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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서초 대표 지역축제 가이드_ 2024 강남페스티벌 & 2024 서리풀페스티벌 강남구와 서초구의 대표 지역축제인 2024 강남페스티벌과 2024서리풀페스티벌이 오는 9월 29(일)까지 열린다. 올가을 강남서초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강남페스티벌과 서리풀페스티벌의 주요 행사 일정을 소개한다.자료 참고 및 사진 출처 강남구청 & 비짓 강남(https://visitgangnam.net/gnfestival2024/), 서초구청 & 2024서리풀페스티벌(https://seoripul.org/), 서울문화포털, 대한민국 구석구석2024 강남페스티벌 K-팝부터 미식, 패션페스타 등 글로벌 K문화 축제, 오직 강남에서!2024 강남페스티벌은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강남의 대표 문화축제로, 지난 2월 22일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열리는 2024 강남페스티벌은 강남의 허브인 코엑스 펼쳐지는 4일간의 콘서트와 미식여행 & K-컬처존, 패션의 메카 압구정로데오에서 펼쳐지는 패션 페스타, 강남 전역에서 펼쳐지는 전시, 버스킹, 심야영화제, 그리고 10월 3일 개최되는 국제평화마라톤까지 오직 강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일시 : 9월 26일(목)~29일(일) ●장소 : 코엑스 동측광장, 압구정로데오거리 ●주관 : 강남구청 2024 서리풀페스티벌반포대로 일대, 문화·음악·축제의 거리로 변신 서리풀페스티벌은 2015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지난해까지 6회에 걸쳐 개최되었고, 2024 서리풀페스티벌로 7회째를 맞았다. 서리풀페스티벌은 서초구의 대표 축제이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도심형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수준 높은 공연과 지상 최대 스케치북(거리 드로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반포대로 일대를 문화의 거리, 음악의 거리, 축제의 거리로 수놓는 서리풀페스티벌은 일 년에 단 이틀, 10차선 반포대로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일시 : 9월 28일(토) 00:00~ 9월 30일(월) 04:00●장소 : 반포대로(서초역~서초3동사거리, 약 900m) *차 없는 거리 교통통제●주최/주관 : 서초구청/서초문화재단 2024-09-26
- 예술제·가족 축제 등 다양한 행사 가득~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안양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 주말 어린이날 행사에 이어 이번 주말에는 안양예술제와 지구촌 예술축제가 열리고, 다음 주에는 군포 가족어울림축제와 의왕 온가족 행복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5월 한 달간 열리는 다양한 지역 행사와 축제는 무엇인지, 주요 행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본다.안양예술제와 지구촌 예술축제 오는 10일부터 열려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는 이번 주 10일부터 12일까지 안양예술제와 지구촌 예술축제가 차례로 열린다.5월 10일과 11일에 진행되는 ‘안앙예술제’는 올해 33회째를 맞이했으며, ‘꽃 피우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10일 저녁 7시 30분부터는 제33회 안양예술제의 개막식이 시작되고, 음악협회의 공연과 이재옥 작가의 테마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날에는 유명가수들과 전자바이올리니스트의 축하 무대도 펼쳐진다.다음 날인 11일에는 연극협회와 국악협회, 무용협회, 연예예술인협회가 차례로 나서 다양한 주제의 마당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예술제 기간, 전시와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안양 평촌중앙공원 내에 마련된 야외갤러리에서는 ‘밖으로 나온 미술관’ 전시가 진행되며, 공원 곳곳에 예술 체험 부스와 예술 판매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한편, 5월 12일에는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제14회 지구촌 예술축제’가 열린다. 지구촌 예술축제는 ‘하나된 세계, 우리는 지구촌 가족’을 주제로 하며, 다양한 예술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12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케이팝 콘서트와 국악공연, 초청 가수 및 연주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멕시코 공연단과 아프리카 공연단, 러시아 공연단, 태국 공연단, 에콰도르 공연단도 참여한다.지구촌 예술축제에는 다문화 관련 체험 부스도 운영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게 된다.어버이날 맞이 동별 경로잔치와 어린이 공모전 진행안양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어버이날인 8일까지 동별 경로잔치를 진행한다.지난 1일 안양시 부림동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31개 동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하며, 각 동 사회단체가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고 진행하게 된다. 경로잔치에서는 식사 대접과 즐거운 문화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안양 동안구청에서는 동안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보전 그림·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나타낼 수 있는 자유로운 내용을 주제로 한다. 8절지 또는 4절지 그림이나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의 글을 제출하면 되고, 동안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의왕과 군포에서도 가족 축제 예정의왕시에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온가족 행복축제’가 열린다. 의왕시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체험마당과 뮤지컬 ‘알라딘’ 관람, 가족 레크레이션, 가족 푸드마켓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중, 체험마당에는 캐리커쳐와 페이스페인팅, 비즈팔찌 만들기, 여러 나라 의상체험, 레일기차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즐거움을 배가시킨다고. 버블쇼와 풍선아트도 즐길 수 있다.군포시에서는 오는 15일 군포국민체육센터 축구장에서 ‘가족어울림 축제’가 개최된다. 군포시 가족센터가 주관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가족 명랑운동회와 가족공연 등이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2024-05-08
