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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맞춤정장 우리만의 파티룸, ‘기쁨이 퍼진다’ 전직 제일모직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맞춤정장 전문점으로 잘 알려진 ‘W옴므’(대표 김지연)가 경북 구미시 형곡동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지역의 젊은 감성을 자극하는 모임을 위한 파티룸 사업을 추가해 신선한 변신을 시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W옴므는 지난 14년간 경북 구미 본점과 안동 지점을 운영하며 합리적 가격과 좋은 품질의 가성비 만점 맞춤정장 및 정장대여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이곳은 최근 신 사옥을 마련해 매장을 이전하면서 건물 2층에 위치한 맞춤정장 전문숍 바로 위 3층에 고급스런 주방시설과 모임장소를 갖춘 파티룸 ‘기쁨이 퍼진다’를 오픈했다. 나만의 패션과 우리만의 즐거운 만남이 공존하는 특별한 그 곳을 찾아가본다.취향저격 파티룸 ‘기쁨이 퍼진다’W옴므의 ‘기쁨이 퍼진다’는 주방과 파티룸을 대여하는 공유 공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인가구가 급증하면서 요즘 젊은이들은 자신이 사는 공간에서 모임을 하기 보다는 구성원의 취향에 맞는 공간공유 서비스를 선택해 주방과 파티룸을 빌려 편하게 음식을 나누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또 스몰웨딩이 예비부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백일잔치나 회갑잔치 등은 직계가족만 모여 소규모로 치르는 경우도 늘어나면서 프라이빗 한 파티장소를 찾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예전에는 카페에서 많이 하던 원데이클래스도 파티룸을 빌려 오붓하게 진행하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다.구미의 대표적인 파티룸을 지향하는 ‘기쁨이 퍼진다’는 각종 주방기기 및 조리도구, 식기류, 넓은 아일랜드 조리대를 갖추고 있다. 메인요리는 직접 요리해서 정성을 더하고, 몇 가지 음식들을 배달하여 예쁜 접시에 옮겨 담으면 멋진 미니뷔페를 꾸밀 수 있다. 또 여럿이 모여 함께 요리하여 음식을 장만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주류는 직접 구매도 할 수 있어 알뜰한 파티 준비가 가능하다.주방 건너편 파티룸에는 고급 스피커와 고화질 빔프로젝터 스크린 시설과 연주가 가능한 피아노가 설치됐다. 좋아하는 음악이나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길 수도 있고, 피아노 연주도 할 수 있어 낭만적인 프러포즈를 위한 이벤트를 갖기에도 안성맞춤이다.이곳은 하늘하늘한 커튼으로 장식된 커다란 창문을 통해 시원한 전망이 한 눈에 들어온다. 그 앞에는 고급스런 샹들리에와 예쁜 센터피스 등으로 멋을 낸 기다란 식탁이 자리 잡고 있다. 공간 곳곳이 깔끔하고 세련된 감각의 인테리어로 장식되어 있어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팟으로도 손색이 없다.대여시간은 크게 3가지로 △낮 12시~오후 4시까지 런치타임 △오후 6시~10시까지 디너타임 △오전 11시~오후 10시까지 올데이타임 등으로 나뉜다. 모임의 종류나 성격에 따라 대여시간을 결정하면 된다. 네이버 플레이스를 이용해 공간에 대한 정보나 위치, 예약이 가능하고 인스타그램에서도 소통할 수 있다.김지연 대표는 “좋아하는 사람과 고급스럽고 프라이빗 한 환경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우리들만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함께 먹을 것을 준비해서 나눠 먹고, 좋아하는 음악과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따뜻한 공간으로 계속해서 꾸며나가겠다”고 말한다.나만의 개성, 완벽한 핏 살리는 맞춤정장 전문점 ‘W옴므’파티룸 ‘기쁨이 퍼진다’ 아래층에는 구미 맞춤정장 전문점 ‘W옴므’가 위치해 있다. 이곳은 제일모직의 고급 원단만을 사용해 맞춤정장을 제작한다.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맞춤정장, 셔츠, 이태리 수입 고급구두까지 풀 착장을 원하는 경우라면 이곳의 구두 및 맞춤정장 대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맞춤정장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사이즈 측정과 고객의 취향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 김 대표는 고객의 체형에 딱 맞는 완벽한 핏과 구미 당기는 스타일을 위해 맞춤정장 사이즈 측정에만 1시간 넘는 시간을 할애한다. 