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제경향' 검색결과 총 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1학년도 9월 모의평가 출제경향 및 예상 등급컷 지난 9월 16일(수)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에서 주관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9월 모의평가(이하 모평)가 전국 2,09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28개 시험 지정 학원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9월 모평은 지난 6월에 치러진 모의평가와 함께 자신의 수능 성적을 가늠해보고 수능 출제 방향과 난이도 등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입시 전문기관들이 예측하는 9월 모평 예상 등급컷(원점수 기준)과 영역별 출제경향, 강남지역 교사의 의견을 들어봤다.도움말 세화고등학교 이상용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숙명여자고등학교 윤정한 교사(국어과)참고자료 대성·메가스터디·유웨이·이투스·종로학원하늘교육·진학사 예상 등급컷 + 사회탐구·과학탐구 예측 범위,유웨이·종로학원하늘교육·진학사 9월 모평 분석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 발표 및 출제방향>9월 모평 지원자 수 총 487,347명EBS 연계율 국어 71.1%, 영어 73.3%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2021학년도 9월 모평 지원자 수는 총 487,347명(재학생 409,287명, 졸업생 78,060명)으로 전년도 2020학년도 9월 모평 전년도 지원자 총 549,224명(재학생 459,217명, 졸업생 90,007명)보다 재학생 5만여 명, 졸업생 1만 2천여 명이 줄었다. 또, 올해 6월 모평 대비 4,061명이 증가했으며 재학생은 7,242명이 줄고 졸업생은 11,303명 증가했다.9월 모평 영역별 지원 현황을 보면 국어영역 485,700명 수학영역 483,374명(수학 가형 176,596명, 수학 나형 306,778명), 영어영역 485,607명, 한국사 487,347명, 사회탐구 263,985명, 과학탐구 212,281명, 직업탐구 9,722명, 제2외국어/한문 49,344명이었다.9월 모평은 오는 12월 03일(목)에 실시될 2021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수능과 동일하다. 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 EBS 연계율은 국어 71.1%, 영어 73.3%였고 이 외 수학(가,나), 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 한국사는 모두 70%라고 밝혔다.<국어 영역>유웨이, 종로학원하늘교육, 진학사 등 주요 입시기관들은 9월 모평 국어영역 난이도에 대해 6월 모평과 비슷하게, 2020학년도 수능보다 약간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진학사 우연철 소장은 “문학에서 2018년 이후 출제되지 않았던 문학 이론과 작품을 복합하여 출제했다는 점, 그리고 코로나 19 이슈를 반영하여 과학 지문의 ‘바이러스 방역’ 지문을 수록한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은 “독서영역에서 6월처럼 2개의 지문을 복합으로 하는 형태가 예술 제재에서 출제됐다. 동일 영역의 2개 지문 활용은 2022학년도 예시문항 예술 제재(음악)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사회 제재 ‘행정규제와 행정입법’, 과학 제재 ‘항미생물 화학제’가 출제되었다. 특히 사회 제재에서 수험생들이 조금 어려워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9개 문항 20점 배점에서 코로나 상황과 관련된 문제가 상당수 출제(독서 2개 지문, 9문항, 20점) 되었다. 독서 지문 코로나와 연관된 문제(26~30번 행정 규제 관련, 34~37번 병원체 관련)가 출제되었고 EBS 연계가 확실히 이루어졌다.▒ 국어영역 예상 등급컷(입시 기관별)<수학 영역>주요 입시기관들은 9월 모평 수학영역 난이도에 대해 2020학년도 수능에서 다소 쉽게 출제됐던 수학 가형은 어렵게, 매우 어렵게 출제됐던 수학 나형은 쉽게 출제됐고 평가했다.종로학원하늘교육 임 대표는 “수학 나형의 경우 전년도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 149점(1등급컷 84점)으로 매우 어렵게 출제되었고 지난 6월 모평 표준점수 최고점 140점(1등급컷 93점)으로 이번 9월 모평은 6월 모평 수준으로 판단한다. 올해 수능에서도 수학 나형은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진학사 우 소장은 “고난도 문항 역시 6월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유사한 난도로 출제되었다. 다만 6월 모의평가 문항보다 계산이 좀 더 필요한 문제가 있어 중위권 학생들은 다소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그렇다면 9월 모평 이후 수학영역 학습은 어떻게 해나가야 할까?유웨이 이 소장은 “고난도 문항의 난이도가 다소 낮아지고, 고난도 문항을 제외한 문항의 난이도가 다소 높아지는 방향으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빈출되는 정형화된 유형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또한 고난도 문항의 대부분이 가형은 미적분, 나형은 수Ⅱ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출제되었던 다양한 기출문제, 연계 교재, 새로운 문제 등을 충분히 접해 고난도 문항을 해석하는 힘을 기르고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학영역 예상 등급컷(입시 기관별)<영어 영역>주요 입시기관들은 9월 모평 영어영역 난이도에 대해 2020학년도 수능과 비슷하고 지난 6월 모평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진학사 우 소장은 “어휘, 빈칸, 순서 등 변별력을 가를 수 있는 문항들에 골고루 EBS 연계문항이 적용되어 학생들의 부담을 많이 줄여주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31번 빈칸의 경우에도 원 지문에 있던 단어를 그대로 활용하여 문제를 출제했기 때문에 연계 지문을 꼼꼼히 본 학생들은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난이도에 대해 설명했다.1등급 비율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중하위권으로 갈수록 등급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지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종로학원하늘교육 임 대표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 4년 차 시점에서 1등급 비율을 살펴보면 2018학년도 10.0%, 2019학년도 5.3% 2020학년도 7.4%이고, 올해 6월 모평 1등급 비율은 8.7%였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도 지난해 수준의 90점 비율은 증가한 반면, 2~4등급대 비율은 크게 줄고, 5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늘어나는 상태”라며 영어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 격차가 올해 크게 나타나고 있는 양상임을 강조했다.