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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미래교육센터에서 키우는 우리 아이 디지털 역량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세상의 판이 바뀌고 있고 이제 교과서 공부만이 능사가 아닌 시대다. 다양한 IT 기기를 자유자재로 활용해 없던 걸 새로 만들어낼 수 있는 창의적 융합 역량이 필요 한다. 송파구 전역에 만들어지고 있는 미래교육센터를 활용해 보자. 디지털 역량은 손으로 직접 조작해 보며 시행착오를 겪으며 키워진다. 코딩을 직접 짜보며 드론을 날려보고,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디지털 메이커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송파미래교육센터다. AI 코딩, 3D 프린팅, VR, 로봇, 웹툰, 유튜브 영상 제작을 경험할 수 있는 장비와 교육장, 실습장을 갖췄다. 지난 9월30일~10월4일 송파미래교육센터 오금허브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동아리 해커톤 행사. ‘내가 만든 전동카트로 레이싱 펼치기’를 주제로 기획부터 디자인, 설계 과정에 참여하고 협업을 통해 프로그래밍까지 완성한 후 DIY전동카트 레이싱을 진행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해보는 메이커 정신 실천의 장이었다. 송파미래교육센터 12곳 운영 송파미래교육센터는 현재 12곳이 운영중이며 2023년까지 3곳을 추가로 개관해 총 15곳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 송파구는 방이동 복합청사, 장지동 주민센터, 마천1동 주민센터 등 7곳에도 순차적으로 추가 건립을 검토중이다. 잠실역에 새로 생긴 KT공공복합시설 3층에 12월17일 문을 여는 미래교육센터 12관이 헤드센터 역할을 한다. 헤드센터에는 강의실, 메이커룸, 미디어센터, 라운지를 갖추고 교육,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교육센터 강사진은 전문 강사와 송파구에서 자체적으로 양성한 인력이 중심이다. 현재는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중이며 수강료는 무료며 일부 강좌는 실비를 받고 진행된다. 1월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초1~ 중1 대상이며 현재 각 관별로 선착순 접수중이다. 교육 신청은 송파샘 교육 포털(www.songpa.go.kr/ssem)에서 신청하면 된다.1월 프로그램인공지능, 알고리즘 등 다양한 기술을 학습, 구현하는 AI코딩,엔트리 프로그램을 활용한 코딩,3D 가상세계 메타버스 개념과 다양한 메타버스 솔루션 활용3D펜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 제작 프로젝트알버트 AI 활용한 인공지능 이해앱인벤터를 활용한 다양한 앱 제작스크래치로 배우는 미디어 아트 등 2021-12-24
- 2030송파구 미래는? 인구 67만 명의 송파구는 계속 성장중이다. 종합운동장 일대 복합개발, 중앙전파관리소와 성동구치소 일대 개발, 가락시장 현대화, 풍납동 일대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 등 굵직굵직한 개발이슈가 많다. 이런 가운데 송파구가 최근 ‘2030송파도시발전기본계획’을 발표했다.송파구는 ‘2030송파도시발전기본계획’에서 송파 일대를 수도권 동남부의 새로운 중심으로 설정하고 4대 핵심가치를 담아 ‘서울을 이끄는 BEST 송파’로 표현됐다. B(Business)는 미래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도시를 E(Eco)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안전도시, S(Stay)는 송파구민의 삶이 안정된 생활중심도시, T(Tour)는 세계에서 모이는 문화관광도시를 목표로 한다.잠실 ‘국제관광쇼핑거점’2018년 송파를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은 약 300만 명. 송파구는 2020년까지 8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정했다.우선 종합운동장역~ 올림픽공원까지 올림픽로를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도로변전시장, 길거리공연장 등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용도변경을 권장하고 평화의문 광장을 활용한 청년·직장인 대상 문화체험 행사도 유치한다.삼성역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종합운동장 개발 계획과 연계한 송파구 개발 계획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 아사아공원, 아시아지하보도 등에 문화거점을 조성해 종합운동장 방문객을 신천, 잠실로 유입되도록 할 계획이다. 신천먹자골목과 새마을시장 특성화도 함께 추진한다.석촌호수일대는 음악분수를 마련해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롯데월드타워, 아산병원, 올림픽공원 방문객들을 겨냥해 방이먹자골목 경쟁력을 높이고 송리단길 일대를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한다.송파대로변 중소업무벤처기능 강화송파구는 잠실 일대와 문정지구가 활성화 되고 9호선 연장선 석촌고분역, 석촌역, 송파나루역이 개통되면서 송파대로와 9호선 신설역세권 일대에 중소업무 벤처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지난 7일 서울시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는 송파대로 제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서울시 위원회는 송파대로지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1지구와 제2지구로 분리하고 재정비했다. 