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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보청기 관리 방법 I 지난 21일은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였습니다. 곧 장마도 시작되는데 뜨겁고 습한 여름에 보청기를 잘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 회에 걸쳐서 여름철 보청기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땀과 보청기무더운 여름엔 땀이 많이 납니다. 많이 흘린 땀은 보청기 성능에도 영향을 줍니다. 물론 요즘 나오는 보청기들은 나노 코팅을 하여 어느 정도 수분으로부터 보청기를 지켜주지만 그래도 땀 속의 수분과 염분은 보청기 성능에 영향을 줍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렸다면 휴식을 취하면서 보청기를 부드럽고 마른 천으로 닦아주세요. 그리고 저녁에는 보청기를 솔로 잘 청소한 후에 제습제통에 보청기를 넣어 줍니다. 보청기를 솔로 청소한 후에는 마른 천으로 보청기 몸체를 닦아주면 더욱 좋습니다.스프레이와 보청기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사용하는 모기 기피제, 뜨거운 햇살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 등과 같은 제품들 중에는 스프레이 형태가 많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한 채 스프레이 형태의 모기 기피제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면 스프레이의 에어로졸 입자가 보청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보청기를 안전하게 보관한 후에 스프레이를 뿌려야겠지요? 만일 보청기를 착용한 채 스프레이를 사용했다면 보청기를 잘 닦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스프레이 형태가 아니어도 모기 기피제나 자외선 차단제는 보청기 착용 전에는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모래와 보청기산으로 들로 휴가를 떠나는 여름, 해변이나 강변에서 휴가를 즐기다 보면 모래를 만나게 됩니다. 모래 입자는 보청기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손에 모래가 묻었다면, 보청기를 만지기 전에 반드시 깨끗한 수건으로 손을 닦아야 합니다. 보청기를 ‘보청기 보관함’에 넣을 때도 보관함에 모래가 들어가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모래가 있다면 제거해야 합니다. 저녁이면 보청기나 이어 몰드 또는 돔(Dome)에 모래나 이물질이 묻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잘 청소해주세요.더위와 휴가가 기다리는 여름에 보청기를 잘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자주 청소하기, 저녁이면 꼭 습기제거제통에 넣어 건조하기, 자외선 차단제 등은 보청기 착용 전에 사용, 모래나 이물질이 묻은 손으로는 보청기 만지지 않기. 잘 실천하면 여름을 보청기와 함께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06-24
- 반려동물과 보청기 “어쩌죠? 강아지가 보청기를 깨물었어요.” 일 년에 몇 차례 이런 전화를 받습니다. 그런가 하면 파손된 보청기를 가지고 오시는 고객님도 계시지요. 반려동물과 함께 하면서 보청기를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신다면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보청기를 보관용 케이스에 넣어두시기 바랍니다. 식탁이나 책상 등 반려동물이 접근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곳에 그냥 두었다가는 어느 새 보청기를 깨물거나 삼키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청기 케이스를 넣어두는 곳도 한 곳으로 정해두면 더욱 좋습니다. 급하게 외출할 때 보청기를 어디에 두었는지 찾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보관 케이스에 넣어 지정된 장소에 두는 것만으로도 보청기를 보호하고, 반려동물도 보호하고, 보청기를 찾아 헤멜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어디에 보관할까?보관 케이스를 두기 위해 어떤 곳을 지정하면 좋을까요? 보관케이스 두는 곳을 지정하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습기가 적고 반려동물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찾으면 됩니다. 욕실이나 창틀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욕실은 습기가 너무 많고, 창틀은 직사광선이 비쳐서 보청기의 성능에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습하지 않고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곳, 예를 들어 서랍 안에 넣어두거나, 액세서리 보관함 등에 보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보청기가 파손되었다면반려동물로부터 보청기를 안전하게 보관하여 파손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이미 보청기를 깨물어 파손하였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파손되어 더 이상 쓸모가 없어져서 버렸다.”고 말하는 분이 계셨는데, 버리기 전에 주변에 흩어져 있는 ‘보청기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잘 모아서 보청기를 구입하신 보청기 센터의 청능사에게 보여주고 상의해 보세요. 보청기 외형 또는 하우징만 교체한 후 선을 연결하여 보청기를 되살리는 경우가 있답니다, 파손된 보청기의 여러 부품들 중 활용할 수 있는 부품들을 다시 사용하여 수리를 한다면 보청기를 새로 구입하는 것 보다는 훨씬 적은 비용으로 보청기를 다시 사용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보청기를 반드시 보관케이스에 넣어 지정된 장소에 두고, 보청기가 파손되었을 때는 버리지 말고 부품들을 모아 청능사에게 가지고 가서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06-10
