원 44000명이라는 점에서 서울외고의 진학률은 문과학생만으로 얻은 놀라운 결과”라고 자부하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플랜과 환경을 갖춘 서울외고를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표1> 2017학년도 서울외고 졸업생 진학현황 구분졸업생 (명)진학자취업자기타대학교전문대국외진학계남(명)72400040132여(명)19513927148047합계26717927188179비율(%)67.00.72.670.40.229.6구분 진학률대학교전문대학국외진학률취업률기타전국76.954.522.20.22.021.1서울특별시60.540.819.50.31.637.9도봉구59.541.117.90.52.338.1* 출처 : 학교 알리미SCENE2 : 전년도 입학전형 분석 & 전년도 자기소개서 및 면접질문 예시 소개_ 김태원 입학사정관서울외고에는 강북지역의 우수한 인적 자원(상위10%내외)이 서울외고에 입학한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일반전형 지망생의 합/불 사례를 통해 진학희망 학생이 알아야 될 주의점도 정리해주었다. 영독과 학생의 경우 AA12 학생이 면접에서 낮은 점수를 받으면서 AA22 학생에 밀려 불합격한 반면 AA11 학생의 경우는 최근 몇 년간 불합격이 없을 정도로 확실한 합격을 장담했다. 실제 1단계 전형 영어내신 성적 (160점 만점)과 2단계 면접 점수(자기주도 학습영역 20점 + 인성영역 20점) 합산으로 합격점수가 정해지며 면접관은 1단계 영어내신 성적을 모르는 상태에서 학생을 평가한다. 면접대비로 부족한 성적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 지난해 일반전형은 200명 모집에 325명이 지원하여 1.63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각 전형별 학과별 경쟁률 분석과 동시에 각 학과별 최종합격자의 등급평균도 제시했다. <표2, 표3 참조> 또한 영러과의 경쟁률이 2:1로 가장 높았으며 등급평균은 AA23 이었고, 영어평균등급이 가장 높았던 학과는 AA12였던 영스(스페인)과로 1.5:1의 경쟁률을 보였다. <표2> 2017학년도 서울외고 학과별/전형별 경쟁률 (일반전형)구분모집전형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정원 내일반전형200명325명1.63:1사회통합50명22명0.44:1정원 외보훈자자녀전형7명1명0.14:1특례입학대상자전형5명8명1.60:1외국인전형20명--<표3> 2017학년도 서울외고 학과별 경쟁률 및 최종합격자 영어평균등급 (일반전형)구분영/독영/스영/러독어프랑스어중국어일본어경쟁률 1.60:11.50:12.00:11.65:11.60:11.45:11.70:1영어평균156.8158.6154.6156.4157.6156.0155.6등급평균AA22AA12AA23AA22AA22AA13AA13출처 : 서울외고 입학설명회 서울외고 진학을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가?1단계 평가기준인 영어내신의 경우 중2는 AA를 목표로 실수를 최소화하고, 중3은 1~2등급을 유지하여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을 조언했다. 주요과목(국어,수학,사회,과학) 역시 서울외고 진학 후 학습 경쟁력이 되는 만큼 기초 실력을 탄탄히 해두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진로목표 달성에 필요한 자기주도 학습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단계 평가기준도 간략하게 소개했다. 첫째 전 학년 출결관리를 통해 학생의 성실성을,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을 통해 진로 목표에 맞춰 일관성 있는 활동을 했는지를 평가한다. 독서활동의 경우도 전공적합성, 관심 2017-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