<탐구 영역>사회탐구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에 대해 종로학원하늘교육 임 대표는 “2020학년도 수능과 비교하면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동아시아사’, ‘정치와 법’, ‘사회문화’ 등은 비슷한 난이도였고, ‘한국지리’, ‘세계지리’는 전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되었다. 그러나 ‘세계사’, ‘경제’는 전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되었다. 2015 개정 교육에 대한 문제나 1~2개의 고난도 문제, 표, 통계자료, 그래프와 같이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는 문제를 통해 변별력을 확보하려 했다”고 분석했다.과학탐구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2020학년도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 참고로 전년도 수능에서는 ‘화학Ⅱ’ 1과목 1등급 컷이 50점(만점-이하 원점수 기준)이었으며 ‘생명과학I, 지구과학Ⅱ’이 48점, ‘물리I, 화학I, 물리Ⅱ’가 47점, &lsqu 2020-09-24
- 2020학년도 수능 출제경향 분석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1월 14일(목) 치러졌다. 입시기관들의 수능 가채점 결과 이번 수능은 지난해 수능보다 국어와 영어 영역은 다소 쉽게, 수학 영역은 약간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입시 전문기관들의 수능 가채점 분석과 영역별 출제경향에 대해 살펴봤다.참고자료 대성,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이투스, 종로학원 수능 예상 등급 컷(11월 15일 오전 6시 기준)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은 입시기관(대성, 메가스터디, 이투스, 종로학원, 진학사, 유웨이)이 예측한 등급별 점수 범위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0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2020학년도 수능출제방향’이투스, 종로학원 ‘2020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 내용 및 자료·대성학원 ‘2020학년도 수능 영역별 출제경향 분석 자료’지원자 현황 - 지난해 수능보다 46,190명이 감소한 548,734명 지원졸업생 지원자 142,271명(25.9%)로 지난해보다 6,789명 증가2020학년도 수능이 지난 11월 14일(목),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실시됐다. 지원한 수험생은 548,734명으로, 전년 대비 46,190명이나 감소했다. 이중 재학생은 394,024명 졸업생 등은 154,710명이었다. 재학생은 무려 54,087명이나 감소한 반면 졸업생은 6,789명이 늘었다.영역별로 살펴보면 국어 영역은 545,966명, 수학 영역은 522,451명(가형 167,467명, 나형 354,984명), 영어 영역은 542,926명, 사회탐구 영역은 287,737명, 과학탐구 영역은 232,270명, 직업탐구 영역은 6,415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89,410명의 수험생이,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548,734명의 수험생 전원이 지원했다. 수학 가형은 지난해의 181,936명에서 14,469명 감소한 인원이며, 과학탐구 영역은 지난해의 262,852명에서 30,582명 감소한 인원이다.▒ 2019~2020학년도 수능 지원자 현황 비교 (단위: 명)▒ 2020학년도 수능 선택 영역별 지원자 현황(단위: 명)주요 입시기관 영역별 예상 등급 컷(원점수 기준)과 출제경향 분석2020학년도 수능은 국어와 영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평이하게 출제됐으며, 수학과 탐구는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특히 인문계열 학생들이 응시한 수학 나형은 상당히 어렵게 출제돼 1등급 컷이 84점 정도로 예상된다. 지난해 어렵게 출제된 국어 영역이 정시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면, 올해 정시에서는 자연계열은 수학과 과학탐구, 인문계열은 수학과 사회탐구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어 영역 : 상당히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2019학년도 수능에서 고난도 지문과 문항으로 상당히 어려웠던 국어 영역은 2020학년도 수능에서는 보다 쉽게 출제됐으며,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1등급 컷도 지난해의 84점에서 올라가 90점대 초반 정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평이하게 출제됐다고는 하지만 올해 1등급컷이 90점대 초반, 2등급컷이 80점대 중반으로 예상되므로 어느 정도 변별력은 갖춘 평가라고 볼 수 있다.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국어 만점자의 표준점수를 140점(지난해 150점) 정도로, 1등급은 131점 정도로 예상해 만점자와 1등급 간의 표준점수 차이가 9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았다. 지난해 만점자(150점)와 1등급(132점) 간의 점수 차이는 18점이나 되었다. 따라서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국어의 영향력은 지난해보다 상당히 줄어들었다.