- 보청기 양이 착용의 장점 보청기 전문가들은 양쪽 귀에 난청이 있다면 양쪽 모두 보청기를 착용할 것을 권유한다. 양쪽 귀로 듣는 것을 양이청취라고 하는데,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청취 및 의사소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양이청취의 이점은 다음과 같다.먼저 배경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말소리에 집중할 수 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들어야 할 말소리 외에도 배경 소음에 함께 노출된다. 난청이 발생하면 말소리를 분별하는 능력이 함께 저하되면서 소음 상황에서 말소리 듣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보청기를 양쪽에 착용하면 소음 속에서도 양이 서로가 보완해 주며 소리를 인식하고 피로감도 감소된다.다음으로 우리 귀는 양쪽으로 소리를 들었을 때 더 크고 또렷하게 듣는다. 양 귀로 들으면 보통소리에서 약 5~6dB 정도 더 크게 들리는 양이합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대로 한쪽만 착용할 경우 말소리가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는 귀로 전달될 때 평균 6~12dB 정도가 감소되어 상대적으로 말소리 인지가 어려워질 수 있다.마지막으로 소리의 위치, 방향 판별에 도움이 된다. 양쪽 귀에 도달한 소리 정보의 시간과 강도의 차이로 위치나 방향을 파악하는데, 한쪽만 보청기를 착용할 경우 경적 소리나 경고음 등 위험을 알리는 신호의 방향 파악이 어려워질 수 있다.그러나 양쪽 귀 모두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늘 최적의 선택은 아니다. 한 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다. 한 쪽의 귀만 난청인 경우, 양이간섭현상이 나타나는 경우, 정도가 심한 비대칭적 난청의 경우는 한 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양이 간섭 현상’이란 보청기를 양쪽 귀에 착용하였을 때가 한쪽 귀만을 착용한 경우보다 오히려 어음 인지도가 떨어지는 현상이다. 또한 보청기로 인한 충만감을 심하게 호소하는 경우와 심하게 울리는 경우에도 한쪽 귀만 선정하여 착용하는 것이 더 좋다.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중동난청센터이수영 원장 2021-06-10
- 이럴 때, 보청기 사용해도 될까? 저희 센터를 방문하신 고객님이 종이 한 가득 궁금한 점을 적어오셨습니다. 그 중에 많은 분들이 함께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이 있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소음이 심한 작업장에서 보청기 사용해도 되나?“며칠 지나면 현업으로 복귀하시는데 근무지가 공작기계를 만드는 공장이라서 매우 시끄러운데 업무 시간에 보청기를 사용해도 되는지?” 물으셨습니다. 공장이나 공사 현장처럼 소음이 매우 심한 곳에서 일할 때는 소음으로부터 귀를 보호하기 위해 소음방지몰드나 소음 방지 헤드폰을 사용해야합니다. 따라서 동료들과 대화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착용하지 않을 때는 보청기를 반드시 보관함에 넣어서 두셔야 분실의 염려를 줄일 수 있답니다.운동할 때 보청기를 착용해도 되나?“달리기나 축구를 할 때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어도 되는지?”가 두 번째 질문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대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입니다. 가볍게 달리기를 하는 정도일 때는 보청기를 착용하셔도 되지만 축구나 족구와 같이 운동 중에 격렬한 몸 움직임이 있고, 때로 머리로 공을 받아내야 할 수도 있는 운동을 한다면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탁구도 격렬한 운동이지만 헤딩을 하지는 않으니 보청기를 착용하고 운동하셔도 좋겠습니다. 헬스클럽에서 PT를 받을 때는 켜 놓은 음악이 너무 크지 않다면 보청기를 착용하고 계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시끄럽다면 잠시 빼 놓으시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운동 할 때는 처한 상황에 따라서 보청기 사용 여부를 지혜롭게 판단하셔야겠습니다.비 올 때나 번개 칠 때 보청기를 착용해도 되나?비가 올 때 우산을 쓰고 있거나 비옷을 입었다면 보청기를 착용하셔도 됩니다. 그렇지만 오는 비를 그대로 맞아야한다면 보청기를 빼서 안전하게 보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번개가 칠 때는 어떻게 할까요? 만일 주변에 큰 빌딩들이 있다면 보청기를 뺄 필요는 없습니다. 건물마다 꼭대기에 피뢰침들이 있어서 번개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주변이 들판이라면 상황이 달라지겠지요. 번개로부터 보호해 줄 피뢰침 같은 것들이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이런 상황을 만나는 일은 드물 테니 번개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보청기를 사용하다보면 다양한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만나는 상황에 따라 지혜롭게 보청기 사용 여부를 결정하셔야겠습니다. 보청기를 빼 놓아야할 때는 잊지 말고 보청기를 보관함에 넣어주세요.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05-27
