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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습관 만들면 최상위 수학도 문제없다! 문·이과 구분 없이 대입에서 수학 영역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요즘,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의 고민이 깊다.평촌 개념폴리아 학원 강승원 원장은 “입시에서 변별력 높은 수학 실력은 초중등 수학학습을 빼고는 거론할 수 없다”라며 “수학에서는 물론 모든 영역에서 최상권이 되기 위해서는 공부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대치동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고, 1월 평촌관 개원 준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평촌 개념폴리아 학원 강승원 원장을 만나 초중등 수학 공부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수학 잘하는 공부습관 만드는 방법“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좋은 머리도 중요하고 열정도 중요하다. 하지만 초중등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습관이다. 그래서 학생을 지도하는 사람은 어떻게 좋은 공부습관을 만들어 줄 것인가를 항상 고민해야 한다.”강 원장은 “학원에서 시험을 보고, 오답 노트를 만들고, 풀이 과정을 꼼꼼하게 적도록 하는 것, 문제를 끝까지 읽고 생각을 한 후 풀이 과정을 적도록 하는 것이 모두, 공부습관을 만들기 위함”이라며 “올바른 공부습관을 갖지 않으면 결국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을 어려워하게 되고 포기하게 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좋은 공부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하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은 좋은 공부습관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 예를 들어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수학 공부를 하고, 국어 공부를 하겠다’는 계획은 좋은 습관이라고 할 수 없다. 공부는 양으로 해야 한다. 좋은 공부습관은 ‘오늘은 수학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끝낼 것이다’라는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끝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문제를 풀 때도 마찬가지. 몇 점을 맞았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못 풀었는지, 틀린 문제에 집중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학부모 역시 시험이 끝난 후 이번 시험에서 몇 점을 받았는지 묻기보다는 무엇을 틀렸는지 묻고, 틀린 것을 다시 보는 습관을 갖도록 지도해야 한다.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국어 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긴 문장들을 요약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갖게 되면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도 좋아진다. 수준 높은 강의, 빈틈없는 관리로 수학 최상위권 학습자 배출개념폴리아 학원은 수준 높은 강의와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관리로 수학 최상위권 학습자를 많이 배출하며 대치동과 서초동, 압구정동, 잠실 등에서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성장한 학원이다.일반적으로 수학 프로그램이 3개월 단위로 2회 기본, 응용, 심화 과정을 진행하는 반면, 개념폴리아 학원은 빠르게 여러 번 반복 학습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개념과 기본 문제 중심으로 한 차례 학습하고 다시 학습하기를 반복하며 유사문제와 심화 문제까지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러한 학습 방법은 같은 6개월 과정이라 하더라도 타 프로그램과 달리 자신이 무엇에 취약한지, 잘못 알고 지나친 것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며 학습하기 때문에 학습 효과가 우수하다.강 원장은 “평촌개념폴리아를 개원하며 평촌 학생들의 수준을 대치동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개념폴리아를 대치동 어머님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선행을 하면서도 자기 학년의 수업을 꼼꼼하게 병행하기 때문”이라며 “3시간이 수업 중 1시간은 항상 자기 학년 수업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내신 성적이 우수한 것은 물론 학교에서의 수업 태도도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개념폴리아 학원은 수학 과학 전문학원으로 초·중·고등 과정을 모두 가르치는 학원이다. 평촌 개념폴리아 학원은 초등 3학년부터 중1까지 개념폴리아에서 교육하고 중2부터는 연계된 인재와고수 학원에서 교육받는다. 현재 초등 대상 수학 과목 입학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1월 2일 정규 개강한다. 2022-11-10
