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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에 도움을 주는 보청기가 있다 “이명 때문에 요즘 너무 힘들어요. 병원에도 가보고 이런저런 것들을 많이 해 봤는데 소용이 없더라구요. 어떻게 하죠?”라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 중 하나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이명이란?‘귀울음’이라고도 불리는 이명(tinnitus)은 외부에 소리를 내는 것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내게만 들리는 소리를 말합니다. 어쩌다 한 번 씩 ‘삐~~’하는 소리가 잠시 들리다가 만다면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이명이 지속적으로 들린다면 발생 원인을 찾아보고 해결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이명이 심해지면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희 보청기센터를 방문하시는 고객분들 중에는 이명으로 크게 힘들어 하는 분들도 많답니다.이명과 난청은 관련있나?다양한 원인들이 이명을 일으킵니다. 대표적인 원인이 달팽이관의 손상입니다. 우리의 뇌는 감각기관이 보내오는 정보를 전기신호 형태로 받아 해석하는데, 소리 신호를 ,뇌가 이해 할 수 있는, 전기 신호로 바꾸어주는 신체기관이 달팽이관 입니다. 달팽이관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꾸는데 문제가 일어나 소리를 잘 듣지 못하게 되고 이명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명과 난청이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명 환자의 90% 이상이 난청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이명에 도움을 주는 보청기가 있다!!난청과 함께 이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보청기를 착용하고 나서 이명 완화에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청기로 충분한 크기의 소리를 들으면 주변의 소리를 잘 들으면서 이명에 집중하지 않게 되어 차츰 이명이 완화되는 원리입니다. 난청을 가진 이명환자가 보청기를 사용하게 하였더니 60% 정도의 사람들이 이명완화를 경험했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요즘은 이명 소리가 심할 때 백색잡음 등을 들려주어 이명으로 인한 불편을 줄여주는 보청기도 있고, 이명이 들리는 주파수와 비슷한 대역의 소리를 들려주어 이명을 배경 소리처럼 인식하게 함으로써 이명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보청기도 소개되어 있습니다.난청과 함께 이명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보청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세요. 보청기로 충분한 크기의 소리를 듣는 것으로도 이명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백색잡음이나 이명과 비슷한 주파수 대역의 소리를 들려주어 이명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보청기들도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청능사에게 상담을 받아보세요.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11-11
- 보청기로 더 잘 들으려면, 청능재활 보청기 센터에서 많이 듣는 질문 중에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보청기를 사용하면서 말을 좀 더 잘 듣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어떻게 하면 보청기를 착용한 후 말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을까요?” 이번 칼럼에서는 이런 물음에 대답해 보려 합니다.감각신경성난청발생 원인을 기준으로 난청의 종류를 구분할 때 크게 세 가지로 나눕니다. 소리를 전달하는 기관인 귓바퀴, 외이도, 고막 그리고 이소골 등이 기능을 잘 하지 못해 생기는 ‘전음성 난청’, 달팽이관, 청신경 및 그 이후 기관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감각신경성 난청’ 그리고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의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는 ‘혼합성 난청’, ‘감각신경성 난청’을 가진 사람이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소리는 크게 들리는데 무슨 말인지 구별하기 어렵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청능재활보청기를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 중 하나는 ‘말소리를 잘 알아듣는 것’입니다. 그런데,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감각신경성 난청을 가진 사람 중에는 어음 분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청기 착용 후에도 말소리 분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보청기데 대한 만족도가 낮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청능재활이 필요합니다. 