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 검색결과 총 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4050 중장년층 허리 통증 원인과 치료 그동안 척추질환은 퇴행이 주원인인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평소 생활패턴과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발병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척추질환은 퇴행과 생활습관이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신체 기관의 노화와 함께 생활 속에서 오랫동안 지속해온 잘못된 자세로 인한 변형이 동시에 영향을 주는 중장년층에게서 허리통증이 많이 발병하고 있다.뼈와 근육 노화가 시작되는 중장년층, 척추질환에 노출대표적인 척추질환으로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이 있다. 그중에서도 허리디스크는 자세가 바르지 못하거나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척추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뼈가 부드럽게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스크가 빠져나와 척추를 관통하는 신경을 누르는 질환이며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뼈가 두꺼워지고, 두꺼워진 뼈가 신경을 누르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장인 이학선 원장(신경외과 전문의, 의학박사)은 “뼈와 근육에 노화가 시작되는 40대는 허리디스크를, 신체 퇴행으로 각종 질병이 걱정되는 50대는 척추관협착증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특히 갱년기를 겪는 여성이라면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며 뼈와 관절이 약해져 척추질환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진다”고 덧붙였다.두 질환은 요통과 함께 허리부터 다리까지 이어지는 방사통으로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지만 기침할 때 허리 전체가 울리는 느낌이 지속적으로 드는 허리디스크와 달리 척추관협착증은 걸을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지지만 앉거나 몸을 앞으로 구부리면 증상이 완화된다. 이렇듯 증상은 비슷하지만 원인이 다른 만큼 척추질환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척추질환,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해이학선 원장은 “척추질환은 한번 진행되면 나이가 들면서 점점 나빠질 가능성이 높고 자칫 증상을 방치해 만성화가 될 경우 병변 부위가 넓고 깊어지면서 큰 치료로 이어질 수 있어 질환이 발생한 후에는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이어 “허리와 다리 통증이 2주 이상 계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질환 초기라면 보존적인 치료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회복되는 속도가 늦거나 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치료시기를 놓쳤거나 증상이 심해 수술이 필요한 환자라면 자신의 뼈와 인대, 근육을 최대한 살리는 최소 침습적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척추 내시경’, 부분 마취·짧은 수술시간으로 고령‧만성질환자도 안심척추치료의 핵심인 단계적 처치에 따라 보존적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최소 침습분야에 대한 연구와 치료를 선도하며 앞선 기술력으로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아온 바른세상병원 척추클리닉에서는 자신의 뼈, 인대, 근육을 최대한 살리는 기존의 최소침습 치료방법들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학계에서 주목받는 ‘2포트 척추내시경 수술’을 실시하고 있다.“2포트 척추 내시경은 척추신경이 눌려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파악하고 선별적으로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피부 절개 없이 문제 부위에 5~6mm 정도의 작은 구멍 2개를 통해 내시경으로 척추질환을 치료한다”며 “수술 범위가 제한적이었던 1포트 내시경에 비해, 2포트 내시경은 두 방향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양손이 자유롭고 시야도 넓게 확보되어 깊은 부위에 있는 병변까지 접근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또한 “중요한 신경들이 지나가는 척추에 생긴 질환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 외 재활의학과와 마취통증의학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내과 등 분야별 의료진들이 협진을 통해 환자 상태에 최적화된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협진시스템의 중요성을 덧붙였다. 2020-10-12