- 효율적인 영어학습, 수능· 내신 동시 완벽 대비!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블랙페이퍼 영어학원은 예비 중1~고3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소수정예 수업과 학생 개개인의 실력을 파악해 맞춤 수업을 하는 것으로 이름난 이곳은 최근 확장이전을 통해 한층 앞선 양질의 수업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영어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다른 과목의 성적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학습을 유도하는 것을 학원의 목표로 삼고 있는 블랙페이퍼 영어학원의 나진영 원장을 만나 효율적인 영어학습 비결에 대해 물어보았다.확장 이전· 넓고 쾌적한 공부환경으로 새롭게 도약‘학생들이 원하는 성적을 받기 위해 필요로 하는 공부의 양’을 의미한다는 블랙페이퍼 영어학원의 이름은 나진영 원장이 학창시절 공부 방법이었던 ‘깜지’라는 방법에서 착안해 지었다. 예전의 ‘깜지’의 의미는 외워질 때까지 빽빽하게 노트에 적는 것을 의미했다면 나 원장이 생각한 의미는 바로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해 원하는 성적을 받는 공부방법이라고 소개했다.“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기본기, 능력, 공부 방식, 영어 공부에 쏟을 수 있는 시간, 원하는 성적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 부분을 명확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많이 시켜서 최대한 영어 성적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너무나 바쁜 고교 생활 속에서의 성적 관리는 과목 간 Balance가 핵심이다. 다른 과목의 성적은 유지한 채 효율적인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나 원장은 무조건 시험범위에 상관없이 본문과 모의고사 지문을 암기하고,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변형문제를 푼다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은 높겠지만, 이는 상위권 학생 외에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오로지 영어 공부만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자체 제작 교재 사용, 문법 정복 해결법 제시블랙페이퍼 영어학원의 모든 교재는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토대로 학원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다. 나 원장은 “수능에서 기출 문제가 핵심이고, 내신에서도 대다수의 학교가 모의고사를 시험범위로 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만 잘 준비한다면 수능과 내신 두 가지를 대비할 수 있다. 효율적인 수업을 지향하기에 오로지 시험에 나오는 것만을 집중적으로 학습시키고 있다”고 말했다.블랙페이퍼 영어학원의 독해수업은 해석하고 내용을 이해하는 수업을 철저히 지양한다. 독해수업의 목표는 고3 수능에서 어렵고 생소한 지문을 읽고 정답을 찾아내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철저하게 학생의 실력 관점에서 지문을 바라보고 정답 확률을 높이는 수업을 진행한다. 문법수업은 시험에 나오는 포인트별로 학생들이 체화할 수 있도록 문법 공식 암기 후 체화시키는 수업을 진행한다. 예를 들면 완정문장 VS 불완전 문장 같은 포인트가 있다면 300문장 정도를 제시하고 계속해서 완전문장인지 불완전 문장인지 찾게 하는 연습을 시킨다. 이렇게 시험에 출제되는 중요 포인트 위주로 반복 무한 학습을 하게 되면 결국은 문법을 정복할 수 있게 된다.소수정예, 영어성적의 불패를 약속하다“개원하고 오직 입소문만으로 학생들을 모집하였고 고등부는 마감되어 학생을 더 이상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제가 생각하는 영어학습 방향이 옳았다는 확신이 들었고 조금 더 큰 곳에서 훌륭한 선생님들을 모시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확장을 결심하게 되었다.” 학원의 확장이전에 대해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썼고, 무엇보다 정서적으로 편안한 환경을 추구했다는 것이 나진영 원장의 설명이다.“영어 교육에 관한 수많은 방법론과 학습법이 있다. 학습자의 목적성에 맞는 그에 따른 올바른 교육방식이 있겠지만 고입 및 대입을 위한 수험영어의 본질은 결국 학습자가 시험에 나오는 핵심 사항을 체화시켜 어떤 시험문제 유형에서도 답을 고를 수 있는 능력이다. 블랙페이퍼는 방대한 영어 학습자료 속에서 수험영어의 본질에 맞게 꼭 필요한 부분만을 선별하여 계속적인 반복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기억 속에 장기적으로 저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블랙 페이퍼를 소리 나는 말로 줄이면 불패이다. 이것은 영어 성적에서 불패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약속이다.”“방대한 영어자료 속에서 시험에 필요한 핵심부분만 컴팩트하게 티칭하여 부족한 공부시간 속에서 심플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코칭한다”는 나 원장은 “어떤 시험문제 유형에서도 답을 고를 수 있는 능력, 영어학원에 학생을 보내는 부모님의 이유와 목적, 그것에만 집중한다”면서 “블랙페이퍼를 믿는다면 학생과 학부모의 영어성적 고민이 사라진다”고 강조했다. 2022-11-10
- 중·고등 국어 실력? 초등부터 기른 문해력이 관건! 이제 국어는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주요 과목으로 자리했다. 입시에서의 중요성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지만, 중·고등학생들의 국어실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어 고민이 많다.무엇이 문제일까? 30년 경력의 국어교육전문가인 오샘국어학원 오지연 원장은 “중·고등학생들의 국어 성적이 향상되지 않는 데에는 문해력 부족이 한몫하고 있다”며 “문해력은 초등 때부터 길러야 중·고등에서 국어 실력과 성적 향상을 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런 이유로, ‘독서중심 오샘국어학원(이하, 오샘국어)’은 중·고등반이 주축이던 평촌관에 최근 초등부를 새로 개설했다. 학생들의 문해력을 초등 때부터 확실히 짚고 넘어가겠다는 목표로 커리큘럼 수립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평촌 오샘국어의 초등부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오지연 원장에게 좀 더 들어봤다.문해력 높이는 수준급 초등반, 국어실력 높이고 개별맞춤교육도 진행평촌 오샘국어의 초등부는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독서중심 교육에 집중한다. 문해력이란 문자를 읽고 쓸 수 있는 일 또는 그런 능력을 뜻하는 것으로, 문장을 제대로 해석하고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능력이다. 