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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 활용한 수업으로 소프트웨어 재미나게 배워요! SW(소프트웨어)는 2018년부터 학교에서 정규과목으로 배우게 된다. 이는 미래사회에 필수로 요구되는 ‘컴퓨팅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것으로 중학교에서는 ‘정보’ 교과목을 통해 34시간 이상의 수업이 진행된다. 작년 SW교육 선도학교로 참여해 우수학교로 선정된 대송중학교는 올해도 SW교육 선도학교로서 좀 더 발전된 내용의 수업을 진행 중이다. ‘로봇’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해 자신만의 프로그램으로 움직여보며 즐겁게 수업하는 그 현장을 찾았다.로봇을 활용, 자연스럽게 소프트웨어 배워대송중학교(교장 소복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SW(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돼 1학년 2학기 자유학기제 방과 후 선택으로 SW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는 로봇을 활용하는 수업은 직접 로봇을 설계하고 제작하며 거기에 나만의 프로그램을 더해 실제로 움직여 보는 과정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소프트웨어와 로봇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다. 강명용 정보담당교사는 “2018년부터 정보가 정규과목으로 개설돼 소프트웨어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시간 컴퓨팅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코딩교육을 받게 되고 고등학교 때는 직접 프로그램을 짜게 된다. 막상 접하면 어렵게 느껴지고 버거울 수 있어 어렸을 적 가지고 놀았던 레고로 로봇을 직접 제작하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게 프로그램을 짜보면서 자연스럽고 재밌게 ‘코딩’이라는 개념을 알 수 있도록 했다”며 “책이나 화면에서 보고 지식으로만 배우는 교육이 아닌 직접 해보면서 체험하는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더불어 “현재는 정보가 선택과목으로 학교에서 접할 기회도 적고 시간과 자재도 부족해 책으로 배우고 간단히 실습하는 것에 그친다”며 “SW교육 선도학교로 진행되는 방과 후 선택 프로그램에서는 좀 더 집중해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매주 목요일 열리는 수업의 가장 큰 목표는 ‘컴퓨팅사고력’을 기르는 것으로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것을 풀기 위한 과정에 집중하고 그것을 풀 힘을 기르는 것. 그것을 위해 학생들에게 GUI 방식의 프로그래밍 교육과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로봇을 설계하고 각자 만들어보는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직접 해보며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의 수업오늘 수업은 ‘라인 트레이서’ 만들기로 컬러 센서를 이용해 선을 따라 물건을 떨어트리지 않고 이동, 시간 안에 로봇이 목적지에 도달하게 하는 것이다. 학생들 모두 도면을 보고 습득한 원리를 적용해 옆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자신만의 로봇을 만들었다. 마지막은 열심히 만든 로봇을 직접 움직여 결과를 보는 것. 원하는 대로의 움직임을 보인 로봇 혹은 예상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인 로봇 등 여러 가지 결과가 나왔지만 그 안에서 각자 서로 다른 배움을 경험했다.총 15차시인 수업은 컴퓨터를 다룰 줄 알면 도움이 되지만 컴퓨터를 잘 몰라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먼저 부품의 결합 방법, 기어의 원리와 조절하는 방법 등 하드웨어적인 개념을 간단히 배운 후 스스로 직접 로봇을 만들어보며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로봇을 만들 때 부품을 어떻게 연결하는지, 팔의 길이를 어떻게 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고 또 모터를 빨리 움직이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의 경험을 통해 습득한 것을 매주 주어지는 미션에 계속 활용하면서 자신의 단계에 맞게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수업방식이다. 조립도 그대로 만들면서 프로그램을 배우고 또, 기본 조립도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프로그램을 짜 주어진 부품으로 원하는 모형을 완성해 보는 것으로 수업이 마무리된다.서로 도움 주고 즐겁게 아이디어 공유해수업을 맡은 로봇교육 전문 송인상 강사는 “소프트웨어 교육방식은 다양한데 이번 수업은 로봇을 활용하는 것으로 프로그램 명령을 통해 생각을 표현하고 원하는 움직임을 만들어 보며 소프트웨어의 개념, 나아가 로봇에 대한 개념까지 알아보는 것”이라 말하며 “원인을 바꿔주면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혹은 결과를 바꾸려면 원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시도하며 직접 자신이 답을 찾아가고, 그 과정에서 혼자 하는 것이 아닌 서로 도움을 주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어 더 의미 있고 즐거운 수업이 된다”고 전했다.