- 만성 허리통증. 무릎통증.... 운동이 답!! 이다. 요즘 날씨가 좋아지면서 들로 산으로 나들이가 한창이다.특히 즐거운 마음과 몸의 건강을 위해 등산을 떠나거나 골프, 각종 야외 운동을 찾는 사람들로 북적인다.그러나 건강을 위해 찾은 등산 후 허리 통증이나 무릎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사람 또한 많은 실정이다.허리 통증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첫 번째 원인은 구조적인 문제, 즉 디스크, 퇴행성, 신경압박, 압박골절, 종양 등 구조적인 변화가 원인인 경우와 두 번째로는 기능적인 원인, 즉 나쁜 자세로 인한 근육긴장으로 유발되는 질환들 척추 측만증, 다리길이의 차이, 골반 높이의 차이, 근막통증후군, 과도한 작업에 의한 근 피로현상 등이 있다.대개 구조적인 원인이 있어 척추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그 상태로 그치지 않고 자세가 좋지 않은 기능적인 스트레스가 겹쳐 증상이 더욱 증폭되어 나타나기도 하며 나이가 들거나 신체의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만성 통증으로 시달리는 경우를 주위에서 많이 보게 된다.무릎의 경우 가장 많이 발생되는 것은 퇴행성관절염인데 이는 관절의 노화현상으로 연골이 마모되어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서 현재까지는 연골의 재생성을 뚜렷하게 유도할 만한 약이나 방법은 없다고 한다.그러나 약물치료, 물리 치료, 운동요법, 주사요법염증 완화제, 연골 영양제을 통해 통증을 상당 부분 감소시킬 수 있으며 꾸준한 운동 및 관리와 치료를 필요로 한다.무릎이 호전되면 대부분 허리로 가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으므로 요통도 감소될 수 있으니 반드시 치료하여 건강한 몸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안산에 있는 최모씨는 “디스크와 퇴행성 관절염으로 허리 통증과 무릎의 약화가 느껴지다보니 대책이 필요 했다.수술은 무섭고, 주사도 맞아보았지만 그 때 뿐이어서 친구의 소개로 운동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선생님께서 퇴행성이란 결국은 약해져서 생기는 질환이라며 코어 운동을 집중적으로 시켜주셨고 운동을 하고 나니 무릎이나 허리 건강 뿐 아니라 전신이 건강해 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니 건강을 얻은 느낌이 들고 운동을 통해 삶의 활력도 느껴져 매우 만족하고 있다.”몸의 중심이 건강해야 말초까지 건강하다.우리가 흔히 코어라고 말하는 부분은 복부에서 허벅지까지 폭 넓게 포함하고 있다.그러나 슬프게도 우리의 복부에는 내 허리를 튼튼하게 감싸줄 뼈가 없다. 오롯이 척추 한 줄기만이 내 허리를 지탱해 주고 있다 보니 복부의 근육이 없이는 내 척추뼈가 바로 서 있기가 힘들어 나이가 들면 점점 약화되어져 허리가 굽는 노인들이 생기는 것이다. 코어 근육 운동이라 하면 대표적으로 필라테스 운동을 들 수 있다.필라테스는 디스크나 전방전위증 등 척추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복부에 힘을 넣어 주고 퇴행성 무릎 관절로 인해 약화된 사람들에게는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여 건강과 탄탄한 다리의 탄력까지도 길러줄 수 있다.재활 치료로 시작한 필라테스 운동이 현대에는 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건강을 찾기 위한 복부 운동이 날씬한 허리를 만들고 허리를 받쳐주는 운동을 하다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S라인 몸매가 된다는 것!! 그것이 바로 필라테스 운동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올 여름 허리통증과 무릎 통증이 있다면 건강과 라인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운동 치료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만들어보자.킴스기구필라테스 안산중앙점박혜원 원장031-480-3308 2019-06-26
- 같은 듯 다른 허리 통증, 디스크 VS 척추관협착증 4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나 나타난다는 허리통증.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들 사이에서도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생활환경 때문. 깨어있는 시간 대부분을 의자에서 생활하거나 굽 높은 구두를 신고 생활하는 젊은 여성, 한번 몰입하면 굽은 자세로 오랫동안 몸을 움직이지 않는 PC 게임이나 스마트폰 사용도 허리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다.현대인들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질환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두 가지인데 통증은 비슷하지만 치료에는 큰 차이가 있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안산 에이스 병원 박철웅 원장은 “흔히 허리디스크라고 불리는 요추 추간판 돌출증은 척추뼈끼리 부딪치는 것을 막아주는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무리한 힘에 의해 밖으로 돌출된 증상을 말하며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는 현상으로, 신경이 눌리면서 이에 따른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같은 허리통증을 유발하지만 원인이 다른 만큼 치료와 통증 완화를 위한 운동법도 차이가 난다”고 말한다.두 증상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동작을 취할 때 통증이 느껴지는지’로 판단할 수 있다. 허리나 고개를 앞으로 숙일 때 통증이 나타나면 허리디스크일 확률이 높고 고개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나타나면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크다. 또 가많이 앉아있거나 서 있을 때 통증이 있다가도 움직일 때 통증이 덜한 경우는 허리디스크 걸을 때 다리가 당기고 뻗뻗해져서 쉬었다 다시 걸어야 할 정도로 아프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박 원장은 “환자가 통증을 호소할 경우 문진을 통해 질환을 의심하지만 정확한 병명은 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두 증상모두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운동치료로 효과를 거둘 수 있지만 심한 경우 수술치료를 하는 것이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예전에는 허리수술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수술치료를 기피했지만 최근에는 수술 후 회복기간도 짧고 효과도 뛰어난 수술법이 개발되어 시행 중이다. 