그는 원단 선택부터 바느질, 부자재의 선택까지 깐깐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결혼식, 면접 취업 등 특별한 날을 위해 큰맘 먹고 맞추는 정장인 만큼 최대한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낼 수 있도록 제작하기 때문에 손님들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이는 것이 중요하단다. 더블유 옴므가 선보이는 정장대여 서비스는 이 고급스러운 맞춤정장을 합리적 가격에 입어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14년간 지역에서 맞춤정장 한 우물만 판 전문숍 답게 이곳은 다양한 체형을 커버할 수 있는 세분화된 사이즈의 의상을 제작했다. 대여복 역시 제일모직 원단을 사용해 제작했으며 컬러별로 디테일한 사이즈를 보유하고 있어 대여복이라도 맞춤복처럼 자신의 체형에 잘 맞는 의상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고급스러운 이태리 수입 구두나 셔츠도 정장에 맞춰 함께 대여할 수 있다. 정장이나 와이셔츠, 구두 모두 철저한 위생관리는 기본이다. 매장에 방문해 사이즈를 측정하고 대여할 수도 있지만 온라인몰 ‘라울’을 이용해 편리하게 대여서비스를 경험할 수도 있다. 2020-02-24
- 개성 있는 송파 파티&모임 공간 무엇이든 어디든 배달되고, 인증샷은 필수며 파티를 즐기는 연령층이 다양해지면서 지인들끼리 필요한 시간만큼 모임 장소를 빌릴 수 있는 공간들이 늘고 있다. 우리 동네 파티&모임공간을 소개한다.▶잠실파티룸&스튜디오 맥스잠실 석촌호수 서호와 석촌동고분군 사이 백제왕도길에 자리 잡은 파티룸 겸 스튜디오다. 5인 이내 소규모 인원부터 많게는 30명까지 모일 수 있는 실내 공간은 앤티크 가구와 소품으로 클래식하게 꾸며 놓았다.실내 곳곳에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포토포인트를 만들어 놓은 게 특징이다. 전문가용 스튜디오 대형 조명을 설치해 ‘예쁜 인생샷’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실내 분위기가 독특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 나 2030들의 파티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웨딩시즌을 맞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와 친구들끼리 브라이덜 샤워, 프로포즈 이벤트가 꾸준히 열리고 있다.셀프촬영을 원하면 사진 스튜디오의 흰색 호리존트 벽면과 조명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분장실도 마련돼 있다.파티에 필요한 유리잔, 접시, 커트러리, 케이크 받침대, 촛대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외부 배달음식도 인근 송리단길 맛집 등에서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다.공간이 넓기 때문에 유아나 초등 저학년생 생일파티, 어르신들의 생신 잔치 장소로도 좋다. 특히 스튜디오를 겸하고 있기 때문에 파티 후 가족끼리 기념사진을 바로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네트워크 스터디 모임, 원데이 클래스 공간으로도 폭넓게 활용된다.또한 스튜디오에는 영상 기획, 스토리텔링, 동영상 촬영, 편집 인력들이 상주하고 있어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촬영과 편집 교육, 멘토링도 진행한다.“1인 크리에이터의 영상 퀄리티를 높일 수 있도록 유뷰브 채널 기획, 촬영 방법, 프리미어 편집 방법 등을 1:1로 지도합니다”라고 김대동 실장은 설명한다.잠실 파티룸&스튜디오는 24시간 운영되며 평일 오전 11시~오후 5시 13만원(13인 기준)이다.▶복합문화공간 다리오금동 보인중고 근처 주택가 빌딩 2층에 자리 잡은 복합문화공간 다리(bridge)는 작은도서관 겸 북카페 겸 모임공간 겸 미니 콘서트홀이다. 이곳은 피아노, 드럼, 키보드, 기타,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 마이크와 음향시설, 노래방기기, 조명, 빔프로젝트를 갖추고 있다.아담한 무대와 함께 테이블, 의자도 준비돼 있어 시낭송회, 책 출판 기념 파티, 가수 팬카페 회원들끼리 네트워크모임, 동호인 콘서트, 동네 주민 모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이곳은 ‘다락방’ 노래로 유명한 듀엣가수 ‘논두렁밭두렁’의 윤설희 대표가 운영하는 공간이다.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윤 대표는 복합문화공간 다리, 북카페를 비롯해 가난, 학대, 가정해체 등으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따뜻하게 돌봐주는 아동복지시설 그룹홈을 운영하는 비영리사단법인 땡큐 이사장을 맡고 있다.