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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 두근~ ! 예비 중학생 가이드 다가오는 3월 중학생들이 되는 신입생들은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한다. 엄마도 수시로 바뀌는 입시제도에 맞춰 달라진 중학생활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고민이 몰려온다.아이도 엄마도 모두 궁금한 예비중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2015 개정교육과정인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에 맞춰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았다.성공적인 중학 생활 첫걸음은 시스템 적응중학교 생활은 초등학교 생활과는 확연히 다르다. 우선 학습시간과 교과목이 초등학교보다 늘어난다. 또 교과서가 학교마다 다르고, 과목별로 출판사가 각각이다. 또 학급담임제에서 교과담임제로 바뀌면서 각 과목에 대한 성취는 각 과목 선생님이 평가한다. 대부분의 중학교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는데 이때 학교 교칙이나 학생부 기록, 동아리 활동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대전은 2015년부터 초·중·고 연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조진형 장학사는 “초·중·고 연계 에듀브릿지(Edu-Bridge)프로젝트는 학생들의 학교 진급에 따른 환경 적응과 학습결손을 방지하기 위한 디딤돌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상급학교 방문 등을 통해 학교급 간 연계교육 프로젝트로 2016년 징검다리 프로그램 운영자료를 개발했고 2018년 일반학교로 확산을 목표로 추진중”이라고 밝혔다.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되고 문·이과 통합중학교부터는 대입까지 염두에 둔 장기적인 시각이 필요하다. 현재 예비중3 이하부터는 고교 진학 후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받는다. 문·이과 구분이 없어지고, 통합 사회와 통합 과학이 등장 하는 등 변화가 있다.특히 ‘대입 3년 예고제’에 따라 교육부는 올해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을 받는 첫 시험인 2021년 수능 개편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학부모는 이를 꼭 챙길 필요가 있다.달라지는 대입정책에 맞춘 학습전략은?교육부는 쉬운 수능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수년째 밝히고 있다. 그러나 실제 수능은 2015년에는 쉽게 출제되었고 2016년에는 불수능이라 불릴 만큼 어렵게 출제되었다. 수능이 어떻게 나와도 흔들리지 않는 기본실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래도 기본방침이라는 쉬운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실수도 없는 촘촘한 그물망식의 공부법이어야 한다.현재 대입은 수시70%, 정시 30% 비중으로 모집한다. 지금 예비중인 아이가 대학에 진학할 때에는 수시 전형의 비중이 더 높아질 것이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학생부전형은 내신 1등급이 필수 조건임을 기억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전형을 고려한다면 중학교 때는 역시 내신과 수능을 대비한 단단한 실력 향상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중학생 되기 전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에는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공부해 보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자유학기제는 꼭 알고 가자지난해부터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전면 도입되었다. 자유학기제란 진로탐색과 흥미탐구를 통해 꿈(장래희망)을 키우고,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끼(흥미, 적성)를 키우는 교육제도이다.중학교 1학년 1학기에서 2학년 1학기까지 3개 학기 중 1개 학기를 선택하여 실시되며 중간과 기말고사가 없어 학생들은 정기고사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보통 1학년 2학기에 실시하고 있으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고입에 자유학기 성적은 반영되지 않지만, 활동 내용은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 등 학생부 곳곳에 서술 형식으로 기록된다.자유학기제에는 교과 시간이 1주 평균 약 8시간 정도 줄어들지만, 교과 진도는 모두 나가야 하므로 수업이 빠르게 진행된다. 수업 후 제대로 복습하는 습관, 수업 전에 예습하는 시간을 거쳐 빠르게 진행되는 수업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만 1학년 학습의 결손 없이, 2학년 때 원활한 공부가 가능해진다.자유학기제 기간에 이루어지는 진로탐색, 동아리, 주제 선택형 활동 등의 비교과 활동은 특목고 입시와 대입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중요한 평가 항목이다. 그래서 자유학기제 동안 다양한 자율활동, 통합 교과형 수업 등에 적극적으로 임한 학생들은 고입 및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17-01-14