- 보청기 적응 어떻게 하면 성공할까요? 두달전 보청기를 하신 70대중반의 아버님은 오랫동안 공직 생활을 하셨습니다. 계속 집에만 계시다 얼마전 지인의 소개로 중소기업의 경비일을 하게 되었는데, 직장에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다고 계속 지적 받게 되었습니다. "아니 왜 그렇게 사람말을 못알아 들어요! 혹시 귀가 나쁜게 아닙니까! 보청기라도 해보시죠!" 이런 지적을 자주 받다보니 자신이 없어 지고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보청기센터를 방문하셨답니다.청력검사결과 다행히 장애등급 받을 정도로 청력이 나쁜것은 아니고, 양쪽청력 평균 40데시빌이고 어음분별력 테스트결과 60~70% 정도 유지하고 계셨습니다. 본인 청력을 입력해 보청기착용 테스트 결과 만족감이 아주 좋았습니다.바로 보청기를 주문해 착용하셨는데, 문제는 소리는 잘들리는데 주변 생활소음에 적응하는 과정을 무척 힘들어 하셨습니다. 난청인의 경우 말소리만 안들리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소리와 멀어져 살았기 때문에 보청기를 착용하면 온갖 생활소음이 함께 들어 옵니다. 보청기를 착용하고 사람의 말소리만 잘 듣겠다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일상소음을 함께 적응해야 말소리도 잘들린다는 것입니다.보청기를 착용하면 처음 3개월은 적응기간 입니다. 하루 8시간 이상 3개월 동안 보청기를 꾸준히 착용해야 우리 뇌가 보청기를 통해 들어 오는 소리를 마치 자신의 귀로 듣는 소리로 착각하게 됩니다.연세가 70이 넘었지만 새로운 직장을 구했고, 상당한 배움도 있으신 어르신이라 이런 모든 보청기적응의 과정을 이해 하시고 본인 말씀처럼 "뭐 다시 말을 배운다는 심정으로 참고 적응해보지요" 하는 의지로 적응에 임하신 덕에 두달정도만에 생활소음에 완전히 적응을 하셨습니다.대부분의 난청인들은 보청기를 구입하면 바로 즉시 사람들과 만나 대화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보청기를 착용하면 주변의 생활소음에 적응하는 일이 가장 우선입니다. 자신들이 청력이 좋았을 때 사람소리만 듣고 산것이 아니라 생활속의 온갖 잡음들, 물소리 새소리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 전자레인지 땡하는 소리 등등.. 모든 소리를 듣고 살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보청기는 이러한 수많은 생활음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입니다.필요없는 소음은 걸러내고 사람의 말소리에 집중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최소 적응기간 3개월입니다. 꼭 이 적응기간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보청기를 착용을 시작하신 모든 분들께 응원을 보냅니다.굿모닝보청기 부천남부센터김미정 실장 2021-05-27
- 가정의 달, 가장 좋은 선물 가정의 달 5월입니다. 자녀들과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을 생각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달이지요.가정의 달, 고민은 선물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님께 어버이날 선물을 드리기 위해 이렇게 저렇게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선물을 선택하기 위해서 백화점이나 마트를 다녀보기도 하고 인터넷 검색도 해 봅니다. 선물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받을 사람이 어떤 것을 필요로 하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선물 받을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을 알면 선택이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모님의 선물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이 무엇을 필요로 하시는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부모님이 무엇을 필요로 하시는지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필요를 알 수만 있다면...요즘은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가정 보다는 부모님과 떨어져서 지내는 가정이 훨씬 많습니다. 요양원에 부모님을 모신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부모님과 따로 사는 가정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부모님의 선물을 선택하기가 힘든 것은 이러한 생활환경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떨어져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부모님께서 무엇을 필요로 하시는가를 아는 것도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이 무엇을 필요로 하시는지를 알기 위해서, 부모님을 만날 때 부모님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본 적 있으신가요? 