또한 “알파고의 영향, 2018년 정규과목 채택 등으로 요즘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학과 공부를 위한 접근보다는 재미있고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접근이 더 필요하다”고 전하며 “미리 뭔가를 공부하기보다는 해답을 금방 찾지 못해도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일이나 여러 상황에서 ‘어떻게’라는 생각을 자꾸 해보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Mini Interview“평소 관심 있었지만 여러 가지 일들로 접할 여건도 시간도 많지 않았는데 로봇을 이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배울 수 있는 수업이라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들이 로봇에 관심이 있고 재능도 있어 함께하다 보니 아이디어도 얻고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계속하면서 진로에 대해 생각도 하게 돼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됩니다.” -1학년 6반 양원석 학생- “선배의 추천으로 수업을 듣게 됐는데 TV에서 보거나 상상만 했던 것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이 재밌고 좋았습니다. 기본적인 프로그래밍에 대해 배우고 수업시간에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면서 다양한 센서와 그 활용방법을 알게 되었고 이런 수업이 앞으로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1학년 3반 이현동 학생- “진로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수업을 신청하게 됐습니다. 제가 짠 프로그램대로 로봇이 움직이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죠. 혼자 하기 어려운 부분을 옆의 짝과 같이 해나가는 과정이 도움이 됐고 그것을 통해 성취감도 많이 느꼈습니다.”-1학년 1반 장호준 학생- 2016-10-29
- 학종에 강한 고등학생 만들기 에듀플렉스 평촌 박흥순 원장문의 : 031-687-3032대학은 왜 입시전형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선택했나요?, 대학을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학부모님들의 공동된 질문이며 관심사이다. 정답은 “희망학과 교수가 원하는 지원자‘가 되라는 것이다. 나는 이제 입학사정관, 즉 당신의 교수님이 원하는 학생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한다. 합격자는 대학이 아니라 희망학과 교수가 결정하기 때문이다. ① 당신의 희망학과 교수는 내신만 더 좋은 학생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교수 입장에서 지원자의 1등급 차이는 큰 관심사가 아닐 수 있다. 당신의 교수는 제자를 선택할 때 등급은 조금 떨어지지만 지속적인 진로탐색의 결과로 해당학과를 절실히 원하게 된 학생의 손을 들어 줄 수 있다. 입학과 동시에 반수,재수,편입,부전공,복수전공을 고민하는 학생은 이미 새로울 것이 없는 실정이다. 당신이 자동차학과 교수이면 고등학교 3년간 모형 자동차를 손에 들고 다닐 정도의 애절한 학생과 등급은 조금 높지만 희망했던 기계과에 성적이 조금 모라라서 지원한 학생 중 누구를 선택하겠는가? 이것이 학종의 비중이 커지는 한 이유일 수 있으며, 진로탐색 과정에 대해 3년간 꾸준한 고민이 있었는가에 대한 면접이 강화되는 이유이다. ② 당신의 교수는 영,수를 더 잘하는 학생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교수 입장에서 영,수 성적의 작은 차이는 큰 관심사가 아닐 수 있다. 학과에 따라 국어,사탐,과탐 성적과 기반지식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선호할 수 있다. 당신이 무역학과 교수라면 세계사,지리,과학,사회,예술 등의 기초 소양을 갖춘 인재와 영,수 중심의 성적만 조금 더 우수한 학생 중 누구를 선택하겠는가? 이것이 과목별 균형학습, 문이과 통합, 영어 절대평가 도입의 한 이유이며, 학창시절의 대부분을 영,수 학원에서 강좌와 문제풀이 중심으로 보냈는 지와 3년간 꾸준한 교과별 균형학습과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는 이유이다. ③ 당신의 교수는 성실하고 머리 좋은 학생을 더 원하는 것이 아니다: 교수 입장에서는 혼자 열심히 공부하는 자습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을 선호할 수 있다. 대학은 이제 저서와 논문 편수보다는 다양한 접근과 신개념 도입을 시도하여 주요 학술잡지에 실린 우수 논문의 여부를 더 중시한다. 당신이 수학과 교수라면 미적분을 배우고 나서 창시자가 궁금해 뉴튼과 라이프니쯔의 미적분에 대해 조사를 했고 학생부에 기재를 한 학생과 수학 점수만 조금 더 뛰어난 학생 중 누구를 선택하겠는가? 당신의 교수는 제자가 대학에서도 공부목표와 계획,실천,피드백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기를 원한다. 이것이 학생부에 자기주도학습 과정의 구체적 기술을 일선 학교에 요청하는 이유이다. 결국, 교수가 원하는 진로탐색, 기초소양, 학습능력을 갖추는 것이 학종에 강한 고등학생이 되는 방법이다. 하지만 3년간 영수학원과 도서실에만 묻혀, 지속적인 진로탐색과 균형학습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준비한 자소서나 추천서는 3~4번 면접관의 질문에 쉽게 무너지게 된다. 입학사정관 즉 당신의 교수는 “진짜 공부”를 해 본 인재를 원하기 때문이다. 내가 왜 공부를 하고, 내 목표는 무엇이며, 지금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를 3년간 지속적으로 고민해 줄 수 있는 전문가라면 바로 지금 자문을 받아도 좋을 것이다. 2016-10-27