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국어 영역에서 어려웠던 문항은 40번 문항으로 상당히 난이도가 높아 정답률이 17%로 예상된다”고 최고난도 문항을 짚었다.▒ 국어 영역 예상 등급컷# 수학 영역 : 가형과 나형 모두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수학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유형이나 수준이 비슷하게 출제되었지만 고난도 문항인 21번, 29번, 30번 문항은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된 반면, 나머지 문항의 난이도 상승으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다소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수학 가형의 1등급컷은 지난해와 비슷한 92점 정도로 추정되며, 2등급컷은 지난해의 80점대 후반에서 80점대 중반 정도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수학 나형의 1등급컷은 84점으로 예상되며, 지난해보다 4점 낮은 점수이다. 나형의 2등급컷은 74~76점으로 예상되며 3등급컷은 62~64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약 10점씩 낮아지는 수준이다.이투스 김병진 소장은 “수학 가형은 만점자(137점 예상)와 1등급(130점 예상) 간의 표준점수 차이가 지난해와 비슷해 7점 정도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1등급과 2등급 간의 표준점수 차이는 지난해 3점이었는데 올해는 5점 정도로 예상돼 이 구간의 학생들에게 수학(가)의 영향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학 나형은 지난해에는 만점자와 1등급 간의 표준점수 차이가 9점(만점자 139점, 1등급 130점)이었지만 올해는 14점(만점자 148점, 1등급 134점)으로 크게 벌어졌고, 1등급과 2등급 구간에서도 지난해 3점 차이에서 9점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인문계열 상위권에서는 수학 나형의 영향력이 상당히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수학 영역은 최고 난이도 문항보다 중간 난이도 문항에 대한 조정이 들어가 예상치 않은 문항에서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특히 인문계열은 수학 나형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해 수학 성적이 좋은 문과 학생들은 상당히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학(가) 영역 예상 등급컷▒ 수학(나) 영역 예상 등급컷# 영어 영역 : 지난해보다 쉬워져 1등급 비율 상승 예상영어 영역은 전반적으로 문항 유형이나 배점 등이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하게 출제됐다. 다소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보다는 지문의 주제나 어휘의 수준이 평이하게 출제됐다는 것이 입시기관들의 분석이다. 따라서 1등급 비율은 2019학년도 수능이나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투스는 영어 1등급의 비율을 6.46%로 2등급은 14.16%, 3등급은 20.93% 정도로 예상했다. 종로학원은 영어 1등급의 비율이 7%는 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수능에서 영어 영역의 1등급은 5.3%, 2등급은 14.34%, 3등급은 18.51%였다.▒ 최근 5개년 수능 영어 90점 이상 비율* 영어 영역 절대평가는 2018학년도 수능부터 시행됨▒ 2019~2020학년도 평가원 모의평가와 수능 영어 1등급 비율# 사회탐구 영역 : 지난해 대비 약간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예상사회탐구 영역은 과목별로 차이는 있지만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1등급컷이 50점 만점인 과목이 6개나 되었는데, 올해는 윤리와 사상이나 한국지리 두 과목 정도가 50점 만점이 1등급컷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돼 다수의 과목에서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했다. 2등급컷과 3등급컷도 1~2점씩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탐구영역 예상 등급컷# 과학탐구 영역 : 지난해에 이어 변별력 확보과학탐구 영역은 지난해에 이어 변별력을 확보해 자연계열 학생들의 정시지원에서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다른 과목에 비해 쉽게 출제돼 1등급컷이 50점 만점이었던 물리Ⅰ은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돼 다른 과목 수준으로 1등급컷 점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Ⅰ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 생명과학Ⅰ은 지난해보다 다소 쉬운 수준, 지구과학Ⅰ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2019-11-21
- 2019 파주지역 중학교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영어 학교별 출제 경향 두일중2난이도는 중중. 1학기보다 서술형의 출제가 높아졌다 공지 되었던 것처럼 객관식 16문제로 50점, 서술형 9문제로 50점으로 구성. 첫 장은 대화문 위주로 내용파악과 표현을 잘 익히고 있는지를 확인하였고, 나머지는 본문과 학교프린트 위주로 출제가 되었다. 대화문을 비롯한 본문의 지문에서도 유의어와 유사표현으로 변형하여 출제 되었기에 본문 암기를 그대로 하기 보다는 어휘, 표현, 문법들을 다양하게 바꿔서 활용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서술형의 경우 시험범위 외에 1학기 때 배웠던 문법들도 포함되었기에 누적학습이 필요했다. 또한 학교 선생님 말씀대로 학교프린트를 중요하게 학습하는 것과 문법과 더불어 의미를 파악하고, 해석을 정확히 하는 연습이 중요하다.지산중2난이도는 중상. 어휘, 대화문, 본문, 외부지문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문법의 옳은 것과 틀린 것의 단복수형 등 문법파악이 제대로 되었는지 타이트하게 출제되었다. 특히 영어로 출제된 두 문제 영영풀이, 요약문으로 빈칸에 적당한 어휘를 채워야 하는 문제들은 아주 잘 출제된 유형이라 생각한다. 특이 문제는 논술형 1번의 대화문에서 3 문장을 우리말에서 영어로 쓰게 하는 통문장 유형으로 어학적인 자질도 확인 하는 시험이었다. 