보청기를 착용한 후에 보청기에 대한 적응과정을 마치고 나면 보청기로 말소리를 더 잘 분별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해야 하는데 이 훈련이 청능재활입니다. 한국자음지각검사(KCPT)등의 기초검사 후 다양한 방법으로 개인 맞춤형 훈련을 실시합니다.다양한 훈련 방법청능재활은 적어도 8주 이상의 기간 동안 매주 1~2회 보청기 센터를 찾아서 청능사와 함께 실시합니다. 청능재활을 위해서 다양한 훈련 방법을 사용합니다. 한국자음지각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십자말 풀이나 ‘피검자가 어려워하는 음소 따라하기’를 실시하기도 하고, 환경음을 듣고 알아 맞추는 활동도 합니다. 또한 훈련 받는 분이 좋아하는 장르의 책이나 신문기사 또는 동화책 등을 교재로 한 문장훈련이나 좋아하는 음악을 활용한 훈련도 합니다. 훈련 과정 중에는 보청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방법이나 의사소통 전략 등에 대해 배우기도 합니다.청능재활도 재활의 과정인 만큼 청능사에게도 훈련 받는 분에게도 인내와 노력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훈련을 마치고 나면 분명 애써서 훈련한 보람을 누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꼭 청능사와 상의해 보세요.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10-28
- 코로나 시대에 맞는 보청기 소리 조절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보청기 사용자들이 소리 조절을 가급적 비대면으로 받고 싶어 하곤 합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보청기 소리 조절 방법들을 소개해 드립니다.소리 조절 앱보청기를 구입하면 청능사(Audiologist)가 사용하시는 분의 청력에 맞도록 보청기 소리를 조절해 드립니다. 하지만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분이 만나는 소리 상황이 다양한 만큼 조금 더 크게 듣고 싶을 때도 있고, 보청기로 들리는 소리를 낮추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보청기 소리 조절 앱’입니다. 회사마다 시그니아 앱, 포낙 앱 등과 같이 이름이 다르지만 기능은 대체로 유사합니다. 미리 약속한 몇 가지 상황에 맞도록 조절된 소리를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저장된 소리 상태를 불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보청기 소리 원격 조절보청기 센터를 자주 방문해서 사용자 본인의 청력과 보청기 성능의 변화를 반영하여 소리 조절을 받으면 좋겠지만 방문하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원격조절 앱’입니다. 멀리 있는 보청기 사용자와 청능사를 원격조절 앱이 연결해 주어 보청기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청능사가 보청기 소리를 조절 해 줍니다. 보청기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청능사로부터 소리 조절을 받을 수 있으니 좋습니다.보청기 소리 조절 비서보청기를 사용하다보면 불편한 청취환경을 만나거나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스스로 해결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니즈(Needs)를 가진 분들을 위해서 시그니아 어시턴트라는 ‘보청기 소리 조절 비서 앱’이 나왔습니다. 스마트폰 앱이라는 측면에서는 소리조절 앱과 비슷하지만, 문제 상황을 만났을 때 스마트폰에서 옵션을 몇 번 선택하는 것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머신러닝 기술을 탑재하여 똑똑해지고 더 편리해진, 소리조절 앱이라고 생각하셔도 되겠습니다. 청능재활에 도움이 되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습니다.비대면 시대에 맞는 보청기 소리 조절 방법을 세 가지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니 소개해 드린 기능들을 잘 알아두고 활용해 보세요. 비대면이 일상이 된 코로나 시대에 좀 더 편리하게 보청기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10-14
- 보청기 수명 늘리기 “보청기는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나요?” 보청기 센터에서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통상 보청기 수명을 ‘평균 5년’이라고 설명하지만, 평소에 잘 관리하면 보청기를 더 오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하면 보청기 수명을 늘릴 수 있을지 알아 볼까요?습기 관리보청기는 전자기기입니다. 그리고 모든 부품들이 작지요. 따라서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데, 특히 습기관리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저녁에 주무실 때는 보청기를 반드시 습기제거제통에 넣어 둡니다. 보청기를 사용하면서 귓속 습기에 노출되었던 보청기에서 습기를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전기제습기를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습기를 제거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보청기를 보관할 때는 물기가 많은 화장실이나 부엌 등은 피합니다. 세수나 샤워, 물놀이 등을 할 때는 보청기를 안전한 곳에 보관하는데, 보청기를 구입 할 때 보청기 센터에서 받은 ‘전용 보관함’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프레이를 쓴다면 스프레이를 뿌린 후에 보청기를 착용해야 합니다.