- 기억은 정확히 어떻게 뇌세포에 저장되는가? 어텐션타임정미자 센터소장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기억은 뉴런(neuron)간의 연결인 시냅스(synapse)의 지속적인 변화를 포함한다는 생각을 뒷받침 하는 많은 증거가 제시되었다.노벨상 수상자 Eric Kandel은 학습과 기억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바다달팽이(Aplsia californica)를 연구함으로써 기억의 세포적 메커니즘을 알아내었다.과학자들은 연관 세포들에서의 특정 화학물질과 구조적 변화를 군소가 보이는 몇가지 단순한 형태의 기억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Kandel은 특정한 자극을 가하면 더 강한 보호적 반사가 일어나는 것, 즉 바다달팽이에서 한 형태의 학습을 발견하였다. 추후 연구를 통해 더 강한 시냅스가 이러한 정보의 저장을 일으킨다는 것을 밝혀냈다.장기기억은 여러 방법으로 형성된다. 더 강한 자극은 유전자를 활성화시켜 어떤 단백질 수준을 증가시키고 어떤 것은 감소시킨다. 이러한 변화는 궁극적으로 시냅스의 성장을 이끌어 낸다. 인간의 기억에 대한 많은 연구를 통해 과학자들은 어떤 수뇌부(brain center)도 혼자서 기억을 저장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보다는 여기저기 산재되어 지각, 정보처리, 학습중인 사물의 분석에도 관여하는 피질의 여러 정보 처리 시스템들에 기억이 저장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즉 뇌의 각 부분들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영구 기억에 관여 하는 것이다. 인간의 경우, 기억을 유지하거나, 조작할 때 전전두엽 피질이 매우 활성화된다.전전두 피질은 리허설, 장기 기억으로부터 정보의 감시(모니터링)등과 같은 실행 기능(executive function)을 담당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능적 뇌영상 기법을 이용한 연구결과 피질에서 동물,얼굴,단어 등의 다른 종류의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처리하는 넓은 영역이 발견되었다. 중요한 점은 우리의 뇌의 기능이 형성되는 결정적 시기는 여러 차례 존재하며,순차적으로 조직된다는 것이다. 특히 전두엽의 발달은 20대 초반까지도 계속된다. 즉 청소년의 뇌도 완전히 성숙한 것은 아님을 알고 이해할 필요성이 있다.건강한 성숙은 다양한 환경적 변화에 적응하게 하는 가소성(plasticity)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질 때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16-10-27
- 과천외고 홍보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지난 10월15일, 2017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가 한창 진행 중인 과천외고 강당. 1천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강당을 꽉 채운 가운데 진행된 입학설명회, 강당 단상에서 학교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학생들이 눈에 띈다. 유창한 불어, 영어를 섞어가며 설명하는 이 학생들은 바로 과천외고 자율동아리 홍보팀 학생들이다. 과천외고 홍보를 책임지고 있는 과천외고 홍보팀 ‘KING’ 학생들을 만났다. 입학설명회 준비부터 발표, 각 과별 홍보부스까지 마련과천외고 홍보팀 KING은 지난 2013년 과천외고 홍보를 주목적으로 설립된 학교 자율동아리로 학생회와 더불어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자치회 동아리 중 하나다. 학교 홍보가 주 활동인 만큼 홍보팀은 학교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과천외고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1년 중 가장 큰 행사는 신입생을 위한 대규모 입학설명회다. 상반기, 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입학설명회 준비를 위해 몇 주 전부터 기획하고 준비했다는 홍보팀 학생들. 설명회 당일 몇 시간 전부터 각 과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과천외고 입학의 꿈을 안고 설명회에 온 예비 신입생들을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1학년은 주로 각 과(영어,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어 등 5개과) 홍보부스 준비를 맡아 과 별로 학과 프로그램부터 특색 있는 활동, 입학준비를 위한 선배들의 자기소개서 샘플 등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직접 안내한다. 1학년들이 각과 홍보부스를 책임진다면 2학년들은 본 설명회에서 학교프로그램과 학교생활전반에 대한 소개를 직접 발표한다. 자료준비부터 발표까지 몇 번의 리허설을 거치며 철저히 준비한다고. “설명회 준비를 하느라 잠도 못자고 자율학습까지 빼가면서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이렇게 막상 준비를 마치고 예비후배들을 맞을 생각을 하니 설레기도 하고 뿌듯한 마음도 든다”는 김동환(일본어과1)은 “작년 설명회에 왔을 때 홍보부스에서 안내를 하던 선배들을 보며 부러운 마음이 들었는데, 이제는 이 자리에서 후배들을 맞는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대부분의 특목고 입학설명회가 학교 입학담당 교사들이 학교 홍보와 입학전형을 설명하는데 비해 과천외고 입학설명회는 홍보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발표준비를 하고, 각 학과 홍보부스를 따로 마련하는 등 내용이 알차고 차별화된 입학설명회로 설명회에 참여하는 예비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홍보팀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홍보 동영상, 카페, SNS 홍보까지 책임진다!홍보팀은 대규모 입학설명회 외에도 소규모 설명회, 중학교에 찾아가는 행사 등을 지원하고 평소에는 인터넷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목고카페 홍보 활동, 페이스북 등 SNS 관리가 그것이다. 