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학원' 검색결과 총 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입 성공하려면 고교선택부터 학습유형에 맞는 대입전략 필요하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어디에서 어떻게 공부해야 좋을지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많은 시기이다. 많은 학원 중에서 만족스러운 시스템을 찾기는 생각처럼 쉽지 않다. 최근 고등부 전문 안산 나무학원을 개원한 권주은 대표는 “안산지역은 대입 실적이 타 지역과 비교해 우수한 편이 아니다”며 “학생의 학습유형을 고려, 고1부터 대입전략을 어떻게 세우는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산지역 출신으로 누구보다 학생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권 대표를 만나 대입 성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좋을지 알아봤다.고등부 전문 나무학원을 개원한 이유나무학원 권주은 대표는 중고등 1:1 과외식 교육회사 에듀트리 대표로 잘 알려져 있다. 에듀트리는 학습코칭을 접목한 1:1 과외식 수업을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안산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주도해 왔다.지난 12월 10일 에듀트리가 위치한 단원구 스카이프라자 4층에 고등부 전문 나무학원을 개원한 이유에 대해 권 대표는 “안산 지역 학생들의 대입 실적에 대해 늘 안타까움이 있었다. 더 많은 학생들이 에듀트리의 코칭 시스템에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나무학원을 개원하게 됐다”고 말했다.권 대표가 주목해서 성적이 오르지 않은 학생이 없다고 자부할 만큼 그는 교육 분야에서 남다른 성과를 자랑한다. 권 대표는 “대부분 학생들은 공부를 싫어하고, 학원에 오는 것도 싫어한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성적 향상에 대한 목표를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학생들이 학원에 오기를 좋아하고 배움을 즐거워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전략의 부재 &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갖지 않는 잘못된 학습 방법이 문제나무학원에서는 고등부 국어, 영어, 수학 주요과목과 입시컨설팅을 진행한다. 권 대표는 안산 학생들의 대입 실적이 좋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전략의 부재’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안산은 고교 비평준화에서 평준화 과정을 거치며 고교 입시 진학 실패가 대입 실패로 이어진 학생들이 많다.권 대표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평준화가 되었기 때문에 모든 학교가 같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시험의 수준도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비평준화 시기의 시스템을 지금까지 유지하는 학교가 많다”며 “내신 평가의 범위가 많고 난도가 높은 학교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학교가 있고, 이러한 내용을 모른 채 고교를 선택하고 내신을 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중등 때부터 자신이 수시와 정시 중 어디에 적합한지 고민하고 고교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또 일단 학교에 배정된 이후에는 해당 학교의 내신 경향을 파악해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두 번째 이유에 대해 권 대표는 배우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갖지 않는 잘못된 학습 방법을 지적했다. 권 대표는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의하면 인간의 뇌는 3일이 지나면 배운 내용의 20%밖에 남지 않는다”며 “학생들은 수업을 받으면 자신이 배웠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갖지 않으면 성적을 올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래서 나무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클리닉이다. 당일 배운 내용은 반드시 학원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습득 과정을 거친 후 집에 돌아가고 부족하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클리닉 수업을 통해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권 대표는 “학원에 다녀도 학원 구성진이 학생이 원하는 바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거나 학생 또한 학원에 다니는 의미를 찾지 못한다면 성적을 올리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며 “학습유형부터 습관까지 학생 한명 한명과 소통하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9
