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 검색결과 총 11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엄마 아빠, 혹시 난청? 가정의 달 5월, 떨어져 살던 부모님 모시고 식사도 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동안 사랑하는 부모님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노인성 난청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당사자가 잘 느끼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고, 어느 정도 자각하고 있더라도 자녀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 싫어서 자신의 난청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행동으로 나타나는 난청 증상부모님이 난청이 있으면 행동이 어떻게 달라질까요? 우선은,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소리가 커집니다. 부모님이 켜 놓으신 텔레비전 소리나 라디오 소리가 시끄럽게 느껴지고, 너무 커서 볼륨을 줄여야 한다면 난청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둘째는 여성이나 아이들의 소리를 잘 듣지 못합니다. 며느리나 딸의 말소리를 아들이나 사위의 말소리보다 더 많이 못 알아듣는다면, 아이들의 목소리를 남자들의 목소리보다 더 많이 알아듣지 못한다면 난청이 시작된 것일 수 있습니다. 노인성 난청은 높은 소리 영역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되묻는 횟수가 증가하는 것입니다. 소리를 잘 듣지 못하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어서 “지금 뭐라고 말한 것이냐?”라고 되묻게 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시장이나 마트 같이 시끄러운 곳에서의 대화를 유난히 힘들어 하신다거나,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를 기피하신다거나, 전에는 모임에 자주 나가시곤 했는데 최근 들어 모임에 나가는 걸 꺼리신다면, 말하는 사람이 있는 쪽으로 머리를 기울이는 것 등이 난청증상입니다. 행동으로 나타나는 난청증상이 두 세 가지 겹쳐서 나타난다면 소리를 잘 듣지 못하시는 것이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합니다.어떻게 할까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난청증상을 발견하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은 부모님의 청력을 검사해 보셔야 합니다. 난청이 있어서 그런 행동이 나오는 것인지, 난청이 있으시다면 어느 정도의 난청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난청이 있다면, 난청 정도에 따라서 보청기 등의 청각보조기기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난청은 대인 기피나 우울증, 치매 등과 같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난청이 아닌 경우 난청 예방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사항들이 있습니다. 감기가 중이염으로 발전하면 청력에 손실을 줄 수 있으니 감기는 최대한 빨리 치료하셔야 합니다. 항생제 등을 복용하셔야 할 경우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드셔야 합니다. 약들 중에는 귀가 나빠지게 하는 약도 있기 때문입니다. 귀에 좋은 음식들을 드시는 것도 좋겠지요? 호두와 같은 견과류, 고등어와 돼지고기, 시금치나 브로콜리 같은 녹황색 채소, 바나나나 해조류 등도 귀에 좋은 음식입니다.즐거운 5월, 가정의 달에 만난 우리 부모님. 즐겁게 시간을 보내시면서 부모님의 행동을 눈여겨보시고 난청증상이 있다면 청력검사를 꼭 받아 보세요. 귀에 좋은 호두나 잣과 같은 견과류는 어버이날 선물로도 좋겠네요.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05-18
- 갑자기 귀가 잘 안들려요? 겨울이 끝나는가 싶더니 벌써 봄이 한창입니다. 부천에서는 진달래축제, 벚꽃축제에 이어 복숭아꽃 축제까지 끝났지만 아직도 거리에는 봄꽃들이 한창입니다. 낮에는 제법 더운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기온으로 인해 일교차가 커지고 감기에 걸리는 등 건강에 이상이 오기 쉬운 시기가 요즘 같은 환절기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귀가 안들린다면?돌발성 난청갑자기 귀가 들리지 않는 경우 돌발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돌발성’이라는 말의 의미대로 ‘갑자기 생기는’ 난청이지요, 영어로는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라고 부르는데 ‘갑작스러운 감각신경성난청’이라는 뜻입니다. 정확하게는 ‘순음청력검사 상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 dB 이상의 청력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감각신경성 난청’이라고 정의 합니다. 대부분 한 쪽 귀에만 난청이 생기는데 드물게는 양쪽 귀에 모두 난청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리가 잘 안 들리는 ‘난청’ 뿐 아니라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이명(耳鳴)’이나 ‘어지럼증’ 또는 귀에 무엇인가가 꽉 차있는 듯한 느낌인 ‘이충만감’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원인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30~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어 일어났는데 한 쪽 귀가 잘 안 들리는 것 같고, 어지럼증이나 이충만감 등이 있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돌발성 난청은 초기에 발견하여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갑자기 소리가 잘 안 들린다고 생각되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돌발성 난청 환자의 1/3은 정상청력을 되찾게 되지만 1/3 정도는 부분적으로 청력을 회복하게 되고 1/3은 청력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물치료 등으로 청력을 회복하면 좋지만, 난청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보청기나 인공와우 같은 청각보조기기의 사용을 고려하여야 합니다.