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부동산·금융
생활·문화
건강·의료
사회·이슈
지역별 소식·웹진
학부모교육강좌
'
#절
' 검색결과
총
1
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 가볼만한 안산주변 사찰
5월 3일은 부처님 오신 날이다. 아름다운 연등이 도심을 밝히는 이맘때면 고즈넉한 산사에 들려 마음속에 쌓인 근심을 털어놓고 싶어진다. 꼭 불교 신자가 아니라도 사찰을 떠올리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한 줄기 시원한 바람을 만난 것처럼 홀가분해지는 기분이다. 가까운 절을 찾아 마음속 번뇌를 털어버리는 걸 어떨까?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안산 주변에 갈 만한 사찰들을 소개한다. 도시화 되면서 사찰의 겉모습은 현대화됐지만 세상 번뇌를 다 녹여 버릴듯한 고요한 시간만은 그대로다.어? 대부도에도 쌍계사가 있었네시화 방조제 건너 대부도에는 벚꽃이 유명한 하동 쌍계사와 이름이 같은 대부도 쌍계사가 있다. 쌍계사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다. 시화 방조제를 건너 대부북동 삼거리에서 1km 정도만 직진하다 보면 오른편에 쌍계사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이정표를 따라 조금만 들어가면 쌍계사다. 안산문화원 이현우 전문의원은 “쌍계사에 보관되어 있는 정수암성조기라는 현판에 따르면 처음 이름이 정수암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며 “조선 숙종 무렵 승려 죽헌에 의해 창건되었다가 경종 2년인 1722년에 허물어져 영조 21년인 1745년부터 새로 지어 1748년에 완공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말한다. 그 후 절 이름을 쌍계산 이름을 따 ‘쌍계사’로 바꾼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지금 남아있는 쌍계사의 중요 건물들은 대부분 현대에 들어서서 다시 중건한 건물이다. 삼성각과, 극락보전, 요사체로 이뤄져 있는데 2002년 삼성각을 짓고, 2006년 극락보전을 다시 건립했으며 2009년 요사채를 신축했다.건물은 새롭게 지었지만 전통을 자랑하는 사찰인 만큼 경기도 유형문화재가 2점이나 있다. 죽어서 죄를 심판하는 염라왕을 그린 ‘쌍계사 현왕도’와 ‘쌍계사 목조여래좌상’이 그것이다.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삼성각 뒤편 취혈대사 부도탑도 소박한 조선시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유물이다.쌍계사에서는 매월 음력 초하루 정기 법회를 갖고 있으며 사월 초파일 10시 30분 봉축법요식을 거행할 예정이다.전통사찰로 복원한 일동 화림선원일동 주택가에서 마을 뒷산으로 오르는 길에 위치한 화림선원은 안산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사찰이다. 화림선원은 옛날 약수암을 절 이름만 바꾼 것인데 약수암에 대한 정확한 기록도 남아있지 않다. 전해지는 이야기는 고려 전기 송도가 도읍일 무렵 창건되어 중국으로 오가던 사신들이 하룻밤 묵어가던 곳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지만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전일 뿐 정확하지 않다. 다만 절이 있는 곳을 동네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절골’ 혹은 탑이 많아 ‘탑골’로 불렸던 것으로 보아 절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약수암은 임진왜란과 6.25 전쟁을 겪으며 원래의 건물이 모두 없어지고 1960년대 공주 무량사에서 파견되어 온 주지 용성이 대웅전을 재건했다. 1989년 대웅전이 수해로 무너지자 1990년 봄 120㎡의 현재의 대웅전을 짓기 시작하여 1995년 9월 1일 완공했다. 새로 중건한 대웅전은 우리나라 전통사찰 모형을 그대로 재현한 예술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웅전 옆에는 자그마한 건물을 지어 우물을 보호하고 있는데 이 곳이 바로 이웃 사람들이 마시고 병이 나았다는 약수다.고즈넉한 진입로와 불사가 한창인 ‘진덕사’행정구역으로는 시흥시 능곡동이지만 안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진덕사’도 부처님 오신날 들려보면 좋은 사찰이다. 선부동과 와동에서는 진덕사를 찾아가기 어렵지 않다. 도일사거리에서 시흥방면으로 넘어가다 보면 고갯마루 주유소가 나오는데 주유소를 끼고 바로 진덕사 입구 진입로가 나타난다. 고즈넉한 산길을 따라 구불구불 올라가다 보면 ‘진덕사’가 나타난다. 절 입구에는 벌써 연등이 곱게 달려 방문자들을 반긴다.진덕사는 한창 불사가 진행 중이다. 진덕사는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절이라고 전해지고 있지만 정확히 언제부터 있었는지 전해지는 기록은 없다. 다만 절 터에서 조선말기의 양식을 보여주는 석조약사불좌상이 발견돼 시흥시 향토유적으로 등록됐다.진덕사에서는 매년 사월초파일 봉축법요식을 진행하는데 올해도 초파일 10시 30분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선부동 와동지역에서 방문하는 신도수도 많아 해마다 비빔밥을 위해 쌀 6가마 떡 10가마를 준비할 정도다. 대웅보전의 천장에 매달린 3000개의 연등도 볼만하다.
2017-04-20
생활·문화
안산
#
절
#
사찰
#
부처님오신날
세대별 관심태그
50대 이상
#
입시
#
재태크
#
건강
#
맛집
#
드라마
#
분양
#
드라마
#
도서
40대
#
수학
#
영어
#
수시
#
맛집
#
건강
#
모의평가
#
카페
30대
#
교육
#
카페
#
영화
#
맛집
#
전시
#
축제
#
유학
#
뮤지컬
20대 이하
#
카페
#
전시
#
맛집
#
뮤지컬
#
드라마
#
영화
#
축제
#
유학
인기검색어
1
교육
2
강남
3
우리아이교육
4
재테크
5
재건축
6
결혼초기
7
은퇴설계
8
부동산
9
육아
10
아파트
기사제보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동의합니다.
이름
*
휴대폰
이메일
*
제목
*
내용
*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