본인의 공부방법을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전환해야만 하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기말을 위해서, 어휘관리와 문법관리를 꼼꼼히 해나가길 권장한다.해솔중2난이도는 중중. 어휘, 대화문, 본문, 외부지문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전통적인 영어 수행을 이끌고, 외부지문 내용으로 시험에 24점의 배점으로 비중이 컸던 만큼 독해력을 끌어 올리려는 영어선생님들의 노력이 보였던 시험지였다. 특이문제는 없었지만 준 사역동사를 100%이해했는지를 묻는 여러 가지 영작문제가 출제되었다. 그 문법개념을 잘 이해한 학생이라면 만점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기말에서는 학교 수행으로 다룰 자료에 충실히 임해서 실력을 쌓고 2학기 마무리를 알차게 해 나가야 한다.교하중2난이도는 중중. 내용 및 서술형이 주요하게 출제가 되었으며, 문법, 어휘도 골고루 분포 되었다. 내용은 주어진 지문의 글 흐름을 정확히 파악해야 했고, 문법은 기초적인 문법실력이 없는 상황이라면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는 문제들이었다. 어휘 역시 기본 어휘 암기가 잘 되어있다면 정답을 잘 맞추었을 것으로 보인다. 서술형의 경우 난이도가 상중하로 균형감 있게 출제되어서 주요 문법을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었다면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말시험에는 기말을 대비하여 평상시에 다양한 분야의 영어독해를 꾸준히 하여 대비하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금릉중2난이도는 중중. 서술형 없이, 객관식 100점으로 출제가 되었다. 대화문 보다는 내용, 문법 및 어휘가 주요하게 출제가 되었다. 객관식 내용 유형의 문제들은 본문 내용파악의 이해와 더불어 지문의 의도를 정확하게 알아야 했다. 문법의 경우 상당수가 외부지문에서 출제 되었는데 기본적인 개념이 바로 잡혀있는 경우라면 점수 좋은 결과를 얻었을 것이다. 평상시 얼마나 꾸준히 기본 어휘들을 암기하였느냐에 따라 정답률이 정해진다. 기말시험에는 기초적인 어휘, 어휘를 통한 본문의 내용파악, 주요 문법의 이해를 기본 틀로 잡아주면서 공부를 해야 한다. 거기에 다양한 문제들을 풀면서 연습을 해준다면, 실력을 보완하고 실수 없이 마지막 2학년 시험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파주아발론어학원중등부 강사 김상미문의 031-947-4222 2019-10-18
- 2019 파주지역 중학교 3학년 2학기 중간고사 영어 학교별 출제 경향 이번 파주지역 중학교의 3학년 2학기 중간시험은 대부분 중중 정도의 난이도를 유지했다. 중간고사 출제양상을 잘 분석해 기말고사를 잘 대비하기 바란다. 고등학교 영어는 중 3학년까지의 영어가 양과 난이도에서 깊어지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즉, 영어의 기본을 중3까지 끝내야 한다는 것이다. 고등학교에 가서 기본 문법을 다시 들춰보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 두일중3작년보다 더 섬세한 어휘, 다양한 유형의 대화문 문제, 본문내용을 꼼꼼히 파악해야 하는 유형들로 출제되었다. 기존의 굵직한 대표 문법이나 전형적 본문 내용 파악 문제 등에 익숙해 있었다면 다소 낯설었을 시험이였다. 서술형 2번과 5번의 문제 유형이 답을 기재하는 양식과 점수 배분도 비슷했다. 3학년인 만큼 총괄적인 문법정리는 필수이며 어휘의 여러 가지 의미를 차근차근 모아 공부하는 학습패턴을 잘 유지하기를 바란다.지산중3어휘는 논술형에서는 한 문제였으나, 대화문과 본문에서 골고루 출제되었고, 문법의 옳은 것과 틀린 것 등 전통적인 문제들이 출제 되었다. 이번 시험의 특이점은 10번 독해 유형문제인데 상관접속사를 사용하여 그 농부가 내포 하는 뜻을 잘 간파하는지 물어보는 색다른 유형이라 참신했다. 또한, 논술형 2번은 참다 bear에서 참을 수 있는 bearable을 잘 응용해서 써야 하는 어휘품사 변형문제도 보였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기말과 고등영어를 위해서 무작정 외우는 시험자세보다는 어휘를 활용하는 노트를 만들고 중학교 3년의 어휘의 공부의 정리를 마무리 할 것을 권장한다.해솔중3어휘, 대화문, 본문, 문법 등 다채롭게 출제되어 집중을 요한 시험지였다. 순서배열, 세부사항, 지칭추론, 요약문과 같은 유형으로 내용을 묻는 문제가 많은 만큼 내용파악이 중요하겠으며, 문법은 기본적인 옳고, 옳지 않은 어법을 찾아내고, 주요 문법들을 가지고 영작을 서술형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개념을 익히고 다양한 많은 영작문제들을 대비하면 좋겠다. 하지만 전년도 기출문제들과 유형이 흡사해서 완벽하게 준비했던 학생이라면 만점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기회로 보인다. 어휘관리와 문법 총정리를 연마한다면 얼마 남지 않은 기말과 고등 영어에 잘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교하중3영역별 골고루 출제가 되었으나 내용을 묻는 문제가 3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문법이었다. 글의 내용과 일치하도록 바르게 연결하는 도표 형식의 문제, 그림을 보고 추측한 문장으로 어법상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 퍼즐형식의 영영풀이 문제로 기존의 시험과 다르게 출제된 것이 보이기도 했다. 시험대비로 독해, 문법 학교 프린트를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기말고사만 남겨두고 있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어휘에 대한 유의어/반의어, 영영풀이, 지금까지 배워왔던 문법들을 총정리하며 독해 지문들 안에서 문맥을 파악하고, 문법 내용들을 다지며 문제를 다양하게 풀고, 정오답 연습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겠다.산내중3유형 중에 내용문제가 가장 많이 출제가 되었으며, 다음이 대화문 위주였다. 내용문제가 많은 만큼 올바른 해석과 어휘의 쓰임이 정확해야 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특이 문제는 없었으니, 학생들이 머지않아 고등입문을 앞두고 푸는 것이기 때문에 난이도나 서술형이 출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아쉬운 점이었다. 마지막 남은 중학교 시간을 영어단어관리와 문법 총정리 하면서 보람찬 중3마무리를 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금릉중3객관식 82점, 서술형 18점으로 출제가 되며 객관식의 비중이 당연 높다. 그 중에서도 내용과 문법이 주요 출제가 되며, 어휘, 대화문도 함께 포함이 되어있다. 독해는 주로 본문의 밑줄 친 것의 의미를 묻거나,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들로 출제가 되어서 교과서본문을 충실히 암기하고 잘 이해한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이다. 그만큼 어휘와 정확한 해석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다. 교과서내의 문법을 이용하여 옳은 것 또는 오류를 선택하는 문제로 출제가 되었으나 시험범위내의 기본적인 문법을 잘 숙지하고 있었다면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단원 핵심 문법을 공부하고, 응용문제들을 많이 다루며 준비를 한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겠다.파주아발론어학원중등부 김상미 강사문의 031-947-4222 2019-10-11