예방할 수는 없을까?돌발성 난청의 예방을 위하여 평소에 짠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이어폰을 사용할 때는 전체 음량의 60%이내의 범위에서 사용하되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는 가급적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충분한 휴식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오디차와 같이 면역력을 높여주고 귀를 밝게 하는 차를 드시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일교차가 큰 환절기입니다. 자칫 감기에 걸리는 듯 건강에 이상이 오기 쉽습니다. 감기 뿐 아니라 돌발성 난청도 조심해야 합니다. 갑자기 나타나는 돌발성 난청은 정확한 원인을 알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조기에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하고, 평소 스트레스 관리 등 예방에도 관심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04-27
- 시끄러운 도시, 난청의 위험도 높아진다 도시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매일 아침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출근하고, 저녁이면 또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퇴근합니다. 지하철 속 소음은 매우 시끄러워서 100 dB가 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도시는 시끄럽지요. 도시에 살면 난청의 위험도 높아질까요?더 시끄러운 도시 덜 시끄러운 도시2017년 3월 5일자 신문에 세계의 도시들간 소음도와 난청 정도를 비교한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결과를 소개해 보면, 중국의 상하이와 홍콩, 스위스 취리히, 대한민국 서울, 스웨덴 스톡홀름,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슈투트가르트, 프랑스 파리 등 여러 도시에 살고 있는 20만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청력을 측정했습니다. 취리히, 서울, 암스테르담, 슈투트가르트 등은 비교적 소음이 적은 도시였고, 상하이, 홍콩, 바르셀로나, 파리 등은 시끄러운 도시였습니다. 서울이 많이 시끄러운 도시라고 생각했는데 세계의 많은 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음이 덜 심하다고 하니 반갑긴 합니다.소음공해와 난청소음이 많은 도시와 상대적으로 소음이 덜 심한 도시의 소음도와 함께 주민들의 청력손실 정도를 측정했는데 소음이 많은 도시의 경우 소음이 적은 도시에 비해 그곳에 사는 주민들의 청력손실 정도가 심했습니다. 소음정도가 심한 것으로 측정된 상하이등의 경우 스톡홀름주민에 비해 청력나이가 평균 10살 이상 더 높았다고 합니다. 시끄러운 도시의 소음 공해와 난청 사이에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물론 난청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소음’외에 유전, 감염 등 다른 것들도 있을 수 있음을 잊지는 말아야겠지만 말이죠.소음이 심한 도시에 사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대한민국 서울이 다른 도시에 비해 비교적 소음이 덜 심한 도시라고 해서 소음공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라는 뜻은 아닙니다. 시끄러운 세상에서 귀를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를 받고,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이어폰으로 휴대전화나 MP3의 음악이나 동영상등을 감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꼭 사용해야할 경우는 최대 볼륨의 60%를 넘지 않을 정도의 크기로 듣되 하루에 한 시간 이상 듣지 않도록 합니다. 시끄러운 공연장이나 노래방등에 오래 있지 않도록 하고 소음이 많은 공장이나 공사장 등에서 일하는 경우 반드시 소음방지 귀마개를 착용합니다. 난청이 있을 때는 방치하지 말고 보청기를 착용하셔야 난청의 진행 속도도 늦추고 삶의 활력도 줄 수 있습니다.도시의 시끄러운 소음이 난청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귀가 안들리면 사람으로부터 멀어진다’는 헬렌켈러의 말은 듣는 것이 삶의 질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가를 보여주는 말입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즐거운 도시생활을 즐기려면 귀에 관심을 가져주세요.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03-09