대표적인 수술법이 양방향 척추내시경 술이다. 박 원장은 “기존 척추 내시경 술은 하나의 구멍만 뚫어 내시경과 수술기구를 넣어 수술이 이뤄지기 때문에 수술기구 움직임에 공간적인 제약이 많고 치료에 한계가 많았다. 내시경술을 못할 경우 수술부위를 절개해 수술해야 했는데 이 경우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 수술이 어렵고 회복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은 두 개의 구멍을 뚫어 한쪽 구멍에는 내시경을 다른 쪽에는 수술기구를 넣어 수술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수술하고 회복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박 원장은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은 허리·척추 통증 유발 원인을 정확히 제거하는 수술이다. 근육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휴유증이 없어야 하므로 의료진의 정교한 기술이 필수”라며 “경험 많은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2018-05-16
- 원인모를 두통과 허리통증, 경추에 답이 있다 하루 대부분을 책상에 앉아서 보내는 학생들의 경우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되면서 허리와 어깨, 목의 균형이 무너지며 여러 통증들이 만성화되기 쉽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손쉽게 약으로만 증상을 완화하거나 혹은 아직 어린데 무슨 ‘허리병’ ‘두통’이냐, 다 ‘스트레스성’ ‘신경성’ 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한다.마디힐 신경외과의 두 전문의인 이승준 원장과 오민철 원장에게 청소년기의 허리통증과 두통을 바로잡아야 하는 이유를 들어보았다. 두통을 넘어 안구통, 귀 통증, 안면통증까지 두통은 누구나 흔하게 겪는 증상이라고는 하지만 간혹 눈이 빠질 듯이 아프거나 혹은 귀속이 찌릿찌릿 아프거나 얼굴이 마치 칼에 벤 것처럼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 두통이 심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오민철 원장은 안과나 이비인후과를 찾아가보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하는 경우 경추성 두통(긴장성 두통)을 의심해 봐야한다고 말한다.“후두부 뒤쪽은 우리 몸의 신경 대부분이 지나가는 곳입니다. 뇌로 가는 신경, 눈과 귀로 가는 신경, 또 척추와도 연결되는 신경이 마치 교차로처럼 서로 만나는 곳이죠. 잘못된 자세로 목과 어깨 부분의 근육이 긴장하면 이곳 후두부가 긴장되고 위축되어 각각의 신경을 누르게 되고 그러다보면 두통, 안구통증, 귀 통증, 턱 관절통, 어지럼증 등 다양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실제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X-RAY를 찍어보면 경추의 중간선과 머리의 중간선 축이 맞지 않고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습관화 된 잘못된 자세가 원인허리통증이나 두통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대부분 MRI, CT, 뇌혈류 검사 등 여러 검사를 받게 된다. 여러 검사에서 불구하도 대부분은 ‘특별한 문제가 없다’, ‘신경성’ ‘스트레스성’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몸에 큰 이상은 없다고는 하지만 통증은 지속되고 그러다보면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하게 되고, 진통제 효과가 떨어지면 더 강력한 진통제, 신경안정제, 항경련제, 항우울제로 옮겨가며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아직 성장이 완성되지 않은 청소년기에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까지 만성적 통증과 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척추의 불균형은 청소년기에 치료와 교정을 시작하면 거의 일직선이 되도록 정렬 회복이 가능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치료를 한다고 해도 바르게 정렬되기가 힘들다.이승준 원장은 이처럼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허리통증이나 두통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몸의 균형이 틀어져서 생기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바르지 못한 자세나 한 가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있는 습관은 몸의 중심축인 허리의 균형을 망가뜨리고, 이로써 척추를 지지하고 있는 근육이 약해지면서 척추가 휘게 됩니다”라고 말했다.또 “평소에 어깨나 목의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나 수영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해도 경추성 허리통증이나 두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은 공부하는 중간 중간 간단한 스트레칭 등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라고 덧붙였다.효과 있는 도수치료, 전문가에게 받아야척추의 틀어짐, 경추부의 불균형 등으로 생기는 허리통증이나 두통은 도수치료가 효과적이다. 특히 약물이나 수술치료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더 적합한 치료법이다. 도수치료란 통증의 원인이 되는 관절과 근육 부위를 숙련된 치료사가 손으로 직접 자극하고 바로잡는 것으로 일시적인 증상 완화가 아니라 통증의 재발을 막는 근본적인 치료법인 만큼 무엇보다 치료하는 사람의 전문적인 스킬이 중요하다.도수치료만을 전문적으로 전공했거나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인지 체크하는 것이 좋다. 또 허리통증이나 두통의 치료는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를 해야만 한다. 마디힐 신경외과에는 이승준원장과 오민철 원장 두 명의 신경외과 전문의와 미국 Palmer University에서 카이로프락틱 치료학위를 받은 도수 치료사가 X-RAY 검사, MRI 검사, 초음파검사, 뇌혈류 검사, 비수술치료, 도수치료, 카이로프락틱 치료, 필라테스 치료 등 필요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단계별로 진행한다. 2017-11-16