이것으로 부모님께서 무엇을 필요로 하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만일 우리 엄마 아빠가부모님 댁을 방문했을 때, 만일 아버님이나 어머님께서 틀어놓으신 텔레비전 또는 라디오의 소리가 너무 크다면, 전화벨이 울리는데 우리 부모님께서 벨소리를 알아듣지 못 하신다면, 대화 중에 말하는 사람 쪽으로 부모님이 몸을 자꾸 기울이시거나 되묻는 일이 많다면, 전화통화를 하는데 큰 소리로 말해야 알아들으신다면, 말하는 사람의 입을 부모님께서 유심히 쳐다보신다면 난청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청력검사를 받고, 검사 후 난청이 있다는 결과가 나오면 난청 정도에 따라서 보청기의 사용을 고려해야합니다.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으면 의사소통이 원활해지고 생활에 자신감을 회복하게 됩니다. 소리를 잘 듣도록 해 드리는 것이 부모님께 가장 좋은 선물인 셈이지요.가정의 달입니다. 부모님께서 혹시 난청의 징후를 보이고 있지는 않으신지 살펴봅시다. 난청의 가능성이 있다면 청력검사를 받고 부모님께 소리를 선물해 봅시다.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05-13
- 13월의 월급 그리고 보청기 13월의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의 계절이 왔습니다. 보청기를 구입했는데 연말 정산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이 많습니다. 오늘은 연말정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연말정산연말정산은 한 해 동안 정해진 세율에 따라서 매월 10일에 월급에서 원천징수로 납부했던 근로소득세의 누계액과 일 년 동안 발생한 수입과 비용을 근간으로 계산한 실제 납부 소득세를 비교하여 매월 징수했던 세액이 실제로 납부해야할 세액보다 많다면 돌려주고, 적다면 더 납부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납부세액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여러 가지 공제 항목들입니다. 각각의 항목들에 맞게 잘 준비하면 좀 더 많은 공제를 받을 수 있으니 연말정산은 근로자들에게는 커다란 관심사입니다.보청기와 의료비 공제보청기를 구입했다면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비 공제는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하는 경우에 공제대상의 1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총 급여액의 3%가 생각보다 많을 수 있는데 보청기도 의료비 공제대상이 되기 때문에 본인 또는 부양가족의 보청기를 구입했다면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구입 시 받았던 신용카드 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을 의료비 공제 증빙으로 사용할 수 없고, 보청기 센터에 ‘보청기 구입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19년이나 그 전에 보청기를 구입한 경우에도 ‘보청기 구입 확인서’를 받아서 제출하면 5년까지는 누락한 소득공제분에 대하여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는 경정청구 제도도 있으니 꼭 알아두세요.한 번 또 한 번보청기를 구입할 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를 했다면 보청기 구입에 사용한 금액도 신용카드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금으로 납부하거나 무통장 입금하고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았거나 직불카드로 결제한 경우에도 공제대상이 됩니다.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이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한다면 2020년 3∼7월을 제외하면 신용카드 사용분은 15%를, 직불카드·현금영수증 이용 분은 30%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대금을 결제한 것에 대해서는 앞에서 언급한 의료비 공제와 함께 신용카드 등 공제도 받을 수 있으니 보청기 구입비용에 대해서는 두 번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연말정산 시즌입니다. 만일 작년에 보청기를 구입하였다면 꼭 ‘보청기 구입 확인서’를 받아서 소득공제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시그니아 독일 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02-04
- 보청기에서 삐~ 소리가 난다면 “보청기에서 삐~~하는 소리가 나요, 어떻게 해야하죠?” 보청기를 사용하는 고객님들이 자주 하시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보청기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와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피드백(Feedback)보청기에서 삐~~하는 소리가 나는 가장 큰 이유는 ‘피드백(feedback)’입니다. 피드백은 ‘먹이다’라는 뜻의 ‘feed’와 ‘거꾸로’라는 뜻을 가진 back이라는 말이 만나서 생긴 말입니다. 우리말로 ‘되먹임’이라고 번역하지만 보통은 ‘피드백’이라는 영어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마이크로 들어온 소리를 앰프가 증폭하여 스피커에 해당하는 부품인 리시버를 통해 나온 소리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바깥으로 돌아 나와 마이크로 다시 들어가면서 생기는 현상이 피드백입니다.