- 2019학년도 수능 출제경향 분석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1월 15일(목) 치러졌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 수능이나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출제 수준보다 어려웠던 수능으로 분석됐다. 1교시 국어부터 상당히 어려워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더욱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절대평가로 시행된 영어 영역도 지난해보다 어려워 1등급 비율도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입시 전문기관들의 수능 가채점 분석과 영역별 출제경향에 대해 살펴봤다.참고자료 대성,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이투스, 종로학원 수능 예상 등급컷(11월 16일 오전 11시 기준)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은 5개 입시기관(대성,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이투스, 종로학원 )이 예측한 등급별 점수 범위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9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2019학년도 수능출제방향’이투스, 종로학원, 스카이에듀 ‘2019 수능 분석 및 정시 지원 설명회’ 내용 및 자료·대성학원 ‘2019 수능 영역별 출제경향 분석 자료’지원자 현황지난해 수능보다 1,397명 증가한 594,924명 지원졸업생 지원자 135,482명(22.8%)로 지난해보다 2,050명 감소2019학년도 수능이 지난 11월 15일(목),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실시됐다. 지원한 수험생은 594,924명으로, 전년 대비 1,397명 증가했다. 이중 재학생은 3,237명 증가한 448,111명이고 졸업생은 2,050명 감소한 135,482명(22.8%), 검정고시 등의 수험생이 11,331명이었다.영역별로 살펴보면 국어 영역은 592,229명, 수학 영역은 565,575명(가형 181,936명, 나형 383,639명), 영어 영역은 588,823명, 사회탐구 영역은 303,498명, 과학탐구 영역은 262,852명, 직업탐구 영역은 6,903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2,471명,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594,924명의 수험생 전원이 지원했다.▒ 2018~2019학년도 수능 지원자 현황 비교(단위: 명)학년도합 계자 격 별성 별재학생졸업생검정고시 등남여2019594,924(100%)448,111(75.3%)135,482(22.8%)11,331(1.9%)306,141(51.5%)288,783(48.5%)2018593,527(100%)444,874(74.9%)137,532(23.2%)11,121(1.9%)303,620(51.2%)289,907(48.8%)증 감1,3973,237- 2,0502102,521- 1,124▒ 2019 수능 선택 영역별 지원자 현황(단위: 명)구분국어수학영어한국사사회/과학/직업탐구제2외국어/한문가형나형사탐과탐직탐선택 592,229(99.5%)181,936[32.2%]383,639[67.8%] 588,823(99.0%) 594,924(100%)303,498[52.9%]262,852[45.9%]6,903[1.2%] 92,471(15.5%)565,575(95.1%)573,253(96.4%)미선택2,695(0.5%)29,349(4.9%)6,101(1.0%)-(0%)21,671(3.6%)502,453(84.5%)계594,924 (100%)주요 입시기관 영역별 예상 등급컷(원점수 기준)과 출제경향 분석2019학년도 수능은 국어와 영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으며 수학과 탐구영역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특히 국어 영역은 상당히 어려워 최근 수년간의 수능에서 볼 수 없었던 80점대의 1등급컷이 예상된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도 어려워 등급별 비율이 상대평가 수준으로 예측되고 있다. 영역별로 난이도 차이도 나타나 정시 지원에서도 대학들의 영역별 반영비율에 따라 유·불리 현상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어 영역 : 최악의 1교시,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보다 더 어렵게 출제국어 영역은 어렵다고 했던 2018학년도 수능보다 더 어렵게 출제됐다. 독서에서 과학+철학 융합지문이 출제되고, 문학에서 현대소설+시나리오 복합 지문이 제시되었으며, 독서와 작문 영역을 통합한 신유형 문제가 제시되는 등 고난이도 문제와 신유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또한 선지에서 헷갈릴 수 있는 정보들이 많은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매우 높은 편이었다.이투스 이종서 본부장은 “국어 만점자의 표준점수가 145점 정도로 예상된다. 따라서 국어를 잘 본 학생들은 상당히 유리할 것이다. 그렇지만 수험생이 경쟁해야할 성적대의 표준점수가 어떻게 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어 영역 예상 등급컷등급대성메가스터디스카이에듀이투스종로학원1등급86858685862등급78787977803등급7070736872# 수학 영역 : 가형은 지난해 수준, 나형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수학 가형은 지난해 수능 수준과 비슷하게 출제되었고 수학 나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돼 1등급컷이 88점정도로 예상된다. 