- 비수술적 척추치료 최근 목과 허리를 숙이고 장시간 스마트폰을 하는 자세로 인해 목과 어깨,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학생, 직장인들의 경우 하루 대부분을 책상에 앉아서 보내다 보니 바르지 않은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더 큰 문제는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되면서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척추에 무리가 오고, 이로 인해 디스크와 관절에 압박을 주어 만성통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흔하다는 것이다. 잘못된 자세로 인한 목, 허리, 골반 통증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에 대해 대치S마취통증의학과 조병진 원장으로부터 조언을 들어보았다.도수치료로 통증 원인 제거현대인들을 괴롭히는 척추측만증, 일자목, 거북목 등은 나쁜 자세로 인해 생긴 대표적 현상이다. 조 원장은 “심해지면 척추의 디스크 질환이나 퇴행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초기에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초기에 미리 병원을 찾아 현재의 척추 상태를 검진 받아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스스로 생활 습관자세를 체크하여 좋은 자세로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척추 검사 후 척추의 틀어짐, 불균형 등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도수 치료가 효과적이다. 도수치료란 통증의 원인이 되는 척추의 관절 및 근육 부위를 숙련된 치료사가 직접 자극하고 바로잡는 치료이다. 통증의 원인이 되는 병변을 바로 잡아주므로 필요시 주사치료, 충격파 치료와 함께 병행하면 근본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이다.조 원장은 도수치료란 “수술이나 주사치료가 아닌 물리치료사가 척추와 척추 주변의 근육과 연부조직을 직접 손으로 만져서 스트레칭 시키고 교정하여 관절이 바르게 정렬되도록 해주는 치료입니다. 척추와 관절의 상태를 회복시켜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하고, 약해진 근육도 강화시키는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또한 일시적인 치료만을 진행하기보다 통증의 재발을 막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게 도수치료의 핵심입니다”라고 설명했다.특히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어린 학생들의 경우 도수치료의 효과가 탁월하다. 조 원장은 “부모님들은 아직 어린 나이인데 허리가 아프다는 게 말이 되냐고 의아해하시지만 막상 뒤틀린 척추 사진을 보고 놀라십니다. 심지어는 초등학생들도 잘못된 자세로 허리가 아파서 병원을 찾기도 합니다. 초등, 중등의 어린 학생들은 10회 정도 치료하면 통증도 사라지고 척추의 정렬상태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나이가 들수록 통증은 줄일 수 있지만 정렬상태는 좋아지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통증이 있다면 일찍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했다.C-arm으로 병변 위치 즉시 확인치료…치료 효과 높여비수술적 치료로 C-arm 영상증폭장치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조 원장은 “C-arm 영상증폭장치는 뼈, 관절 등을 실시간으로 투시하는 디지털 엑스레이입니다. 시술 시 C-arm으로 촬영하면서 병변의 위치 및 상태를 바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므로 주사하는 목표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 필요시 조영제를 주입하여 확인할 수도 있으므로 치료 효과가 높습니다”라고 말했다.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염증으로 부어있는 신경과 그 주변 조직의 염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치료제를 주입하는 신경차단술을 시행해서 과민하고 부어있는 신경의 붓기를 빼고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예민해진 신경의 기능을 정상화시킬 수 있다. 또 목, 등, 허리의 척추후관절 등에서도 매우 효과적이며, 어깨 관절이 염증으로 좁아진 오십견에서도 C-arm을 이용해 좁아진 관절주머니에 약제를 주입하면 관절강도 넓어지고 염증도 가라앉아서 효과를 볼 수 있다.조 원장은 “오십견으로 손을 올리지도 못하던 환자, 골반 근육이 뭉쳐서 고생하던 환자 등 다양한 통증 질환에서 C-arm을 이용해 컴퓨터 영상을 보면서 치료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하고, C-arm을 다루는 의사의 숙련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2017-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