일상에서의 관리보청기를 착용하는 과정에서 귓속의 귀지가 보청기의 ‘리시버(스피커 역할을 하는 부품) 음구’에 들어갑니다. 리시버 음구에 쌓인 귀지는 보청기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습기제거제통에 넣기 전에는 꼭 보청기를 잘 청소해 줍니다. 소독약을 이용해 보청기 외형을 청소할 때는 부드러운 천에 ‘보청기 전용 소독제’를 묻혀서 잘 닦아줍니다.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이 쉽게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여름철 물놀이 등을 할 때 보청기를 햇빛에 노출된 야외에 세워둔 밀폐된 차 안에 두지 않도록 합니다. 뜨거운 열기가 보청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보청기를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배터리를 분리합니다. 배터리에서 액이 흘러나와 보청기 고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답니다.정기 관리보청기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 중요한 실천 사항 중 하나는 보청기 센터의 청능사로부터 정기적인 관리를 받는 것입니다. 일 년에 두 번 이상은 보청기를 구입한 센터에 가서 보청기 청소를 요청하세요. 집에서 스스로 청소하는 것보다는 좀 더 효과적으로 청소해서 보청기 수명 연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청기를 통해 좀 더 또렷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 주는 길이기도 합니다.보청기 수명늘리기를 위해서는 습기를 잘 관리하고, 일상에서도 관심을 갖고 잘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기적으로 보청기 센터를 방문하여 청소와 관리를 받는 것입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09-30
- 부모님 추석 명절 선물 보청기 구입 요령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성 난청을 위한 보청기는 필수품이 되었다. 안경이나 임플란트처럼 귀가 안 들리면 보청기 착용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건강하고 안전한 난청인의 삶을 위해 보청기 특성과 구입 노하우를 청각 전문기업 스타키코리아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로부터 알아보았다.특성을 알면 알수록 현명해지는 보청기부천보청기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에는 최근 들어 보청기 구입 관련 문의가 크게 늘었다. 곧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아 난청으로 고생하시는 부모님 선물로 보청기를 알아보는 자녀들의 방문 때문이다.여기에 보청기를 장만했어도 활용도가 떨어져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 상담도 이어진다. 안경이나 임플란트와 달리 자녀가 직접 보청기를 알아보는 이유는 보청기가 지난 특성과 가격 때문이다.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 김천식 대표는 “보청기는 난청 원인과 종류에 대한 다각도의 분석이 중요하다. 이 과정이야말로 선택한 보청기를 제대로 활용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첫걸음이다. 특히 보청기는 난청 시기와도 크게 관련된다. 난청에 따라 보청기 선택과 이후 필요한 소리 조절 계획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청능재활시스템이 전제되어야 비로소 들리는 소리보청기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귀에 들리기까지 소리 조절을 해가는 청능 재활 과정이 반드시 뒤따라야 서랍 속 보청기 신세를 피할 수 있다.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가 이 부분에 중점을 두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김 대표는 “보청기는 그 특성상 착용 후 뇌에 적절한 자극과 훈련으로 어음 인지도를 높이는 소리 조절훈련이 보청기의 성패를 좌우하는 보장구이다. 본 센터에서 청능 재활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시스템을 열고 있는 이유도 보청기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서”라고 강조했다.특히 사람의 뇌는 보청기를 통해 증폭된 소리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요구한다. 따라서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에서는 음질과 음량조절인 피팅을 강조한다. 보청기를 구입하고도 듣는 데 실패하는 대부분의 원인 중 하나는 소리 조절과정과 적응 정도이다.추석 명절 특별 할인받고 보청기 장만부천보청기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에서는 보청기 선택 전 꼭 알아야 할 난청과 소리 전달의 원리를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보청기도 사람마다 다른 난청 정도와 청능 재활 정도 등을 전제로 우리 귀에 소리가 반응하는 과정을 이해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중요한 점은 보청기 착용 후, 보청기로부터 청각적 자극을 받게 되는 뇌는 증폭된 소리 자극에 익숙지 못해 처음에는 필요한 증폭량에 70~80% 정도밖에 증폭하지 못한다. 이후 2주, 1달, 3개월 등의 조절훈련이 지나면, 어느 순간부터 보청기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보청기를 선택할 때는 검사와 더불어 소리 조절과정이 얼마나 서비스되는지를 확인한다.한편, 보청기 선택 시 대부분 브랜드 인지도와 가격이 중시되곤 한다.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으로 보청기 구입 시 60%할인에 10% 추가할인을 한다. 또 정부 지원 보청기 전문 상담은 물론 신제품 보청기 30일 무료 체험 행사 및 보청기 배터리 특별행사도 10월까지 이어진다. 2021-07-09
