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검색결과 총 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그렇게 화를 내서 어디다 쓰려고 그래? 자존감은 사람이 자라면서 수용 받은 경험이 많으냐 적으냐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우리가 어떤 실수나 잘못을 했을 때, 또는 원치 않는 환경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때, 혼나고 무시당한 경험은 스스로를 부끄럽고 힘없는 존재라고 느끼게 한다. 그런 느낌이 들 때 올라오는 감정이 화이다. 자신의 입지가 초라해 보일까봐 두려운 마음을 감추고 싶은 것이다. 화를 자주 내는 사람은 자존감이 낮고 사랑이 많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한다. 화는 자기를 보호하고 남과 경계를 짓는 감정이다.화가 나고 화를 내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사람들이 화를 내는 근본적인 이유는 같다. 사람들은 저마다 열등감과 소외감, 질투심을 유발하는 아픈 상처나 사연이 있다. 사람들은 그 아픔을 마주하는 것보다 화를 내는 것이 차라리 덜 아프게 느껴지기 때문에 화를 낸다. 그래서 내가 화낼 만한 정당한 이유를 남에게서 찾느라 툭하면 욱하고 소리 지르고 흘겨보고 미워한다.화내는 것도 습관이어서, 오랫동안 몸에 밴 습관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화가 난다고 자꾸 화를 내다보면 점점 더 화가 커진다. 남과 환경이 바뀌지 않는 한, 자신이 변화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리 화를 내고 노력해도 타인과 환경을 내 마음대로 바꿀 수는 없다. 변해야 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과연 내가 바뀔 수 있을까? 화를 덜 내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삶을 살 수 있을까? 가능하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해야 할 일이 있다. 우선 남과 환경 탓을 하던 마음을 멈추기로 결심하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화내는 이유를 이해하려는 마음이 꼭 필요하다. 그리고 조급해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노력하다 무너질 것 같은 순간에 “그렇게 화를 내서 어디다 쓰려고 그래?”라고 다시 물어봐야 한다. 실제로 상담실을 찾는 많은 내담자들이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드러내고 이해하면서, 자신을 받아들이게 된다. 점차 마음이 편안해지며 화가 줄어들고, 자존감도 올라가는 경험을 한다. 자신의 아픔을 대면하고 이해해 보려는 마음을 먹는다면,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생각이 바뀌면 감정과 행동이 바뀐다. 마음에도 새 길이 난다. 한 사람의 불행은 일 자체보다는 그 일을 바라보는 그 사람의 관점에 따라 만들어지고 유지된다. 남이나 환경을 바꾸려 하기보다,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이 자기를 사랑하고 자존감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새중앙상담센터 · 심리상담연구소행복나무강은경 전문상담사 2020-03-04
- 저는 자존감이 낮아요... 상담실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종종 자신이 자존감이 낮아서 문제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자녀만큼은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키우고 싶다고 한다. 과연 자존감이 낮은 부모가 자존감이 높은 자녀로 양육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자존감은 무엇인가? 자존감이란 자기의 가치를 스스로 평가하고 느끼는 내면적인 경험을 말한다. 자존감은 자신이 처한 여러 상황에 잘 대처하고, 그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왔을 때 높아진다. 한편 자존감이 낮아지면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고 불안감이 높아진다. 또한 외부의 판단에 의존하여 자신의 가치를 확신하기 때문에 자율성과 독립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그럼 낮은 자존감은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것일까. 사람은 부모로부터 성격, 잠재능력, 질병까지도 유전자를 통해 물려받는다.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부모와의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 접촉 경험도 내면에 고스란히 쌓아간다. 예로 부모가 불안감이 높을 경우 자녀에게 불안감을 전달하여 자녀의 불안감 역시 높아지게 되며, 그런 자녀는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하고 안정된 삶이 어려울 수 있게 된다. 