지하철 9호선 석촌역이 개통되고 잠실관광특구가 활성화된 지역 여건을 반영하고자 한 것이다.재정비 주요 내용으로는 석촌호수~석촌역 일부 주거지역을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신규 편입해 환승역세권 이면부를 관리한다. 송파대로변으로 업무, 판매시설의 면적제한 완화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기준용적률(제2종 180%→190%, 제3종 210%→230%)과 준주거지역 이면부 최고높이(30m→35m)를 상향했다.송파구는 이번 재정비로 역세권 및 이면부 지역에 도심형 주거공간과 중소업무공간이 확충돼 석촌동, 송파동 일대 중소업무벤처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풍납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풍납동 일대 토성은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때 한성백제 도읍기의 중요유물들이 발견된 후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1993년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했지만 예산 문제로 오랫동안 난항을 겪어왔으며 이 일대 개발이 제한돼 인구가 줄고 지역이 쇠퇴했다.하지만 풍납동이 강남3구 중 최초로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이 일대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풍납동 일대에 2020년부터 5년 동안 200억 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포함해 총 1186억 원 규모의 사업이 진행된다.오랫동안 법정다툼을 벌였던 삼표풍납공장 소유권이 2020년 송파구로 이전될 예정이라 풍납토성 복원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다.송파구는 현재 진행 중인 풍납동 토성 종합정비사업과 연계해 풍납동 일대를 ‘국제적인 백제역사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백제역사문화 체험마을 조성이 핵심사업으로 천호역~풍납전통시장~백제문화공원까지 역사문화특화거리 조성과 백제생활 홍보와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한다.마을기업지원센터를 만들어 백제문화산업과 마을관광기업을 육성해 약 500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연간 22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송파 핵심거점 5곳 선정핵심 거점 5곳으로 잠실종합운동장, 가락시장, 성동구치소, 중앙전파관리소, 문정도시개발구역을 선정했다.5대 핵심공간발전전략종합운동장(414,205m²)-주변지역과 상생하는 종합운동장 민간투자사업 가이드라인 제안-종합운동장과 주변 지역 연계 기능 강화-신천맛골 활성화 전략 마련-기능과 특성을 고려한 핵심 공간 연계 공간네트워크 구축가락시장(532,000m²)-선형녹지 공공 활용을 위한 건설기본계획 변경-도시관리 측면에서 주변 지역 연계 방안 마련-랜드마크 조성 및 장소성 형성 방안 마련-장기적 가락시장 이전 및 활용전략 마련성동구치소(83,778m²)-대규모 이전적지 개발과 연계한 지역 활성화 전략 마련-오금공원의 다양한 체육시설 이용을 위한 보행공간-공공청사 신설 및 주민편의시설 도입중앙전파관리소(50,192m²)-ICT보안클러스터 조성-중앙전파관리소 일대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시티 구현-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 확보문정도시개발구역(548,239m²)-문정도시개발구역간 매개 공간 조성을 통한 거점별 연계성 강화-탄천 생태경관을 활용한 도심 속 오픈스페이스 조성-신교통수단 도입을 통한 지역 연계성 강화 2019-12-04
- 2018년 송파구 살림살이 규모는? 총 예산 7101억 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2018년도 예산 총 7101억 원을 확정, 집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6076억 원 대비 1025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처음으로 그 규모가 7000억 원을 넘어서 그 의미가 크다.예산의 편성에 있어서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구민의 행복한 삶을 최우선으로 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원분배, 외부재원 확보를 통한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및 관광·문화도시 조성, 모두가 함께 누리는 실효적 복지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일반회계 6682억, 특별회계 419억 원송파구의 2018년도 예산 규모 7101억1900만원 중 먼저 일반회계는 6682억 원으로 전년도 5749억 원 대비 933억 원이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419억 원(’17년 327억 원 대비 92억 원 증가)이며, 이와 별도로 기금운용계획은 12개 기금에 386억 원을 편성한다. 일반회계는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기타제원조정수입, 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및 이월금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주차장특별회계(98.5%)와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1.5%)가 포함된다.