- 귀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 보청기 센터에는 난청을 가진 분들 뿐 아니라 가족분들도 오십니다. 가족분들 중에 “귀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 질문에 대답해 보겠습니다.가급적 귀지 제거하지 않기지저분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귀지를 자주 제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귀지는 귓속 건강을 위해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테리아나 세균으로부터 귀를 보호하고, 독특한 냄새로 벌레들이 귓속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주며, 귓속 습도 유지 및 노폐물 배출의 역할도 합니다. 이렇게 귓속 건강에 기여하는 귀지는 일부러 제거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바깥으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귀지를 일부러 제거하지 않는 것이 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물론 귀지가 너무 많이 생겨서 외이도를 막는다면 이비인후과에 가서 제거하는 것이 좋겠지요.소음으로부터 귀를 보호하기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 이어폰을 끼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이렇게 시끄러운 곳에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면 큰 소리로 들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소음성 난청을 부를 수 있습니다. 가급적 이어폰이나 헤드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귀건강을 유지하는데 좋습니다. 사용할 수 밖에 없다면 이어폰 사용 원칙을 지켜서 사용합니다. 공사현장이나 공장 등과 같이 시끄러운 곳에서 장시간 일할 때는 소음방지 몰드나 소음방지 헤드폰 등을 착용하여 소음으로부터 귀를 보호해야합니다. 난청이 생기면 원래의 청력을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난청 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정기적인 청력검사한 번 난청이 생긴 후에는 청력을 회복할 수 없으니 예방이 귀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난청을 예방하려면 현재 자신의 청력이 어떤지를 알아야하므로 정기적으로 청력을 점검하고 관리해야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건강검진에 청력검사가 포함되어 있는 것은 난청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청력검사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청각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느껴도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력검사에서 난청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면 보청기와 같은 청각보조기기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합니다. 보청기는 조기에 착용할수록 착용효과가 높기 때문입니다.귀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세 가지 방법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그 외에도 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나, 귀 맛사지 등도 귀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09-09
- 보청기가 물에 빠졌다면... 태풍 오마이스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소식이 뉴스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을 장마 이야기도 뉴스의 단골 메뉴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태풍과 장마는 많은 비를 뿌리지요. 이렇게 비가 많이 올 때는 보청기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습기에 약하기 때때문이지요. 습기에 약한 보청기가 물에 빠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가장 먼저 할 일은!!!가장 먼저 할 일은 최대한 빨리 물에서 건져내는 것이지요. 그리고 나서는 보청기 안에 들어있는 배터리를 제거해야 합니다. 물에 들어간 보청기에 배터리가 그대로 들어있다면 배터리의 전류가 보청기 내부로 흘러들어 앰프 등 내부 부품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젖은 배터리가 부식되면 보청기 내부의 금속 부품들을 녹슬게 할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를 제거했다면 마른 천이나 키친 타올 등으로 보청기 외부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합니다. 