피드백이 생기는 이유보청기에서 피드백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보청기의 볼륨이 너무 큰 경우 음압이 커지기 때문에 피드백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귓속형 보청기의 외형(shell)이나 귀걸이형 보청기의 이어몰드(earmold)와 외이도가 밀착되지 않아서 틈이 생겼을 때 그 틈으로 증폭된 소리가 새어 나와 피드백이 생길 수 있고, 겨울철에는 모자나 스카프 등으로 귀를 덮었을 때 환기구 등을 통하여 방출된 소리가 모자나 스카프 등 장애물에 반사가 되어 피드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한 채 귀에 손을 가져갈 때 또는 사람들과 포옹할 때도 피드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보청기에서 피드백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귓속형 보청기 또는 귀걸이형 보청기의 몰드를 뺐다가 다시 착용하면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삽입해 봅니다. 보청기의 소리를 조절할 수 있다면 소리를 조금 낮춰봅니다. 모자나 스카프로 인해 피드백이 생긴다면 모자나 스카프를 벗는 것이 좋겠지요. 이런 방법으로 피드백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보청기를 구입한 보청기 센터에 가서 청각 전문가인 청능사(Audiologist)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청능사는 보청기 이득을 조절하거나, 피드백 캔슬레이션(Feedback Cancellation) 기능을 활성화하거나, 환기구 일부를 막거나, 귓속형 보청기의 외형 또는 귀걸이형 보청기의 몰드를 새로 만드는 등의 방법으로 피드백을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보청기에서 피드백이 생길 때 꼭 청능사와 상의하세요. 보청기의 삐~~ 소리가 안 나도록 그래서 보청기를 더 편안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힘이 되어 드릴 것입니다.시그니아 독일 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보청기에서 삐~~하는 소리가 나요, 어떻게 해야하죠?” 보청기를 사용하는 고객님들이 자주 하시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보청기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와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피드백(Feedback)보청기에서 삐~~하는 소리가 나는 가장 큰 이유는 ‘피드백(feedback)’입니다. 피드백은 ‘먹이다’라는 뜻의 ‘feed’와 ‘거꾸로’라는 뜻을 가진 back이라는 말이 만나서 생긴 말입니다. 우리말로 ‘되먹임’이라고 번역하지만 보통은 ‘피드백’이라는 영어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마이크로 들어온 소리를 앰프가 증폭하여 스피커에 해당하는 부품인 리시버를 통해 나온 소리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바깥으로 돌아 나와 마이크로 다시 들어가면서 생기는 현상이 피드백입니다.피드백이 생기는 이유보청기에서 피드백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보청기의 볼륨이 너무 큰 경우 음압이 커지기 때문에 피드백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귓속형 보청기의 외형(shell)이나 귀걸이형 보청기의 이어몰드(earmold)와 외이도가 밀착되지 않아서 틈이 생겼을 때 그 틈으로 증폭된 소리가 새어 나와 피드백이 생길 수 있고, 겨울철에는 모자나 스카프 등으로 귀를 덮었을 때 환기구 등을 통하여 방출된 소리가 모자나 스카프 등 장애물에 반사가 되어 피드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한 채 귀에 손을 가져갈 때 또는 사람들과 포옹할 때도 피드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보청기에서 피드백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귓속형 보청기 또는 귀걸이형 보청기의 몰드를 뺐다가 다시 착용하면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삽입해 봅니다. 보청기의 소리를 조절할 수 있다면 소리를 조금 낮춰봅니다. 모자나 스카프로 인해 피드백이 생긴다면 모자나 스카프를 벗는 것이 좋겠지요. 이런 방법으로 피드백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보청기를 구입한 보청기 센터에 가서 청각 전문가인 청능사(Audiologist)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청능사는 보청기 이득을 조절하거나, 피드백 캔슬레이션(Feedback Cancellation) 기능을 활성화하거나, 환기구 일부를 막거나, 귓속형 보청기의 외형 또는 귀걸이형 보청기의 몰드를 새로 만드는 등의 방법으로 피드백을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보청기에서 피드백이 생길 때 꼭 청능사와 상의하세요. 보청기의 삐~~ 소리가 안 나도록 그래서 보청기를 더 편안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힘이 되어 드릴 것입니다.시그니아 독일 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01-21