즉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인 접촉형태는 세대를 거쳐 전달되므로 부모의 자존감과 자녀의 자존감은 내면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그렇다면 자존감이 높은 부모가 되는 방법은 무엇인가. 우선 부모 자신의 자존감을 살펴봐야 한다. 어린 시절에 부모, 가족 구성원들과의 친밀감과 유대감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대처하는 모습으로 어느 정도 자신의 자존감 수준을 알 수 있다. 혹시 어린 시절에 감당하기 힘들었던 사건이나 마음속 상처가 있다면 먼저 내면의 치유가 필요하다. 오랜 기간 해결되지 못한 부정적인 감정을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부모 자신이 자존감을 회복하면 부모는 성장하는 자녀의 건강한 자존감 형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완벽하지 않아도 낮은 자존감에서 회복되어 부모 자신이 꽤 괜찮은 부모라는 자부심과 안정감을 가진다면 자녀의 자존감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새중앙상담센터 · 심리상담연구소행복나무현해숙 전문상담사 2020-01-15
- 학종시대, 자기주도학습은 ‘선택’아닌 ‘필수’ ‘공부는 왜 해야할까?’ 어른들이 짐짓 진지한 이야기를 꺼낼 때 시작하는 이 질문에 아이들은 ‘엄마가 시켜서요’라는 흔한 대답으로 맥을 빼놓곤 한다. 태어나 단 한 번도 ‘공부를 왜 하는지’ 고민해 본 적도 없는 아이들. 부모가 나서서 온갖 선물로 유혹하고 꾸지람으로 엄포를 놓으며 공부하라 강요하고 있는 요즘. ‘엄마의 말이 세상 전부’인 유아기, 아동기에는 당근과 채찍이 통하지만 스스로 ‘왜?’에 대한 대답을 찾고 싶은 청소년기가 되면 원동력을 잃게 된다. 학종시대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는 이유’를 찾아 자기주도학습력을 키워주는 방법은 어디 없을까? 자기주도학습 분야 대표기업인 ‘에듀플렉스’ 중앙점 주설호 대표에서 답을 찾아본다.자존감과 자기주도학습역량과의 상관관계에듀플렉스는 일반 학원과는 달리 심리상담과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공부법을 찾아내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학습컨설팅을 제공,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는 학원이다.“학원에는 학습담당 교사뿐만 아니라 자기주도학습 상담사, 진로진학전문가 자격을 갖춘 매니저들이 상주하고 있어 학생들의 심리상담과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학생에게 맞는 학습전략을 세운다. 심리 상담을 하면서 ‘왜 공부해야 하는지’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지’ 학습동기를 심어주는 과정이 먼저다”라고 말하는 주설호 원장.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신만의 답이 없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특히 자기주도학습역량과 관계가 깊은 심리상태가 바로 ‘자존감’이다.주 원장은 “자기주도학습역량이 낮은 학생들은 자존감도 낮다. 부모들의 무관심이나 과잉보호가 자존감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데 이럴 경우 심한 무기력증에 빠져 학습의욕이 바닥인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겨울방학 자존감 키우는 학습플랜 세워야에듀플렉스 학생들은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고 목표를 하나씩 달성하며 공부하는 재미를 알아간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자존감 회복하기’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나의 성격에 맞는 공부유형은 무엇인지 파악한 후 잘할 수 있는 과목과 방법으로 집중하는 것이 자존감을 회복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주 원장은 “좋아하고 성적이 상대적으로 잘 나오는 과목이 국어라면 국어에 집중해 성취감을 맛볼 수 있게 도와준다. 이런 성취감이 모여 자존감을 형성하는데 못하는 과목을 하느라 시간을 쏟는 것 보다 훨씬 효과가 좋다”고 말한다. 좋아하는 공부는 기억하는 시간도 길기 때문 겨울방학동안 부족한 공부에 치중하기보다 내가 잘하는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에듀플렉스 윈터스쿨 개강 준비에듀플렉스 중앙점은 겨울방학을 맞아 윈터스쿨을 준비 중이다. 학습습관 만들기와 나에게 꼭 맞는 특기와 적성을 찾고 새로운 학년을 준비하기 위한 학습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전망이다.주 원장은 “우리 학원의 시스템은 학생 한 명당 교실장과 학습 매니저가 배정된다. 교실장은 개별맞춤 교재선택과 수업관리를 맡고 학습 매니저는 심리상담과 스케줄 관리를 담당한다. 이 밖에 각 과목별 교사가 과목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예비 고1학년들은 진학하기 전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방향을 잡아야 고등학교 생활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조언한다.“예비고 1 학년은 진학하는 학교의 특성을 파악하고 관심분야 동아리가 활동 중인지 진로에 맞는 교과목이 개설되어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파악해야한다”고 덧붙혔다. 2019-11-28