- 2024년 안양·군포·과천 봄꽃 축제 화려한 봄꽃이 만발했다. 매화, 산수유, 목련, 진달래, 벚꽃 등 봄을 대표하는 꽃들이 만발하고 더불어 꽃 축제도 함께 개최된다. 잦은 비와 꽃샘추위 탓에 예년보다 꽃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졌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상춘객들은 봄나들이에 나서면서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바빠졌다. 안양시를 비롯해 군포, 과천에서 열리는 봄꽃 축제 현장으로 떠나보자.사진제공_안양시벚꽃과 함께하는 ‘안양충훈벚꽃축제’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안양충훈벚꽃축제가 3월 30일부터 3월 31일까지 안양천변 충훈2교 하부 및 석수로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 축제는 석수동 주민이 주축이 되어 충훈벚꽃축제위원회를 구성해 2년에 한 번씩 축제를 열면서 시작되었다. 충훈동 벚꽃길 1.3km 구간 및 석수로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이 축제는 경기도 권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도 꼽힌다. 양일간 진행된 벚꽃프린지 프로그램에서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안양여성무용단, 세종어린이춤꿈무용단, 베니앤프렌즈, 라떼뮤직, 디에이스 등 10개의 시민공연팀 및 안양지역예술가의 공연이 펼쳐졌고 30일에는 예선통과자 12명이 참가하는 벚꽃가요제도 개최됐다. 31일 저녁 벚꽃콘서트에서는 안양지역예술가 및 가수의 초청공연도 펼쳐지며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벚꽃길 및 농구장 일대에서는 벚꽃 관련 체험부스 및 학생동아리 체험부스, 소울음센터 작품 전시 등 서브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호응을 얻었다.벚꽃 행사와 함께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벚꽃길 내 경관조명이 화려한 빛을 발하고, 벚꽃 관련 음악을 상시 플레이하는 등 벚꽃을 한껏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되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충훈2교와 와룡로 1 팔부자슈퍼 앞에서는 충훈동 사회단체 주관으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었고, 벚꽃체험 부스에서는 벚꽃화관 만들기, 지구를 살리는 커피박 키링 만들기, 벚꽃 샴푸바& 향수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사진제공_군포시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군포철쭉축제’4월 20일부터 28일까지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일대와 초막골생태공원, 산본로데오거리 등 군포시 일원에서는 화려한 군포철쭉축제가 열린다. 군포철쭉축제는 경기관광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되어 수도권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며 특히 올해는 노차로드에 특설무대를 설치하여 화려한 개막식을 선보인다. 군포철쭉축제가 열리는 철쭉동산은 20년 전 송전탑이 세워진 삭막한 언덕에 군포시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철쭉 묘목을 심으며 철쭉동산으로 변신했다. 해마다 4월이면 진달래 묘목에서 예쁜 꽃이 피어났고 이를 기념해 철쭉축제를 열었다.2024년 군포철쭉축제는 10주년을 맞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축제 장소는 철쭉동산과 철쭉공원, 초막골생태공원 등 군포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철쭉동산에서는 아름다운 철쭉과 함께 다양한 조형물과 미술작품이 전시되고 푸드트럭이 축제장에 배치되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지역특산물과 다국적 음식들이 선보일 푸드존에서 맛과 향의 축제를 함께할 수 있다. 전시프로그램으로는 라이팅 조형물, 공공미술프로젝트가 선보인다. 또 철쭉사진관,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철쭉공원에서 열린다. 철쭉동산에서는 폐막식과 상설공연, 꽃 관람, 청소년 어울림마당, 운영본부가 설치되고 철쭉동산 앞 노차로드에서는 개막식, 시민참여프로그램, 군포의 맛&멋 선정자 참여 부스, 시정 홍보 부스,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초막골 생태공원에서는 버스킹 공연,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체험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산본로데오거리에서는 철쭉꽃 포토존이 조성된다.벚꽃야경 화려한 ‘2024 렛츠런파크 서울벚꽃축제’한 번 가본 사람은 해마다 가게 된다는 숨은 벚꽃 명소인 렛츠런파크 서울벚꽃축제가 열린다. ‘벚꽃야경-The Miracle Night'라는 테마로 벚꽃과 야간경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축제는 3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대 입장 시 2000원의 입장료가 있다.렛츠런파크 벚꽃야경축제는 다른 벚꽃축제와 차별점이 있는데 바로 말과 벚꽃을 같이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곳에서는 해적, 히어로, 한복 등 다양한 컨셉의 코스튬으로 포니와 함께 벚꽃길 아래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색다를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 한국마사회의 전문 선수단이 선보이는 장애물 경기를 현장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주어지고, 승용마사 투어도 진행된다. 밴드, 보컬, 마술쇼, 댄스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블루밍 스테이지 공연과 벚꽃길 곳곳을 다니며 스탬프를 모으면 상품을 받는 이벤트인 블루밍 스탬프 로드도 준비되어 있다. 귀여운 아기말 포니와 사진도 찍고 먹이도 줄 수 있는 포니체험존, 미니클래스, 플리마켓, 푸드트럭존도 있으며 QR코드로 초보 경마 영상을 시청 후 퀴즈를 풀면 상품이 증정되는 초보 경마퀴즈, 우승마를 맞혀라 등의 이벤트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렛츠런파크 서울벚꽃축제 기간 중 주말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벚꽃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과천&대공원역을 경유하는 2개 노선을 운영하며 경마공원을 출발해 대공원 입구 궁말교 회차, 경마공원 도착 등의 노선으로 운행된다.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2024-04-03