다리(bridge)는 이름 그대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음악, 사람과 책, 사람과 마을을 잇기 위해 윤 대표가 공들여 만든 공간이다.50여 평 공간 내부는 아늑하다. 모임 공간은 작은도서관을 겸하고 있다. 교양서적, 아동도서, 실용서 등 1500여권의 책들이 서가에 비치돼 있다. 대관이 없을 때는 주민들이 편하게 방문해 책을 읽거나 무료로 대출해 갈 수 있다.동네 주민들 사이에 입소문 나면서 다양한 학부모 모임이 열리고 있다. “뜻이 맞는 부모들끼리 강사를 초청해 초등생 자녀를 위한 알찬 성교육 강의를 진행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이 열리기도 합니다. 사전에 식사 예약하면 불고기 덮밥 등 인원수에 맞춰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합니다”라고 김소희 팀장은 설명한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9시(월~토)며 공간 대여비는 1인당 1시간 3000원, 2시간 5000원(2시간 이상 이용 시 음료 제공)이다.▶퓨처센터문정역과 가까운 문정타운 내 엠스테이트빌딩 13층에 자리 잡은 퓨처센터는 문정동, 가락동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시야가 눈길을 끈다.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심플하게 실내를 꾸몄다. 송파 주민 모임이나 문정·수서 일대 기업들의 파티나 워크숍 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김형숙 대표는 2017년 11월 이 공간을 오픈할 당시 ‘협업, 아이디어, 창의성’을 필칠 수 있는 모임 공간으로 설계했다.경영학 박사로 글로벌액션러닝그룹을 이끌고 있는 김 대표는 북유럽 마을마다 이 같은 사랑방 공간에서 다양한 이벤트, 파티, 회의를 통해 협치가 만들어 지는 걸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모임 공간을 기획했다. “공간이 창의적이어야 모이는 사람들이 즐겁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이노베이션 카페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원목 테이블은 자유롭게 이동 배치할 수 있는 모듈형이며 신을 벗고 계단 의자에 걸터앉아 창 밖 풍경 내다보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모임을 진행할 수도 있지요”라고 김 대표는 말한다.최대 50명까지 앉을 수 있으며 피아노가 마련돼 있고 빔프로젝트, 마이크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원두커피와 다양한 차 종류는 무료로 서비스된다. 모임을 주최하는 운영진들이 따로 모일 수 있는 회의실도 별도로 갖췄다.북콘서트, 작은 결혼식, 생일 파티, 지역 네트워크모임, 기업체 직원 워크숍 등이 꾸준히 열리고 있다. 뷔페음식과 다과, 와인 등 외부 음식 반입이 자유롭다.대여 비용은 1일 종일은 45만원, 반일(4시간)은 24만원이다(부가세 별도). 2019-03-13
- 공연·파티·사람이 함께하는 ‘공간 4567’ 매봉역 4번 출구에서 양재천 방향으로 가다보면 약 40~5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 4567’이라는 복합문화공간이 있다. 품격 있는 음향설비를 갖추고 있어서 ‘나만의 공간’, ‘우리만의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이 소규모 공연과 행사, 세미나, 각종 파티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이곳을 대여해 이용하기도 하고, 문화 프로그램을 구축해 소통 및 소셜 네트워크 허브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클래식, 재즈, 파페라,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소규모 문화공연을 비롯해 미술품 전시 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문화예술 관련 프리미엄 멤버십 회원제 과정도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작지만 멋진 나만의 하우스웨딩, 각종 파티, 돌잔치 등 케이터링이 필요한 행사를 위해 간단한 식음료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벤트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고, 녹화나 사진 촬영 등도 패키지로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규모 공연이나 이벤트에 주로 사용되는 중앙 홀 이외에 빔 프로젝트, 인터넷 등이 갖춰져 있는 2개의 독립적 회의 공간이 있어서 비즈니스나 스터디 모임에도 활용할 수 있다.위치: 강남구 논현로24길 41(도곡동 456-7) 지하 1층영업시간: 예약제 운영주차: 8대 가능문의: 02-573-4567 2017-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