- 중고생을 위한 ‘해피뷰아카데미’ 원데이 클래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강화됐다는 점이다. 고2, 고3이 되면 원하는 과목을 직접 선택해 시간표를 짜야 한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진로와 연계한 교과 선택 및 진로,전공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중고생에게 진로 선택은 입시 당락과 직결된 셈이다. ‘해피뷰아카데미’의 원데이 클래스는 이러한 학부모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개설됐다.공부하라는 잔소리가 먹힐까?자존감 높이고 학습 동기 부여 필요해‘머리는 좋은데, 대체 왜 공부를 안 하지?’라거나 ‘우리 애는 공부하라고 다그쳐야 그나마 공부하는 시늉이라도 한다’는 학부모들의 자녀 고민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심해진다. ‘이 점수로 대학이나 가겠냐, 다 때려치워라’며 자녀의 심장에 비수를 꽂는 것으로 시작해 어르고 달래며 입시 뒷바라지를 한다. 냉정하게 말하면 공부는 자녀가 스스로 해야 한다고 마음먹었을 때 비로소 성적에 탄력을 받는다. 자기성찰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지고 강력한 학습 동기부여가 생겨야만 ‘공부할 맛’이 생기는 것이다.해피뷰아카데미 신선우 원장은 “Self 진로선택의 첫 번째는 자아성찰 코스다. 자기성찰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강력한 학습 동기 부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부모가 원하는 진로,학과 선택?자녀 스스로 진로 찾는 학종형 아이 현재 중1 자유학년제가 실시되고 있지만, 대다수 학생이 수동적이고 형식적인 진로 탐색에 그치고 만다. 일회성 체험 중심의 진로 활동이 주를 이루다보니, 고등학교에 진학해도 진로 방향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1부터 동아리 선택과 교내 프로그램 참가까지 진로와 연계한 전략적 학교활동이 필요함에도 진로를 선택하지 못해, 사실상 학생부종합전형 준비가 남보다 뒤쳐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수능에 올인 하겠다며 ‘정시파’로 전환해, 수시 6번의 기회도 박탈당하고 단 한 번의 수능만으로 입시 요행을 바란다.신선우 원장은 “상위권 대학일수록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높고, 학종형 인재를 선호한다. 자기 진로가 명확하고, 그에 맞춰 자기주도적인 학교 활동을 하며, 전공적합성과 인성까지 두루 살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해피뷰아카데미 ‘Self 진로선택’의 두 번째 단계가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진로 선택 교육과정에서 ‘동양의 명리학과 서양의 미래학을 접목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여 선호하는 방향을 스스로 설정하도록 돕는다. 중고생 대상(초5, 6학년 가능) ‘Self 진로선택’ 원데이 클래스뿐 아니라, 입시 및 자녀의 미래 설계와 연계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참고로 신선우 원장은 연세대 학사,석사를 마치고, 미국에서 미래학 박사과정을 마친 동,서양을 아우르는 미래학자이다. 대학 진학을 넘어 직업과 비전 찾기성공적인 미래 설계 꼭 필요해치열한 입시 경쟁을 뚫고 가까스로 대학의 관문을 통과했다고 해도, 자녀의 인생은 이제 겨우 첫 발을 내디뎠을 뿐이다. 자신의 진로와 미래 설계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대학에 입학하면 학업 중도 포기자가 속출하고, 결국 재수,삼수,N수의 길로 들어선다. 대학 그 이후의 삶을 고려한 목표 설계가 함께 이루어져야 성공적인 삶을 주도할 수 있다.신선우 원장은 “‘Self 진로선택’ 세 번째인 자아실현 과정이 이런 역할을 한다. 스스로 정밀하게 설계한 미래를 집중해서 창조하는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입시뿐만 아니라 그 이후 삶의 성공과 행복까지 스스로 책임질 수 있게 된다”며 ‘Self 진로선택’ 원데이 클래스를 개설한 이유를 대신했다.한편, 해피뷰아카데미에서는 매주 일요일 중고생 대상 ‘셀프 진로선택 교육’ 원데이 클래스가 열리며, 평일에는 학생 진로에 대한 비전 사주 상담도 함께 이루어진다. 문의 02-575-1363, 010-9741-1363 201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