- 자유학기제 앞두고 재능과 흥미 생각해보는 겨울방학 2017년 정유년이 밝았다. 저마다 희망을 품고 또 한 번 새로운 시작을 맞는다.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은 다른 어느 때보다 더 설렌다. 그저 어린이로만 생각되던 6년을 지나 청소년에 접어드는 변화의 시기 앞에 서고 보니 걱정 반 설렘 반으로 하루하루 시간을 보낸다.공교육 교사들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어떤 조언을 전할까. 천안쌍용중학교 이용숙 1학년 부장교사는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이 중학교 생활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는데,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전혀 다른 내용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초등 학습의 기반에서 출발한다”며 “독서를 열심히 하는 동시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에 앞서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어떻게 펼쳐나갈 수 있을지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겨울방학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학습이 잘 진행되었는지 확인 필수 중학교가 초등학교와 달라지는 점은 교과목이 많아지고 각 과목마다 담당교사가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초등학교까지 학습의 기본 바탕을 갖추었다면 중학교부터는 보다 깊은 학습이 시작되는 것.이로 인해 대부분 학생들은 겨울방학 기간을 학습에 몰두하는 시기로 삼는다. 특히 대입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이 강화되고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이 중요해짐에 따라 그에 대한 준비가 중학교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예비중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급하게 한다.하지만, 섣부른 학습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공교육 교사들의 이야기. 중1 수준은 초등에서 약간 내용이 더해지는 것일 뿐 크게 난도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무엇보다 초등 과정이 잘 이수되어 있어야 그 기반 위에 중등 과정을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초등 과정을 잘 이수했는지에 대한 점검부터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특히 아이가 좋아하고 재능을 보일 경우라면 모르지만 무작정 앞서나가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아이의 현재 상황을 차분히 파악했을 때 초등학교에서 이수해야 할 부분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고 판단되면 중학교 학습을 앞서나갈 것이 아니라 초등 과정을 다시 한 번 점검하며 기본 개념을 정확히 잡는 것이 필요하다.2월 초에 실시하게 될 반편성고사 준비를 점검의 기준으로 삼는 것도 좋다. 단, 최근에는 반편성고사를 과목별 시험이 아니라 아이 전체에 대한 파악으로 활용하는 중학교가 늘고 있는 만큼 그저 문제풀이를 하는 것보다 교과서를 읽으며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중학교 생활의 출발이 될 자유학기제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자유학기제다.3년간의 연구 기간을 거쳐 지난해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됐다. 충남도의 경우 한 학교를 제외하고 모두 1학년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진행했고, 이는 2017학년도에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갓 입학한 1학기에는 학교 적응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바로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것은 조심스러운 만큼 2학기 시행으로 계획을 잡는 학교가 많다.한 학기의 자유학기제를 잘 활용하고 진로와 진학 등에 의미 있는 시간으로 활용하려면 겨울방학 동안 아이의 취미와 재능 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이용숙 부장교사는 “자유학기제에 대해 아이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를 설정하는 기간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바탕인 자기 역량을 키워주는 한 학기라고 할 수 있다”며 “체험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이 중심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 등 다양한 자기 역량이 커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유학기제를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입학 전 자신의 관심과 재능, 진로 등을 생각하고 그를 자유학기제와 연결하면 한 학기가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며 “동시에 모든 것을 통틀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독서로, 특히 지금은 하나의 지식이 아니라 융합 지식이 중요해지는 때인 만큼 다방면의 배경지식을 흡수할 수 있는 독서활동도 겨울방학 기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이 중학교 생활 미리 경험한 선배맘 이야기중학교 입학 전 겨울방학, 이것만은 꼭!“중학교 기간 아이들에게 사춘기가 오면 부모와 대화가 줄어든다. 아이와 대화를 전혀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린다. 하지만 중학교는 물론, 고등학교에 가서도 진로와 진학 등에 대해 아이와 대화하고 소통해야 하는 순간이 많이 필요하다. 