또한 홍보팀 내 미디어부에서는 자체적으로 학교 홍보 동영상을 촬영하여 유투브에 올리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홍보팀은 매 학년 초에 각 과별로 신입부원을 선발하고, 별도로 미디어부를 모집한다. 올 3월에는 일본어과 홍보팀 신입부원 2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하는 등 경쟁률도 상당하다. 일반면접과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할 정도였다고 하니 홍보팀 들어가기가 과천외고 입학하기보다 더 힘들다는 말이 나올 법도 하다. 홍보팀 학생들은 동아리 가입부터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가입하는 만큼 그 어떤 동아리 보다 자부심이 크다. 홍보팀 기장 남정현(영어과2)은 “홍보팀은 과천외고 홍보 활동을 책임진다는 생각에 누구보다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홍보팀원으로서 자부심이 높다”며 “학교에서도 홍보팀 활동을 학교 공식 활동으로 인정해 공로상 수여, 봉사활동 인정 등 학생부 기록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송예진(일본어과2)은 “홍보팀은 과천외고의 최고 인기 동아리로 ‘KING’ 글자가 새겨진 빼지를 부착하고 다니는 홍보팀은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하다”고 말하며 웃는다.홍보마케팅, 미디어 등 진로에도 도움홍보팀이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홍보 마케팅이나 미디어 쪽으로 진로를 갖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신수지(일본어과1)는 “홍보마케팅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입학 전부터 홍보팀에 꼭 들어오고 싶었다”며 “시간도 많이 뺏기고 힘들기도 하지만 배우는 점도 많다”고 말했다. 김한희(일본어과2)는 “방송·미디어 쪽으로 진로를 갖고 있어 홍보팀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된다”며 “홍보활동의 모든 과정을 팀원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많다”고 말했다.입시 공부에 힘든 와중에도 과천외고 홍보 활동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준비하는 홍보팀 학생들의 모습에서 열정이 느껴진다. 과천외고 홍보팀이 있는 한 과천외고 홍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2016-09-27
- 수학 완전 정복에 도전하는 ‘케이튜터’ 시스템! 수학은 다른 어느 과목보다 투자 시간과 학습량은 많지만 웬만해서는 결실을 맺기 어려운 과목이다. 더구나 수능에서 영어 절대평가 시행이 예고된 만큼 수학의 영향력은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지금까지 단지 열심히 공부하는 것만으로 성과가 없었다면 공부 방법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 자신의 객관적인 수준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급선무. 1:1 개별 오답관리 시스템 등으로 현재 수준을 파악해 놀라운 성적 향상에 성공한 ‘케이튜터수학학원(이하 케이튜터)’ 영통관을 찾았다.강남 대치동 시스템 그대로,영통에도 뿌리 내려‘케이튜터’는 대치동, 서초동 등 여러 직영관에서 1:1 맞춤형 수업, 개별 맞춤 오답관리 시스템으로 입소문이 난 바 있다. 실력이 검증된 SKY·카이스트 출신 강사진들로만 구성된 데다 강사의 실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별화된 시스템을 도입해 놀라운 성적 향상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케이튜터’ 영통관은 상산고·서울대 출신인 유형용 원장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현장에서 23년을 지도해온 경험에 비춰볼 때, 판서 위주의 수업은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에 대한 파악이 쉽지 않다는 문제점이 컸다. 또한 수학을 공부하면서 자기의 수학 실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못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 케이튜터 시스템은 자신들의 실력이나 상황들을 바로 점검할 수 있어 제대로 된 수학공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유 원장은 설명했다. ‘케이튜터’의 효율적인 학습법 1 -1:1 맞춤형 수업케이튜터 시스템에서 실력 향상의 1등 공신은 1:1 맞춤형 수업 방식이다. 대부분의 학원수업이 강의식으로 동일한 진도에 따라 운영된다면 케이튜터는 과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파트를 선택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수업이 가능한 것이다.케이튜터에는 중1부터 고3까지 선별된 정규과정의 문항, 진단평가, 기출문제까지 총 20만여 문항이 데이터베이스 되어 있다. 학생들은 B1~2, K1~5의 단계로 구성된 데이터베이스 중에서 자신의 수준에 맞는 문제를 선택할 수 있다. 입시에서 영향력이 커진 내신관리를 위해서 지역별 주요 중·고등학교의 기출 및 부교재까지도 시스템에서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수업은 1:1로 학생들에게 개념을 정독하고 핵심 내용 등을 꼼꼼하게 짚어주며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의 일방적인 풀이가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생각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도록 이끌고 있다.