문해력이 좋아야 글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고, 문학과 비문학 등 수많은 문장과 글로 이뤄진 국어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오 원장은 “요즘 학생들은 책이나 글귀를 읽는 시간보다 스마트폰과 미디어에 노출된 시간이 많아 문해력이 상당히 부족한 편”이라며 “이런 상태에서 고등국어의 문학이나 비문학을 배우니 실력이나 성적이 좋아질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해력을 높이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초등부터 독서를 통한 문해력 키우기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평촌 오샘국어 초등부는 중요한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이곳만의 특화된 독서 프로그램인 ‘리딩플러스’를 활용한다. 3계로 진행되는 ‘리딩플러스’는 집이 아닌 학원에 와서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고, 독서노트 작성과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며 독서능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오 원장은 “중·고등에서도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 ‘리딩플러스’는 단순히 ‘책을 읽었다’로 끝내지 않고 ‘읽기 전’의 탐색 과정과 ‘읽는 중’에 점검해야 할 부분, 그리고 ‘읽은 후’에는 무엇을 정리해야 하는지 등을 지도해 입체적인 독서가 되도록 이끈다”며 “이러한 독서 과정은 문해력을 높이고, 독서능력 향상으로도 이어진다”고 설명했다.한편, 초등부는 학년별이 아닌 레벨테스트를 통한 실력별 수업이 진행되는 것도 특징적이다. 이는 오샘국어가 자랑하는 개별맞춤교육을 초등부에 접목한 것으로,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챙겨 실력의 누수가 없도록 지도하게 된다.오 원장은 “초등시기에 독서능력과 문해력을 쌓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렇게 구축된 독서능력과 문해력은 국어뿐 아니라 다른 과목의 성적 향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중·고등반, 독서교육의 바탕 위에 내신 및 수능 대비그렇다면, 오샘국어의 중·고등반은 어떤 수업으로 국어 실력을 높이고 있을까?중·고등반은 특화된 독서교육을 바탕으로 문학적 감각과 비문학적 감각 모두를 키우는 일에 집중한다. 그런면서, 국어 문법과 어휘, 독해, 문학 및 비문학 수업 등을 병행하며 국어 능력을 키워가고, 내신과 수능 모두를 철저히 대비해 나간다고. 어휘는 기본뿐 아니라 고급어휘에 대한 학습이 병행되어 어려운 지문과 선지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특히, 신문 사설을 읽고 분석한 뒤 자기 생각을 100자 정도로 써 보는 사설분석 수업과 주제토론은 비판적 읽기 능력을 키워 수능이나 모의고사, 내신의 외부지문 등 낯설고 어려운 지문을 무리 없이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또한, 내신이 중요한 고등부는 맞춤형 내신관리 프로그램인 지존(G-Zone)을 활용해 내신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매일국어’를 통해 날마다 수능국어 학습을 해 나가도록 지도한다.평촌 독서중심 오샘국어학원 : 031-360-5062 2022-11-10
- 대입 성공 위해서는 수능 이후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야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을 위해 달려온 수험생들. 수능을 마치고 나면 언제나 예상치 못한 결과에 많은 수험생들이 좌절하기도 하고,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한다. 수능이후 최상의 입시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평촌학원가 인재와고수 수학학원의 고등부 서용훈팀장에게 수능이후 입시전략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수능이후 입시전략 위해서는 가채점 정확해야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뿐 아니라 수시지원을 한 학생들에게도 수능은 입시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논술전형, 학생부전형 등 대부분의 수시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가 당락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능이후 면접이나 논술고사 등의 일정은 대부분 수능성적 통지일인 12월9일 이전에 몰려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서 팀장은 “수능이후 전략을 위해서는 가채점을 정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를 가늠할 수 있어야 수능이후 면접이나, 논술고사 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논술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은 대부분 정시전형 위주로 공부한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수능점수가 논술전형에 지원한 학교보다 상위권 학교 합격이 가능한 점수라면 굳이 논술고사장에 갈 필요가 없다. 하지만 수능점수가 논술전형에 지원한 대학 합격권과 비슷한 점수거나 미치지 못하는 점수라면, 논술고사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아직 공식적인 수능성적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겁먹고 시험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는 서팀장은 “수능 가채점 점수로 합격 가능한 학교를 가늠해보고, 수시지원 학교보다 상위권 학교 합격권이 아니라면 수능이후 수시일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수능가채점 점수로 합격 가능한 학교나 수능등급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서팀장은 “공식적인 결과는 아니지만, 대형 재수종합학원의 점수표와 배치표 등을 보면 등급과 합격가능 학교를 가늠할 수 있다”며 “수능이후 풀어지지 말고, 수능이후 일정에도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수능당일 최선의 결과위해 마지막까지 집중해야정작 열심히 준비해 놓고도, 수능 당일 긴장감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평소 실력에 한 참 미치지 못하는 점수로 좌절하는 학생들을 많이 본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서 팀장은 “수능 날이 가까워질수록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마음에 풀어지는 학생들이 많다”며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수능당일 실수를 줄이고 돌발변수에 좌우되지 않기 위해서는 수능당일 환경을 예상해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실전모의고사를 풀이할 때는 OMR카드를 사용하고, 타이머로 시험시간에 맞춰 문제를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확한 채점을 위해 가채점표 작성연습도 필요하다고. 