- 난청,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뇌기능 손상으로 인해 기억능력이나 언어능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합니다. 그런데 난청이 있을 경우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오늘 컬럼에서는 난청과 치매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치매 예방 수칙 3.3.3치매 예방 수칙 3.3.3을 아시나요? 즐길 것 3가지, 하지 말아야 할 것 3가지 그리고 챙길 것 3가지라서 3.3.3입니다. 즐길 것 세 가지는 일주일에 세 번 이상 걷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입니다. 그리고 하지 말아야 할 것 세 가지는 술 적게 마시기, 금연,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기입니다. 마지막으로 챙길 것 가지는 건강검진 정기적으로 받기, 가족 및 지인들과 자주 소통하기, 매년 치매 조기검진 받기입니다. 치매예방수칙 3.3.3, 기억하고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난청과 치매난청이 심할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미국국립노화연구소와 존스홉킨스 대학교가 치매 증세를 보이지 않는 남자와 여자 639명을 평균 12년 동안 관찰하여 난청과 치매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가벼운(경도) 난청을 가진 사람의 경우 평균청력이 25 dB 이하인 정상 청력군에 비하여 치매발생 확률이 1.89배 높았고, 중도난청을 가진 사람들은 3배, 평균청력이 71 dB 이상인 고도난청군의 경우 4.94배나 높은 치매 발생확률을 나타내었습니다. 난청이 치매와 상관이 있으며, 난청이 심할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어떻게 할까?치매와 난청이 서로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았다면, 우선 부모님들께서 잘 듣고 있으신지, 청력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만일 난청이 있다면 보청기나 인공와우 같은 청각보조기기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난청과 치매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연구자는 “난청 해소로 치매를 막을 수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청각보조기기 사용이나 수술로 난청을 해소하면 치매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연구에서도 보청기 사용으로 인지도가 개선되고 말소리를 이해하는 능력도 향상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소리가 뇌를 자극하여 인지력 등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또한 소리를 잘 듣고 의사소통능력이 향상되면 고립감이나 우울감도 감소하여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난청이 심할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가 발표 되었습니다. 난청이 있어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를 하고, 난청이 있으면 청각 보조기기를 빨리 사용할 뿐 아니라, 치매예방 3.3.3 수칙을 잘 실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02-23
- 유소아 중이염, 난청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인사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겨울답게 날씨가 제법 매섭습니다. 이번 주말이면 더 추워질 것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감기에 걸리기 쉽고, 아이들의 경우 감기에 뒤를 이어 중이염을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이염과 난청이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유소아와 중이염고막에 도달한 소리를 달팽이관으로 전달하는 이소골이 들어 있는 방인 중이강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 중이염입니다. 유소아에게는 급성 중이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중이강과 코를 연결하여 중이강에 공기를 공급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관을 유스타키오관 또는 이관(耳管)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유소아 시기에는 이관이 거의 수평 상태에 가깝고 짧습니다. 그러다 보니 감기에 걸리면 세균이 중이강에 침투하기 쉽죠. 이것이 유소아가 중이염에 걸리기 쉬운 원인 중 하나랍니다. 태어날 때 엄마에게서 받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중이염에걸리는 경우가 급격히 증가하는데 2세 경에 가장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게다가 반복적으로 중이염에 걸리기도 합니다유소아 중이염의 증상중이염에 걸리면, 중이강에 고인 삼출액이 고막을 밀어 통증을 느끼게 되고, 삼출액이 외이도를 통하여 흘러나오기도 하며, 소리를 잘 듣지 못하게 되는 난청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발열이나 구토, 어지러움 등을 호소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말을 못하는 유소아의 경우 이런 증상들을 말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평소보다 많이 보채거나 운다거나, 잠을 잘 자지 못한다거나, 열이 나거나, 귀를 잡아당기거나 자꾸 만진다거나 또는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등의 소리를 크게 하는 등의 행동을 한다면 중이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중이염과 난청 그리고….많은 유소아들이 중이염을 반복적으로 앓고 난 뒤에도 특별한 발달장애 없이 성장하는데, 난청을 동반한 중이염이 발달 장애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리를 듣는 것은 단순히 듣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소리를 들으며 말을 배우게 되고, 의사소통을 통하여 다양한 지식들을 습득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모님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유소아 중이염 예방을 위해서는 적어도 6개월은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도 피하고, 여러 아이들이 함께 다니는 커다란 보육 시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에도 아기의 손 뿐 아니라 아기와 접촉하는 부모님 및 가족들도 손을 잘 씻어야합니다. 뿐만 아니라 예방 접종을 일정대로 잘 맞아야합니다. 중이염 자체를 예방하는 예방접종은 없지만 중이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감기 또는 세균 감염을 막아서 중이염의 원인을 제거할 수 있어서 중이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유소아가 걸리기 쉽고, 실제로 빈번하게 걸리는 중이염. 난청을 동반하여 발달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난청이 올 수도 있으므로 관심을 가지고 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02-09