유 원장은 “시스템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어느 학년의 학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는지를 파악하고, 부족한 학년의 단원을 학습하면서 기초를 다져갈 수 있다. 진도가 우선된 학습이 아니라 개인별 맞춤 학습을 강조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후행학습도 진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케이튜터’의 효율적인 학습법 2 -철저한 오답관리케이튜터의 시스템은 오답관리에서도 강점을 발휘한다. 한 번이라도 틀린 문제는 적어도 5번 이상 풀도록 돼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오답을 줄여 나갈 수 있다. 무엇보다 학생의 학습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필요한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데 학생이 풀이한 모든 문제는 데이터베이스로 개별 관리된다.이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학생의 문제풀이와 결과, 오답률 등이 철저하게 관리됨으로써 학생의 취약점이 한눈에 파악되고, 유사문항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학생 개인에 맞춰 오답, 유사유형, 기출 등의 문항을 편집한 맞춤 노트(PWB)가 제공되기도 한다. 학습이력 통계자료는 분기별로 학부모에게 전달된다.유 원장은 “대체로 학생들은 틀렸던 문제를 다시 틀리게 되는데 오답이 해결되지 않고서는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없어 본인의 취약점이 해결된다. 완벽한 오답관리 시스템으로 완전 학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현재 ‘케이튜터 영통관’은 중·고등부(예비중1·예비고1포함) 학생들을 모집 중이다. 케이튜터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수학에 대한 전반적인 실력을 향상시킨다면 진학 후에도 어려움 없이 수학강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위치 영통구 영통동 1008-2 서현빌딩 6층문의 031-205-7110 2016-10-26
- 자유롭게 너의 재능을 펼쳐봐~ 지난 10월 14일(금) 점심시간, 영덕초 5층 창의마루에서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부터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예술정거장’의 제3회 공연이었다. 영덕초의 ‘예술정거장’은 신청하는 누구나 무대에 설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보니 회를 거듭할수록 20~30분의 공연은 수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보경 담당 교사는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 좋다. 방청객들을 추첨해 방청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교실에서 방송으로 시청한다”고 설명했다.방송반 최윤하·이예원 양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 무대는 3·4학년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으로 가득 채워졌다. 3학년 여학생 2명이 리코더로 ‘바람에 실어서’라는 곡을 연주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뒤이어 4명의 여학생들이 가수 트와이스의 ‘우아하게’ 곡에 맞춘 멋진 댄스를 선보였고, 혼성팀의 피아노와 플루트 합주곡 ‘오버 더 레인보우’ 연주도 감동을 선사했다. 4학년의 공연은 씩씩한 두 남학생의 ‘태권도’ 시범, ‘캐리비안의 해적 메인 테마곡’ 피아노 연주, 쇼핑백과 종이컵을 이용한 ‘마술쇼’ 등으로 방청객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자신의 끼와 재주 표현한 무대,자신감도 UP!신나는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영덕초 학생들은 저마다 뿌듯함을 가슴에 담았다. 훌륭한 솜씨로 피아노곡을 연주한 조건희군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해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 연습해서 다시 출연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웃음이 함께 한 마술쇼의 주인공 조민규군은 “1~2주간 맹연습을 했지만 처음에는 떨렸다. 공연 도중 친구들이 놀라고 좋아하니까 긴장이 풀렸다. 잘한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예술정거장’은 함께 모여 연습하고, 원하는 무대를 스스로 꾸며봄으로써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경호 교장은 “‘예술정거장’은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교육적 효과를 보인다. 특히 자신의 끼나 재주를 표현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기고 자긍심도 높아지는 것 같다”고 장점을 소개했다.영덕초의 ‘예술정거장’은 연 4회 공연이 계속될 예정이다. 11월 25일의 제4회 공연을 위해서 2~6학년 학생들이 참가신청서를 내고 연습 중이다. 앞으로도 영덕초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무럭무럭 키워 줄 멋진 무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2016-10-26
