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검색결과 총 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립도서관 확대 운영, 삼막애완견공원 재개장 등 공공시설 이용 확대 11월부터 위드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화됐다. 식당, 카페 등은 영업시간 제한을 풀었고, 운동경기장이나 공연장, 영화관 등도 허용된 밀집도 내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특히,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그동안 제약이 많았던 공공시설의 이용범위도 대폭 늘어났다. 안양시립도서관, 공공체육시설, 공원 등 출입을 막았거나 제한했던 곳들의 빗장이 풀리며 이곳을 찾는 시민들도 늘고 있다.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확대 운영되는 안양시의 공공시설과 그 내용은 무엇이지 소개해 본다. 안양시립도서관, 공공체육시설, 애견공원 등 이용 시간 확대코로나 거리두기로 이용 제한을 두었던 안양시립도서관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이용 인원과 열람실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도서관 이용 인원의 경우 기존 30%에서 50%로 늘렸고, 열람실 이용 시간도 평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로 두 시간 연장했다. 주말 열람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열람실 운영시간 중간에는 한두 차례 방역 타임을 가지며 코로나 방역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자료실 운영시간에는 변동이 없으며, 비대면으로 운영했던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 운영하며 참가자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안양시의 공공체육시설도 이용 시간이 확대된다. 안양 종합운동장, 호계체육관, 호계·박달복합청사 등은 기존 오후 6시까지에서 오후 10시까지로 개방 시간을 연장한다. 안양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백신패스 대상자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출입 시 앱을 포함한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 또는 PCR검사 음성 확인서 등의 필요서류를 지참해야 한다.수영장과 농구장, 빙상장 등 시설마다 이용 요일과 시간이 다른 만큼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한 때와 방역 시간을 체크한 뒤 방문하는 것이 좋다.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휴장 중이었던 삼막애견공원도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11월 1일부터 재개장했다. 반려견들의 놀이터인 삼막애견공원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방역관리에 따라 반려견과 반려인 1명만 입장이 가능하며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후 입장할 수 있다. 공원 내에서는 이용자 간 1미터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안양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안양시가 개방을 확대하거나 연장 운영하는 모든 공공시설은 출입 시 체온 측정과 출입명부 작성을 진행하고 방역물품도 비치한다”며 “시설 이용 시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시설 내 방역 수칙은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안양시 야간 여권민원실 재개, 초·중·고는 전면등교 실시코로나19의 확산 방지 차원에서 잠정 중단되었던 안양시의 야간 여권민원실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11일부터 재개됐다.안양시 야간 여권민원실은 안양시청 여권민원실에서 운영하며, 매주 목요일에 문을 연다. 여권 접수와 교부 업무를 진행하며, 여권 접수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권 교부는 오후 6시부터 8시 40분까지 이뤄진다. 여권 접수와 여권 교부 외에 긴급여권 업무나 제증명 발급은 불가하다.또한, 안양시 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도 신체 접촉이 적은 강좌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했으며, 안양시 내 230여 개의 경로당도 다시 문을 열었다. 경로당의 경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만 개방하며 한 시설 내에 8명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이뿐만 아니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 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에 따라 안양시의 초·중·고교는 22일부터 전면등교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안양시의 모든 초·중·고교 학생이 매일 등교를 시작했으며 학교생활도 정상화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초등과 중등 자녀를 둔 김현정(안양시 호계동)씨는 “전면등교가 반가우면서도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어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학교알리미에서 공지해 주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식사 외에는 학교에서 절대 마스크를 벗지 말라고 아이들에게 신신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1-25
- 위드 코로나로 일상 회복 부천 길고 길었던 코로나19가 위드 코로나로 바뀌면서 생활문화에도 변화를 맞았다. 부천 시내 곳곳에서는 그동안 막혔던 발길이 뚫리며 활기를 되찾고 있기 때문이다. 위드 코로나로 즐길 수 있는 갖가지 혜택들을 모아 보았다.경기권 최초 독립영화전용관 활용하기문화예술을 통한 일상 회복 노력이 부천에서 시작되었다.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는 상영 모든 영화를 1천 원에 관람하는 입장료 할인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판타스틱큐브 기존 관람료 7천 원에서 6천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할인권 예매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현장에서 모두 가능하다.판타스틱큐브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11월 말까지 ‘노회찬 6411’(감독 민환기), ‘휴가’(감독 이란희), ‘바람아 안개를 걷어가다오’(감독 신동민) 등을 상영하며, 영화 ‘노회찬 6411’은 11월 10일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할 예정이다.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로 종일 무료 상영을 진행한다. 또 12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영화 관람과 특강을 함께 들을 수 있는 판타스틱 씨네 클래스 ‘다큐멘터리와 인문학을 잇다’도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국악계 슈퍼스타 총출동 ‘내 이름은 사방지’위드 코로나 속 문화생활을 시작할 다양한 공연이 부천에서 열린다. 먼저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국악계 슈퍼스타들이 11월 19일 저녁 7시 30분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창극 ‘내 이름은 사방지’를 연다.판소리계 아이돌 스타 김준수가 ‘사방지’역, 소리 신동에서 국민 소리꾼으로 선 유태평양이 ‘화쟁선비’역, 국악계 프리마돈나 박애리가 중성적 남성 여자 ‘홍백가’역, 경기민요 소리꾼 전영랑이 관능적 기생 ‘매란’ 역을 맡았다. 기존 창극의 획일화된 음악 패턴을 과감히 깨는 창과 악기편성도 볼만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하는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문의 032-320-6333어린이공연 ‘춤추는 꼬마 마녀’입체 그림자극과 테이블 인형극이 조화 ‘춤추는 꼬마 마녀’가 11월 26일과 27일 이틀간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열린다. 천방지축 꼬마 마녀가 사랑을 배우고 느끼게 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이다.공연은 24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면역에 취약한 어린이 관람을 위해 8세 미만 아동의 보호자 동반 관람 의무화, 거리두기 객석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실시한다. 부천시민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시하면 1인당 4매까지 20% 할인도 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12월까지 공연들이 이어진다. 공연은 가족인형극 ‘연두저고리와 다홍치마’(11.13/부천시민회관소공연장), 코믹마샬아츠 퍼포먼스‘점프’(12.3~4/복사골문화센터) 등이다.미술 자선경매로 예술 향유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는 오는 11월 19일까지 미술품 자선경매 ‘7th부평옥션 화이트 세일’가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부평 옥션 화이트 세일’은 예술을 통해 특별한 기부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된 전시 프로그램이다.올해 경매의 특별 섹션으로 준비된 예술 가구 세일에서는 바이오 플라스틱을 활용한 류종대 디자이너의 흥미로운 가구 작품 외 다양한 양식의 가구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출품된 작품들의 가격은 미술품 자선경매라는 본 행사 취지에 맞게 시장가격보다 낮은 금액으로 출품되었다. 경매 후 최종 낙찰금액 절반은 낙찰자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문의 032-500-2000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