- 고등부 입시 전문 ‘서율학원’의 내년도 대학입시 향방은? 지난 15일(금) 서초지역 고등부 입시 전문 ‘서율학원’에서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전망과 대책’ 및 고등부 강사진의 과목별 학습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고2 겨울방학은 입시 당락을 좌우하는 분수령으로, 내년도 입시 결과를 뒤집을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서율학원이 제시하는 2021학년도 대입 전망과 고등부 최강 강사진의 예비 고3 학습 전략을 요약해봤다.2020학년도 vs 20201학년도 대입최상위권 학생이라면 의대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2020학년도 수능 분석 및 2021학년도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을 주제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 소장은 2020학년도 수능 응시자 수가 지난해보다 6만 명 이상 줄었고, 올해보다 내년 2021학년도 수능 응시자 수는 약 5만 명 정도가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입시제도 변화 등으로 수험생이 줄고 정시는 확대되는 반면, 서울 주요 대학의 모집정원은 그대로이므로 고2 겨울방학 때부터 철저히 준비하면 대학 입시의 관문을 뚫는데 훨씬 더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이 소장은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이, 자연계열은 수학, 과탐이 입시 영향력이 큰 과목임을 강조했다.이영덕 소장은 또,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의대 수시·정시 모집 요강을 잘 살펴야 한다. 수시 모집에서 수도권 의대는 학종과 논술, 지방 의대는 교과전형 비중이 크고,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중요하다. 정시 모집에서는 수능 100%로 선발하지만 대학별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며, 정시 의대 면접을 시행하는 대학(서울대, 가톨릭대, 고려대, 동아대, 울산대, 성균관대 등)도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21학년도 의학계열 정시 대비 전략을 언급하며, 고2 겨울방학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국어 : 수능 국어 만점 대비 전략전년도에 이어 올해 수능 국어는 입시 당락을 좌우하는 주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수능 국어 만점을 향한 철저한 준비만이 성공적인 대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2020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에서 ‘자전거 도둑’ 32번 문항 번호 적중 및 ‘월헌십육경가’ 원문 출제 적중, ‘바람이 불어’ 및 ‘유씨삼대록’ 지문 출제 적중, ‘중세 격조사’ 출제에 적중한 수능 국어 일타강사 신영균 강사(이투스 전타임 마감 강사)는 고3 연간 커리큘럼을 공개하며 수능 국어 학습 대비 전략을 강조했다.신 강사는 고2 겨울방학 기간인 1~2월에 전 영역 필수 개념과 기출분석을 시작으로, 3~6월 영역별 심화학습 및 EBS 수능 특강, 7~8월 고난도 집중 공략 및 EBS 수능 완성, 9월~파이널 실전 문제풀이 및 전 영역 총정리, 그리고 연간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모의고사 실전 연습을 통해 수능 국어의 맥을 잡고 완벽하게 대비하는 학습법을 제시했다.수학 : 몰입수학과 최상위권 학습법올해 수능 수학 영역도 문·이과 모두 어렵게 출제됐다. 계열에 상관없이 수학의 영향력은 여전히 입시에 큰 변수이므로, 고2 겨울방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수밖에 없다. 서율학원은 설명회에서 몰입수학(고3 자연 winter 단기 집중 프로그램)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정국진 강사(전 명인학원)와 최종성 강사(전 이투스 대표강사), 소순영 강사(전 메가스터디 및 EBS 수리영역)를 주축으로 5주 몰입 수업 및 클리닉으로 수능 이과 수학을 다잡는 학습법을 제시했다.서울대 출신 최상위권 이과 수학 일타 강사인 김지석 강사(현 EBSi 수능 인터넷 강사)는 수능 수학을 완벽하게 다잡기 위해 ‘개념 정복 → 문제 해결 → 실전 훈련’ 3단계 수업을 역설했다. 수능 개념 총정리(9종 교과서의 수학 단권화), 수능 출제 경향별 접근법(수능 4점 문제 접근법 및 기출문제), 킬러 문제풀이 접근법(효율적인 고난도 문제 훈련, 기출 분석 적용 훈련 등), 파이널 모의고사(현 대치 이강 모의고사 집필을 총괄한 김지석 모의고사를 통해 수능 실전 적응 훈련)로 수능 이과 수학 연간 커리큘럼을 공개했다.영어 : 내신·수능 만점 학습 전략 내신 수능 동시 대비가 가능한 고3 영어는 박재현 강사(전 강남대성 의치대 5년 연속 강의 평가 1위)가 진행한다. 설명회에서 박 강사는 “절대평가는 쉽다는 착각, 수능 영어 2등급이어도 큰 타격이 없다는 착각은 버려야 한다. 수시 논술고사에서 영어 2등급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하는 학생이 의외로 많다. 또, 정시에서도 영어 반영 비율을 높인 대학이 늘어난 데다 영어 1등급을 맞지 못하면 서울 주요 대학 합격을 기대하기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고2 겨울방학은 수능 영어의 탄탄한 기반을 다지는 최적의 시기임을 강조하며, 수능 영어로 인해 대학 입시에서 발목 잡히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한국사 : 난도 높아진 한국사 대비법서울대 출신 수능 한국사 한지우(박지우) 강사(스카이에듀)는 한국사가 수능 응시 필수 과목이므로 ‘고3 겨울방학 이 최적기’임을 강조하며, 한국사 출제 경향이 어려워지고 있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입시에서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많음을 지적했다. 한국사가 시대별·주제별로 출제되어 전체적인 학습이 필수이고, 선지의 촘촘함과 사료의 생소함(난도 상승), 문화사의 비중 증가 및 정치·경제·사회·문화 복합 문제가 출제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한지우 강사는 단시간 한국사를 섭렵할 수 있도록 겨울방학 6회 특강을 진행한다.문의 02-533-1118, 6118 2019-11-21