올해 구 재정규모 증가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우선 최근 부동산경기 안정세에 힘입은 공시지가 상승으로 자체세입이 증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또, 전체적으로 복지 및 일자리사업 정책 확대 등으로 정부와 서울시로부터의 외부재원이 증가한 영향도 있다.분야별 예산, 사회복지비 49.6% 차지일반회계 세출 예산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분야는 사회복지비로 49.6%를 차지, 3312억9600만원에 달한다. 다음으로 일반공공행정(650억2700만원), 환경보호(370억7600만원), 교통건설(246억7600만원), 보건(231억5000만원) 분야 등이다.사회복지 분야에는 기초연금(774억), 영유아보육료(506억), 가정양육수당(245억), 생계급여(232억), 아동수당 지원(182억),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건비(134억), 장애인활동지원(133억), 어린이집 운영지원(131억), 장애인연금지원(61억), 종합사회복지관(58억), 장애인복지관(38억), 여성문화회관 운영(33억), 아동급식지원(28억), 공공근로사업(20억), 자활근로사업(18억) 등이 포함된다.공공행정 및 질서·안전 예산은 총 702억 원으로 2017년 대비 246억 원이 증가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비(34억), 가락1동 청사 신축(32억), 청사시설문 기능 유지(29억), 통장수당 및 반장보상품(26억), 국/시비 보조금 반환금(140억), 재난관리기금 전출금(15억), 공용청사기금 전출금(100억), 안전체험체육관 운영, 주민센터 시설보강, 잠실본동 청사 신축(설계비) 등으로 쓰인다.보건 분야 예산은 231억 원으로 2017년도 대비 14억(3.5%)원이 증가했다. 국가예방접종 관리(97억), 산모건강증진센터 운영(21억), 정신보건 및 치매센터 운영(14억), 희귀난치성치료(11억), 찾동 어르신 건강증진, 국가암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운영 등이 포함된다.교육·문화·관광 분야는 264억 원이며 전년도 대비 29억 원(3.9%)이 늘어난 금액이다. 학교급식지원(69억), 체육문화회관 운영(45억), 공공도서관 운영(43억), 학교 교육경비 보조(38억), 송파 책 박물관 운영, 구립문화예술단체 운영, 송파문화예술회관 운영 등에 쓰인다.환경·농수산·산업 분야는 2017년 대비 27억 원(5.7%)이 증가한 382억 원이다. 각종 폐기물 처리(144억), 음식물 폐기물 위탁처리(62억), 음식물폐기물 수집·운반(52억), 재활용품 수집·운반·처리(44억),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16억), 자원순환공원 운영,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소나무재선충예방주사 등이 포함된다. 수송 및 교통 분야는 83억 원으로 포장도로 및 보도유지(17억), 가로등시설물유지(17억), 보안등 유지 및 신설·개량(7억), 제설대책추진(6억), 도로 및 교통시설물 유지관리, 자전거 이용활성화 등이 포함된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163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4억 원(2.4%) 감소했다. 공원유지관리(42억), 하수·소하천 시설관리(42억), 하수시설물 정비 및 확충(21억), 가로녹지유지관리(20억),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오금지구 지구단위계획, 생활안심디자인사업, 송파대로 지구단위계획 등에 예산이 투입된다.국제안전도시, 책 읽는 도시, 청소년 문화도시 사업 지속 추진올해 송파구 예산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장기적 도시발전과 미래 행정수요에 대비한 사업들이다.구는 송파 책박물관 건립, 가락1동 청사 신축, 지역별 지구단위계획 수립,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등 끊임없는 발전과 변화에 발맞추는 송파를 위해 약 650억 원을 투자,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를 위한 안전도시 만들기, 청소년문화도시, 국제관광도시, 책 읽는 도시 조성 등 역점사업도 지속한다.실제 사회복지와 보건 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인 3550억 원을 편성했고, 공공질서 및 안전에 51억 원, 문화 및 관광에는 105억 원을 편성한다.특히 송파안전체험교육관 본격 운영에 따라 다양한 안전문화 프로그램 집행과 UNISDR 롤모델(국제안전) 도시 추진으로 국제적인 ‘안전도시 송파’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또, 아이부터 어른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아우르는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구립어린이집 확충, 아이돌봄 지원, 장애인·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을 확대하는 등 복지안전망도 공고히 하게 된다.송파구 관계자는 “예산 편성과 심의 단계에서 모든 사업을 철저히 분석해 예산 낭비 요인을 최소화 했다”며 “예산 집행 시 다시 한 번 집행의 적정성을 살펴 구민 눈높이에 맞는 건전한 재정 운영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2018-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