- 르네상스미술학원, 구미삼성워킹페스티벌 재능기부 지난 15일 경북 구미동락공원 일대에서 ‘걷기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프로그램인 ’2016 삼성워킹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 기금과 참여시민의 참가비로 성금을 조성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위기가정에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구미입시미술학원인 ‘르네상스’도 페이스페인팅 재능기부로 희망나눔행사에 동참했다.이번 재능기부에 참여한 구미르네상스입시미술학원은 재원생, 졸업생 그리고 강사진으로 한 팀을 이루어 워킹 행사에 참여한 1,000여명의 지역시민에게 무료로 페이스페인팅을 실시하고 그림배지(휘장)만들기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3년째 재능기부에 동참하고 있는 르네상스는미술학원은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체험부스 중 유일하게 페이스페인팅을 실시해 행사 때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체해 무해한 물감부터 모든 재료를 자비로 들였고, 여기에 미술전문가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행사를 더 빛나게 한 것이다. 구미르네상스미술학원 강도원규 원장(홍익대 석사, 대구예술대 겸임교수)는 “이번 구미삼성워킹페스티벌 페이스페인팅 재능기부에 참여한 재원생과 졸업생, 그리고 강사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나눔을 함께 하는 아름다운 재능기부 실천을 통해 지역민과 하나 되는 좋은 시간을 더 많이 갖도록 하겠다” 말했다.구미르네상스미술학원은 지난 2014년 약 3개월간 신평초등학교 벽화그리기 프로젝트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명소로 만들었고, 올해에는 구미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 체험교육장에 벽화를 그리는 등 활발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한편, 르네상스미술학원은 구미지역 토종 학원으로 21년간 미술교육을 해온 역사와 전통을 가진 미술명문으로 알려져 있다. 2017년 현재 서울대 미대 디자인학과 1차 실기에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지방에서는 드물게 매년 수도권 미대에 합격자의 이름을 올리고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6-10-25
- 시간만 투자하면 성적이 오를까? 강민근Study master제이샘학원문의 031-719-9433‘공부는 엉덩이로 한다’라는 말이 있다. 순간적인 벼락치기나 머리만 믿고 대충 하는 것보다는 성실히 끈기로 공부하는 것이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하지만 오랜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하여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이라면 방법과 효율성에서 문제의 원인을 찾아봐야 할 것이다. 오랜 시간 공부를 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에게 자신이 공부한 시간과 학습량을 스스로 측정하게 하였더니 평상시 본인이 공부했다고 생각하는 시간보다 절반이나 줄어들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실제 공부량이 많지 않은 사레이다. 이런 경우에는 시간보다는 분량 중심의 공부가 좋을 수 있다.또한, 50분 학습에 10분 휴식과 같이 느슨해진 집중력을 가다듬는 시간을 학습 중간에 갖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물론 집중에 방해가 되는 스마트폰은 멀리 둔 채 말이다. ‘척’도 문제다. 학창시절 잘 알지도 못하는 책을 보며 ‘나는 알고 있어’라고 착각했던 기억이 있다. 어리석은 일이었다. 모른다고 인정하고 기반 지식을 쌓은 후 다시 읽어보든가 남의 도움을 받았어야만 했다. 결국, 그렇지 못했고 그 책의 지식은 나의 것이 되지 못했다. 무언가를 배우고 익힐 때는 절대로 아는 척을 해서는 안 된다. 선생의 수업, 해설집의 풀이 등은 내 것으로의 숙성과정이 없는 한 결코 내가 아는 것이 아니다.그래서 평소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는 것은 실제 결과에서의 참패를 가져오는 것이다. ‘척’은 결국 ‘척’으로 끝날 수밖에 없다. 내가 앉아 있는 시간이 ‘척’으로 둘러싸인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아야 한다.잘하거나 좋아하는 것만 하며 시간을 채우는 경우도 문제이다. 잘하는 것만 해서는 안 된다는 교육상황이 안타깝지만 어쩌겠는가.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취약한 부분에 대한 보완이 얼마나 잘 되는지에 달려 있고 그 보완하는 과정은 껄끄럽고 싫을 수밖에 없다. 시간은 충분히 확보되었으니 이제는 부담되는 것에 정면으로 부딪쳐보아라. 쉽지 않을 것이고 끝까지 껄끄러운 채로 남을 수도 있다.하지만 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은 본인 역시 인지하고 있지 않은가? 2016-10-25