문제의 유형은 2018학년도 수능과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출제됐다. 9월 모의평가 가형에서 출제되었고, 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가, 나형 다른 문항으로 출제되었던 빈칸 추론 문항이 가, 나형 공통 문항으로 출제됐다.문제 유형은 기존에 출제된 문제의 형태와 접근방식이 비슷해 대체적으로 수학적 정의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항이 출제됐다. 가형의 최고 난이도 문항은 평면벡터 문항과 미적분 문항이었고, 나형의 최고 난이도 문항은 미적분 문항이었다.이투스 이 본부장은 “수학 가형의 난이도가 지난해와 비슷해 정시에서 자연계 최상위권의 경우 수학보다 국어의 영향력이 커졌다. 수학 나형은 어려운 편이어서 인문계 상위권 학생들은 수학 영역의 영향력이 상당히 크다”고 설명했다.종로학원 임 대표도 “자연계 학생들은 수학 가형을 잘 봤더라도 큰 덕을 보긴 힘든 상태이고 국어의 영향력이 더 클 것이다. 반면 수학 나형 만점자는 표점이 135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돼 상당히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학(가) 영역 예상 등급컷등급대성메가스터디스카이에듀이투스종로학원1등급92929292922등급88888888883등급8080808080▒ 수학(나) 영역 예상 등급컷등급대성메가스터디스카이에듀이투스종로학원1등급88888888882등급80808081813등급7070737072# 영어 영역 : 1등급 비율 4.8~6.5% 수준으로 예측지난해 수능부터 절대평가로 시행된 영어 영역은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도 1등급(90점 이상)의 비율이 각각 4.2%, 7,9%로 지난해 수능의 1등급 비율 10%에 미치지 못했었다. 이번 수능에서는 입시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영어 1등급의 비율을 4.8%~6.5%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다.이투스 김병진 소장은 “영어 영역은 지난해에는 1등급의 비율이 2등급의 비율보다 높았다. 그런데 이번 수능에서는 등급별 인원의 비율이 상대평가처럼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유형별 문항 수, 배점 등은 지난 6월 및 9월 모의평가와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출제됐다. ‘대의파악’ 유형은 기존의 6문항(목적, 심경, 주장, 요지, 주제, 제목)과 어구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묻는 유형이 출제됐다. 어법과 어휘는 EBS 교재의 연계 지문을 활용한 문제가 각 1문제씩 출제됐다. 빈칸 추론 유형도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EBS 교재의 연계 지문을 2018-11-22
- 2019학년도 수능 6월 모평 출제경향 분석 지난 6월 7일(목) 전국 2,05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20개 지정학원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6월 모의평가(이하 모평)가 실시되었다. 고3 학생들에게 6월 모평은 3월 모평이나 4월 모평과는 조금 다른 의미를 지닌다. 6월 모평은 수능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출제한 문제들이라 이를 통해 올해 수능의 출제경향을 예측해 볼 수 있고, 수학과 과탐Ⅱ 등 일부과목의 출제범위가 수능보다 다소 적긴 하지만 시험의 성격·출제영역·문항 수 등 시험 형태가 수능과 동일해 모의 수능으로서의 경험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재수생들의 일부 유입으로 객관적인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다. 6월 모평에 대한 전반적인 총평은 모든 영역에서 작년 수능보다 쉬웠다는 평가다. 하지만 고3들의 체감 난이도는 언론들의 기사와는 조금 거리가 있었다. 설마 나만, 내 아이만 어려웠던 걸까? 평가원이 밝힌 6월 모평 출제 경향과 여러 입시 전문기관들의 영역별 난이도 분석을 살펴봤다. 참고자료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성마이맥, 메가스터디, 비상교육, 스카이에듀, 유웨이 중앙교육, 이투스, 진학사, 종로하늘밀레니엄 베이비 세대, 지원자 수 소폭 증가 이번 6월 모평에 지원한 수험생은 592,374명으로, 재학생은 516,411명이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75,963명이다. 작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4,585명이 증가했다. 이 중 재학생은 4,497명 증가하였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88명 증가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몇 년 전부터 지원자 수가 줄었으나 올해는 밀레니엄 세대로 불리는 2000년생들이 고3이 되는 해라 소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반수생이 유입되는 9월 모평에서는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6월 모평 지원자 수 변화> (단위: 명) 구분합계재학생졸업생 등 수험생2018년 6월 모평592,374 (▲4,585)516,411 (▲4,497)75,963 (▲88)2017년 6월 모평587,789 511,914 75,875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영역별 지원자 변화를 살펴보면 과탐의 지원자 수가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지원자 수가 늘어난 영향도 있지만 최근 2~3년 사이 계속 되어온 이과 선호 현상이 올해에도 계속 되고 있다는 뜻이다. 재미있는 것은 수학(가)/(나)형의 응시자 비율이다. 과탐 응시자가 늘어난 만큼 수학(가)형의 응시자도 늘어야 하는데, 수학(가)형 응시자 수는 줄고 오히려 수학(나)형의 응시자 수가 늘었다. 수학(나)형과 과탐의 조합으로 수능을 응시하는 학생들이 늘었다는 얘기다. 