- 난청 여성, 조산위험 더 높다?? 난청과 출산, 서로 관련이 있을까요? 작년 9월, 사이언스 월드 리포트(Science World Report)가 난청과 출산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임신과 난청의 상관관계이 연구는 브랜다이스 대학의 모니카 미트라 교수 연구팀이 2015년에 시행한 연구였습니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1년 사이 미국 전역의 약 1,800만 건 가량의 출산자료를 바탕으로 난청을 가진 임산부와 난청이 없는 임산부의 출산결과를 비교분석하여 미국예방의학저널에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난청 임산부의 경우 난청을 갖지 않은 임산부에 비하여 조산율 및 저체중아 출산율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왜 그런 결과가 나왔을까?난청을 가진 임산부가 그렇지 않은 임산부에 비해서 조산율 및 저체중아 출산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첫째, 임신 및 출산과 관련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더 적다는 것입니다. 둘째, 병원 방문 횟수 즉 산부인과 진료 횟수가 더 적습니다. 병원에서 대화의 어려움을 겪게 되어 병원을 찾는 횟수가 적어지게 되어 태아의 상태를 점검하는 빈도도 낮아지게 되고 이상이 있을 경우 대처할 기회도 줄어들게 됩니다. 셋째, 최소 2가지 지저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난청을 갖지 않은 여성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입니다.그래서........난청은 다양한 모습으로 삶에 영향을 줍니다. 잘 듣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심리적 위축으로 인해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줄이려고 하게 되고 자신감을 잃게 할 뿐 아니라 오늘 소개해 드린 대로 출산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따라서 난청을 가진 경우 빨리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력검사를 받고, 필요한 경우 보청기나 인공와우 등 같은 적절한 청각보조기기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청각보조기기 사용을 시작한 이후에는 청능재활 훈련을 통해서 보다 잘 들을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자신감 있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의사소통 훈련을 함께 시행하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임신 및 출산에 대한 정보를 자주 접하고, 정기적으로 태아의 건강을 점검해야합니다. 미국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니 우리나라와 똑 같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난청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01-19
- 난청 해소를 위한 보청기 사용법 노하우 코앞으로 설 명절이 다가왔다. 명절이나 기념일일수록 부모님께 뜻깊은 선물을 해드리고 싶은 것이 자식들의 마음이다. 노인들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인 난청. 이를 해결해드리고 싶지만, 막상 보청기에 대한 상식이 부족해 망설이게 된다. 보청기에 대한 주요 정보와 효과적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Q 설 명절을 맞아 부모님에게 보청기를 선물하고 싶지만, 보청기를 사용하기 위한 절차가 궁금하다. 방문부터 착용까지의 그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알려 달라.A 먼저 문진을 하게 된다. 검사 전, 병력사항을 통해 난청이나 이명 등의 원인과 시기를 상담하는 과정이 우선된다. 이후 청력검사에 들어간다.검사 결과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그에 맞는 보청기를 선택한다. 가령 귓속형 보청기를 선택했다면 난청인의 귀본을 뜬다. 보청기는 약 4~5일 후 착용하는데, 착용하는 방법부터 적응까지의 자세한 설명후에 1차 조절을 한다.중요한 것은 약 2주일 후, 2차 조절과정을 거치고 다시 한 달 후 3차 조절과정을 거쳐야한다. 그래야만 보청기의 적응과정이 거의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필요에 따라서는 3개월 후 확인 조절을 하게된다.Q 보청기가 필요할 경우,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을 찾을지, 보청기전문원을 먼저 찾을지 판단이 안서는 경우가 있다. 두 경우의 차이와 이용 장점을 설명해 달라.A 이비인후과는 말 그대로 귀와 코, 목 질환을 치료하는 곳이다. 물론, 청력검사 장비를 갖추고 청력검사를 한 후 보청기의 필요 유무를 알려주기도 한다.이에 비해 보청기전문점은 청력검사와 더불어 보청기 필요시, 난청자에게 다양한 보청기들의 특징과 청능재활의 필요성을 알려준다.Q 막상 보청기를 사용해도 끝까지 제대로 활용하기 보다는 적응에 실패해 빼놓고 사는 노인들이 많다고 한다. 그 이유와 대책은 무엇인가?A 보청기는 다른 재활기기와 달리 착용과 동시에 적응이 되는 기기가 아니다. 즉, 반드시 적응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적응기간 동안 적어도 두 세 번의 조절과정은 필수이다.여기서 중요한 점은 따로 있다. 그 조절과정이 끝났다고 청력회복이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필요시 청능 재활 훈련이 뒤따라줘야 한다. 