- 우리 아이에게 지금 왜 인문학인가? 인문학의 창 정범진 강사문의 070-4156-3655바야흐로 인문학의 시대다. 빛의 속도로 변화하는 이 시대에 인문학이라니, 도대체 우리아이에게 지금 왜 인문학인가? 첫째, 지금은 우리 아이가 청소년이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의 많은 아이들은 청소년 시절을 고입이나 대입을 준비하는 장기 수험생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청소년시절은 한인간의 삶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이다. 어린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하고 도약하는 시기이자 자아 정체성과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 능력을 키워나감으로써 자기가 원하는 삶의 기초를 쌓아가는 시기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기를 장기 수험생으로만 살아갈 수는 없다. 인류의 오래된 인문학적 가치를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삶을 위해 가장 필요한 일이다. 둘째, 지금은 알파고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알파고는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금 명확하게 일깨워주었다. 그동안 우리는 주어진 지식과 정보를 암기하고, 이를 통해 주어진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능력을 중요하게 여겼다. 하지만 사실 이런 일은 진작부터 기계의 몫이었다. 대신 인간의 몫은 선택과 판단의 근거로서 가치관을 확립하고, 문제를 새로이 찾아내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결합하고 다른 가치관과 능력을 갖춘 사람들과 협력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해내는 일이다.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과 협력의 방식으로 인문학 공부를 해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능력들을 기를수 있다. 셋째, 지금은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기이기 때문이다. 이제 획일적인 주입식 입시경쟁 교육체제로는 더 이상 우리 아이와 우리 사회의 미래를 개척할 수 없다. 교과지식 중심 교육활동에서 창의력, 정보활용능력, 의사소통능력, 협동 중심 교육활동으로, 교육의 대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혁신학교, 자유학기제, 2015 개정 교육과정, 학생부종합전형 등은 공교육제도와 입시제도에서 나타나는 그 구체적인 표현이다. 그중에서도 2018년 중1과 고1 학생들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인문학과 과학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 교육, 개념과 원리에 충실한 교육, 학생 중심 수업 등이 그 핵심 내용이다. 즉 인문학이 새로운 교육 과정의 한 핵심이 된 것이다. 인문학은 청소년들이 자기와 세계를 발견하고 열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창이다. 그렇다면 어른들은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인문학 공부를 해나갈 수 있도록 함께 궁리하고 도와야 하지 않겠는가? 교사협동조합 틔움 이사장인문학의 창 청소년인문학 강사 2016-10-25
- 얘들아, 가까운 곳으로 동물 관찰 나들이 가자 초등학교 3학년들은 과학 교과서 두 단원에 걸쳐 동물에 대해 배운다. 1학기에는 배추흰나비를 비롯한 여러 가지 동물의 한 살이에 대해 배우고 2학기에는 땅과 물, 하늘 등으로 서식지를 나눠 동물의 생활에 대해 배우게 된다. 동물의 생김새와 특징, 생활방식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되는데 책과 다양한 미디어 매체로 접하는 것 보다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볼 수 있다면 보다 ‘재밌고 즐거운 공부’가 될 것이다. >3학년 1학기 과학3단원 동물의 한 살이3-1 배추흰나비의 한 살이3-2 여러 가지 동물의 한 살이 >>판교 생태학습원, 판교 화랑공원, 판교 스포츠센터 곤충관, 신구대 식물원 곤충생태관, 용인 농촌테마파크 곤충전시관 >>>판교 생태학습원과 화랑공원, 판교 스포츠센터 곤충관을 함께 보자성남시와 (사)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판교 생태학습원은 어린이들에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4년 전 동판교 화랑공원에 인접하여 개관했다. 1층에 위치한 초록마을에서는 복잡한 미로 같은 개미집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고, 나비의 한 살이를 커다란 모형과 그림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하였다.특히 성남의 녹지와 하천에서 볼 수 있는 곤충들을 소개하고 있다. 같은 층에 위치한 실내 온실에서는 멸종위기 동물 정원을 꾸며놓아 멸종위기의 동물과 서식지 환경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판교 생태학습원이 위치한 판교 화랑공원 내에도 곤충과 식물 서식지를 표지판으로 표기해 놓아 생태학습원에서 모형과 표본, 화면 등으로 이해를 도왔던 전시물에 대해 좀 더 사실적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연계하였다. 판교 생태학습원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한 판교 스포츠센터에는 로비 왼편에 곤충관을 마련하여 다양한 곤충들과 함께 거북, 고슴도치 등을 볼 수 있도록 설명과 함께 전시하고 있다. >>>곤충생태관도 보고 신구대 식물원 나들이도 하고 용인 농촌테마파크에서 농촌체험하며 곤충관 둘러보기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농촌테마파크 내에도 곤충을 관찰할 있는 곤충전시관이 있다. 나비류, 풍뎅이류 등의 표본을 화려하고 특색 있게 전시하고 있는데 국내외 나비목 곤충류 등 외에 4,500여점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문양의 곤충을 전시하고 용인의 상징물 등을 곤충으로 장식해 특색 있게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곤충표본을 직접 만들어보는 곤충체험이 가능하고 전통적인 화원 개념을 도입한 곤충 사육실을 관람할 수 있으며 나비, 사슴벌레 들의 생육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전시하여 곤충의 한 살이를 생생하게 볼 수 있다.