이투스의 김병진 교육연구평가소장은 이 현상에 대해 ‘올해 수능에서 수학(나)+과탐 조합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연계열 중위권 대학 지원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므로 공부를 더욱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다가올 9월 모평에서 ‘수학(나)형+과탐’ 조합을 선택하는 자연계열 학생의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정문찬 다원교육 입시연구소장은 3월 모평에서 수학(가)형을 선택해 5등급이나 6등급을 받았던 학생들 중에는 다른 지원자들이 수학(나)형으로 선택 과목을 바꾼 탓에 수험생 본인의 노력 여부와 상관없이 점점 성적이 하락해 수능에서 9등급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경고한다. <6월 모평 영역별 지원자 수 변화> (단위: 명) 구분 국어수학(가형)수학(나형)영어 한국사사회탐구과학탐구2019년 6월 모평 591,611228,029(▼)359,901(▲)591,568592,374305,788272,480(▲)2018년 6월 모평 587,117230,785352,503586,988587,789300,742271,351(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국어영역-대체로 평이, EBS 학습 여부에 따라 체감 난이도 갈려 국어 영역의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이었다. 새로운 유형 출제가 없었고 2018학년도 수능 때와 유사한 형태로 출제되었다. 하지만 고3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달랐다. 대치동 국어 일타 강사인 김동욱 강사는 조교들과 문제를 풀어보고 1등급 예상 컷을 96점으로 예상했는데 91~92점으로 잡혀 놀랐다며 아직까지 고3 학생들의 국어 실력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동욱 강사는 생각보다 본인 점수가 낮게 나왔다고 생각되는 학생이 있다면 철저하게 자신의 실패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첫째 국어 과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둘째 지문을 읽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셋째 집중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었는지, 넷째 여러 가지 부담으로 인해 평정심을 잃은 것은 아닌지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이중 두 번째 ‘시간이 부족한 학생’의 경우에는 문법과 문학, 비문학 중 어느 파트에서 시간이 부족했는지를 분명하게 찾은 후 제대로 극복해야 수능 국어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투스 국어 권규호 강사는 ‘EBS연계’를 강조하며 체감 난이도의 차이는 ‘EBS 교재를 공부했느냐 안 했느냐’에서 갈렸을 거라고 분석하며, ‘EBS 교재 공부를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그는 시험시간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작문제를 푸는데 7분 정도를 소요하는 것이 적당하고, 문법문제까지 11분, 문학문제까지 31분에 풀어야 나머지 비문학 문제를 풀 시간이 확보된다고 설명한다. <국어영역 예상 등급 컷> (6월 11일 기준) 등급대성마이맥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유웨이이투스 종로하늘진학사 1등급919191919192912등급848484848485843등급74747274747574수학영역-작년 수능보다 쉬웠던 (가)형, 고3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달라 수능 2교시가 끝나자 대부분의 입시기관들은 수학영역이 쉬웠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하지만 모평이 끝나고 발표된 예상 등급컷은 과연 수학(가)형이 평이하게 출제된 것이 맞느냐는 의문을 생기게 했다. 고3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것. 혼란의 원인은 킬러문항의 난이도에 있었다. 전통적으로 킬러문항이었던 21번, 29번, 30번의 난이도가 낮아진 반면, 전략적으로 빨리 풀어야 하는 중 난이도의 문제들이 덜컥 덜컥 걸리면서 시간을 오래 걸리도록 했다. 그 결과 초조해진 고3 학생들은 실수를 연발하며 문제풀이의 리듬을 놓치고 말았다. 킬러문항을 풀어본 학생들에게는 쉬운 수학이었고, 3개의 킬러문항은 미리 포기하고 나머지 문제들을 다 잡고 간다는 전략을 세웠던 학생들에게는 뜻밖에 어려운 수학이었다. 대부분의 입시 기관들은 앞으로 치르게 된 9월 모평 때도 수학(가)형은 6월 모평 과 비슷한 패턴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한다. 대치동 &ls 2018-06-14
- 2018학년도 수능 출제경향 분석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1월 23일(목) 치러졌다. 이번 수능은 지난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출제 수준에서 예고한 바와 같이 쉽지 않은 수능이었다. 더구나 유례없이 시험일이 하루 전에 1주일 연기돼 결시율도 높았다. 2018학년도 수능은 영어 절대평가라는 변수가 있어서 영어 영역의 난이도와 등급별 인원이 어느 정도일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고, 상대적으로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정시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시 전문기관들이 예측하는 수능 가채점 분석과 영역별 출제경향에 대해 살펴봤다.※참고자료 이투스, 대성, 종로학원하늘교육, 메가스터디 수능 예상 등급컷(11월 24일 00시 기준)·사회탐구, 과학탐구는 4개 입시기관 (이투스, 대성, 종로학원하늘교육, 메가스터디) 예측 범위·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자료, ‘2018학년도 수능 지원자 현황’, ‘2018학년도 수능출제방향’·EBS2 ‘2018 수능출제경향분석’, 대성학원 ‘2018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지원자 현황 - 지난해 수능보다 12,460명(2.1%) 감소한 593,527명 지원과학탐구 지원자는 4,190명(1.6%)명 늘어 이과 지원자는 증가2018학년도 수능은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실시됐다. 지원한 수험생은 593,527명으로, 전년 대비 12,460명(2.1%) 감소했다. 이중 재학생은 14,468명 감소한 444,873명이고 졸업생은 2,412명 증가한 137,532명,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가 11,121명이었다.영역별로 살펴보면 전체 지원자 593,527명 중 국어 영역은 591,324명, 수학 영역은 562,731명(가형 185,971명, 나형 376,760명), 영어 영역은 587,497명, 사회탐구 영역은 303,720명, 과학탐구 영역은 264,201명, 직업탐구 영역은 6,625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2,831명의 수험생이,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593,527명의 수험생 전원이 지원했다.