서팀장은 “많은 학생들이 첫교시인 국어시간에 당황하면 정작 중요한 수학시간에까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실전 모의고사 풀이를 할 때에도 국어와 수학을 연결해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마지막 시간인 탐구과목의 경우에도 학생들이 지쳐 빨리 시험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에 평소보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며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2개 탐구과목을 연결해 풀이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수능당일 쉬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미리 계획을 세우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수학의 경우 실수노트 등을 간단하게 만들어 시험시간 직전에 숙지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정작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 놓고 마지막에 집중력이 떨어져 시험당일 제 실력 발휘를 못하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후회를 만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는 서 팀장. “인재와고수는 수능에 맞춰 수업을 조기 종료하는 다른 학원과 달리 수능 전까지 학생들과 함께하며 기출문제 등을 콘텐츠화해 제공하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의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문의 031-381-4171 2022-11-10
- 혁신적 교육과정 모델 제시하며 꾸준히 변화 발전 안양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1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안양여자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안양여고에 묻다’라는 소주제로 입학설명회를 가졌다.소강당을 가득 채운 학생과 학부모들로 성황리에 개최된 이 날 설명회는 김성우 교장의 인사 및 학교소개,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고등학교 선택, 안양여고 교육과정의 특장점, 안양여고 특색프로그램 소개, 교육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여고 김성우 교장은 “안양여고는 1960년 개교하여 60년 전통을 지닌 대림학원 산하의 인문계 사립 고등학교로 여성 교육을 이끌고 있는 명문학교”라며 “여학교로 출범한 많은 학교들이 남녀공학으로 바뀌었지만, 안양여고는 여고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꿈이 있는 학교, 꿈을 키우는 학교’라는 슬로건 하에 학생이 중심이 된 혁신적 교육과정의 모델을 제시하면서 꾸준히 변화, 발전하며 사회 각계각층의 수많은 여성 인재들을 길러내고 있다”고 학교를 소개했다.설명회 내용을 바탕으로 안양여고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펴봤다.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안양여고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2025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 운영하며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모든 학생이 인문·사회·과학기술·문화예술의 기초 소양을 균형 있게 함양할 수 있도록 교과목을 편성, 학생 희망에 따라 다양하게 진로를 탐색하고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수강제를 운영하여 교육과정의 유연성을 확보했다.또한,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로 원격수업 선도 우수학교 표창(경기도교육청)에 이어, 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온라인 협업과 배움 중심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태블릿 PC 및 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글 클래스룸을 공통 플랫폼으로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수업을 강화해 학습격차를 줄이고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강화했다.안양여고는 목련관 자기주도학습실, 종합정보자료관, 작은도서관, 스터디카페, 프로젝트룸, 복합교육공간, 멀티미디어실, 컴퓨터실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공간을 자랑한다. 목련관 자기주도학습실은 방과 후 및 방학 중 자기주도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질문 교실, 자기주도 학습 플래너 관리, 또래학습 코칭 프로그램, 대학생 멘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공간이다.2만여 권의 장서와 다수의 디지털 자료를 보유한 종합정보자료관은 100석 규모의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600여 권의 권장 도서를 비치한 작은 도서관은 학생들 스스로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운영, 다양한 도서 연계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경기도형·안양과천형 교과특성화학교안양여고는 2022년부터 경기도형 교과특성화학교(보건․의료 융합 과정)와 안양과천형 교과특성화학교(BT 융합, 글로벌 융합)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보건 및 의료 계열 또는 외교관이나 국제기구에 종사를 희망하는 학생이 관련 분야로 진학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다. 