보청기를 살살 흔들어주어 내부의 물이 바깥으로 배출되도록 한 후에 물기를 제거해도 좋겠습니다.피하셔야해요!!!보청기의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하거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헤어 드라이어나 전자레인지의 강력한 열로 인해서 보청기 내부의 부품 또는 보청기 외형이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습기 제거를 위해 전자레인지에 귓속형 보청기를 넣고 돌려서 외형은 찌그러지고 내부는 새카맣게 탄 보청기를 본 적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더 이상 손 써볼 길이 없습니다. 보청기가 물에 빠졌다면 가급적 집에서 습기를 제거하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청능사에게로!!!보청기의 배터리를 꺼내고 마른 천 등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에는, 청각전문가인 청능사(Audiologist)에게 보청기를 가져갑니다. 청능사는 보청기를 충분히 건조시킨 후 각 부품별로 상태를 점검하고 일부 부품이 손상을 입었을 경우 손상된 부품을 교체하는 등의 조치를 해 줄 것입니다. 만일 물기가 많은 곳에서 일을 하는 분이라면 보청기 구입 시 IP등급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IP 등급은 방수와 방진 기능을 표시하는 것인데 숫자가 높을수록 방수나 방진이 잘 되는 보청기입니다.보청기가 물에 빠졌다면 최대한 빨리 건져서 물기를 제거하고 청능사에게고 가져갑니다. 청능사가 적절한 조치를 해 드릴 것입니다. 물기가 많은 곳에서 일하시는 분은 IP등급도 확인해 보세요.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08-26
- 2021년 6월 30일부터 달라진 보청기 지원금 제도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은 보청기도 힘들어하는 계절이지요. 더운 7월에 국가가 지원하는 보청기 지원금 제도가 바뀌었습니다. 보청기 구입비용에 대한 국가 지원제도는 무엇인지 어떤 것이 달라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보청기 구입 비용 국가지원제도청각장애 등록을 한 분이 보청기를 구입할 때 보청기 구입 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국가가 지원합니다.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되어있는 분들은 국민건강보험을 통해서, 기초생활수급자인 분들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서 5년에 한 번씩, 한쪽 보청기 구입 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전제조건은 지원신청을 하는 분이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얼마나 지원하나?보청기 지원을 위해 국가가 정한 기준금액은 131만원입니다. 기준금액은 보청기 금액 91만원과 보청기 적합 비용 40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청기 적합’은 보청기 사용자의 청력에 맞게 보청기 소리를 조절하는 것을 말합니다. 적합비용은 ‘초기 적합비용’ 20만원과 ‘후기 적합비용’ 20만원으로 나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는 기준금액 전액을 지원하고,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이 아닌 분들은 기준금액의 90%까지 국가가 지원하고 10%는 보청기 사용자가 부담해야 합니다.달라지는 제도2021년 6월 30일부터 보조금 지원제도의 일부가 변경되었습니다. 보청기를 구입하는 사람이 보청기 판매자에게 지원금의 수령을 위임하면 보청기 판매자가 건강보험공단에 보조금을 직접 청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조금을 청구할 때 보청기를 구입하는 사람이 작성한 위임장과 신분증 사본을 첨부해야합니다. 또한 2022년 상반기부터는 전산청구도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산청구가 가능해지면 보청기 판매자는 3년간 급여청구 관련 서류를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보청기 지원금 신청 시 세금계산서 발행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합니다.보청기 구입 비용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새롭게 변경되는 내용을 알려드렸습니다. 나름대로 쉽게 설명하려고 했지만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보청기 구입 비용 지원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청각전문가인 청능사에게 문의하세요.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드릴 것입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08-12