- 신생아난청 1-3-6 “우리 아기, 보청기를 착용해야 할까요?” 14개월 아기의 엄마가 질문하였습니다. 오늘 칼럼에서는 이 질문에 답해 보겠습니다.신생아청각선별검사새롭게 태어나는 아기 1000명 중 1~3명이 난청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난청은 언어 및 인지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난청을 빨리 발견하고 청각보조기기를 사용하여 청각재활 치료를 하면 언어 및 학습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빨리 난청을 발견하고 재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선진국 중에는 신생아에 대한 전면적인 청각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7년에 신생아청각선별검사에 대한 시범검사를 시작하였고, 2018년 10월부터는 신생아난청조기진단 시 출생 후 28일 이내의 모든 신생아에 대하여 건강보험급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신생아난청 1-3-6미국 영아청각통합위원회(JCIH)는 신생아에 대한 청각선별검사, 청각장애진단과 재활에 대하여 1-3-6원칙을 제시하였습니다. 태어난 지 1개월 이내에 청각선별검사를 통해 난청 가능성을 알아보고, 선별검사에서 ‘재검(refer)’가 나왔을 경우 생후 3개월 이내에 청각장애 진단검사를 통해 난청을 확진하고, 진단검사에서 청각장애로 확진되었을 경우 생후 6개월 이내에 재활을 시작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원칙을 적용하여 신생아청각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영유아에 대한 보청기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습니다.영유아보청기 지원청각장애등록이 가능한 수준의 난청이 있는 영유아는 청각장애 등록 후 보청기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 등록 기준보다는 낮은 정도의 난청이 있다면 131만원 한도 내에서 영유아 1명당 1개의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는데,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36개월 미만인 영유아입니다. 양쪽 귀에 모두 난청이 있는 영유아로 좋은 쪽 귀의 평균 청력역치가 40~59 dB이면서 청성뇌간반응검사(ABR)나 청성지속반응검사(ASSR)를 한 달 이상 간격으로 2회 이상 실시하여 두 청력검사의 역치가 10dB 이내의 차이를 보일 때 지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국가가 신생아에 대하여 청각선별검사와 진단검사 그리고 보청기 지원 사업을 하는 것은 난청의 조기 발견과 조기 재활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난청이 있음을 확인하였다면 가능한 한 빨리 보청기와 같은 청각보조기기를 착용하고 듣는 훈련을 시작해야 합니다.시그니아 독일 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01-07
- 똑똑한 보청기 ‘매일 매 순간 만나는 다양한 소리 상황, 그 변화에 맞춰 보청기가 소리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질문에 대답하는 보청기가 선을 보였습니다.어쿠스틱모션센서보청기에 센서를 탑재하였습니다. 시시각각 바뀔 수 있는 소리 환경의 변화를 감지하기 위한 ‘음향센서’와 보청기 사용자의 동작을 감지하는 ‘모션센서’를 하나로 만든 ‘어쿠스틱모션센서’를 탑재한 보청기플랫폼 ‘엑스피리언스(Xperience)’가 나왔습니다. 두 가지 센서를 동시에 담은 어쿠스틱모션센서를 X센서라고 부릅니다. X센서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새 플랫폼 엑스피리언스는 기존의 플랫폼보다 80%나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사용하여 처리 속도를 향상시켰습니다. 그리고 메모리는 7배나 증가시켰는데도 크기는 60% 더 작아졌습니다.100가지 이상의 청취 상황을 자동 조절X센서는 보청기 착용자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움직임에 따른 소리 환경의 변화를 분석하여 100가지 이상의 청취 상황을 자동으로 조절 해주어 보다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게 해줍니다. 친구들과 식당에 앉아서 대화를 하고 있다면 주변의 소음은 줄여주고, 앞에 있는 사람의 말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러다가 보청기 착용자가 제자리에서 일어나면 주변 360도의 소리를 모두 들을 수 있도록 모드를 바꾸어 줍니다. 일어나서 걷다가 누군가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면 말하는 사람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는 모드로 변경해 줍니다.시그니아 어시스턴스보청기를 사용하다 보면 여러 가지 청취의 문제점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럴 때면 보청기 센터로 전화하고 청능사(Audiologist)를 만나서 문제점을 해결하게 되지요. 이제는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어플리케이션 ‘시그니아 어시스턴스’가 보청기 착용자 스스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사람의 뇌 기능을 모방한 네트워크를 구현하여 보청기 사용자가 만난 불편한 상황을 해결할 가장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24시간 손안에 있는 보청기 비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보청기가 더욱더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보청기 착용자의 움직임과 소리 환경 변화를 감지하여 자연스럽고 또렷한 소리를 들려주기도 하고, 청취의 문제점을 해결할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손안의 비서 시그니아 어시스턴스 앱과 함께 더 편안한 소리 생활을 만들어줍니다.시그니아 독일 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