학생들은 1학년부터 체계적인 상담과 진로탐색을 통해 20단위 이상 교과를 선택해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기주도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다.공동교육과정은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진로와 연계한 심화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인근 학교와 상호 호혜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깊이 있는 탐색과 수업의 내실화를 위해 해당 분야를 전공한 석·박사급 강사를 초빙해 대학교 수준의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강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현재 생명과학실험, 화학실험, 과학과제연구 등 과학계열 교과,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국제정치 등 국제 계열 교과, 간호의 기초 보건복지 교과가 오프라인 개설 과목으로 운영되고 있다.또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장하기 위해 학생의 과목 요구가 있으나 반 편성의 어려움 등으로 개설이 어려웠던 과목을 학교가 적극적으로 개설 운영하는 소인수강좌로는 보건, 심리학, 프로그래밍 교과가 운영되고 있다.한편, 안양여고는 2021학년도부터 학년별로 교과융합형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학교자율과정(16+1)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환경·지속 가능 발전 교육, 2022년 1학년의 경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통과 혁신을 대주제로 운영했다.목련반 자기성장프로그램, 얼리버드, 꿈 설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 운영안양여고의 특색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목련반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자기주도적 학습 열의가 높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역량을 높이고 자기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쾌적한 시설을 갖춘 전용 공간에서 학습하며, 교과별 질문교실, 대학입시 설명회, 대학방문 전공체험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도와 상담을 통해 꾸준히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우며, 대학생 멘토링, 교내 캠페인 등에 참여해 바른 인성을 갖추도록 교육하고 있다.또한, 아침 시간을 활용해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학년별로 개설된 얼리 버드, 교학상장, 모닝글로리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학력 향상에 전념하고 있다.이외에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관련 활동에 참여하며, 재능을 나누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함께 성장하는 틔움 – 키움 – 나눔의 3단계로 진행되는 ‘꿈 설계 프로그램’,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교과융합 수업을 진행한 후, 교사와 학생이 함께 체험활동을 기획·진행하는 ‘사제동행, 교과융합 프로그램’도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제동행 교과융합 프로그램은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기를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체험학습을 기획·운영하는 과정에서 관심 분야에 대한 심화학습이 이루어지고, 진로 탐색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안양여고 유승희 교감은 “안양여고는 앞으로 미래학교를 위한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에듀테크 자기주도학습 및 학점제형 학교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다양한 선택과목 수업 운영 및 교수·학습 혁신을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사용자 중심 학교 공간을 추진, 에듀테크 기반의 첨단 학습환경 구현, 학생별 맞춤형 학습 중심의 협력 강화, 사용자 참여 중심의 공간 설계, 공간 리모델링을 통한 이용률 제고 등을 위해 전면적으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맞춘 개별화된 진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11-10
- 현 중3 입시 변화! 똑똑한 고교 선택으로 대학의 색깔을 바꾸자! 1. 대학 역전의 시작은 우리 자녀에게 맞는 고교 선택부터다.현재 우리 아이 중3 공부 실력으로 90%가 그대로 고3 성적까지 간다는 통계가 있다. 좀 암울한 이야기지만 지금 공부 역전해서 대학 역전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말이다.하지만 고교 내신과 수능이 3등급 선 이내로 들어온다는 가정하에, 우리 아이에 맞는 지원 전략에 맞게 고교 선택을 잘한다면 대학 역전을 할 수있는 가능성은 확실히 높아질 수 있다.중학교 때 공부 최상위권 친구가 자신의 학습 성향, 지원 전략과 맞지 않은 고교를 입학했다가 결국 명문대 입성에 실패한 경우도 있고 반대로 중등 성적은 적당한 상위권이었으나 수시를 기반으로 학종 강점 고교로 진학 후 준비를 잘한 친구가 명문대 진학한 경우도 역시 많이 봐왔다.극단적 지원 전략은 정시로 가겠다고 목표를 세우고 아이와 상의 후 고교진학을 하지 않고 고1 때 검정고시 통과하고 본격 수능을 잡아주는 재수 종합 학원을 그냥 고등학교라고 생각하고 다녀서 성공한 학생들도 많이 있다. 