- 우리 안양지역 축제 가볼까?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시작되면서 축제와 페스티벌이 사람들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행사여서 사람들의 마음도 기대로 넘쳐난다. 상황과 분위기를 고려해 주춤했던 지역축제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만큼 행사의 종류도 다양하다. 우리 안양지역에서 준비 중인 축제를 소개한다.진로를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한 ‘제28회 여성 진로페스티벌’여성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들이 선호하는 유망직종 소개 및 시연, 직종체험관도 운영하는 여성 진로페스티벌이 열린다. 롯데백화점 평촌점 미관광장에서 열리는 2023 제28회 여성 진로페스티벌은 9월 20일 오전11시30부터 진행된다. 콘텐츠크리에이터, 코딩교육전문가, 디지털미디어전문가 등 여성 유망 직종에 대한 정보와 기업체 현장 채용 면접, 취업 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성공 이미지 메이킹 상담과 컨설팅 등의 취업지원관도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안양지역 여성, 구직희망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여성, 직종전문가, 구인업체 관계자, 직업 훈련 관계자 등이다.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안양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9월 20일 오후2시부터 안양시청 강당에서는 개최한다.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는 해마다 9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에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축제인 ‘안양춤축제’기간으로 옮겨져 축제를 즐기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와 안양여성연대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시민 5명의 양성평등 사례발표와 판소리 및 살풀이 공연 등의 식전행사로 시작된다.1부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과 격려사 및 축사, 2부 행사에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여성행정, 양성평등 발전사 영상 상영, 마정윤 강사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여성/학 이야기’강연, 팝페라 남성 3인조 엘페라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시청 강당 앞에는 여성행정 발전 사진전과 양성평등 4행시 및 표어 작품전도 열린다.청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안양청년축제’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주도적인 축제를 통해 청년들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청년의 문화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 제4회 안양청년축제가 열린다. 안양시와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9월 23일 안양시청 앞마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진행되며 청년정책홍보 부스 및 5대의 푸드 트럭도 운영할 예정이다.헤나, 타로 체험을 비롯해 전문가들에게 배워보는 2023 트렌드 메이크업 수업과 누구나 무료로 촬영이 가능한 치즈박스 포토존, 적절한 홈트레이닝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헬스, 요가체험부스가 운영 된다. 달콤한 간식으로 나를 알아보는 시간 ‘자기발견부스’에서는 고민을 접수하고 달달한 간식을 처방받는 나를 위한 시간이 될 수 있고, 태블릿으로 제작 후 스마트폰으로 전송받는 나만의 캐리커쳐와 시청 로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컨셉의 VR체험도 관심을 끈다. 6인승과 9인승 시뮬레이터는 독도체험, 세계관광지 체험을 공중 뷰로 체험하고 자이로드롭, 롤러코스터 등 놀이기구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메인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 청년축제 기념식과 함께 턴 테이블, 유다빈밴드, 냄윤성, 무드등, 노래하는 감자 이신영, 김노피, 양서진 트리오, 이재영, 고양이 용사, 범진, 변민석, 라두, 아웃오브캠펏, 한살차이의 공연이 이어진다.여성의 인권을 영화로 감상하다 ‘제17회 안양여성인권영화제’여성 인권과 양성평등을 영화 매개로 생각해보는 안양시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 ‘제17회 안양여성인권영화제’가 개막한다. 안양여성의전화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CGV평촌점에서 진행되며 개막작 ‘아이 엠 우먼’을 시작으로 ‘낳을 권리, 낳지 않을 권리’, ‘찌르개’ 등 장, 단편 총 11편이 상영된다. 또 감독과의 대화로 영화 ‘찌르개’의 임소라 감독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관람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눈과 귀가 즐거운 ‘평생학습 한마당축제’9월 23일 동안평생학습센터 광장에서는 평생학습 한마당축제가 개최된다. 식전공연으로 청소년동아리, 성결대 응원단 페가수스, 문해백일장, 우수강사, 평생학습 활동가의 시상식이 이어지며 평생학습 프로그램 동아리 성과발표가 진행된다.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작품전시 및 프로그램 체험이 진행되며 포토존, 스티커 사진, 레트로 게임도 선보인다.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박남정, 한서경, 마로니에가 초대가수로 공연을 펼친다. 2023-09-20
- 어린이날 축제· 가족과 함께 하는 공연 풍성 5월은 유난히 행사가 많은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비롯해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크고 작은 기념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가 중단되었던 만큼 사람들은 4년 만에 진행되는 대면 행사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4월이 봄꽃 축제가 풍성했던 달이었다면 5월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한 달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와 문화공연을 소개한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사진출처 안양시, 의왕시, 군포시핑크빛 세상 속으로 ‘철쭉축제’지난 4월 15일 안양시 관양동 동편마을 입구 수변공원에서는 ‘더 푸른 동편마을 봄 축제’가 열렸다. 행사장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렸는데 동편마을 아나바다 알뜰장터를 비롯해 환경체험활동인 ‘동편마을새활용센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오락관 미니게임, 보물찾기 등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축제에 가족과 함께 참여한 정지숙(48·관양동)주부는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라서 그런지 너무나 기대가 된다”며 “아이들과 함께 왔는데 오랜만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와서 어색하지만 즐겁기만 하다”고 말했다.