작은 부분에서부터라도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관계가 이어지도록 하는 노력을 잊지 않아야 한다.” “중학교 시험은 지필시험만이 아니라 수행평가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 수행평가가 40%인 과목은 중간과 기말고사보다 수행평가 비중이 더 크다.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미리 알아보고 평소 수행평가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남학생들의 경우 수행평가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 성적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중학교에 들어가면 아이들이 대부분 핸드폰을 사용한다. 친구가 중요해지는 때라 밤늦게까지 SNS를 하느라 피곤해 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대한 관리를 부모가 해야 한다. 핸드폰 사용에 대한 주도권이 아이에게 일단 넘어가면 부모의 관리를 간섭으로 여기고 거부해 관계가 악화되는 경우가 생기더라. 정확한 기준을 정하고 핸드폰 사용을 허용하는 것이 좋다.”“독서의 중요성이 계속 강조되지만, 중학교에 들어가면 대부분 아이들의 독서량이 굉장히 줄어든다. 하지만 한 번 독서습관을 잃으면 다시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이 어렵다. 계획을 잡아서 독서에 대한 관심을 계속 이어가도록 하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 이때 독서기록을 독서종합지원시스템에 남기면 시간이 지난 후에도 아이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2017-01-08
- 새 학년 예비중과 예비고를 위한 영어·수학 학습법 새 학년을 준비하는 방학이 시작된다. 그중에서도 겨울방학은 상급학교로의 진학을 앞둔 예비중과 예비고생들에게 더욱 더 중요한 시기이다. 학교 교과서는 물론 다루는 내용이 그동안 접했던 수준과 다를 뿐만 아니라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를 위한 어휘훈련과 교과서 분석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았다.왜 어휘 훈련과 교과서를 분석해야 하나수시모집 비율이 늘어나면서 학교 내신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결국 특목 입시는 물론 대입에서 학교 내신의 완벽한 관리는 이제 입시에서 기본이 되어주고 있기 때문이다.학교 시험의 출제와 개념이해의 기본서인 교과서는 그래서 더 중요하다. 교과서의 내용을 분석하고 관련 어휘를 잘 이해할수록 예상되는 학교 시험에 대비하고 결과적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온새미학원 정승재 원장은 “특히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학교시험 출제 경향도 단순히 묻고 답하는 단답식에서 서술과 논술형 문항들이 늘고 그 배점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본원에서 학년별 교과서를 분석하고 관련 어휘를 이해하도록 교육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특히 어휘훈련과 교과서 분석은 주요과목인 영어와 수학 외에도 사회, 과학과 역사 및 한자 등에도 필요하다. 여기에 지문 이해도가 중점적으로 필요한 국어 과목은 사자성어를 필수적으로 훈련하면 좋다.방학 중 영어 문법과 수학 개념이해 필수방학이 시작되면 주요과목에 투자하는 시간 또한 늘어난다. 그중에서도 예비중학생들에게 영어 과목은 반드시 짚고나가야 할 과목 중 하나이다. 말하기 중심의 초등영어에 비해 중학 영어는 길어진 지문과 처음 접하는 문법까지 등장하기 때문이다.정 원장은 “중학교 영어는 중등 2000 어휘와 그에 따른 단어는 물론 기본 문법을 다뤄주어야 학교 첫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는다. 특히 문장 식으로 답을 해야 하는 서술형문항까지 출제되기 때문에 문법적 요소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수학의 경우도 영어의 문법만큼이나 개념이해도 신경써둬야 한다. 중등과 고등수학은 초등고학년부터 연계된 개념들이 계속 이어진다. 따라서 개념에서 이해를 놓치게 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문항 해결에서 고전하게 되고 결국 수학포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따라서 적어도 자신 수준에 맞는 기본서를 충분히 다뤄주면서 교과서의 개념 이해를 강화시키는 훈련이 요구된다.변하는 입시환경 알고 진로와 진학 계획 세워야온새미학원은 영어와 수학전문 초·중·고 전문학원이다. 이곳에서는 주요과목 지도 외에도 정기적인 학부모 대상 교육정보를 담은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다.입시설명회에서는 개정된 2015 7차 교육과정을 비롯해 수능분석과 2018년 문이과 통합에 따른 융합적 교육내용, 역시 2018년부터 시행되는 영어절대평가 대비 영어교육법 등이 다뤄지고 있다.정 원장은 “주요과목의 맞춤식 개별지도도 중요하지만, 개인별 특성과 장점을 고려한 입시컨설팅이 있어야 궁극적으로 상급학교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다. 본원에서 교육설명회를 정기화시키는 이유도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와 진학계획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온새미학원에서는 주요과목의 개인별 맞춤식 지도와 어휘 및 교과서 분석 등을 꾸준히 해온 결과, 특목고 및 자사고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 또한 늘고 있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물론 정시지원에서도 서울권 합격자들이 탄생되었다. 2016-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