지원 전략은 이렇듯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그 지원 전략은 고교 선택 전에 반드시 정해야 한다.왜냐하면 학생부교과전형이 목표인 학생은 교과 따기 수월한 고교에 진학해야 하고, 학종으로 대학을 가겠다는 학생은 학종 준비가 잘되어 있고 열의 있는 선생님들이 포진된 학교를 가야하고, 수능 논술 전형으로 가겠다는 친구들은 실적도 정시 실적이 많이 나오고 내신 문제 조차도 수능형으로 나오는 상위권 포진 학교에 가는 게 유리하기 때문이다.그러하기에 우선 우리 아이 학습 특성과 강점을 체크해보고, 유리한 지원 전략을 정한 후 그에 최적화된 고등학교가 어디 인지를 1,2,3순위로 잡아 깊이 있게 들어가 봐야 한다.이것이 고교 선택을 잘해야 대학을 잘 간다는 이유이다.2.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여기서 말하는 적은, 대학입시 + 지원하려는 고교 특징(즉, 그 학교 시험 유형&난이도&지원 전략 뭐가 강점인지) 이고 '나를 알고'는 우리 자녀의 특징이다.고교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핵심 몇 가지는 현재 우리 중3 아이들의 대학 입시를 살펴보고 우리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다음은 우리 아이 입시전략에 학교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2-1). 적을 알고 : 입시와 대학 입시 시험 유형을 알아라!현재 주요 대학 입시 전형은 수시 40 : 정시 40 수준이다. 재학생 대세 전형은 학생부 기반 수시 전형이고, 특목 및 재수생을 위한 논술+수능 세트 전형으로 나뉠 수 있다. 하지만, 작년 문이과 통합 수능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입시 지원 전략 및 고교 선택전략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되었다. 비교과가 대폭 축소된 학종 전형과 학교장 추천 기반 학생부 교과 전형이 늘어나면서 학교 내신 등급의 영향력은 매우 커졌으며, 주요 대학 정시전형의 확대와 코로나로 인한 학력 수준 저하로 교육 특구에 사는 우리 지역 아이들은 정시전형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전형이 되어 버렸다. 특히 수능에서 유리한 이과 전공 아이들은 특히나 정시전형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이렇듯 고교 선택은 반드시 현재 대상 학년의 변화된 대입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하고 우리 아이의 특성과 연계해서 생각해야 하고 전략을 짜야 한다.YNS열정과신념리즈 원장 2022-10-19
- 리포터가 추천하는 안양 지역 트레킹 명소 완연한 가을이다. 아침, 저녁 피부에 닿는 바람이 제법 선선해 야외활동에도 안성맞춤이다. 쉬는 날이면 야외로 나가 산과 자연을 즐기고 싶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실행에 옮기지 못할 때, 우리 지역에서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명소를 찾아보자. 어디든 발걸음을 옮기기 좋은 계절이지만 무엇보다 파란 하늘을 벗 삼아 걷는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좋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느긋하게 걸으며 호수와 하늘을 보다 ‘왕송호수 둘레길’의왕역에서 내려 철도박물관 쪽으로 걷다 보면 월암미술관과 레솔레파크로 가는 팻말이 보인다. 이 길은 주말에는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하지만, 평일은 뜸한 편이다. 과거 붕어와 잉어 등이 많이 잡힌 낚시터로 잘 알려진 왕송호수 초입에는 왕송 연꽃습지와 왕송생태습지가 나오는데 금천천에서 왕송호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갈대, 부들 등 수생식물을 이용해 자연적으로 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습지가 바로 왕송생태습지이다. 의왕시 월암동 501번지 일원에 조성된 이곳은 철새서식지의 보호를 위해 환경 친화적으로 조성되었으며 탐방객의 현장학습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 거대한 물레방아와 데크길 그리고 곳곳에 정자와 벤치가 놓여있어 쉬엄쉬엄 걷기에 좋고, 연꽃습지는 꽃이 피는 계절이 되면 그 화려함이 장관을 이룬다. 생태탐방로, 피크닉정원, 전망대 등이 갖춰져 있고 100종이 넘는 철새와 다양한 어류, 수생식물을 관찰 할 수 있어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좋은 자연학습공간이 되기도 한다.특히 호수를 걷다 보면 철제 레일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를 볼 수 있는데 시간이 허락한다면 가족들과 함께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왕송호수 둘레길을 한 바퀴 돌려면 한 시간 정도 소요되고 레솔레파크나 조류생태과학관, 자연학습공원, 맑은물처리장 등의 시설도 둘러볼 수 있다. 해가 질 무렵에는 왕송호수의 일몰도 감상할 수 있는데 주황빛 노을과 철새 그리고 잔잔한 호수의 풍경도 함께 담을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수도권 1호선 의왕역에서 하차 후 1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철도길과 왕송호수길을 따라 도보로 걷다 보면 잘 조성된 둘레길이 나오고 자차로 간다면 레솔레파크 공원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계원예대에서 한글공원을 지나 능안마을까지 ‘모락산 둘레길’코로나 이후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 걷기는 신체에도 좋지만 정신건강에도 좋아 많이 권하는 운동으로, 이왕 걷는 것이라면 경치도 좋고 기분 전환이 될 수 있는 곳이라면 더욱 좋지 않을까. 요즘처럼 날씨가 청명한 가을날은 더욱 걷기에 좋은 환경이다. 모락산 둘레길은 접근하기 좋아 걷기에 좋지만 모락산 둘레길 중에서도 계원예대에서 한글공원을 지나 능안마을에 이르는 길은 산길이 아니라 걷기도 편하고, 한글공원이 있어 쉬어가기도 좋다. 한글공원 근처에는 주차장도 있어 먼 곳에서 오는 분들이라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여유 있게 걷기 좋다. 한글공원을 지나 언덕을 올라가면 모락산 터널이 보인다. 마치 이 터널을 지나면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만 같은 느낌. 