군포시에서도 2023 군포철쭉축제를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3 경기관광축제 ‘봄에 가장 가고 싶은 명소’인 군포철쭉축제는 4월 28일~30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철쭉동산, 철쭉공원, 초막골생태공원, 산본로데오 거리 등 군포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세종국악관현악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가수 홍진영 등이 출연하는 개막콘서트가 첫 날을 장식한다. 28~30일에는 철쭉바자회를 비롯해 로데오 라이브, 군포의 보물, 군포도자기문화축제, 철쭉동산 라이브가 선보이고 자연 속에서 즐기는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일상 속 문화공연 ‘만안구 거리공연’안양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예술 활동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2023 시민과 함께하는 만안구 거리공연을 개최한다. 공연 장소는 안양일번가와 안양대교에서 열리는데 안양일번가는 4월 28일까지 안양대교에서는 5월 12일~5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18개 공연 팀이 팀당 30분씩 공연을 하며 노래, 악기연주, 댄스, 퍼포먼스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평촌아트홀, 안양아트센터에서 만나는 연극과 트로트 콘서트마스크를 벗고 봄기운이 완연해 지는 5월. 다양한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5월 6일 평촌아트홀에서는 누적관객 수 20만 명 기록의 연극 ‘아트(ART)’가 막을 올린다. 우정의 본질로 뜨거운 공감과 유쾌함을 안겨줄 연극 ‘아트’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색다른 케미로 특별한 웃음과 메시지를 전하는 블랙코미디다. 시니어팀으로는 관록의 저력을 보여주는 이순재, 노주현, 백일섭이, 젊은 실력파 배우로는 김재범, 최영준, 박정복이 더블 캐스팅 되어 신구 조합이 선보일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인다. 공연시간은 오후 2시, 6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4만원.5월 14일 안양아트센터에서는 트로트 스타 ‘빅3’ 공연이 개최된다. 어느 때보다 트로트 열풍이 거센 지금. 트로트를 좋아하는 안양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듯하다. 허스키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사랑받는 가수 진성의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등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명품 가창력을 소유한 트로트계의 디바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 ‘사랑님’, ‘부초같은 인생’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여기에 ‘막걸리 한잔’ ‘땡벌’ ‘연하의 남자’ 등 인생역전 트로트계의 감칠맛 강진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오후 1시, 5시, 2회 공연되며 관람료는 R석 13만2000원, S석 12만1000원, A석 9만9000원이다.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전 관객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 하고 있으며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입장이 제한된다.문의: 아트 (031-687-0555/0500), 빅3 (1644-3031)어린이날 대표축제!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의왕 철도축제’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시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의왕 철도축제’가 5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의왕 철도축제는 의왕시의 대표적인 어린이날 축제로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열리게 됐다. 의왕시 왕송못동로 일원에 있는 철도박물관과 왕송호수공원, 조류생태과학관 등에서 진행된다.이번 철도박물관은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공연과 전시, 다양한 유・무료 체험프로그램 등의 축제 컨텐츠가 더욱 알차게 준비되고 있다. 우선, 철도박물관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하는 철도이야기’가 야외에 전시된 대통령 기차에서 진행된다. 바로 옆 체험존에서는 종이 기차 모형전, 철도 과학실험, 달콤한 기차 만들기, 종이 기차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박물관 본관에서는 커피로 그린 철도 특별전시와 철도 디오라마전, 디젤전기기관차 운전 시뮬레이터, 나만의 기차 카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왕송호수공원에서는 중앙광장에서 꼬마 기차 타기와 종이 기차 만들기가 진행되며, 중앙잔디에서 동남아 기차여행, 기차탑승권 체험, 철도 시뮬레이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기다린다. 특설무대에서는 시민참여 열린 무대와 상설공연, 가족영화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캐리커쳐와 수첩, 전통 활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앙잔디 옆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조류생태과학관은 이번 철도축제 기간 동안 무료입장을 진행해 다양한 전시물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한다.이번 철도축제에는 ‘청소년 그림·글짓기 대회’와 ‘어린이 보물찾기’, ‘핸드페인팅으로 그리는 기차’ 등의 특별행사도 예정돼 있다. 또한, 5월 6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폐막식에는 유명 가수와 댄스팀, 연예인 등이 출연해 신나는 공연을 펼치게 되며, 공연 후에는 철도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가 진행돼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2023 과천마라톤대회 5월 21일 개최"봄바람 가르며 신나게 달려요"과천에서는 과천시와 경기일보 주최, 과천시체육회와 과천시육상연맹 주관으로 ‘2023 과천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관악산과 양재천이 어우러져 풍광이 아름다운 과천시 일원을 달리며 오월의 푸른 과천을 만끽해 볼 수 있는 행사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뿐만 아니라 풍성한 경품이벤트도 준비되어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친구, 연인, 직장동료들과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023 과천마라톤대회는 5월 21일 일요일 오전 8시 개최되며 출발시간은 오전 9시이다. 대회장소는 과천시 일원으로 출발골인은 과천관문체육공원 육상경기장이다.참가종목은 하프코스, 10km코스, 5km코스로 체력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하프코스는 과천관문체육공원 육상경기장→과천중앙공원→중앙로→도서관 삼거리→과천관문체육공원→양재천 자전거도로→과천관문체육공원 육상경기 2023-04-19