▒ 2017~2018학년도 수능 지원자 현황 비교학년도합 계자 격 별성 별재학생졸업생검정고시 등남여2018593,527(100%)444,874(74.9%)137,532(23.2%)11,121(1.9%)303,620(51.2%)289,907(48.8%)2017605,987(100%)459,342(75.8%)135,120(22.3%)11,525(1.9%)310,451(51.2%)295,536(48.8%)증 감△12,460△14,4682,412△404△6,831△5,629▒ 2018 수능 선택 영역별 지원자 현황구분국어수학영어한국사사회/과학/직업탐구제2외국어/한문가형나형사탐과탐직탐선택591,324(99.6%)185,971[33.0%]376,760[67.0%]587,497(99.0%)593,527(100%)303,719[52.9%]264,201[46.0%]6,626[1.1%]92,831(15.6%)562,731(94.8%)574,546(96.8%)미선택2,203(0.4%)30,796(5.2%)6,030(1.0%)-(0%)18,981(3.2%)500,696(84.4%)계593,527 (100%)주요 입시기관 영역별 예상 등급컷(원점수 기준)과 출제경향 분석2018학년도 수능은 국어와 수학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영어는 평이하게 출제됐다는 것이 주요 입시기관들의 분석이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올해 수능은 지난해처럼 어려웠다. 영어 영역만 절대평가로 바뀌었을 뿐 변별력을 확보한 수능으로 볼 수 있다. 단, 사회탐구 영역은 과목별 차이가 지난해보다 심해 과목별 유·불리 현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국어영역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 6월 모평보다 쉽게, 9월 모평과 비슷한 수준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되었다. 2018학년도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던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쉽게, 9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6월과 9월 두 번의 출제 수준에서 예고한 대로 변별력을 갖춘 출제가 이루어졌다.특히 독서 파트가 어렵게 출제되었는데, 경제와 기술 지문이 어렵고 복잡해 변별력을 가르는 고득점 문제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국어영역 예상 등급컷등급이투스대성종로하늘메가스터디1등급939394932등급888888883등급81818281수학영역가형·나형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어렵게, 9월 모평과 비슷한 순준수학 가형은 지난해 수능 수준보다 약간 어렵고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는 분석이다. 수학 가형의 경우 높은 난이도로 출제해도 상위권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변별력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어려웠던 고득점 변별력 문제는 역시 21번, 29번, 30번 문제로, 21번과 30번은 미적분Ⅱ 문항이고 29번은 기하와 벡터 문항이다. 확률과 통계 문항은 4문항이 출제돼 작년 수능과 문항 수가 동일했다. 수학 나형도 지난해 수능 수준보다 약간 어렵고,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고득점 변별력 문제는 21번과 30번의 미적분Ⅰ 문항이며 기존 유형과 달라 상위권 수험생들도 당황했을 것으로 보인다. 기출 경험도 필요하지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필요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가)영역 예상 등급컷등급이투스대성종로하늘메가스터디1등급929292922등급888888883등급84848484▒ 수학(나)영역 예상 등급컷등급이투스대성종로하늘메가스터디1등급929292922등급888888883등급76777978영어영역지난해 수능이나 9월 모평보다 쉽게, 6월 모평과 비슷한 수준절대평가 1등급 90점 이상 약 8% 예상올해부터 절대평가가 시행되는 영어는 지난 9월 모의평가에서 1등급 비율이 5%정도로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들은 긴장시켰고 과연 수능의 난이도는 어떻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영어의 절대평가 등급컷은 1등급이 90점, 2등급이 80점, 3등급이 70점이다.이번 수능 영어는 지난해 수능이나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고,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변별력 문항은 34번 빈칸추론 문항이었는데, 낯설지 않은 소재여서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은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절대평가 1등급 기준인 90점에 맞춰 공부한 학생들은 등급 하락도 예상된다.이영덕 소장은 “영어 1등급 학생의 비율은 약 8%로 예상된다. 그런데 이번 수능이 결시자가 많아 영어 응시자가 53만명이 안 될 것으로 예상되고 영어 1등급 인원은 4만명 정도 될 것이다. 이는 지난해 상대평가 1등급 인원보다 2배 정도 되는 인원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5개년 수능 영어 90점 이상 비율구분2014학년도2015학년도2016학년도2017학년도2018학년도비율(%)9.715.69.07.8약 8% 예상▒ 2017~2018학년도 평가원 모의평가와 수능 90점 이상 비율구분2017 수능2018 6월2018 9월2018학년도비율(%)7.88.15.4약 8% 예상탐구영역6월과 9월 출제경향 잘 반영, 다소 까다롭게 출제사회탐구 영역은 지난해 수능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다수의 수험생이 선택하는 ‘생활과 윤리’의 경우 제시문과 선지가 모두 낯선 문항들이 있어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사’의 경우는 아프리카사가 출제되는 등 문제 유형이 다양해졌다. 그렇지만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예고되었던 문제가 다수 출제돼 두 번의 평가원 모의평가 출제경향이 수능에 반영됨을 잘 보여주었다.과학탐구 영역 2017-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