역시, 터널을 지나가 펼쳐지는 전경은 아름답기만 하다. 봄에는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이, 여름에는 초록빛 숲이,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이 펼쳐진다. 조용히 걷다 보면 모든 시름을 씻어낼 듯한 기분이다. 언덕을 쭉 따라 내려가다보면 주변 맛집과 멀리 백운호수가 보인다. 능안마을, 임영대군 사당이 있는 곳으로 발길을 따라 걷는 것도 좋다. 능안마을 근처에서 맛집이나 카페들이 있어, 쉬어가기 좋다.계원예대 근처에 사는 김민정(46, 내손동)씨는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겸 한글공원으로 자주 산책을 나온다”며 “전에는 한글공원까지만 나왔었는데, 모락터널을 지나 걷다보니 산세가 너무 아름답고 걷기도 좋아, 평일에도 혼자 걷기 위해 자주 나오게 된다”고 말했다. 단풍이 물들 때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기대가 된다고. 청명한 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당장 밖으로 나가보자녹음 속 부담 없이 즐기는 트레킹, ‘갈산둘레길’안양 평촌 자유공원 내에 자리한 ‘갈산둘레길’은 부담 없이 걷기 좋은 트레킹 명소다. 크지 않은 ‘갈산’에 둘레길을 내어 산 구석구석을 걷을 수 있도록 한 길로, 녹음 속에서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주민들에게 인기도 많다. 가을이 깊어가며 갈산에 단풍이 들기 시작한 요즘은 갈산둘레길 걷는 재미가 더욱 쏠쏠하다.갈산둘레길은 4가지 코스로 조성돼 있다. 1코스는 ‘갈산둘레길’로 1600미터의 거리에 4개 코스 중 가장 길다. 1코스를 도는 시간은 약 40분 정도. 2코스는 ‘숲내음길’로 1500미터 거리에 역시 40여 분 정도가 소요된다. 숲 사이사이 난 길이지만 걷기에 부담은 없다. 3코스는 ‘새소리길’로 1000미터 정도 거리에 30분이면 완주가 가능하고, 4코스는 ‘하늘맑음길’로 갈산의 정상 부근에 위치해 25분 정도면 걷을 수 있다.이들 코스는 조금씩 색다른 맛이 느껴지며, 모든 코스가 걷기에 무리가 되지도 않는다. 갈산이 낮고 작은 구릉인데다 사이사이 길을 잘 조성해 두어 등산보다는 트레킹에 최적화된 느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더라도 산의 특징은 모두 가지고 있다. 따라서 걷는 동안 우거진 녹음과 새소리, 꽃과 식물 등의 자연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갈산 정상에는 정자로 만든 전망대와 운동기구가 놓여있고, 둘레길 중간중간에는 벤치가 있어 자연 속 휴식도 즐길 수 있다.둘레길 트레킹을 마치고 내려오면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자유공원도 기다리고 있다. 예술작품과 문화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평촌아트홀은 물론 너른 잔디밭과 놀이터, 어린이교통공원, 운동시설, 고인돌 유적지와 조형물, 거기다 카페까지 가족이 함께 들려 즐길 수 있는 것들이 풍성하다.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미술 작품 감상하며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둘레길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야외 풍경 자체가 하나의 작품처럼 아름답게 느껴지는 곳이다. 넓게 펼쳐진 초록 잔디가 예술작품들과 조화를 이루고 잘 자란 수목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지난 주말에는 미술관으로 가는 길 너른 잔디밭에서 단체로 피크닉을 온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거나 도시락을 준비해 소풍을 나온 가족들과 연인들이 많이 보여 풍요로운 가을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전시실은 무료이고, 특별전시는 유료로 진행 중이다. 10월 현재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진행 중이다. 전시 기간은 2023년 2월 26일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예약 필수. 현장 발권도 가능하지만,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이건희 회장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1488점의 작품 가운데 고갱·달리·르누아르·모네·미로·샤갈·피사로의 회화 7점, 피카소의 도자 90점 등 서양 현대미술에 한 획을 그은 작가 8명의 미술 작품 97점을 감상할 수 있다.휴일에는 주차가 쉽지 않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자차를 이용할 경우 하루 주차 상한액이 6000원인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20분 정도 걸으며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것이 좋다. 어린아이가 있어 트레킹 코스를 줄이고 싶다면 코끼리 열차를 타고 동물원 역에 내려 5분 정도 걷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랜드 주차장은 미술관 2022-10-06
- 몰래 녹음과 음성권 침해 여러 명이 함께 모여 대화를 나누던 당사자 일방이 몰래 대화 내용을 녹음한 녹취서를 소송 증거로 제출되게 하면 음성권 침해로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될까? 그렇다. 여성가족부 공무원인 A씨는 2020년 2월 갑질 행위 혐의 등으로 중징계가 의결되어 직위해제 되었다. 이에 A씨는 부처 내 비위행위를 고발한 일로 보복성 징계를 받은 것이라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신분보장 조치를 신청했고 받아들여졌다. 그러자 여가부는 권익위를 상대로 A씨에 대한 신분보장 조치를 취소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A씨를 공익신고자로 본 모 공익재단 관계자들은 여가부에 징계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자 여가부 소속 공무원인 B씨와 C씨는 이 재단 이사장인 E씨와 상임이사 F씨를 만나 "정당한 징계권 행사였다"고 해명했다. 그런데 B씨 등은 이 과정에서 E씨 등과의 대화 내용을 몰래 녹음했다. 그리고 녹음 녹취서를 관련 소송에 서증으로 제출되도록 했다. 