- 4년 만에 돌아온 봄꽃 축제 가볼까? 코로나 확산 이후 4년 만에 마스크 없는 봄을 맞아 전국에서는 꽃을 주제로 한 봄꽃 축제가 열린다. 예년보다 꽃 개화 시기도 빨라져 상춘객들도 서둘러 봄나들이에 나섰고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바빠졌다. 봄의 전령이라고 할 수 있는 진달래, 개나리를 비롯해 대표적인 봄꽃인 벚꽃이 작년보다 1~7일 빨리 피면서 주말이면 꽃을 보기 위해 거리로 나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안양시 인근에서 열리는 2023년 봄꽃 축제를 소개한다.사진출처 안양시, 렛츠런파크 서울핑크빛 물결 출렁이는 ‘효성 진달래축제’4년 만에 열리는 효성 진달래축제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4월 1일 단 하루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열린 이날 축제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평소 기업 보안으로 인해 외부인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되었는데 4월 1일 축제 당일은 상춘객들을 위해 개방되었다. 이날은 오전10시가 채 되기도 전에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정문을 통과해 잔디밭을 지나 핑크빛 물결이 출렁이는 진달래동산에 도착한 사람들은 사진촬영을 위해 카메라 셔트를 누르며 감탄을 자아냈다. 무려 4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진달래축제는 동양나일론 시절, 안양공장에 근무하는 여성근로자들이 봄이 되면 가족이나 친구, 친지들을 진달래 동산에 초대해 가졌던 기숙사 개방 행사에서 유래되었다. 해마다 약 1만 명의 사람들이 봄이 오면 진달래꽃을 보기 위해 찾았던 곳으로 안양시민들은 물론 군포, 과천, 안산, 서울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온다. 꽃 구경뿐만 아니라 캐리커처, 요술풍선 증정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 행사도 펼쳐졌고, 효성에서 지원하는 함께하는 재단의 굿윌스토어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일장터도 성황리에 열렸다.벚꽃 잎 휘날리며 ‘안양 충훈벚꽃축제’올해로 14회째 개최되는 충훈벚꽃축제는 2003년 석수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충훈부(忠勳府)라는 옛 지명을 가진 마을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주민들의 열정과 의지를 모아 시작하게 되었다. 초창기에는 격년제로 축제가 열렸고 2013년 제7회 축제 때부터 충훈부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현재의 형태로 개편되었다.2023년 축제는 4월 8일~9일 양일간 석수3동 충훈부 벚꽃길 1.3km 구간 및 석수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역동적이고 뜻 깊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유명가수 초청 등 대규모 공연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양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4월 8일에는 차 없는 거리에서 벚꽃관련 체험부스가 설치되고 벚꽃 컬러링북, 분필그림, 먹거리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충훈2교 하부에서는 안양G-스포츠클럽 아이스하키 체험, 벚꽃가요제 예선과 본선이 이어진다. 차 없는 거리무대(팔부자슈퍼 앞)에는 시민공연 및 전문거리공연과 함께 2023 벚꽃라이브가 펼쳐진다. 4월 9일에는 오후2시부터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시민 공연 팀의 사전공연을 비롯해 가수 박세욱, 장승미, 소프라노 문경인 등이 출연하는 안양충훈벚꽃콘서트가 화려하게 막이 오른다.화려한 꽃의 향연 ‘군포 철쭉축제’군포 철쭉축제가 열리는 철쭉동산은 20년 전 송전탑이 세워진 삭막한 언덕에 군포시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철쭉 묘목을 심으며 철쭉동산으로 변신했다. 해마다 4월이면 그 묘목이 예쁘게 자라 핑크빛으로 물들었고 철쭉축제에는 공연, 전시, 체험, 놀이프로그램과 푸드 트럭 등이 먹거리를 판매한다. 2023 군포 철쭉축제는 4월 28일~30일까지 3일 동안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일대와 초막골생태공원, 산본로데오거리 등 군포시 일원에서 진행된다.다시, 체리블라 썸 ‘과천 렛츠런파크 야간 벚꽃축제’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4월 1일~9일까지 9일간 야간 벚꽃축제를 연다. 야간 벚꽃축제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과천경마공원의 대표적인 행사로 금동마상-복지관-실내승마장에 이르는 약 1km에 달하는 벚꽃길에 다양한 조명들이 연출되어 볼거리 가득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오전11시~오후9시까지이며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색 포토존을 비롯해 맛있는 먹거리를 편하게 먹고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 청경기마대 퍼레이드 및 버스킹 공연은 물론 코마케팅, 한국마사회 문화강좌,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2023-04-06
- 안양에서 가을 즐기기~ 지난 주말, 안양이 축제로 들썩였다. 안양체육관에서는 코로나로 멈췄다 3년 만에 재개된 ‘제19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또한, 평촌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는 제3회 안양청년축제인 ‘안양랜드’가 개최돼 즐거움을 더했다. 청년들에게 삶의 활력과 꿈의 원동력을 줄 수 있는 축제를 표방하며 기념식과 페레이드, 마술공연과 버스킹공연 등이 펼쳐져 오랜만에 시민들이 야외 축제를 즐겼다.이처럼, 가을을 맞아 안양지역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있다. 가을맞이 예술축제와 춤을 주제로 한 시민축제는 물론 마음을 살찌울 시민강좌 등 내용도 풍성하다. 이번 가을, 안양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 가을 축제인 안양예술제와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 개최가을을 즐기기 위한 안양예술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31회째인 ‘안양예술제’는 안양시민과 함께 하는 예술축제 한마당 행사이다.