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신구대 식물원과 식물원 내에 위치한 곤충생태관도 교과와 연계한 자연관찰 나들이 최적의 장소 중 하나다. 근방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서 체험학습 장소로 많이 가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방문하여 곤충생태관만 꼼꼼하게 둘러보고 오는 것도 한번쯤 해 볼만 하다.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식물들은 살아가는데 있어 곤충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식물원에서도 곤충은 매우 중요한 연구대상이 된다는 취지에서 설립된 곤충생태관에서는 사슴벌레, 하늘소, 장수풍뎅이, 나비 등이 애벌레로부터 성충으로 자라는 모습과 먹이활동을 관찰할 수 있다. >3학년 2학기 과학1단원 동물의 생활1-1 주변의 동물1-2 사는 곳에 따른 동물의 생활 >>용인 기후변화체험센터, 용인 민제생태환경과학관, 용인 농촌테마파크 관상동물원, 용인 에버랜드 >>>양서파충류와 절지동물은 용인 기후변화체험센터와 민제생태환경과학관으로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민제생태환경과학관은 지하 1층 주전시실에 국내 최대의 양서류, 파충류를 전시하고 있다. 양서파충류의 특징, 습성, 서식지 등 모든 것을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전시하였으며 특별히 정해진 해설시간에는 전문 에듀케이터에 의해 양서파충류에 대한 신기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양서파충류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만져보는 체험이 진행되어 아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지하 1층 주전시실에는 양서파충류 외에 절지동물에 대한 기본 개념과 다양한 종류를 전시하였고, 2층에는 왈라비, 라쿤 등을 비롯한 소형 포유류와 어류 및 수서곤충을, 3층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앵무류와 핀치류가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생활하고 있어 가까이에서 조류의 행동과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층별로 과학 교과서와 연계하여 사는 곳(서식지)에 따른 동물의 생활을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는 점이 탁월하다.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 기후변화체험센터는 2층에 생태관을 따로 마련하여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취약한 양서파충류를 비롯하여 절지동물과 생물종의 다양성을 위해 우리 생태계에 생존이 지향되었으면 하는 외래어종 및 토종 어류를 전시하고 있다.전갈, 이구아나, 반수생거북이, 넓적사슴벌레, 얼룩동사리 등 다수가 전시되어 있으며 비어디드래곤과 육지거북이는 직접 먹이를 주거나 만져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달팽이의 경우는 희망하는 관람객에게 직접 키움의 기회도 제공한다. 생명체의 젖줄이자 지구의 가습기 역할을 하는 습지를 별도로 구성하여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동물 관찰과 함께 아이와 함께 부모도 생태계와 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용인 농촌테마파크 동물농장과 에버랜드의 판다도 놓치기 아까워 장소와 전시 관람의 제약으로 규모가 있는 포유류의 경우 관찰할 수 있는 곳을 도심에서 찾기란 쉽지 않다. 용인 농촌테마파크 안에는 관상동물농장이 꾸며져 있다. 토끼, 공작, 사슴, 염소 등 8종 60여 마리의 동물이 생활하고 있어 아이들의 자연관찰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농촌 체험과 함께 곤충관을 묶어서 관람하면 좋다.국내 최대 동물원 에버랜드에서는 중국 외 13개국에 서식하는 1600마리 멸종위기 동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자이언트 판다 1쌍을 도입했다. 판다를 장기 임대하는 중국의 ‘판다 외교’의 일환으로 2014년 시진핑 중국 주석 방한 시 했던 약속이 지켜진 것이다.올 봄, 세계 최고 수준 판다전시관 ‘판다월드’를 개관한 에버랜드는 판다 서식지를 재현한 대나무 숲 속에 있는 판다를 다양한 관람 각도에서 근접해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친환경적인 생육 환경을 조성하여 관람자 체험을 극대화 하였다. 또한 중국 3대 보물인 판다, 황금원숭이, 랫서판다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꾸몄다. <성남·용인 동물 관찰할 수 있는 곳>기관명위치문의비고판교 생태학습원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45번길 21031-8016-0100화랑공원, 판교스포츠센터 곤충관과 함께 보면 좋다신구대 식물원성남시 수정구 적푸리로 9031-724-1600곤충생태관용인농촌테마파크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파크로 80-1031-324-4081곤충관, 관상동물농장민제생태환경과학관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354번지031-693-5530~2국내최대 양서파충류전시용인 기후변화체험센터용인시 처인구 동부로 162번길 14031-339-9111달팽이 분양맹산생태학습원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628031-702-1192교과과정 연계한 생태교실 운영용인에버랜드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031-320-5000판다 월드 201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