- 코로나, 마스크, 보청기 코로나 시대, 마스크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마스크는 난청을 가진 분들의 삶에 큰 영향을 줍니다. 어떤 영향을 주는지,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생각해 보려 합니다.코로나19 시대, 난청 환자 증가코로나 19가 시작된 이후로 난청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했습니다. ’청년의사‘라는 월간신문이 20200년 11월 18일자 기사에서 인용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자료를 보면 난청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2015년에는 약 29만3천명 이었는데 2019년에는 41만8천명으로 30%정도 증가하였습니다. 코로나 19 시대에 난청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마스크 마스크 마스크의사소통을 위해서는 말하는 상대방의 얼굴과 입술을 보아야 하는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으니 표정도, 입술도 읽기 어려워집니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면 마스크기 고주파수 대역의 소리를 감쇄시킵니다. 일리노이 대학교 연구팀이 N95마스크나 수술용 마스크 등 12 종류의 마스크를 가지고 말소리에 마스크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는데 2kHz 이상 고주파수 대역의 소리를 감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스크 착용으로 말소리를 알아듣는데 어려움을 느끼자 난청을 자각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 것입니다.마스크와 보청기마스크를 착용한 사람과 대화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보청기를 착용한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시그니아보청기가 ‘마스크 모드’를 갖춘 보청기를 출시하였습니다. 마스크가 2kHz 이상의 고주파수 대역 소리를 감쇠시켜 주로 고주파수 대역에 많이 분포해 있는 자음을 알아듣기 힘들게 하기 때문에, ‘마스크 모드’는 고주파수 대역의 소리를 평상시보다 더욱 강조하여 증폭하여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의 말소리를 좀 더 또렷하게 들을 수 있게 해 줍니다. ‘마스크 모드’는 새롭게 출시된 ‘X플랫폼’에 탑재되어 있는데, ‘스타일레또 X’, ‘퓨어 C&G X’ 그리고 ‘퓨어 312 X’에 탑재 되어 있습니다.코로나19 시대, 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인해 말소리를 알아듣기가 더 힘들게 되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보청기에 ‘마스크 모드‘가 등장하였습니다. 마스크 모드 사용으로 마스크 사용자와의 대화가 좀 더 원활해 질 수 있습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07-22
- 초기 난청을 의심하자 부모님이 전만큼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면 청각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 특히 통화를 빨리 끝내고 먼저 끊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면 난청을 의심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귀가 잘 안 들리는 걸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지만,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 귀는 바깥부터 크게 외이, 중이 그리고 내이로 나눈다. 외이는 귓바퀴와 외이도로 구분되며 중이는 고막, 중이강, 유양돌기 및 이관으로 구분된다. 내이는 청각에 관여하는 와우, 평형에 관여되는 반고리관 및 두 구조물을 연결하면서 평형에 관여하는 전정 등 세 가지의 구조물로 나눌 수 있다. 외부의 소리는 귓바퀴와 외이도를 통해 들어와 중이의 고막, 이소골을 지나며 증폭되어 내이의 달팽이관으로 전달되고, 달팽이관에서 전기신호로 바뀐 뒤 청신경을 거쳐 뇌로 전달되어 인식된다. 이 같은 일련의 과정에 문제가 있으면 난청이 발생할 수 있으며, 문제가 발생한 위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 소리가 외이도와 중이를 거쳐 달팽이관까지 전달되는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경우를 전음성 난청이라 한다. 전음성 난청은 귀지, 외이 손상, 고막 천공, 중이염, 이소골 기형 등이 있을 때 생길 수 있으며, 적절한 약물 치료와 수술로 청력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소리 전달은 잘 되었으나 이후에 달팽이관과 청신경이 손상되어 소리에너지가 전기신호로 적절하게 바뀌지 못하거나 뇌의 청각중추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것을 감각신경성 난청이라고 한다. 노인성 난청은 주로 65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며 노화로 인한 청각 기관의 기능 저하가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갑자기 발생하기보다 양쪽 귀가 서서히 안 들리게 되고 고주파수부터 저하되어 저주파수까지 저하되는 양상을 보인다. 초기에는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거나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에 대해 부정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난청을 방치하게 되면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겨 사회 활동에도 지장을 주기 때문에 늦지 않게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중동난청센터이수영 원장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