이번 예술제는 시화와 미술,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밖으로 나온 미술관’을 비롯해 평촌중앙공원 곳곳에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한, 10월 1일 밤에는 개막식과 함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가을밤을 음악으로 물들이게 된다. 축하공연에는 광개토 사물놀이와 성악가들의 축하 무대, 전자바이올린 연주, 유명 가수의 무대가 펼쳐진다. 다음날인 10월 2일에는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안양대표팀의 특별공연과 연극협회와 무용협회 등이 마련한 협회공연도 진행된다.예술제를 기념해 추억이 깃든 사진을 9월 20일까지 보내준 시민들에게 사진을 인화해 만든 액자를 선물로 보내주는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다.‘안양을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2022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도 오는 9월 23일부터 시작된다.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펼쳐지는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는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2000년부터 시작된 안양시민축제는 매년 3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안양시의 대표 축제다. 시민들이 만들고 참여하고 관람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시민의 생활예술 콘텐츠가 주제라 의미도 크다. 축제명인 우선멈‘춤’은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우선 하던 것들을 멈추고 회복과 치유를 위해 희망의 춤을 추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안양시민축제는 유명 가수의 콘서트와 다양한 댄스공연, 댄스대회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즐거운 축제의 장을 선물하게 된다.안양 시민학당, 다양한 주제의 강좌 열어안양시 평생교육원에서는 가을을 맞아 ‘안양시민학당’을 진행한다. 명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하는 안양시민학당은 열린 강좌로 운영되며 매달 2회씩 진행되는 행사다.가을에 열리는 안양시민학당은 9월 22일 최종엽 카이로스 경영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논어에게 인생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10월 13일에는 부동산 및 세금 전문가인 제네시스 박이 ‘돈이 보이는 재테크’라는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10월 27일에는 영화평론가 이승재씨가 ‘천만 영화에서 만나는 우리 삶의 모습’을 강연한다.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하며, 안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직장인의 참여를 돕기 위해 밤에 열리는 ‘야간시민학당’도 준비돼 있다. 9월 20일과 27일에는 문요한 정신과 전문의를 강사로 초청, 나만의 휴식법과 걱정 및 불안을 해결하는 방법 등을 강연으로 듣는다. 또한, 10월 야간시민학당에는 강창희 트러스톤 자산운영 연금포럼 대표가 강사로 나와 ‘100세 시대! 부모의 미래와 자녀의 미래’란 주제로 10월 22일 강연하고, 10월 25일에는 ‘재산을 지키는 3개의 주머니’란 제목으로 강연을 펼친다. 역시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2022-09-22
- 대형 트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빛 축제 즐겨요~ 이번 주 토요일이 크리스마스다. 12월을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크리스마스가 우리 앞에 다가왔다. 12월 들어 더욱 심해진 코로나19 확산세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충분히 만끽할 수는 없지만, 거리를 지날 때 보이는 트리는 잠시라도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방역 수칙을 위반하지 않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안양과 의왕 등 우리지역 곳곳에서 화려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명소를 소개해 본다.안양 범계 문화의 거리, 대형 트리로 빛축제 진행안양 범계 문화의 거리에 대형 트리가 불을 밝혔다. 평촌1번가연합회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 ‘2022 새희망빛축제’가 시작된 것으로, 범계 문화의 거리 중심부에 대형 트리를 설치해 화려함을 뽐내기 시작했다.2022 새희망빛축제는 작년에 열린 ‘희망의 빛축제’보다는 조금 축소된 규모다. 작년 빛축제는 트리는 물론 나비, 공작, 나무, 꽃, 자전거 등의 조형물이 다양한 색의 빛을 내뿜으려 화려함을 뽐냈었다. 하지만, 올해는 대형 트리와 문화의 거리 주변에 몇몇 장식으로만 축제를 채워 더욱 조용해진 모습이다. 특별한 행사 없이 트리나 빛 장식을 통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끼도록 하겠다는 것.단촐해진 면이 있지만, 트리는 작년보다 더욱 규모가 커져 볼거리를 제공한다. 날이 어두워지고 대형 트리에 불이 들어오면 화려함과 크기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범계 문화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은 대형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다가온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곤 한다.트리 앞에서 만난 안양시민 김정미(호계동 거주)씨는 “범계 문화의 거리에 대형 트리가 설치돼 보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의 따뜻함과 기쁨이 느껴진다”며 “올해도 코로나로 어려운 시간들 보냈는데, 힘들었던 마음이 트리의 불빛 앞에서 조금은 사라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12월 초부터 시작된 이번 2022 새희망빛축제는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이뿐만 아니다. 안양 평촌중앙공원에도 연말연시를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조명등이 켜졌다. 나무들 사이에 둥근 등을 달아 밤이 되면 운치 있게 불을 밝히는데, 화려하진 않지만 연말연시 분위기는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코로나 확산세로 사람들이 몰리는 실내 시설에 들어가기가 꺼려진다면 야외에 마련된 트리를 보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기분을 내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오래 머무르지 않는 것 등은 필수다.