보청기를 착용한 후, 소리는 분명히 크게 들리지만, 어떤 소리인지를 못 알아듣겠다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결국 보청기센터는 그 불편함을 일정부분 해소하고 해결하는 책임이 뒤따른다. 스타키보청기 부천전문센터가 이 부분에 중점을 두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청능 재활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야말로 보청기의 효과적인 활용여부를 좌우하기 때문이다.Q 보청기는 일반 착용구와 달리 가격이 만만치 않고 다루기 또한 매우 섬세하고 예민한 분야인 것이 사실이다. 보청기를 선택할 시 꼭 주의할 점이 있다면 알려 달라.A 시중에 알려진 대로 보청기가격은 저렴한 편이 못된다. 특히, 경제력이 줄어든 노인층에게는 더더욱 적지 않은 금액이다. 다행히도 정부에서 청각장애등급을 받은 난청인을 위해 최대 131만원의 지원제도가 실시되고 있다.그러나 청각장애등급을 받을 수 없는 일반 난청인들은 전적으로 본인 부담을 해야 한다. 때문에 기왕 보청기를 구입했다면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특히 보청기는 브랜드나 가격도 중요하지만, 사용자가 보청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보청기를 맞춘 곳에서 보청기에 대한 적절한 조절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고 선택해야 한다.Q 설 명절을 맞아 스타키보청기의 특별한 할인 혜택이나 행사가 있는가?A 설 명절 기간에 스타키보청기 부천전문센터에서는 보청기 전 품목을 50% 할인 행사한다. 또한 난청과 이명이 동반하는 경우도 특별 상담을 받고 있다.도움말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 2017-01-19
- 중이염이 난청으로??? 12월 마지막 주인 탓인지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감기 걸리면 약 먹고 푹 자면 낫는다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감기로 인해 중이염이 생기면 난청이 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감기와 중이염중이염은 고막 뒤쪽에 있는 중이강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공기로 가득 차 있는 중이강에 염증이 차는 것이 중이염 입니다. 그러면 열도 나고 귀도 아프죠. 작년에 239만명의 환자들이 중이염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코를 세게 풀거나 들여 마시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세균이 중이강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중이염환자 중 57%가 소아환자라고 하니 부모님들께서도 관심을 가지셔야합니다. 중이염이 생기면 난청이 올수도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경우 중이염은 난청과 함께 발달장애등을 가져올 수도 있고, 난청으로 인하여 학습에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중이염과 감기 예방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이라는 말이 있죠. 감기나 중이염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깥 공기를 자주 쐬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실외에서의 운동은 면역력을 증대 시킨다고 하니 밖에 나가서 가볍게 운동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대기가 건조한 만큼 따뜻한 물을 마셔서 코 점막이 마르지 않게 하며, 휴식 시간을 갖거나 수면을 충분히 취하여 면역체계가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를 풀 때는 한 쪽씩 풀거나 입을 약간 벌리고 풀어서 귀 안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고, 적절한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중이염과 감기예방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도 필요합니다.중이염과 감기 예방에 좋은 음식몸의 열을 내려주고 간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파를 넣은 콩나물국, 사포닌이나 이눌린 성분이 많아서 위장이나 폐의 기능을 좋게 해 주는 더덕구이나 더덕무침, 칼슘과 미네랄 그리고 철분이 많이 있어서 만성 기침 감기에 좋은 모과차, 비타민 C와 소화 효소가 많이 들어있고 혈액을 깨끗이 해 주는 무국과 같은 것이 좋고, 만성기침이나 가래 해소에 도움을 주고 몸의 열을 내려주는 배에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기침, 가래에 좋답니다.감기에 걸리기 쉬운 겨울철입니다. 감기가 중이염으로 이어지면 난청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적절한 운동이나 개인위생관리, 휴식과 수면 그리고 감기 예방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여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6-12-29