이에 E씨 등 재단 관계자들은 ‘음성권 침해’라며 국가와 B씨, C씨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1단독은 2022년 9월 2일 E씨와 F씨가 국가와 B씨, C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국가는 E씨와 F씨에게 각각 위자료 3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일부승소 판결했다(2021가단5160620). 판사는 "피고들은 내부적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대화를 녹음했다고 주장하지만, 해당 녹음은 녹취서로 작성되어 관련 행정소송 담당자에게 전달되었고 여가부측 소송대리인에 의해 서증으로까지 제출됐다"며 "서증 제출 시점이 관련 소송에서 원고들이 작성한 탄원서가 제출된 이후인 점을 고려하면 이는 결국 원고들이 작성한 탄원서를 탄핵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설령 그런 목적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피고들은 이 녹음과 녹취서가 다른 용도로 사용되거나 제출·유포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할 책임을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들의 행위는 원고들의 음성권을 침해한 불법행위를 구성하므로 국가는 국가배상법 제2조 제1항에 따라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2022-10-06
- “고입? 대입? 나만의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 대학 합격에 유리한 고등학교 선택하기 중학생이 선행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내신 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앞으로 바뀔 고등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일반고 vs. 특목고, 정시 vs. 수시는? 학업 스케줄은 어떻게 세우는지?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하다는데, 전략적 공부방법을 알려주나요? 미리 쓰는 학생부는 무엇인지요? 최근 고교선택을 고민하는 어머님들의 질문이다. 먼저 현재의 중학교 학습법을 점검하자. 지난 학기처럼 공부하면 선택한 고교 어디에서도 지난 학기 성적표를 받아올 수 있다.① 성적이 오르지 않아요: 공부는 하고 있는지 반문하자. 1단원 수업 듣고 80% 이해하고, 숙제, 오답하고, 다음날 2단원 수업을 진행한다. 우리 아이 모습이다. 그런데, 진짜 공부는 ‘이해가 잘 안 된 20%를 다시 보고, 틀린 문제를 고민할 때’ 시작된다. 만일 ‘시킨다고 시켰고, 한다고 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진짜 공부는 하고 있는지 확인하자. 어제의 공부방법은 그대로면서, 성적의 변화만을 기대할 수는 없다. 필요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② 성적은 좋은데 수행, 학생부가 걱정이에요: 그냥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다. 내신은 지필과 수행의 합으로 결정된다. 수행평가 출제기준과 평가항목을 모르고 준비하지는 않는지 점검하자. 대학은 내신과 학생부 점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고등입문 전에 ‘미리 쓰는 학생부’를 준비하자. 대학교 입학사정관 점수를 올리는 방법이 없다면, ‘우수한 재수, 반수생과의 전쟁인’ 정시로 내몰릴지도 모른다. 수시중심 고교, 정시중심 고교를 고민하고 있는 이유일 수 있다.③ 영수 준비 잘하면 원하는 대학에 갈까요?: 나만의 입시전형과 포트폴리오부터 준비하자. 그래야 나에게 유리한 고교를 선택할 수 있다. 대학은 진로, 지필, 수행, 학생부, 배경지식 5대 영역의 합으로 학생을 평가한다. 국영수 내신은 좋은데 학생부가 걱정이라면? 그냥 대학갈 역량이 부족한 학생일 수 있다. 작년에는 국영수사과의 준비가 중요했다면, 이제 우리 아이는 ‘내신으로 지원하고, 학생부로 합격하는’ 제도로 대학을 간다. 부모의 고교선택이 중요한 이유이다.평촌에듀플렉스박흥순 원장 2022-10-06
- 예비 고1, 3년 후 쉽게 재수하게 되는 법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남들이 다하는, 쉬워 보이는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쉽게 재수하게 되는 법 첫째, 이번 겨울 흔히 예비 고1 기간이라고 하는 때에 최대한 진도를 많이 나가면 됩니다. 고등학생이 3년 내내 공부해도 대부분의 학생이 잘못하는 수학 과목을 우리 아이는 특별하다고 믿고 진도를 쭉쭉 나가기만 해도 잘할 수 있을 거니까요.둘째, 좋은 결과를 ‘약속’해주는 학원을 선택하세요. 우리 학원을 다니기만 해도 의대도 가고 서울대도 가고 한다는 말 믿어야지요.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이 내 귀에 쏙쏙 들어오는 달콤한 말을 해주면 당연히 믿어야 하지 않겠어요? 힘들게 공부하지 않아도 학원만 믿고 왔다 갔다만 해도 우리 아이도 의대생의 꿈을 이루거나 아니면 연고대라도 가겠죠? 셋째, 수시로만 대학 가야지라고 믿으세요. 다들 수시로 대학 간다, 재수생 때문에 현역 고등학생은 수시로 대학을 갈 수밖에 없다 이런 얘길 다들 하지 않습니까? 다들 그러니까 뭐 우리 애도 수시로 대학을 가야 하지 않겠어요? 그러면 이런저런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하고 학교에서 하는 대회도 열심히 나가고(상을 받건 아니건) 해야죠? 어? 그런데 이런데 시간을 많이 썼더니 공부할 시간이 없네..? 그래도 상관없겠죠? 어차피 다들 공부 열심히 해야 된다는 말은 안 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열심히 한다’라는 말을 머리에서 지우세요. 인생은 운으로 결정되니까 열심히 해 봤자 별 소용없지 않습니까? 우리 애가 성적이 잘 안 나와도 그건 남들보다 열심히 안 해서가 아니라 전교 1등이 다니는 학원을 우리 애가 안 다녀서 그런 거니 굳이 열심히 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제 20여 년의 강사로서의 경험으로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위의 네 가지 중 최소한 두 가지 이상의 행동을 하시면 3년 후 반드시 재수를 하거나, 아니면 처음 들어보는 대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글의 진짜 뜻을 잘 헤아리셔서 진지하고 의미 있는 예비 고1로서의 이번 겨울이 되길 바랍니다. 여전히 ‘남들보다’, ‘제대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입시와 아이의 미래 전체에 중요합니다.해병수학김통영 원장 202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