의왕시 주요 상권 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의왕시도 시내 주요 상권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의왕시는 내손동과 오전동 일대 중심 상권에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불을 밝히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1일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지역 소상공인, 시민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촐한 점등식 행사도 가졌다.트리는 계원대학로 의왕예술의거리 분수대와 의왕서해그랑블 블루스퀘어 앞에 설치됐으며, 높이가 각각 4미터와 6미터에 이른다. 트리가 많이 사라진 요즘 같은 때에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에 대형 트리가 설치돼 반가운 마음이다.이번에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는 지역사회 환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의왕새마을금고와 농협은행 의왕시지부가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한다. 대형 트리는 낮에도 화려함을 뽐내며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불빛이 점등되며 더욱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트리 앞을 지나던 한 시민은 “코로나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잘 나지 않았는데, 거리를 오고 가며 잠시나마 트리를 볼 수 있어 좋다”며 “코로나가 얼른 종식되어 내년에는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해 연말연시를 밝혀줄 계획이다. 2021-12-23
- 우리 가을꽃 보러 갈까요 뜨거웠던 여름이 언제였나 싶게 드높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은 어느새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게 한다. 몇 장 남지 않은 달력에 마음이 싱숭생숭해진다면 기분전환 겸 가을에 만날 수 있는 가을꽃 나들이는 어떨까. 대표적인 가을꽃인 국화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지는 전시회 몇 곳을 모아보았다. 가을햇살 속에 보석처럼 빛나는 꽃도 보고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도 만끽해 보자. 단, 야외 전시회라 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발열 체크, QR체크인 등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키는 걸로!사진 및 자료출처 각 홈페이지가을은 국화 향기를 타고’ 신구대학교 식물원마치 유럽의 어느 성 안에 들어온 듯 아기자기한 정원이 반겨주는 신구대학교 식물원은 우리 식물의 연구와 보존을 위해 신구대학교에서 2003년 개원한 곳으로 성남 소재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단골 나들이 장소이다. 계절별로 다양한 식물 관련 행사가 열리는 이곳에서는 지난달부터 국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가을은 국화 향기를 타고’라는 낭만적인 이름의 이 전시회는 구절초, 갯쑥부쟁이, 쑥부쟁이, 감국, 산국, 섬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 개미취, 들개미취 등의 들국화가 전시되며, 해변가에 따라 피는 해국도 대한민국 지역별로 구분되어 전시 중이다. 신구대학교 식물원 수목원전문과 9기 교육생들이 만든 국화분재 전시는 10월 23일부터 열린다. 꽃 전시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다.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토요 해설프로그램’의 10월 주제는 국화로, 해국과 국화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국화 분재와 화분 꾸미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야기가 있는 가드닝 클래스’도 열린다. 토요 해설프로그램과 가드닝 클래스는 미리 예약해야 한다.위치 성남시 수정구 적푸리로 9문의 031-724-1600‘워크스루 국화전시회’ 용인농촌테마파크용인농촌테마파크는 도시생활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농촌의 정취와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계절별로 달라지는 자연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다.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는 가을마다 국화 전시회가 열리는데 작년부터는 코로나19의 감염을 막기 위해 3일간 워크스루 국화전시회로 규모를 축소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화 분재와 양용자생식물과 함께 국화로 장식한 나비와 새, 아치형 문 등 다양한 형상작도 전시된다. 가을꽃 전시는 잔디광장에서부터 인공폭포를 지나 꽃과 바람의 정원으로 이어지는데 포토존도 설치되어 작은 전시회라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테마파크 내에 쉼터로 조성된 원두막 주변을 따라 핑크뮬리 군락이 조성되어 몽환적 분위기의 핑크빛 인증샷을 남길 수도 있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국화 전시회가 열리는 잔디광장, 꽃과 바람의 정원 외에도 잣나무 숲쉼터, 웰빙정원, 허브정원, 작물학습원 등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테마정원이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으니 느긋하게 둘러보며 계절의 변화를 느껴보자. 용인시민은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위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파크로 80-1문의 031-324-4053‘아침고요 들국화전시회’, ‘아침고요 국화전시회’ 아침고요수목원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약 5000여 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총 10만평의 면적에 하경정원, 에덴정원, 아침광장, 하늘길, 분재정원 등 22개의 특색 있는 주제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9월부터 전시 중인 2021 제17회 아침고요 들국화전시회는 가을 들판에 피어난 각양각생의 들국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우리나라의 해변국화 약 15종과 멸종위기종인 단양쑥부쟁이, 감국, 구절초, 울릉국화가 교잡되어 새롭게 피어난 들국화 등 흔히 볼 수 없는 들국화를 한자리에 모았다. 또한 10월 중순부터는 제23회 아침고요 국화전시회도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꽃의 왈츠’라는 주제 아래 전시구간 내에 여러 형상작을 배치하여 포토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내 전시실인 산수경온실에서 열리는 이번 국화 전시회에는 다륜대작, 국화분재, 대국, 현애국 등 다양한 형태의 국화 작품이 전시된다.