- 노인성 난청과 우울증 “보지 못하면 사물과 멀어지지만 듣지 못하면 사람과 멀어진다”삼중고를 겪었던 헬렌켈러의 이 말은 듣는 것이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소리를 잘 듣지 못하면 세상과의 연결고리가 약해지기 때문에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노인성난청청소년기와 청년기에 최상의 상태를 보였던 우리 신체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기능이 약해지는데 청각의 경우 약 30세부터 난청이 시작됩니다. 고주파수에서 시작된 난청은 점차 저주파수대역으로 영역이 넓어지는데 실제로 말소리 영역의 감소로 인해 난청을 느끼게 되는 시기는 40~60세 정도입니다. 그리고 60대가 되면 저주파수 영역까지 청력이 저하됩니다. 이렇게 노화에 따라 생기는 난청을 노인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70세 이상에서는 50~60%의 어르신들이 노인성난청을 겪고 계시다고 합니다.노인성난청과 우울증노인성난청은 단순히 소리가 안 들리는 불편만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멀어지는 현상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귀가 안 들리니 친구들 만나러 가기 싫어졌다.”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난청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노인성난청은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난청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 중 20%가 우울증에 걸렸다는 외국의 보고도 있고, 때로는 난청으로 인해 잘 듣지 못해서 엉뚱한 행동을 하는데 이것을 치매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 뿐 아니라 가족분들이 난청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어떻게 할까?많은 분들이 연구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노인성난청의 특별한 예방법이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스트레스와 소음을 피하고,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거나 견과류를 매일 조금씩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난청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소리를 너무 크게 해 놓고 있다거나 자꾸만 되묻는 등 난청 징후가 보인다면 청력검사를 받고 청력에 맞도록 보청기와 같은 청각보조기기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노인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보청기 사용 후 가족들의 관계뿐 아니라 자신감도 향상되었다고 하는 사람이 조사 응답 난청인의 50%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어르신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노인성난청, 특별한 예방법은 없는 만큼 난청을 일찍 발견하여 일찍 청각보조기기를 사용하시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의 방법입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6-12-01
- 시끄러운 곳에서 소리를 들을 수 없다면, 난청? 저희 센터를 방문하신 박00님의 말입니다. 감각신경성난청을 가진 분들은 이 분처럼 소음이 있는 상황에서 어음분별을 더 어려워합니다. 그런데 청력검사에서 정상청력을 가진 사람 중에서도 다른 사람들보다 시끄러운 곳에서 말소리를 못 알아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선택적 주의(Selective Attention)시끄러운 상황, 즉 소음이 있는 상황에서도 대화 상대의 말소리를 잘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을 ‘선택적 주의’라고 부릅니다. 칵테일파티와 같이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듣고 싶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해서 ‘칵테일파티 효과’라고도 부릅니다. 학예회에 간 엄마가 많은 아이들의 소리 속에서도 자기 아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도 ‘선택적주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숨겨진 난청(Hidden Hearing Loss)시끄러운 곳에서 말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하게 되는 것을 ‘숨겨진 난청’이라고 부릅니다. 숨겨진 난청이 있으면 선택적주의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되는데 일반적인 청력검사에서는 정상청력을 보이기 때문에 숨겨진 난청을 찾아낼 수가 없습니다. 숨겨진 난청은 달팽이관의 유모세포와 청신경섬유를 연결하는 ‘시냅스’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유모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시냅스의 손상은 치료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미시간 대학교 연구팀이 실험용 쥐에게 일종의 신경 성장 촉진 단백질을 주입하여 시냅스의 복원에 성공했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보청기 기술과 우리의 노력최신 보청기에는 방향성 마이크로폰, FM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어 소음 속에서 듣는 능력을 개선하고 있지만 현재의 보청기 기술들로도 정상적인 청력일 때와 동일한 수준으로 듣는 것은 어렵습니다. 숨겨진 난청의 치료가능성이 높다고 하지만 치료가 현실화 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난청의 예방이 중요합니다. 이어폰을 사용을 자제하고, 최대 볼륨의 60%이하 크기로 듣되 한 번에 계속해서 60분 이하로 사용하는 등 노력이 필요합니다.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일해야 하는 분들의 경우 소음성 난청 예방용 헤드폰을 사용하고, 소음방지 몰드 등을 사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숨겨진 난청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우리 옆에 와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의 가능성을 찾았다고는 하지만 아직 사람을 대상으로 한 치료에 적용하려면 아직도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한 번 시작되면 돌이킬 수 없는 난청. 현재는 예방이 최선의 방법입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6-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