위치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문의 1544-6703‘가을 안성팜랜드는 핑크빛 목장’ 안성팜랜드안성 팜랜드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축산테마파크로 가축에게 먹이를 주거나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교감하는 체험활동과 함께 승마센터, 놀거리, 먹거리 등 가족 나들이에 필요한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곳이다. 가축 체험활동 외에도 대규모로 펼쳐진 산책 코스 역시 탁 트인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그림 같은 초원’ 산책 코스에서는 계절별로 꽃과 초목이 펼쳐지는데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끝도 없이 늘어서 구경하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곳에는 코스모스 중에서도 짙은 주황색의 꽃잎을 가진 황화코스모스밭도 별도로 조성되어 있어 가을과 잘 어울리는 색감으로 눈길을 끈다.이번 주말에는 안성팜랜드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한돈을 판매하는 ‘가을 안성팜랜드는 핑크빛 목장’ 축제가 열린다. 핑크뮬리도 구경하고 한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일석이조 행사로 핑크빛으로 물든 안성팜랜드에서 조금 색다른 가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위치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문의 031-8053-7979우리 지역 가을꽃 구경 명소따로 일정을 잡지 않아도 커피와 간단한 간식만 챙겨 훌쩍 다녀올 수 있는 우리 지역 가을꽃밭도 있다. 가까운 곳에서 가을의 꽃무리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성남시 수정구 태평물놀이장 인근의 탄천습지생태원은 수정구 태평동, 수진동 탄천 일원에 조성된 습지생태원으로, 이곳에서는 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으로 지정된 금개구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남시에서는 이 일대에 코스모스와 메밀 등의 씨앗을 뿌려 탄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0월이면 이곳은 코스모스가 군락을 이루어 산책을 하는 시민들은 물론 자전거로 라이딩을 즐기던 이들도 잠시 멈추고 사진을 찍곤 한다. 인근의 태평동 탄천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보다 편리하게 습지생태원을 둘러볼 수 있다. 기흥호수공원 물빛정원 축구장 6개 크기의 면적을 자랑하는 용인시 기흥호수공원 물빛정원은 용인 8경 중 3경에 해당되는 곳으로 원래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였으나 수질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 지난 봄에는 시민과 함께 하는 봄꽃 심기 행사로 메리골드 7200본을 심었고 코스모스도 파종했다고 한다. 물빛정원의 코스모스 꽃단지는 용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는 9월부터 코스모스가 피어나기 시작했으며 개화 시기에 맞춰 이달 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꽃단지 운영이 끝나더라도 호수를 따라 조성된 둘레길 산책을 하며 코스모스를 구경할 수 있다. 인근의 반려견놀이터도 이 계절이 지나기 전에 한번 들러 봐도 좋겠다. 분당 율동공원 핑크뮬리는 외래종으로 몇 년 전부터 조경용으로 가꾸는 곳이 많이 생겼다. 환경부 지정 생태계유해성 2급식물인 것은 유감이지만 ‘고백’이라는 꽃말답게 감성을 자극하는 색감을 가진 꽃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러한 핑크뮬리가 분당 주민들이 즐겨 찾는 율동공원에도 있다. 율동공원 9번 갈대밭 쪽에 소박하게 자리잡은 핑크뮬리 앞에는 풍차와 그네의자가 있어 인증샷을 담기에 충분하다. 대규모 군락지는 아니지만 핑크빛 가을 감성 가득한 핑크뮬리와 갈대, 호수가 어우러지는 풍경은 절 2021-10-07
- 우리 지역 대표 문화축제, 2020 노원달빛산책!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 ‘2020. 노원달빛산책’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4일간 당현천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당현3교(어린이교통공원)에서 노원수학문화관까지 2㎞구간에서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고 있는 이번 축제는 ‘달빛’을 주제로 200여점의 예술 등과 빛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늦가을 정취가 고스란히 담긴 노원달빛산책에 동참했다. ‘달빛’을 주제로 50여점의 다양한 등(燈) 작품 전시축제의 주요 테마는 ‘달빛’이다. 우리 민족에게 희망과 평화의 상징이 되어준 ‘보름달’은 코로나19로 고단해진 삶과 문화적 갈증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이번 축제의 의도와 잘 어우러진다. 노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전시기간을 두 배 이상 늘려 운영하고, 행사구간과 작품 수도 대폭 확대했다.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으 방지하고, 일정 거리두기 관람을 유도하기 위해서”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에게 산책길에 만나는 ‘보름달’을 빛내는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지구를 잡은 소녀’는 올해 초 화제가 됐던 마스크 의병단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작품이다. 위기 앞에서 협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돌고래, 기린, 코끼리 모형의 ‘동물농장’과 중장년층과 어르신의 향수를 자극할 ‘쥐불놀이’, ‘초가집’, ‘가야금 키는 남자, 부채를 든 여자’ 등의 작품도 당현천 산책로에서 만날 수 있다.특별작가 7인의 작품 전시 & 환상적인 입체 영상과 경관조명달빛에 대한 의미를 개성 있게 표현한 특별작가 7인의 작품도 주목받고 있다. 서성봉 작가의 ‘달춤’, 보라리 작가의 ‘달 그림자’, 박민섭 작가의 ‘만월’은 다양한 방식으로 달빛을 바라보는 독창적인 시각적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인송자 작가의 ‘푸른 달의 노래’, 박건재 작가의 ‘월강 소나타’는 각박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감싸안고 위안을 주는 감동을 선사한다. 김권룡 작가의 ‘결월’, 송필 작가의 ‘길’은 자연의 소재인 달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산책로를 따라 펼쳐지는 화려한 입체 영상과 경관조명에도 시선을 잡는다. 먼저 LED 미디어파사드 기술로 구현해 낸 ‘우주의 탄생’과 RGB 레이저와 음향효과로 반딧불이를 표현한 ‘반딧불이 밤마실’은 축제에 즐거움을 더한다.이번 축제에서는 구민 해설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월요일~목요일은 저녁 7시, 금요일~일요일은 저녁 7시와 8시 2차례 진행한다. 회당 10명으로 한정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